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고들 보면 진짜 영화 데스티네이션처럼 결과가 정해져있는거 같다. 사소한 실수나 변수라는 퍼즐들이 기가 막히게 차곡차곡 맞춰치고 대형사고로 흘러가는게 너무 무섭네. 한편으론 저정도는 되야 사고가 나지, 어지간한 일론 비행기가 절대 사고나지 않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중화항공 611편 있나 찾아보니 아직 없네요, 다큐님 버전으로 꼭 보고싶어요
제 생각도 그래요. 몇만시간 비행시간 채워도 결국 맨날 밥먹듯이 하는 비행, 이착륙이나 부기장보다 잘하는거지 저런 처음 접하는 돌발상황 대응은 기장 나이면 중장년이라 머리가 굳어서 더 못하는 경우도 많은듯. 고도도 알수없는데 뭔수로 회항하겠다고 하강을 왜합니까 최대한 어느 높이인지 모를 현재고도 유지하면서 다른 비행기 가이드 기다릴생각을 해야지. 정비결함이 첫째문제지만 기장도 잘한거 없음.
정비사가 애초에 제대로 했더라면, 밤만 아니였어도, 기장 부기장이 좀만 더 똑똑하고 침착하게 대처했어도, 관제사가 멍청하게 비행기에서 수신한 정보를 그대로 불러주지 않았더라면... 단 하나만 아니였어도 저런 안타까운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진짜 이런 큰 사고는 여러 나쁜 요인이 겹치고 겹쳐서 일어나는군요...
가이드할 비행기가 좀더 빨리와 상황을 파악하거나 낮이었다면 그래도 해수면을 볼수있었을지 않았을까요,안타깝습니다. 혹자는 고도는 전파고도계를 이용하고 속도는 관제탑을 통해 확인하거나 지시속도계를 이용했다면 해결되었을거라는 글을 보았는데 영상을 보니 실제상황에서는 그렇게 대처하기 어려웠던 조종사들의 심정을 이해는 할수있을것같습니다.
영상을 보니 이 사고의 문제점은 크게 세가지로 보입니다. 1. 정비시에 사용한 테이프의 색상 해당 정비공이 테이프를 제거하지 않아서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되었다지만, 정비에 사용하는 색상이 항공기의 도장 색과 확연히 구분만 되었어도 누군가는 발견 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2. 다중 점검절차의 부재 테이프의 색상에 따른 문제를 차치 하더라도 정비공 또한 사람이기 때문에 덕테이프를 제거하지 않을 가능성은 언제든지 충분히 발생 가능합니다. 정비를 마치고 인도 하는 과정에서 여러 인력을 거쳤을 것인데 그 중간 과정에서 아무도 확인하지 않았죠. 조종을 담당하던 승무원 조차도 그냥 지나쳤습니다. 당연히 정비가 되었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보다는 이중, 삼중으로 반드시 확인하는 절차와 습관이 필요한데 페루항공 603편은 승무원이 인도받아 탑승하는 시점까지 덕테이프가 제거되지 않은 사실을 전혀 몰랐죠. 격납고에서 정비를 마쳤을 때나 승무원이 탑승 직전 체크를 할때 반드시 확인 해야 할 항목을 리스트로 적어 모두 체크하여 확인하는 절차가 있어서 기록으로 남긴다면, 혹은 피토관과 컴퓨팅관련 장비에 이물질이 있는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확인하고 체크하는 절차만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극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의 조종사 평정심 부재 모든 사고 상황은 사람의 심리를 극단으로 몰고 갑니다. 꼬리날개가 날아가 완전히 조종 능력을 상실한 일본항공 123편처럼 사고기의 교신 내용에 불가항력에 가까운 상황에서 조종사가 무너져 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나오는 경우도 있죠.(충돌 직전 아, 안되는가...하고 파일럿이 탄식하며 충돌음이 들립니다.)하지만, 그럼에도 수십, 수백명의 승객을 태우고 그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승무원과 조종사들은 그런 상황에서도 나름의 침착함을 유지하며 문제의 원인을 확인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영상에서 대화 기록 내용을 보면, 조종사 스스로 평정심을 잃고 방황하는 것이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잘못된 정보가 과잉으로 공급될 때, 오류의 원인을 당장 찾을 수 없더라도 어떤 정보가 거짓이고 어떤 데이터 값이 사실인지 재빠르게 찾아 대응을 했어야 하지만, 이미 평정심을 잃은 조종사와 승무원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비행기는 점전 해수면을 향해 하강했습니다. 서로 상충하는 정보가 마구 표출되던 이륙 직후부터 이상을 감지 했고 재빠르게 관제탑과 교신으로 비상상황을 알린 조치까지는 적절 했지만, 이후 부터는 조종사와 승무원의 대응이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관제탑과 교신으로 실속이 맞다는 것을 알고도 속도를 줄이려 한 점이 가장 이 사고의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고 자체는 불가 항력이었음에도, 승무원들 간의 빠른 의사소통과 적극적인 대처로 그나마 생존자가있었던 유나이티드 232편 사고처럼 어떻게 해서든지 회항하여 많은 승객을 살리려는 조종사의 의지와 승무원간의 의사소통이 페루항공 603편에도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만 조종사의 대응에는 정상참작의 여지가 매우 많은데, 모든 파일럿에게 초인적인 기지를 바라는 것도 무리일 뿐더러 페루항공 603편 처럼 서로 상충하는 데이터 출력이 마구 표시되고 어두운 밤에서 고도나 위치 파악이 힘들었다는점, 사고 지점이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지형 지물이 전혀 없는 바다 한가운데 였다는 점이 이 사고가 결국은 회항에 성공하기란 거의 불가능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회항하라는 관제사의 지시에도 조종사의 경험과 직관으로 착수를 강행한 US 에어 1549편, 대공 미사일에 유압장치가 파손되 조종 불능 상황에 처했지만 착륙에 성공한 DHL 미사일 피습 사건 처럼 극한 상황을 극복하고 생존에 성공한 사례처럼 극한의 상황에서도 조종사의 기지로 생존에 성공한 사례가 분명히 있었지만, 이들 또한 보통의 경우라면 거의 불가항력의 가까웠던 사례 였습니다 또한 관제사나 항공사의 대응도 부적절 했는데, 정확한 고도나 속도를 모르더라도 관측되는 레이더를 통해 추락 가능성과 실속에 대한 위험을 감지했다면 계속 경고를 해주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위해 노력을 했어야 하는데 교신 내용상으로는 관제탑의 대처는 다소 미흡했다고 봅니다. 또한 사고기의 모든 컴퓨팅 출력이 먹통인 상황에서 가이드가 되어줄 항공편을 너무 늦게 띄웠습니다. 707같은 기종보다 경비행기라도 신속하게 근처로 가서 위치 파악을 빨리 해내고, 공항 근처로 유도 하는게 좀더 바람직한 대처였습니다.
