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제 청춘 중 한페이지를 다시 만나고 가네요... DDO의 국내 퍼블리셔는 당시 전국 체인망을 가지고 있던 피시방 업체 였습니다. 퍼블리셔의 사업 관계자 대부분이 게임서비스에 대해 대부분 잘 모르던 상황이었어요. 인력도 너무너무 부족했고 장비도 부족했져... 영상 중 나오는 초기의 긴 점검도 “패치 서버”가 일정 이상의 캐퍼를 못버티고 뻗는거였어요. 그래서 운좋게 패치서버가 잠깐 정신들었을 때 조인에 성공한 유저들은 평범히 게임을 할 수 있었어요....... 번역도 굉장히 힘들었던 부분이 이 게임은 디앤디의 “애버론” 이라는 당시 기준으로 굉장히 최신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고, 그래서 안그래도 마이너한데 더더욱 아는 사람이 적었어요... 2명 정도의 번역 검수자가 시간에 쫓기며 HolyBurst라는 무기 옵션이 서ㅇ기 폭발이라고 번역 되어온 것을 허탈하게 웃으며 일일히 고쳤었져....... 왜 이렇게 잘 아냐면.... 제가 당시 저기서 인턴 생활을 하던 겜돌이였거든요....... 후우........ 즐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립네요.....
영상에선 좋은 이야기만 남겼지만 사실 게임 구조적 문제도 좀 있었긴 했습니다. 사실 이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면 자신과 비슷한 플레이 성향의 사람과 모여서 시작해야 한다라는 허들을 넘어야 했습니다. 저같은경우 다행이 친구랑 같이 시작하기도 했고 플레이 하다가 금세 비슷한 시간대에 플레이하는 비슷한 성향의 유저를 만나 친해져서 밤잠을 줄여가며 플레이 하긴 했습니다만 그게 불가능한 사람들은 좋지 않은 경험을 많이 할수 밖에 없는 구조였지요. 파밍 난이도가 낮아서 반복 플레이에 대한 스트레스는 낮았지만 반대로 금방 할게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했고 자체적으로 보이스 채팅이 지원되긴 했지만 보이스가 채팅이 가능한 파티와 불가능한 파티가 겪는 경험 차이, 공략 난이도 차이도 심각했으며 정말 뜬금 없는 던파걸을 따라한 DDO 걸? 이라는 이벤트등으로 뒷목 잡게 만들었지요. 뻔히 보이던 문제중에 가장 심각했던건 레이드 보상 분배였는데 고정된 아이템 리스트 1~20종 중에서 랜덤으로 2개가 생성 되고 그걸 파티장이 파티원중 2명에게 배분 하는 구조였습니다만 이전 김실장님이 와우영상등에서 언급한 레이드 보상 분배 문제등으로 인하여 고인물들, 경험있는 사람들이 공대장을해서 공팟을 열심히 돌리는게 아니라 최소 인원 공략팟, 12인 레이드를 4~5인으로 클리어 하는 파티 위주로 꾸리게 되면서 레이드 경험도 뉴비들에겐 잘 안돌아가게 되는 구조가 되어 버립니다. 물론 이 문제는 계속 서비스하면서 본섭인 서양쪽에선 대부분 해결 되긴 했습니다만 한국 서버는 저런 문제점이 해결 되기 전에 안타깝게 서비스가 종료 되어 버렸습니다.
온라인의 특성상 사람간의 관계와 거기서 나오는 상황들이 필연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mmo라는 장르가 20년가까이 지속되니 그 긴 기간동안 그러한 관계에서 나오는 단점들을 우리는 너무 많이 보아왔고, 대부분의 유저들은 관계에서 오는 상황을 거부하고 결과에서 오는 만족감을 취하는선택을 했습니다. 검색 한번에 모든 정보가 다 노출되고 소문이 나는 이 시대에서 유저가 일부러 눈과 귀를 닫지 않는이상 모험을 구현하는건 불가능해졌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유도를 논하고 재미를 논하지만 재미를 가져오는 요소가 무엇인지에 관한 논의는 터부시돼왔고 게임을 즐기는 세대는 점점 시간이 부족한 연령대가 늘어났습니다. 세대간 갈등, 사람간의 갈등이 싫어서 게임을 안하는 경우가 많아진 지금, 온라인이라는 개념이 게임에 있어 장점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그건 온라인 게임의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온라인 게임 유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혼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걸 즐기지만 옆에서 우연히 난입한 사람과 같이 생각치도 못한 협력플레이를 하는건 평소에 하던 싱글플레이와는 전혀 다른 맛을 느끼게 해 주게 하거든요... 그런데, 같이 하는 사람이 의도적으로 나를 방해해서 내 동전을 깨먹는 짓을 한다면 그걸 어떤 사람이 재밌다고 느끼겠어요?
@@샤를이스핀 현생이 더 중요할 수록 효율을 찾는게 정상 아닌가요? 흠.. 시간에 쫓겨서 게임하게 되서 오히려 더 짜여진 루트를 찾게 되던데... 예를 들어 레이드 한번 돌때 1시간이면 끝날 걸 .. 웃고 즐기자고 이것 저것 해서 2~3시간으로 늘어나버리면 시간 없는 사람들에겐 엄청 부담 스럽거든요
@@NCTSWISH 성향이나 성격도 영향이 없다고 보기 힘들긴한데 게임에 한정하면 게임사가 만든길도 있음 과거rpg들 보면 즐기는사람 많았음 물론 그때도 결과만 보고 달리는사람있긴했는데 즐기는사람이 더많았음 디아2도 나중가서야 쩔받고 달렸지 평범한사람은 평범하게 즐기면서 육성해서 지금도 디아를 해봤던 대부분 유저는 90이상 못찍고 접었다고들었음 당장 논란이있던 리니지 메이플만봐도 리니지 과거 49~52시절 데스찍는사람은 극소수였고 대부분 50위아래에서 놀았고 메이플 은 혜택인 한단어로 즐기는유저가 많았던걸 정의할수있음 업이 어려워서 포기한것도 있지만 반대로 보면 업을(스펙)을 돈받고 파니까 사람들심리가 스펙을 무과금으로 올리는 (시간)이 돈을 버는것같은 심리 가 들고 그걸 즐기고있다고 착각하게됨
게임사가 자기게임을 제대로모르는상태에서 운영을하면 아무소용이없다 라는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ㅎㅎ 좋은게임들이 운영이 못따라와서 망해버린게 아쉽네요 우리나라 게임문화중에 일단 만랩부터 찍고 보자 만랩부터시작이다 빨리만랩찍어라 그놈에 빨리빨리문화 정말 싫어합니다.. 친구가 버스태워줘서 만랩빨리찍고 만랩컨텐츠 해도 재미도 정도 안붙어요.. 결국 스스로 혼자 키워가면서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매력을 느끼면서 만랩찍으면 친구들은 이미 즐길거 다즐기고 할거없다고 접어버리는...ㅜㅜ
크게 보면 운영사탓이 가장 크긴함. 일단 당시 운영사가 PC체인점으로 성장한 게임 운영 자체를 처음 해보는 중소기업이었음. 때문에 서버 관리 못해서 초반 기대치 다 까먹어서 망테크 밟고, 그거 만회해 보려고 무리한 이벤트 벌이다가 제 살 깎아 먹은거죠. 제가 알기로는 운영사 결국 미국 개발사에 컨텐츠비도 못 내서 부도나서 망한걸로 알고 있음. 근데 세부적으로 보면 유저들의 병크도 작지 않았음. 게임이 필드란 개념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딱 접속해 보면 거대한 도시 안에 인스턴스 던전이 몇십개가 있습니다. 뭐 하수구, 감옥 이런식으로...마을 NPC들한테 퀘스트 받고 해당 던전에 들어가서 클리어하고 마을로 나오고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 게임이었음. 그러다보니 대부분 파티 진행이 베이스가 되는 게임인데, 여기에 한국인들 특유의 효율무새, 스겜무새들이 섞여 들어가니 막장이 펼쳐지게 되죠... 공략 보고 필요한 계열 직업들만 모아서 스겜 진행 특정 고효율 보상템을 주는 던전만 뺑뺑이 도는 던전스핀팟 함정이고 숨겨진 길이고 다 무시하고 최단 루트로 몹들 썰면서 쭉 가서 보상만 챙기는 썰자팟 공략 아는 사람들만 모아서 진행하는 확고팟 등등... 다양하고 상황에 맞는 자잘한 마법들을 센스 있게 사용하는 위저드라던가 다재다능이 강점인 레인져 같은 뭔가 좀 애매하다 싶은 직업들은 천대받기 시작하고 좋은 보상 안 주는 던전들은 텅텅비고 몇몇 특정 던전들에만 사람들 몰리기 시작... 처음에는 자제하는 분위기였지만 게임 관심도가 떨어지니 최단시간 공략이나 보상템 공략 같은 것도 막 나오고... 결국 한국인들한테는 안 맞는 게임이구나가 제 결론이었음;; 차라리 지금 새로 서비스하면 좀 나을지도...그 당시에는 스겜, 효율 추구가 지금 보다 더 심했던 때임.
이 게임에 대해서 제가 알고 있던 몇가지 뒷 이야기 알려 드려요 이 게임은 수입사는 그당시 피씨방으로 잘나가던 회사 였던것으로 알아요 . (어딘지는 정확히 기억이 ...) 초기의 목표는 리니지 전용피씨방처럼 해당 피씨방의 독점게임공급에 목적 이벤트는 게임내 BM을 국내식 bm으로 바꾸기 위해 유저 모집을 위해 진행 정액제 + 아이템 판매 (국내용) 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버그가 발생 개발총괄까지 국내와서 와서 고치려 했으나 결국수정하지 못하고 개발비 상승에 못이겨 서버 종료됨 .
