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유미는 보라보다 발레를 잘했지만 돈이 없어발레를 계속 할 수 없어서 보라를 질투 했었지. 그런데 지금은 예전과는 달리 본인이 훨씬 더 비싼 옷, 관리한 얼굴로 만났는데 유미 얼굴에 감도는 묘한 쓸쓸함은 뭘까. 보라는 추레한 옷과 맨 얼굴 차림으로 시댁 식당에서 서빙하고 상치우는 상황에서도 거리낌없이 유미에게 인사하고 잘된 친구를 축하할줄 알고 얼굴에 그늘 하나 없이 소탈하게 웃는 모습이라.. 어쩌면 유미는 지금도 보라를 부러워하지 않았을까.
현실적으로 본다면 고깃집 하나를 온식구가 전업으로 하는 경우는 없음.. 아마 저 친구와 남편은 각자의 번듯한 직업이 있을 것이고 저녁에 시댁가게 도와주러온 것 뿐이고.. 서울에서 성공한 고향친구를 봐도 꿀릴 거 없는 상태인 것. 유미가 서울에서 웬만큼 성공해봐야… 고향친구 못이김.(저때는 결혼 전이니) 유미는 그냥 외적으로 보기에 친구는 고깃집 이모나 다를바 없는 꼴이고 자긴 비싼 코트에 예쁜 스타일이니 혼자 흡족해 하는 거고..
어릴적 유미는 보라보다 발레를 잘했지만 돈이 없어발레를 계속 할 수 없어서 보라를 질투 했었지. 그런데 지금은 예전과는 달리 본인이 훨씬 더 비싼 옷, 관리한 얼굴로 만났는데 유미 얼굴에 감도는 묘한 쓸쓸함은 뭘까. 보라는 추레한 옷과 맨 얼굴 차림으로 시댁 식당에서 서빙하고 상치우는 상황에서도 거리낌없이 유미에게 인사하고 잘된 친구를 축하할줄 알고 얼굴에 그늘 하나 없이 소탈하게 웃는 모습이라.. 어쩌면 유미는 지금도 보라를 부러워하지 않았을까.
이거지...
이유미! 하고 불렀을 때 살짝 찡그리는 수지의 연기가 유미였던 과거를 경계하고 기피하는 주인공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수지의 대표작은 건개론이 아니라 안나가 맞다.
몇번을 봐도 전혀 안찡그리는데 하여틈 오바는
@@님이-w4y 지혼자 못본걸 왜 답글로 난리~ 하여튼 오바는;;
안나를 제대로 보셨네.. 저도 안나보도 같은생각함
이유미' 라고 부를때 고개 돌리기 직전 표정에 있네
@@님이-w4y
자기보다 잘된친구한테 먼저 다가가서 아는척하는 보라 자존감 높아보인다... 나같으면 필사적으로 모른체하면서 그냥 조용히 구석에서 일하는 식당아줌마1을 소화했을것...
안나는 친구분 보면서 부러운 거 같은데... 고깃집 일도 힘들고 아들만 셋이라 고되고 늙긴 해도 마음에 걸릴 게 하나 없이 살 수 있고, 상대적으로 옷이나 용모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도 자격지심 하나 없이 먼저 잘된 친구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게....
아…
이하… 그 묘한 표정 뭔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도 현실성 없다 생각했는데
건줄리도 큰자리 꿰차고 잘살더라
예전에 보라가 유미네 엄마 소문내고 다녔던 그 모습과, 어른이 돼서 유미네 엄마한테 살갑게 인사하는 모습으로 보라는 성숙한 어른이 된 모습을 표현한 것 같다.
감독판 짤 올라오는거 보면 난 다른 드라마를 본건가 싶을 정도로 편집된 장면이 많구나 싶네요
전 감독판 봤는데 기억에 없내유
진짜 감독판 볼까 고민중
진짜 보고싶은마음에 편집판보고 엥??했다가 감독판 다시 찾아보고 아~~~~한사람 여깄습니다.
무조건 감독판으로 봐야함?