비행관련 지침이나 대응방침 비상상황에서의 대처 이런건 잘 모르지만 덕트 테이프가 야간에 눈에 잘 띄지 않고 동체 색과 비슷하다면 당연히 바꿔야하는 부분 아닐까요? 형광색을 묻혀놓던가 해야 정상일텐데. 정비사가 안일한건지 항공사가 안일한건지 제조사??가 안일한건지. 근데 저정도면 피토관 말고도 100%정확한 속도는 아니라도 보조적인 수단으로 속도 측정하는 어떤 기계적인 장치가 따로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정확하게 350노트면 350노트 이런게 아니라 오차가 5%정도나도 가늠이라도 할 수 있을정도로요. 너무 당황들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속도계나 고도계 고장난거 인지한거 같은데 왜자꾸 서로 그 고장난 속도계 고도계 데이터를 읽고 믿으려고 하는지 이해는 안 가지만요.
공중에서 계기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피토관 말곤 GPS 뿐인데, 그건 관제탑에서 계속 수신해줬으니까요. 애초에 그런 사태 막자고 피토관을 세개 달아 놓은건데... 지면 레이더파로 고도를 측정해주는 장비 단 하나만 제대로 작동했다는데, 모든 정보가 뒤죽박죽이라 승무원들은 그 어떤 정보도 확신할 수 없는 와중에 그 정보를 놓쳤다고 하네요.
2019년 마지막으로 괌 갔다온 이후에 비행기가 그리워서 비행기 관련 영상을 시청하다가 보게 되었는데 보면 볼수록 흥미로운 주제더라구요? 비록 항공기 사고 영상이지만 이 채널의 영상들을 여럿 보면서 다양한 항공 사고들이 일어났었다는 사실과 사고 원인, 사고 종류, 우리가 탑승 후 비행에 설레어 있을 때 기장과 부기장이 하는 것, 관제실 업무 등등 알아두면 나쁘지 않을 유익한 것들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육안으로도 담당자들이 확인하고 무슨정비를 어떻게했는지 일지로도 기록하고 일지보며 관리자들이 비행출발전 체크하지않나요?... 전 항공과 전혀관계없는 자동화설비쪽 일했지만...작은 중소기업에서도 하는 일을...생명이 달린일인데도 불구하고 왜 저렇게 허술했을까요...안타깝습니다..
지금이야 중국산 7~8불짜리 충전식 손전등도 400~800루멘짜리 짱짱한게 많지만, 96년에는 기껏해야 D셀 3~4개 넣는 맥라이트가 사람이 들고다닐수 있는 가장 밝은 광원이었습니다. 그마저도 좀 큰 회사 경비같은 사람들이나 들고다녔지 대부분은 그냥 사각전지 넣는 다리미만한 손전등... 끽해야 2~4루멘 정도 되었을겁니다. 정비고에서 내보내기 전에 반드시 확인했었어야만 했던거죠.
예전에 수술할때 대동맥이 터져서 피가 수술실 천장까지 솟구친적이 있습니다. 그때 집도의셨던 교수님이 bleeding 멈춰~ 하시더라구요. 본인도 지혈이 안되는거 알면서. 본능이죠. 물론 찢어진곳 바느질해서 지혈은 했지만, 사람이 급박해지면 논리적이조 못한 말들이 튀어나옵니다.
저 캄캄한 밤하늘에 또 하필이면 아무것도 없는 바다위인 상황에.. 당시 웬만한 계기들이 거의 고장인 상황이라 최선의 선택은 외부 도움을 받는 것인데 그 외부에서 알려준 고도 마저도 틀린 정보였으니.. 차라리 그냥 관제실에서도 오류가나서 고도 표시 안되기라도 했다면.. 추락 경고에 대응 하고 인도해줄 비행기를 기다려보기라도 할 수 있었을텐데.. 여러모로 참 안타까운 사고네
@@djj99977 당연히 가능합니다. GPS 는 2차원 위치정보가 아니라 3차원 위치정보 입니다 고도 헤딩 다 알수있습니다. GPS test라는 어플 깔아보세요. 현재사용하는 위성 갯수부터 속도 고도 헤딩 등 온갖정보를 다 볼수 있습니다. 여객기 타고갈때 이 어플 사용해서 보시면 재밋어요..