이야... 아조시가 풀어주는 이야기를 듣기만 해도 내가 모험을 하는 것처럼 설레고 재밌으니, 직접 참여하고 협동해서 그 던전을 클리어했을 때 얻는 쾌감은 정말 굉장했겠네요. 그런 갓겜이 지금은 추억으로 돌이켜 볼 수밖에 없다는 게 아쉽고, 한편으론 아무리 잘 만든 게임도 말아먹는게 얼마나 쉬운지 새삼 느끼며, 좋은 게임을 만들고자 피토했을 기획자나 엔지니어 등이 운영으로 망해가는 게임을 보고 얼마나 속이 막혔을지...
요즘 저런 류 게임이 MMORPG로는 나오지 않고 싱글 게임, 혹은 2~4인 멀티 형식으로 나오는 게 다 같은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DDO 같은 게임은 던전에 닥돌 했다가 싹다 전멸하고, 파티원들끼리 토론을 거쳐 어느 부분이 문제였나, 어느 직업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나 즉각적으로 의논하고 해결하고 그 성취감을 맛보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슬로우 푸드 계열이죠. 그런데 이런 취향을 가진 사람을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니 개발사들도 방향을 바꿔서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거나 가까운 친구, 취향맞는 소수의 사람을 구해서 플레이 하라고 2~4인 멀티 게임으로 만드는게 아닌가 싶네요.
김실장님 영상들을 보면서 RPG에 대해서 다른방식으로 이해하고 생각해보게 됬습니다. 어느순간 rpg를 하면서 단순히 경쟁과 승리(다른세상에서의 성취감/우월감)만을 바라고 플레이해왔던것 같네요. rpg는 플레이하는 그 새로운 '경험' 자체가 재밌는 게임이었는데.. 언제부터 바뀐걸까요 뭔가 어느순간부터 많이 익숙해졌고, 또 '몰입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된게 좀 큰 원인이라고 생각되네요.
벨라 레이드를 실장님 이야기 듣는 걸로 간접 체험하는 것만으로도 막 흥미진진해졌었는데 그런 갓게임이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9개월만에 문을 닫게 되었다니... 마지막 부분에서 실장님의 목소리에서 묻어나는 속상함에 이 영상으로 DDO를 처음 알게 된 저 조차도 그 속상함을 공감하게 되네요. 그 때 운영사가 그런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참 아쉽고 안타까운 이야깁니다
좀 답답한 댓글이 많아서 남겨요. 정확히는 게임사가 아니라 유통사 문제죠. 저 정도 수준의 게임을 만드는 게임사가 자기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운영을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저 정도 던전 디자인은 정말 게임에 대해 빠삭한 골수 게이머들이 아닌 이상 디자인할 수 없습니다.
한국 서버에서는 2007년 여름 군 입대 직전 서버 있을 때 마지막 플레이. 나중에 이베이에서 패키지 주문 후(2010년) 갈란다 북미 서버에서 만렙 20 시절 대략 2010~2011년 쯤 벨라 레드드래곤 빨간 용비늘 20개(lv20 에픽 난이도 1/3 드랍 확률) + 레드 드래곤 샤드(갑옷 최종재료, 드랍확률 극악) 섞어서 용비늘 갑옷까지 만들어서 입고 다녔는데... 당시 갈란다 서버에서 레드 드래곤 갑옷 입은사람은 극소수. 근접 DPS 양손검 유저에게 화룡점정은 VoN 레이드에서 나오는 SoS 양손검(지금도 해당 레벨에서는 최고의 아이템) Sword of Shadow. 스크롤 + 실 + 샤드 + 12레벨 베이스 기본아이템 = 20레벨 완제품 업그레이드 아이템 제작 당시 스크롤이 레드 드래곤 스케일 최소 6개~12개. 지금은 구하기 쉬워져서 스크롤 & 실은 자체 솔플파밍. 샤드 & 베이스 12레벨 SoS 아이템은 루팅테이블 템 운에 맡기는 수밖에... 레이드 2d 18h (2일 18시간) 리셋 타임. 힘캐 외 기둥을 효율적으로 부술 수 있는 클래스는 소서러나 위자드 중 Disintegrate 마법으로 돌기둥 데미지 주는 방식도 가능. 무기 타입도 중요한게 Slash 베는 무기나 Pierce 찌르는 무기 계열이 아닌 Blunt 둔기로 때려야 효율적으로 돌기둥에 피해 주는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소서러는 파괴적인 원소계열 마법 딜러(Conjuration 계열), 위자드나 워락은 즉사계열 마법으로 잡몹 제거하는 다른 주문학파(Necromancy 등) 계열 위주. 바닥 미끄러운 얼음은 FoM(Freedom of Movement) 버프를 걸어주거나 해당 마법 아이템 옵션이 영구적으로 적용되는 아이템 장착. 예를들면 FoM 옵션있는 부츠(신발) 아이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오버스펙 및 파밍이 된 사람들이 많아져서 쉬워졌지만... 초기 등장한 기준 레이드 구성 12명 멤버 모두 정예 중 정예여야 가능했던 장소는 맞습니다. 이 영상 덕분에 기존 굇수 유저 보던 사람만 매 번 보는 잠잠한 디스코드 채널에 요즘 신규유저가 자주 보입니다. 그 이야기 듣고 이 채널 구경 왔네요. 요즘 레이드 진행하는 목록을 나열하면(한국시간 기준 레이드 화 & 토요일 21시 시작, 보통 23시+@ 끝, 레이드 1개당 10~20분. 총 소요시간 2시간 30분 정도 - 비정규 레이드 목요일 진행 가끔) Ravenloft 지역 영화 반 헬싱 비슷한 분위기에서 CoS(Curse of Strahd) & Baba Hut(마녀 오두막) 레이드 2종. CoS 퍼즐 및 함정 해체요소가 강하고 손발 안맞으면 망할 확률이 높은 레이드. 타로카드 5개 있는 석관 방을 순서대로 '한 번씩' 클릭해야 넘어가는데 누군가 광클하거나 순서 무시하고 막 누르면 망하는 레이드. Sharn 지역 PN(Project Nemesis), THTH(Too Hot To Handle) 레이드 처음 한다면 만만치 않은 레이드. 리뉴얼 된 VoD(Vision of Destruction), LoB(Lord of Blade), MA(Master Artificer) 3종 레이드. 마켓에 있는 KT(Killing TIme) 레이드. 지금은 시간이 부족해서 레이드 못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당시 20~30대 초반이던 유저들이 이제 +10~+15년이 지났으니... 그리고 기존 유저들은 템이 남아 돌아서... 파릇파릇한 신규유저가 분명하게 이 아이템 지금 내 세팅에 필요하다고 말하면 웬만하면 다 넘겨줍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하셨든 템은 결국에는 다 맞춰요. 진짜 재미는 그 던전과 레이드 진행하는데 있어서 고유의 분위기와 함정 배치 된 것 보면서 죽어보는 경험. 와 이렇게 함정을 배치했다고? 학을 떼는 구간이 특정 맵마다 존재합니다 ㅋㅋ
이 게임은 안해봤지만 공감가는 부분 정말 많네요,, 옛날에 테라 할때는, 비록 성장구간이었음에도, 서로의 포지션에 맞게 좀 긴장감 있게 던전도는 재미가 있었는데, 딜찍누가 많아지기도 하고,그리고 그 외에도 지금 즐기는 원신도 그렇지만 공략이라던가 이런거 봐버리면 진짜로 뭔가 모험 하는 재미가 떨어지는 듯,, 최근 원신에서 스포일러일까 말을 아끼지만 어느 지엑에 멋들어지게 있는 아이템을 보고 우와! 하면서 안먹고 그대로 디스플레이용으로 방치해 두고있기도 한데, 처음 발견 했을때 굉장히 희열감이 오더라구요
영상보기 전엔 그냥 '김치맨이 김치맨했다' 라는 결론일줄 알았는데 이미 타 지역에서 서비스중인 게임을 수입했을때 완전히 같은 버전을 들여오면 안되는 이유가 엄청 와닿네요 당연히 버전격차는 본섭보다 빠르게 해서 궁극적으로 같이 맞춰가야겠지만.. 못맞추고 캐시템만 팔고 '그분들'이 장악해서 망한게임도 있죠
RPG를 하고 싶은데 RPG를 못해서 온라인게임을 접음 스토리보면 스킵하라고 패드립날라오고 스탯제한걸고 무조건 딜뻥하면 된다고하니 택틱이 하나로 고정되니 하는맛도 없고 게임사도 돈쓰라고 즉사패턴만 넣거나 딜뻥 못하면 시간만 길어지는 패턴 넣고 템하나 먹을려면 노가다에 거기다 디랙터가 봐뀌면 무조건 전 디랙터가 한걸 다 갈아 엎어버리니 뭔가 이어지는것도 없고 스토리작가는 계속봐뀌고 게임 하는 맛이 없어
1부 영상에서도 얼핏 짐작가기는 했는데, 모두가 정말 '놀이'로서 비슷한 마음으로 플레이하면 모르겠지만 그런 이상향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싶었음. 당장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팀 협동 게임인 롤만 봐도 조금만 틀어지면 정치질 바로 튀어나오고, MMO쪽으로 가면 어느 던전이나 레이드 파티든 공략 숙지는 필수 요구사항이고 공략 모르고 가면 개욕먹고, 조금만 진행 늦어지면 스겜스겜스겜무새들이 판을 치는게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의 파티문화인데, 만약 운영적 삽질이 없었더라도 저런 게임이 원래 의도했던 방향성을 유지하고 오래 서비스될 수 있었을지는 의문임. 특히, 천천히 게임이 추구하는 재미를 즐기려는 부류와 최적화 만렙달리기 하는 부류간의 다툼이 있었다고 했는데, 게임이 2-3년차쯤만 되어도 만렙런하는 부류가 고스펙쌓고 고인물 행세하며 게임을 장악하고서 게임의 문화 자체도 그런 쪽으로 흘러갈수밖에 없음.
