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영상에서 설명한게 맞습니다. 인도에서 시작해서 서역 오아시스 국가들 - 소그드, 월지 등 - 을 지나 후한 말기에 중국에 대승불교가 들어왔고, 티벳에선 이 대승불교가 당나라때 들어오고 그후 토착종교인 뵌교와 불교의 알력다툼속에서 토착화되고 또 인도 밀교수행승들이 티벳에 들어오면서 티벳불교가 형성됩니다. 인도에서 바로 티벳으로 불교가 들어온건 아닙니다.
영상에서 송쨴감뽀왕 왼쪽에 앉아 있는 문성공주(文成公主)만 보여주고 우측에 앉아 있는 다른 왕비는 보여주지 않는군요. 첫째 왕비인 브리크티 데이비(赤尊公主)가 아닌가요? 그리고 둘째, 셋째 왕비인 장중(象雄)왕과 민약왕의 딸도 있고, 넷째 왕비인 문성공주가 있죠. 당 태종에게 청원하여 문성공주를 아들 궁송 궁쳉왕의 왕비로 맞이하게 하였다. 궁송궁짼 왕이 낙마사고로 죽은 후, 63세에 복위하여 아들의 미망인 문성공주를 자신의 왕비로 맞이했다고 기록이죠.
@@helloworldthisisdeeprora 제가 티베트어는 아직 언감생심이라 티베트자료를 알려드리진 못하지만, 전공학자의 책을 소개드립니다. 야마구치 즈이호ㆍ야자키 쇼켄, 《티베트불교사》, 이호근ㆍ안영길 공역, 민족사, 1990. 위의 책 p.19~p.22에 송첸캄포(581~649)와 그의 아들 궁송궁첸(621~643, 재위 638~643)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송첸캄포는 593~638에 재위했다 궁송궁첸이 재위 5년 만에 요절하여 643~649에 재등극합니다. 송첸캄포의 며느리인 문성공주는 라싸에 라모체사(小招寺)를 건립하여 궁송궁첸의 3년상을 마친 646년에 시부인 송첸캄포와 재혼하지만 3년 후에 송첸캄포도 죽습니다. p.224의 티베트불교사 연표도 참고가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당나라 문성공주는 당태종 이세민의 딸도 아니고 출신이 불분명하다 합니다. 문성공주에 얽힌 많은 이야기는 그 당시 토번(티베트)의 힘에 당나라가 굴복한 것을 중국에서 미화한 것이라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니까요. 글이 길어졌습니다. 아무쪼록 학업이 일취월장하기를 바랍니다.
연구자가 해당 국가의 언어를 모르면, 대체로 해당 국가에 대해 타인이 저술한 글을 통해 연구할 수 밖에 없죠. 깊이 있는 자기 연구 성과를 내기 힘들지 않나요? 만약 영국이나 미국 문화 연구소장이라면 그 나라들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매우 많아서 연구 성과도 매우 높아야 하죠. 하지만 소수 및 약소 국가의 경우에는 꼭 연구 성과가 깊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먹히죠. 과거 학력고사 시절에 세계사가 지리보다 더 쉽다고 했죠. 왜냐하면 제대로 된 세계사 연구자가 없어서 항상 검증된 기출문제만을 낼 수 밖에 없어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면 성적이 더 잘나온다고 하죠.
![[명작다큐🎖️] 차마고도 茶馬古道 6부작 | 6부 신비의 구게 왕국 (KBS 2007.11.25 방송)](/img/n.gif)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뒤늦게 역사공부가되는군요
kbs 감사 드립니다
Nice
유익하고 재밌네요
th-cam.com/video/EX4T1NRuJAc/w-d-xo.html
이것도 한번 봐주세요~
불교는 인도에서 발생하여 티벳을 거처 중국으로 전파된 것인데 자꾸 당나라 공주를 통하여 불교가 중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거꾸로 이야기 하네요.
아뇨 영상에서 설명한게 맞습니다. 인도에서 시작해서 서역 오아시스 국가들 - 소그드, 월지 등 - 을 지나 후한 말기에 중국에 대승불교가 들어왔고, 티벳에선 이 대승불교가 당나라때 들어오고 그후 토착종교인 뵌교와 불교의 알력다툼속에서 토착화되고 또 인도 밀교수행승들이 티벳에 들어오면서 티벳불교가 형성됩니다. 인도에서 바로 티벳으로 불교가 들어온건 아닙니다.
중국은 70년된 신생국가인데 저 시대에 뭘한게 없는데 왜 중국이란 용어가 나오는건지..
티벳의 옛 왕국 토번국의 위세와 강력한 군사력으로 실크로드의 서역과 중국장안까지 영토가 어찌 지금은 나라잃은 민족이 되었는가? 아~~ 잊혀져 가는 역사의~ 뒤안길
영상에서 송쨴감뽀왕 왼쪽에 앉아 있는 문성공주(文成公主)만 보여주고 우측에 앉아 있는 다른 왕비는 보여주지 않는군요.
