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desaix9174 나도 똑같이 생각함 무난히 육군가서 적당히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군생활 하려고 했는데 현실은 매일 야간근무에 작업, 훈련 연속이라 잠잘 시간도 없어서 위의 다짐은 잊혀진채 군생활 했고 여기에 살면서 엮이고 싶지 않은 다양한 쓰래기 인간 군상들과 얽혀 지내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며 보냈음 인생에 하등 쓸모도 없는 경험만 해서 골병들며 인생 낭비하고 왔다고 생각함 이십대후반인 지금 그때를 반추하자면 차라리 공군가서 자격증이라도 몇개 따왔음 시간낭비라 생각하진 않을것 같음 아직도 공군안가고 육군간게 춘추의 한임
군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고쳐져야 한다고 봄. 물리적으로 지치고 힘든 일하고 얻어터지고 맞는걸 참아내고 버텨내는게 군인의 이미지가 아니라 말 그대로 국방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전문가'라는 이미지가 더 강조되어야 하는데 아직 그러지 못해서 참 안타까운 심정임... 아무래도 징병제다 보니 각 병사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나온 인식인것 같음.
17110 항공통제 특기로 오산 k-55 미군기지 안에 공군 작전 사령부 어학병으로 군생활 했었는데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십년도 훌쩍 넘게 지났지만 그 당시 간부들 병사들 다들 스마트, 젠틀하고 서로 존중해주는 분위기였어요 미군들과 친선 행사, 주말 봉사활동도 같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흔히 군대 가면 이상한 사람 꼭 만난다고 하는데 2년동안 그런거 단 한번도 못느꼈습니다 공군 강력 추천합니다
공군이 답이다. 이것만 명심하세요. 시설은 육군은 복불복인것 같고 해군도 시설은 좋습니다. 기초군사훈련 강도는 공군>육군,해군 / 업무 강도 해군>육군>공군 / 해군 훈련도 많고 부사관은 부능이라는 시험이 있어 굉장히 스트레스 입니다. 섬근무의 경우 몇달에 한 번 집에 가고 가정은 떨어져 사는 경우도 많구요. 배타면 일주일 넘게 바다에 있어야 하니 워라벨이 가장 안좋아요 / 위수지 없고 대도시 근교에 위치한 점이 공군의 가장 큰 장점이죠.
저는 지금 공군 예비역 4년차인데 공군입대한거 1도 후회안해요 제가 있던 부대는 군사위기오면 국방부장관,포스타가 오는 중요한 부대였고 파바,나뚜루,치킨매장 등 편의시설이 많았고 전역할때 미군부대에서 햄버거 먹고 나왔죠 ㅋㅋㅋㅋㅋ 공군 꿀빤다고 하는데 그렇게 부러우면 공군가세요 그렇게 좋은데 왜 육군가나요? 공군을 날파리로 취급하는 사람들 현대전에서 해•공군이 중요한걸 알고나면 이런소리 절대 못하죠
공군은 항공기가 주력이라 항공기와 관련된 보직으로 간다면 육군이 에어 공익이라고 비웃는거 뚝배기 깨는거 가능 라인 기준으로 기본 조출 아니면 야간에 11시 넘어퇴근 시켜놓고 다음날 6시 넘어서 출근시키고, 밥먹는 시간도 제 시간에 잘 못가고 인원도 어쩔 땐 부족해서 겁나 힘듬 항공기 점검 끝나는 시간이 퇴근 시간보다 뒤에 있으면 늦게 퇴근하는게 국룰이고 항공기 결함나면 퇴근시간 더 늦쳐지는건 다반사고 불침번을 안서는 이유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투기 관련 보직은 조출이나 야간 스케줄 수행하는 인원이 많아서 안시키는것 같고 공군 중에 꿀빠는 보직은 진짜 꿀빠는거고 힘든 보직은 존나게 힘듬 일반적으로 꿀빤 놈들 이야기만 듣고 에어 공익이라고 단정짓지맙시다
전 수방사 방공여단에서 근무했는데 이등병부터 상병까지 포상, 상황, cctv 돌려가면서 하루에 4시간도 못자고 분명 서울인데 산 아니면 건물 위라서 그런지 겨울은 온도계 28도 찍고 여름되면 아스팔트나 바닥 뜨거워져서 40도 처 찍고 물뿌리면 10초만에 증발하고 태양피한다고 숨어봐야 오후 4시 되면 해가 옆에서 면상 쪼아대서 ㅈㄴ뜨겁고 중대전술지휘, 대대전술지휘, 여단전술지휘 ㅇㅈㄹ떨어가면서 진지 작업하면서 천마, 비호 움직이고 기름통 200L 10통 사람 2명이서 옮기라고하다가 선임병 허리 나가서 반야채인간으로 만들고 전 m60사수여서 혼자서 총 2개 들고 다니면서 ㅈ뺑이까고 행군은 뭔 한달 아니면 두달마다 꼬박꼬박 나가서 나중가면 40km은 동네로 마실 나간다는 정신병 걸리고 겨우 병장달고 당직 들어가니 퐁당퐁당 6개월 이마저도 사람 없다고 당직 끝나고 6시간 자고 일어나서 포상 근무 또 들어가고... 안쓰는 진지라면서 톱 하나로 소나무 자르게 시키고 유격 자녀오면 절반 빠졌다고 땜빵이라고 시발 하루에 근무 6번 들어가고... 말년에는 조금 편하다 생각했더니 왠 아재가 버섯 캐다가 부대 침입해서 진지 50개 넘는 거 모든 부대가 시멘트나 보수한다고 시멘트들고 올라가고 일과 시간 끝나도 다들 해야하는 일들이 많아서 일과 시간 끝나고 공부나 자격증 위해서 시간보장 해달라는 소원수리도 나왔었고 이 지랄들해서 전역하니 머리는 흰머리 살은 20kg 빠져서 나도 힘든 군생활이다~ 생각했는데 댓글 작성자님 이야기 들어보니 저는 아무것도 아니군요... 부ㄹ 이 아니라 고생하셨네요
공군 운전병 출신입니다. 다시가도, 3개월 더 해도 공군 갑니다. 자기 특기에 집중해서 일과를 보내다보니까 업무에도 성취감을 느끼고 업무 외에도 여러가지 생활이나 대체적인 부대 분위기나 간부 병사들 관계도 다 좋은편이라고 느꼈음. 저희 부대뿐만아니라 운전병 근무 다니다보면 웬만한 부대내에 인조잔디 풋살장이 곳곳에 있었고 운동시설이나 취미생활, 음식점 부족한 게 없음..
@@ylla5988 전 1종 대형 가지고 갔고 사회에서 운전일을 하다 가서 좀 특별대우 받긴했는데 운전 경력 없어도 부대에서 잘 알려줄거에요! 특별한 케이스 아니면 그 나이대 실력 다 비슷비슷해요ㅎ 아무래도 운전 잘하면 잘할수록 군생활 편하고 반대로 운전을 좀 많이 못하면 폐급취급 받으면서 운전말고 몸쓰는 일 많이해요 대대청소하다 근무하고 들어온 선임병들 주차 수신호하거나 주유나 뒷처리같은 것들..?같은 병사들간에도 무시도 좀 당하구요
저는 육군 출신인데 단순히 복무기간 짧아서 갔습니다. 그런데 육군애들 진짜 개꼴통이고 간부들도 몇몇은 못배운애들 좀 있습니다. 고생을 좀 많이 하긴했어서 그런지 공군애들보면 배아파서 공군은 군대 취급도 안해준다고 그럽니다. 근데 만약 군대 다시 간다면 공군이나 카투사 갑니다. 힘들었던 경험도 소중한 제 인생 경험이지만 자기개발을 눈치 안보고 할 수있는 공군갈거 같습니다.
평범하게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하고 4년제 대학다니다 육군으로 입대했는데 사회에 고졸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고 학벌과 인성이 정비례 하진 않더라도 상호관계는 분명히 있구나를 뼈저리게 알게되었음 장교들은 덜한데 부사관들은 수준낮은 사람이 많았고 먼가 자대배치 받고 처음 갔을때 사람들 어딘가 나사 하나씩 다 빠져보였음 너무 기괴한 첫인상들이라 잊혀지지도 않네
좋은 영상입니다. 군대 관련해서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 다른 것 같네요. 저는 육군 최전방 수색대 만기 전역 했고 보직 중에서도 부대 내 모두가 인정하는 극악의 헬보직 맡았습니다.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복무했고 중간에 입원하여 수술도 할만큼 몸도 만신창이가 됬엇던 적도 있었죠. 오죽하면 퇴원하고 실밥도 풀지 않은 상태로 거의 모든 훈련 및 작전 참여했습니다. 말도 못하게 힘들었지만 전역하고 나서 돌아보니 그 힘든 시간을 버텨온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자부심도 있구요 ㅎ 누가 만약 다시 입대할 적으로 돌아가서 똑같은 부대로 갈거냐고 물어보면 저는 무조껀 갑니다, 아니 더 빡센 부대로 갈 것 같네요. 제 동기들은 절때 안간다고 했지만요😂 편한 부대, 편한 보직도 좋지만 힘든 경험들도 결국엔 돌아보면 본인에게 도움되는 것 같네요!
나이70 절은 시절 공군에 입대하기 위해 친구 8명이 서울 대방동에 있던 항공의학연구원에서 시험과 정밀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나만 합격하고 나머지 친구들은 다 떨어져서 혼자 입대 하게 되었지요 그당시 주한 미공군의 전력이 막깅하였기에 예산이 부족하던 대한민국 국방력상 육해군에 비해 공군의 전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65만 군장병중 공군은 3만명 밖에 되지않았지요 복무기간 36개월 육군은 34개월 2개월 더 길었지만 휴가외 외박 외출로. 1년정도는 군밖에서 생활했지요 당시 휴가는 1년에 25일 3년 75일 미공군 비행장메서 통신특기로 3박4일 하루 평균12시간 근무에 2박3일. 외출 하던시절 전국을 여행하고 취미생활하머 자기계발도 많이했지요 당시에는 단기하사 제도가 있어 상볭 병장이 짬밥이 적은 하사를 구타하는 일이 다반사 였지요 계급보다는 군입대가 빠른 고참 즉 짬밥 경력이 중요했던 닝만이 있던시절 이었습니다
공군일과 6:30분 기상 6:35~40 점호 6:40~8:30 일과 준비 및 식사 8:30 각급 부서 출근 후 일과 지시 8:30 이후 비행시간 확인 후 비행시간 전까지 대기 및 장비점검 11:30~1:00 점심시간 (저희같은 경우 배식차 와서 점심시간이 길었음) 1:05 오후 일과 지시 1:05~ 비행 오프 까지 일과 (보통 4:00~5:00사이 비행 끝 /우천시 비행취소 쉬는날) 5:30 저녁식사 6:00 ~ 09:30자유시간 9:30~9:40 저녁 점호 (저희는 활주로 안에 생활관이 있어서 연등이 좀 자유로웠음 12:00시까지 싸지방 및 tv시청 및 독서실 가능)
공군에 병으로간 선배가 해준 말과 영상을 종합하면, 공군은 병사가 복학을 어떻게 할지 알려줍니다. 근데 공군 병사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대학 5개 리스트에서 서울대, 고대, 서강대, 한양대, 1개 대학(기억 안 남)총 5개가 전부 명문대였습니다. 즉. 병사들 중 고스펙인 사람이 가장 많은 군종입니다. 그러니 주변에 공부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시설이 도시(성남, 원주, 대구, 광주, 사천, 서산)니 이동도 편합니다. 육군은 위수지역에 양구, 철원 이런 곳은 인프라도 시골이니 별로구요. 상대적으로 육군 해군은 일이 고된데, 보상도 없고, 사람이 다양하다보니 기피대상이 되고는거 같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해군은 인력이 많이 부족하고요. 그래서 공익도 해군지원하면 받있다고 하더라구요.