개발사가 아닌 퍼블리셔가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원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상태의 운영이 이뤄진거네요. 비슷한 시기때에 나왔던 진삼국무쌍 온라인도 일본에서 처음 나왔을때는 모든거점점령으로 제한시간 전에 결착을 짓거나 그 시간을 버텨내서 총 격파수로 승리하느냐의 전략이 빛나는 거점전이 근본이었는데, 국내에서는 대전모드 개발 시기에 들어와서 홍보가 사실상 무기로 하는 서든어택이 되었는데, 막상 대전모드의 세부 사항을 잘못 가져와서 첫 전투 이긴 사람이 상대를 학살하는 양상이 펼쳐지는 이상한 게임이 되어버렸죠. 꼭 한번 자발적인 숙제(?)로 이 게임에 대해 제출해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해요!
이건 현재에도 진행되는 대한민국 RPG의 가장 고질적이면서도 중요한 문제점. 어딜가도 그 게임의 공략이 버젓이 있음. 현대의 사람들이 지방내려가서 무슨 모험을 즐기겠어 모험이란건 이제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게임형식의 모험이 제일 안전하면서도 재밌는 형식인데 그걸 전부 다 공개해버리고 몇백억씩 투자한 게임을 공략이라는 이름 아래 부숴버리는데 게임을 지키는건 유저들이 해야 할 일이다. 아무리 재미있는 게임도 유저가 개판치면 망해버리고 관심이 없어도 망한다. 현재의 게임들이 왜 유저끼리 서로 싸우게만 만드는지 유저들이 알아야한다. 운영의 책임은 전적으로 운영자에게 있지만 넓게보면 유저들에게도 그 책임이 존재한다.
이 영상을 보니 떠오르는 기억이 있는데 파판14온라인 국내 초창기시절 던전마다 스토리영상? 그런게 있는데 처음 오시는분이나 보고 또 보고 싶은분들이 스킵안하고 보시는데 그때 파티채팅으로 누가 스킵안하냐 보고 싶으면 여관(제 기억이 맞다면 여관에서 재생이 가능했습니다)가서 혼자보라고 하던걸 봤는데.. 온라인 전투민족이라 그런지 ㅋㅋ 그때 생각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저렙 장비 들고 정석플레이 하면서 스토리 보고 천천히 성장해가면서 직업 이해도를 익히고 새로운 던전 경험을 중요시 하는편인데 우리나라의 많은 유저들은 그저 달리기, 몰이, 스킵, 버스타서 최종장비 맞추기, 스피드팟(저렙장비는 파티안껴줌) 플레이만 추구하는 분위기라 안타깝더라고요. 이런부분에서 DDO 2는 우리나라와 성격이 안맞았던 것 같아요. 중간 컨텐츠들은 아무리 잘 만들었어도 대부분 1회성으로 스쳐지나가는 식이라 사람없어서 초행자도 던전 대충 깨고 지나가버리는 것도 문제고 힘들게 윗동네 올라가면 현질하거나 인맥 없는 이상 던전팟 템면접 통과도 못하고 (대부분의 라이트 유저는 이구간에서 혼자 숙제 하다가 겜 접음) 파티중에 스토리 영상도 스킵 안하면 죄인 취급당했었는데 그나마 요즘 게임은 1인던전 만들어줘서 스토리는 볼 수 있게 해주더군요.
한국사람들의 빨리빨리 성향과 어릴때부터 시험 기출문제 뽑아서 점수(결과)만을 중시하는 공부방식과 학생간 심한 경쟁 등 여러 문화적 차이가 영향을 줬을듯하네요. 게임에서라도 개인적으로 이런류 게임은 한국분들이 조금 더 과정을 즐겼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게임이 더 재미있고 색다른 성취감을 느껴보실수 있을거에요.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는 세상이기에 게임제작자나 레벨디자인하시는 분들도 힘든 시대네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ㅎㅎ
생각해보면 와우도 초기 시절(지금은 클래식으로 접할 수 있군요. 아. 불성까진 해당 되겠군요.) 기준으로 역활 구분이 매우 명확하게 요구되는 부분이 있었죠. 물론 설명하신 DDO랑 비교를 하면 엄청나게 간략화 시킨 부분들이 떠오릅니다만,... 와우는 성공했지만, 왜 DDO가 망했을지를 추측해보면 여러가지 영향도 있습니다만, 운영 방식에서 저렇게까지 차이가 나서야 훤히 보일 수 밖에 없겠군요. 소개하신 DDO도 운영을 잘 해냈더라면. 와우처럼 오래 서비스를 해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적어도 도박장처럼 굴러가는 게임도 아닌 현금을 요구하며 도박질이 휘몰아치는 요즘 경향이 나오지 않게 하는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었을테고요... 생소한 개념에 대해서 알기 쉽게 소개를 하면서 직업별 역활에 대한 재미와 단점을 즐길 수 있게 잘 알려주고 초보자들을 이끌어주는 가이드를 만들고. 여기다 공식적으로 DD TRPG를 연계해서 판매도 하고 소설 같은 것도 출간 하는 식으로 탱커에 대한 멋진 인상을 주게 한다던가. 마법사가 닥치고 극딜만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닌 모습을 보여주는 등. 다른 여러가지를 충분히 알리면서 운영을 해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1편 들으면서도 딱 그런생각했는데, 그대로네요. 공략 다 보고 하면 재미없겠는데..? 뭐 이런거라던가, 누군가 못하면 막 갈구고 그런 스트레스 심할거 같기도하고. 그래서 이런류 게임은 이제 싱글로밖에 남아있을수가 없는거 같아요. 같은 취향의 여러사람 모으기가 너무 힘들죠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로 mmorpg, rpg를 리뷰해주시더라고요 그것도 정말 좋았어요 단순히 보스 잡기 몬스터 잡기만 하다가 설명들 다 듣고 rpg게임 해보니까 몰입이 더 잘 되더라고요. 근데 rpg하던 중 유저가 곧 캐릭터인 다른 장르 게임들이 또 생각나더라고요. 혹시 심즈 같은 인생 시뮬레이션 같은 거도 리뷰를 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Mmorpg는 확률로 수익을 완전히 틀었다는 걸 몇년 전부터 느꼈는데 그걸 보니 패키지 게임에서 확장팩으로 수익모델을 만든 게 생각나더라고요. 심즈의 쪼개팔기에 대해서도 혹시 리뷰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ㅠㅠ 그리고 심즈에서 영감을 받은 paralive라는 게임이 후원 받으며 개발 단계인데 이게 심즈의 독점 질주를 막을 수 있을까요?
저는 이겜 잘 알고 했었죠 개발사가 만든 반지의 제왕 온라인까지도 북미에서 국내섭까지도 했었고 결국 그겜도 국내에서 크게 흥행 못하고 확팩 하나 달랑 내놓고 서비스 종료해 버렸죠 오랜만에 영상보면서 과거 추억이 기억나서 재밌게 봤습니다. 반지온 아주 가끔씩 생각날때 지금도 접속할때 있어요
던전돌다 우연히 친해져서 매일 같이 게임하셨던 여자 클레릭분 생각나네요 ㅜㅠ 던전돌다 클레릭꺼 좋은템 먹었는데 그분이 필요한거같아서 걍 드렸는데 그분이 답례로 저한테 필요한 템 줬었는데 그계기로 친해져서 매일 같이 던전돌고 제 캐릭명이 나이틀리였는데 뜻이 뭐냐고 했는데 키이라 나이틀리 따온거라고 했었는데 암튼 리뷰보다가 생각나네요...
거의 19년전 게임인데 저역시 너무 재밌게 했었고 그 임팩트가 너무커서 지금도 검색해서 이영상을 보게만드네요 . 높은곳에서 떨어질때 깃털마법을 써서 천천히 떨어지게 했던것과 환상마법을 걸어서 몬스터들을 춤추게 만들었던것 그리고 진눈깨비같은 마법을서서 몬스터들에게 대미지를줬던것이 그당시 게임퀄리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아직도 내기억속에 임팩트있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DND 온라인 저 고등학교 1학년때 오픈해서 해 봤는데, 리니지2같이 레벨1부터 차근차근 닥사할 던전이 계속해서 나오는것도 아니고.. 와우같이 퀘스트가 만렙까지 이어지는 게임과는 달리 여느 서구권 RPG마냥 캐릭 생성하고나면 마을에 던져지고, 거기서 열명중 아홉명이 마을에서 ?ㅅ?
여기서 제 청춘 중 한페이지를 다시 만나고 가네요...
DDO의 국내 퍼블리셔는 당시 전국 체인망을 가지고 있던 피시방 업체 였습니다.
퍼블리셔의 사업 관계자 대부분이 게임서비스에 대해 대부분 잘 모르던 상황이었어요.
인력도 너무너무 부족했고 장비도 부족했져... 영상 중 나오는 초기의 긴 점검도 “패치 서버”가 일정 이상의 캐퍼를 못버티고 뻗는거였어요. 그래서 운좋게 패치서버가 잠깐 정신들었을 때 조인에 성공한 유저들은 평범히 게임을 할 수 있었어요.......