오랜만에 다시 역주행 중입니다..예전에 봤던 기억은 있지만 왠지혹시나 제 기억이 잘못되었으리라 생각하며 비상착륙을 성공하길 빌었지만..카운트다운 1분남은 장면부터 희망을 잃었네요..ㅠㅠ 결국 마지막은 사람이라..아무리 기계가 발전하고 매뉴얼이 보완되어도 인재는 막을 수 없나봅니다..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 이거 조심스러운 질문인데.. 정말 궁금 해서 여쭈어 봅니다 .. 혹시 비행기 사고가 나게 되면 ( 사망피해 대형 사고 제외하구요) 기장님과 부기장님의 징계 절차는 어떻해 되나요? 관둬야 하는건지 아니면 감봉이나 견책등 의 비슷한 징계 절차 인지 궁금 합니당
잘은 모르겠지만 그들도 항공회사에 고용된 근로자이니 취업규칙같은 내부 규정에 의해서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사고의 규모와 경위 등을 항공기관에서 조사하고 그에 따라 징계를 하되 과실상계 사유나 내부 규정에서 징계 감면 규정에 해당된다면 징계가 감면되고 그러겠지요. 노동법 공부하던 사람이라 그정도 예상됩니다만 기술적인 부분의 시시비비 이런건 항알못이라 잘 모르겠네요.
진짜 공중파의 위기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네...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이렇게 퀄리티 높고 알찬 영상을 만들어 내는데. 다큐 9분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건 아님
ㅇㅈ 공중파 개쓰레기 드라마만 허구한날 방송하고 ㅋㅋㅋㅋㅋ
퀄좋을수록 자기가 버는 돈이 늘어난다.
= 유튜브
퀄좋건말건 싸게 제작하는게 목적(외주업체 사용), 이미 제작된 해외다큐 자막작업만해서 쓰기
= 공중파 다큐
퀄리티가 오지긴하지만 뭔가 공중파에 나올 스타일은 아님
공중파 퀄리티는 아니지만 유튜브의 장점은 언제든 돌려보고 몇번이나 자유롭게 다시보고 원하는 정보는 굳이 티비아니더라도 상세히 얻을 수 있다는 점이죠 위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드라마는 엄마들때문에 안망함ㅋㅋㅋㅋ
보는 내내 조종사들이 수많은 경고음들을 들으면서 말도 안되는 속도계과 고도계를 보고 얼마나 고생하고 당황했을지 상상만해도 무서울 거 같습니다 상황이...
비행기 추락 영상보면 ...진짜 단순한거 때문에 추락해
저렇게 비싼 물건이 단지 1만원도 안되는 물건때문에 추락하는게 신기할 따름.
@@내어릴적 그래서 더 무서움
아쉽다면 동료비행기를 기다려 보았더라면 ㅠㅡㅠ
@@tv-ys6zk 진짜 다른 비행기가 뒤에서 지켜보면서 고도/속도만 브리핑 해줬어도 충분히 살았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21:00 저고도 충돌 경고가 떴는데 관제탑에선 10000피트라 하고 진짜 뭘 믿어야할지 당황스러웠을 것 같다 날이라도 밝았으면 육안으로라도 대충 판단했을텐데.... 너무 안타깝
보통사람이라면 계속되는 경고음에 멘탈 잃고 추락 공포감에 기절했을듯.. 정말 기장님 부기장님 끝까지 노력하시는 모습 대단하고 실수에서 이에진 비극이 말도 안되게 슬프고 안따깝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낮이었으면 시계비행도 가능했을거고, 애초에 외부 덕트테잎을 발견했을 확률도 높았겠죵..
오늘은 광주공군 제 1전비 노세권 소령님과 정진규 대위님 (소령 진급) 예정 이었던 이 두분께 T/A-50 이륙 8분만에 추락 사고가 일어난 일입니다. 애국자였던 이 두분은 영공의 별이 되었습니다...
이 두분을 잊지 않고 추모합니다.
*7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묵념....
항성은 스스로 빛을 내는 둥근 천체고 약 10억년동안 살다가 죽습니다.
묵념합시다...
사고원인은 기체결함 이었나요?
정비사 지망하는 학생입니다. 이런 사고를 보면서 더욱 경각심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훌륭한 정비사가 되어주세요
화이팅!!
ㅊㅋㅊㅋ
정비 를 지망하시는 분이네요. 응원합니다!👍안전에 대해서는 한차의 양보도 없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안전 을 책임질 정비사로 잘 부탁 드립니다.
테이프 조심 하삼
항공기가 얼마나 예민한 기계인지 새삼 깨닫게된 영상이였습니다~
@@보리-s2y 맞습니다.
항공사고들 보면 진짜 영화 데스티네이션처럼 결과가 정해져있는거 같다. 사소한 실수나 변수라는 퍼즐들이 기가 막히게 차곡차곡 맞춰치고 대형사고로 흘러가는게 너무 무섭네. 한편으론 저정도는 되야 사고가 나지, 어지간한 일론 비행기가 절대 사고나지 않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중화항공 611편 있나 찾아보니 아직 없네요, 다큐님 버전으로 꼭 보고싶어요
관제탑 실수도 큼, 자신이 보는 고도 정보가 지상 레이더를 쏴서 나온 건지 비행기에서 보내는 정보인지 정도는 알았다면 조종사들이 의지가 됐겠지
급하게 수리하는데 쓰는 덕트테이프가 기체를 추락으로 이끌다니......그런거보면 도구란 참 아이러니한거 같습니다
덕트테이프 때문이라니;;;
덕트테이프를 부착 할 때는 Remove before flight 태그를 꼭 붙여서 잘 보이게 하든지 해야겠네요
테이프 하나가 운항컴퓨터를 먹통으로 만들 수 있다니;;;
은색테이프 많이 사용하죠 . 보통 항공기 세척할때 많이씁니다
사람 수십명 죽게만든 실수가 고작 집행유예라니 처벌이 너무할정도로 가볍네요 그래도 어차피 수십건의 고소에 휘말려서 살 수도 없겠지만
형사상의 감옥가는것만 면제임. 모든책임을 쫄다구에 물을 수도 없고, 원래 관리자가 더 높은 책임을 짐.
