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처음 유튜브 댓글을 남겨봅니다. 정말 장난아니네요. 외국인이 이정도로 논리적으로 한국어를 구사한다는 것부터 놀라운데, 그게 다가 아니라 영어 교육법을 타인의 기준으로 이정도로 이해하고 알려준다는게 대체 어떻게 가능한건가 싶을 정도입니다. 영어 공부 유튜버 부터 학원, 책, 뭐 수도 없이 찾아봤는데 처음으로 영어선생님으로 존경스러운 사람이 나타났다 싶네요 진짜. 와...
유튜브 속 넘쳐 나는 정보 홍수 속에서 보물 같은 유튜버. 유행하는 것 마다 다 따라하기엔 내 시간이 많지 않고, 비효율적인 방법을 시도하다 흥미를 잃어버릴 때 마다 의지와 자신감이 자꾸만 깎임. '고급스러운 한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이라 신기해서 여러 영상을 보다보니 '진짜배기 선생님' 이었음.
저도 6월부터 출근전 필사를 시작했답니다. 개개인적으로 다르겠지만, 쓸모없는 시간은 아닌것 같아요. 떠듬떠듬 따라쓰던것이 이제는 문장단위로 쓰게되었거든요. 모든것은 자신의 의지로 꾸준히 할수있다면 최고의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냥 시작이라는걸 하세요. 시작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런던쌤의 말을 신뢰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한국인보다 더 유창하게 한국어로 영어공부법을 설명:) 쓰시는 단어라던지, 말하는 속도라던지, 한국인 중에서도 쌤처럼 카메라 앞에서 저렇게 물 흐르듯이 말할 수 있는 사람 거의 없을 겁니다. 그냥 한국인만큼 잘한다의 수준을 넘어선… 진짜 정말 놀라운 경지입니다!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논문까지 찾아보시고 직접 경험도 해보시고 정말 대단하세요! 제 생각엔 필사는 무작정 베껴쓰는게 아니라 내가 정말 마음에 품고 싶은 문장, Full Sentence로 외우고 싶은 문장을 베껴쓰는게 좋은것 같아요. 저는 초등학교때 영어 동화책 베껴쓰기와 고등학생때 수학교과서 베껴쓰기를 했었는데요. 초등학교때는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글자만 따라쓰느라 손가락만 아팠고 별로 도움이 안됐던거 같아요. 고등학생땐 수능시험을 위해 수학개념을 단순히 읽고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서 책 전체를 통째로 암기하고 싶었기 때문에 베껴쓴건데 확실히 머리에 입력이 잘 되고 시험도 잘 봤습니다. 지금은 독서 후 책에서 정말 좋았던 문장이랑 외우고 싶은 글귀만 선별해서 필사를 하는데요. 이렇게 하는게 품이 덜 들어서 좋아요. 만약 종교인이라서 경전을 암기하고 싶다던가.. 아니면 너무 좋아하는 책이 있고, 그 작가의 문체 스타일을 따라하고 싶을 경우엔 전체를 필사하는것도 하나의 공부가 되겠지요
런던샘의 노력에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절대적으로 필사 전제조건은 내가 2-3번 읽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얇은 책으로 해야 합니다. 만약 하신다고 하면...그렇다면 어느정도 효과는 있다고 봅니다. 대신 그냥 보고 베끼는 형태는 아무런 도움도 안됩니다. 손만 아프고, 시간만 낭비..ㅠ 한 쪽면을 쭉 읽고 노트에 안 보고 쓴다고 생각하면서 써 내려가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형태로 하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거기에 런던샘이 알려주신 내가 쓴 문장을 가지고 영작하는 활동까지 포함시키면 더 도움될 것 같아요. 저도 필사 몇 번 하다가 손이 아파서 더는 못하겠더라구요. 지금은 아예 제 목소리로 녹음해서 그걸 듣는 형태로 공부 방법을 바꿨어요. 원어민보다 발음은 떨어지지만 정말 귀에 쏙 들립니다. 필사도 녹음도 많은 힘듬이 수반되는 것이라 힘들지만, 저는 후자쪽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런던샘 많은 영상 부탁드리고, 언제나 감사합니다.
글씨를 예쁘게 쓰는 사람에겐 긍정적인 효과가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저 같은 사람에겐 전혀 안 맞는 방법이라 아예 시도를 할 생각이 안드네요. 영상의 내용처럼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효율적인 면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이라서 필사에 관한 영상은 여기까지로 만족하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제가 어렸을적 처음 한글을 배울 때 아무 생각없이 동화책을 베껴썼던 기억이 있답니다. 그리고 저절로 한글을 익히게 되었고 만화책?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추억이ㅋㅋㅋ.... 글구 모든 일과 학습에 있어 진정성을 가지고 계획과 실천 체크하며 100일을 넘기게 된다면 도?가 통한다 합니다. 말씀대로 본인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인지도 이 때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고요. 뇌고학에서는 글씨쓰는 손과 대뇌 피질의 시냅스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정서 안정과 명상에 매우 효과적이라고도 하고요. 저는 분명 영어학습에 긍정적이리라 생각되어, 함 실천하며 100일 후, 체험 글 올리도록 해 보겠습니다. 샘~ 감사합니다^^
런던쌤 해외 구독자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원서 책 읽고 나서, 내가 인상깊은 문장들만 독서노트처럼 적어놓고 있어요. 그리고 그 문장에 대해 내가 해야할 일들이나 책을 읽고 느낀점들을 영어로 적고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도 공감합니다. 그러나 책을 전체를 다 필사를 한다던지 그런거는 저한테는 안 맞는 공부법 같습니다. 런던쌤처럼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신과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Good ! 무조건 따라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없겠죠. 본인에게 맞아야죠. 다들 주관적인 경험을 가지고 필사를 주장하시는데, 사람마다 그 효과가 다를 수 있죠. 가장 와 닫는 이야기는 교육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라는 것. 이 이야기가 다른 이들의 주장보다는 좀 더 객관적인 견해로 받아들여지네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최선이 아니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일 듯 한다. 심지어 그것이 느리고 효과가 떨어지더라도. 당연히 필사해서 효과를 본 분들이 있을 것이다. 이 영상의 내용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다른 사람들의 주장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생각과 경험하며 판단해보았다는 것이 좋다.
