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대기업에 다닐때 기숙사에서 한달에 10만원 남짓 쓰면서 통장에 월급의 95%이상을 적금했어요. 매달 백단위로 돈이 쌓이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게 인생의 낙이었는데 그때 동기들은 여름휴가 때마다 해외로 여행을 갔고 전 무슨 해외 여행이냐 싶어서 특근넣고 출근했고요. 저는 동기들 사이에서 흔히 말해 재미없는 사람이었어요. 술 담배 커피도 안하고 혼자 방에서 사부작거리며 만드는거 좋아하고 그림그리고.. 전형적인 집순이 타입이라 밖에 나가는것도 안좋아하다보니까 룸메로 같이 사는 동기외에 동기들과도 깊은 유대는 없었던거같아요. 저는 펑펑 쓰는 동기들을, 동기들은 맨날 퇴근하고 휴일에도 기숙사에 쳐박혀있는 저를 서로 이해못했거든요. 그땐 미래를 대비하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지만, 나이들면서 여러 경험을 해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을 공유하니 자연스레 알게되더라고요. 사람마다 무엇에 더 큰 의미를 두고 가치를 논하느냐에 대해 다 다르다는걸. 누군가는 매달 얼마 이상씩 기호식품에, 누군가는 아이돌에 누군가는 프라모델이나 피규어에. 각자 다 다르지만 하나같이 빠져있는 덕질개념과 비슷하지않을까 생각하니 전부 이해가 가더라고요. 사람들과의 시간을 즐기고, 좋아하는 가수에게서 힐링을 하고, 장난감을 조립하며 심신의 안정을 얻고. 저 역시도 게임을 하면서 뱅미 방송 듣는거 좋아하듯 각자 재미와 가치가 다른거니까 서로 이해해야죠. 배우자도 비슷한 성향 만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다르다고해도 결혼할 마음을 먹은 사이면 중간지점을 향해 가는게 가장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댓글들보고 덧붙이자면 전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명절이나 휴가때 집에서 쉬고있노라면 좀 불안해요. 미래에 대한 불안함에 강박이 생긴거같기도 한데.. 어릴적부터 기초수급자로 생활해서 학교에서 급식도 나랏돈으로 먹었고 고딩 땐 수학여행비도 비싸서 자발적으로 안가고 학교에 등교했었어요. 원채 없이 자라서 그런지 얼른 졸업해서 돈을 벌어서 돈걱정에서 독립하는게 꿈이었고 회사에서 기숙사비 3만원만 내면 공과금 무료에 기숙사 식당 삼시세끼도 이용가능했기에 가능했던거에요. 아마 사외 기숙사였으면 저정도로 적금 못했을거같아요
자신의 인생에 큰 타격이 되지 않는 선에서 하는 소비는 현명한 소비가 맞죠. 여행을 가던 자신의 취미 활동을 위해서 하는 소비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큰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요. 할게 딱히 없어서 저축하신 것 또한 진짜 잘 선택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봐야지~ 보다는 내가 원하는 걸 찾고 난 뒤에 소비하는게 훨씬 더 현명한거라고 전 생각해요 ㅎㅎ 저축하기 진짜 힘들었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일 부럽습니다. 제가 몇 년 전부터 동경하는 분들중 하나인데 저는 정말 나름 노력한다고 소비를 줄여보려하는데 정말 쉽지가 않더라구요 ㅠㅠ 핑계지만 돈 조금 모이기 시작할 즈음엔 항상 부모님이 다쳐서 잠시 일을 못하게 되거나 아니면 제가 다쳐서 일을 쉬게되거나 하면서 모은돈이 다시 또 원점이 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다시 돈 관리 해보려 노력중인데 글쓴분 너무 멋있는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이해 못하지만 누군가는 당신을 저처럼 동경하고 있을거에요 화이팅!!
저는 자취할때 한달에 1n만원씩 쓰면서 자린고비로 살았는데 여행에는 상대적으로 돈 안아끼는편이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또래친구들이 술마시고 꾸미는데에 큰 돈을 쓰는걸 보면서는 스스로 적절한 소비를 한다는 자부심도 있었어요. 그런데 한번은 친구가 '남지도 않는 여행에 돈쓰는게 이해안간다'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이 한마디를 듣고 내가 중요한 가치를 두는 소비가 누군가에겐 과소비로 보일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행, 공부, 취미와 같이 뭔가 있어 보이는것만 값어치 있는 소비라고 생각했던게 부끄럽기도 했던거 같아요 명품백 하나를 사더라도 그 가방을 보면서 느끼는 행복을 제가 여행다니면서 느끼는 행복보다 가치가 낮다고 할수 없더라구요 그치만 배우자라면 비슷한 곳에 가치를 두고 돈을 쓰는 사람이면 좋을거 같네요 ㅎㅎ 오킹 유튜브는 재밌기도 재밌지만 생각할거리도 많아서 좋은거 같아요!
영상에 20대 후반인데 모은 돈 없다는 얘기에 자괴감 느낄 필요 없어요 그 나이에 돈 모으는건 어느정도 집이 여유 있거나 취업을 평균보다 빨리 하신분들이겠죠. 누구가 잘났다 못났다가 아니라 사람마다 주머니 사정은 다 다른데 어떻게 다 같겠어요. 취업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포폴 쌓고 있다면 잘하고 있는거랍니다. 취준생분들 다 화이팅!!