첫째 왕비인 브리크티 데이비(赤尊公主)가 아닌가요? 그리고 둘째, 셋째 왕비인 장중(象雄)왕과 민약왕의 딸도 있고, 넷째 왕비인 문성공주가 있죠.
당 태종에게 청원하여 문성공주를 아들 궁송 궁쳉왕의 왕비로 맞이하게 하였다. 궁송궁짼 왕이 낙마사고로 죽은 후, 63세에 복위하여 아들의 미망인 문성공주를 자신의 왕비로 맞이했다고 기록이죠.
그렇습니다. 이것도 역사왜곡이죠. 송첸캄포가 아들의 배필로 당나라의 공주를 원했는데 마치 송첸캄포와 혼인하기 위해 온것처럼 서술하네요. 아들이 죽자 며느리를 왕비로 맞이했다는 것이 역사적 사실이죠.
이영상을보니 중국의 일대일로가 더 무서워지네요 ㅠ
@@삼화령 티벳 역사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어 관련 자료를 찾고 있는 중인데, 어떤 문헌에 기록되어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helloworldthisisdeeprora 제가 티베트어는 아직 언감생심이라 티베트자료를 알려드리진 못하지만, 전공학자의 책을 소개드립니다.
야마구치 즈이호ㆍ야자키 쇼켄, 《티베트불교사》, 이호근ㆍ안영길 공역, 민족사, 1990.
위의 책 p.19~p.22에 송첸캄포(581~649)와 그의 아들 궁송궁첸(621~643, 재위 638~643)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송첸캄포는 593~638에 재위했다 궁송궁첸이 재위 5년 만에 요절하여 643~649에 재등극합니다. 송첸캄포의 며느리인 문성공주는 라싸에 라모체사(小招寺)를 건립하여 궁송궁첸의 3년상을 마친 646년에 시부인 송첸캄포와 재혼하지만 3년 후에 송첸캄포도 죽습니다.
p.224의 티베트불교사 연표도 참고가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당나라 문성공주는 당태종 이세민의 딸도 아니고 출신이 불분명하다 합니다. 문성공주에 얽힌 많은 이야기는 그 당시 토번(티베트)의 힘에 당나라가 굴복한 것을 중국에서 미화한 것이라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니까요. 글이 길어졌습니다. 아무쪼록 학업이 일취월장하기를 바랍니다.
@@helloworldthisisdeeprora 정관정요에도 이세민의 고구려 원정 실패를 묘하게 비틀어 승리로 묘사해 놓았습니다. 문성공주에 대한 중국 기록 또한 이런 비판적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한국인이 소수민족이 되지 않도록 정신차려야 할듯... 날로 늘어나는 한국의 차이나타운 증가를 막아야 합니다.
뭐든지 귀해야 대접받습니다. 흔하면 감사한줄을 몰라요. 이재용이도 아들1.딸1. 이혼했는데. 일반인들은 않 낫는게 속편해
우리는 과거를보고 현재를알고 현재를보고 미래를알어야합니다 미래현재과거는 하나로이뤄진거 깨달을때까지 부지런히 살어야합니다 ~
잣나무가 아니라 측백나무입니다.
3 :11 티벳 자치주가 아니고
"티벳자치구" 입니다
직접 갔다 왔으면서 기본적인 것을 틀리다니요...
저 종교심, 참 대단하네요.
Potala palace in Lhasa, Tibet was built by the 5th Dalai Lama in end of 17th AD.
07:59 오체투지라.. 정말 대단한 정신력입니다
도요타 차량으로 이동했네요...
포탈라궁은 왕궁이면서 대형감옥임. 죄수들을 가두던 감옥이 이곳에 같이 있답니다.
그래도 명색이 티벳문화연구소장이 동행한 스토리가 넘... 빈약하네요..실망.
天安門 天安门 法輪功 李洪志 Free Tibet 劉曉波
想死馬?
@@KOREA_DAEGU틀딱 주꼬싶나 ㅋㅋㅋ
티벳까지 점령했군요.
10년도 더 된 옛날기억속에 티벳을 지켜달라는 티벳인들 시위를 일본에서 본적있는데...
티벳,위구르,내몽골의 분리독립운동을 막으려는 중국정부의 길들이기~
서부대개발 이라지만. 미국의 서부대개발 과 중국의 그것은 다른겁니다. 공산주의 라는 것은 잘되봐야. 결국은 뒷통수맞고 척결되기 마련. 소련이 그랬고. 여타 역사가 말해준다
@@홍영택-u1i 뒷통수는 미국 전문이다
광고 겁나게 박아놨네
종교가 국가의통제를 벗어나면 국가는 종교에미처 날뛰거나 무력화되고만다 강력했던 토번은...