필사하면 예쁜 자기 글씨에 기분이 흐뭇해지는, 자기애적인 욕구 충족이 일어납니다. 물론 심한 악필이면 스트레스가 일어날 수 있죠. 이게 말하기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자신의 발음이 좋다면 (혹은 좋다고 착각하면) 영어 말하기에 자기애적 즐거움이 배가가 될 건데 그렇지 않다면 말하기가 스트레스가 되는 거죠. (구사력은 별개로 하고요 ....) 따라서 일단 악필이 심한 사람들은 필사를 삼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어필사가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지금 런던쌤의 말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정서적으로 혹은 학습훈련의 과정으로는 유익하겠으나, 너무 시간소모가 많아, 영어습득의 속도로는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60중반에 영어성경 필사를 시작해서 70초반에 완성을 하면서 나이든 사람에게는 정서적으로 굉장히 유익한 방법이지만, 젊은 사람에게는 읽고 외우는 훈련이 더 빠르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먼저 베껴쓰기 보다 영어를 충분히 공부하고 마지막 단계에서 베껴쓰기가 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쌤. 필사는 한국의 독특한 영어 공부법입니다. 무식한 공부법이죠. 시간 많이 걸리고 팔 아프고 ㅠㅠ 저 같은 경우는 미드 프랜즈를 들으면서 '필사'를 해요. 1편을 다 적고 나서 다시 훝어보고 읽어보고 오며가며 보면 도움 많이 되요. 영어권에 가서 공부하지 못하는 국내파를 위한 방법인데,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편도 잘 봤습니다. 저는 필사가 영어를 공부하는 한국인한테 효과적인 방법이란 생각은 들지 않지만 나름대로 잘 이용하는 분들이 계시다고 하니 맞는 분들한테는 괜찮을 듯 싶습니다(저는 잘 맞지 않는 것 같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한국인의 원초적인 영어공부의 문제점은 보고 읽고 듣고까지는 그렇다 쳐도 이렇게 한 걸 쓸 일이 거의 없다라는 겁니다 거의 무쓸모 그나마 쓸모도 시험 정도인데 시험 성적과 외국어실력이 나름 긍정적인 비례관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국어시험 못 본다고 국어 못하는 거 아니듯이) 결국 말이 먼저고 글이 나중인데 그것부터가 엎어졌지만 그나마 그렇게 엎어진 채로 배운 말과 글조차도 쓸 일이 별로 또는 거의 없습니다 가족과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일도 할 필요도 없고 친구들과도 마찬가지 뭔가 필요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그런 필요가 만들어지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직장에서 매일 영어를 꾸준히 쓸 수 있고 써야 하는 직무에 있다라면 모를까 암튼, 필요가 잘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안 그래도 가성비 떨어지는 외국어 공부나 습득이 더더욱 가성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억지로라도 만들어야 하는데 억지로 만든 게 재미있게 오래 갈 리도 만무할 것 같구요 제 경우 그나마 찾은 게 독서하고 영화감상인데 부침이 심합니다 어떤 때는 재미있게 잘 나가는 듯 하다가도 어떤 때는 폭 꼬꾸라집니다 역시 사람하고 대면해서 하는 영어여야 진짜 내 영어가 될 것 같은데 그런 기회를 만들기가 쉽지 않네요
캐바캐 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사실 필사는 데이타가 부족한 학생들이 영어를 더 높은 단계로 높여준다는 주간적인 느낌이 매우 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 습득한 데이타가 다시 복습되는 효과가 있고, 쓰면서 느껴지는 일관성의 느낌이 사람들에게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안정감을 주고 공부한 뭔가 tangible한 결과물이 생겨서 만족감도 안겨준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강의 고맙습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해요..이번 영상은 특히 너무 애정이 담겨져 있는게 느껴져서 처음으로 댓글달아요. 런던쌤 제가 너무 애정합니다. 그리고 혹시 다른 영상 또 제작하실 때 괜찮으시면 딕테이션에 대해서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잘은 못하지만 저는 딕테이션에 관심이 많은데요. 딕테이션에대한 런던쌤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작가지망생입니다. 보통 작가들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작가대열에 들어서기 위해서 하는게 필사입니다. 그래서 저도 글재주가 없어서 처음에는- 물론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잘 알려진 작가의 글을 필사했었습니다. 저는 손으로 글쓰는 걸 싫어하는데요. 글도 형편없어서 제가 쓴 글조차도 나중에 다시 보면 못알아 볼 정도로 글씨가 형편없거든요 ㅠ.ㅠ 아무튼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한권을 필사하면서 한글 실력- 작문실력(이해력, 상상력, 추리력 등) 이 몰라보게 좋아지는 걸 몸으로 느꼈습니다. 일전에 한국의 대표작가 신경숙씨가 필사습관 때문에 일본소설을 베껴쓴 책이 발각되어서 크게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만. 아무튼 그래서 영어 중급자 이상이 될려면 필사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 아닐까 싶네요.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을 말씀드리자면 한글 솜씨는 정말 형편없는데 영어는 중학교때 배운 필기체가 매우 유용하더군요. 쉽게 쓸 수 있어서 필기체로 쓰다보니까 '뭐지?' 왜 이렇게 잘 써져?'라고 혼자서 감탄을 하곤 한답니다^^