@@emilykkkkk 근데 이건 진짜 모르겠음ㅋㅋㅋㅋ 인생 멀리보면 돈 펑펑 쓰고 남자 미친듯이 만나고 한심하다 생각했던 여자가 오히려 남자물어 팔자 고치는 경우도 많고, 여자는 본인 경제력과 결혼생활 사이 관계가 꼭 정비례하진 않음. 돈 잘 벌어도 집안일 육아 참여도 낮고 애정없이 나도는 남편이 있는가하면 별 능력없어도 사랑받으면서 남의 돈으로 편하게 사는 사람도 있음. 주변 언니들 슬슬 결혼하는데 요즘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거 많이 느낌. 저것도 능력에 팔자구나 싶고ㅋㅋㅋㅋ 걍 뭐든 본인이 진짜 원하고 행복한 게 중요한 거 아닌가 싶어요. 걔네 언젠가 고생한다고 생각하면 나만 비참해짐..ㅎㅎ 안 그렇더라구요.
진짜 자기가 살아온 삶의 수준만큼 남들도 산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나도 다 우리집 같을거라 생각하고 당연하게 얘기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자리에 한부모 가족인 사람 두명있었고 나는 부모님 도움 받았어서 다들 그렇게 사는 줄 알았는데 되려 부모님 혹은 형제자매를 도와야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다들 열심히 사는데 돈 모으기 쉽지 않은 사람들이었음. 사회생활 하면서 그렇다는 사실 깨닫고 정말 머리 한 대 띵 맞은 느낌이었음..
연인간 경제관념은 어떤 쪽이냐 보다는 ‘서로가 타협을 할 수 있냐’ 쪽이 좀 더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자린고비든, 욜로 카푸어족이든 타협을 하고 연인이 바라는 적정 선까지 경제관을 옮기고 행동해 줄 수 있는 게 좀더 중요하다고 봐요. 예전에 정말 돈이 많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데, 능력도 있고 돈도 많아서 그런지 저와 소비관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제가 큰맘먹고 몇달을 모아서 사야하는 걸 하루 기분좋으면 턱턱 살 정도의 소비관이라 결국 헤어졌습니다. 물론 그사람의 능력과 경제 수준에서 그 소비는 전혀 과소비는 아니었지만, 저는 접시 한장에 칠만원씩 사는 그 소비는 다 못따라가겠더라구요. 또 아무래도 연인 관계는 일방적으로 누군가가 주거나 받는 관계가 아니다보니 부담도 되구요… 오킹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전적으로 공감은 하는 바고, 저게 일반적인 경우지만 세상 살다보며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너무나 많이 접하면서, 중요한건 소비관 자체라기보다 ‘타협할 줄 아는 자세’ 였던 것 같아요. 항상 즐거운 영상 감사합니다^^
8:37 난 돈 문제도 중요하지만 이건 진짜 아닌거 같음 내 평생 함께 가족을 이룰 사람인데... 이야기 하기 어렵더라도 결혼을 전제로 사귈 땐 다 까놓고 이야기 하는 게 맞다고 봄 가족이 되면 금방 다 밝혀질 이야기인데 그걸 왜 숨기고 결혼 해 그건 오뱅미 말대로 ㄹㅇ 사기결혼이지
요즘 대학 20살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애초에 대학을 21살 22살 23살 등 재수로 오는 사람 많음 특히 서울권 대학 경우 거기다가 중간에 휴학하거나 남자들의 경우 군대문제도 겹침. 그리고 요즘에 공채로 뽑는데는 삼성과 같이 큰 기업 제외하고는 없어지고 수시 채용으로 바뀌고 있어서 취직기간이 다들 길어짐.. 스펙도 좋아야하고 평균적인 남자들의 평균 취업나이는 28,29살임.. 학부기준이고 만약 대학원가면 나이 더 많아짐. 그리고 요즘 2년제 전문대아니고 4년제 대학 다니는 사람들 평균적으로 취직나이 26,27살임 칼 취업하는 여자들도 전문대 아니고서야 드뭄 4년동안 중간에 휴학하는 사람도 있고 처음부터 n수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고 취직기간 1-2년 잡아도 대략 26,27살에 취업함. 칼졸업하고 대학원 석사2년 마치고 취업시에도 여자라도 27,28은 금방임.