그래도 멀쩡한 비행기 한대와 사람 10여명을 바다에 빠뜨린 금액보상으로 인생 파탄나니까...
@@내어릴적 63명입니다.
최소 30년은 살아야지 원
맞긴 한데, 나라를 봐요. 페루잖아요. 뻔하게 제대로 교육이랑 코치 안받은 정비공 관리도 안하면서 상사들은 놀고만 있는거겟죠. 30년 40년 때렷다간 아무도 정비공 안할려 그럴겁니다. 특히 연봉 쥐꼬리만큼 주는 빈곤국에서는...
@@kopazwashere 항공기 관리에 국적이 뭐가 중요합니까
정비 책임자가 있는데 정비공만 처벌을 받다니... 사인만 하려고 있는 사람인가?
후진국 특징
조선도 그럼
작업인원이 어떻던 간에 책임무는 사람은 해당 작업의 확인정비사 (AUTH) 도장찍은사람과 인스펙터 도장찍은 사람이 처벌받습니다.
인스펙터가 제일 큰 처벌 그다음 확인정비사가 그에 준하는 처벌을 받습니다
손에 땀을 쥐고 봤습니다 30분 가까운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거 보기 전까지 30분짜리 인지도 몰랐음ㄷㄷ
ㄹㅇ
757사고는 전에는 말벌이 피토관에 집지어서 사고났는데, 이번에는 덕트 테이프가 피토관 막아서 사고났군요... 둘 다 피토관 막혀서 사고났다니...
님이 최초공개 다 망침
@@cutechoongjae ㅆㅇㅈ
망쳤다니....
@@cutechoongjae 예?? 전 최초공개는 보지도못해서 다시보기로만 봤는데요?...
@@cutechoongjae 에휴 ㅉㅉ
다큐9분님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좋은 질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그런데 고도계의 수치가 관제소의 레이더에 기반한 수치가 아니라 단지 비행기가 보내주는 잘못된 수치라던가 이런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게 문제를 키운 느낌이 없지 않아 있네요
다 망가졌다니까 묻는게 고도가 뭐냐고라니...애꿎은 기장 부기장과 승객들만 안타깝게 됐네요..
와 저거 보고 바로 욕부터 나오네요.. 장난하나..
와 이거 예전 항공사고수사대 시즌1에서 봤던 내용이네요 추억돋습니다.
항상 고퀄리티 항공다큐 감사드립니다
관제사의 과실도 큰거 같네요. 분명히 계기가 다 엉망이니 레이더로 읽은 값을 달라고 했는데 상황판단도 못하고 그냥 비행기가 주는 정보를 그대로 주다니..
관제사가 몰랐던거 같은데 몰랐어도 자격미달 아닐까요
그거로 뜨니까
애초에 비행기가 주는 정보밖에 안뜹니다..
군용 레이더가 아니라면 자세한 정보는 뜨지 않을겁니다/
피토 교체작업후 테스트작업을 할때 스테틱을 막아야 하는데 장비 안쓰고 테이프로 막았네요.항공사가 구비를 안한건지 아님 야매로 한건지…. 작업후 원위치도 안하고 정비사가 워크어라운드도 제대로 안했고 기장도 몰랐지만 정비사가 마지막에 비행전 한번더 파이널로 워크어라운드 하는데… 완전 인재네요….ㅜㅜ 빌어먹을 자식이네요 ㅜㅜㅜ
와 진짜 넷플릭스 시리즈로 만들어도 될만한 퀄리티십니다 진짜 ㄷㄷ
선 댓글 후감상합니다!! 2주전쯤 이 채널 알게되어 하루 하나씩 감상중인데 요즘 삶의 낙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이걸보니 기체의 계기를 믿을수 없는 상황이면 자체 레이더를 가진 공군 군용기에게 지원을 요청해서 유도를 받는게 맞는거같아요.
부기장 말대로 다른 비행기가 나란히 날면서 고도, 속도 등을 안내 해줬으면 좋았을 뻔 했네요. 결과론적인 부분에 불과하지만 안타까움이 많이 남습니다.
관제탑에서 707 보냈는데 조우전에 추락했어요
@@ybpark345 네. 조금만 더 빨리 보내줬으면 좋았을텐데 사태의 위중함을 잘 몰랐던 것 같아 아쉽습니다.
찾지못할가능성도 꽤 높아서...글쌔여
응급비행기가 있다는 1만피트위에서 찾아도 실제론 1천피트 이하에서 비행중이였으니
근데 애초에 고도기 에러여서.. 갔다고해도 찾지못할확률이 높지않았을까요..? 추락직전까지도 고도는 9500피트적혀있었으니..
찾기가 힘들었겠죠 고도 차이 때문에
부기장이 지원비행기 보내달라고할때, 원더풀한 판단력에 감탄했는데, 기장이 결사반대하네 기가막히다. 어차피 센서 못믿을상황이라고 알고 있으면서 계속 그센서값에만 매달리지말고, 그냥 지원비행기 꽁무니따라가서 착륙하면 될것을 ㅉㅉ 기장은 자기명예에만 집착해서 제손으로 길찾으려고 수많은 목숨을가지고 갬블하네. 욕먹어 싸다.