전 법이나 한문을 공부할때 필사를 이용했고 지금은 중국어를 적을때나 중국어 병음을 적을때 주로 이용하는데 제경험한바론 법이나 한문을 필사를 통해공부하면 작은차이 한자같은경우 더작은 한자가 합쳐지거나 변화해서되는 방법이나 원리를 쉽게이해하고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이해할수 있게됩니다.그리로 작은차이 획하나 문자하나의 차이에 민감해지게 되는것 같네요. 법같은경우 법은 한자가 아니지만 글자가 중국이 중력을 쓸때 쓰는 무거울중 처럼 글자자체에 무거움이 느껴집니다.그래서 어느 조합을 이루고 있는것이 느껴지는데 필사를 하면 이런것에 익숙해지지않나 생각합니다. 영어도 필사를 하면 비슷하지 않을까 추정중입니다.하지만 글을쓰거나 번역을 하는일은 나중에 하려고 생각중이고 일단 기초회화부터하려고해서 필사는 아니지만 하루에 5개씩 리플달기로 쓰기능력을 올려볼생각입니다.그리고 단점은 아시다시피 너무 오래걸리고 음성 회화에 약합니다
@@kimhyunjoo652 대문자로 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대문자로만 쓰면 글자가 명확해지고 다른 사람들과 차이가 적어진다고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내 글씨 사랑으로 시작해 보세요. 손글씨에서 성격등 자신만의 특성이 들어 난다고 합니다. 글씨가 변하면 성격도 변하는 일도 생기질 않을 까 합니다. 자신을 이뻐해 주세요^^
항상 대단하세요!! 👏👏 한 달 동안 직접 실험까지 하시다니~^^ 저는 영어필사를 시작한 지 5개월이 넘었네요 영어필사에 관심있는 사람들끼리 카톡 단체방에 그날 한 필사 사진과 리딩녹음을 올리는 방식입니다. 일단 저는 영어로 쓰는 걸 좋아합니다^^ 첫번 째 책은 였고, 지금은 TED영상을 하고 있어요. 유튜브에서 영상과 자막을 보고 들으며 모르는 단어와 해석이 안 되는 부분을 찾아보고 반복해서 플레이한 후 쉐도잉을 합니다 (저는 어휘나 해석은 어렵지 않은데 오래 전에 영어를 배워 발음이 가장 신경쓰여요) 어느 정도 혀가 굴러가면? 필사를 합니다 구문을 외워 적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다시 영상을 들으며 필사한 노트에 강약이나 억양 등을 표시해서 연습을 한 후 녹음을 해요~ 휴~~^^ 학습효과면에서는 효율성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 그러나 심층읽기에 플러스 필사로 완성을 한달까? 저만의 루틴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 다 쓴 필사노트를 보면 뿌듯함은 덤이에요^.~
아마 우리나라 교육 환경에 있어 필사의 효과성이 있든 없든 기본적으로 빽빽이 하는것 이라고 체감할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저는 주관적으로 언어라는 영역이 공부를 해야한다고 인지하는 순간 이미 하기 싫고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의 경우 초기에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알려지는 것은 모두 시도 해보면서 저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요. 크게 2개의 범주로 나누어 볼때 과연 실용회화를 목적으로 할건지 전체적인 학문을 위함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보여요. 어느정도 목적성을 초기에 분명히 두고 나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고 더 나아가 스스로 지속적인 학습에 뜻이 있다면 필사도 그 중에 하나의 방법일 수는 있겠지만 효과성이 이미 입증된 쉐도우 스피킹이나 꾸준한 말하기 듣기가 동시에 수반된다면 분명 도운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필사는 시간을 오래두고 꾸준히 하는 분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이라는데 동의합니다.
살면서 처음 유튜브 댓글을 남겨봅니다. 정말 장난아니네요. 외국인이 이정도로 논리적으로 한국어를 구사한다는 것부터 놀라운데, 그게 다가 아니라 영어 교육법을 타인의 기준으로 이정도로 이해하고 알려준다는게 대체 어떻게 가능한건가 싶을 정도입니다. 영어 공부 유튜버 부터 학원, 책, 뭐 수도 없이 찾아봤는데 처음으로 영어선생님으로 존경스러운 사람이 나타났다 싶네요 진짜. 와...
유튜브 속 넘쳐 나는 정보 홍수 속에서 보물 같은 유튜버. 유행하는 것 마다 다 따라하기엔 내 시간이 많지 않고, 비효율적인 방법을 시도하다 흥미를 잃어버릴 때 마다 의지와 자신감이 자꾸만 깎임. '고급스러운 한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이라 신기해서 여러 영상을 보다보니 '진짜배기 선생님' 이었음.
