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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6 7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 01:03 이동진의 총평은? 02:29 영화 속 볼거리 04:46 이전 3부작과의 비교 08:14 훌륭한 스토리텔링과 성장 영화 10:26 '프록시무스'의 캐릭터 설정 11:52 과거의 유산을 어떻게 승계? 13:12 극 중 인물 간 대립구조 14:00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핵심 주제 15:10 주요 캐릭터들의 관계 17:30 메이가 이전 주인공들과 다른 점 20:15 높이:시각적 연출 및 주제의 핵심 23:43 추천 영화
매번 리뷰를 볼때 마다 깨닫습니다만은 같은 영화를 보아도 깊이 차이가 이렇게 난다는것에 좌절감과 존경심을 동시에 갖게 됩니다. 나름 쉬운편에 속하는 영화라고 가볍게만 보았는데 아직 영화력이 한참 부족하다는걸 깨닫고 갑니다. 대중의 리뷰에 함부로 휘둘리지 말자는 생각도 다시한번 하고 갑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흑성탈출 감독이 바뀐지도 모르고 4편이 나와서 보고왔는데 기존 시리즈와는 다르게 임팩트가 강렬하네요. 요즘 삼체도 그렇고 혹성탈출을4를 보고 든생각이 한 행성이 2종 이상의 고지능 생물의(표현이 정확한 건진 모르겠지만) 공존이 가능할까요? 같은 종안에서도 전쟁, 말살, 국가간 견제 등 평화롭기가 힘들고 참으로 이기적인 리더들이 나타나는 인간의 현실을 생각하면 외부에서든 다른종이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지능을 가지게 되면 시작은 공존으로 시작하더라도 과연 지속가능한가라는 생각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과 함께 계속 머릿속에 멤도네요. 고전 작품은 보지 못해서 이후 스토리를 전혀 모르지만 노아와 메이는 그길을 찾을 수 있을까라요? 영화라는게 감정이입을 하고 보니 이상적인 공존을 꿈꾸지만 내가 현실의 유인원이나 인간의 한명이라면 과연 그길이 쉬울까 싶은데 평론가님 생각도 궁금해요~
"웨스 볼 감독은 또 100% CG로 구현된 장면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30~35분 정도 100% CG 구현 장면이 이어진다. 그 모든 자연 요소, 휘날리는 풀잎 하나까지도 CG로 처리됐다. 기존 ‘혹성탈출’보다는 ‘아바타’에 가까울 정도로 우수한 실제적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영화 마지막에 지능을 유지한 인류 생존자들이 다른 지역 인류 생존자들과 연락이 된걸로 봐서는 바이러스에 내성이 생긴 인류 생존자들이 모임과 동시에 유인원들도 세력을 모아 대립할 확률이 커보이네요. 다만 각 진영마다 문제점이 있긴 합니다. 일단 유인원들은 지능이 발달하고 인구도 더 많아지긴 했지만 문명 자체는 아직도 원시부족~기원전 수준인데다 여러 부족으로 나누어져 서로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고 지능을 유지한 인류 생존자들은 비록 기술력과 지능은 유지하고 여러 생존자들과도 접촉을 하고 있긴 하지만 인구가 너무 적어보이는게 문제입니다. 