811기 입니다. 다시 가라면 죽어도 공군 안갑니다. 지금은 바다쪽은 친구가 없어서 모르겠으나 육군갔다온 친구들 보면 무조건 퇴근 이후에는 노터치이고 부조리 및 악폐습은 거의 없기에 육군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만약 있더라도 뉴스에 나오는거처럼 사회와 연결 통로가 많아서 어려움이 있다면 신고 하시면 됩니다. 물론 제가 공군 항공급유차 가서 남들보다 일찍 출근(6시)하고 남들보다 늦게 퇴근(23시) 하는데 총 17시간 근무 합니다. (주5일 중 1~3회.. 지금은 바뀌었길 바라며) 핸드폰도 못 쓰고 그런 삶을 살았기에 죽어도 다시가라하면 절대 공군은 안갑니다. 물론 공군 중에 최전방이라 그런거도 있습니다. 다른 특기면 오히려 나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육군 가더라도 정시출근 정시퇴근 가능하고 퇴근후 노터치니까 잘 생각해보시고 3개월을 어떻게 쓸지 생각하고 지원해 보세요~
저는 육군 전역한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미필자 중에 아래에 해당되는게 있으신 분들은 이 영상을 새겨 들어야 합니다. 1. 선천적으로 체구가 작고 체력이 약한편이다 (키가 160이건 190이건 군장 무게는 동일) 2. 잠을 쉽게 못이루고(자고 싶을때 자기 힘든 스타일) 잠이 부족하면 괴롭고 힘들다 (육군 인력부족한 부대로 배치되면 매일 하루 4시간 밖에 못잠) 3. 일진 양아치 부류들이 너무 싫다 물론 육군으로 가도 편한 부대 빠지거나 행정병 취사병 빠져서 훈련 열외되고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 조언은 들을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무조건 짧은게 장땡이네 어쩌네 하는데 그건 전역하고 나서의 얘기고 군생활 할때의 삶의 질도 생각하면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여튼 본인의 약점이 위에 3가지중 하나에 해당된다면 저는 단연코 공군을 추천합니다. 공군은 훈련소 끝나면 군장매고 행군나갈일이 없습니다. 대부분 훈련이 기지방어이기 때문에 체구가 작고 체력이 약한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군복무할때 서울대 나온 키 160에 몸무게 50kg인 병사가 25kg 군장매고 40km 행군하다가 낙오했는데 낙오했다고 구타당하고 온갖 괴롭힘 당하다 자살했습니다. 공군가면 최소한 이런걸로 갈굼받고 괴롭힘 당할일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근무인데 좀 안좋은 야전으로 빠지면 경계초소는 많고 인력은 부족해서 하루 2번씩 근무나갑니다. 한번은 낮에 나가고 밤에는 무조건 1번 나가야 합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옷갈아입고 나가서 1시간반 근무서고 들어와서 다시 옷갈아입고 자야되는데 잠을 잘 못이루는 사람의 경우 10시에 누웠다가 11시반에 일어나서 옷갈아입고 1시반까지 근무서고 다시 내무반 들어와서 누으면 2시됩니다. 또 찬바람 맞고 들어와서 잠도 바로 안오고 예민한 사람의 경우는 하루 2~3시간 밖에 못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공군가야 합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일단 육군은 개나 소나 다옵니다. 그냥 일진 양아치고 뭐고 아무런 필터링 없이 다 들어옵니다. 공군은 그래도 한번 필터링 하니까 아예 없지는 않아도 육군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제가 군생활할때도 좋은 선임이 나타나서 구타없애도 그 선임나가면 일진 양아치들이 다시 구타 만들어냅니다. 왜냐면 그래야 본인이 편하기 때문에 군대에서 구타가 절대 없어질수 없는 이유입니다. 그냥 공군가세요. 다만 공군 급양으로 갈거면 그냥 욱군가시구요. 공군 급양은 갈 이유가 없습니다.
대체로 동의하지만 어떤 특기, 부대로 배속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 입니다. 04년에 입대하여 방공포 중에서도 18311 (장거리유도무기발사운용) 특기로 배속 받았는데 취급하는 미사일이 비행단에서는 다루지 않는 기종이라 산꼭대기에 있는 부대에서 육군과 다름없는 시설, 분위기 속에서 근무했어요. 실제로 육군에서 넘어온 특기라 공군 속의 육군? 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였죠. 영상에서 말씀하신 공군의 장점을 누리면서 군생활을 하고 싶다면 방공포 특기, 그 중에서도 중거리, 장거리 유도무기 어쩌고 저쩌고 하는 특기명은 피하세요. 육군이나 다름없는 군생활을 몇개월 더 하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헌병(군사경찰)걸리면 생각보다 힘듭니다. 낮밤바뀌고 새벽에 근무를 이틀에 한 번씩합니다. 대신 비번시간은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편이긴한데 조가 안 뜨면 이 마저도 힘듭니다. 헌병특기받았는데 꿀빨고싶다면 무조건 기동, 군견소대 가세요여기가 일 제일 없습니다. 저는 교육사 기동소대인데 분위기도 좋고 일도 안빡세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부대마다 분위기가 다른데 대개 헌병은 군기가 있는 편입니다. 부대내에 맘스터치, 메가커피, 얌샘김밥, 짬뽕상회 등등 음식점도 많구 도서관도 구립도서관정도급입니다. 그리고 휴가는... 코로나때문에 250일 참고 나갔습니다... 안 쓴만큼 전역은 빨리 하는데 사람 할짓 못됩니다. 훈련은 이주에 두번씩 대테러하고 분기별로 한번씩 기지방어하는 정도... 비전술이라서 ore.ori 재난통제훈련 안 합니다. 이거는 엄청난 장점입니다. 비전술이기 때문에 비행단에 비해서 일도 적습니다. 교육사 추천합니다. 집까지 가까우면 금상첨화입니다. 근데 군사경찰중대로 보직 배정받으시면 많이 힘드실겁니다. 추운 날 추운데서 근무하고 더운날 더운데서 근무합니다. 30도 넘는 땡뼡에 5시간동안 서있고 영하 10도되는 새벽에 5시간동안 밖에 서있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게이트근무 많이 힘듭니다. 방어소대나 기동소대는 실내근무라서 저런 애로사항은 덜하구요. 이 그리고 전투기가 없어서 좋습니다. 비행단가면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매일 들어야되는데 교육사는 전투기가 없어서 밤에도 푹 잘 수 있죠ㅎㅎ 이상 교육사의 장점이었습니다.
@@gnj-g3h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부대복귀 없이 한달, 두달 휴가를 다녀오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게 초장기 휴가를 다녀오는 인원이 코로나로 너무 늘어나 버려서 업무 공백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적체된 휴가는 바로바로 사용하라는 지시가 내려온 상황입니다. 공군 휴가가 성과제외박(6주에 2박 3일), 연가, 포상휴가, 위로휴가 이렇게 있는 건 아실겁니다. 여기서 온전히 다 쓸 수 있는 휴가를 사실상 연가밖에 없습니다. 다른 휴가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있는 걸 삭제하거나 없애버리는게 가능하거든요. 하지만 연가는 법으로 보호받습니다. 즉, 짤릴 수 있는 휴가(성과제 외박, 위로, 포상)는 적정수준까지 다 써버리고 최대한 연가를 말년까지 보존시키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잘 모은 휴가를 평상시 말년들은 "찍턴"이라는 방식으로 사용했습니다. 업무가 있는 평일은 휴가를 쓰고 주말에 돌아와서 쉬고, 다시 평일에 휴가는 나가는 방식으로 말이죠. 성과제 외박은 주말을 포함하고 있다면 2박 3일까지 늘어나는 규정을 이용한거죠. 그런데 1년 전 쯤에 이젠 연가도 각 계급 동안 일정 갯수를 소진해야한다는 공문이 내려왔습니다. 어떻게든 연가를 쓰도록 압력이 들어가는 상황이라.. 연가를 무조건 아끼던 사람들에게는 안 된거죠. 저는 제 군생활 끝물에 그 공문이 내려와 사실살 적용을 안 받았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신경을 쓰고 간부들이 관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군이라면 말년에 장기휴가를 대부분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상황은 그때그때마다 달라지니까 말년 짬과 선임들은 어떻게 했는지 잘 보고 계획을 짜셔야 할 겁니다.
병 475기(93년7월 군번)입니다. 그때는 30개월 복무했었는데.. 선배님들은 더 길었죠. 쓰던 관물함 아래부분에 전에 근무하던 사람이 병장 14호봉이라고 낙서했던 것을 보았는데, 30개월도 시간 참 안갔지만 쌍팔년도에 입대해 35개월씩 복무하던 분은 어떻게 사셨나 싶었죠. 예전이나 지금이나 공군이 타군에 비해 복무기간은 길지만 외출,외박이 많은 편이라 스트레스가 덜하고 자기개발 할 여건이 좋은것은 장점인듯 해요.
20년도 더 전에 카투사로 군복무했지만 만약 지금 군복무 선발시험 응시한다면 당연히 공군이죠. SKY는 SKY가 지킨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물론... 대다수 미국인들 알아듣지도 못하는 군사영어에 완전 익숙해져서 헐리우드 전쟁영화 자막없이 아니 자막번역이 엉망진창이라고 욕할 정도로 비공인 토익 950에 가깝게 진화하는 경우도 있기에 카투사와 공군 어디가 더 좋으냐에 대해 쉽게 답하긴 힘들지만. 저는 군입대를 앞두고 선택장애로 고생하는 지인분들 아드님들 무조건 카투사 지원하고 수능성적 괜찮으면 카투사 선발시험 탈락시 공군입대 안전장치로 걸어놓던가 그 반대도 생각하라고 노래 불러줍니다.
진리님이 최근에 올리신 영상에도 댓글을 남겼지만 공군 군종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까봐서... 27세 남자친구 어제 공군 군종으로 지원했습니다.. 늦게 가는 군대라 솔직히 걱정되기도 하는데 직업이 그쪽이라 그나마 다행인것 같아요 + 오늘 서류 준비했는데 남자친구분께 여쭤보니 1. 세례증명서 2. 자기소개서 3. 재학증명서 가 필요하다고 했구요 추가로 8~64시간 정도 봉사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제가 복지기관에 근무중인데 봉사활동 채워야 되서 할 수 있냐고 물어봤고 곧 하거든요! (가산점이 있다고 함) 군마다 차이가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용~~
공군 병 710기 출신입니다. 3개월 긴 병영생활을 제외하곤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저는 수송특기여서 영외근무도 자주 나가다 보니 크게 힘들진 않았죠. 일과 후 자기계발시간도 넉넉하고 분기 사격, 반기별 화생방훈련, 연 3회 ORE, 군생활 중 1번 ORI, 키리졸브? 인가 그거 제외하곤 훈련도 거의 없었죠. 게다가 정기외출도 6주 2박3일이고 중간에 일생기면 3주텀으로 생연가 2일 + 가점/위로 휴가써서 3주에 3일씩 출타해서 돌아와서 보면 별로 영내에 많이 있진 않았네요. 그리고 병 사이에서 상식적인 병영문화는 덤이고요. 공군
@@tube-wp5yn 1. 일반차량 운전병 장점 루틴한 근무환경, 여가시간 보장 되는 편 다양한 차종 경험 쌓을 수 있음(이게 제일 큼) 단점 대대에 있다보니 세차(빡셈.. 차들이 워낙 크다보니), 차량정비 업무 등 운전 외 근무 빡셈.. 사람들 눈치 많이 보임 휴가 가점, 위로휴가 받기가 쉽지는 않다. 가점은 시간외 근무로 받게 되는데 초과근무 60시간 근무해야 가점휴가 하루 나옴. 위로휴가 같은 경우도 부대 내 차량지원 행사 아닌이상 받기 어려움. 특히 버스를 잘해야 행사 많이 나가니까 참고바람. 그대신 버스운전 잘하는 순간 군생활 노예 확정. 배차병 장점 가점 ㄹㅇ 많이 쌓임. 배차병들 이걸로 매번 외출 마다 하루씩 붙혀나갔음. 진짜 휴가는 많이 받는다. 운전 사건사고 발생시 연대책임? 피할 수 있음 업무강도 상대적으로 약함, 몸 쓰는일이 없음 단점 여가시간 없음. 배차실은 주말, 공휴일 불문 1년 365일 돌아가기 때문에 항상 누군가는 자리 지켜야 함. 일과 때 퇴근 후 취침 전까지 일해야 하며, 짬찌일 경우 주말에 배차실 지박령 신세. 이게 ㄹㅇ 답답하다. 지휘관 운전병 장점 승용차 근무라 운전자체 난이도 평이 대기시간이 길어 자기계발 시간 많음 훈련상황 시 몸 안씀 대대 잡무 전부 피할 수 있음 단점 수시로 불려나감 진짜 주말에도 언제 나갈지 모름. 조출인생, 출퇴근 집까지 바래다 줘야함 대령급 이상 사람 상대하는거기 때문에 평소에 군기강 더 신경써야함. 차량관리 ㄹㅇ 빡셈. 높은사람 타니까. 가점 시간외 근무가 꽤 있어서 가점 많이 챙길 수 있음 위로휴가 전역 전 고생했다는 의미로 위로휴가를 5~7일 정도 수여함. 이게 ㄹㅇ 최고 장점.