고고도에서 불 훤히 키고 선회하며 기다리고 있다가 지원비행기가 관측하면서 지시해주는대로 따르기만하면 활주로까지 가서 불빛보면서 어떻게든 착륙했을수 잇었을듯
ㅇㅈ 비행사고 보면 기장들이 다 사고치네 ...............어휴 답답해........... 기장들 보면 꼰대임
제 생각도 그래요. 몇만시간 비행시간 채워도 결국 맨날 밥먹듯이 하는 비행, 이착륙이나 부기장보다 잘하는거지 저런 처음 접하는 돌발상황 대응은 기장 나이면 중장년이라 머리가 굳어서 더 못하는 경우도 많은듯. 고도도 알수없는데 뭔수로 회항하겠다고 하강을 왜합니까 최대한 어느 높이인지 모를 현재고도 유지하면서 다른 비행기 가이드 기다릴생각을 해야지. 정비결함이 첫째문제지만 기장도 잘한거 없음.
저 상황에서 컴퓨터 꺼버리고 아날로그로 비행했으면 됐답니다. 그걸 몰랐던거고 보잉은 고지 안시킨 죄로 보상했다네요. 안타까운 비행사고들 가슴 아프네요.
와 똑똑하네. 이게 맞네 진짜
공군에서 계기비행관련 수리 했습니다.
정전압을 막는 작업이 끝나면 즉시 테잎을 제거합니다. 제거 작업이 작업 TO의 마지막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안타깝네요. 도움받을 기체를 호출했을때부터 더이상 계기를 믿지 말고 현고도와 추력유지하면서 선회하고 대기탔으면 결과가 달랐을지도
테이프 색이 달랐었더라면
정비사가 까먹지만 않았다면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겠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재질이 알류미늄 입니다.
알류미늄은 도색 가능하지 않나요
@@세계제일날강도 하기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종사의 무능도 한몫했죠
@@호머심슨-i8k 무능하다고 볼순 없을듯
이거 cvr 들어보면 진짜 추락 직전까지 경고음 계속 들립니다. 기기나 관제탑에선 고도가 높다고 나오는데 경고음은 계속 울려대니 진짜 미칠노릇이겠죠.
심지어 조종간 떨리는 소리까지 들리더군요 덜덜덜 하면서
그리고 풀업 소리가 끝나기도 전에 그냥 추락해버렸던...
인터넷을 보니까 보잉사의 항공기 실속 경보음이 조종간이 떨리는 스틱 쉐이커라는 장치가 있죠.
8:35 당연한걸 메뉴얼이랍 시고 나와있으니까 기장 속터지는거 조금 웃기네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뜨겁습니다. 같은거네
진짜네, 착륙할때 플랩 피란거랑 뭐가달라..
목이 마르실땐 물을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필이면 야간에 바다위로 비행하고 있어서 눈으로 확인 불가능했죠.
그동안 나래이션 해주신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나래이션 없이도 음악과 자막만으로 긴장감은 최대가 되네요
오늘도 감사하게 보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대한항공 007편 피격 사건일입니다. 다같이 추모합시다
무엇을 믿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저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정말 무섭고 아찔하다
정비사가 애초에 제대로 했더라면, 밤만 아니였어도, 기장 부기장이 좀만 더 똑똑하고 침착하게 대처했어도, 관제사가 멍청하게 비행기에서 수신한 정보를 그대로 불러주지 않았더라면...
단 하나만 아니였어도 저런 안타까운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진짜 이런 큰 사고는 여러 나쁜 요인이 겹치고 겹쳐서 일어나는군요...
비행기가 추락하기 위해서는 "동시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한꺼번에 잘못되어야 일어나는지 알 수 있는 영상입니다. 불운이 한 10개 이상 겹쳐야 큰 사고가 나는 듯합니다.
일단 관제사가 모니터상 속도와 고도의 소스가 비행기체센서로부터 온다는것을 모르다니, 사고의 큰책임은 관제사에게 있다
이런일이 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이드할 비행기가 좀더 빨리와 상황을 파악하거나 낮이었다면 그래도 해수면을 볼수있었을지 않았을까요,안타깝습니다.
혹자는 고도는 전파고도계를 이용하고 속도는 관제탑을 통해 확인하거나 지시속도계를 이용했다면 해결되었을거라는 글을 보았는데 영상을 보니 실제상황에서는 그렇게 대처하기 어려웠던 조종사들의 심정을 이해는 할수있을것같습니다.
이미 벌어진 사건인 걸 뻔히 알면서도
사고 시간이 다가올수록 더 안타까워지네요.
관제탑에서는 고도를 알수가 없는거네요 비행기에서 보내온 오류정보를 그대로 전달...
저도 놀랬습니다. 레이더라고해서 맞을줄 알았는데 항공기 데이터가 결국 관제탑으로 간거군요 어찌됐건 저건 진짜 답없는 상황이네요
참 이런거 보면 사람 실수가 정말 무섭네요.
조종간 떨리는거 보고 소름돋았습니다..
Static Pressure Port 가 막히면 속도계, 고도계, 수직속도계 다 정상 작동을 하지 않게되죠. 잘 봤습니다.
정말 중요한 역할인데 막아버렸군요...
항공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1인입니다, 이사건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이네요.
운항전 기장과 정비사간 사전브리핑도 없었는지 의문이가는 대목입니다,
브금들으러 맨날 와요.. 요상한 중독
그 브금....
덕트테이프는 언젠가 누구가가 저지를 실수고
이건 설계결함이 맞음 저렇게 중요한 속도계 고도계가 스페어가 없는게 말이되나
그래서 피도관은 여러개 있음. 근데 그걸 다 막아놓은거지
테이프 붙인 정비공. 얼마나 자신을 책망할까
덕트 테이프로 웬만한 수리는 가능하다더니.. 비행기에 붙어서도 단단하다니.. 덕트테이프의 양날의 검 같은 능력이군요..
원래 비행기용으로 나온제품이에요
혼신에 노력을 다하셨는데 최선의결과를 얻지못해서 안타깝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영상을 보니 이 사고의 문제점은 크게 세가지로 보입니다.
