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언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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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9 ก.พ. 2025
  • 13. 언젠간 (2005년)
    이성지 작사․작곡, 이정석 편곡
    노래: 윤선애․원동욱․김영남․이성지․조경옥․김은희․정윤경
    코러스: 안재권․유성구․정철웅․이하영․이정기
    참 오랜 세월 동안 우린 꿈꾸어 왔지
    그 꿈의 빛깔과 내음도 모르면서
    파란 봄날의 철없던 느낌만을 믿으며
    한땐 우린 미친 듯 세상을 살았어
    짙은 여름의 싱그럼 사이를 훨훨 다니며
    미래란 항상 푸르고 아름다운 줄만 알았지
    평등하게 뻗어 가는 하늘처럼 바다처럼
    (후렴)
    언젠간 언젠간 언젠간
    우리 꿈꾸던 그 모습 그대론 아닐지라도
    가슴 속 울리던 노래 소리만이라도
    언젠간 언젠간 언젠간
    차가운 가을비에 젖어 푸르름이란 멀어져만 가고
    세상살이 아늑함에 기대어, 겨울 앙상함에 지쳐 가고 있어
    계절은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는 법
    하여 그렇게 크게 숨쉬어 보는 거야
    가슴 여리던 철없던 노래 소리만이라도
    다시 푸르를 하늘 세상 꿈꾸는 어리석은 희망이라도
    ■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트의 詩)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는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 그 때 비로소 진정한 무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 그 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2005년 지금 내가 노래하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 우연히 접한 시 한 구절이 가슴을 살며시 파고든다. 이제야 비로소 진정한 무언가를 그리고 진정한 여행을 시작해야 할 때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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