정말 인상적인 영상이네요. 근거없이 자신의 경험만을 가지고 주장하거나, 그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미성숙한 한국 유튭 및 블로그 문화에 단비 같은 존재 런던쌤!
저도 6월부터 출근전 필사를 시작했답니다. 개개인적으로 다르겠지만, 쓸모없는 시간은 아닌것 같아요. 떠듬떠듬 따라쓰던것이 이제는 문장단위로 쓰게되었거든요. 모든것은 자신의 의지로 꾸준히 할수있다면 최고의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냥 시작이라는걸 하세요. 시작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ㅇㅇ 맞아요. 뭐든 하면 조금씩 느는 법이죠.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도 있잖아요?
저도 그냥 조금씩 조금씩 영어에 관심을 두었더니 확식히 몇년 전과는 실력이 성장했더라구요. 꾸준히 하는것, 하다가 못해도 계속 시작하는것이 젤 중요한 것 같아요 ㅎㅎ
한국어 실력 정말 대단하심~~~
런던쌤의 말을 신뢰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한국인보다 더 유창하게 한국어로 영어공부법을 설명:)
쓰시는 단어라던지, 말하는 속도라던지, 한국인 중에서도 쌤처럼 카메라 앞에서 저렇게 물 흐르듯이 말할 수 있는 사람 거의 없을 겁니다. 그냥 한국인만큼 잘한다의 수준을 넘어선… 진짜 정말 놀라운 경지입니다!
쌤의 배려심까지 느껴지는 강의군요. 가르쳐주시기위해 필사까지 해보시다니..
넘 대단한 강의력에다가 학생의 입장에서 교육자로서의 섬세한 배려심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늘 감사드려요~♡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한지 4달 되었습니다. 런던샘을 만나서 막연히 알고 있던 공부법들이 구체적으로 손에 잡히는 전략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논리 전개가 너무 탄탄해서 속이 편할정도입니다
문장구조를 파악하고 충분히 숙지한 다음에 낭독도 좀 하고 한번 더 기억하려는 자세로 필사하는 방법은 괜찮은 것 같아요~사람마다 자신에게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겠죠~😊👍🙏
섬세하신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논리적이고 객관적이고
배려심도 좋고요.
설명을 너무 잘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과학적으로 영어학습을 분석하시는 런던쌤...정말 존경하고 많이 배웁니다
남들이 만들어진 자료만 볼 때 보다 자신이 참고해 스스로 만들어 보면 이해가 더 잘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필사가 효용성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정말 그냥 듣기 죄송할 정도로 정성가득 마음가득한 내용이네요
런던쌤 정말 찐이에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논문까지 찾아보시고 직접 경험도 해보시고 정말 대단하세요! 제 생각엔 필사는 무작정 베껴쓰는게 아니라 내가 정말 마음에 품고 싶은 문장, Full Sentence로 외우고 싶은 문장을 베껴쓰는게 좋은것 같아요. 저는 초등학교때 영어 동화책 베껴쓰기와 고등학생때 수학교과서 베껴쓰기를 했었는데요. 초등학교때는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글자만 따라쓰느라 손가락만 아팠고 별로 도움이 안됐던거 같아요. 고등학생땐 수능시험을 위해 수학개념을 단순히 읽고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서 책 전체를 통째로 암기하고 싶었기 때문에 베껴쓴건데 확실히 머리에 입력이 잘 되고 시험도 잘 봤습니다. 지금은 독서 후 책에서 정말 좋았던 문장이랑 외우고 싶은 글귀만 선별해서 필사를 하는데요. 이렇게 하는게 품이 덜 들어서 좋아요. 만약 종교인이라서 경전을 암기하고 싶다던가.. 아니면 너무 좋아하는 책이 있고, 그 작가의 문체 스타일을 따라하고 싶을 경우엔 전체를 필사하는것도 하나의 공부가 되겠지요
솔직히 자기 모국어 하나밖에 못하고 편협적인 영어 강의에 약간 신물이 나고 있었는데, 알고리즘이 이 선생님을 추천해줬다. 반갑습니다.
역시 런던선생님 대단하셔요
명확한 근거에 기반한 자세한 설명 정말 인상적입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몇 편의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영어가 꿈의 언어가 아닌 현실 언어가 될 수도 있겠다"란 희망이 생기네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런던샘의 노력에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절대적으로 필사 전제조건은 내가 2-3번 읽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는 얇은 책으로 해야 합니다. 만약 하신다고 하면...그렇다면 어느정도 효과는 있다고 봅니다. 대신 그냥 보고 베끼는 형태는 아무런 도움도 안됩니다. 손만 아프고, 시간만 낭비..ㅠ 한 쪽면을 쭉 읽고 노트에 안 보고 쓴다고 생각하면서 써 내려가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형태로 하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거기에 런던샘이 알려주신 내가 쓴 문장을 가지고 영작하는 활동까지 포함시키면 더 도움될 것 같아요. 저도 필사 몇 번 하다가 손이 아파서 더는 못하겠더라구요. 지금은 아예 제 목소리로 녹음해서 그걸 듣는 형태로 공부 방법을 바꿨어요. 원어민보다 발음은 떨어지지만 정말 귀에 쏙 들립니다. 필사도 녹음도 많은 힘듬이 수반되는 것이라 힘들지만, 저는 후자쪽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런던샘 많은 영상 부탁드리고, 언제나 감사합니다.