번역도 굉장히 힘들었던 부분이 이 게임은 디앤디의 “애버론” 이라는 당시 기준으로 굉장히 최신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고, 그래서 안그래도 마이너한데 더더욱 아는 사람이 적었어요... 2명 정도의 번역 검수자가 시간에 쫓기며 HolyBurst라는 무기 옵션이 서ㅇ기 폭발이라고 번역 되어온 것을 허탈하게 웃으며 일일히 고쳤었져.......
왜 이렇게 잘 아냐면.... 제가 당시 저기서 인턴 생활을 하던 겜돌이였거든요....... 후우........
즐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립네요.....
이 댓글이 올라가서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아앗... ㅠ 고생하셨습니다...
와 첫 문단 보면서 유저인줄 알았는데 관련자였을줄은...
성ㄱ폭발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본인등판급 댓글이네요 ㅎㅎㅎㅎㅎ
다시 정독하고 옴 이렇게 게임 시스템,분석이나 커뮤니티 썰같은거는 다른 유튜브서도 여러번 봤는데 김실장님이 영상이 제일 몰입감이 높은듯ㅋㅋㅋㅋㅋㅋㅋPD님 영상 편집도 한몫하시는 거 같아요
DDO 한국에서는 1년도 못가서 서비스 종료 했지만 와우와 함께 인생 게임중 하나였네요.
나중에는 사람들이 줄어서 파티원을 못 구해서 던전을 못 돌았던... 기억이 ㅠㅠ
'미워도 다시한번' 이벤트가
다시 한번 미워해보라는 이벤트였넼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영상에선 좋은 이야기만 남겼지만 사실 게임 구조적 문제도 좀 있었긴 했습니다.
사실 이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면 자신과 비슷한 플레이 성향의 사람과 모여서 시작해야 한다라는 허들을 넘어야 했습니다.
저같은경우 다행이 친구랑 같이 시작하기도 했고 플레이 하다가 금세 비슷한 시간대에 플레이하는 비슷한 성향의 유저를 만나 친해져서
밤잠을 줄여가며 플레이 하긴 했습니다만 그게 불가능한 사람들은 좋지 않은 경험을 많이 할수 밖에 없는 구조였지요.
파밍 난이도가 낮아서 반복 플레이에 대한 스트레스는 낮았지만 반대로 금방 할게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했고
자체적으로 보이스 채팅이 지원되긴 했지만 보이스가 채팅이 가능한 파티와 불가능한 파티가 겪는 경험 차이, 공략 난이도 차이도 심각했으며
정말 뜬금 없는 던파걸을 따라한 DDO 걸? 이라는 이벤트등으로 뒷목 잡게 만들었지요.
뻔히 보이던 문제중에 가장 심각했던건 레이드 보상 분배였는데
고정된 아이템 리스트 1~20종 중에서 랜덤으로 2개가 생성 되고 그걸 파티장이 파티원중 2명에게 배분 하는 구조였습니다만
이전 김실장님이 와우영상등에서 언급한 레이드 보상 분배 문제등으로 인하여 고인물들, 경험있는 사람들이 공대장을해서 공팟을 열심히 돌리는게 아니라
최소 인원 공략팟, 12인 레이드를 4~5인으로 클리어 하는 파티 위주로 꾸리게 되면서 레이드 경험도 뉴비들에겐 잘 안돌아가게 되는 구조가 되어 버립니다.
물론 이 문제는 계속 서비스하면서 본섭인 서양쪽에선 대부분 해결 되긴 했습니다만 한국 서버는 저런 문제점이 해결 되기 전에 안타깝게 서비스가 종료 되어 버렸습니다.
레이드 설명하는거 보니까 딱봐도 와우하던 하드유저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 옛날 생각나네요ㅋ 개인적으론 보이스톡으로 사람들이랑 얘기하면서 했던 첫게임이라 기억에 많이 남아요. 몇시간이고 헤딩하면서 알아가던 기억도 나고 진짜 탐험하고 모험하는 느낌이었죠.
친구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진입장벽 겁나 높네;;
게임의 자체적인 요소는 재밌었는데 아시아권에서는 조금 적응하기 힘든 구조기도 했죠.
저도 좀 하다가 그런 문제들에 이벤트 문제에 겹치면서 금방 그만뒀던 기억이.. 게임 자체는 재밌긴 했어요.
뭔가 '나는 이 환상의 나라에서의 모험에 뛰어드는 한 마리 고독한 늑대이자 방랑하는 영웅이다' 라고 마컨하고 켜야할것같은 게임이네
해외에서 들어오는 게임 중에 일부러 국내 해외 나눠서 업데이트 속도를 다르게 하는 게임들 이해가 안 갔는데 이럴 수도 있군요...
온라인의 특성상 사람간의 관계와 거기서 나오는 상황들이 필연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mmo라는 장르가 20년가까이 지속되니 그 긴 기간동안 그러한 관계에서 나오는 단점들을 우리는 너무 많이 보아왔고,
대부분의 유저들은 관계에서 오는 상황을 거부하고 결과에서 오는 만족감을 취하는선택을 했습니다.
검색 한번에 모든 정보가 다 노출되고 소문이 나는 이 시대에서 유저가 일부러 눈과 귀를 닫지 않는이상 모험을 구현하는건 불가능해졌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유도를 논하고 재미를 논하지만 재미를 가져오는 요소가 무엇인지에 관한 논의는 터부시돼왔고 게임을 즐기는 세대는 점점 시간이 부족한 연령대가 늘어났습니다.
세대간 갈등, 사람간의 갈등이 싫어서 게임을 안하는 경우가 많아진 지금,
온라인이라는 개념이 게임에 있어 장점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그러나 여전히 관계에서 오는 재미는 대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몽어스같은 게임도 유행한것 아니겠어요. 언텍트 시대인 만큼 더더욱 친밀하면서도 쉽게 잊을 수 있는 관계에 대한 갈증이 커질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건 온라인 게임의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온라인 게임 유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혼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걸 즐기지만 옆에서 우연히 난입한 사람과 같이 생각치도 못한 협력플레이를 하는건
평소에 하던 싱글플레이와는 전혀 다른 맛을 느끼게 해 주게 하거든요...
그런데, 같이 하는 사람이 의도적으로 나를 방해해서 내 동전을 깨먹는 짓을 한다면 그걸 어떤 사람이 재밌다고 느끼겠어요?
@@grc077c13 그 모든걸 정보 하나 없이 스스로하는 유져가 가면 갈수록 적어진다는게 문제겠죠. 요즘 세대는 일단 인터넷에서 검색부터, 유튜브 시청부터 하니까요. 시대가 바뀌면 재미를 주는 방식이 바뀌어야 겠죠.
@@sonatalee7883 하지만, 어떤 시대라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것에 발목을 잡다 못해 목을 잡아넘기는듯한 사람과 함께해서 재미나 즐거움을 느낄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것도 몰라서 그랬다면 또 모를까 고의적으로 그러는 사람하고는 더더욱 그렇죠...
정말... 전부 스스로 경험 하는게 좋은데 "공략" 이란것 때문에 재미가 반감되는게 너무 싫어요ㅜㅜ 솔플형 패키지 게임은 그게 되는데 파티플레이를 해야되는 저런 게임은,,ㅜ
4:12 방역 수칙을 안지킨 사람들을 응징하는 보스
아 기다리가다 목빠지는줄...아조씨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해요.
아조씨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해요.
밤에 켜놓고 있으면 ㄹㅇ 목소리가 자장가..
와 진짜 재밌어보이는데? 했다가 망한이유들으니 저걸왜해? 라는생각이드네 ㅋㅋㅋ
@@evvionkrishna3526 :병먹금:
@@evvionkrishna3526 쓰읍 ㅋㅋ..
@@evvionkrishna3526 부화뇌동 어디서 듣자마자 써먹는 모습 아주 칭찬해요
@@evvionkrishna3526 최인석님이 개돼지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님이 사회 부적응자인건 확실히 알았어요!
@@evvionkrishna3526 포장지는 화려한 상품에 대해, 신뢰할 만한 사람이 먼저 사서 사용해 보고 조목조목 사리에 맞게 비교분석한 리뷰에서 개똥이라고 하면 안사는게 맞는거지. ㅉㅉ
진짜 공감되는게 유저들이 효율을 너무 중시해요.
DDO 뿐만 아니라 최근 게임, 예를 들어 원신 같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에서도 다들 효율을 너무 추구하더군요.
게임인데 그냥 즐기면 되는것을..
게임에서 효율적으로 플레이하는 것또한 게임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그것이 잘못 된 것은 아니죠, 그냥 즐기는 방식이 다를 뿐이라 생각합니다
게임에 목숨 거는애들이 그러는거임. 현생이 없으니까 효율에 미친듯 겜함
@@샤를이스핀 현생이 더 중요할 수록 효율을 찾는게 정상 아닌가요? 흠.. 시간에 쫓겨서 게임하게 되서 오히려 더 짜여진 루트를 찾게 되던데... 예를 들어 레이드 한번 돌때 1시간이면 끝날 걸 .. 웃고 즐기자고 이것 저것 해서 2~3시간으로 늘어나버리면 시간 없는 사람들에겐 엄청 부담 스럽거든요
@@kan_pan 님 말을 듣고나니 확실히 그런 분들도 있겠네요
그건유저잘못이아닙니다
벨라 첫트때 다함께 달려서 다함께 떨어졌던 아름다운 기억이..... ㅠ
2~3주간 달렸는데 와아아아아!!! 하고 달렸는데 우루루 떨어지고 끝났엌ㅋㅋㅋㅋㅋㅋㅋ 시작하자마자 떨어져서 끝났으면 왜떨어졌는지도 모르고 끝났겠네요??? ㅋㅋㅋㅋㅋ 웃프다 ㅋㅋㅋㅋ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초창기 이벤트란게 마치 trpg 하려고 모였는데 정작 던전마스터가 룰을 숙지 못해서 벌어지는 참극같네요
마스터가 룰 숙지를 안한 trpg.. 비유 좋네요
타 게임들은 레이드 가면 몇몇 직업은 배척해서 극 효율로 꾸리는 데, 저런식으로 기믹을 이용하니 해결이 되네요.