즉 기술력과 내부 결속력 (인류는 현재 매우 위급한 상황이라 세계 여러 인류 생존자들로서는 국적 인종 따질거 없이 협력이 최우선임)은 인류가 우월하지만 인구와 세력면에서는 유인원들이 더 우월합니다. 일단 현재로서는 인류는 모든 생존자 세력들이 합쳐져서 제대로된 정치 체계와 군사력을 재건할때까지 유인원들과 전면전은 최대한 피하는게 가장 이상적일듯 합니다. 만약 생존자들이 아직도 현대식 병기를 다량으로 가지고 있다면 유인원들도 지금 당장은 인류를 공격하는게 불가능 할겁니다. 아무리 지능이 인간에 준 할정도로 발달했다지만 문명은 아직 기원전 수준인데다 리부트 2편과 3편을 보면 유인원들은 인간 군대와 싸울때마다 매우 불리했습니다. 2편에서 코바가 무기고를 털고 수적 우세와 피지컬로 이기긴 했지만 그때 인간 커뮤니티는 수가 매우 적은데다 기습공격을 당했었던 상황에 경찰청장이었던 드레이프스를 제외하면 총든 민간인에 불과했는데도 유인원들은 최소 반이상 죽어서 간신히 이겼습니다 (물론 코바가 전술 전략능력이 형편없어서 무대포로 돌격만 한것도 있었는데다 총기류는 인류의 신체에 맞게 디자인 되서 유인원들의 사격은 매우 형편없었고 드레이프스가 짧은 시간안에 방어선을 의외로 제대로 구축한점도 있었음). 3편에서는 맥컬러 대령의 알파-오메가 부대는 시저가 리더로서 유인원을 지휘하고 있었는데도 유인원 부족을 계속 압도하고 있었는데다 시저가 떠나버리자 부족 전체가 저항한번 제대로 못하고 잡혀서 노예가 되버리기도 했는데 만약 북부 군대와 싸웠더라면 제아무리 시저가 이끄는 유인원 부대라도 몰살을 피하지 못했을 겁니다. 맥컬러 대령의 부대는 사실상 탈영+독립해버린 상황이었는지라 장비도 좋지 않았는데도 (일부는 석궁을 쓰거나 쉬브(쇠조각을 갈아 만든 간이 나이프)를 쓰기도 하는등 반란군에 가까운 무장도 있었음. 물론 제대로 무장된 놈들도 많았지만)시저를 몰아붙였는데 대령의 상관이 지휘하는 북부 군대는 최소 수천 수만은 되보였는데다 탱크, 전차, 공격헬기까지 보유했는지라 제아무리 시저라도 소수의 총과 활, 창만 쓰는 유인원 군대가 이기는건 사실상 불가능했음. 만약 인류 생존자 집단이 다수의 21세기 군대 장비를 보유한다면 인류측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거나 유인원측에 협상을 해서 공존할 가능성이 생길지도.
스페인어로 proximo가 가까운, 다음의, 찰나에 이런 뜻이 있어서 라틴어도 이거랑 비슷한 단어다 있어서 따온 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영어로 proxy 대리인이라는 단어도 있었어요 ㅎ 저는 시저 다음의 시저라고 칭하니까 이름 잘 지었다고 생각했는데 해석이 달라서 재밌어요 ㅎ
개인적으로 시저 3부작이 제 안에서 완벽하게 자리잡아서 이번 4편은 노아의 캐릭터성이 시저보다 약하다 생각되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대신 프로막시무스나 메이가 돋보였고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대체로 지루했지만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의 초석을 깐거라고 생각한다면 다음 편이 기대되기는 합니다.