외국인이 우리 말을 이정도로 말하는 것은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꾸뻑...
글씨를 예쁘게 쓰는 사람에겐 긍정적인 효과가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저 같은 사람에겐 전혀 안 맞는 방법이라 아예 시도를 할 생각이 안드네요. 영상의 내용처럼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효율적인 면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이라서 필사에 관한 영상은 여기까지로 만족하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제가 어렸을적 처음 한글을 배울 때 아무 생각없이 동화책을 베껴썼던 기억이 있답니다. 그리고 저절로 한글을 익히게 되었고 만화책?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추억이ㅋㅋㅋ....
글구 모든 일과 학습에 있어 진정성을 가지고 계획과 실천 체크하며 100일을 넘기게 된다면 도?가 통한다 합니다. 말씀대로 본인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인지도 이 때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고요.
뇌고학에서는 글씨쓰는 손과 대뇌 피질의 시냅스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정서 안정과 명상에 매우 효과적이라고도 하고요. 저는 분명 영어학습에 긍정적이리라 생각되어, 함 실천하며 100일 후, 체험 글 올리도록 해 보겠습니다. 샘~ 감사합니다^^
저는 수능문제 필사를 속으로 바로바로 직해하면서 합니다
막히는 부분은 표시해두고 답지보고
구조분석하고 단어체크하고 넘어갑니다
한번만 필사해도 깊이있는 이해를 하는데에
아주좋아용 스펠링에대한 거부감이 없구용
단,저는 글씨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런던쌤 해외 구독자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원서 책 읽고 나서, 내가 인상깊은 문장들만 독서노트처럼 적어놓고 있어요. 그리고 그 문장에 대해 내가 해야할 일들이나 책을 읽고 느낀점들을 영어로 적고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도 공감합니다. 그러나 책을 전체를 다 필사를 한다던지 그런거는 저한테는 안 맞는 공부법 같습니다. 런던쌤처럼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신과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어보다 한국어가 더 유창하시네요 영어공부에 대하여 근본적인 것을 가르처주시네요 많은 노력을 기울인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Good ! 무조건 따라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없겠죠. 본인에게 맞아야죠. 다들 주관적인 경험을 가지고 필사를 주장하시는데, 사람마다 그 효과가 다를 수 있죠. 가장 와 닫는 이야기는 교육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라는 것. 이 이야기가 다른 이들의 주장보다는 좀 더 객관적인 견해로 받아들여지네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최선이 아니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일 듯 한다. 심지어 그것이 느리고 효과가 떨어지더라도. 당연히 필사해서 효과를 본 분들이 있을 것이다. 이 영상의 내용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다른 사람들의 주장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생각과 경험하며 판단해보았다는 것이 좋다.
우와 쌤, 진짜 한국어 실력에 감탄하고 또 심지어 교육자의 위치에서 정확히 지도까지 해 주시는데에서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살면서 늘 가까이 하고 싶은 좋은 선생님이나 스승을 만나본 적이 없는데
런던쌤님은 이상적인 좋은 선생님이신 것 같습니다.
유튜브가 제게 준 좋은 선물이십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분도 이렇게 자세한 분석과 찰떡같은 고급어휘로 사용은 못할것 같아요 정말 대단하세요!!!
필사하면 예쁜 자기 글씨에 기분이 흐뭇해지는, 자기애적인 욕구 충족이 일어납니다.
물론 심한 악필이면 스트레스가 일어날 수 있죠. 이게 말하기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자신의 발음이 좋다면 (혹은 좋다고 착각하면) 영어 말하기에 자기애적 즐거움이 배가가 될 건데
그렇지 않다면 말하기가 스트레스가 되는 거죠. (구사력은 별개로 하고요 ....)
따라서 일단 악필이 심한 사람들은 필사를 삼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런던쌤 진짜 대단해요. 이걸 한국어로 설명하다니 !!!
그러게 한국사람이 아닌 사람이 한발 빼고 한국사람을 이렇게 잘보고 표현하다니...미친거지....!!! 미치지 않고 어떻게 이럴 수가.....런던쌤...대박!!!
어쩜 이리도 발음도 정확하고
많은 도움받고 가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선생님이 말하는 방식을 더 배우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열정적인 선생님 설명은 정말 설득력있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오늘도 최고의 강의 잘 듣고 갑니다.
Děkuji mnohokrát! 😊
영어필사공부할때 부담 없고 디테일하게 공부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영어필사가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지금 런던쌤의 말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정서적으로 혹은 학습훈련의 과정으로는 유익하겠으나, 너무 시간소모가 많아, 영어습득의 속도로는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60중반에 영어성경 필사를 시작해서 70초반에 완성을 하면서 나이든 사람에게는 정서적으로 굉장히 유익한 방법이지만, 젊은 사람에게는 읽고 외우는 훈련이 더 빠르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먼저 베껴쓰기 보다 영어를 충분히 공부하고 마지막 단계에서 베껴쓰기가 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생각했던 의문점이었는데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잘봤어요. 이미 숙지하고 필사를 하는것이 진짜 더 효과가 클것같아요. 그리고 필사에대한 견해에대해 잘 설명해주셔서 공감이 가요. 좋은영상 감사해요!