종교를 선택해서 국가를 잃은 티벳. 그게 평화와 자유를 얻은 것일까. 남은 건은 멸시와 오욕.
흑치상지도 참 ㅠㅠㅠ....
티베트 문화연구소장이라면서 왜 티베트어 한 마디도 할 줄 모르고 통역인 데리고 다니시는지... 중국인들이 쓰는 한어랑 티베트어랑은 달라서 그런가? 그래도 최소한 기초적인 티베트어는 할 줄 아는 게 나을 것 같은데, 관련분야 전문가, 연구가라면....
연구자가 해당 국가의 언어를 모르면, 대체로 해당 국가에 대해 타인이 저술한 글을 통해 연구할 수 밖에 없죠. 깊이 있는 자기 연구 성과를 내기 힘들지 않나요? 만약 영국이나 미국 문화 연구소장이라면 그 나라들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매우 많아서 연구 성과도 매우 높아야 하죠. 하지만 소수 및 약소 국가의 경우에는 꼭 연구 성과가 깊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먹히죠. 과거 학력고사 시절에 세계사가 지리보다 더 쉽다고 했죠. 왜냐하면 제대로 된 세계사 연구자가 없어서 항상 검증된 기출문제만을 낼 수 밖에 없어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면 성적이 더 잘나온다고 하죠.
중국한어하고 티벳어랑은 많이달라요 티벳인들끼리도
동서.남북이조금씩틀리고
사투리있듯이
중간에 티벳어 하는데?
애기들 함부로 만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특히 머리.
진짜 잘봤는데..
보라색 패딩은 좀 아니자나ㅋ 수염까지 기르니
숙자 포스자나~
그리고 욕심없고 바라는바없는 정신적인(깨달음수행자))들을 존경 경의 존중해야 ~
광고 진짜 욕나오게 나오네
티벳 독립을 응원합니다
I'm very sad cuz of chinese flag
5체투지 저거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
토번=신라
하여간 종교가 사람들 다 죽여.
토번 덕분에 신라가 당나라랑 싸워서 어거지로 이김 그러곤 신라의 정신승리 ㅎㅎ
일용사ㅛ
통일신라가 싫다ㅠ
좀씻읍시다애들은많이낳아네요극과극이네
호체투지 하는 기독교인을 보고 싶습니다. 아멘...
그럼 머하냐 중국에 먹혓는데 못난놈들 티벳, 위구르, 몽골만 우리나라 정도 해줬어도 중국 아무것도 아닌데..
수염 기르면 티벳 연구 전문가? 뭐 저런인간이 전문가? 나도 하겠다.
꼬부랑 글씨에 한자에 지금 시청하는게 한국어 맞는지 의문일세~
한국어를 꼬집는건가
한글을 꼬집는건가
한국어와 한글의 의미와 차이점은
과연 알고 쓴건가
세수좀해라..아가들아
오늘날의 오체 투기는? 불교의 윤회를 믿는 자들의 축복이지만 !불교를 믿지않는 동양에서 파생되어 서양에 자리잡은 예수교나 천주교 를 믿는 종교인들에게는 아마도 무지한 행동으로 보일수도?
처녀가 잉태하고 죽은지 3일만에 부활한 얘기가 더 미개함
누가 누구의 신앙을 폄훼하는가? 산티아고 순례기를 걷는 기독교인들도 미개하고 무지한 행위를 하는 것인가?
천주교를 신앙으로 가진 사람들은 절대로 저런 순례를 폄훼하지 않는다. 오히려 존경스러운 눈길을 보낼뿐이다.
난 믿지 않아도 존경스러워요. 저정도 정성에 노력이면 뭔들 못 깨우치고 못할까 싶음.
종교를 믿지 않는 저에게는 다른 사상이나 이념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는 박선생님 같은 사람이 제일 무지하게 느껴지네요
이걸 믿어? 백제를 한반도에 묶었는데 백제 장군 흑치상지? 흑치상지가 저 먼 토번에? 한반도 사관은 해석을 못한다
흑지상지 백제 멸망후 당나라 장군으로 토번쓸러다녓음..백제군은 아니지만 간건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사실도 모르시고 이렇게 긴 역사 여행을 보신 것도 대단합니다.우리가 직접 보진 못했어도 중국 역사가 기록하고 있고 흑치의 묘표가 발견되어 그 사실이 입증된건 어찌 해석해야 할지.
형님 일제가 왜곡한 우리역사가 많긴하지만 백제,신라,고구려 중국본토설은 너무 입증안된게 많습니다.. 관련 다큐라도 한번보고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天安門 天安门 法輪功 李洪志 Free Tibet 劉曉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