지금은 저 상태로 나왓다가 한 사람이 실수하면 욕이란 욕은 다먹고 그 사람 블랙리스트 걸고 한사람 그냥 매장 당하겠는데..ㄷㄷ
내가 생각해오던 가장 이상적인 게임이지만, 실제로 그 게임을 해보면 현실을 직시하게 되는 아이러니했던 게임...
물론 정말 재밌게 즐겼었기에 손에 꼽을 정도로 재밌었던 게임이었던 건 맞습니다.
이게 참...
외국이랑 한국이랑 마인드가 다르다는게 느껴지네요ㅎ
게임에서도 마저 한국은 결과를 중시하고 외국은 과정을 중시하는게 느껴지네... ㅎ
외국인이 과정을 중시하는이유는 아무리 결과가 ㅈ되도 인생이 폭망하진 않으니까 그런거고. 한국은 뭐하나 결과 ㅈ대면 인생 그대로 내리막. 2차 선택지가 없으니. 목숨거는거...
@@NCTSWISH 성향이나 성격도 영향이 없다고 보기 힘들긴한데 게임에 한정하면
게임사가 만든길도 있음 과거rpg들 보면
즐기는사람 많았음 물론 그때도 결과만
보고 달리는사람있긴했는데 즐기는사람이
더많았음 디아2도 나중가서야 쩔받고
달렸지 평범한사람은 평범하게
즐기면서 육성해서 지금도 디아를 해봤던
대부분 유저는 90이상 못찍고 접었다고들었음
당장 논란이있던 리니지 메이플만봐도
리니지 과거 49~52시절 데스찍는사람은
극소수였고 대부분 50위아래에서 놀았고
메이플 은 혜택인 한단어로 즐기는유저가
많았던걸 정의할수있음 업이 어려워서
포기한것도 있지만 반대로 보면
업을(스펙)을 돈받고 파니까
사람들심리가 스펙을 무과금으로 올리는
(시간)이 돈을 버는것같은 심리
가 들고 그걸 즐기고있다고 착각하게됨
pd님 아주 훌륭하십니다 실장님전용 탈곡긴줄 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사가 자기게임을 제대로모르는상태에서 운영을하면 아무소용이없다 라는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ㅎㅎ
좋은게임들이 운영이 못따라와서 망해버린게 아쉽네요
우리나라 게임문화중에 일단 만랩부터 찍고 보자 만랩부터시작이다 빨리만랩찍어라
그놈에 빨리빨리문화 정말 싫어합니다.. 친구가 버스태워줘서 만랩빨리찍고 만랩컨텐츠 해도 재미도 정도 안붙어요..
결국 스스로 혼자 키워가면서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매력을 느끼면서 만랩찍으면
친구들은 이미 즐길거 다즐기고 할거없다고 접어버리는...ㅜㅜ
크게 보면 운영사탓이 가장 크긴함. 일단 당시 운영사가 PC체인점으로 성장한 게임 운영 자체를 처음 해보는 중소기업이었음. 때문에 서버 관리 못해서 초반 기대치 다 까먹어서 망테크 밟고, 그거 만회해 보려고 무리한 이벤트 벌이다가 제 살 깎아 먹은거죠. 제가 알기로는 운영사 결국 미국 개발사에 컨텐츠비도 못 내서 부도나서 망한걸로 알고 있음.
근데 세부적으로 보면 유저들의 병크도 작지 않았음.
게임이 필드란 개념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딱 접속해 보면 거대한 도시 안에 인스턴스 던전이 몇십개가 있습니다. 뭐 하수구, 감옥 이런식으로...마을 NPC들한테 퀘스트 받고 해당 던전에 들어가서 클리어하고 마을로 나오고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 게임이었음. 그러다보니 대부분 파티 진행이 베이스가 되는 게임인데, 여기에 한국인들 특유의 효율무새, 스겜무새들이 섞여 들어가니 막장이 펼쳐지게 되죠...
공략 보고 필요한 계열 직업들만 모아서 스겜 진행
특정 고효율 보상템을 주는 던전만 뺑뺑이 도는 던전스핀팟
함정이고 숨겨진 길이고 다 무시하고 최단 루트로 몹들 썰면서 쭉 가서 보상만 챙기는 썰자팟
공략 아는 사람들만 모아서 진행하는 확고팟 등등...
다양하고 상황에 맞는 자잘한 마법들을 센스 있게 사용하는 위저드라던가 다재다능이 강점인 레인져 같은 뭔가 좀 애매하다 싶은 직업들은 천대받기 시작하고
좋은 보상 안 주는 던전들은 텅텅비고 몇몇 특정 던전들에만 사람들 몰리기 시작...
처음에는 자제하는 분위기였지만 게임 관심도가 떨어지니 최단시간 공략이나 보상템 공략 같은 것도 막 나오고...
결국 한국인들한테는 안 맞는 게임이구나가 제 결론이었음;;
차라리 지금 새로 서비스하면 좀 나을지도...그 당시에는 스겜, 효율 추구가 지금 보다 더 심했던 때임.
진짜 지금 나옴 잼겟다
레인저가 진짜 안습이었죠... 위자드는 그래도 파이어월하고 거미줄이 있어서 취직은 잘됬어요
이 게임에 대해서 제가 알고 있던 몇가지 뒷 이야기 알려 드려요
이 게임은 수입사는 그당시 피씨방으로 잘나가던 회사 였던것으로 알아요 . (어딘지는 정확히 기억이 ...)
초기의 목표는 리니지 전용피씨방처럼 해당 피씨방의 독점게임공급에 목적
이벤트는 게임내 BM을 국내식 bm으로 바꾸기 위해 유저 모집을 위해 진행
정액제 + 아이템 판매 (국내용) 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버그가 발생 개발총괄까지 국내와서 와서 고치려 했으나
결국수정하지 못하고 개발비 상승에 못이겨 서버 종료됨 .
게임 bm을 국내식 bm으로 바꾸는거 자체가 흥행 떠나서 그냥 아예 겜 뜯어고치는 수준이었을텐데;; 넘 무리수였음... 와우같은겜도 아닌데 그걸 그렇게 뜯어고친다니
@@ksuwshshysuoeldn 어쩌면 한국에서의 bm을 글로벌로 확장해서 재미좀 볼 생각이었을수도 있겠죠 근데 어쨋든 ㄹㅇ 무리한 시도는 맞는듯ㅋㅋㅋ
이야... 아조시가 풀어주는 이야기를 듣기만 해도 내가 모험을 하는 것처럼 설레고 재밌으니, 직접 참여하고 협동해서 그 던전을 클리어했을 때 얻는 쾌감은 정말 굉장했겠네요.
그런 갓겜이 지금은 추억으로 돌이켜 볼 수밖에 없다는 게 아쉽고, 한편으론 아무리 잘 만든 게임도 말아먹는게 얼마나 쉬운지 새삼 느끼며, 좋은 게임을 만들고자 피토했을 기획자나 엔지니어 등이 운영으로 망해가는 게임을 보고 얼마나 속이 막혔을지...
요즘 저런 류 게임이 MMORPG로는 나오지 않고 싱글 게임, 혹은 2~4인 멀티 형식으로 나오는 게 다 같은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DDO 같은 게임은 던전에 닥돌 했다가 싹다 전멸하고, 파티원들끼리 토론을 거쳐 어느 부분이 문제였나, 어느 직업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나 즉각적으로 의논하고 해결하고 그 성취감을 맛보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슬로우 푸드 계열이죠. 그런데 이런 취향을 가진 사람을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니 개발사들도 방향을 바꿔서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거나 가까운 친구, 취향맞는 소수의 사람을 구해서 플레이 하라고 2~4인 멀티 게임으로 만드는게 아닌가 싶네요.
요즘 나오는 그런 2~4인 게임 몇개만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김실장님 영상들을 보면서 RPG에 대해서 다른방식으로 이해하고 생각해보게 됬습니다.
어느순간 rpg를 하면서 단순히 경쟁과 승리(다른세상에서의 성취감/우월감)만을 바라고 플레이해왔던것 같네요.
rpg는 플레이하는 그 새로운 '경험' 자체가 재밌는 게임이었는데.. 언제부터 바뀐걸까요
뭔가 어느순간부터 많이 익숙해졌고, 또 '몰입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된게 좀 큰 원인이라고 생각되네요.
도적 4렙 찍고 렉땜에 접은 게임이 이렇게 재밌는 게임이었구나.....
간혹 나오던 "대한민국 유저들은 게임을 게임답게 즐길줄 모른다, 또하나의 작업과 노가다로 변할뿐이다." 라는 논쟁거리도 그시절에 많았죠.
멋진 게임들이 사장되고 노가다랑 가챠만 남은 요즘은 그런 논쟁 자체가 없지만.
직접 플레이해보진 못했지만 요즘을 생각해보면 좀 씁쓸하네요. 만렙, 무조건 효율만 생각하며 타인은 신경도 안쓰고 배척하거나 무시하는 풍조가 괜히 생긴게 아닌거 같아서 슬프기도 하구요 ..
