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가 가장 생명력이 강한가 보네요. 저는 북경에서 10여년 살았는데, 살던 아파트 한가운데 호수가 있고, 버드나무를 심어놓았는데, 조경수로 심긴(혹은 원래 있었던) 금빛나는 나무도 있었어요. 호수는 겨울이면 얼음을 열려 동네 아이들의 스케이트장이 되기도 하는데, 청소하느라 물을 다 뺀 곳을 보면 둥근 돔을 꺼꾸로 덮어놓은 것처럼 시멘트를 바닥에 발라놓은 것이 보이지요. 그 금빛나는 나무는 한자를 적어와 찾아본 적이 있었는데, 보리수라고 인터넷에 적혀 있어 염주알처럼 꿰 볼까 해서 조금 주웠는데, 워낙 딱딱해서 못하고 그냥 보관하다가 가져왔어요. 가을에 그 이파리와 씨앗이 우수수 떨어지면 청소하는 분들이 다 쓸어담아 버리거든요. 그런데, 다큐를 보다가 그게 우리나라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어떤 나무라는 것을 알았어요. 바닷가에서 자라는 씨앗이 바다를 타고 흘러온다 하는 그런 식물 다큐. 정말 똑같은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요. 그것도 제 블로그에 그때 느낌을 사진과 같이 올려 놓았으니 궁금하면 확인가능하세요.
만약 그게 같은 종의 나무라면 북경에서 버드나무 많이 자라는 곳에 그 나무도 자라니, 그리고 북경에는 버드나무도 그 나무도 키가 크니까, 습지에 한 종류만 자라지 않도록 심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북경의 그 아파트 촌이 예전에는 논이었으니, 그 가운데 호수 만든 곳은 늪지였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다 .... 정복과 지배를 하는 권리가 있다 지구를 사용 수익을 할수 있다 처분하는데 제한되는 법을 지켜야 한다 한마디로 인류는 지구를 관리하는 무거운 책임을 양어깨에 짊어지면서 일생을 살다가 죽게 된다 책임을 지지않는 안간은 만물의 영장이라 할 수 없다 ......
![[목포MBC 섬 특집 SD다큐] 떠나는 섬, 남아있는 사람](http://i.ytimg.com/vi/n37mlysBwgs/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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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가 가장 생명력이 강한가 보네요. 저는 북경에서 10여년 살았는데, 살던 아파트 한가운데 호수가 있고, 버드나무를 심어놓았는데, 조경수로 심긴(혹은 원래 있었던) 금빛나는 나무도 있었어요. 호수는 겨울이면 얼음을 열려 동네 아이들의 스케이트장이 되기도 하는데, 청소하느라 물을 다 뺀 곳을 보면 둥근 돔을 꺼꾸로 덮어놓은 것처럼 시멘트를 바닥에 발라놓은 것이 보이지요. 그 금빛나는 나무는 한자를 적어와 찾아본 적이 있었는데, 보리수라고 인터넷에 적혀 있어 염주알처럼 꿰 볼까 해서 조금 주웠는데, 워낙 딱딱해서 못하고 그냥 보관하다가 가져왔어요. 가을에 그 이파리와 씨앗이 우수수 떨어지면 청소하는 분들이 다 쓸어담아 버리거든요. 그런데, 다큐를 보다가 그게 우리나라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어떤 나무라는 것을 알았어요. 바닷가에서 자라는 씨앗이 바다를 타고 흘러온다 하는 그런 식물 다큐. 정말 똑같은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요. 그것도 제 블로그에 그때 느낌을 사진과 같이 올려 놓았으니 궁금하면 확인가능하세요.
늪지의 진흙뻘에서 걸려진 후, 모래에서 물이 샘솟으니 정말 맑은 식수이겠네요.
자연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사람 사는 곳 좋아하는 버드나무가 다 차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북경에도 여기저기 엄청 버드나무가 많아서 봄이면 눈을 뜰 수도 없는 지경이라 버드나무를 벤다했거든요.
만약 그게 같은 종의 나무라면 북경에서 버드나무 많이 자라는 곳에 그 나무도 자라니, 그리고 북경에는 버드나무도 그 나무도 키가 크니까, 습지에 한 종류만 자라지 않도록 심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북경의 그 아파트 촌이 예전에는 논이었으니, 그 가운데 호수 만든 곳은 늪지였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은 수백년이 지나도 태초의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다 ....
정복과 지배를 하는 권리가 있다
지구를 사용 수익을 할수 있다
처분하는데 제한되는 법을 지켜야 한다
한마디로 인류는 지구를 관리하는 무거운 책임을 양어깨에 짊어지면서 일생을 살다가 죽게 된다
책임을 지지않는 안간은 만물의 영장이라 할 수 없다 ......
장노도
역시 인간만 없어지면 되는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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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기가 그 유명한 한번 들어가면 다시 돌어올 수 없다는 그 신안 섬 맞나요?
그리고 저기 보이는 외국인들 할렘가인거 모르고 간 거 같은데 행방불명 된 건 아닌지 근황 궁금하네요.
네다신안드레아스
그냥 사람만 없으면 최고의 환경보호 낚시하는놈들이 저기가서 오염시킬까 걱정이네
신안
놀러 오시오. 염전알바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