모든 것이 이미 역사가 된 시대에서 진정한 지구의 주인은 누구인지, 인류는 과거의 영광을 다시 살려야할지 혹은 새로운 시대에서의 위치를 받아들여야할지, 역사를 실감하지 못하지만 이미 진화한채로 살아가게된 유인원들은 스스로를 어떻게 정의해야할지, 인류와 공존은 가능할란지… 여러 질문을 던지는 새로운 시대라는 정의가 맞는 재밌는 편이었습니다ㅎㅎㅎ
사람마다 감상평이 다르겠지만…저는 이전 시저의 트릴로지를 재밌게본 사람으로써 이번 영화는 오래되지않아 왜 굳이 또 나왔을까? 라는 의문이 생긴 작품입니다. 혹탈은 시저의 삼부작으로 일단락되는게 맞지않았을까 싶을정도로…무언가 서사가 맥이 끊기고 잘린 느낌이며 때때로 개연성마저 너무 잃어버려서 구차해지는 느낌마저 받았습니다 이동진님의 후한 평가를 보고 일말의 기대를 품고갔지만 굳이 이런 이야기를 또? 라는 느낌의 실망과 아쉬움만 얻고나왔네요
그래도 이 영화는 생각할게 있어서 좋았어욤~! “전직 특수부대원을 건드린 깡패가 겪게 되는 일” 내지 “x시간 순삭! 돈의 법칙“, “좀비의 성행위 방법” “sss급 어쩌고 저쩌고“ 이런 제목으로 홍보하는 영화들은 우리를 생각하게 하지 않죠.. ㅋㅋ 말할 필요조차 없을듯요! 이런걸 보고 각하한다고 하나요? 물론 제가 돈의 중요성을 모를정도로 어린애는 아니에요. ㅋㅋ 다들 먹고살려고 그러는구나.. 이해는 해요! 분명 수요도 있을듯요! 그런데 어떤 나라는 중산층의 기준을 소득이 아닌 문화적 소양으로 나눈다고 하더군요. 점점 중산층에서 멀어지는 것 같아서 슬프지만, 별 수 있나욤😂 하루 세끼 고기반찬 먹는 빈민이 된다니.. 하하! 슬퍼해야 할지 기뻐해야 할지😂
너무나 루즈해서 잠오다가 끝에가니 허무...시리즈팬으로써 다보고나니 속상할지경...일단 스토리라인은 여러 영화에서 짜집기한 기시감이느껴진다. 물론 항상 서사구조가 새로울 순 없다고 하지만 신선함을 담아보려는 노력조차 안보인다. 구조가 전형적이어도 디테일이 살아있으면 이야기가 살아날텐데 따분하기만 할뿐 주제의식이 있는 이야기라는건 알겠는데 그에 비해 이야기의 깊이는 너무 낮다. 개연성과서사는처참할지경... 이야기가 끝날때까지 등장인물들에게 도저히 설득되지가 않는다. 항상 그들의 행동에 도대체 왜? 라는 물음표가 붙을뿐... 등장인물들의행동이 도저히 설득되지않는건 유인원이든 인간이든 멍청해서라고 퉁쳐야 하는걸까...
개인적으로는 너무 실망함. "혹성탈출"이 아니라 "말하는 원숭이 스토리" 였음. 혹성탈출 매력을 싹 뺀 영화. 이어지는 대 서사가 재밌는 영환데 중간에 붕 ~ 뜬 느낌. 3편 결말후 코텔리우스 성장 스토리가 나올줄 알았는데... 갑자기 다 죽고 오랑우탄 한마리 남고, 연계성이 없는 너무 새로운 캐릭터 노아 스토리에 몰입이 안됨. 노아 아빠 죽을때 온갖 슬픈 브금 다 틀어주는데 진짜 하나도 공감이 안됐음. 왜? 노아도 노아 아빠도 서사가 없으니 그냥 듣보 침팬지로 밖에 안보임. 시저 죽을때 진짜 안타까웠는데. 애기였던 코넬리우스가 시저를 따르던 유인원들에게 길러지면서 시저의 가르침과 위대함을 깨닫는 스토리일줄 알았는데.
나는 반대임. 걸작이라고 생각함. 언어가 주는 사회적 파괴에 대한 주제는 1,2,3편에 충분히 다뤄서 말하는 유인원으로 넘어가도 흐름상 전혀 문제 없었음. 트릴로지를 다시 분석하고 들어가서 보시면 의견이 달라질듯함. 그리고 4편은 사실상 청소년이 어른이되는 과정을 그렸기 때문에 심오한 2,3편이 아닌 1편하고 비교하는게 맞는데 1편에 비해 모든 부분에서 명작임.