살아남은 겜들이 현실을 증명하는거죠
벨라 레이드를 실장님 이야기 듣는 걸로 간접 체험하는 것만으로도 막 흥미진진해졌었는데 그런 갓게임이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9개월만에 문을 닫게 되었다니... 마지막 부분에서 실장님의 목소리에서 묻어나는 속상함에 이 영상으로 DDO를 처음 알게 된 저 조차도 그 속상함을 공감하게 되네요. 그 때 운영사가 그런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참 아쉽고 안타까운 이야깁니다
유통사에서 그 게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는걸 또 한번 더 느끼고 가네요.....
진짜 이거 보려고 1편 복습 다섯번했습니다 아조씨..
재밌게 했던 fps+rpg인 데스티니 가디언즈2 레이드가 생각나네요 인원을 두팀으로 나눠서 진행하는거나 한명만 실수해도 실패하는것도 이 게임을많이 참고한 느낌이네요
운영자: 이야 독하다 독해 아직도 플레이해?
부활젤리 맛 좀 볼래?ㅋㅋ
좋지 한묶음 말아줘 ㅋㅋ
@@qazqa133 역시 부활젤리야 유저 탈곡성능 확실하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립들 주옥같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ㅁㅊ
진짜 공감하네요. 저런 게임의 특징은 모든 이벤트를 직접 소화하고 놀라는건데, 대부분 "이건 굳이 안해도 됩니다" 라는 식의 유저들이 많으면 힘 빠지죠. 동영상 이벤트도 다 스킵해버리고..
좀 답답한 댓글이 많아서 남겨요. 정확히는 게임사가 아니라 유통사 문제죠. 저 정도 수준의 게임을 만드는 게임사가 자기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운영을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저 정도 던전 디자인은 정말 게임에 대해 빠삭한 골수 게이머들이 아닌 이상 디자인할 수 없습니다.
이정도면 유통사가 서비스하기 싫었던게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서버에서는 2007년 여름 군 입대 직전 서버 있을 때 마지막 플레이.
나중에 이베이에서 패키지 주문 후(2010년) 갈란다 북미 서버에서 만렙 20 시절 대략 2010~2011년 쯤 벨라 레드드래곤 빨간 용비늘 20개(lv20 에픽 난이도 1/3 드랍 확률) + 레드 드래곤 샤드(갑옷 최종재료, 드랍확률 극악) 섞어서 용비늘 갑옷까지 만들어서 입고 다녔는데... 당시 갈란다 서버에서 레드 드래곤 갑옷 입은사람은 극소수.
근접 DPS 양손검 유저에게 화룡점정은 VoN 레이드에서 나오는 SoS 양손검(지금도 해당 레벨에서는 최고의 아이템) Sword of Shadow.
스크롤 + 실 + 샤드 + 12레벨 베이스 기본아이템 = 20레벨 완제품 업그레이드 아이템 제작
당시 스크롤이 레드 드래곤 스케일 최소 6개~12개.
지금은 구하기 쉬워져서 스크롤 & 실은 자체 솔플파밍.
샤드 & 베이스 12레벨 SoS 아이템은 루팅테이블 템 운에 맡기는 수밖에...
레이드 2d 18h (2일 18시간) 리셋 타임.
힘캐 외 기둥을 효율적으로 부술 수 있는 클래스는 소서러나 위자드 중 Disintegrate 마법으로 돌기둥 데미지 주는 방식도 가능.
무기 타입도 중요한게 Slash 베는 무기나 Pierce 찌르는 무기 계열이 아닌 Blunt 둔기로 때려야 효율적으로 돌기둥에 피해 주는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소서러는 파괴적인 원소계열 마법 딜러(Conjuration 계열), 위자드나 워락은 즉사계열 마법으로 잡몹 제거하는 다른 주문학파(Necromancy 등) 계열 위주.
바닥 미끄러운 얼음은 FoM(Freedom of Movement) 버프를 걸어주거나 해당 마법 아이템 옵션이 영구적으로 적용되는 아이템 장착. 예를들면 FoM 옵션있는 부츠(신발) 아이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오버스펙 및 파밍이 된 사람들이 많아져서 쉬워졌지만...
초기 등장한 기준 레이드 구성 12명 멤버 모두 정예 중 정예여야 가능했던 장소는 맞습니다.
이 영상 덕분에 기존 굇수 유저 보던 사람만 매 번 보는 잠잠한 디스코드 채널에 요즘 신규유저가 자주 보입니다. 그 이야기 듣고 이 채널 구경 왔네요.
요즘 레이드 진행하는 목록을 나열하면(한국시간 기준 레이드 화 & 토요일 21시 시작, 보통 23시+@ 끝, 레이드 1개당 10~20분. 총 소요시간 2시간 30분 정도 - 비정규 레이드 목요일 진행 가끔)
Ravenloft 지역 영화 반 헬싱 비슷한 분위기에서 CoS(Curse of Strahd) & Baba Hut(마녀 오두막) 레이드 2종. CoS 퍼즐 및 함정 해체요소가 강하고 손발 안맞으면 망할 확률이 높은 레이드.
타로카드 5개 있는 석관 방을 순서대로 '한 번씩' 클릭해야 넘어가는데 누군가 광클하거나 순서 무시하고 막 누르면 망하는 레이드.
Sharn 지역 PN(Project Nemesis), THTH(Too Hot To Handle) 레이드 처음 한다면 만만치 않은 레이드.
리뉴얼 된 VoD(Vision of Destruction), LoB(Lord of Blade), MA(Master Artificer) 3종 레이드.
마켓에 있는 KT(Killing TIme) 레이드.
지금은 시간이 부족해서 레이드 못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당시 20~30대 초반이던 유저들이 이제 +10~+15년이 지났으니...
그리고 기존 유저들은 템이 남아 돌아서... 파릇파릇한 신규유저가 분명하게 이 아이템 지금 내 세팅에 필요하다고 말하면 웬만하면 다 넘겨줍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하셨든 템은 결국에는 다 맞춰요.
진짜 재미는 그 던전과 레이드 진행하는데 있어서 고유의 분위기와 함정 배치 된 것 보면서 죽어보는 경험.
와 이렇게 함정을 배치했다고? 학을 떼는 구간이 특정 맵마다 존재합니다 ㅋㅋ
이 게임은 안해봤지만 공감가는 부분 정말 많네요,, 옛날에 테라 할때는, 비록 성장구간이었음에도, 서로의 포지션에 맞게 좀 긴장감 있게 던전도는 재미가 있었는데, 딜찍누가 많아지기도 하고,그리고 그 외에도 지금 즐기는 원신도 그렇지만 공략이라던가 이런거 봐버리면 진짜로 뭔가 모험 하는 재미가 떨어지는 듯,, 최근 원신에서 스포일러일까 말을 아끼지만 어느 지엑에 멋들어지게 있는 아이템을 보고 우와! 하면서 안먹고 그대로 디스플레이용으로 방치해 두고있기도 한데, 처음 발견 했을때 굉장히 희열감이 오더라구요
영상보기 전엔 그냥 '김치맨이 김치맨했다' 라는 결론일줄 알았는데
이미 타 지역에서 서비스중인 게임을 수입했을때 완전히 같은 버전을 들여오면 안되는 이유가 엄청 와닿네요
당연히 버전격차는 본섭보다 빠르게 해서 궁극적으로 같이 맞춰가야겠지만..
못맞추고 캐시템만 팔고 '그분들'이 장악해서 망한게임도 있죠
매몰단 이모티콘에 피디님 일러스트 이모티콘도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이거마따 만들어주시라ㅠㅠ
이채널 너무좋다.. 분석적이고 말씀도 너무잘하시고 피디님이랑 티키타카도 좋고... 더좋은영상 기대하겠습니다♥
며칠 이아저씨 몇개 영상봤는데
말 참 맛깔나게
재미있게 잘하네
RPG를 하고 싶은데 RPG를 못해서 온라인게임을 접음
스토리보면 스킵하라고 패드립날라오고 스탯제한걸고 무조건 딜뻥하면 된다고하니 택틱이 하나로 고정되니 하는맛도 없고
게임사도 돈쓰라고 즉사패턴만 넣거나 딜뻥 못하면 시간만 길어지는 패턴 넣고 템하나 먹을려면 노가다에
거기다 디랙터가 봐뀌면 무조건 전 디랙터가 한걸 다 갈아 엎어버리니 뭔가 이어지는것도 없고
스토리작가는 계속봐뀌고 게임 하는 맛이 없어
예전 추억 묻은 게임 이야기들을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울티마 온라인도 한 번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ㅎㅎ
벨라도 벨라지만 독특한 기믹을 가진 퀘스트들이 많습니다. 잠 자는 몬스터들을 깨우지 않고 보초 목을 따며 진행하는 퀘스트도 있고, 입체적으로 배치된 기물을 이용해 바닥의 함정을 피하며 파쿠르를 하는 것 같은 퀘스트도 있습니다.
요즘 로아 시작했는데....
메인케 그냥 밀고잇는 내 모습을 보게되버렷다.....
그냥 게임을 노가다로 하는모습이 내모습이네 ㅠ
1부 영상에서도 얼핏 짐작가기는 했는데, 모두가 정말 '놀이'로서 비슷한 마음으로 플레이하면 모르겠지만 그런 이상향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싶었음.
당장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팀 협동 게임인 롤만 봐도 조금만 틀어지면 정치질 바로 튀어나오고, MMO쪽으로 가면 어느 던전이나 레이드 파티든 공략 숙지는 필수 요구사항이고 공략 모르고 가면 개욕먹고, 조금만 진행 늦어지면 스겜스겜스겜무새들이 판을 치는게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의 파티문화인데, 만약 운영적 삽질이 없었더라도 저런 게임이 원래 의도했던 방향성을 유지하고 오래 서비스될 수 있었을지는 의문임.