쌤.
필사는 한국의 독특한 영어 공부법입니다.
무식한 공부법이죠.
시간 많이 걸리고 팔 아프고 ㅠㅠ
저 같은 경우는 미드 프랜즈를 들으면서 '필사'를 해요.
1편을 다 적고 나서 다시 훝어보고 읽어보고 오며가며 보면 도움 많이 되요.
영어권에 가서 공부하지 못하는 국내파를 위한 방법인데, 좋은 방법입니다.
쉽게 생각해도 리스닝 인풋등 절대시간이 부족한방법이지요
작문과 스피킹에는 어느정도 도움되긴 하겠네요
필사는 아니지만
글로 적기는 하니까요
통번역사중 필사로 성공하신분이 있긴해요
유튜브활동도 하시구요
문장구조를 파악하고 충분히 숙지한 다음에 낭독도 좀 하고 한번 더 기억하려는 자세로 필사하는 방법은 괜찮은 것 같아요~사람마다 자신에게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겠죠~😊👍🙏
@@아현아엄마랑놀자 맞아요
아마 맞는사람도 있을거에요^^
안녕하세요 런던쌤. 영어 영상을 많이 봤지만
정말 도움 됩니다
영상 보며 저만의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예요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편도 잘 봤습니다. 저는 필사가 영어를 공부하는 한국인한테 효과적인 방법이란 생각은 들지 않지만 나름대로 잘 이용하는 분들이 계시다고 하니 맞는 분들한테는 괜찮을 듯 싶습니다(저는 잘 맞지 않는 것 같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한국인의 원초적인 영어공부의 문제점은 보고 읽고 듣고까지는 그렇다 쳐도 이렇게 한 걸 쓸 일이 거의 없다라는 겁니다
거의 무쓸모
그나마 쓸모도 시험 정도인데 시험 성적과 외국어실력이 나름 긍정적인 비례관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국어시험 못 본다고 국어 못하는 거 아니듯이)
결국 말이 먼저고 글이 나중인데 그것부터가 엎어졌지만 그나마 그렇게 엎어진 채로 배운 말과 글조차도 쓸 일이 별로 또는 거의 없습니다
가족과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일도 할 필요도 없고 친구들과도 마찬가지
뭔가 필요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그런 필요가 만들어지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직장에서 매일 영어를 꾸준히 쓸 수 있고 써야 하는 직무에 있다라면 모를까
암튼, 필요가 잘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안 그래도 가성비 떨어지는 외국어 공부나 습득이 더더욱 가성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억지로라도 만들어야 하는데 억지로 만든 게 재미있게 오래 갈 리도 만무할 것 같구요
제 경우 그나마 찾은 게 독서하고 영화감상인데 부침이 심합니다
어떤 때는 재미있게 잘 나가는 듯 하다가도 어떤 때는 폭 꼬꾸라집니다
역시 사람하고 대면해서 하는 영어여야 진짜 내 영어가 될 것 같은데 그런 기회를 만들기가 쉽지 않네요
캐바캐 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사실 필사는 데이타가 부족한 학생들이 영어를 더 높은 단계로 높여준다는 주간적인 느낌이 매우 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방법으로 습득한 데이타가 다시 복습되는 효과가 있고, 쓰면서 느껴지는 일관성의 느낌이 사람들에게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안정감을 주고 공부한 뭔가 tangible한 결과물이 생겨서 만족감도 안겨준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강의 고맙습니다^^
대단하신 분, 훌륭한 분.... 참 좋은 일하고 계십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해요..이번 영상은 특히 너무 애정이 담겨져 있는게 느껴져서 처음으로 댓글달아요.
런던쌤 제가 너무 애정합니다. 그리고 혹시 다른 영상 또 제작하실 때 괜찮으시면 딕테이션에 대해서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잘은 못하지만 저는 딕테이션에 관심이 많은데요. 딕테이션에대한 런던쌤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선생님 중급자 고급자를 위한 책추천 또 해주세요!!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책 다 샀어요^^
중급자 고급자를 위한 책이요? 너무 많죠 😃😃😃😃😃😃😃 재밌는 책 너무 많은데.. 빨리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곧 촬영해서 영상 올려드릴게요~
가장 과학적인 강의
쌤 자체가 언어습득학습에 동기부여가 됩니다.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사람 같은......
정말....진정으로 신뢰가 가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자세하게 장단점 모두 설명해주셨네요^^
제가 본 필사 영상 중 최고에요.
런던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제가 늘 궁금했던것들을 너무나 편하게 잘 풀어주셔서 엄청 도움을 받고 있어요
저도 여러가지 방법을 쓰지만 잘 외우기는 힘드네요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싶어요
좋을 영상 유익하게 볼께요
쥔짜 쌤 짱입니다.! 매우 분석적 전략적 학구적. 감사해요!!
'효율'적인 것과
'효과'적인 것은 다르며
반드시 정비례 하는 것이 아니다.
1. 나에게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게 우선이고
2. 일반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3.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면서 가장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되겠다
알고리즘을 따라왔는데 우와~런던샘은 외국인이지만 유창한 한국어에 한번 놀라고 교육자의 수준에 올라와 있다는 점에서 두번 놀랐습니다.
영어 공부 하러 들어 왔다가 런던샘에게 논리적으로 말하는 한국어 공부 하고 갑니다...ㅎㅎ 대단하십니다.