![모든 면에서 1편보다 나은 [듄2] 리뷰](http://i.ytimg.com/vi/Bwux7cM34j0/mqdefault.jpg)
![모든 면에서 1편보다 나은 [듄2] 리뷰](/img/tr.png)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주인공 이름에 숨겨진 역사배경 총정리](http://i.ytimg.com/vi/xrtQEp65FGM/mqdefault.jpg)
![[손석희의 질문들] (생방송 FULL) 홍준표vs유시민 (전반부)](/img/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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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37
나
딱 시저 사후 시대를 묘사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좋았습니다. 단순히 '시저는 영웅이었다'로 기억되는 것이 아닌, 그를 기억하는자, 그를 이용하는자, 그를 알지도 못하는 자 등등 시저에 대한 다양한 인물들의 시각이 돋보여서 세계관 묘사는 탁월 했다고 봅니다
00:16 7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
01:03 이동진의 총평은?
02:29 영화 속 볼거리
04:46 이전 3부작과의 비교
08:14 훌륭한 스토리텔링과 성장 영화
10:26 '프록시무스'의 캐릭터 설정
11:52 과거의 유산을 어떻게 승계?
13:12 극 중 인물 간 대립구조
14:00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핵심 주제
15:10 주요 캐릭터들의 관계
17:30 메이가 이전 주인공들과 다른 점
20:15 높이:시각적 연출 및 주제의 핵심
23:43 추천 영화
불과 물의 이미지, 시간과 공간적 한계, 상승과 추락에서 높이로 이어지는 통찰력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세계관 잘 잡힌 영화는 매력을 기본으로 깔고 가서 좋은 것 같아요
독수리와 인간의 비유는 전혀 생각지 못했는데 그런 방식으로 접근할수있겠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매번 리뷰를 볼때 마다 깨닫습니다만은 같은 영화를 보아도 깊이 차이가 이렇게 난다는것에 좌절감과 존경심을 동시에 갖게 됩니다. 나름 쉬운편에 속하는 영화라고 가볍게만 보았는데 아직 영화력이 한참 부족하다는걸 깨닫고 갑니다. 대중의 리뷰에 함부로 휘둘리지 말자는 생각도 다시한번 하고 갑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썸네일 진짜 나날이 광기가 돋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역 특집 때 부터 알아봤음ㅋㅋㅋㅋ
23:18 매니저님을 그저 신기하게 바라보는 갤주님ㅋㅋㅋ 입이 안 다물어지시네ㅋㅋㅋㅋ
당연한거지만 진짜 평론가는 다르네..
전반부는 불의 이미지 후반부는 물의 이미지라던가 새둥지,부족대피 같은 상승과 추락에 대한 플롯 같은건 감상중에 전혀 캐치하지 못하는 나는 킹반인
동진님 저렇게 질색하는 표정 이번 썸네일에서 처음봤음
전 3부작 만큼의 완성도엔 못미치지만 300년 이후의 세계관 묘사와 각 캐릭터의 캐릭터성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온 영화.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드는데는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흑성탈출 감독이 바뀐지도 모르고 4편이 나와서 보고왔는데 기존 시리즈와는 다르게 임팩트가 강렬하네요.
