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에 놀라네요.. 어제 초딩 막내딸 졸업식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졸업장 수여를 한명 한명 전달할때 대형 화면에 아이사진이랑 장래희망 직업이 소개되었어요.. 기억에 남는 한 남자아이가 우리모두를 웃음짓게 했는데 그 아이의 장래희망이 등대지기 였거든요.. 다들 웃으며 멋지단 말이 웅성웅성 들리더라구요.. 낭만있어보이지만 세상과 단절된채 고독과 외로움을 견뎌야 했군요..
5:20 이 사건이 진짜 골때린게 윗대가리가 바다는 개뿔도 모르는 낙하산 이었는데 멀미난다고 육지 가까이 가게 했다가 난파되서 저렇게 된거죠 프랑스 제정시절의 개판을 풍자해 중간에 나온 테오도르 제리코의 그림 메뒤즈호의 귀환으로 배 이름을 바꿔서 내보낸거죠 6:10 그림보면 화면 중간 7시방향 사람 안고 쪼그리고 있는게 선상의사로 식량이 되어야 할 부상자를 고르는 역할을 했다하죠 참고로 저 선의를 모티브로 로뎅이 생각하는 사람을 제작했으며 저 뗏목을 모티브로 지옥문 이라는 작품을 만들게 된거죠
실제로 고독함이 매우 큰 고통임 등대지기 제외하고도 사형수나 무기징역수들 제어할때 징벌방에다 넣는다고 하면 순한양되는이유가 그거임. 징벌방 10일만 넣어도 사람이 정상활동 안된다고 함 최대 40일 넣을수 있는데 40일정도 들어가면 정신병 생갸서 평생 정상활동이 불가하다고 하는거보면 혼자 있는다는개 보통일이 아님
특정 사람을 미쳤다고 간주하면 그 사람은 진짜 미친 사람이 되는거임 ㅎ 사람 만나면 어버버대고 혼자 지내려고 하는 상태를 부정적으로 보는거니까 그 사람은 스스로를 더 고립시키게 되는거임 같은 사람도 혼자 지내는 고독하고 멋진 늑대같은 사람 마냥 덱스처럼 치켜세워준다? 절대 안 미침ㅋㅋ 오히려 자신감에 차서 묵직하고 조용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살아가지 아니면 어버버대도 귀엽다거나 그냥 스스로를 밑바닥이라고 생각하지만 않으면 됨 이만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고 적은 글. 난 착하고 성실히 살아오려고 노력했는데 내가 나를 부족하다고 여겼는데 생각해보니 뭐가 부족한 지를 모르겠어서 걍 좀 당당해짐. 이게 낫다.
영화 보기 전 다는 댓글인데 그 평온해보이고 할일 없이 잠만 퍼잘 수 있는 세상 쉬운 일인 등대지기가 바로 인간세상에서 가장 큰 형벌일 수 있는 일이라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생각해보면 지금처럼 인터넷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저 격랑의 파도와 수도 없이 변하는 날씨 및 태풍 그리고 암흑천지로 변하는 시간들까지 정말 쉽지 않은 직업 중 하나였을 것 같아요. 예전 시대의 삶은 철저히 고립되고 영혼이 바스라져 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혼자서 겪을 수 밖에 없었을 듯하구요. 보통 사람이 집에만 오래 있게 되면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대화하는 법과 심지어는 단어까지 잘 생각나지 않는 언어의 소멸과정을 겪는데 정신착란과 더불어 정말 피폐해져 가는 인간의 삶으로 떨어졌을 것 같네요. 자신이 미쳐가지 않고 있다는 걸 기록하려 한다거나 그걸 증명하려고 더 집착할 수록 광기에 사로잡혀져 갔겠죠. 지금 세상은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정보력을 훨씬 뛰어넘고 있는데 어쩌면 그래서 같은 저울에 올라서 있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너무 없어서 삶이 쪼그라들었다면 지금은 너무 포화된 정보들때문에 오히려 팽창하다 터져버리는.