내가 물욕이 없어서.. 돈이 있어도 안사고 없어도 안사는 편인데 먹는 거에는 안아낌. 외식 싫어해서 배달이나 사먹는거에 쓰는게 아니라, 야채나 과일 사는 데는 돈을 안아끼는 편. 물론 부모님이 그렇게 하라고 신신당부 한것도 있지만, 애초에 내가 요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몸도 약해서 음식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라는 소비습관이 생긴 것 같음. 이거랑 마찬가지로 카푸어들이나 명품 사는 사람들도 자기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고 이유가 있고 가치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함. 돈 모아서 그런 데에 한방에 쓰는 사람들 이해 못했는데 이 영상보고 생각이 좀 바뀐듯
동갑내기 예비부부인데ㅋㅋ 마이데이터로 자산 서로 보여주면서 와 니는 왜 X천만원인데 나는 왜 Y천만원이냐 니 뭐냐 엄빠가 들어준 청약이다, 코인으로 천만원 날렸다 나는 학자금 갚느라 좀 적다 이런얘기 자연스럽게 했는데 사실 결혼생각이 있어서 그런거긴 하지만 되게 건전(?)했던 것 같음ㅋㅋ 건강검진은 회사에서 매년 하라고 하는거.. 그거 결과 파일 공유하고ㅎㅎ
이건 뱅미 기준이니까요 사회적으로 취업 잘 안 되는 학과 나오면 아무리 대학이 좋아도 취업률을 뚫기 힘드니까 돈은 알바로만 모을 수 있을 텐데 용돈 받는 거 아닌 이상, 용돈으로 식비를 따질 수 있는 게 아닌 이상 알바로 돈 모으려면 못해도 두 개, 많게는 네 개 이상으로 몸을 갈아야 남들 모으는 만큼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게 쉽나요 쉽지 않죠 요즘은 예전처럼 취업이 쉬운 것도 아닌데 못해도 우리 아부지 세대보다 취업이 5년 이상 미뤄졌는데 그걸 감안하지 않은 나이가 가진 돈의 액수도 아부지 세대와 같아야 하는 게 말이 안 되죠.. 가정 형편에 따라 출발점이 다른데 모두 같은 결과가 나오는 데에 같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보는 게 더 불평등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기죽지 마시고 자신의 기준으로 자신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자린고비보다 욜로가 낫다고 생각하는 1인 아낌으로 인한 행복보다 소비로 인한 행복이 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언제 어떻게 될줄알고 모으기만함 모을땐 모으고 쓸땐 크게쓰는게 제일 좋은듯 나중에 내 자식이 내 하는모습을 보고 배울텐데 악착같이 아끼는모습보단 쓸땐 쓰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더 보고싶음 내 자식에게도 영향이 있기때문에 욜로! 대신 대책은 있어야지
나는 작년 12월 종합검진 모두 받았는데 그 흔한 추적관찰 소견 하나도 안나왔지. 모든게 다~ 정상소견. 내나이에 그 흔한 혹도 없엇찌. 열심히 자기관리 했거든. 주변에서 나보고 날씬하고 예쁘니 시집한번 더가라는 소리를 종종들어 더 열심히 꾸준히 관리햇찌. 내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데 필요한 건강은 이제 근육만 잇음 댈것같애. 근데 왜 누웠다 갑자기 일어나면 허리가 쑤실까... 왜 종종 팔목은 쑤실까.. 관절이 쑤셔. 왜 그럴까?
![연호와 윤요 실제로 만난 썰, 처음으로 풉니다. [혜안져스 토크쇼]](/img/n.gif)
잔고 28,000원 버킨백 여친 vs 굴비여친
그래도 버킨백..
너무 극단적이야.... 고를 수 가 없어.... 형은 어케 골랐누ㅋㅋㅋ
으악
하..
굴비여친
오킹 여친 밸런스 게임은 항상 극과극이야 ㅋㅋㅌ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
ㄹㅇㅋㅋ
@의문이 안들 때까지 의심 병민인데용 ???
프로필 뱅미 기엽네여
극과 극이여야 밸런스지 ㅋㅋ
20대 초반에 대기업에 다닐때 기숙사에서 한달에 10만원 남짓 쓰면서 통장에 월급의 95%이상을 적금했어요.
매달 백단위로 돈이 쌓이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게 인생의 낙이었는데 그때 동기들은 여름휴가 때마다 해외로 여행을 갔고 전 무슨 해외 여행이냐 싶어서 특근넣고 출근했고요.
저는 동기들 사이에서 흔히 말해 재미없는 사람이었어요. 술 담배 커피도 안하고 혼자 방에서 사부작거리며 만드는거 좋아하고 그림그리고..
전형적인 집순이 타입이라 밖에 나가는것도 안좋아하다보니까 룸메로 같이 사는 동기외에 동기들과도 깊은 유대는 없었던거같아요.
저는 펑펑 쓰는 동기들을,
동기들은 맨날 퇴근하고 휴일에도 기숙사에 쳐박혀있는 저를 서로 이해못했거든요.
그땐 미래를 대비하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지만, 나이들면서 여러 경험을 해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을 공유하니 자연스레 알게되더라고요.
사람마다 무엇에 더 큰 의미를 두고 가치를 논하느냐에 대해 다 다르다는걸.
누군가는 매달 얼마 이상씩 기호식품에,
누군가는 아이돌에
누군가는 프라모델이나 피규어에.
각자 다 다르지만 하나같이 빠져있는 덕질개념과 비슷하지않을까 생각하니 전부 이해가 가더라고요.
사람들과의 시간을 즐기고, 좋아하는 가수에게서 힐링을 하고, 장난감을 조립하며 심신의 안정을 얻고.
저 역시도 게임을 하면서 뱅미 방송 듣는거 좋아하듯 각자 재미와 가치가 다른거니까 서로 이해해야죠.
배우자도 비슷한 성향 만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다르다고해도 결혼할 마음을 먹은 사이면 중간지점을 향해 가는게 가장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댓글들보고 덧붙이자면 전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명절이나 휴가때 집에서 쉬고있노라면 좀 불안해요.
미래에 대한 불안함에 강박이 생긴거같기도 한데..
어릴적부터 기초수급자로 생활해서 학교에서 급식도 나랏돈으로 먹었고 고딩 땐 수학여행비도 비싸서 자발적으로 안가고 학교에 등교했었어요.
