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키할 때 수작업 vs 디지털? ｜이영곤 작가님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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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2 ก.ย.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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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ckhekim
월요일 저녁 8시 라이브 그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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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ource Support]
/ 쟈니클래스
자막: 나눔템플릿, 론자막연구소,편파디쟌
Track : 나비와 폭풍
Composer : 눈솔
Watch : • Butterfly and Storm | ...
보기만 해도 공부가 되는 대작락따봉 보러가기 ▶ 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744384&weekday=sun
이영곤 작가님과의 합방 편집본
(1편) th-cam.com/video/d1qJu8rmehE/w-d-xo.html
(2편) th-cam.com/video/SOXZW7OPaII/w-d-xo.html
그림을 처음 그릴때는 공책과 연필로 그리는게 즐겁고 모작도 하면서 그림의 실력이 늘었었는데 군대 전역하고 디지털드로잉에 들어가면서 원하는데로 나오지않고 모작하는것도 쉽지않으며 학원가서 공부를 하면 할수록 그림에 재미를 못느끼게 되더라구요... 당장은 재미없어서 그림을 게을리 하지만 언젠간 재미를 찾아서 그림에 사랑할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너무 공감됩니다,,
그럴땐 자신의 손에서 선이 나온다는거
자체를 재밌다고 느껴보세여
어느 분야에 몸 담그시며 일하시고 상대적으로 정점에 찍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서 느껴지는 공통점이라 하면 본인이 몸 담고 있는 그 분야, 문화 영역의 후발주자들을 위해 기여하시려거나 도와주시려는 그 마음이 강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본인들은 계속 수련중이시고 정점이라고 당연히 생각을 안 하시겠지만 락희쌤이나 석가쌤이나 이영곤 작가님 같은 분께서 이러한 이야기를 어떤 창구(영상이나 잡지 인터부 등)를 통해서 이야기를 남겨주시고 그 이야기속에 담겨진 메시지를 곱씹다보면 이 분들이 전달 하시고자 하는게 어떤 영역이든 본인이 사랑하고 후회를 하더라도 시작하고서 후회를 할 만큼의 일을 누구나 도전을 해보았음 하는 그 마음을 전달하고 그 전달한 만큼 메시지의 책임을 위해 후발주자들에게 수많은 꿀팁과 전수할 내용들을 주시더라고요. 즉, 자기자신을 어떠한 방식으로써든 사랑하라는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저는 3년전에 락희쌤 온라인 강의를 들었지만서도 제 머릿속 상상과 그림 그리는 손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여 그림에 손을 놓은지 꽤 되었고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큰 보람과 사랑을 느끼며 일을 하고 있지만 가끔씩은 이 그림이라는 영역에 미련이 남아서 그런지 락희쌤 이야기가 무겁게 느껴질지 언정 가끔씩은 곱씹으면서 찬찬히 이야기 하는 영상을 보게 되더라고요. 오늘이 좀 그런지 감상에 좀 젖게 되네요. 후회를 하더라도 시작을 하고서 후회를 하라는 말씀들이 있지만 후회라기 보단 상실하였던 마음이 너무 커서 그런가 다시 시작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도 조금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ㅎㅎ 이럴때는 선생님께서는 어떠한 조언을 하여주실까요? 일단은 하루에 인체도형화 상반신 네모라도 그려놓고서 이러한 생각을 하라고 하실까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한다면 가볍게라도 그림을 즐겁게 생각하며 그리라고 조언을 하실까요?
댓글을 처음 시작할때는 사랑을 전달하여주시는 작가님들과 영역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제 개인적인 질문도 남겨보고 싶습니다.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어요. 혹여나 보시고 답변 남겨주신다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정말 사랑이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 한 분야에서 자신의 일상생활을 일부분 포기하면서까지 그 분야를 연구하고 노력하는 분들을 볼 때마다 이건 광기나 집착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을 해왔는데요
누군가가 볼 때에는 이해할 수 없는 집착으로 여겨지고 하나의 광기이자 한 분야에 편향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작가님의 초반 말씀처럼 사랑이라고 한다면 모든 게 설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좀더 그림을 사랑해보도록 노력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하고싶었는데 못했다 이런 말 하기 싫네요 ,,, 그래서 본업은 아니지만 취미로라도 끄적이고 있네요 ㅋㅋ ㅋ 마지막 부분 보다가 눈물 나와버렸네요 하하,,😂😂😂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미켈란젤로:꺼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곤 작가님 락희 작가님 좋은 영상으로 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은 정말 여러방면에서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아! 물론 사랑만으로 모든것이 가능하지는 않지만, 사랑없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것역시 매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미친짓으로 보일정도로 내가 사랑하는 것이 있었는가?"라는 궁금증은 들더라구요.