요즘 삼체도 그렇고 혹성탈출을4를 보고 든생각이 한 행성이 2종 이상의 고지능 생물의(표현이 정확한 건진 모르겠지만) 공존이 가능할까요? 같은 종안에서도 전쟁, 말살, 국가간 견제 등 평화롭기가 힘들고 참으로 이기적인 리더들이 나타나는 인간의 현실을 생각하면 외부에서든 다른종이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지능을 가지게 되면 시작은 공존으로 시작하더라도 과연 지속가능한가라는 생각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과 함께 계속 머릿속에 멤도네요. 고전 작품은 보지 못해서 이후 스토리를 전혀 모르지만 노아와 메이는 그길을 찾을 수 있을까라요? 영화라는게 감정이입을 하고 보니 이상적인 공존을 꿈꾸지만 내가 현실의 유인원이나 인간의 한명이라면 과연 그길이 쉬울까 싶은데 평론가님 생각도 궁금해요~
완벽한 예시는 아닐지라도 지구에도 비슷한 선 예시가 있었죠
네안데르탈인과 호모사피엔스의 종의 경쟁에서 네안데르탈인은 멸종하고 호모사피엔스가 승리했듯이
개인적으로 아마 지속 가능한 공존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어제 보고 왔는데 CG 진짜 대박이였어요 너무 감탄하면서 봄
"웨스 볼 감독은 또 100% CG로 구현된 장면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30~35분 정도 100% CG 구현 장면이 이어진다. 그 모든 자연 요소, 휘날리는 풀잎 하나까지도 CG로 처리됐다. 기존 ‘혹성탈출’보다는 ‘아바타’에 가까울 정도로 우수한 실제적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누가 진짜지
@@제라드-i1f컨셉 희한하게 잡으셨네
나폴리탄 괴담ㄷㄷㄷ
@@제라드-i1f 역시 괴담은 콥평 ㅋㅋ
역시 알면 알수록 보이는게 많구나
혹성탈출 역대 최고 작품. 시저스토리 그냥 그랬는데 이번편부터는 진짜 과거 원작 혹성탈출 분위기가 느껴지고 엄청난 기술력이 더해졌음.
23:05 파이아키아에서 간만에 빵 터짐 ㅋㅋ
저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반격의 서막 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시저가 없어서 솔직히 어색하기도 하고, 스토리나 캐릭터들에 대해 의아한 부분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후속편이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지난 삼부작보다 더 좋았어요.
각본과 연출 그리고 연기의 힘!
이동진님 해설에 적극 동감하고요.
보실분들은 일반 상영관보다 4DX 관람 추천드려요~!
영화 마지막에 지능을 유지한 인류 생존자들이 다른 지역 인류 생존자들과 연락이 된걸로 봐서는 바이러스에 내성이 생긴 인류 생존자들이 모임과 동시에 유인원들도 세력을 모아 대립할 확률이 커보이네요. 다만 각 진영마다 문제점이 있긴 합니다. 일단 유인원들은 지능이 발달하고 인구도 더 많아지긴 했지만 문명 자체는 아직도 원시부족~기원전 수준인데다 여러 부족으로 나누어져 서로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고 지능을 유지한 인류 생존자들은 비록 기술력과 지능은 유지하고 여러 생존자들과도 접촉을 하고 있긴 하지만 인구가 너무 적어보이는게 문제입니다. 즉 기술력과 내부 결속력 (인류는 현재 매우 위급한 상황이라 세계 여러 인류 생존자들로서는 국적 인종 따질거 없이 협력이 최우선임)은 인류가 우월하지만 인구와 세력면에서는 유인원들이 더 우월합니다. 일단 현재로서는 인류는 모든 생존자 세력들이 합쳐져서 제대로된 정치 체계와 군사력을 재건할때까지 유인원들과 전면전은 최대한 피하는게 가장 이상적일듯 합니다. 만약 생존자들이 아직도 현대식 병기를 다량으로 가지고 있다면 유인원들도 지금 당장은 인류를 공격하는게 불가능 할겁니다. 