1. 정비시에 사용한 테이프의 색상
해당 정비공이 테이프를 제거하지 않아서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되었다지만, 정비에 사용하는 색상이 항공기의 도장 색과 확연히 구분만 되었어도 누군가는 발견 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2. 다중 점검절차의 부재
테이프의 색상에 따른 문제를 차치 하더라도 정비공 또한 사람이기 때문에 덕테이프를 제거하지 않을 가능성은 언제든지 충분히 발생 가능합니다. 정비를 마치고 인도 하는 과정에서 여러 인력을 거쳤을 것인데 그 중간 과정에서 아무도 확인하지 않았죠. 조종을 담당하던 승무원 조차도 그냥 지나쳤습니다. 당연히 정비가 되었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보다는 이중, 삼중으로 반드시 확인하는 절차와 습관이 필요한데 페루항공 603편은 승무원이 인도받아 탑승하는 시점까지 덕테이프가 제거되지 않은 사실을 전혀 몰랐죠. 격납고에서 정비를 마쳤을 때나 승무원이 탑승 직전 체크를 할때 반드시 확인 해야 할 항목을 리스트로 적어 모두 체크하여 확인하는 절차가 있어서 기록으로 남긴다면, 혹은 피토관과 컴퓨팅관련 장비에 이물질이 있는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확인하고 체크하는 절차만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극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의 조종사 평정심 부재
모든 사고 상황은 사람의 심리를 극단으로 몰고 갑니다. 꼬리날개가 날아가 완전히 조종 능력을 상실한 일본항공 123편처럼 사고기의 교신 내용에 불가항력에 가까운 상황에서 조종사가 무너져 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나오는 경우도 있죠.(충돌 직전 아, 안되는가...하고 파일럿이 탄식하며 충돌음이 들립니다.)하지만, 그럼에도 수십, 수백명의 승객을 태우고 그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승무원과 조종사들은 그런 상황에서도 나름의 침착함을 유지하며 문제의 원인을 확인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영상에서 대화 기록 내용을 보면, 조종사 스스로 평정심을 잃고 방황하는 것이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잘못된 정보가 과잉으로 공급될 때, 오류의 원인을 당장 찾을 수 없더라도 어떤 정보가 거짓이고 어떤 데이터 값이 사실인지 재빠르게 찾아 대응을 했어야 하지만, 이미 평정심을 잃은 조종사와 승무원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비행기는 점전 해수면을 향해 하강했습니다. 서로 상충하는 정보가 마구 표출되던 이륙 직후부터 이상을 감지 했고 재빠르게 관제탑과 교신으로 비상상황을 알린 조치까지는 적절 했지만, 이후 부터는 조종사와 승무원의 대응이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관제탑과 교신으로 실속이 맞다는 것을 알고도 속도를 줄이려 한 점이 가장 이 사고의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고 자체는 불가 항력이었음에도, 승무원들 간의 빠른 의사소통과 적극적인 대처로 그나마 생존자가있었던 유나이티드 232편 사고처럼 어떻게 해서든지 회항하여 많은 승객을 살리려는 조종사의 의지와 승무원간의 의사소통이 페루항공 603편에도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만 조종사의 대응에는 정상참작의 여지가 매우 많은데, 모든 파일럿에게 초인적인 기지를 바라는 것도 무리일 뿐더러 페루항공 603편 처럼 서로 상충하는 데이터 출력이 마구 표시되고 어두운 밤에서 고도나 위치 파악이 힘들었다는점, 사고 지점이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지형 지물이 전혀 없는 바다 한가운데 였다는 점이 이 사고가 결국은 회항에 성공하기란 거의 불가능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회항하라는 관제사의 지시에도 조종사의 경험과 직관으로 착수를 강행한 US 에어 1549편, 대공 미사일에 유압장치가 파손되 조종 불능 상황에 처했지만 착륙에 성공한 DHL 미사일 피습 사건 처럼 극한 상황을 극복하고 생존에 성공한 사례처럼 극한의 상황에서도 조종사의 기지로 생존에 성공한 사례가 분명히 있었지만, 이들 또한 보통의 경우라면 거의 불가항력의 가까웠던 사례 였습니다
또한 관제사나 항공사의 대응도 부적절 했는데, 정확한 고도나 속도를 모르더라도 관측되는 레이더를 통해 추락 가능성과 실속에 대한 위험을 감지했다면 계속 경고를 해주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위해 노력을 했어야 하는데 교신 내용상으로는 관제탑의 대처는 다소 미흡했다고 봅니다. 또한 사고기의 모든 컴퓨팅 출력이 먹통인 상황에서 가이드가 되어줄 항공편을 너무 늦게 띄웠습니다. 707같은 기종보다 경비행기라도 신속하게 근처로 가서 위치 파악을 빨리 해내고, 공항 근처로 유도 하는게 좀더 바람직한 대처였습니다.
ㄷㄷ 길이보소
사실 이륙할때 문제가 발생된 시점에서 이미 회항했어야함...
날씀하셨읏 이런 극한상황에서 아무히 조종사라고 할지라도, 아무런 동요 없이 냉철하게 대처하길 바라는건 인간의 능력을 벗어난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와우
긴글이지만, 옳은 말씀들이네요
정비사도 정비사지만 관제사가 기계 고장인 걸 직감하고 레이더로 보이는 고도만 제대로 알려줬더라도 이런 사고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비행기 보기보다 엄청 예민하군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잘보고 갑니다👍👍👍
첫 가입을 다큐9분 님께 해보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후 ㅠㅠ 15분만 버티랬는데 그냥 위아래 움직이지 않고 최대한 수평비행하면서 버티면 안되었을까 ㅠㅠ 너무 속상하다
2차원상에서 조종하는 자동차가 아니예요...
