이탈리아 | # 020 그림같은 요리, 오리지널 카르파쵸(마요네즈 만들기) Beef Carpaccio Recipe | 라스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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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5 ก.พ. 2025
- 이탈리아 집밥 정통 레시피 300개 도전 프로젝트
020 그림같은 요리, 오리지널 카르파쵸(마요네즈 만들기)
Beef Carpaccio Recipe
+Music: San Marco Dir. Alberto
L'Autunno RV 293 - da Le Quattro Stagioni(Antonio Vivaldi)
카르파쵸, 재밌는 두 남자의 스토리
Giuseppe Cipriani 쥬세페 치프리아니라는 젊은 청년이 있었다.
그는 독일과 스위스등의 큰 호텔에서 바텐더로 일했으며,
베네치아에 정착한 후, 베네치아의 한 호텔 바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에게는 단골손님, Harry Pickering 해리 피커링이라는 젊은 미국청년이 있었는데, 그는 그의 알콜중독을 위해 치료차 베네치아에 머물고있었다.
어느날 여전히 입에 술을 대고있는 소식을 들은 그의 부모님은 그에 대한 모든 지원을 끊어버렸고, 이 사실을 알게된 쥬세페는 그에게 술을 멀리할것을 권하며 만 리라, 약 오백달러를 그의 손에 쥐어준다.
기적과 행운은 그리 멀지 않아 일어났다.
2년 뒤, 정신을 차린 해리 피커링이 만 리라와 함께, 방황했던 시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그에게 선뜻 삼만 리라를 더해 주면서 "이 돈으로 너만의 가게를 차려봐라"고 한것이다.
그렇게 쥬세페는 1931년, 해리 피커링의 이름을 건,
Harry's Bar 해리스 바를 베네치아 한 골목에 오픈하게 된다
해리스 바는 비록 작은 바였지만 그 당시엔 매우 핫한 미쿡스타일의 바였다. 그리스 공주 등 여러 왕족들, 페기 구겐하임, 우디 앨런, 배우 오손 웰스나 작가 헤밍웨이 등 수많은 유명 작가들과 배우들의 페이브러릿 장소로 금새 유명세를 타게 된다.
심지어 헤밍웨이의 작품, [강을 건너 숲속으로]에는 이 헤리스바가 배경으로 나오기도 했다.
그럼 카르파쵸가 접시로 만들어지던 어느날로 가보자.
이 바의 단골손님이었던 Amalia 아말리아라는 백작부인이 쥬세페에게 부탁을 하게된다.
건강상의 이유로 의사가 익힌 고기를 먹지말라고 했다며 자신을 위한 접시를 내줄수있냐는 것이었다.
이 여인이 부탁했던 그 당일에는 Vittore Carpaccio 비토레 카르파쵸라는 베네치아 출신 르네상스 화가의 큰 전시가 베네치아에서 열리고 있었다.
많은 예술가들의 단골바였기 때문일까. 그는 화가 카르파쵸의 이름을 딴 "카르파쵸"라는 접시를 백작부인에게 처음으로 선사했다.
얇게 썬 고기 위에 소스를 뿌린 심플한 접시였는데, 이탈리아에선 이 소스를 "칸딘스키" 소스로 부른다.
아 카르파쵸는? 화가 카르파쵸는 주로 빨강과 노랑색의 화가로 알려져있기에, 빨간 생고기와 그 위에 뿌려진 노란 칸딘스키 소스때문에 전시중인 카르파쵸의 그림과 같다 하여 즉흥적으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그렇게 1950년대, 단골손님의 부탁으로 탄생한 카르파쵸는 골목을 넘어 산마르코 광장으로 퍼지고, 그것은 곧 전세계로 확산되었다.
우정에서 시작된 인연과 우연히 만들어진 한 접시가 지금은 베네치아의 대표요리가 된것이다.
카르파쵸의 스토리와 레시피는
쥬세페 치프리아니의 아들, Arrigo Cipriani 아리고 치프리아니 저서에서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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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 카르파쵸, 2인분 오리지널 레시피를 위한 재료들
매우 얇게 썬 등심 혹은 안심 300g
기름이 없는 부위를 선택해 주세요!
*고기는 매우 신선한 상태여야 하며, 요리 후 2시간 이내에 드시기 바래요.
우스터 소스 1-2스푼
마요네즈 2스푼
우유 1스푼
레몬즙 1스푼
소금, 백후추
루꼴라 한움큼(생략가능)
파르미쟈노 치즈(생략가능)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홈메이드 마요네즈
계란 노른자 2개
갓 짠 레몬즙 1/2스푼
화이트 와인 식초 1/3스푼
소금
해바라기씨유 약 4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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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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