일이등병 때는 공군이 확실히 좋아보이는데 상병 꺾이고부터는 군생활 급속도로 편해져서 그냥 빨리 전역하는 게 장땡입니다.... 공군 인트라넷 이용하면서 공군 병장들이 자신들 남은 군생활 자조 섞인 글로 한탄하던 거 보면 썩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다들 아시죠? 병사들은 전역계산기 D-day날짜 하나만 바라보고 삽니다.... 상상해보세요 지금 본인이 상병5호봉이면 육군 가실래요? 공군 가실래요? 답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18"특기 중거리 방공포 출신입니다. 지금은 천공이지만 저땐 호ㅋ 훈련소 때랑 특기학교 때 불침번 있었고 행군이랑 유격은 훈련소 때만 했습니다. 다시 특기 얘기로 돌아와서 24시간 근무고 5분대기도 있습니다. (이건 여단?에 따라 다름) 지금 이때쯤 제일 자주 하는 것이"뇌우경보" 시작하면 장비가서 케이블 분리 해제 되면 다시 장비에 가서 케이블 결합 새벽에 뇌우경보 뜨면 빡치죠 상급부대에서 실시하는 훈련은 나름 빡십니다. 산에 살아서 물 공급이 안 될 때도 있었죠.
공군이 편하다는 것도 편한건데 정말 제일큰 거 선임 중에 또라이가 있을 확률이 육군보다 확실히 적고, 어느 자대를 가든 고학력자가 있어서 서로 사정 알고 하기 때문에 다 배려해 줍니다. 물론 자기 할일 다 한다는 전제 하이긴 하지만 이 것도 굉장히 큰거죠... 저 입대했을 때 제가 있었던 소대 같은 방 12명 중 서울대생이 2명이나 있었습니다..... 인서울 지거국 다 합치면 무려 10명... 이게 뭔 차이냐 할 수 있는데 정말 사회는 여러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걸 군대가면 느낄 수 있습니다. 육군 나오신 분은 무슨 애기인지 알거에요. 공군은 일만 잘하면 서로 젠틀합니다. 10년 전이긴 한데 행시 2차 계속 보다가 떨어지고 공군 입대한 분 3월에 입대하고 군대 안에서 연등시간 깨가면서 행시 2차... 준비 했습니다. 물론 준비했던 구력이 있었으니 인강 같은 건 안 듣고 했겠죠. 1차는 입대 전에 붙고 (3월 5일 입대, 행시 1차는 2월 중), 2차를 군대에서... 물론 자대마다 분위기 큰데 이병~일병 때부터 자기 공부를 시켜주기는 한다는 게 대단한 겁니다. 김솔뫼 씨라고 카이스트 졸업하고 오신 분인데 저 분 이름 검색하시면 지금도 나옵니다. 이 분이 무려 10년도 더 지난 12년 3월 5일에 입대한 병 713기 출신이구요 군대 특성 상 지금은 더 나아졌으면 나아졌지 퇴보할 일은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ㅎㅎ
공군 807기 급양병 출신인데 별의별 개소리를 내뱉던 놈들이 생각나네요. 왜 급양이 당직을 안 서는지 저 보고 건의하라는 놈과 급양은 꿀 빠니까 휴가를 자르라고 말하는 놈과 급양이 어떻게 타 특기와 같은 월급을 받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놈도 있었거든요. 물론 제 경우가 좀 많이 극단적인 케이스긴 하지만, 그래도 공군으로 입대하실 예정이신 분들은 저처럼 조져지시지 마시고 가능한 편안한 특기를 고르세요.
공군 항공기체정비병 나왔는데 이게 뭔가 군생활 이라기 보단 그냥 어떤 항공기업체에 취업해서 근무하는? 그런 출퇴근 느낌이었음. 공군은 훈련도 잘 없고... 그냥 아침 7:30~8:00쯤에 출근해서 얼굴도장 찍고 하루 비행스케줄 표대로 각자 할일 하고.. 중간중간 쉬는 시간도 꽤 많았고.. 그러다가 저녁 먹을 시간되면 퇴근해서 저녁먹고.. 생활관 들어가서부터는 각자 알아서 할일 함. 운동할 사람은 운동하러 가고 공부할 사람은 공부하러 가고 축구할 사람은 축구하러 가고.. 그러다가 10시쯤 되면 소등하고.. 근데 뭐 소등해도 다 11시까지 몰래 티비보다가 자고 무한반복. 그냥 마치 회사 출퇴근 하는 직장인의 삶 느낌..ㅋ 그렇게 지내다 보면 어느새 전역을 앞두고 있음 개인적으로 군생활 편하고 재밌었고 충분히 다닐만 했음.. 사람들도 다 괜찮았고.. 헬기도 언제 어디가서 이렇게 타보겠어
공군도 비행단과 사이트 차이가 있습니다. 비행단은 대부분 행정직이 많습니다. 행정직들의 최대단점이 신병때부터 말년까지 업무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비행단 포병나왔는데 상병꺽이고 나서는 정말 편하게 생활했지요. 물론 20년전이야기라 지금과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군대특징을 보면 크게 바뀐건 없을겁니다. 방공포가 육군에서 넘어온거라 간부중에 육군 출신이 있었는데 공군이 양반이라고는 하더군요. 항공무장쪽은 허리나간다는 얘기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육군출신 이지만 정밀측정장비 입고하러 두번정도 수원에는 있는 공군시험소을 갔는데 정말 같은 군이지만 시설은 좋더라구요 길에 진흙도 없고 전부다 아스팔트로 길이 되어 있어서 이거는 군이 아니라 그냥 민간인 아파트 건물 같다고 많이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곳 업무보러 갈때 자전거를 많이 타고 가시더라구요 라구요 우리부대 경우 자전거 타면 자전거 바퀴 그냥 아작 납니다 ㅋㅋ
20비 전역한 부사관입니다. 영상 끝까지 보니 공감이 많이 되네요. 육군 나온 친구들 보면 까마귀가 전선을 뜯어먹어서 전기 나갔다 하고 한겨울에 샤워하는데 온수가 안나와서 찬물로 샤워를 했다는둥 21세기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생각도 많이했구요. 제 친구들도 군대 다시가라하면 무조건 공군 오겠답니다. 물론 저도 다시 공군 올거구요. 근데 20비는 안가고 싶습니다. ㅜ.ㅜ
확실히 타군에비해 일과의 기준이 명확해서그런지 퇴근하면 터치가 잘없고 불침번없고 훈련도 널널하고 시설좋고 진짜 비행과 관련있는 정비,무장특기 아닌이상 꿀빠는 보직이 다수여서 이득이라 생각되긴해요 근데 정비특기 입장에선 진짜 라인 안쪽이라 매일 이동배식으로 식은밥나오고 반찬부족해서 못먹기도하고 툭하면 조출,야근에 쉬지도 못하고 일만하는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는데 타부서 꿀빠는거 보고 (작업중에 타부서 후임이 찬 공에 맞아보기도함)피꺼솟하면서 3달 더 군생활했더니 나와서는 군인도아니네 비아냥만듣고 개손해임 휴가도 육군이 부대바이부대 성향이 강해서 많이나오는 애들은 공군보다도 많이 나오기도 하고 공군이 많이 받아봐야 3달에 비빌건 아니라서... 추가로 806기라 코로나로 휴가도 4번밖에 못나왔어서 더 그런듯
ㅋㅋㅋ 20비 발전병 변전실에서 먹고 자는 직감실 근무 했는데 -직감 출퇴근해서 일과 보내는 곳이라 짬 대우 받음, -간부들 점심 먹어서 냉장고, 인덕션 있어서 요리 가능 -bx 영내 간부 가족도 이용 할 정도로 대형마트급이라 풍족함 -회식 후 남은 고기 쟁여나서 몰래 구워 먹음 -아침 점호 안 받도 8시까지 자거나 새벽까지 축구보거나 함 -직감실 들어가고 몇달 지나고 바로 선임들 편하게 하라고 해서 거의 일병 말부터 말 놓고 지냄 -일년 내내 에어컨 난방 풀임 -단 내에 전화로 치킨 ㅈㄴ 시켜먹음
공군 헌병 611기 입니다. 공군은 헌병,방공포,급양 이 3가지 아니면 육군보단 편한건 사실이지요. 요새는 헌급방이라고 하던데 암튼 이 3가지 특기는 육군보다 힘들면 힘들지 편하진 않습니다. 헌병은 3교대 2교대 뱅뱅이 24시간 돌아갑니다. 일단 잠을 제대로 못자는게 제일 큽니다..불침번은 헌병같은 경우 1년 365일이 불침번입니다..다른 특기는 모르겠는데 6주 2박3일 저때는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일단 인원이 빠지면 게이트 안돌아가기 때문에 밀리는게 다반사였고, 병장쯤 되고나서는 제대로 나갔던게 기억나네요.. 2년 4개월이라서 어차피 그 휴가 다 합쳐도 육군보다 길어서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ㅋ
아니 사람들이 공군 편하다고 무시해서 빡쳐서 영상 만들었다면서 정작 내용은 공군 꿀이라고 말하는겨ㅋㅋㅋㅋ
이거 보고 바로 공군 지원 했습니다ㅋㅋㅋㅋ
편한게 최고..나도 경험쌓는다 생각하고 빨리전역하려고 육균갔다가 후회함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부류가있다는걸 깨닫긴했는데 굳이 그런경험을 할필요없고 그 시간동안 공부한것도 아니라서 시간도아깝고 차라리 편한데가서 공부하면서 전역이후의 삶에 집중에하는게 최고다
좋은게 좋은거지 ㄹㅇ ㅋㅋ
@@_desaix9174
나도 똑같이 생각함 무난히 육군가서 적당히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군생활 하려고 했는데
현실은 매일 야간근무에 작업, 훈련 연속이라 잠잘 시간도 없어서 위의 다짐은 잊혀진채 군생활 했고
여기에 살면서 엮이고 싶지 않은 다양한 쓰래기 인간 군상들과 얽혀 지내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며 보냈음
인생에 하등 쓸모도 없는 경험만 해서 골병들며 인생 낭비하고 왔다고 생각함
이십대후반인 지금 그때를 반추하자면
차라리 공군가서 자격증이라도 몇개 따왔음 시간낭비라 생각하진 않을것 같음
아직도 공군안가고 육군간게 춘추의 한임
육군 : 누가 더 군생활 개 뺑이치는 보직인지 노예쇠사슬 자랑
공군 : 누가 더 개 꿀 빨았는지 염장질, 비틱 자랑
군대는 안 갈 수 있으면 안 가는 게 젤 좋고.....
영어공부 빡세게 해서 일단 카투사 지원한 다음 떨어지면 공군 가는게 가장 현실적이고 좋은 것 같음.....
이게 맞긴 해
와..팩트 쎄게 때리시네요
@태현 조종사만 안경 안끼면 돼요
딱 내가 그 패턴으로 그렇게 공군 갔지
@@shortchicken 저도 시력 0.3정도로 매우 안좋은데 공군사관학교 신검 조건부 합격 했습니다. 요즘에는 라식이 잘돼서 안경쓰는 사람도 조종사 할 수 있어요.
근데 다 떠나서 말 개웃기게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군번인데 폰 풀리고, 복무 기간 줄어든 상태에서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함.
그 당시는 잘한 선택이 맞는데 지금 재입대 하라고 하면 육군 갈듯.
형 상근, 아버지 육군, 어머니 미필, 나 공군.. 아무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 한다 ㅋㅋ
공군은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괜찮음. 공군 복무할 때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컴활, 한국사 따서 취업할 때 꽤 도움됐죠.
그리고 공군에는 고학력자들이 많음
맞아요 고학력자들도 많아서 친해지면 많은 도움을 받아요ㅎㅎ
@방구석원호 현 공군 병장인데 지난달에 컴활 땄습니다.