공부? 아뇨. 공부는 사랑한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사람? 글쎄요? 첫사랑이라고 하는 친구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진짜 사랑은 아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물? 오타쿠일지도 모르겠지만 피규어나 특정 사물을 사랑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만화? 재미있는 만화는 있는것 같은데 미칠정도로 사랑한 만화가 있냐고 물어본다면 확실하게 무엇을 좋아한다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이 영상을 보다보면, 이래저래 나는 내가 좋아하는것조차 잘 모르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쩌면 평생 답을 찾기만 하다가 끝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무서워 지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것은 제가 겁이 많다는 것과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랑을 줄만한 존재가 없다는 생각에 외로워져서 이런 기분이 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작가님들은 그래도 그림을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셨기에 지금의 위치에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그런 작가님들의 사랑을 받는 그림이라는게 지금의 제게는 굉장히 멀게만 느껴집니다.
처음 재생용지로 된 연습장을 펼쳐 크로키를 했던게 몇달이나 지났네요.
하지만 무언가 채워져가는 충만함에비해 더 빠른속도로 차오르는 좌절과 슬픔이 자꾸만 밀려와서 그림이라는게, 그림을 그린다는게 무서운 일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내가 무언가를 그리는 과정에서 그리고 그 결과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느껴야 하겠지만
그런 감정을 나 자신에게 강요하는 데에서 이런 두려움이 오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하루에 적어도 15분짜리 하나라도 크로키를 해보겠다 하지만, 그저 연필을 쥐고 손을 움직이는 행위, 그 이상의 무언가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도 그림으로 누군가와 이야기해보고 싶다."고 했지만, 어쩌면 사랑이 부족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그림과의 "이쁜 사랑"은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괜히 마음만 아픈건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에는 굉장히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있을텐데 다들 자신에게 맞는 사랑의 모습으로 그림과 이쁜 사랑 나누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나도 언젠가는...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락희님 책 사고 유투브 구독도 하게된 취미로 독학하는 사람이에요! 지금도 유투브 들으며 그림 그리는데 전보다 내가 생각하는데로 그림이 그려지는게 느껴져서 순간 희열을 느껴서 가장 최신 영상에 처음으로 댓글이란걸 남겨봐요!(닉네임 쪽팔려서 안달았는데) 정말 감사하고 영상도 잘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챙겨볼게요>
인터뷰 너무 재밌게 들었습니다! 영곤작가님 인터뷰 성격상 싫어하시는줄 알았는데 두분의 케미 너무 좋네요!👍
진짜 두분 매력터지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좋은내용 즐겁게보고가요!
늘 감사합니다!
항상 그림이 느는법을 몰라서 해메는데..이번 영상으로 이해가 된거 같아요!
두분의대화가 너무편한하고 좋았네요~ 영상잘봤어요
크로키만 종이에 그렸었는데,,수작업 비율을 늘려봐야겠네요! 좋은영상 잘 보고갑니당~
오구완근이 진짜 기억에 남았어요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저의 그림을 사랑하는 마음이 다시 회복되길 기대하며 영상 다시 보고 갑니다.. ㅠㅠ
오늘도 좋은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작가님 합방 보면서 느끼는 건 프로작가의 삶은 정말 범접할 수가 없다는 것…!
진짜 이작품은 보기만해도 내공이 들어오는 느낌임
애니메이터는 컴퓨터를 잘 다뤄야 하나요?
그리고 애니메이터가 하는 컴퓨터 작업을 독학 할 수 있나요?
배두만 작가님 폰트 나왔으면 좋겠어요 손글씨가 너무 이쁘심 ㅜㅜ
크로키는 무조건 종이부터👍
기억할게요☺️💜
멈춰서 대가리만 파는거 너무 찔리네요...ㅋㅋㅋ큐ㅠㅠ
저도 그 느낌과 희열을 느끼는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우선은 저는 기초연습부터 열심히 ㅠ
재밌게 영상 봤습니다~~!
아 배두만만 보다가 음성들으니까 왜케 웃기셔 ㅋㅋㅋㅋㅋ
매우 공감하고 갑니다
크으... 응애들을 위한 알짜베기들만 이렇게 쏙쏙 들을 수 있다니 행벅합니다..!! 역시 뭐든간에 등가교환의 법칙은 거스를수 없는 듯 합니다..ㅋㅋ
음, 그럼 종이에서 태블릿으로 가는 시기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 다 결국 쓰게 되면 종이에서 태블릿으로 언제가서 같이 병행하며 그리는 것이 좋다는 영상이 나오몀 감사하겠습니다.
꺼져 ㅋㅋㅋ
그림에 대한 사랑이 엄청나군요
응애-
앗아...
근육이야기하면 제일 즐거워하는 락히샘ㅋ
헑
ㅋㅋ
심오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