등대마다 불빛의 주기와 색상이 정해져 있어서, 항해중 등대를 관측하면 (특히 야간에) 배가 항해할때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고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알게 해준다고 합니다. 스스로의 위치를 정확히 모르면 암초에 부딛칠 수 있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GPS가 없어서 별이나 지도, 시계를 이용해서 대충으로밖에 스스로의 위치를 알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토지와 부자에 대한 새금을 엄격하게 물리고 기본 소득을 해야 한다. 저소득으로 저ㅜ힘든 일을 선택해서 장시간 해야 했기ㅜ때문에ㅜ벌어지는 비극 아닌가. 격언이ㅜ있다, 부자가 천국으로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ㅜ힘들다. 부자들의ㅜ낙원은 빈자들의ㅜ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 자원은 유한하기 때문에, 부자가 재산이ㅜ많으면 많을수록 다른 사람들에게ㅜ돌아갈 몫은 당연하게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단순 갇힌 공간에서의 스트레스 이런 문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수은과 관련된 문제도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어찌되었건 솔직히 지금 같으면 컴퓨터에 게임기에 핸드폰까지 있는데다 홀로 사는게 익숙한 시대니 혼자 갇혀 근무한다 해도 할 사람 넘쳐 나겠지만 그런 기술이 발전한 만큼 등대도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 보니 아쉽게 됐네요. 저도 그런자리 있으면 지원했을듯
영화도 봤고 등대지기 관련된 다큐도 봤었는데 저는 정말 경험 해 보고 싶은 직업이였습니다 먹고 살려고 사회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혼자 일때가 가장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끼다 보니 완전히 고립된 고독한 생활을 해 보고 싶다는 상상을 가끔 하곤 합니다 개인적인 시간에 읽을 책만 충분 하다면 1년 내내 있어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혼자여야만 됩니다
등대지기가 편한 직업인줄 알았는데, 그렇게나 고되고 힘든 일인줄 생각도 못했네요. 게다가 치명적인 위험물질까지... 참 힘든시대에 태어나지 않은게 감사할 따름..
편한 직업이 있을까요?
@@쿠쿠-d1u 방구석 백수?
@@쿠쿠-d1u나 요새 전업자녀 중인데 편함 😊
잇지요 구글이나 SNS 직원들 자택근무자들 의자에 앉아서 돈벌잖아요 무료할 정도로 편하고...
지랄 ㅈㄴ 편한데 ㅋㅋㅋㅋ
저도 지금 등대고 누워있어요
오 할만하신가요?
@@栍침대에 '등 대고' 있다는 드립 아닐까요ㅋㅋ
@@이상해씨-w6j 아씨
칫 말장난마요
😢
앜ㅌㅌㅌㅌㅌㅌㅌㅊㅋㅋㅋ너무웃겨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자고
한 겨울의 거센파도 모으는 작은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생각나네 왜 이런 가사가 생겼는지.. 영상 감사 합니다.
작사가가!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앍!!!(등대지기)
등대지기라는 노래에 나오는 고독이나 사랑 뿐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수은중독이란 끔찍함을 경험했을, 등대지기의 또 다른 모습이 있었네요. 이번에도 덕분에 모르는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알고리즘에 놀라네요..
어제 초딩 막내딸 졸업식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졸업장 수여를 한명 한명 전달할때 대형 화면에 아이사진이랑 장래희망 직업이 소개되었어요.. 기억에 남는 한 남자아이가 우리모두를 웃음짓게 했는데 그 아이의 장래희망이 등대지기 였거든요.. 다들 웃으며 멋지단 말이 웅성웅성 들리더라구요.. 낭만있어보이지만 세상과 단절된채 고독과 외로움을 견뎌야 했군요..
