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 회센터' 화마 딛고 재개장…지역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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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재작년 화재로 소실된 영흥도 수산물 직판장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임시 천막 아래서 영업을 이어오던 상인들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장사를 시작했는데요.
7월 4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활기를 되찾은 '영흥수협 회센터'에 김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건물 전체가 새카만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수조와 각종 집기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탔습니다.
지난 2021년 겨울, 화재로 소실됐던 영흥도 수산물 직판장이
1년 6개월여 만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냉난방 시설을 갖춘 실내에 수조마다 싱싱한 활어가 가득합니다.
바지락 등 영흥 지역 특산물도 진열장을 빼곡히 채웠습니다.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은 뒤
임시 천막 영업으로 힘겹게 생업을 이어왔던 상인들.
이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 출발을 다짐합니다.
[ 진재철 ㅣ 영흥수협 회센터 상인 ]
"생계유지를 위해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영업을 해왔던 것이고… 인내하고 참는 과정이 1년 6개월 정도 됐는데 그 후에 이렇게 좋은 자리가 돼서 좋습니다."
[ 김정화 ㅣ 영흥수협 회센터 상인 ]
"화재라는 게 무섭잖아요. 일터도 잃었지만 손님도 잃고…
(이제는) 손님 오실 때마다 더 잘 해 드리려고 하고 더 챙겨주려고 하고 이왕이면 고기를 좀 더 싱싱한 거 드리려고 많이 하죠"
7월 정식 개장을 앞둔 임시 영업 기간이지만
이른 시간부터 오랜 단골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김정남 ㅣ 손님 ]
"아 일단은 시설이 깨끗하고 모든 게 다 새 거니까
그리고 환경도 그렇고 너무 다 좋아진 것 같아요."
연간 4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옹진군 영흥도.
이번에 새롭게 개장한 회센터는
어업인들의 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흥수협이 자체 예산을 들여 조성했습니다.
건물 규모는 2천8백여 제곱미터로 40여 개 점포가 입점했습니다.
[ 임병묵 ㅣ 영흥수협 조합장 ]
"(관광객들이) 수도권에서 많이 오는데 그분들이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있는데 먹거리가 영흥도에는 별로 없습니다. 그것을 우리 영흥수협 회센터가 커버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리라 판단을 합니다."
화마를 딛고 다시 손님을 맞이하는 영흥수협 회센터.
가격 정찰제와 바가지 없는 판매로
영흥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B tv뉴스 김지영입니다.
촬영 편집 : 이승목 기자
(2023년 6월 30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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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ds2ct4ct3p]

회센터나 수산시장에서 회를 자주먹어본 경험으론 이곳 영흥회센터는 깨끗하고 가격도 다른 곳에비해 저렴하고 친절하고 좋네요 이곳이 바가지라고 하시는분들은 방파제같은곳이나 회만 따로구입해서 집에서 드시던가 하는게 맞는거같네요

[@user-tw9vg5mf7o]

바가지 없길 바램입니다

[@user-wi3my5zg9l]

어제다녀옴 너무나비쌈 ㅜㅜ

[@user-uw1tn5bm7p]

영흥도 수산시장 가격 보고 바로 돌아 나옴 너무 비쌈

[@ElsStory0]

바가지 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