@방구석원호 제 후임은 공무원시험 붙어서 나갔습니다. 7급입니다
공군에 초등교사들 많아요 ㅋㅋ
특기마다 다를거에요.. 일반특기는 고학력자가 많고, 정비특기는 학력에서는 약간 뒤지긴 해도 기술에 재능이 있고 자격증을 잔뜩 가진 전문가들이 많죠 (항공정비사 등을 꿈꾸며 들어간다는 말이 있기도 하죠).
군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고쳐져야 한다고 봄. 물리적으로 지치고 힘든 일하고 얻어터지고 맞는걸 참아내고 버텨내는게 군인의 이미지가 아니라 말 그대로 국방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전문가'라는 이미지가 더 강조되어야 하는데 아직 그러지 못해서 참 안타까운 심정임...
아무래도 징병제다 보니 각 병사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나온 인식인것 같음.
17110 항공통제 특기로 오산 k-55 미군기지 안에 공군 작전 사령부 어학병으로 군생활 했었는데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십년도 훌쩍 넘게 지났지만 그 당시 간부들 병사들 다들 스마트, 젠틀하고 서로 존중해주는 분위기였어요
미군들과 친선 행사, 주말 봉사활동도 같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흔히 군대 가면 이상한 사람 꼭 만난다고 하는데 2년동안 그런거 단 한번도 못느꼈습니다
공군 강력 추천합니다
항공통제면 엘리트이시네요..엘리트 집단에 계셔서 가능한 일..대단하십니다!
@@지구-r5h 운이 좋았죠.. 어제 방한한 바이든 대통령도 오늘 저희 부대 벙커인 KAOC 방문한다고 하네요
저는 지금은 해외에 있지만 부대 분위기 엄청날 것 같은데.. 저도 가보고 싶네요 ㅠ
@@user-xq1wh1tndss2 저는 현재 공군 입대한지 두달차입니다. 이제 막 자대와서 정신도 없고 적응하기 바쁘고 선임들 눈치보고 있는데, 언제쯤 괜찮아질지 고민이 되기도합니다..!
@@지구-r5h 저도 그 첫 느낌이 생생하네요. 좋은 추억으로 남으실거에요🔆
필승 31전대 항통 845기입니다
반갑습니다
ㄹㅇ ㅋㅋㅋ 다시가라하면 공군가야지 군복무 기간빼고는 비교불가야 ㅠ 고생한다고 알아주는것도 없고 고생했다 인정받으려면 최소 해수색이나 특수부대 가야할듯 ㅋㅋ 남는건 진짜 자기계발인것을.. ㅋㅋ
맞습니다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으로ㅠ
공군 846기 현 운전병으로 복무중입니다. 공군 진짜 너무 좋습니다 6개월 길어도 공군 올 거 같아요. 다들 공군 오세요
운전병, 차량 정비병 고민 중인데 추천해주세요!!
다시 태어나도 공군입니다. 이번은 생은 공군 헌병 입대 했지만 다음 생은 공군 장교로 복무하고 싶습니다 ~
공군이 답이다. 이것만 명심하세요.
시설은 육군은 복불복인것 같고 해군도 시설은 좋습니다. 기초군사훈련 강도는 공군>육군,해군 / 업무 강도 해군>육군>공군
/ 해군 훈련도 많고 부사관은 부능이라는 시험이 있어 굉장히 스트레스 입니다. 섬근무의 경우 몇달에 한 번 집에 가고 가정은 떨어져 사는 경우도 많구요. 배타면 일주일 넘게 바다에 있어야 하니 워라벨이 가장 안좋아요 / 위수지 없고 대도시 근교에 위치한 점이 공군의 가장 큰 장점이죠.
기초군사훈련이 공>육은 뭔 개소리지 ㅋㅋ
@@Google사용자-o8n 기초군사 훈련은 공군이 강도 높은거 맞는데 뭘 아니라고 부정하는지
@@Google사용자-o8n 훈련은 공군이 해병대 다음으로 빡셈
@@user-conggoman (가라군장 10키로 행군을 하며)
@@Google사용자-o8n 네다음 4주훈련
저는 지금 공군 예비역 4년차인데 공군입대한거 1도 후회안해요 제가 있던 부대는 군사위기오면 국방부장관,포스타가 오는 중요한 부대였고 파바,나뚜루,치킨매장 등 편의시설이 많았고 전역할때 미군부대에서 햄버거 먹고 나왔죠 ㅋㅋㅋㅋㅋ
공군 꿀빤다고 하는데 그렇게 부러우면 공군가세요 그렇게 좋은데 왜 육군가나요? 공군을 날파리로 취급하는 사람들 현대전에서 해•공군이 중요한걸 알고나면 이런소리 절대 못하죠
ㅋㅋㅋㅋ꿀은 최대한 빨즈아
@@darksnight23 ㅋㅋㅋㅋㅋ어캐든 합리회하네 에어공익 ㅋㅋㅋㅋㅋ
@@피이오 응 땅개들을 땅바닥에 기어서 굴러가셈 ㅋ
오산? 군산?
교육사 남았었는데 ore ori 안하고 해도 걍 가라수준으로만 해서 너무 개꿀이었음 ㅋㅋ
현재 공군에서 운전병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허리디스크가 있는데 3급 현역을 받아 막막하던 찰나에
아버지가 이 영상을 보여주시며 공군을 추천해주셨고,
그렇게 입대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덕분에 몸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떻게 지원하셨나요 ㅜㅜ
@@userr7300 병무청 홈페이지요
제가 고교시절 예체능을 해서 출결이 다 까져서 일반병 기준 20점 만점에 16점(기본점수)인데 헌혈이나 봉사 점수로 8점 매꿔서 지원하면 합격 할 수 있을까요?ㅠㅠ
공군 운전병 자대 추천 좀요ㅠ
@@gatsbyjay1707 오산공군기지
공군은 기술자격증 + 전공학과 나온사람들이나 꿀보직 가지 그런거 없이 공군 지원하면 바로 헌급방 ㅋㅋㅋㅋ
@@ylla5988 차량 정비 보직 괜찮나요?!!
공군은 항공기가 주력이라 항공기와 관련된 보직으로 간다면 육군이 에어 공익이라고 비웃는거 뚝배기 깨는거 가능
라인 기준으로 기본 조출 아니면 야간에 11시 넘어퇴근 시켜놓고 다음날 6시 넘어서 출근시키고, 밥먹는 시간도 제 시간에 잘 못가고 인원도 어쩔 땐 부족해서 겁나 힘듬
항공기 점검 끝나는 시간이 퇴근 시간보다 뒤에 있으면 늦게 퇴근하는게 국룰이고 항공기 결함나면 퇴근시간 더 늦쳐지는건 다반사고
불침번을 안서는 이유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투기 관련 보직은 조출이나 야간 스케줄 수행하는 인원이 많아서 안시키는것 같고
공군 중에 꿀빠는 보직은 진짜 꿀빠는거고 힘든 보직은 존나게 힘듬 일반적으로 꿀빤 놈들 이야기만 듣고 에어 공익이라고 단정짓지맙시다
맞아요 라인 군수 분들은 진짜 다들 얼굴이 죽상..
진짜 거기 일하는 거 보다 군사경찰이 훨 나음..
공군은 활주로와 멀어지수록 편해지고 가까울수록 힘들죠.
ㅆㅇㅈ 공군 라인특기는 일도 힘든데 잠도 못 잠.. 초과근무는 항상 최대치로 쌓여서 휴가는 잘 모였던걸로 기억 ㅜ
전 수방사 방공여단에서 근무했는데 이등병부터 상병까지 포상, 상황, cctv 돌려가면서 하루에 4시간도 못자고 분명 서울인데 산 아니면 건물 위라서 그런지 겨울은 온도계 28도 찍고 여름되면 아스팔트나 바닥 뜨거워져서 40도 처 찍고 물뿌리면 10초만에 증발하고 태양피한다고 숨어봐야 오후 4시 되면 해가 옆에서 면상 쪼아대서 ㅈㄴ뜨겁고 중대전술지휘, 대대전술지휘, 여단전술지휘 ㅇㅈㄹ떨어가면서 진지 작업하면서 천마, 비호 움직이고 기름통 200L 10통 사람 2명이서 옮기라고하다가 선임병 허리 나가서 반야채인간으로 만들고 전 m60사수여서 혼자서 총 2개 들고 다니면서 ㅈ뺑이까고 행군은 뭔 한달 아니면 두달마다 꼬박꼬박 나가서 나중가면 40km은 동네로 마실 나간다는 정신병 걸리고 겨우 병장달고 당직 들어가니 퐁당퐁당 6개월 이마저도 사람 없다고 당직 끝나고 6시간 자고 일어나서 포상 근무 또 들어가고... 안쓰는 진지라면서 톱 하나로 소나무 자르게 시키고 유격 자녀오면 절반 빠졌다고 땜빵이라고 시발 하루에 근무 6번 들어가고... 말년에는 조금 편하다 생각했더니 왠 아재가 버섯 캐다가 부대 침입해서 진지 50개 넘는 거 모든 부대가 시멘트나 보수한다고 시멘트들고 올라가고 일과 시간 끝나도 다들 해야하는 일들이 많아서 일과 시간 끝나고 공부나 자격증 위해서 시간보장 해달라는 소원수리도 나왔었고 이 지랄들해서 전역하니 머리는 흰머리 살은 20kg 빠져서 나도 힘든 군생활이다~ 생각했는데
댓글 작성자님 이야기 들어보니 저는 아무것도 아니군요... 부ㄹ 이 아니라 고생하셨네요
솔직히 기간 길다는것도 병사 임금 인상이랑 겹쳐지면 단점이 아니라 장점임 600을 익숙해진 부대에서 놀면서 벌고 가는건데 사회에서 이정도 업무량(병장달면 어지간한 헬특기 아니면 그마저도 없음)으로 200주는 곳 절대 없음
해군은 제가 지인분중에서 없어서 잘알지 못하지만 육군은 진짜 자대배치를 잘못받으면 엄청난 고생입니다.
육군은 제가 느낀것이 사관학교에서 군복무했던 사람하고 육군훈련소
최전방 근무했던 부대근무환경에 차이가 엄청나게 큰편이에요
육군은 공군,해군과같이 자대를 옮기는것도 까다로워서 좋은자대에 가기위해서는 그냥 운을 빌수밖에없어요.
@@pencilwizard9978 육군도 자대배치는 정말 골아픈점이 연고지하고 먼대 걸리면
휴가 나가면 이틀이상을 그냥 날려먹는다 생각하세요
제친구도 집으로 가는대 8시간 걸리고 복귀도 8시간 걸려서 휴가 나가면 이틀을 날려먹는 꼴이라서
육군은 뺑뺑이라ㅠㅠ
육군은 서울 사는사람입장에선 자대 경기도 후방쪽으로 받은걸 감사히 여겨야겠죠...?
@@kaizer9093 육군은 자대배치 잘받는것도 축복이에요 복무환경이 힘들더라도
공군 운전병 출신입니다. 다시가도, 3개월 더 해도 공군 갑니다. 자기 특기에 집중해서 일과를 보내다보니까 업무에도 성취감을 느끼고 업무 외에도 여러가지 생활이나 대체적인 부대 분위기나 간부 병사들 관계도 다 좋은편이라고 느꼈음. 저희 부대뿐만아니라 운전병 근무 다니다보면 웬만한 부대내에 인조잔디 풋살장이 곳곳에 있었고 운동시설이나 취미생활, 음식점 부족한 게 없음..
1종보통이 있다는가정하에 운전경력이 많이 없어도 괜찮을까요 ㅠ 욕먹으면서 배워야하겠지만..
@@ylla5988 전 1종 대형 가지고 갔고 사회에서 운전일을 하다 가서 좀 특별대우 받긴했는데 운전 경력 없어도 부대에서 잘 알려줄거에요! 특별한 케이스 아니면 그 나이대 실력 다 비슷비슷해요ㅎ 아무래도 운전 잘하면 잘할수록 군생활 편하고 반대로 운전을 좀 많이 못하면 폐급취급 받으면서 운전말고 몸쓰는 일 많이해요 대대청소하다 근무하고 들어온 선임병들 주차 수신호하거나 주유나 뒷처리같은 것들..?같은 병사들간에도 무시도 좀 당하구요
@@ylla5988 입대하시면 이병 일병때는 뭐든 열심히하고 선임이나 간부들한테 잘하고 남들이 하기싫어하는것, 보이지않은 곳에서도 열심히 하세요. 그래도 100% 다 보여요 그럼 반드시 자기한테 다 돌아와요
ㅘㄷ
ㅋㅋㅋ군대 자체를 가지 말아야지
저는 육군 출신인데 단순히 복무기간 짧아서 갔습니다. 그런데 육군애들 진짜 개꼴통이고 간부들도 몇몇은 못배운애들 좀 있습니다. 고생을 좀 많이 하긴했어서 그런지 공군애들보면 배아파서 공군은 군대 취급도 안해준다고 그럽니다.