ㅡ3
지금은 그래도 인터넷도 되고 이 때랑 다르죠
신의탑을 감명깊게 봤나본데
@@루하-d6n나도 이 생각함 ㅋㅋ
핸드폰 마이크가 도청해서 알고리즘에 반영한다는 카더라도 있더라구요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이 맛에 유튜브를 떠날 수 없네요. 앞서간 사람들의 숱한 희생과 헌신 고통을 통해 오늘 날의 우리가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ㅠㅠ
5:20 이 사건이 진짜 골때린게 윗대가리가 바다는 개뿔도 모르는 낙하산 이었는데 멀미난다고 육지 가까이 가게 했다가 난파되서 저렇게 된거죠 프랑스 제정시절의 개판을 풍자해 중간에 나온 테오도르 제리코의 그림 메뒤즈호의 귀환으로 배 이름을 바꿔서 내보낸거죠 6:10 그림보면 화면 중간 7시방향 사람 안고 쪼그리고 있는게 선상의사로 식량이 되어야 할 부상자를 고르는 역할을 했다하죠
참고로 저 선의를 모티브로 로뎅이 생각하는 사람을 제작했으며 저 뗏목을 모티브로 지옥문 이라는 작품을 만들게 된거죠
맞음 그리고 최대 6시간만 버티면 다시 육지로 밀물이 들어갈텐데 그걸 못참고 초임선장이 겁먹고 밧줄을 끊어서 선원 다죽임 ㅋ
안타까운건 선원들도 땟목 버리고 그냥 표류하며 육지로 헤엄치는게 나았는데 모여 있다가 더 때죽음 당함.
님도 영화보고 아는거면서 뭘 그렇게 아는척을 하십니까? 저시대 사람들이나 지금 사람들이나 관리직들은 크게 다르지 않아요.
@prodg4875 미술사 책 안읽어봤지요? 선전선동에 그림이 들어가고 어용화가들이 그린 그림과 그 반박 풍자그림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기술한 서적들에 나온 내용입니다. 인문학 책좀 읽으세요 영상보다 깊은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옥문은 단테의 신곡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하고 있지만
5:35 에 나온 뗏목의 가로 세로가 지옥문의 크기와 일치하죠
@@ryui_qwerty 따봉
제가 등대 박물관에 갔을때 거기 설명하시는 분이 등대지기하시는 부들은 등대에서 길게 몇개월 또 몇년을 혼자서 등대에서 지내야했다 설명했어요 일이 끝날때까지 사람도못만나고 가족도 못만나다니까 미칠만하죠
수백년전에도 2인이상 근무했습니다 혼자서 근무하는 등댄ㄴ 없습니다
항해자들의 마지막 희망이 되어주었던 등대이지만 그 등대를 지키는 등댜지기들은 이렇게나 안타까운 처지에 놓여있었다니… 역설적이면서도 묘하네요..
등대지기가 있는지도 잘 몰랐는데 어려운 환경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 볼 수 있는 빛을 만들어줬다는 것이 감사하고 열악함과 정신적 질환에 마음이 아픕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각 자료 센스가 너무 좋아요.
고독에 쩌들다 보니 정신병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을줄은 몰랐네요!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등대지기 만화 너무 슬펐죠 😢
멀리서 보이는 등대는 항해의 좌표라는 낭만 이지만 이를 유지 시키는 인생은 최악의 생존 게임 이네 ...
0:23 덤비라우 덤비라우 ㅋㅋㅋ
ㅁㅊ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은 세상에 살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수은얘기 하다가 왜 등대의 필요성 등대의 발전에 몇분을 쓴거임
No One Lives Under the Lighthouse, Endless Days 등의 등대지기를 주제로 한 공포 게임들이 괜히 나온 게 아녔네요.
상세한 배경을 알게 되어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단지 한편의 영화리뷰인 줄 알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등대의 의미가 깊은 울림을 주네요!