비행관련 지침이나 대응방침 비상상황에서의 대처 이런건 잘 모르지만 덕트 테이프가 야간에 눈에 잘 띄지 않고 동체 색과 비슷하다면 당연히 바꿔야하는 부분 아닐까요? 형광색을 묻혀놓던가 해야 정상일텐데. 정비사가 안일한건지 항공사가 안일한건지 제조사??가 안일한건지.
근데 저정도면 피토관 말고도 100%정확한 속도는 아니라도 보조적인 수단으로 속도 측정하는 어떤 기계적인 장치가 따로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정확하게 350노트면 350노트 이런게 아니라 오차가 5%정도나도 가늠이라도 할 수 있을정도로요.
너무 당황들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속도계나 고도계 고장난거 인지한거 같은데 왜자꾸 서로 그 고장난 속도계 고도계 데이터를 읽고 믿으려고 하는지 이해는 안 가지만요.
속도같은건 gps 같은거 붙혀놓으면 대충 감잡을수있지않을까요?
공중에서 계기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피토관 말곤 GPS 뿐인데, 그건 관제탑에서 계속 수신해줬으니까요.
애초에 그런 사태 막자고 피토관을 세개 달아 놓은건데...
지면 레이더파로 고도를 측정해주는 장비 단 하나만 제대로 작동했다는데, 모든 정보가 뒤죽박죽이라 승무원들은 그 어떤 정보도 확신할 수 없는 와중에 그 정보를 놓쳤다고 하네요.
음악이 정말 절묘하면서도 그당시 상황을 너무 잘 표현함~!!
2019년 마지막으로 괌 갔다온 이후에 비행기가 그리워서 비행기 관련 영상을 시청하다가 보게 되었는데 보면 볼수록 흥미로운 주제더라구요? 비록 항공기 사고 영상이지만 이 채널의 영상들을 여럿 보면서 다양한 항공 사고들이 일어났었다는 사실과 사고 원인, 사고 종류, 우리가 탑승 후 비행에 설레어 있을 때 기장과 부기장이 하는 것, 관제실 업무 등등 알아두면 나쁘지 않을 유익한 것들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저런 응급상황엔 공군에게 출격 요청을해서 , 안내 및 유도 비행을 요청하면 안되나요? (비전문가 의견)
우리나라는 공군기가 많으니 유도비행 바로해주길바란다 밤에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을듯 공포 그자체 정말 끔찍하다
자세지시계만 보고 공항 근처로 방향이라도 좀 틀어서..
공항근처에는 불빛이라도 있을 텐데 우선 고도 유지하면서 그쪽으로 이동한 뒤에 육안으로 착륙하면 안됐을지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연료도 이륙 직후면 충분했을 텐데..
고장상황 인지하고 계기 믿지 말아야겠다고 말하면서도 혼란에 빠지네요 ㅜㅜ
25:55 ON
이번 사건은 눈감고 운전하고 있는데 옆에 탄사람이 알려주는것과 같은것 근데 심지어 옆에 탄사람도 원시에 근시라 잘못본다는것
어떻게 해도 사고를 피하지 못했을것으로 추정됩니다
OMG,I waited for this video as 2 years! Thanks for upload that. :)
반갑습니다
좋은 영상 항상 손을 꼬옥 쥐며 긴장 하면서 즐겨 보고 있어요
70명을 죽여놓고 정비사는 집행유예라니
육안으로도 담당자들이 확인하고 무슨정비를 어떻게했는지 일지로도 기록하고 일지보며 관리자들이 비행출발전 체크하지않나요?...
전 항공과 전혀관계없는 자동화설비쪽 일했지만...작은 중소기업에서도 하는 일을...생명이 달린일인데도 불구하고 왜 저렇게 허술했을까요...안타깝습니다..
18:20 기장은 왜 비행기지원을 거부하는거에요?
자존심 상해서 그런듯
테이프 색을 소화기 같은 빨간색으로 변경해서 쓰면 좋았을텐데...... (참고로 사람 눈 시초는 빨간색을 인식(?)하는 세포가 많더고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눈에 잘 띄는 색이고요)
항공기용 덕테이프재질 자체가 알루미늄 압축한거라서 색을 입히는게 힘들어 보이네요.
@@taehyeon901 그건 알아도... ㅠㅠ 아님 테두리라도 입히면 좋았을 텐데요 ㅠㅠ 아님 형광 (형광은 뭐.. 불가능 하겠죠 ㅋ)
음 그렇게 되면 빨간 색 도장을 쓰는 항공사(예를 들어 에어 아시아)는 또 다른 색을 써야 하는 경우가 생기죠........
그냥 야광물질이라도 바르는게 좋을수도...
비행기색을 은색으로 도색하지 못하게 하면... 안되나?
내가 만약 저 상황에 처했으면 침착할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씁쓸...
실속경고 뜨면서 과속경고 동시에 뜨면 대체 어떻게 판단해야 될지 멘붕올듯
지금이야 중국산 7~8불짜리 충전식 손전등도 400~800루멘짜리 짱짱한게 많지만, 96년에는 기껏해야 D셀 3~4개 넣는 맥라이트가 사람이 들고다닐수 있는 가장 밝은 광원이었습니다. 그마저도 좀 큰 회사 경비같은 사람들이나 들고다녔지 대부분은 그냥 사각전지 넣는 다리미만한 손전등... 끽해야 2~4루멘 정도 되었을겁니다. 정비고에서 내보내기 전에 반드시 확인했었어야만 했던거죠.
그렇네요. 세상이 지금보다 흐릿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계기가 먹통인데 현고도를 물어보는 관제탑.....