근데 만약 군대 다시 간다면 공군이나 카투사 갑니다. 힘들었던 경험도 소중한 제 인생 경험이지만 자기개발을 눈치 안보고 할 수있는 공군갈거 같습니다.
평범하게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하고 4년제 대학다니다 육군으로 입대했는데
사회에 고졸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고 학벌과 인성이 정비례 하진 않더라도
상호관계는 분명히 있구나를 뼈저리게 알게되었음
장교들은 덜한데 부사관들은 수준낮은 사람이 많았고 먼가 자대배치 받고 처음 갔을때 사람들 어딘가 나사 하나씩 다 빠져보였음
너무 기괴한 첫인상들이라 잊혀지지도 않네
748기, 전(숙)118기로 딱 3년 했습니다.
특히 일이 너무 잘맞았고 하사경력 덕분에 많은 회사에서 좋게 봐주셔서
취직도 좋게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회사사정도 안좋아져서 결국 동기들 모두 같이 남아있지 못했지만
다음 생이나 다시 간다고 해도 공군으로 갈겁니다.
필승 대선배님 818기 제작 용접만 하루 실근무30분 후배가 인사드립니다.
전(숙) 이 뭔가요? 전문하사 비슷한건가요?
@@유튜버-b1f 전문(숙련) 입니다 전문하사랑 같애요!
이럴줄알았으면 훈련많은 육군가지말고 복무기간이 쫌 길더라도 공군을 갈껄 ㅠㅠ
93년 12월군번이었는데 지금생각해도 후회됩니다 ㅠㅠ 맨날천날 개밥에,,,,,드러븐 고참에,,,,,훈련도 어찌나 많던지 ㅠㅠ
제대한지 26년에 넘었지만 아직도 군대생각나요.....드러븐 인간들때문에 ㅋㅋㅋ
이걸 작년에 봤는데 지금은 입대해서 휴가나와서 보고 있네요 ㅋㅋ 이 영상보고 공군 입대를 확정지었던거
같아요
저도 ㅋㅋㅋ
좋은 영상입니다. 군대 관련해서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 다른 것 같네요. 저는 육군 최전방 수색대 만기 전역 했고 보직 중에서도 부대 내 모두가 인정하는 극악의 헬보직 맡았습니다.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복무했고 중간에 입원하여 수술도 할만큼 몸도 만신창이가 됬엇던 적도 있었죠. 오죽하면 퇴원하고 실밥도 풀지 않은 상태로 거의 모든 훈련 및 작전 참여했습니다. 말도 못하게 힘들었지만 전역하고 나서 돌아보니 그 힘든 시간을 버텨온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자부심도 있구요 ㅎ 누가 만약 다시 입대할 적으로 돌아가서 똑같은 부대로 갈거냐고 물어보면 저는 무조껀 갑니다, 아니 더 빡센 부대로 갈 것 같네요. 제 동기들은 절때 안간다고 했지만요😂 편한 부대, 편한 보직도 좋지만 힘든 경험들도 결국엔 돌아보면 본인에게 도움되는 것 같네요!
아니 불침번도 없고 근무를 대신 서준다고? 공군 ㅈㄴ 부럽네
그 불침번이랑 근무를 서는 병사가 될수도 있음
아버지, 나, 동생 공군 출신입니다.
제가 제대한지가 25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공군에 대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전 헌병댜대 교도괸 및 DP 출신 입니다.
나라를 위해 군복무 하시는 국군 장병 여러분 자부심을 가지고 군생활 무탈히.하시길.바랍니다^^
공군에서 대표적으로 힘든 부서가 헌병, 급양, 방공포라고 하던데, 헌병이라고 하시니 많이 힘드셨겠어요ㅠㅠ 저는 딱히 특기가 없어서 급양병쪽으로 갈 것 같은데 많이 힘들까봐 두렵네요
응 공군갈수록 이상한 ㅅㄲ들 ㅈㄴ많아
Dp면 탈영병 잡는 보직인가요?
@@rikidfr9252자격증이랑 사회봉사활동으로 점수로 갈려서 그나마 사회생활 해본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인데 아무나 다 들어가는 곳보다 과연 이상한 사람들이 많을까요?
@@발전엄 많진 않겠지만 별다를거
없다는거지 막 수준을 높이기보단
꿀빨고 싶어서 가는거니깐
783기 입니다. 다시 돌아가도 3개월 더하고 공군 갑니다^^ 불침번 안하고 일과후 노터치 엄청 큽니다~~ 병장때 가끔 현타와도 공군갈래용
ㅋㅋㅋㅋ 와~ 병장때 현타 얼마나 심하셨을런지 상상이 되네요
필승! 반갑습니다 후배님^^ 691기 입니다. 병장 7호봉... 하.. 현타 쎄게 옵니다
784기 인사박습니다
이제 막 20살 돼서 내년이나 내후년에 군대 가려고 생각 중인데 왜 현타가 오나요? 병장이라 그런가요? 아님 공군 병장이 현타 올 일이 있나요?
@@하이용-f8v ㅇㄷ
나이70 절은 시절 공군에 입대하기 위해 친구 8명이 서울 대방동에 있던 항공의학연구원에서 시험과 정밀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나만 합격하고 나머지 친구들은 다 떨어져서 혼자 입대 하게 되었지요
그당시 주한 미공군의 전력이 막깅하였기에 예산이 부족하던 대한민국 국방력상 육해군에 비해 공군의 전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65만 군장병중 공군은 3만명 밖에 되지않았지요
복무기간 36개월 육군은 34개월 2개월 더 길었지만 휴가외 외박 외출로. 1년정도는 군밖에서 생활했지요
당시 휴가는 1년에 25일 3년 75일
미공군 비행장메서 통신특기로
3박4일 하루 평균12시간 근무에 2박3일. 외출 하던시절 전국을 여행하고 취미생활하머 자기계발도 많이했지요
당시에는 단기하사 제도가 있어 상볭 병장이 짬밥이 적은 하사를 구타하는 일이 다반사 였지요
계급보다는 군입대가 빠른 고참 즉 짬밥 경력이 중요했던 닝만이 있던시절 이었습니다
공군일과
6:30분 기상
6:35~40 점호
6:40~8:30 일과 준비 및 식사
8:30 각급 부서 출근 후 일과 지시
8:30 이후 비행시간 확인 후 비행시간 전까지 대기 및 장비점검
11:30~1:00 점심시간 (저희같은 경우 배식차 와서 점심시간이 길었음)
1:05 오후 일과 지시
1:05~ 비행 오프 까지 일과
(보통 4:00~5:00사이 비행 끝 /우천시 비행취소 쉬는날)
5:30 저녁식사
6:00 ~ 09:30자유시간
9:30~9:40 저녁 점호
(저희는 활주로 안에 생활관이 있어서 연등이 좀 자유로웠음 12:00시까지 싸지방 및 tv시청 및 독서실 가능)
전 입대후 전역할때까지 코로나때매 침상점호
8시 기상
9시 오전일과 시작
10시 휴식
11시~13시 점심시간
13시30분 일과시작
15시 체련준비
16~17시30분 탁구,헬스 +퇴근
이후자유시간 ㅋㅋ개꿀
라인 안쪽 산재생활관이면 공군치고 헬빨았노 ㅋㅋ
@@traderjung2 와 이게 공군 하루생활 일과였다고여???
@@광산김-k6x 저는 저기에서 체련시간때부터 자율퇴근이엿음 ㅇㅇ. 공군가셈
공군 짱~
여러분 군대가 좋아봤자 군대기준입니다 ... 그냥 짧게 갔다오는게 최고에요 ... 육군보다 먼저 군대가서 걔네가 먼저 전역해서 사회로 나가는거보면 휴가고 뭐고 필요없이 그냥 빨리나오는게 답이에요..
맞아 작년에 18전투비행단 가혹행위 사건만 봐도 답이 나오지 ㅋㅋㅋㅋㅋ..
육군 출신들의 자기합리화 ㅋㅋ 3개월 더 한 공군출신들도 다시가도 공군 가겠다는데 군생활 힘들게한 땅개가 자기합리화 오지네요 ㅋㅋ
하지만 군생활 내내 불침번과 야간위병 근무를 생각하면...
응 휴가 많이 나오면 돼~ 휴가차이 반영하면 실질적으로는 3달이 아니라 1달임
아니 말년기준으로 월 200씩 받는데 무슨 ㅋㅋ
공수부대 있을 때 강하하러 간다고 군산 미군부대 몇 번 갔었는데 한국 안에 작은 미국이 있다고 할 정도로 있을 거 다 있더라구요 시설이 진짜 좋긴함 ㄹㅇ
우와!! 강하훈련 구경하러 자주 갔었는데 그중에 계셨을수도 있겠네요ㅋㅋㅋㅋ
@@이진리 저는병사였어요ㅋㅋ 간부들훈련때 가끔 따라가서 구경하고 18년 4월에 c-130 타고 전역전 마지막강하훈련 했었네요ㅎㅎ
군산 38전대... 군수학교 특기 교육받을 때 교관님이 꿈의 부대라고 하시던데.. 1차 공사 2차 38전대 지망해서 1차 합격해서 공사로 배치받았었네요
38전대 근무자입니다.. 지금 또 가라고하면 두번세번 갈수있습니다 ㅠㅠ
저도 대구 미군부대 근처 사는데 외국인친구 빽으로 미군부대 들어가봤는데 진짜 좋긴 좋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진짜로 미국간 느낌
공군에 병으로간 선배가 해준 말과 영상을 종합하면, 공군은 병사가 복학을 어떻게 할지 알려줍니다. 근데 공군 병사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대학 5개 리스트에서 서울대, 고대, 서강대, 한양대, 1개 대학(기억 안 남)총 5개가 전부 명문대였습니다. 즉. 병사들 중 고스펙인 사람이 가장 많은 군종입니다. 그러니 주변에 공부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시설이 도시(성남, 원주, 대구, 광주, 사천, 서산)니 이동도 편합니다. 육군은 위수지역에 양구, 철원 이런 곳은 인프라도 시골이니 별로구요.
상대적으로 육군 해군은 일이 고된데, 보상도 없고, 사람이 다양하다보니 기피대상이 되고는거 같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해군은 인력이 많이 부족하고요. 그래서 공익도 해군지원하면 받있다고 하더라구요.
6주에 한번씩 3박4일 외박 나오는것으로만봐도 공군병사는 최고지 간부 부사관 떠나 병사는 공익 다음으로 공군이 제일꿀
811기 입니다. 다시 가라면 죽어도 공군 안갑니다. 지금은 바다쪽은 친구가 없어서 모르겠으나 육군갔다온 친구들 보면 무조건 퇴근 이후에는 노터치이고 부조리 및 악폐습은 거의 없기에 육군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만약 있더라도 뉴스에 나오는거처럼 사회와 연결 통로가 많아서 어려움이 있다면 신고 하시면 됩니다.
물론 제가 공군 항공급유차 가서 남들보다 일찍 출근(6시)하고 남들보다 늦게 퇴근(23시) 하는데 총 17시간 근무 합니다. (주5일 중 1~3회.. 지금은 바뀌었길 바라며)
핸드폰도 못 쓰고 그런 삶을 살았기에 죽어도 다시가라하면 절대 공군은 안갑니다. 물론 공군 중에 최전방이라 그런거도 있습니다. 다른 특기면 오히려 나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육군 가더라도 정시출근 정시퇴근 가능하고 퇴근후 노터치니까 잘 생각해보시고 3개월을 어떻게 쓸지 생각하고 지원해 보세요~
고생하셨네용ㅋㅋㅋㅋㅋㅋ지나가던 기체정비병입니다
다시가라면 다른특기 지원하면 되지 않을가요?