삶의 이정표가 되어주는 등대의 가치...24년 동짓날 잘 감상했습니다!~*
그냥 영화 영상인줄 알았는데.. 당신의 지식은 얼마나 깊은 것입니까 ..👍
덕분에 프레넬 렌즈를 알게 되었습니다. 광학에 대한 이해도는 저 정도였는데, 그때까지도 수은의 위험성이 밝혀지지 않았다니 놀랐습니다. 고대 로마나 중국인가에서 수은 쓰다가 많이들 가셨다고까지는 들었는데, 그 이후인 중세부터는 위험성을 인지한 줄 알았거든요
감사합니다 ❤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사이에도 싸우는데. 처음본 사람과는 잘 맞을 일이 없지
작가세요?? 글을 엄청 잘 쓰시네요. 완전히 몰입해서 봤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사람에게 제일 힘든건 외로움, 고립감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바닷가에가면 안에 뭐있나 늘 궁금했는데, 이런 비밀이 있었군요. 잘 보고갑니다
이제 대한민국에 있는 등대의 99%는 무인 등대입니다
주제가전부 흥미진진한거만 있어서 영상잘보고있어요
미국 샌디에고에 가면 오래된 등대가 있어요. 거기가면 영상에 나오는 옛날 렌즈도 실제로 볼수 있죠. 그곳에 몇번 가봤지만, 그렇게 아름다운곳이 그리 힘들었던 곳인지는 상상도 못했었네요.
등대가 광기,공포의 상징으로 자주 쓰인 이유를 알게 됐네요
방학에 7일동안 아무하고도 접촉없이 오로지 잠,식사,공부만 한적 있는데 진심 정신병 올뻔함 갑자기 눈물 미친듯이 나고 우울해짐
몰랐던 지식을 새롭게
알게 되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진짜 최첨단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이런 드문 소재를 상세히 소개하는게 참 대단하네요.
"얼어붙은 달 그~림자~ 물결 위에~ 자고" 이 노랫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겠죠~
나는 지금 서울이라는 바다 한 가운데 있는 원룸이라는 등대에서 산다.
고향으로 가세요 좀
ㄱㅊ
내용이 너무 좋아요
전직 등대지기입니다. 저도 미쳤습니다. 실화입니다.
실제로 고독함이 매우 큰 고통임 등대지기 제외하고도 사형수나 무기징역수들 제어할때 징벌방에다 넣는다고 하면 순한양되는이유가 그거임.
징벌방 10일만 넣어도 사람이 정상활동 안된다고 함
최대 40일 넣을수 있는데 40일정도 들어가면 정신병 생갸서 평생 정상활동이 불가하다고 하는거보면
혼자 있는다는개 보통일이 아님
혼자있는게 발암물질로 분류되기도 했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혼자 살수가 없음
전 사람 안보고는 몇달이고 살수있어도 좁은 방에 갇혀서는 몇시간도 못버팀.
엥 무ㅜ야 정신병 걸리는 방이란 걸 알면서 40일동안 가두는 게 가능한 건 또 뭐야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알고리즘 떠서 보는데 너무 재밌어요
0:21 뎜벼!!! 덤벼!!!! 라고 하는거 같아요 ㅋㅋㅋ
내용이 깊네요 👍
대단한민국은 어두운 세상에서 하나의 길을 인도해 줄 등대가 필요하다...
좋은채널이네요 구독합니다
외롭고 힘든 직업이였었습니다
지금은 유투브 각종 게임
티비가 있지요
영상 잘봤습니당
참 재미있네요
특정 사람을 미쳤다고 간주하면 그 사람은 진짜 미친 사람이 되는거임 ㅎ
사람 만나면 어버버대고 혼자 지내려고 하는 상태를 부정적으로 보는거니까 그 사람은 스스로를 더 고립시키게 되는거임
같은 사람도 혼자 지내는 고독하고 멋진 늑대같은 사람 마냥 덱스처럼 치켜세워준다?
절대 안 미침ㅋㅋ
오히려 자신감에 차서 묵직하고 조용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살아가지
아니면 어버버대도 귀엽다거나
그냥 스스로를 밑바닥이라고 생각하지만 않으면 됨
이만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고 적은 글.