학교에서 깜지쓰던 것 때문에 필사가 유행이 된게 아닌가 싶어요. 영단어를 여러번 쓰는게 암기에 도움이 된다고 믿던 문화가 있어서.
필사는 그냥 맘 편해지는 색칠하기랑 비슷한것 같아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정보를 습득하는 깊이와 이해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베껴쓰기는 영어공부에 아주 유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베껴쓰면서 문장구조가 보이고 문법이 이해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어요.
어떤때는 영어가 한글처럼 느껴지기도....
베껴쓰기가 그냥 글자만 쫓는 거라면 시간 낭비일수 있죠.
머라이캐리가 한국말하시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영어실력향상을 위한 영상 언제나 고마워요😊😀😃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퀄리티 넘사의 런던샘
유일하게 자주 보는 영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런던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쌤 한국말 너무 잘하세요 😊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전 먼저.한국어로 번역해서 써보고 그.한국어를 보고 다시 영어로 불러내서 써봐요. 시간이걸리긴해도 머리에 각인이되요
좋은영상 늘 감사해요~ 잘 볼게요~
창작하는 분들이 필사를 훈련법으로 쓰죠. 읽고 지나가는 것과 본인이 그 문장을 만들어보는 게 다르다고.
외국어 공부가 아니라 외국어 창작이 목적이시면 괜찮은 듯.
너무 공감됩니다. 마음의 안정과 영어와 친해지기에 좋은 접근인것 같아요.
필사하는 방법은 있지만 원론적인 효과에 대해 런던쌤만큼 고민하고 명확하게 끄집어내신 분은 없는듯..
감사합니닷 ㅎㅎㅎ
쓰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컴퓨터로 필사를 해봤는데 저한테 너무 잘 맞더라구요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지금 독일어를 공부하고 있는데 쉽진 않네요..ㅠ 런던쌤은 독일어 공부 어떻게 하셨는지 시간 되실 때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실한 품성이 느껴지는 선생님의 객관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제가 필사하다가 매번 어렴풋이 느껴졌던 걸 속시원하게 깨달은 것 같아요. 저한테는 공부 효과가 전혀 없었어요. 손글씨는 좋아하지만 공부 효과를 기대했기 때문에 하면서도 내내 의문이었거든요. 런덤쌤 덕분에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런던쌤이 사용하시는 '인지부하'와 같은 단어들 수준이 이 영상에서 가장 놀라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작가지망생입니다.
보통 작가들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작가대열에 들어서기 위해서 하는게 필사입니다.
그래서 저도 글재주가 없어서 처음에는- 물론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잘 알려진 작가의
글을 필사했었습니다. 저는 손으로 글쓰는 걸 싫어하는데요. 글도 형편없어서 제가 쓴
글조차도 나중에 다시 보면 못알아 볼 정도로 글씨가 형편없거든요 ㅠ.ㅠ
아무튼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한권을 필사하면서 한글 실력- 작문실력(이해력, 상상력, 추리력 등)
이 몰라보게 좋아지는 걸 몸으로 느꼈습니다. 일전에 한국의 대표작가 신경숙씨가 필사습관
때문에 일본소설을 베껴쓴 책이 발각되어서 크게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만.
아무튼 그래서 영어 중급자 이상이 될려면 필사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 아닐까 싶네요.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을 말씀드리자면 한글 솜씨는 정말 형편없는데 영어는 중학교때 배운 필기체가
매우 유용하더군요. 쉽게 쓸 수 있어서 필기체로 쓰다보니까 '뭐지?' 왜 이렇게 잘 써져?'라고
혼자서 감탄을 하곤 한답니다^^
존경합니다. 다시 외국어 시작해봐야겠네요.한국사람보다 한국어가 뛰어남을 인정합니다.
아... 선생님 덕분에 영어가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전 법이나 한문을 공부할때 필사를 이용했고 지금은 중국어를 적을때나 중국어 병음을 적을때 주로 이용하는데
제경험한바론 법이나 한문을 필사를 통해공부하면 작은차이 한자같은경우 더작은 한자가 합쳐지거나 변화해서되는 방법이나 원리를 쉽게이해하고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이해할수 있게됩니다.그리로 작은차이 획하나 문자하나의 차이에 민감해지게 되는것 같네요. 법같은경우 법은 한자가 아니지만 글자가 중국이 중력을 쓸때 쓰는 무거울중 처럼 글자자체에 무거움이 느껴집니다.그래서 어느 조합을 이루고 있는것이 느껴지는데 필사를 하면 이런것에 익숙해지지않나 생각합니다. 영어도 필사를 하면 비슷하지 않을까 추정중입니다.하지만 글을쓰거나 번역을 하는일은 나중에 하려고 생각중이고 일단 기초회화부터하려고해서 필사는 아니지만 하루에 5개씩 리플달기로 쓰기능력을 올려볼생각입니다.그리고 단점은 아시다시피 너무 오래걸리고 음성 회화에 약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이런 내용 모르고 혼자 필사 하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공부 시작하려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필사를 해볼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감사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맞아요. 아..지금 넘 제궁금증을 해결해주셔서 뭐라 감사드릴지.. 전 우선 글씨가 이쁘지가않아서 필사한걸 다시보기도 싫거든요.. 근데 100일 챌린지같은걸 많이하고 필사 녹음인증을 하는데..아 지겹드라구요.. 결론은 꼭 필사를 자기와 맞지 않음 과감히 내려놓음 되겠네요. 완전감사요~ 과학적 언어학습 넘 조아요! 선생님, 대화문으로 공부하는법 알려주세요 플리즈!