맞아 육군 간 친구들은 훈련이 엄청 빡세서 그런지 사람간 갈굼이 많이 없다함 내 부대는 심햇는데 ㅜㅜ
공군은 철저히 능력제입니다. 훈련소 성적으로 특기가 갈리고 특기학교 성적으로 자대가 갈려버리기때문에 본인이 남들보다 지능이 높다 생각하면 공군 가면 개꿀빨 수 있습니다^^
응 아니야 공군가야됨
저는 육군 전역한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미필자 중에 아래에 해당되는게 있으신 분들은 이 영상을 새겨 들어야 합니다.
1. 선천적으로 체구가 작고 체력이 약한편이다 (키가 160이건 190이건 군장 무게는 동일)
2. 잠을 쉽게 못이루고(자고 싶을때 자기 힘든 스타일) 잠이 부족하면 괴롭고 힘들다 (육군 인력부족한 부대로 배치되면 매일 하루 4시간 밖에 못잠)
3. 일진 양아치 부류들이 너무 싫다
물론 육군으로 가도 편한 부대 빠지거나 행정병 취사병 빠져서 훈련 열외되고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 조언은 들을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무조건 짧은게 장땡이네 어쩌네 하는데 그건 전역하고 나서의 얘기고 군생활 할때의 삶의 질도 생각하면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여튼 본인의 약점이 위에 3가지중 하나에 해당된다면 저는 단연코 공군을 추천합니다. 공군은 훈련소 끝나면 군장매고 행군나갈일이 없습니다. 대부분 훈련이 기지방어이기 때문에 체구가 작고 체력이 약한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군복무할때 서울대 나온 키 160에 몸무게 50kg인 병사가 25kg 군장매고 40km 행군하다가 낙오했는데 낙오했다고 구타당하고 온갖 괴롭힘 당하다 자살했습니다. 공군가면 최소한 이런걸로 갈굼받고 괴롭힘 당할일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근무인데 좀 안좋은 야전으로 빠지면 경계초소는 많고 인력은 부족해서 하루 2번씩 근무나갑니다. 한번은 낮에 나가고 밤에는 무조건 1번 나가야 합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옷갈아입고 나가서 1시간반 근무서고 들어와서 다시 옷갈아입고 자야되는데 잠을 잘 못이루는 사람의 경우 10시에 누웠다가 11시반에 일어나서 옷갈아입고 1시반까지 근무서고 다시 내무반 들어와서 누으면 2시됩니다. 또 찬바람 맞고 들어와서 잠도 바로 안오고 예민한 사람의 경우는 하루 2~3시간 밖에 못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공군가야 합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일단 육군은 개나 소나 다옵니다. 그냥 일진 양아치고 뭐고 아무런 필터링 없이 다 들어옵니다. 공군은 그래도 한번 필터링 하니까 아예 없지는 않아도 육군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제가 군생활할때도 좋은 선임이 나타나서 구타없애도 그 선임나가면 일진 양아치들이 다시 구타 만들어냅니다. 왜냐면 그래야 본인이 편하기 때문에 군대에서 구타가 절대 없어질수 없는 이유입니다.
그냥 공군가세요. 다만 공군 급양으로 갈거면 그냥 욱군가시구요. 공군 급양은 갈 이유가 없습니다.
공군 헌병이나 방공포는 어떤가요?
@金旻俊-s9j 헌병이나 방공포는 급양보다는 낫지만 훈련이 빡세지 않다는거 빼고는 메리트가 크지 않다고 봅니다. 일부러 가산점 받으려고 헌병 지원해서 공군가는건 말리고 싶네요.
지금은 육군도 편해요
지금 시절처럼 폰이 가능했다면 24개월로 다시 가도 무조건 공군 ㅋㅋㅋ
대체로 동의하지만 어떤 특기, 부대로 배속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 입니다.
04년에 입대하여 방공포 중에서도 18311 (장거리유도무기발사운용) 특기로 배속 받았는데 취급하는 미사일이 비행단에서는 다루지 않는 기종이라 산꼭대기에 있는 부대에서 육군과 다름없는 시설, 분위기 속에서 근무했어요. 실제로 육군에서 넘어온 특기라 공군 속의 육군? 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였죠.
영상에서 말씀하신 공군의 장점을 누리면서 군생활을 하고 싶다면 방공포 특기, 그 중에서도 중거리, 장거리 유도무기 어쩌고 저쩌고 하는 특기명은 피하세요. 육군이나 다름없는 군생활을 몇개월 더 하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헌병(군사경찰)걸리면 생각보다 힘듭니다. 낮밤바뀌고 새벽에 근무를 이틀에 한 번씩합니다. 대신 비번시간은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편이긴한데 조가 안 뜨면 이 마저도 힘듭니다.
헌병특기받았는데 꿀빨고싶다면 무조건 기동, 군견소대 가세요여기가 일 제일 없습니다.
저는 교육사 기동소대인데 분위기도 좋고 일도 안빡세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부대마다 분위기가 다른데 대개 헌병은 군기가 있는 편입니다.
부대내에 맘스터치, 메가커피, 얌샘김밥, 짬뽕상회 등등 음식점도 많구
도서관도 구립도서관정도급입니다.
그리고 휴가는... 코로나때문에 250일 참고 나갔습니다... 안 쓴만큼 전역은 빨리 하는데 사람 할짓 못됩니다.
훈련은 이주에 두번씩 대테러하고 분기별로 한번씩 기지방어하는 정도...
비전술이라서 ore.ori 재난통제훈련 안 합니다. 이거는 엄청난 장점입니다. 비전술이기 때문에 비행단에 비해서 일도 적습니다. 교육사 추천합니다. 집까지 가까우면 금상첨화입니다. 근데 군사경찰중대로 보직 배정받으시면 많이 힘드실겁니다. 추운 날 추운데서 근무하고 더운날 더운데서 근무합니다. 30도 넘는 땡뼡에 5시간동안 서있고 영하 10도되는 새벽에 5시간동안 밖에 서있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게이트근무 많이 힘듭니다. 방어소대나 기동소대는 실내근무라서 저런 애로사항은 덜하구요.
이 그리고 전투기가 없어서 좋습니다. 비행단가면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매일 들어야되는데 교육사는 전투기가 없어서 밤에도 푹 잘 수 있죠ㅎㅎ
이상 교육사의 장점이었습니다.
군사경찰 부사관들은 생활이 어떤 편인가요? 일반병에 비해 생활 할만한가요?
@@솔로몬-c4c 부사관 안해봐서 잘모르지만 교대근무해서 좋은 특기는 아닌것같아요
대신 중사상사달때쯤엔편해진다고하더라구요 짬찰수록편해지는 특기라고합니다 하사때는 일다하구용
교육사 방어소대는 과통소처럼 실내근무라는데 사실인가요?
@@아이-u7x 네 맞아요~
도보순찰나가는거외에는 실내근무입니다~ 비행단은 라인게이트 지켜야해서 실외근무이지만 교육사는 실내에서 cctv보는게 주업무입니다~
@@이호준-u5j 티오는 어떤가요? 비행단 같은 경우 군사경찰중대와 방어소대가 티오가 비슷한데 교육사도 티오가 비슷한가요?
여러분 군대는 꿀빠는게 최곱니다. 공군 이외에 더 시간이 널널한 군대는 카투사 밖에 없을겁니다. 저도 공군간거 후회 안합니다 ㅋㅋㅋㅋ 다시 가라고 하면 카투사 갑니다.
공군도 휴가 모아서 한번에 쓸 수 있어요???
2/13일 입대입니다😂
@@gnj-g3h 코로나로 정체된 휴가를 몰아서 쓸 수 있게 한시적 허용을 해줬습니다만 입대 하시고 말년휴가를 나가실 때에도 가능할지는 미지수네요.
@@Benedict_Cucumberbatch 친절하고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ㅠㅠㅠ
@@gnj-g3h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부대복귀 없이 한달, 두달 휴가를 다녀오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게 초장기 휴가를 다녀오는 인원이 코로나로 너무 늘어나 버려서 업무 공백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적체된 휴가는 바로바로 사용하라는 지시가 내려온 상황입니다.
공군 휴가가 성과제외박(6주에 2박 3일), 연가, 포상휴가, 위로휴가 이렇게 있는 건 아실겁니다. 여기서 온전히 다 쓸 수 있는 휴가를 사실상 연가밖에 없습니다. 다른 휴가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있는 걸 삭제하거나 없애버리는게 가능하거든요. 하지만 연가는 법으로 보호받습니다.
즉, 짤릴 수 있는 휴가(성과제 외박, 위로, 포상)는 적정수준까지 다 써버리고 최대한 연가를 말년까지 보존시키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잘 모은 휴가를 평상시 말년들은 "찍턴"이라는 방식으로 사용했습니다. 업무가 있는 평일은 휴가를 쓰고 주말에 돌아와서 쉬고, 다시 평일에 휴가는 나가는 방식으로 말이죠. 성과제 외박은 주말을 포함하고 있다면 2박 3일까지 늘어나는 규정을 이용한거죠.
그런데 1년 전 쯤에 이젠 연가도 각 계급 동안 일정 갯수를 소진해야한다는 공문이 내려왔습니다. 어떻게든 연가를 쓰도록 압력이 들어가는 상황이라.. 연가를 무조건 아끼던 사람들에게는 안 된거죠. 저는 제 군생활 끝물에 그 공문이 내려와 사실살 적용을 안 받았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신경을 쓰고 간부들이 관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군이라면 말년에 장기휴가를 대부분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상황은 그때그때마다 달라지니까 말년 짬과 선임들은 어떻게 했는지 잘 보고 계획을 짜셔야 할 겁니다.
우리 아들 공군 부사관 가고 싶다고 잘 다니던 회사 어제 사직서 냈어요. ㅎㅎ
1:14 헌병 잘못걸리면 ㄹㅇ 큰일납니다. 공군 좋긴한데 헌병걸리면 많이 힘드니 이런 예외의 경우도 알아봅시고 지원 하시기 바랍니다. (무장,정비특기도 힘들다 들었습니다
차라리 급양 가는 게 나을까요?
@@사건의지평선 급양이 더 헬입니다. (평균적으로 보았을때 기준)
@@사건의지평선 급양은 하하 ..
헌급방
차량 정비 보직 힘드나요??! 운전병으로 갈까요!
병 475기(93년7월 군번)입니다. 그때는 30개월 복무했었는데.. 선배님들은 더 길었죠.
쓰던 관물함 아래부분에 전에 근무하던 사람이 병장 14호봉이라고 낙서했던 것을 보았는데, 30개월도 시간 참 안갔지만 쌍팔년도에 입대해 35개월씩 복무하던 분은 어떻게 사셨나 싶었죠.
예전이나 지금이나 공군이 타군에 비해 복무기간은 길지만 외출,외박이 많은 편이라 스트레스가 덜하고 자기개발 할 여건이 좋은것은 장점인듯 해요.
헌병, ㅠ급양만 안가시면 정말 좋습니다 급양은자대마다 케바케인데 저분 애기에서 나온 혜택 누릴꺼면 특기 좋은걸로 무조건 가야합니다
방공은 어떤가요...?
20년도 더 전에 카투사로 군복무했지만 만약 지금 군복무 선발시험 응시한다면 당연히 공군이죠. SKY는 SKY가 지킨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물론... 대다수 미국인들 알아듣지도 못하는 군사영어에 완전 익숙해져서 헐리우드 전쟁영화 자막없이 아니 자막번역이 엉망진창이라고 욕할 정도로 비공인 토익 950에 가깝게 진화하는 경우도 있기에 카투사와 공군 어디가 더 좋으냐에 대해 쉽게 답하긴 힘들지만. 저는 군입대를 앞두고 선택장애로 고생하는 지인분들 아드님들 무조건 카투사 지원하고 수능성적 괜찮으면 카투사 선발시험 탈락시 공군입대 안전장치로 걸어놓던가 그 반대도 생각하라고 노래 불러줍니다.
일반병 569기 방공포 특기 입니다.
소대 별 불침번, 포상근무 일반 육군이랑 똑같습니다.. 2년 6개월...병장 11호봉 제대 입니다..
아 빵포ㅠㅠ고생많으셨습니다
671기 방포부대 헌병 출신입니다.방포도 경계근무 헌병이 근무 다 합니다.
나 570인데 2년6개월에서 3주줄었지~
96군번 공군 방공포 특기였습니다...
여가시간 없고, 매일 야간근무, 불침번에, 사격훈련 등 그나마 비행단 소속이면 물이라도 잘 나오지만 방포여단소속이면 물도 잘 안나오는 산속에 근무 합니다....(저희때는 구타도..)