관제사도 이런 상황에 대한 훈련을 받은적이 없고 경험도 없어 최대한 배운대로 했을거 같네요ㅠㅠ
자기는 위험상황이 아닌지라 아무말하는건지 답답하네요 ㅋ
5:38 고도계 속도계 다 사용불가능이라는데 고도를 왜 물어보는건가요?
고도계 고장이라구? 그래서 고도가 몇인데? 이런건가
안타까운거죠
고도를 반드시 알아야하는데
알방법이 도무지 없으니
예전에 수술할때 대동맥이 터져서 피가 수술실 천장까지 솟구친적이 있습니다. 그때 집도의셨던 교수님이 bleeding 멈춰~ 하시더라구요. 본인도 지혈이 안되는거 알면서. 본능이죠. 물론 찢어진곳 바느질해서 지혈은 했지만, 사람이 급박해지면 논리적이조 못한 말들이 튀어나옵니다.
관제탑에서도 고도는 알수가 없군요.. 기체에서 주는 (오)정보를 그대로 읽는것외에는...ㅠㅠ
사랑해요다쿠9분님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매번 퀄리티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캄캄한 밤하늘에 또 하필이면 아무것도 없는 바다위인 상황에.. 당시 웬만한 계기들이 거의 고장인 상황이라 최선의 선택은 외부 도움을 받는 것인데 그 외부에서 알려준 고도 마저도 틀린 정보였으니..
차라리 그냥 관제실에서도 오류가나서 고도 표시 안되기라도 했다면.. 추락 경고에 대응 하고 인도해줄 비행기를 기다려보기라도 할 수 있었을텐데.. 여러모로 참 안타까운 사고네
너무 안타깝다...
15분내 비행기가 온다고 햇는데...
자신들은 몇분밖에 시간이 없다는걸 몰랐다것도 너무 슬프네요....
다큐9분 항상 재밌어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정말 세상에 무슨 이런 일이 생기나요 ㅠㅠ
부기장이 기장보다 더 똑똑하네... ㅜㅜ
ㅇㅈ
그것보다는 저렇게 계기판을 믿을 수 없고 경고 알람울리는 상황에서, 직접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는 사람과 직접 조종하지 않기에 그나마 상대적으로 좀 더 여유가 있는 사람의 차이이지 않을까요...
ㄹㅇ
지금처럼 스마트폰만 있었어도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네요.. 스마트폰 간단한 GPS 프로그램만 있어도 현재 고도 속도 헤딩을 알수있었을 텐데요.. 조종사들도 스마트폰 꼭 GPS프로그램 깔고 다녀야 되겠네요. 이런상황 대비해서 말이죠.
gps 위치 정보로 속도값 계산할 수 있는 건 알겠는데요 고도는 어떻게 스마트폰이 측정합니까? 헤딩은 계기로 확인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고도 측정이 가능한가요?
@@djj99977 당연히 가능합니다. GPS 는 2차원 위치정보가 아니라 3차원 위치정보 입니다 고도 헤딩 다 알수있습니다. GPS test라는 어플 깔아보세요. 현재사용하는 위성 갯수부터 속도 고도 헤딩 등 온갖정보를 다 볼수 있습니다. 여객기 타고갈때 이 어플 사용해서 보시면 재밋어요..
@@N.A665그런가요. 한번 해봐야겠네요
오랜만에 다시 역주행 중입니다..예전에 봤던 기억은 있지만 왠지혹시나 제 기억이 잘못되었으리라 생각하며
비상착륙을 성공하길 빌었지만..카운트다운 1분남은 장면부터 희망을 잃었네요..ㅠㅠ
결국 마지막은 사람이라..아무리 기계가 발전하고 매뉴얼이 보완되어도 인재는 막을 수 없나봅니다..
날이 밝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영상상황보다는 나았겠죠...
비행 전에 덕트테이프를 발갼헸을 확률이 높죠
답답하네요. 이미 모든계기가 비정상인데 경고를듣고 추력을 낮추고 ㅠㅠ
선댓글 후감상. 미리 잘 보겠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야 오랜만입니다 다큐9분님.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렇게 컴퓨터가 맛갔을경우 가장 빨리올 수 있는 공군 전투기 불러서 시계비행 하면 되지않을까 싶네요
오 그런 방법이
날아가다 테잎을 뗄수도없고ㅜㅜ 너무안타깝다
아 이런 어이없는.실수로 저 많은 생명들을 수장시키다니..참 우울하다
와! 2주만이네요 다큐9분님!
아니 이거는 진짜 억울하겠다... 스티커 하나가 불러온 참사... ㅠㅜ
근데 과속을 하면안되는 이유가 뭔가요? 이륙한지 얼마안되서 연료문제도 없을거같은데 실속보단 낫지않나요
과속하면 동체가 못 견뎌요. 엔진이 갑자기 죽는 상황이 생깁니다.
기체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많은 사고들이 피토관의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그러게요. 에어 프랑스 447편도 피토관이 얼어서...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 이거 조심스러운 질문인데.. 정말 궁금 해서 여쭈어 봅니다 .. 혹시 비행기 사고가 나게 되면 ( 사망피해 대형 사고 제외하구요) 기장님과 부기장님의 징계 절차는 어떻해 되나요? 관둬야 하는건지 아니면 감봉이나 견책등 의 비슷한 징계 절차 인지 궁금 합니당
잘은 모르겠지만 그들도 항공회사에 고용된 근로자이니 취업규칙같은 내부 규정에 의해서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사고의 규모와 경위 등을 항공기관에서 조사하고 그에 따라 징계를 하되 과실상계 사유나 내부 규정에서 징계 감면 규정에 해당된다면 징계가 감면되고 그러겠지요. 노동법 공부하던 사람이라 그정도 예상됩니다만 기술적인 부분의 시시비비 이런건 항알못이라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