원채 없이 자라서 그런지 얼른 졸업해서 돈을 벌어서 돈걱정에서 독립하는게 꿈이었고 회사에서 기숙사비 3만원만 내면 공과금 무료에 기숙사 식당 삼시세끼도 이용가능했기에 가능했던거에요.
아마 사외 기숙사였으면 저정도로 적금 못했을거같아요
말 되게 멋있어요 짱 !
완전 멋있어요 분명 유혹도 있었을텐데 굳건하게 스스로가 생각하는 가치를 이어가신 게 넘 대단하시네요,,
자신의 인생에 큰 타격이 되지 않는 선에서 하는 소비는
현명한 소비가 맞죠.
여행을 가던 자신의 취미 활동을 위해서 하는 소비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큰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요.
할게 딱히 없어서 저축하신 것 또한 진짜 잘 선택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봐야지~
보다는 내가 원하는 걸 찾고 난 뒤에 소비하는게
훨씬 더 현명한거라고 전 생각해요 ㅎㅎ
저축하기 진짜 힘들었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좋은 글이네요.
제일 부럽습니다. 제가 몇 년 전부터 동경하는 분들중 하나인데 저는 정말 나름 노력한다고 소비를 줄여보려하는데
정말 쉽지가 않더라구요 ㅠㅠ
핑계지만 돈 조금 모이기 시작할 즈음엔 항상 부모님이 다쳐서 잠시 일을 못하게 되거나 아니면 제가 다쳐서 일을 쉬게되거나 하면서 모은돈이 다시 또 원점이 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다시 돈 관리 해보려 노력중인데 글쓴분 너무 멋있는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이해 못하지만 누군가는 당신을 저처럼 동경하고 있을거에요 화이팅!!
저는 자취할때 한달에 1n만원씩 쓰면서 자린고비로 살았는데 여행에는 상대적으로 돈 안아끼는편이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또래친구들이 술마시고 꾸미는데에 큰 돈을 쓰는걸 보면서는 스스로 적절한 소비를 한다는 자부심도 있었어요.
그런데 한번은 친구가 '남지도 않는 여행에 돈쓰는게 이해안간다'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이 한마디를 듣고 내가 중요한 가치를 두는 소비가 누군가에겐 과소비로 보일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행, 공부, 취미와 같이 뭔가 있어 보이는것만 값어치 있는 소비라고 생각했던게 부끄럽기도 했던거 같아요
명품백 하나를 사더라도 그 가방을 보면서 느끼는 행복을 제가 여행다니면서 느끼는 행복보다 가치가 낮다고 할수 없더라구요
그치만 배우자라면 비슷한 곳에 가치를 두고 돈을 쓰는 사람이면 좋을거 같네요 ㅎㅎ 오킹 유튜브는 재밌기도 재밌지만 생각할거리도 많아서 좋은거 같아요!
헉………. 배우고가요
맞아요 댓글 너무 와닿네여 ㅎㅎ
배우고 갑니다...
와 ㄷㄷ 한 수 배웁니다
선생님이 여기 계셨네...
영상에 20대 후반인데 모은 돈 없다는 얘기에 자괴감 느낄 필요 없어요
그 나이에 돈 모으는건 어느정도 집이 여유 있거나 취업을 평균보다 빨리 하신분들이겠죠. 누구가 잘났다 못났다가 아니라 사람마다 주머니 사정은 다 다른데 어떻게 다 같겠어요. 취업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포폴 쌓고 있다면 잘하고 있는거랍니다. 취준생분들 다 화이팅!!
오킹님의 요지를 더 자세히 적어서 다른 사람의 마음 헤아려주시는 댓글 적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슬프지않고 힘내고 갑니다!
스트리머라 잘 모르시겠지만
대학 졸업하고 사회초년생 평균 나이가 26-7살이에요ㅠㅠ
영상보고 쿠크깨고 갑니다…….
ㅠ
나만 그 포인트에서 광광 우럭따 한게 아니었구나,,?ㅜㅜㅜㅜㅜㅜㅜ 우리존재 화이팅...
전 19살부터 취업해서 이해가 안갑니다
쿠크가 쿠크다스인건가…?
남성기준 군대가고 대학다니면 26~27살임 하지만 여자는? 최소 2년아끼고시작함
0:22 삐진거 진짜 킹 기욥네
미필기준 휴학없이 대학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야 24살인데,, 뱅미 너도 1-2년 휴학은 괜찮다했잖라,, 근데 26-7에 모아놓은 돈이 없다면 좀 그렇다니…
24살 대학원생은 학자금 대출만 쌓여있는데.. 영상 보면서 쿠크 제대로 깨진건 처음이야..
20대중반 여잔데 아직 취준이고 집에서 지원해줄거 없어서 걍 알바로 용돈벌이하고 살고있는데
돈 안모은 사람 입장에서도 상대방이 돈 좀 있다고 넙죽 결혼하고 싶진 않음..ㅎ
나 스스로도 어느정도 돈도 모으고 자기 뒷바라지는 할 수 있는 여유는 있어야 결혼고민하지
진짜 동의합니다 ㅎㅎ
맞아요 공감합니다!