아무리 지능이 인간에 준 할정도로 발달했다지만 문명은 아직 기원전 수준인데다 리부트 2편과 3편을 보면 유인원들은 인간 군대와 싸울때마다 매우 불리했습니다. 2편에서 코바가 무기고를 털고 수적 우세와 피지컬로 이기긴 했지만 그때 인간 커뮤니티는 수가 매우 적은데다 기습공격을 당했었던 상황에 경찰청장이었던 드레이프스를 제외하면 총든 민간인에 불과했는데도 유인원들은 최소 반이상 죽어서 간신히 이겼습니다 (물론 코바가 전술 전략능력이 형편없어서 무대포로 돌격만 한것도 있었는데다 총기류는 인류의 신체에 맞게 디자인 되서 유인원들의 사격은 매우 형편없었고 드레이프스가 짧은 시간안에 방어선을 의외로 제대로 구축한점도 있었음). 3편에서는 맥컬러 대령의 알파-오메가 부대는 시저가 리더로서 유인원을 지휘하고 있었는데도 유인원 부족을 계속 압도하고 있었는데다 시저가 떠나버리자 부족 전체가 저항한번 제대로 못하고 잡혀서 노예가 되버리기도 했는데 만약 북부 군대와 싸웠더라면 제아무리 시저가 이끄는 유인원 부대라도 몰살을 피하지 못했을 겁니다. 맥컬러 대령의 부대는 사실상 탈영+독립해버린 상황이었는지라 장비도 좋지 않았는데도 (일부는 석궁을 쓰거나 쉬브(쇠조각을 갈아 만든 간이 나이프)를 쓰기도 하는등 반란군에 가까운 무장도 있었음. 물론 제대로 무장된 놈들도 많았지만)시저를 몰아붙였는데 대령의 상관이 지휘하는 북부 군대는 최소 수천 수만은 되보였는데다 탱크, 전차, 공격헬기까지 보유했는지라 제아무리 시저라도 소수의 총과 활, 창만 쓰는 유인원 군대가 이기는건 사실상 불가능했음. 만약 인류 생존자 집단이 다수의 21세기 군대 장비를 보유한다면 인류측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거나 유인원측에 협상을 해서 공존할 가능성이 생길지도.
으아 평론가님 영상 기다리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홍연매니저님 옷은 혹시 테무에서 사셨나욬ㅋㅋㅋㅋ
이동진 평론가님의 가이드 리뷰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스페인어로 proximo가 가까운, 다음의, 찰나에 이런 뜻이 있어서 라틴어도 이거랑 비슷한 단어다 있어서 따온 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영어로 proxy 대리인이라는 단어도 있었어요 ㅎ 저는 시저 다음의 시저라고 칭하니까 이름 잘 지었다고 생각했는데 해석이 달라서 재밌어요 ㅎ
개인적으로 시저 3부작이 제 안에서 완벽하게 자리잡아서 이번 4편은 노아의 캐릭터성이 시저보다 약하다 생각되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대신 프로막시무스나 메이가 돋보였고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대체로 지루했지만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의 초석을 깐거라고 생각한다면 다음 편이 기대되기는 합니다.
모든 것이 이미 역사가 된 시대에서 진정한 지구의 주인은 누구인지, 인류는 과거의 영광을 다시 살려야할지 혹은 새로운 시대에서의 위치를 받아들여야할지, 역사를 실감하지 못하지만 이미 진화한채로 살아가게된 유인원들은 스스로를 어떻게 정의해야할지, 인류와 공존은 가능할란지… 여러 질문을 던지는 새로운 시대라는 정의가 맞는 재밌는 편이었습니다ㅎㅎㅎ
영화보고 봤는데 더 재미가 증폭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사실 보면서 1편만큼의 신선도가 떨어져서 좀 아쉬웠는데 리뷰 보니깐 볼만한 포인트가 많았었네요..ㅎ 담에 다시 봐야겠어요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너무 스펙타클한걸 기대하기보단..
전 이전 삼부작보다 훨씬 더 재밌게 봤습니다.
카리스마 시저보다 성장하는 노아가 더 좋더군요.
저도 이번편은 그냥 후속작 알리기용으로 봤어요
처자식있는 집단의 리더 시저에서
아직 어린 노아랑 친구들로 주인공이 바뀐거라 갭이 크긴 한듯....