자신이 쓴 것을 자꾸 읽으면 조금 이뻐 보입니다. ㅎㅎㅎ
@@하얀까마귀-y2q 네..일단 첨에 읽기가싫어요..
@@kimhyunjoo652 대문자로 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대문자로만 쓰면 글자가 명확해지고 다른 사람들과 차이가 적어진다고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내 글씨 사랑으로 시작해 보세요. 손글씨에서 성격등 자신만의 특성이 들어 난다고 합니다. 글씨가 변하면 성격도 변하는 일도 생기질 않을 까 합니다.
자신을 이뻐해 주세요^^
@@하얀까마귀-y2q 넘 지루하고 정적이란 생각만들어서요..바쁜 엄마는 폰으로 바로 듣고볼수있는 퀴즐렛 같은 앱이 문장암기에도 훨편하네요.
@@kimhyunjoo652 생각드시는 데로 하셔야죠. 전 다만 글씨 쓰신 것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 하셔서... 글씨는 쓰면 늘고 자꾸 보면 이뻐졌 던 제 경험이었습니다.^^
런던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정말 준비 많이 하셨네요 ㄷㄷㄷ
역시 대단하세요
항상 대단하세요!! 👏👏
한 달 동안 직접 실험까지 하시다니~^^
저는 영어필사를 시작한 지 5개월이 넘었네요
영어필사에 관심있는 사람들끼리 카톡 단체방에 그날 한 필사 사진과 리딩녹음을 올리는 방식입니다.
일단 저는 영어로 쓰는 걸 좋아합니다^^
첫번 째 책은 였고, 지금은 TED영상을 하고 있어요.
유튜브에서 영상과 자막을 보고 들으며 모르는 단어와 해석이 안 되는 부분을 찾아보고 반복해서 플레이한 후 쉐도잉을 합니다
(저는 어휘나 해석은 어렵지 않은데 오래 전에 영어를 배워 발음이 가장 신경쓰여요)
어느 정도 혀가 굴러가면? 필사를 합니다
구문을 외워 적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다시 영상을 들으며 필사한 노트에 강약이나 억양 등을 표시해서 연습을 한 후 녹음을 해요~ 휴~~^^
학습효과면에서는 효율성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
그러나 심층읽기에 플러스 필사로 완성을 한달까? 저만의 루틴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 다 쓴 필사노트를 보면
뿌듯함은 덤이에요^.~
소중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필사에 대해 긍정정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논문을 본 느낌입니다 분석이 너무 정확하고 필사의 부인할 수 없는 장점에 대해서도 잘 정리를 해주셨네요 논문기반으로 영어교육을 설명해주는것도 설득되는 논리였습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필사 공부법이 우리나라에 퍼지고 있는건 아마 예전부터 있었던 공부법이여서 그런것 같아요.. 예전에도 영어뿐만 아니라 교과서 베껴쓰기같은 것도 있었고 빽빽이도 있었고.. 그랬던 것이 영어 필사법으로 내려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13:38
"어떤 방법이든 본인한테 맞아야 돼요"
세상에~!! 한국사람보다 한국말을 더 잘 하심~~^^
객관적인 정보감사해요~ 저도 영어 리딩하다가 필사로 옮겨볼까했는데 ~~
항상 감사해요~ 💗💗💗
와우! 이영상 너무 좋아요!!!!
드디어 나왔네요~ 감사합니다 ㅠㅠㅠ
아.. 정말 훌륭합니다. 아주 객관적이고 냉철한 분석 감사합니다.
런던쌤 항상 도움되는 영상 너무 감사해요!!^^잘 보고있어요 쌤 최고입니다♡♡♡
아마 우리나라 교육 환경에 있어 필사의 효과성이 있든 없든 기본적으로 빽빽이 하는것 이라고 체감할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저는 주관적으로 언어라는 영역이 공부를 해야한다고 인지하는 순간 이미 하기 싫고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의 경우 초기에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알려지는 것은 모두 시도 해보면서 저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요. 크게 2개의 범주로 나누어 볼때 과연 실용회화를 목적으로 할건지 전체적인 학문을 위함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보여요. 어느정도 목적성을 초기에 분명히 두고 나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고 더 나아가 스스로 지속적인 학습에 뜻이 있다면 필사도 그 중에 하나의 방법일 수는 있겠지만 효과성이 이미 입증된 쉐도우 스피킹이나 꾸준한 말하기 듣기가 동시에 수반된다면 분명 도운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필사는 시간을 오래두고 꾸준히 하는 분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이라는데 동의합니다.
와! 이 님 천재!
필사알고리즘으로 들어왔는데... 와~~ 한국말 잘하는사람 많이 봤지만 타일러 이후 완벽한 과거 현재진행형 문법을 구사하는 분은 처음이네요...금발의 한국인 아닌지....
근데 필기체는저만 가독이 어려운건지 아님 영어권사람한테도 가독성이 어려운건지 궁금하네요...
런던쌤 너무 섬세하게 설명해주고 노력하는데 떡상하자!!!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집중해서 필사하느냐 그냥 하느냐 차이일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