그렇게 결혼하면 걍 그 집안에 종속되러 가는거,
@@emilykkkkk 근데 이건 진짜 모르겠음ㅋㅋㅋㅋ 인생 멀리보면 돈 펑펑 쓰고 남자 미친듯이 만나고 한심하다 생각했던 여자가 오히려 남자물어 팔자 고치는 경우도 많고, 여자는 본인 경제력과 결혼생활 사이 관계가 꼭 정비례하진 않음. 돈 잘 벌어도 집안일 육아 참여도 낮고 애정없이 나도는 남편이 있는가하면 별 능력없어도 사랑받으면서 남의 돈으로 편하게 사는 사람도 있음.
주변 언니들 슬슬 결혼하는데 요즘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거 많이 느낌. 저것도 능력에 팔자구나 싶고ㅋㅋㅋㅋ 걍 뭐든 본인이 진짜 원하고 행복한 게 중요한 거 아닌가 싶어요. 걔네 언젠가 고생한다고 생각하면 나만 비참해짐..ㅎㅎ 안 그렇더라구요.
이게 맞지 상대가 준비가 돼있다고 결혼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준비가 돼있어야 결혼하는거지
결혼이 연애도 아니고..
점점 사회에서 제대로 1인분 역할을 하기 위해 들어가는 시간이나 노력이 많아짐 그냥 대충아니고 제대로된 직장 잡고 자리잡으려면 26,27도 어림 다들 자기 페이스가 있는거니까 마음상하지말고 열심히 삽시다~~~~
0:24 아 삐진표정 너무 귀엽잖아
난 진짜 생방 볼때마다 이런 밸런스 게임 할 때 제일 좋아 옼보단님들이 질문 잘 만들어줘서 그것도 젤루 좋아 ㅎ,ㅎ
3:43 첼로니스트부터 뇌절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
0:24 큰일났다 이 형이 귀여워보이기 시작했다
진짜 자기가 살아온 삶의 수준만큼 남들도 산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나도 다 우리집 같을거라 생각하고 당연하게 얘기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자리에 한부모 가족인 사람 두명있었고 나는 부모님 도움 받았어서 다들 그렇게 사는 줄 알았는데 되려 부모님 혹은 형제자매를 도와야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다들 열심히 사는데 돈 모으기 쉽지 않은 사람들이었음. 사회생활 하면서 그렇다는 사실 깨닫고 정말 머리 한 대 띵 맞은 느낌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파워 n이 확실해 상상력이 엄청 많은데 심지어 극단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슬프네 26 27 28살도 나가면 사회초년생 많은데... ㅠㅠㅠ 어케 돈을 모아놓지 용돈이나 알바벌이로는 몇백이 최대여
맞아요 사람 사정에 따라 다른거니까 거기에 너무 신경 쓰지말고 열심히 취업준비하면 되는거죠! 화이팅해요!!
공감..
그니까요ㅠㅠ
내나이 만으로 19 1천1백 모으고 주식에 300만 들어있고 쬐금이지만 금과 채권을 가지고 있지 근데 11월달 군대가네 ㅅㅂ럴거
ㅜㅜ이번 영상보고 슬퍼졌음.. 흑
1분전은 처음이라... 인생 최고 고비를 살고 있는데 덕분에 버팀다 사랑...까진 아니고 응원해 오킹킹
힘내세요
화이팅!
다들 너무 감사해유 이정도로 좋아요 눌릴지 몰랐는데 아니 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해주시고 내일 맛난것도 드시고ㅠㅠㅠ 아 ㅠㅠㅠㅠ
@@Seowinter 항상 행복하세요
오킹은 다른부분은 다 수더분하고 유쾌한데 돈에서는 굉장히 칼같아서 놀라움
이번 편집 스타일 너무 좋다
27살이면 2021 기준 막 취뽀했을 나이 ㄷㄷ. 모아놓은 돈 별로 없을 듯(남자 평균 취업나이는 29세 가량)
이상형말할때 특유의 행복한 표정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시다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꿈도 큼.. 플로리스트 피아니스트 이런거 할려면 진짜 모 아니면 도 인데.. 플로리스트면 몰라도 피아니스트 첼로리스트는 진짜 완전 잘되고나 아니면 완전 망하거나임..
돈도 잘 버는데 학원 차려주면 되지 뭘
나가서 시간이나 보내라고
@@ReadytoABM2drip 학원을 차려주는게 문제가 아니고 이미 그런쪽에서 성공을 못한사람이면 모아놓은 돈도 없을텐데 그런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점에서 꿈도 크다고 한거죠
ㅇㅈ
@@whoareu-000 보통 그런 사람들은 돈 안 벌어도 되는 사람들이 많죠..? 그런 여자네 집안이 스트리머하는 사위를 받아줄지가 문제일 것 같은데
@@whoareu-000 보통 그런 예체능계 전공은 부모가 돈 많은 금수저 집안이 많아서 부모 돈으로 해결되긴 할 듯
06:35 굴비메타 생각도 못했네 ㅋㅋㅋㅋ
연인간 경제관념은 어떤 쪽이냐 보다는 ‘서로가 타협을 할 수 있냐’ 쪽이 좀 더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자린고비든, 욜로 카푸어족이든 타협을 하고 연인이 바라는 적정 선까지 경제관을 옮기고 행동해 줄 수 있는 게 좀더 중요하다고 봐요.