난 착하고 성실히 살아오려고 노력했는데 내가 나를 부족하다고 여겼는데 생각해보니 뭐가 부족한 지를 모르겠어서 걍 좀 당당해짐.
이게 낫다.
내가 미치지 않으면 바다 위에서 사람들이 죽는단 말인가
등대직업은 예민한사람은 견디기힘들고 무딘사람에게맞겟네요
처음 알게된 슬픈 역사네요. 등대지라는 노래로 낭만적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너무 충격적입니다.
괜히 등대지기 동요가 나온게 아니군요!
감사합니다
왜 수많은 등대지기들은 미쳐갔을까?
정답) 스마트 폰이 없어서
폰이 있어도 힘들죠 외로움을 너무 쉽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많이 괴로운것임
설명 고마워ㅡ요 😊
영화 보기 전 다는 댓글인데
그 평온해보이고 할일 없이 잠만 퍼잘 수 있는 세상 쉬운 일인 등대지기가 바로 인간세상에서 가장 큰 형벌일 수 있는 일이라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생각해보면 지금처럼 인터넷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저 격랑의 파도와 수도 없이 변하는 날씨 및 태풍 그리고 암흑천지로 변하는 시간들까지
정말 쉽지 않은 직업 중 하나였을 것 같아요.
예전 시대의 삶은 철저히 고립되고 영혼이 바스라져 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혼자서 겪을 수 밖에 없었을 듯하구요.
보통 사람이 집에만 오래 있게 되면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대화하는 법과 심지어는 단어까지 잘 생각나지 않는 언어의 소멸과정을 겪는데
정신착란과 더불어 정말 피폐해져 가는 인간의 삶으로 떨어졌을 것 같네요. 자신이 미쳐가지 않고 있다는 걸 기록하려 한다거나 그걸 증명하려고
더 집착할 수록 광기에 사로잡혀져 갔겠죠.
지금 세상은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정보력을 훨씬 뛰어넘고 있는데 어쩌면 그래서 같은 저울에 올라서 있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너무 없어서 삶이 쪼그라들었다면 지금은 너무 포화된 정보들때문에 오히려 팽창하다 터져버리는.
외로움이 진짜 무서운건데…
0:21 한국자막 그대로 덤벼! 덤벼! 하네
ㅜㅜ세계무역업에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앗. 인터넷과 컴퓨터가 없던 시절이니...
누군가를 위해 버티고 고통받는
등대지기의 삶..
인터넷만 되면 등대지기 하고 싶어요
과거의 직업은 지옥이지만 현재에 인터넷만 된다면 그리 힘든 직업은 아닐듯
인터넷으로 세상과 소통하면 되니깐.. 지금은 위험한것도 없고 자동화라 편하고
결국 외로움보다 수은증독이 미친 이유네
등대를 보고 어떤 도움을 받나요? 근처에 암초가 있다는걸 알리는 역할인지
등대마다 불빛의 주기와 색상이 정해져 있어서, 항해중 등대를 관측하면 (특히 야간에) 배가 항해할때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고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알게 해준다고 합니다. 스스로의 위치를 정확히 모르면 암초에 부딛칠 수 있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GPS가 없어서 별이나 지도, 시계를 이용해서 대충으로밖에 스스로의 위치를 알 수 없었거든요
정말 근처에 뭐가 있는지 순간적으로 사악 빛으로 훑고 지나가기도 하고, 밤에 빛이 없는 바다는 정말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어둠이 아니라 그냥 무(無)예요 ㄹㅇ로
저기에 일주일 교대로 pc한대랑 다크소울 하나 넣어주면 시간 금방 갈듯
먼 놀러가는줄아냐? 골때리네 ㅋㅋ
12:06 이 감정은.. "사랑".. 일까요?
할 일이 없으니깐 미쳐가는거죠...