@@뇽안뇽안-h2h 굳이 볼거라면 감독판이 나을듯 싶네요 내용에 방해가 될 정도로 편집이 많이 되어서 감독판을 다시 낸걸로 알고있어요
저렇게 단번에 동창들이 알아보는데 대권주자 와이프로 티비 나왔을 때 잠잠했던게 신기하네
굳이 따지자면 쟤 열심히 살아서 교수 됐나보네? 하고 안나 배경까지는 안찾아봤다고 칠 수는 있을지도
도망치듯이 전학 갔으니까 대학생 행세했던 건 몰랐겠죠 공부 잘했으니까 유학 갔나보네 할 듯
대학 떨어진 거 모르니. 공부 잘해서 국비 유학 갔나? 생각했을 수도
와 무슨 수지 화장품광고냐?? 진짜 개예쁘네 ㄷㄷㄷ
옷은 유미가 화려해도
자존감은 친구가 더
화려하구나.
근데 궁금한게 안나는 학교 안가서 동창들이 몰랐다지만 이유미를 알던 동창들은 왜 뉴스보고도 가만히 있었지..?
ㄱㄴㄲ 볼때마다 궁금했음 한국에서 학창생활했으면 인터넷에올라오고 난리날만한데 ㅋㅋㅋ
저친구가 성공한거에요.진짜 삶 노동은 고되지만 가정의 행복이 있죠.
고깃집 돈잘범ㅋㅋㅋ
그리고 진실된 삶. 내힘으로 일군 내 가족 내 자녀
결혼의 쓴맛을 모르시는군요 지옥입니다
결혼은 지옥이다.
ㄹㅇ 고깃집 잘되면 월천 우습게 버는데 ㅋㅋ
연매출 50억 고깃집이라면…?
아오 진짜 😂 ㅋㅋㅋ
저게 인생이지. 가짜 안나 말구.
수지 웃는 거 너무 설레네
친구 열심히 사는게 보기 좋다
수지 너무예쁘네요
현실적으로 본다면 고깃집 하나를 온식구가 전업으로 하는 경우는 없음.. 아마 저 친구와 남편은 각자의 번듯한 직업이 있을 것이고 저녁에 시댁가게 도와주러온 것 뿐이고.. 서울에서 성공한 고향친구를 봐도 꿀릴 거 없는 상태인 것. 유미가 서울에서 웬만큼 성공해봐야… 고향친구 못이김.(저때는 결혼 전이니) 유미는 그냥 외적으로 보기에 친구는 고깃집 이모나 다를바 없는 꼴이고 자긴 비싼 코트에 예쁜 스타일이니 혼자 흡족해 하는 거고..
여기 사람들 다 기혼 아줌마라 그런가
어릴 때 발레.잘하면 뭐함 결국 애새끼 3명 낳고 주저앉혀졌는데 ㅋㅋㅋ
안나가 가짜의 삶이라도 상류층 경험 하고 마지막에는 다 폭로하고 캐나다가서 혼자 자유롭게 사는게 훨 낫다
안나 명작 재밌게 봤어
안나 넘 재밌게 봤네요 😍
아 수지 너무 예쁘다...
스모키 화장 너무 예뻐
수지 진짜 에브다
do u guys know which episode this scenes? bcs i don't remember that she have a friend bora
아니 비싼 코트입고 누가 고기를 구워먹어.
엄마가 드시고 싶어서 드신 걸 수도 있죠 뭐 ㅋㅋㅋㅋ
아들셋이면 시댁에서 받들어 모셔야함 ㅋㅋㅋ
수지 남자만 안만났으면 잘살았을건데ㅉ
드라마 자체가
여자들아 딱 좋아할
스토리 연출
이걸 보는 여자들이 나네...
발레다닐때 유미 집 가난하고 엄마 벙어리라고 소문내고 다닌 그 보라네요
난 그래도 안나 삶이 더 좋다. 저 식당 저거 해서 한달에 백만원이나 벌으려나.
재미또요
수지 얼굴 때문에 집중이 안돼요😢 목소리도 예쁘네ㅋㅋㅋ
자존감이 중요하네 잘 살든 못 살든 유미는 부러워만 하네ㅠ
내이름이 드라마에나와 신기ㅎㅎ
옷은 백화점가서 먹고 식당은 고급식당 안가네..😮
맛집을 데려간거죠ㅎㅎㅎ 저런곳 맛집 많아요ㅎ
고깃집에서 수수한 차림으로 일하는 친구를 우연히 마주쳐야하니까요
옷은 드시면 안 돼요 ㅠㅠ
선생님 너무 재밌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복학생ㅋㅋㅋㅋㅋㅋㅋㅋ
mcl.
뭔가 울컥하다..
나 혼자면 하나의 지옥이지만, 결혼하면 둘의 지옥, 자식을 낳으면 셋의 지옥이된다.
엄청 동안이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