예전에 정말 돈이 많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데, 능력도 있고 돈도 많아서 그런지 저와 소비관 자체가 다르더라구요. 제가 큰맘먹고 몇달을 모아서 사야하는 걸 하루 기분좋으면 턱턱 살 정도의 소비관이라 결국 헤어졌습니다. 물론 그사람의 능력과 경제 수준에서 그 소비는 전혀 과소비는 아니었지만, 저는 접시 한장에 칠만원씩 사는 그 소비는 다 못따라가겠더라구요. 또 아무래도 연인 관계는 일방적으로 누군가가 주거나 받는 관계가 아니다보니 부담도 되구요…
오킹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전적으로 공감은 하는 바고, 저게 일반적인 경우지만 세상 살다보며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너무나 많이 접하면서, 중요한건 소비관 자체라기보다 ‘타협할 줄 아는 자세’ 였던 것 같아요. 항상 즐거운 영상 감사합니다^^
현명하시네요 돈만 보고 결혼하는 여성분들도 있던데 그런 분들은 결혼생활이 행복하진 않을 거 같아요
진짜 망상 한 번 시작하면 끝이 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뭐이리 매번 극단적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연기도 점점 느는거같아서 킹받아여..
와 나는 굴비가 좋다..
돈이 많으면 언젠가 쓰겠단 마음 생겼을 때 쓰게 되는데 그때 계획 세우고 예쁘게 소비하는거지.
근데 막쓰는 사람은 나중에 진짜 필요할때 고생할 가능성이 있잖아
3:44 리코더스트 개웃기넼ㅋㅋㅋ
27살 여잔데 3년동안 6천만원 모으고 퇴사 후 유럽여행, 부모님 용돈에 뭐에 하다보니 반 년만에 1300남음... ㅎㅎㅎ 모으긴 개힘든데 쓰긴 너무 쉬운 돈.. 이번 생 결혼은 글렀음
언냐 쌉가능
@포로로 주변에 30넘어서 결혼하는 사람 많아지는 이유를 알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불안정하니까 결혼생각 1도 안남 ㅠㅠ
@@forsythiasong ㅠㅜㅠ 저도 결혼해서 애 낳고 싶은데엑!! 1억 언제모아여옥!!
@포로로 근데 진짜 만나는 사람이 없는데 “나중에 결혼해야하니까” 라는 생각으로 돈 모은다구 여행 제대로 못다니고, 하고 싶은거 못하고, 인생 못 즐겨야하는건 너무 허무할거 같아여 ㅠㅠㅜ 진짜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몰라두..
학자금 대출 안받고 부모님 걱정 안하고 본인 인생 즐기는거 부터
아니 빚 없이 0원에서 시작할수 잇는거부터 부모 잘 만난거라 생각된다 부럽다
저녁먹으면서 오킹~
23살에 졸업하고 24살에 바로 취업이 가능한 경우는 학과가 조금 한정적이지 않나요ㅋㅋㅋㅋㅋ
보통 취준 1-2년하고 26살에 취업하던뎅
거기다 휴학한번정도 한다치면 바로 취업어렵쥬...26신입 ㅈㄴ많은디
굴비 드립에서 빵터지고 갑니다....뱅미 2세 ㄹㅇ 보고싶긴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7 난 돈 문제도 중요하지만 이건 진짜 아닌거 같음 내 평생 함께 가족을 이룰 사람인데... 이야기 하기 어렵더라도 결혼을 전제로 사귈 땐 다 까놓고 이야기 하는 게 맞다고 봄 가족이 되면 금방 다 밝혀질 이야기인데 그걸 왜 숨기고 결혼 해 그건 오뱅미 말대로 ㄹㅇ 사기결혼이지
오킹의 망상은 자석과 같다. 극과 극이다
요즘 대학 20살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애초에 대학을 21살 22살 23살 등 재수로 오는 사람 많음 특히 서울권 대학 경우 거기다가 중간에 휴학하거나 남자들의 경우 군대문제도 겹침. 그리고 요즘에 공채로 뽑는데는 삼성과 같이 큰 기업 제외하고는 없어지고 수시 채용으로 바뀌고 있어서 취직기간이 다들 길어짐.. 스펙도 좋아야하고 평균적인 남자들의 평균 취업나이는 28,29살임.. 학부기준이고 만약 대학원가면 나이 더 많아짐. 그리고 요즘 2년제 전문대아니고 4년제 대학 다니는 사람들 평균적으로 취직나이 26,27살임
칼 취업하는 여자들도 전문대 아니고서야 드뭄 4년동안 중간에 휴학하는 사람도 있고 처음부터 n수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고 취직기간 1-2년 잡아도 대략 26,27살에 취업함. 칼졸업하고 대학원 석사2년 마치고 취업시에도 여자라도 27,28은 금방임.
오킹 조건에 부합하려면 4년제 칼졸업 후 바로 취직해서 5년차되어야 하는데 요즘은 보기 힘들고 대부분은 경우 전문대 졸업하고 취업해서 직장 5년차 혹은 고졸 후 취업해서 직장 5년차가 오킹이 말하는 27,28에 직장 5년 다닐 수 있는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임
@@kjw393626에 몇백 몇천이 아니라 얼마를 벌건 그정도 수준의 생활과 저축을 할 줄아는 사람을 원하는건데 핀트를 못 잡으시네
26-28살이 어떻게 사회생활 5년차 이상임? 거의 없을텐데
하 현실이 무섭다
여성분들 기준일듯? 오킹이 결혼할 여자분 상상하는거니까
@@fockemejdod3054 여자여도 무휴학 24살 2월 졸업에 바로 칼취업해야 28살에 5년차인데 그게 현실적으로 쉽나요? 오킹 이상형 얘기하는 영상 자주 봤는데 첨으로 공감 안갔음
@@Quackkaa 2-3년제 나온거 아님?