특히, 천천히 게임이 추구하는 재미를 즐기려는 부류와 최적화 만렙달리기 하는 부류간의 다툼이 있었다고 했는데, 게임이 2-3년차쯤만 되어도 만렙런하는 부류가 고스펙쌓고 고인물 행세하며 게임을 장악하고서 게임의 문화 자체도 그런 쪽으로 흘러갈수밖에 없음.
벨라 부분 정말 재미나게 들었습니다. 다른 게임의 레이드에서 경험했던 그 어떤 압박감보다도 심하네요. 듣기만해도 등골이 오싹했습니다.
악 마무리가 이렇게! 국내 유통사가 조진거지 게임(개발)사가 조진게 아닙니다ㅠㅜ (그리고 재밌는 영상 잘보고 갑니다~)
여기서 말하는 게임사 = 유통사
@@alpije 예 맞아요 근데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요ㅋㅋ
드래곤님 ㅜㅜ 댓글 잘읽었어요 게임이 영문이라 멀리서만 구경해보네요...
국내 서비스중인 해외 RPG게임들을 보면 참 해외유저들하고 국내유저들 분위기가 다른게 느껴지더라고요
공략법을 모르고 멀티플레이를 한다는 것 자체가 민폐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보니
짜릿한 모험을 한다는 느낌이 드는 게임은 멀티플레이 요소가 적은 게임들뿐인 것 같아요.
개발사가 아닌 퍼블리셔가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원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상태의 운영이 이뤄진거네요.
비슷한 시기때에 나왔던 진삼국무쌍 온라인도 일본에서 처음 나왔을때는 모든거점점령으로 제한시간 전에 결착을 짓거나 그 시간을 버텨내서 총 격파수로 승리하느냐의 전략이 빛나는 거점전이 근본이었는데, 국내에서는 대전모드 개발 시기에 들어와서 홍보가 사실상 무기로 하는 서든어택이 되었는데, 막상 대전모드의 세부 사항을 잘못 가져와서 첫 전투 이긴 사람이 상대를 학살하는 양상이 펼쳐지는 이상한 게임이 되어버렸죠.
꼭 한번 자발적인 숙제(?)로 이 게임에 대해 제출해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해요!
당시 게이머들에게 유행하던 온라인게임은 대부분 핵앤 슬래시 게임이었습니다. 더 강해져서 더 많이 죽이고...와우 이전에 대다수의 명작 MMORPG들은 이런 문화적 차이때문에 힘을 못쓰고 섭종을 했죠...다옥, 에바퀘스트, 울온...
17:53 중년깨물이 김실장
와우 오리지널때 통곡의 동굴 첨 갔을 때 그 느낌은 정말 잊을 수가 없었죠; 이후 협동 플레이를 하면서 매즈의 재미도 느꼈는데, 어느 순간 사용자 분포 때문인지 저랩 던전들은 점점 딜찍누로 뚫고가는 공략이 되더라구요.
이건 현재에도 진행되는 대한민국 RPG의 가장 고질적이면서도 중요한 문제점.
어딜가도 그 게임의 공략이 버젓이 있음. 현대의 사람들이 지방내려가서 무슨 모험을 즐기겠어
모험이란건 이제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게임형식의 모험이 제일 안전하면서도 재밌는 형식인데
그걸 전부 다 공개해버리고 몇백억씩 투자한 게임을 공략이라는 이름 아래 부숴버리는데
게임을 지키는건 유저들이 해야 할 일이다. 아무리 재미있는 게임도 유저가 개판치면 망해버리고 관심이 없어도 망한다.
현재의 게임들이 왜 유저끼리 서로 싸우게만 만드는지 유저들이 알아야한다.
운영의 책임은 전적으로 운영자에게 있지만 넓게보면 유저들에게도 그 책임이 존재한다.
저도 게임을 공략을 안보고 하는걸 너무 좋아해요. 겜튜버 보다가도 어 이 겜 좀 느낌 있네 하면 바로 끄고 스스로 사서 함.
여러분들이 재밌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알려줬을때 함께 웃었을때의 경험은 대단하죠.
게임에서도 가능합니다.
여러분이 원한다면요.
초창기 블레이드앤 소울이 그랬죠 레이드 보스의 패턴을 익히면서 딜사이클을 개발하고 처음본 파티원과의 보이스채팅으로 분업으로 아이템보단 성취감이 재밌었죠 근데 점점 리니지 게임회사 아니랄까봐 점점 현질게임으로 변질되면서 헤딩하면서 레이드할 이유가 없어져서 접은 블소
TRPG 디코 등지에서 많이 돌아가요.... 같이 TRPG 해요...
팀원은 어떻게 구해요?
@@DplusFania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구하거나, 아는 사람이 한 명 입문하고 권유받고 같이 따라 입문 해요
이 영상을 보니 떠오르는 기억이 있는데 파판14온라인 국내 초창기시절 던전마다 스토리영상? 그런게 있는데 처음 오시는분이나 보고 또 보고 싶은분들이 스킵안하고 보시는데 그때 파티채팅으로 누가 스킵안하냐 보고 싶으면 여관(제 기억이 맞다면 여관에서 재생이 가능했습니다)가서 혼자보라고 하던걸 봤는데.. 온라인 전투민족이라 그런지 ㅋㅋ
그때 생각이 나네요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해서 최고의 게임으로 남아있습니다. 서버관리때문에 친구들이 떠나면서 접게 되었는데 그 후로도 퍼즐던전이 재밌어서 가끔씩 찾아서 했었습니다.
ddo가 뭔겜인지도 모르는 놈인데
김실장님 설명만 듣고 게임이 하고싶어지네;;;;;;
개인적으로 저렙 장비 들고 정석플레이 하면서 스토리 보고 천천히 성장해가면서 직업 이해도를 익히고 새로운 던전 경험을 중요시 하는편인데
우리나라의 많은 유저들은 그저 달리기, 몰이, 스킵, 버스타서 최종장비 맞추기, 스피드팟(저렙장비는 파티안껴줌) 플레이만 추구하는 분위기라 안타깝더라고요.
이런부분에서 DDO 2는 우리나라와 성격이 안맞았던 것 같아요.
중간 컨텐츠들은 아무리 잘 만들었어도 대부분 1회성으로 스쳐지나가는 식이라 사람없어서 초행자도 던전 대충 깨고 지나가버리는 것도 문제고
힘들게 윗동네 올라가면 현질하거나 인맥 없는 이상 던전팟 템면접 통과도 못하고 (대부분의 라이트 유저는 이구간에서 혼자 숙제 하다가 겜 접음)
파티중에 스토리 영상도 스킵 안하면 죄인 취급당했었는데 그나마 요즘 게임은 1인던전 만들어줘서 스토리는 볼 수 있게 해주더군요.
진짜 다크폴 때도느꼇지만
북미랑 우리랑은 게임감성자체가 다른듯
우리나라는 느리고 번거롭고 하드코어하고이런건 절대안함.,
그래서 양산형이넘치나봄
욕하고 욕해도 결국 그게우리나라에서 제일잘팔림
북미감성들은 다 스팀, 에픽같은곳에서 겜사서 하고, 나머지 양산형겜 유저들이 온라인겜 지배하고 있으니, 우리나라는 똥겜만 나옴ㅋㅋㅋ 붉은사막도 mmorpg에서 콘솔버전으로 돌린 이유일듯
사실 북미도 그런거 잘팔림
K-양산형 게임에 가려져서 북미양산형 게임 안보이는거 뿐인거같음
한국은 왜 aaa급 게임 잘 안나오냐 하면 뭐 시장 크기 자체가 별로라... 미국은 너드 찐따들이나 한다는 인식이 있는 스팀 pc겜도 잘 팔릴만큼 시장이 크잖아요
@@김수한무-o8v 아 스팀겜 찐따겜임!?
@@에티 북미는 컴퓨터로 게임하는거는 되게 인식 안좋은걸로 알아요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여전히 게임=엑박 플스같은 콘솔로 하는거 라는 인식이 꽤 팽배한듯
@@에티 스팀겜하는 애들이 찐따는 아닌데 남들다 서든할때 자기 글옵한다고 자부심 갖는 찐따 있음
게임의 운영자들이 얼마나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하는지 알게되네요
진짜 이정도면 다른 게임사에서 위기를 느끼고 유통사에다 스파이 심어놓았던거 아닌가요?
실장님이 분노할만하네요. 경험을 빼앗아버린 운영진 ㄷㄷㄷ
한국사람들의 빨리빨리 성향과 어릴때부터 시험 기출문제 뽑아서 점수(결과)만을 중시하는 공부방식과 학생간 심한 경쟁 등 여러 문화적 차이가 영향을 줬을듯하네요.
게임에서라도 개인적으로 이런류 게임은 한국분들이 조금 더 과정을 즐겼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게임이 더 재미있고 색다른 성취감을 느껴보실수 있을거에요.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는 세상이기에 게임제작자나 레벨디자인하시는 분들도 힘든 시대네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ㅎㅎ
이 당시엔 게임에 대해서 진짜 무지하고 무식했던 게임사가
운영으로 말아먹은 게임이 진짜 많았죠ㅠ
심지어 유통도 아니고 게임사가 직접 만든 자기들 게임까지 말아먹던..
요즘 들어서 부쩍 더 택컴이 사무치게 그립네요ㅠㅠ
생각해보면 와우도 초기 시절(지금은 클래식으로 접할 수 있군요. 아. 불성까진 해당 되겠군요.) 기준으로 역활 구분이 매우 명확하게 요구되는 부분이 있었죠. 물론 설명하신 DDO랑 비교를 하면 엄청나게 간략화 시킨 부분들이 떠오릅니다만,... 와우는 성공했지만, 왜 DDO가 망했을지를 추측해보면 여러가지 영향도 있습니다만, 운영 방식에서 저렇게까지 차이가 나서야 훤히 보일 수 밖에 없겠군요.