모자장수도 수은때문에 고통받았다 했는데
그놈의 수은이 이곳저곳에서 말썽이었네
아이큐 모자른 남자애들 둘 놓으면 항시 사이가 좋을 수 없다.
쉬운일이 없네 헐
근데 저시대면 수은 위험성 알아도 달리 방도 없어서 사용했을듯
등대지기아무나하는거아니다 일단 공무원중에서 각종자격증을 소유해야지원가능하다
영국 등대 미스테리가 있죠...담당 공무원이 등대를 방문했는데 어떤 흔적도 없이 세 사람이 사라져 버렸다고.....콜린 윌슨의 세계의 불가사의라는 책에서 읽었어요..
악몽 많이 꾸는 직업.
한번 꾸기 시작하면 매일밤이 공포영화
바로 구독입니다. 끝내주네여
미친게 아니라 정상화입니다
그래서 토지와 부자에 대한 새금을 엄격하게 물리고 기본 소득을 해야 한다.
저소득으로 저ㅜ힘든 일을 선택해서 장시간 해야 했기ㅜ때문에ㅜ벌어지는 비극 아닌가.
격언이ㅜ있다, 부자가 천국으로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ㅜ힘들다.
부자들의ㅜ낙원은 빈자들의ㅜ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
자원은 유한하기 때문에,
부자가 재산이ㅜ많으면 많을수록 다른 사람들에게ㅜ돌아갈 몫은 당연하게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등대지기는 누가 했나요?? 저거 아니면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이 했을 거 같은데
힘든건 어케든 버텨도 고립된 외로움은 어카누...
유튜브만 있었어도 견딜만 했을텐데
수은성분의 액체로 가죽을 부드럽게 하여 모자를 만들다 미쳐버린 미친광이 모자 장수. 이상한나라의 엘리스에 나올정도로 많이 미쳤다고 함.
옴브리뉴 챌린지 영상 한번이면 싹 나음
썸넬 뭔가요?
😮
죄송해요 폐하.. 바다가 불러요
등대라는 인시던트에 갇혔어!!
롤이 안되서 그래..
이젠 폰으로 인터넷도 되는데 할만하지 않을까
와이파이 안터지니 미칠수밖에...
단순 갇힌 공간에서의 스트레스 이런 문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수은과 관련된 문제도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어찌되었건 솔직히 지금 같으면 컴퓨터에 게임기에 핸드폰까지 있는데다 홀로 사는게 익숙한 시대니 혼자 갇혀 근무한다 해도 할 사람 넘쳐 나겠지만
그런 기술이 발전한 만큼 등대도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 보니 아쉽게 됐네요. 저도 그런자리 있으면 지원했을듯
나도 우리와이프 만나고 미쳐갔는데 ;;;
내 직업이 등대지기였으면
나 : 타르코프의 컬티스트 수장까지 맡아버린 미친놈을 기대하며 들어옴
영상 :
고독사😊
수은 때문이네
영화도 봤고 등대지기 관련된 다큐도 봤었는데 저는 정말 경험 해 보고 싶은 직업이였습니다
먹고 살려고 사회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혼자 일때가 가장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끼다 보니
완전히 고립된 고독한 생활을 해 보고 싶다는 상상을 가끔 하곤 합니다
개인적인 시간에 읽을 책만 충분 하다면 1년 내내 있어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혼자여야만 됩니다
아... 수은...
그땐 핸드폰이랑 와이파이가 없었으니까.
2007년 스티브 잡스 아니었음 우리도 옴니아 였나? 계속사용하며 요금퍽탄으로 자살자 속출 했을득 ㅠㅠ
와이파이만 터졌어도 안미쳤음 😊
와이파이가 수은중독도 막아주나요 ㅋㅋ
루루애오-j3s/
막아주죠
유툽으로 수은중독이 나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거든요 ㅋ
현대에도 미치는데 뭔
지금은 컴퓨터 한대면 개꿀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