cg는 진짜 대박이었음
맞아요 CG만 대박
@@hy-iu1wz 영화가 별로라는 말은 아니었는데;;;🥲
그래픽은 좋았는데 재미없었음
듣고 보니 마지막 장면이 참 많은걸 담고있군요
진짜 ㄹㅈㄷ 미치도록 재밌었음 원래 내 최얘 영화가 혹성탈출인데 4가 그중에서 2번째로 재밌었음 알바아님 진짜로
18:48 1968년 오리지날의 찰튼헤스턴의 여자친구의 이름이 노바, Nova, 였습니다.. 여기 미국에서는 오늘 개봉이라 아직 못봤는데 기대되네요.. 이거 후작으로 혹시 찰튼헤스턴의 우주선이 다시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망상을 해봅니다.. ㅋㅋㅋ
2 3 편에서 약간 지루함을 어떻게 리부트에서 다룰까 기대를하면서도 뻔하면 어쩌나했는데 진짜 감독 연출이 놀라웠음 초중반 지루하지도 않았고 마지막에도 SF스럽게 마무리했다고 느낀 대단한 영화였습니다.
영화보면서 이동진평론가님이 커트 보네것 얘기하고 싶어서 근질근질 거리실 줄 알았는데 끝까지 풀어주세요ㅜㅜ
영화보고와서 해설 보니 너무 기가막히네요~! 최고입니다. 🤗
매니저님이 말씀한 아바타 같다는 평이 딱 맞네요
홍연 매니저님 티셔츠 언급 좀 해주세요
진짜 아는만큼 보이는구나 ㅎㄷㄷ
역시 환상의 콤비 ㅋㅋ
언제나 믿고보는 혹성탈출 리부트..!
이번편 화질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2k인가봐요. 그런식으로 제작비를 줄인거같네요. 아이맥스 스크린 큰 관에서 봤는데, 화질이 많이 뭉개져서 흐름이 끊겼어요.
이동진님 말처럼 책과 지식을 놓고 싸웠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은데, 인간이 원하는 건 지식이 아니라 다른 것이였기에 아쉬웠습니다
같은영화를봤눈데.제가느낀걸
좀더 자세하고 심충있게 말로써..리뷰해주신것 같습니다 .
스포때문에 하나하나 제대로말못하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은 하나하나 이해가 갈것같습니다
저는 혹성탈출(1968)이 생각나서 좋더라구요.
오마주 장면으로 몇몇 곳에서 원작이 생각나긴하더라구요.
ma~ma
사람마다 감상평이 다르겠지만…저는 이전 시저의 트릴로지를 재밌게본 사람으로써 이번 영화는 오래되지않아 왜 굳이 또 나왔을까? 라는 의문이 생긴 작품입니다.
혹탈은 시저의 삼부작으로 일단락되는게 맞지않았을까 싶을정도로…무언가 서사가 맥이 끊기고 잘린 느낌이며 때때로 개연성마저 너무 잃어버려서 구차해지는 느낌마저 받았습니다
이동진님의 후한 평가를 보고 일말의 기대를 품고갔지만 굳이 이런 이야기를 또? 라는 느낌의 실망과 아쉬움만 얻고나왔네요
그래도 이 영화는 생각할게 있어서 좋았어욤~!
“전직 특수부대원을 건드린 깡패가 겪게 되는 일” 내지 “x시간 순삭! 돈의 법칙“, “좀비의 성행위 방법” “sss급 어쩌고 저쩌고“
이런 제목으로 홍보하는 영화들은 우리를 생각하게 하지 않죠.. ㅋㅋ 말할 필요조차 없을듯요! 이런걸 보고 각하한다고 하나요?
물론 제가 돈의 중요성을 모를정도로 어린애는 아니에요. ㅋㅋ 다들 먹고살려고 그러는구나.. 이해는 해요! 분명 수요도 있을듯요!
그런데 어떤 나라는 중산층의 기준을 소득이 아닌 문화적 소양으로 나눈다고 하더군요. 점점 중산층에서 멀어지는 것 같아서 슬프지만, 별 수 있나욤😂
하루 세끼 고기반찬 먹는 빈민이 된다니.. 하하! 슬퍼해야 할지 기뻐해야 할지😂
개인적으로는 좀 실망스러웠는데 .. 근데 다음편은 기대되긴 함
이전 트릴로지의 스토리를 계승하는 작품인데 전작이 쌓아올린 명성에 똥칠을 하는 작품
결국 인간은 계승 유인원은 스스로 나아가길 선택 한다는게 흥미로워씀
마지막장면 해석을 더 듣고싶네요 ㅎㅎ😊
18:51 ???: 근데 이제 뭐함?