왜 다 대학을 간다고 생각함?
자린고비 애인ㅜㅜㅠㅠ
우리 형 요즘 결혼식 많이 가더니 결혼이 진짜하고싶은가보네ㅋㅋㅋㅋ 형 일단 연애부터.. 크흠ㅋㅋㅋㅋㅋ
0:25 귀여워…뱅미니가 남친이면 후루룹짭짭 다 참을수 있어..
이래서 사람은 코드가 맞는 사람이랑 살아야림 웃음코드 화남포인트 소비코드 등등..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자린고비가 더 좋을듯
결혼 안할 애인이면 플렉스가 낫고
결혼할 애인이면 차라리 자린고비가..
역시 세상엔 적당히라는 좋은단어가있다ㅋ
0:23 진짜 졸귀다.,
3:50 채팅창에 토스트, 썬키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하면서 최대한 조르고 졸라서 쓸데만 썼는데 몇백 모으기더 너무 힘듦 ㅠㅠ
중간은 없는거야?
왜이렇게 비유가 다 극단적이냐곸ㅋㅋㅌㅋ
시작됐다 오킹의 극한 남친 월드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에 영상 2개 너무 좋아
와이프 얘기나올때 표정 개귀엽다
뱅미의 여친은 왜 항상 극과 극인가
0:19 먹을때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돼지
1:47 너무 극단적인뎈ㅋㅋㅋ
3:27 우리아빠돜ㅋㅋㅋ 근데 닌 평봄하게ㅠ결혼식하고파
5:12 카푸어라으..명품푸어(?) 내가ㅠ젤 싫어함..나도 돈을 헤프게 쓰긴하지만..그건 오바임...
6:58 그러면서 0지출챌린지하자해...ㅋㅋㅋ
8:49 이거 얘기하니까남자친구한티 아픈거 이야기하면서 펑펑운거 생각나넼ㅋㅋㅋㅋ(머쓱
내가 물욕이 없어서.. 돈이 있어도 안사고 없어도 안사는 편인데 먹는 거에는 안아낌. 외식 싫어해서 배달이나 사먹는거에 쓰는게 아니라, 야채나 과일 사는 데는 돈을 안아끼는 편. 물론 부모님이 그렇게 하라고 신신당부 한것도 있지만, 애초에 내가 요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몸도 약해서 음식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라는 소비습관이 생긴 것 같음. 이거랑 마찬가지로 카푸어들이나 명품 사는 사람들도 자기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고 이유가 있고 가치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함. 돈 모아서 그런 데에 한방에 쓰는 사람들 이해 못했는데 이 영상보고 생각이 좀 바뀐듯
근데 일반적인 대학 나와서 적당히 괜찮은 직장 가보면 여자기준 20대 중후반, 남자기준 20대 후반 정도가 평균임ㅋㅋ 24살 사회초년생은 흔치 않아요
0:57 빛이 아니라 빚...
부모님돈 내돈 마카롱집 쫄딱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성 미쳤네
0:24 귀엽다..
뱅미 딱 43살에 결혼할 거 같음..
3:46 콘푸로스트
6:53 환율이 1400달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래엔 천원=1400달러인거야....?
대학원 나오면 30초중반 아닌가 ㅋㅋㅋ 사는 세상이 다르네
대부분의 사람이 대학원까지 졸업하는건 아니니까..
삐진표정 개귀엽넹
동갑내기 예비부부인데ㅋㅋ
마이데이터로 자산 서로 보여주면서
와 니는 왜 X천만원인데 나는 왜 Y천만원이냐 니 뭐냐
엄빠가 들어준 청약이다, 코인으로 천만원 날렸다
나는 학자금 갚느라 좀 적다 이런얘기 자연스럽게 했는데 사실 결혼생각이 있어서 그런거긴 하지만 되게 건전(?)했던 것 같음ㅋㅋ
건강검진은 회사에서 매년 하라고 하는거.. 그거 결과 파일 공유하고ㅎㅎ
쟈린고비가 좋다 차라리...
전자는 허영심 가득해서 진짜 극혐
3:40 아무데나 st 붙이지 말고 ㅋㅋㅋㅋㅋㅋ 테러리스트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킹 여친들은 너무 극단적이야 냥냥 냥냥 냥냥 냥
ㅋㅋㅋㅋㅋㅋㅋ 트수들 스트 라임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8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나 몇달전에 학자금 완제해서 통장에 배춧잎 한 두장 남아서 좀 힘들었거든 근데 어떻게 다시 모으지.....ㅎㅎ
으응~ 갬동
뱅미 당화혈색소 높아?! ㅠㅠ 당뇨..위험하다규
저는 빚이 27에 아파트살때 대출받은거 밖에 없는 모아둔돈도 다쓰고 대출금 갚고 이것저것 다 내면 남는게 없고 다른곳에쓸것도 없어서 오히려 좋더라고요
3:40 망상할때 눈 희번덕 킹받는데 없으면 가끔 섭섭
0:24 뭔데 귀여워!