'주식회사 공군', '편한공군'이라 무시하지만 방공포 특기받으면 공군도 아니고 육군도 아니고... 나름 ㅈㄹ 힘듭니다
요즘은 사이트들은 그정도까진 아닌 것 같아요 여전히 비행단에 비해 열악한 건 맞지만...
부조리도 많이 사라졌고요
진리님이 최근에 올리신 영상에도 댓글을 남겼지만 공군 군종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까봐서...
27세 남자친구 어제 공군 군종으로 지원했습니다..
늦게 가는 군대라 솔직히 걱정되기도 하는데 직업이 그쪽이라 그나마 다행인것 같아요
+ 오늘 서류 준비했는데 남자친구분께 여쭤보니
1. 세례증명서
2. 자기소개서
3. 재학증명서
가 필요하다고 했구요
추가로 8~64시간 정도 봉사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제가 복지기관에 근무중인데 봉사활동 채워야 되서 할 수 있냐고 물어봤고 곧 하거든요!
(가산점이 있다고 함)
군마다 차이가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용~~
직업? 군종이 직업? ㅋㅋ
@@eye3836 공군도 직업입니다
한국말 하는거 맞음?
그 경계근무를 한 734기 헌병 경비소대 출신입니다. 정말 춥고 시간안가고 교대근무라 낮과밤도 바뀌는데 시간이 지나고 짬좀 차면 재밌고 나름 돌이켜보면 좋은 추억이네요~
공군으로 가면은 3군 통합 왕고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눈물을 흘려요
3군중 기수가 제일 높아서 그런건가요??
@@Airpots 복무기간이 제일 길어서요 같이 입대한 다른 군은 전역하는데 아직도 군대에
3군 통합 왕고....정.말.부.럽.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긴 힘! (힘! 힘! 힘!)
공포의 병꺾
별 생각 없이 빨리 갔다오고 싶은 분들은 육군이나 해병대 추천. 먼저 입대한 공군 대학 동기한테 전역했다고 말하니 현타 제대로 온다더라구요 ㅋㅋㅋ
해병대 ㄴㄴ
필승 공군837기 항공기체정비 하고 있는 현역군인 입니다
공군 참 좋습니다
기체정비 좋은가요?
@@아김이름 캐바캐 인것같습니다
야간비행 많은곳 가면 헬이네요
공군 병 710기 출신입니다.
3개월 긴 병영생활을 제외하곤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저는 수송특기여서 영외근무도 자주 나가다 보니 크게 힘들진 않았죠.
일과 후 자기계발시간도 넉넉하고 분기 사격, 반기별 화생방훈련, 연 3회 ORE, 군생활 중 1번 ORI, 키리졸브? 인가 그거 제외하곤 훈련도 거의 없었죠. 게다가 정기외출도 6주 2박3일이고 중간에 일생기면 3주텀으로 생연가 2일 + 가점/위로 휴가써서 3주에 3일씩 출타해서 돌아와서 보면 별로 영내에 많이 있진 않았네요. 그리고 병 사이에서 상식적인 병영문화는 덤이고요.
공군
혹시 일반차량 운전병도 위로휴가 포상휴가많이받나요. 제가 배차병이랑 운전병떠서 고민하고잇는데 배차병이 힘든대신에위로 포상많이준다고하셔서요 행정업무좋아하거든요 운전보다 어떤걸추천드리시나요ㅠㅠ
@@tube-wp5yn
1. 일반차량 운전병
장점
루틴한 근무환경, 여가시간 보장 되는 편
다양한 차종 경험 쌓을 수 있음(이게 제일 큼)
단점
대대에 있다보니 세차(빡셈.. 차들이 워낙 크다보니), 차량정비 업무 등 운전 외 근무 빡셈..
사람들 눈치 많이 보임
휴가
가점, 위로휴가 받기가 쉽지는 않다.
가점은 시간외 근무로 받게 되는데 초과근무 60시간 근무해야 가점휴가 하루 나옴.
위로휴가 같은 경우도 부대 내 차량지원 행사 아닌이상 받기 어려움. 특히 버스를 잘해야 행사 많이 나가니까 참고바람. 그대신 버스운전 잘하는 순간 군생활 노예 확정.
배차병
장점
가점 ㄹㅇ 많이 쌓임. 배차병들 이걸로 매번 외출 마다 하루씩 붙혀나갔음. 진짜 휴가는 많이 받는다.
운전 사건사고 발생시 연대책임? 피할 수 있음
업무강도 상대적으로 약함, 몸 쓰는일이 없음
단점
여가시간 없음. 배차실은 주말, 공휴일 불문 1년 365일 돌아가기 때문에 항상 누군가는 자리 지켜야 함. 일과 때 퇴근 후 취침 전까지 일해야 하며, 짬찌일 경우 주말에 배차실 지박령 신세. 이게 ㄹㅇ 답답하다.
지휘관 운전병
장점
승용차 근무라 운전자체 난이도 평이
대기시간이 길어 자기계발 시간 많음
훈련상황 시 몸 안씀
대대 잡무 전부 피할 수 있음
단점
수시로 불려나감 진짜 주말에도 언제 나갈지 모름.
조출인생, 출퇴근 집까지 바래다 줘야함
대령급 이상 사람 상대하는거기 때문에 평소에 군기강 더 신경써야함.
차량관리 ㄹㅇ 빡셈. 높은사람 타니까.
가점
시간외 근무가 꽤 있어서 가점 많이 챙길 수 있음
위로휴가
전역 전 고생했다는 의미로 위로휴가를 5~7일 정도 수여함. 이게 ㄹㅇ 최고 장점.
방공포 하려하는데 어떤가용
@@ImPossiblehahaha 방공포 편해요ㅋㅋ
에어공익이ㅜ다편하지뭔 ㅋㅋ 진짜
공군 443기 입니다 8비 수송대대 분위기 별로 였습니다 구타 기본이였구요 ^^ 32개월 복무 했습니다 ~ 그래도 그시절이 그립네요
병759기입니다. 군복무 하면서 전문직 시험 준비했고 병장때 합격했습니다. 그 만큼 시간활용하기 좋습니다. 공부한다고 그 누구도 터치하지 않고 오히려 도움을 줍니다.
그렇군요ㅎㅎ 군복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잘올리셨어요 저도 공군출신인데 무시하면안되요
공군은 육군에비해 꿀이 맞긴 합니다 물론 면제랑은 비교할수없습니다
공군 개꿀 맞지ㅋㅋㅋㅋ
ㅇㅇ 나도 꿀빨려고 지원함
해군 출신인데 저도 시계바늘 다시돌려 2013년 으로 돌아가도 해군 갑니다. 그 해당군은 아는 자기 군에 대해 있는 강한 자부심...
성인까지 아직 6년이나 남았지만
몸이 많이약해서 군대를 못갈수도 있지만
그래도 저는 가야된다면 공군으로 가고싶네요.. 하늘을 좋아해서 관심을 가지게
됬는데 생각보다 좋네요.
공군 가즈아~!
91년 8월 군번 병452기로 31개월 복무 했습니다. 타군에 비해 긴 이유는 보직 자체가 전문 특기병과가 많아서 그래요 기간이 짧으면 뭐 좀 할만하면 제대라 인력이 유출 되기 때문에
그렇숩니다.
휴가 많이 주는건 인정.. 근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휴가를 안보내줍니다.. 다음달에 병장인데 지금 자대 첫 외박도 못나간 상태고요ㅠㅠ
미복귀 전역 한다면 같은달 입대한 육군 친구보다 집에 빨리 갈 것 같네요
코로나 싫다 으억
필승 공군719기입니다. 저도 군대 다시가면 공군갑니다. 군대에서 공부하고 자격증 따고 사회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스무살 대학생인데 군대 내년에 갈 생각인데 무조건 공군가는게 좋나요?
공감합니다 후회 안하지요
불침번안서고 유격 혹한기 안하는것만으로.... 차원이 다르네
일이등병 때는 공군이 확실히 좋아보이는데 상병 꺾이고부터는 군생활 급속도로 편해져서 그냥 빨리 전역하는 게 장땡입니다.... 공군 인트라넷 이용하면서 공군 병장들이 자신들 남은 군생활 자조 섞인 글로 한탄하던 거 보면 썩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다들 아시죠? 병사들은 전역계산기 D-day날짜 하나만 바라보고 삽니다.... 상상해보세요 지금 본인이 상병5호봉이면 육군 가실래요? 공군 가실래요? 답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3개월동안 꿀빨면서 200만원씩 600만원 더 받고 나오는데 괜찮지않나
그래 그래서 고작 3개월 더 일찍 나와서 공군은 600만원 벌 동안 육군은 뭐 나와서 술 퍼마시는 시간낭비 하느니 3개월 동안 자격증 공부나 자기계발하면서 숙식제공받으면서 600만원 벌고 나오겠다ㅋ
당연히 공군 ㅋ
후방부대 평균 휴가가 40-50초 정도인데 공군 친구 휴가 물어보니깐 120중반대더라 사실 휴가로 다 빼면 복무일수 차이도 거의 없는데 육군 왜 가나 싶었음
응 닥공ㅋ
공군 528기 방공포 헌병입니다. 98년 8월 6일 호우로 인해 후문초소 쓸려내려가서 근무자 2명 순직하고 부대 고립으로 물도 못마시고 비오는날 번개치는데 빗물받아 샤워하고 그랬음. 헬기로 부식받았는데 콩나물에 김같은것만 던져줘서 헬기 격추시킬뻔 했음. 참모총장님도 왔다가고 아주 난리였음. 번개가 머리옆으로 쉬익 지나감..
03년에 제대했는데...계룡대 근무해서 육해공 같이 봤지만....
진짜 보급만큼은 공군이 최고였다...당시에 육군해군 보급나오는거 봤는데...진짜 난민수준이였음...그에반해공군은 귀족생활ㅋㅋㅋ
지금이야 말할 수가 있네요 정보사령부출신입니다 과거엔 모개발단소속으로 그저 언급 자체를 안했었죠 사실상 말을 한다고 해도 상대들이 이해하기 힘든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우리는 안에서 교육받은 그대로 발설금지가 퍼스트였습니다
군인취급은 오로지 카투사만 해줍니다.
카투사만 꿀빨고요. 신의 아들이 되세요
"18"특기 중거리 방공포 출신입니다.
지금은 천공이지만 저땐 호ㅋ
훈련소 때랑 특기학교 때 불침번 있었고
행군이랑 유격은 훈련소 때만 했습니다.
다시 특기 얘기로 돌아와서
24시간 근무고 5분대기도 있습니다. (이건 여단?에 따라 다름)
지금 이때쯤 제일 자주 하는 것이"뇌우경보" 시작하면
장비가서 케이블 분리 해제 되면 다시 장비에 가서 케이블 결합
새벽에 뇌우경보 뜨면 빡치죠
상급부대에서 실시하는 훈련은 나름 빡십니다.
산에 살아서 물 공급이 안 될 때도 있었죠.
부사교에서 썰이나
특기학교 썰 풀어주세요 말씀하시는게 재밌어요 ㅋㅎㅋㅎㅋㅎㅋ
ㅋㅋㅋㅋ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썰 풀어볼게요!
공군이 편하다는 것도 편한건데 정말 제일큰 거
선임 중에 또라이가 있을 확률이 육군보다 확실히 적고,
어느 자대를 가든 고학력자가 있어서 서로 사정 알고 하기 때문에 다 배려해 줍니다.
물론 자기 할일 다 한다는 전제 하이긴 하지만 이 것도 굉장히 큰거죠...
저 입대했을 때 제가 있었던 소대 같은 방 12명 중 서울대생이 2명이나 있었습니다.....
인서울 지거국 다 합치면 무려 10명...
이게 뭔 차이냐 할 수 있는데 정말 사회는 여러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걸 군대가면 느낄 수 있습니다. 육군 나오신 분은 무슨 애기인지 알거에요.
공군은 일만 잘하면 서로 젠틀합니다.
10년 전이긴 한데 행시 2차 계속 보다가 떨어지고 공군 입대한 분
3월에 입대하고 군대 안에서 연등시간 깨가면서 행시 2차... 준비 했습니다.
물론 준비했던 구력이 있었으니 인강 같은 건 안 듣고 했겠죠.