소개하신 DDO도 운영을 잘 해냈더라면. 와우처럼 오래 서비스를 해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적어도 도박장처럼 굴러가는 게임도 아닌 현금을 요구하며 도박질이 휘몰아치는 요즘 경향이 나오지 않게 하는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었을테고요...
생소한 개념에 대해서 알기 쉽게 소개를 하면서 직업별 역활에 대한 재미와 단점을 즐길 수 있게 잘 알려주고 초보자들을 이끌어주는 가이드를 만들고. 여기다 공식적으로 DD TRPG를 연계해서 판매도 하고 소설 같은 것도 출간 하는 식으로 탱커에 대한 멋진 인상을 주게 한다던가. 마법사가 닥치고 극딜만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닌 모습을 보여주는 등. 다른 여러가지를 충분히 알리면서 운영을 해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아 깨물이 기억 초기화시킴 ㅋㅋㅋ다시봐야지
너무 공감된다 지금 하고있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도 제작사에서 제공하고자하는건 모험과 경험을 주고싶은건데 친구들한테 공략보지말고 레이드하자고하면 질색을함.....
DDO 한섭때 좀하다말아서 북미에서 제대로 해보려고 친구들 모으다가... 결국 이 커뮤니티 저 커뮤니티 다니면서 사람들 모아서 했던 기억이 있네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개인적으로는 헬게이트런던과 ddo가 인생 최대 비운의 갓겜입니다... ㅠㅠ
이분은 우리가 간과했던 핵심을 짚어주는 지혜가 있음.
겜돌이로서 살아가는
그저 게임에 몸도 마음도 바친 겜창인생의 그것이 아니라.
어... 글 쓰기 귀찮아졌다.
진짜는
팁게의 양날의검같아요. 모르는경우에는 진짜 기믹이 답답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뚫었을때의 재미가 있는데...
어려운게 컨텐츠인 게임특히 기믹으로 난이도가 바뀌는건 더심하죠
내가 요번에 로아 하면서 느낀거... 최고의 효율 최고의 각인 최고의 스킬 최고의 캐릭터 이걸 정해놓고 시작하고 거기에 달라지면 게거품 무는 국민성...개극혐
1편 들으면서도 딱 그런생각했는데, 그대로네요. 공략 다 보고 하면 재미없겠는데..? 뭐 이런거라던가, 누군가 못하면 막 갈구고 그런 스트레스 심할거 같기도하고.
그래서 이런류 게임은 이제 싱글로밖에 남아있을수가 없는거 같아요. 같은 취향의 여러사람 모으기가 너무 힘들죠
정말 재밌게 했던 게임중에 하나임. 거미줄마법하고 구덩이 퀘스트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약간 데스티니랑 비슷한 형태군요. 데스티니가디언즈2도 오픈초창기때 한 5개월 참 재밌게했었고 지금은 안하지만 아직도 생각나는 레이드가 한명은 안에서 공들고 뛰면서 색깔위치? 구멍위치 말해주면 밖에있는사람이 몹잡으면서 그거에 맞게 퍼즐맞추고 안에 길을 열어줘서 공든 러너가 골인지점까지 살아서나올수있게끔 해주는.. 저도 왠만한 게임다해본 겜창인데 제가 해본 게임중 레이드 퀄리티나 재미는 데스티니 따라올게임이없었음
좋은 분석영상 잘 봤습니다. 두 분 핑퐁 토크가 늘 웃음을 주네요ㅎㅎ
혹시 RPG게임만 리뷰하시나요? 레인보우 식스 시즈같은 FPS게임은 안하시나요...?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로 mmorpg, rpg를 리뷰해주시더라고요 그것도 정말 좋았어요 단순히 보스 잡기 몬스터 잡기만 하다가 설명들 다 듣고 rpg게임 해보니까 몰입이 더 잘 되더라고요. 근데 rpg하던 중 유저가 곧 캐릭터인 다른 장르 게임들이 또 생각나더라고요. 혹시 심즈 같은 인생 시뮬레이션 같은 거도 리뷰를 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Mmorpg는 확률로 수익을 완전히 틀었다는 걸 몇년 전부터 느꼈는데 그걸 보니 패키지 게임에서 확장팩으로 수익모델을 만든 게 생각나더라고요. 심즈의 쪼개팔기에 대해서도 혹시 리뷰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ㅠㅠ 그리고 심즈에서 영감을 받은 paralive라는 게임이 후원 받으며 개발 단계인데 이게 심즈의 독점 질주를 막을 수 있을까요?
DDO처럼 결국 서버 문 닫은 에버퀘스트2 이스트 라는 게임도 해보셨을까요? 에버퀘스트도 리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나름 게임내 잘 맞아서 서로친으로 고정팟하면서 하나하나 깨나갈때 쾌감. 우리5명 고정팟이 길드도없이 레이드 사람모집해서 차분히 게임중 해외사이트 뒤져가며 공략 알아보고 번역해서 깼는데 그 성취감이 이루 말할수없는... 워리어 탱커라 맨 위꼭대기에서 깨는데 그 부담감... 초보분들 대리고 던전에서 그 버튼 만지지마요 그거 부수지마요 해도 호기심 초보분들 꼭 만져서 파티 망..
대항온 항구에서 처음 나왔을때 그 소름 아직도 기억하는데ㅋㅋ
저도요! ㅋㅋㅋㅋ 수백명 쪼렙이 리스본 항구 앞바다에 우글우글 나와있는데 폭풍쳐서 다죽었음 ㅋㅋㅋㅋㅋㅋ
저는 이겜 잘 알고 했었죠 개발사가 만든 반지의 제왕 온라인까지도 북미에서 국내섭까지도 했었고 결국 그겜도 국내에서 크게 흥행 못하고 확팩 하나 달랑 내놓고 서비스 종료해 버렸죠 오랜만에 영상보면서 과거 추억이 기억나서 재밌게 봤습니다. 반지온 아주 가끔씩 생각날때 지금도 접속할때 있어요
게임이 아무리 재밌어도 운영이 망하면 안된다는 좋은 표본인거같네요
던전돌다 우연히 친해져서 매일 같이 게임하셨던 여자 클레릭분 생각나네요 ㅜㅠ 던전돌다 클레릭꺼 좋은템 먹었는데 그분이 필요한거같아서 걍 드렸는데 그분이 답례로 저한테 필요한 템 줬었는데 그계기로 친해져서 매일 같이 던전돌고 제 캐릭명이 나이틀리였는데 뜻이 뭐냐고 했는데 키이라 나이틀리 따온거라고 했었는데 암튼 리뷰보다가 생각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DDO는 정말 재밌는 게임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Ooze인지 슬라임인지 하수구 같은 데서 때려잡던 기억이...
이젠 유튜브에 "김실"만 쳐도 교수님이 나오네요 💕 월클 이시네
디디오 마지막까지 했던 맴버들인데... 운영진들이 일반 우저들 입장퀘좀 깨달아고 부탁했던게 기억나네여
문학서사에서도 내리막길 있듯이 ddo 레이드에서도 힘든 준비과정을 설치해뒀구나 생각이 됩니다
아유 재미지다
(점프를 방방 뛰며)
김실장님 다음 영상 빨리! 빨리!
거의 19년전 게임인데 저역시 너무 재밌게 했었고 그 임팩트가 너무커서 지금도 검색해서 이영상을 보게만드네요 . 높은곳에서 떨어질때 깃털마법을 써서 천천히 떨어지게 했던것과 환상마법을 걸어서 몬스터들을 춤추게 만들었던것 그리고 진눈깨비같은 마법을서서 몬스터들에게 대미지를줬던것이 그당시 게임퀄리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아직도 내기억속에 임팩트있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17:07
트M, 블소2 본의아니게 저격이네요. ㄷㄷ
김실장님 설명들으면서 보니까 하지도 않았는데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발더스 좀 찾아보다보니깐 이영상이 알고리즘에 뜨네요 ㅋㅋ 예전에 볼땐 전혀 생각못했는데
DND 온라인 저 고등학교 1학년때 오픈해서 해 봤는데, 리니지2같이 레벨1부터 차근차근 닥사할 던전이 계속해서 나오는것도 아니고..
와우같이 퀘스트가 만렙까지 이어지는 게임과는 달리
여느 서구권 RPG마냥 캐릭 생성하고나면 마을에 던져지고, 거기서 열명중 아홉명이 마을에서 ?ㅅ?
앞에서 영상찍는 분도 영상보는 많은 분들도 나같이 대학 때 똑똑하고 말 재밋게하는 나이 많은 졸업반 선배의 이야기 보따리 듣는 기분일거같당ㅋㅋㅋ
당시 음성채팅이 막 생겨 나던때라 레이드도 음성채팅으로 해서 재미나서 했고 섭종까지 주점에서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감사합니다!!
미국 드라마에서 시트콤에서 많이 보던 던전앤드래곤 저것이 무엇인가 했었는데! 좀 이해가 되네요 ㅎㅎ 오오오
레이드 나중에는 별 긴장안되요 ㅋㅋ 워낙 괴물분들이 많으셔서 버스많이 탔음 ㅋㅋ 벨라잡고 보상타이밍에 레이드장 님이 한명한명 불러줄때 00잡는데 하루종일 걸린 00님 이런식으로 호명하고 템 배분하는데 진 짜 꿀잼이었지 영상 중후반에 나오는 도적캐 문제는 있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