0:22 개귀엽네ㅠㅜㅋㅋ
진짜 극단적이네 ㅋㅋㅋ중간이없어 ㅋㅋㅋㅋㅋㅋ
왜 매번 중간이 없는 거냐고ㅋㅋㅋㅋㅋ
말 듣다보면 서른에 몇천 빚있는 내가 그렇게 노답인건가 막 현타도 오구 구러네 ㅠㅠ 나름 대학 좋은데나와서 열심히 살구있는데.. 왜이렇게된걸까
이건 뱅미 기준이니까요 사회적으로 취업 잘 안 되는 학과 나오면 아무리 대학이 좋아도 취업률을 뚫기 힘드니까 돈은 알바로만 모을 수 있을 텐데 용돈 받는 거 아닌 이상, 용돈으로 식비를 따질 수 있는 게 아닌 이상 알바로 돈 모으려면 못해도 두 개, 많게는 네 개 이상으로 몸을 갈아야 남들 모으는 만큼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게 쉽나요 쉽지 않죠 요즘은 예전처럼 취업이 쉬운 것도 아닌데 못해도 우리 아부지 세대보다 취업이 5년 이상 미뤄졌는데 그걸 감안하지 않은 나이가 가진 돈의 액수도 아부지 세대와 같아야 하는 게 말이 안 되죠..
가정 형편에 따라 출발점이 다른데 모두 같은 결과가 나오는 데에 같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보는 게 더 불평등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기죽지 마시고 자신의 기준으로 자신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너무 극단적이여서 그런사람 찾는것도 힘들것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이프 직업 리코더스트ㅋㅋㅋㅋㅋㅋㄱ
오킹은 진짜 확신의 N이다ㅋㅋㅋㅋㅋㅋㅋ어케 거기까지 상상해...
00:57 자막수정 필요할듯..?
넘재밋어엉어ㅓ
모아놓은 돈 하니까 찔리네;;;
결혼할 마음 없었고, 직장 이직하기 전에 항상 여행다니느라 모아놓은돈 없었는데;;;
그래도 결혼식은 내 퇴직금 빼서 했음.
좋은 투자였지.
0:25 레전드귀여움
이제 막 사회초년생이 된 새내기인데여 그러면 25살 정도되면 통장에 얼마정도 있어야 오..잘살았네 하는건가요..?
0원이어도 괜찮아요 이제 모으는거지
본인만의 기준을 정해서 다른 집단과 비교하지 마시고, 열심히 모으시면 됩니당. 모두가 시작점이 다르니까요 20대에 얼마 모아야 잘 산거다 이런건 의미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어느정도의 기준이나 상한선은 있지않을까요 그래야 저도 살아감에 있어서 목표를 잡을 수 있을거같애서 그래여..
마이너스만 아니면 되는 거 아닐까용 20대 초중후반은 당장의 돈보다는 내 스펙이랑 잠재적인 가능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금수저아니면 마이너스통장만 없어도 괜찮은 시작이라 생각해요
나도 백수라 빨리 취직해야하는데 ㅋㅋ..
7:18 그건 우리가 할 말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6:38 쳐다보세요~~~ 쳐다보세요~~~~
제가 진짜 식사 하나에도 가격을 신경쓰는 자린고비형인데.. 집이 가난해서 환경적으로 그렇게 된 사람도 있어요 돈을 많이 벌게 되면 좀더 쓰겠지만 너무 구두쇠로만 보진 않았으면 ㅠㅠㅠ
자린고비보다 욜로가 낫다고 생각하는 1인
아낌으로 인한 행복보다 소비로 인한 행복이 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언제 어떻게 될줄알고 모으기만함
모을땐 모으고 쓸땐 크게쓰는게 제일 좋은듯
나중에 내 자식이 내 하는모습을 보고 배울텐데
악착같이 아끼는모습보단 쓸땐 쓰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더 보고싶음
내 자식에게도 영향이 있기때문에 욜로!
대신 대책은 있어야지
나는 작년 12월 종합검진 모두 받았는데 그 흔한 추적관찰 소견 하나도 안나왔지. 모든게 다~ 정상소견.
내나이에 그 흔한 혹도 없엇찌.
열심히 자기관리 했거든.
주변에서 나보고 날씬하고 예쁘니 시집한번 더가라는 소리를 종종들어 더 열심히 꾸준히 관리햇찌.
내가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데 필요한 건강은 이제 근육만 잇음 댈것같애.
근데 왜 누웠다 갑자기 일어나면 허리가 쑤실까... 왜 종종 팔목은 쑤실까..
관절이 쑤셔. 왜 그럴까?
ㅋㅋㅋㅋ 굴비 세번 쳐다보면 암살 당하겠네
0: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로자린고비가 아니라 진짜 자린고비잖아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27살 취준여성 울고 갑니다.....
남자든 여자든 적당히 모으고 쓸줄알아야지 난 모으기는 하는데 쓸줄몰라서 슬픔ㅠㅠ 그렇다고 돈을 굴리는것도 몰라서 걍 통장에 넣어놓음
후… 뱅미 딱 기다려바 .. 플로리스트 기다려 ….. 찐으로
진짜 귀엽게생겼오ㅔㅓ ..ㅋ ㅋ ㅠㅠㅠㅜ
ㅋㄱㅋㅋㅋ 0:23 삐지는거졸귀ㅋㅋ
니스트가 이상형이구나 🎼🎼
귀여워 오킹 결혼하자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