1차는 입대 전에 붙고 (3월 5일 입대, 행시 1차는 2월 중),
2차를 군대에서... 물론 자대마다 분위기 큰데 이병~일병 때부터 자기 공부를 시켜주기는 한다는 게 대단한 겁니다.
김솔뫼 씨라고 카이스트 졸업하고 오신 분인데 저 분 이름 검색하시면 지금도 나옵니다.
이 분이 무려 10년도 더 지난 12년 3월 5일에 입대한 병 713기 출신이구요
군대 특성 상 지금은 더 나아졌으면 나아졌지 퇴보할 일은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ㅎㅎ
ㄹㅇ 훈련소 방에 절반이상이 인서울에다 4명이 서연고
전역하는 순간 먼저 전역한 사람이 승자임 ㅋ
그러췌 울 막내 똑똑하노 ㅎㅎ
형님보고 공군 갔다가 어제 전역했습니다 고마워요 진짜
병 746기 운정병 출신입니다.
작업 오질라게 했는데 공군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필승 만세 공군!
공군 807기 급양병 출신인데 별의별 개소리를 내뱉던 놈들이 생각나네요. 왜 급양이 당직을 안 서는지 저 보고 건의하라는 놈과 급양은 꿀 빠니까 휴가를 자르라고 말하는 놈과 급양이 어떻게 타 특기와 같은 월급을 받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놈도 있었거든요. 물론 제 경우가 좀 많이 극단적인 케이스긴 하지만, 그래도 공군으로 입대하실 예정이신 분들은 저처럼 조져지시지 마시고 가능한 편안한 특기를 고르세요.
급양 꿀 빨잖아 요리는 군무원들이 해, 설거지랑 식당 테이블 청소나 수저 젓가락 식판 세팅은 파견자들이 해, 힘들다고 찡찡대서 브런치니 무슨 데이니 하면서 외부 음식으로 대체 시켜줘, 휴가도 퍼줘, 뭘 더 불평불만하냐? 꼬우면 누가 급양 특기 받으래?
@@JJ-ty2jc 어느 부대 출신이니
공군 항공기체정비병 나왔는데 이게 뭔가 군생활 이라기 보단 그냥 어떤 항공기업체에 취업해서 근무하는? 그런 출퇴근 느낌이었음.
공군은 훈련도 잘 없고... 그냥 아침 7:30~8:00쯤에 출근해서 얼굴도장 찍고 하루 비행스케줄 표대로 각자 할일 하고.. 중간중간 쉬는 시간도 꽤 많았고.. 그러다가
저녁 먹을 시간되면 퇴근해서 저녁먹고.. 생활관 들어가서부터는 각자 알아서 할일 함.
운동할 사람은 운동하러 가고 공부할 사람은 공부하러 가고 축구할 사람은 축구하러 가고.. 그러다가 10시쯤 되면 소등하고.. 근데 뭐 소등해도 다 11시까지 몰래 티비보다가 자고
무한반복. 그냥 마치 회사 출퇴근 하는 직장인의 삶 느낌..ㅋ 그렇게 지내다 보면 어느새 전역을 앞두고 있음
개인적으로 군생활 편하고 재밌었고 충분히 다닐만 했음.. 사람들도 다 괜찮았고.. 헬기도 언제 어디가서 이렇게 타보겠어
오직했으면 공군주식회사라고 하잖아요. 공군 출신들은 공감하죠 ㅎㅅ
공군도 비행단과 사이트 차이가 있습니다. 비행단은 대부분 행정직이 많습니다. 행정직들의 최대단점이 신병때부터 말년까지 업무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비행단 포병나왔는데 상병꺽이고 나서는 정말 편하게 생활했지요. 물론 20년전이야기라 지금과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군대특징을 보면 크게 바뀐건 없을겁니다. 방공포가 육군에서 넘어온거라 간부중에 육군 출신이 있었는데 공군이 양반이라고는 하더군요. 항공무장쪽은 허리나간다는 얘기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공군으로 갈려다가 2번 떨어져서 육군으로 갔습니다.
지금은 전역했지만 그래도 좋은 부대에서 생활하다가 전역한게 다행이더라고요.
좋은 부대에서 생활하셨다니 다행입니다ㅎㅎ
부대가 아무래도 공항을 따라서 있다보니 대도시나 최소 시단위로 있는것도 타군에 비해선 장점이죠. 최소 원주, 충주, 청주 등.
히히 공군 제목만 보고 바로 댓글답니다 ㅋㅋ 684기 천안함, 연평도, 김정일 사망 다 겪은 기수입니다. ㅠㅠ
군생활중 많은 일이 있으셨군요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잘 정리하셨네요
할아버지도 공군준위로 전역하시고 아버지도 공군준위로 전역하셨는데 어릴적이나 휴가때 아버지 근무하는 곳에 가보니 저는 육군 공병으로 전역했지만 공군이 내심 부럽더라구요. (대부분 대도시쪽에 있으니 나오면 바로 편의시설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킹갓제너럴 공군
저도 공병부사관 희망잔데 갑자기 공군이 가고싶어쟜는데 어떡하나요 ㅠㅠ 이미 공병쪽 학과까지나왔는데
@@total3310 공군에도 공병이 있습니다. 공군은 비행에 관련된것만 하는게 아닙니다. 직간접적 업무에 필요한 모든 업무가 공군의 업무에 들어가죠. 설비 전기 건축 소방 다 분야 잇어요.
공군 많이 좋아졌네요
저도 육군출신 이지만 정밀측정장비 입고하러 두번정도 수원에는 있는 공군시험소을 갔는데 정말 같은 군이지만 시설은 좋더라구요
길에 진흙도 없고 전부다 아스팔트로 길이 되어 있어서 이거는 군이 아니라 그냥 민간인 아파트 건물 같다고 많이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곳 업무보러 갈때 자전거를 많이 타고 가시더라구요 라구요 우리부대 경우 자전거 타면 자전거 바퀴 그냥 아작 납니다 ㅋㅋ
ㅋㅋㅋㅋ부대마다 다른데 킥보드 오토바이도 가끔 탑니다
어차피 자전거는 거의 필수입니다.
비행장이라 부대 규모가 있기때문에
도보 이동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심지어 부대내 셔틀버스도 있는
13군번 의경
주 1회 외출나가서 피시방,회식
2달마다 3박4일 외박
진급할때마다 4박5일 휴가
20비 전역한 부사관입니다. 영상 끝까지 보니 공감이 많이 되네요. 육군 나온 친구들 보면 까마귀가 전선을 뜯어먹어서 전기 나갔다 하고 한겨울에 샤워하는데 온수가 안나와서 찬물로 샤워를 했다는둥 21세기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생각도 많이했구요. 제 친구들도 군대 다시가라하면 무조건 공군 오겠답니다. 물론 저도 다시 공군 올거구요.
근데 20비는 안가고 싶습니다. ㅜ.ㅜ
20비는 왜 안가요?
20비 군기강병신이던데 ㅋㅋ 특히관사쪽 경계서는병사새끼들
@@Crucucu 공군 나오셨다면 교육사 교관들이 20비 얘기만하면 치를 떨죠.. 안좋다고.. 일단 군기가 빡세구요 (계절 바뀔때마다 군사경찰이 군기단속) 기본적으로 자전거같은 이동수단 필수에요.. 대대랑 대대사이가 너무 멀어서 걸어다니면 빙신소리 들어요ㅋㅋ... 저도 군생활할때 사무실 오토바이 타고 업무보고 그랬네요
@@astronic237 관사정문 옆에 건물에서 근무하는 애들은 좀 그렇더라구요..
@CCC 우리가 그러기엔 돈이랑 기술력이랑 인력이 부족함 비리도 한몫하고
하.. 알고리즘아 빨리좀 보여주지 하..
짬찌생활 아찔하다..
영상은... 잘 만드시긴하셨는데... 지금 코로나 19 상황때는... 휴가 못나갑니다... 제가 지금 155일째 휴가 못나가고있고 다른 동기들도 120일이상 못나간 동기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고 그 외에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고 코로나ㅠㅠ
그럼 휴가들 모아서 더 빨리 나오는 건가요?
그대신 조기전역 하지 않나요 ??
처음에 공군 무시해서 참을 수가 없다면서 얼마나 꿀 빠는 지 알려주는 영상
공군 개꿀이네 ㅋㅋ 에어공익 그자체네
지금 현역 공군 병장5호봉입니다..... 욱군친구들 3개월 먼저 전역하는 걸 보면 말년때 살짝 현타 옵니다. 저도 만약 육군갔으면 지금 민간인이지만 ㅜㅜ 길어서가 문제이지..... 전반적으로 육군 해군보다 육체적으로도 편합니다.
저는 2005년 당시 육군 영장 나온 상태에서 지원한 해군과 공군중 해군을 골라 입대하면서 전역하였지만, 공군 골라갈 걸 하는 후회도 한 적 있습니다. 해군보다 공군이 복무기간 한달 길지만, 해군은 배를 타면 배멀미 고통이 힘들었어요 ㅜㅜ
이거보고 헌병됐습니다
육군갈껄
다시 재입대 ㄱㄱ
자격증 따고 가시지ㅠㅠ
그래서 공군에 지원했던 게 11년 전 겨울이었습니다. 서류컷 났습니다 ㅠ 면접조차 못 봤습니다...
해군도 면접까진 갔는데 공군은 2트 모두 서류에서 나가리됐네요 ㅠ 그만큼 경쟁률이 빡세단 뜻이겠죠
아, 물론 병사용진단서 뗐다면 사실상 공군행은... ㅠ
확실히 타군에비해 일과의 기준이 명확해서그런지 퇴근하면 터치가 잘없고 불침번없고 훈련도 널널하고 시설좋고 진짜 비행과 관련있는 정비,무장특기 아닌이상 꿀빠는 보직이 다수여서 이득이라 생각되긴해요
근데 정비특기 입장에선 진짜 라인 안쪽이라 매일 이동배식으로 식은밥나오고 반찬부족해서 못먹기도하고 툭하면 조출,야근에 쉬지도 못하고 일만하는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는데 타부서 꿀빠는거 보고 (작업중에 타부서 후임이 찬 공에 맞아보기도함)피꺼솟하면서 3달 더 군생활했더니 나와서는 군인도아니네 비아냥만듣고 개손해임
휴가도 육군이 부대바이부대 성향이 강해서 많이나오는 애들은 공군보다도 많이 나오기도 하고 공군이 많이 받아봐야 3달에 비빌건 아니라서...
추가로 806기라 코로나로 휴가도 4번밖에 못나왔어서 더 그런듯
ㅋㅋㅋ 20비 발전병
변전실에서 먹고 자는 직감실 근무 했는데
-직감 출퇴근해서 일과 보내는 곳이라 짬 대우 받음,
-간부들 점심 먹어서 냉장고, 인덕션 있어서 요리 가능
-bx 영내 간부 가족도 이용 할 정도로 대형마트급이라 풍족함
-회식 후 남은 고기 쟁여나서 몰래 구워 먹음
-아침 점호 안 받도 8시까지 자거나 새벽까지 축구보거나 함
-직감실 들어가고 몇달 지나고 바로 선임들 편하게 하라고 해서 거의 일병 말부터 말 놓고 지냄
-일년 내내 에어컨 난방 풀임
-단 내에 전화로 치킨 ㅈㄴ 시켜먹음
공군? 물론 보직에 따라 다르지만… 너네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꿀임
공군 헌병 611기 입니다. 공군은 헌병,방공포,급양 이 3가지 아니면 육군보단 편한건 사실이지요. 요새는 헌급방이라고 하던데 암튼 이 3가지 특기는 육군보다 힘들면 힘들지 편하진 않습니다. 헌병은 3교대 2교대 뱅뱅이 24시간 돌아갑니다. 일단 잠을 제대로 못자는게 제일 큽니다..불침번은 헌병같은 경우 1년 365일이 불침번입니다..다른 특기는 모르겠는데 6주 2박3일 저때는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일단 인원이 빠지면 게이트 안돌아가기 때문에 밀리는게 다반사였고, 병장쯤 되고나서는 제대로 나갔던게 기억나네요.. 2년 4개월이라서 어차피 그 휴가 다 합쳐도 육군보다 길어서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ㅋ
공군 병사 현역입니다. 위수지역이 없는 건 처음 알았네요..! 공군와서 생각보다 휴가도 금방금방 나가고... 뭣보다 미군푸드코트 꿀 맞는 거 같습니다..ㅎ
푸드코트가 너무 좋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