서사가 주는 자연스러움과 혹성탈출만의 특유의 분위기를 세밀하게 영화에 잘 담아낸 재밌는 영화였어요!
말씀대로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내긴 했는데, 영화로서 중요한 재미가 전 3부작 보단 덜 함.
이미 보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지난 3부작을 안보고 관람해도 보는데 무리가 없나요? 동행하는 사람이 배경지식이 전혀없는데 같이 보고 싶네요
보고 가시는게 좋지만 배경지식 전혀 없으셔도 이해하는데 어렵지는 않아요.
괜찮아요~
일단 처음에 설명을 다 해줘서
보는 거에 무리는 없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앞 작품들을 보시는 게
감정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생각보다 잔잔해서 좀 지루했음, 불편한 골짜기 느낌이 좀 있었는데 잘 안느껴져서 아쉬움?
불쾌한 골짜기
난 인간인데 유인원을 응원하게 만드는 영화
그래서.. 별점은 어떻게되시나요? 영화 홍보에 이미 "이동진 극찬"이라는 이름을 붙였던데, 설마 이 호평일색의 영상과 같이 미리 계획한게 아닌가 혹시 걱정됩니다.
홍보영상같네요 극찬할 영화가아닌데
올해 예매율 0퍼센트 영화들까지 다 극장가서 보다 보니까 혹성탈출4는 수작 정도 된다고 느꼈음
ㄹㅇ 요새 영화 꼬라지들 보면 이거라도 어디냐
3명의 주인공의 바라는 이상이 다 달라
누구 하나를 콕 집어 악인이라 부르기 애매한 점이 좋았네요
프록시무스한테 공감하면서 감상했는데
누구의 시각으로 영화를 시청했는지에 따라 재미와 평가가 달라질 것 같아요.
진짜 개지린다..
홍연매니저님 우등생병 또 도지셨다😂😂
결국 빌드업 영화였지 않았나 싶음
와... 평론보니까 영화한편에 이렇게 생각할것들이 많은걸 느꼈다.... 저거 다 해석하는 이동진 아저씨 폼지렸네
훌륭하구먼 허허
마지막장면만 재밌어요 ㅠ 리부트는 이전3부작이 훨씬 나은것같아요
영상미는 너무 좋은데..스토리힘은 약하던데요
2부가 어떻게 펼쳐질지..궁금하긴하더라구요.
어제 보고 왔는대 리부트도 그렇고 오리지널도 그렇고 이번 시리즈도 1편이 최고작이 될 거 같아요.
평론가님 옷 어디꺼에요? 너무 입고싶음데요
세터 SATUR 입니다ㅎㅎ
걍 알리같은데서 몇천원이면 살듯
@@또리로-u6h 오 감사합니다!!
혹성탈출 아바타 등으로 국내 관객들은 cg에 대한 기준이 높아졌음
국내 영화는 어설프게 만들어 개봉시키고 애국심에 기대어 흥행할 생각 하지말길 같은 티켓값에 시간 돈 버리며 보러갈 사람 얼마나 될까
외계인 폭망 한거로 깨닫기를
같은 종끼리 응원하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물론 유인원입니다
썸네일 진짜 미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시리즈 중에 이번 4편 굉장히 재밌게 봤음.
이번에 혹시 보실분은 일반 상영관 말고
4DX를 추천드려요. 두 번을 봤는데
이 영화는 4DX에 최적화 되어 이게 진짜 재밌습니다.
이것도 듄처럼 시리즈로 만든거잖아. 이것도 1편만으로 평가를 할수있을까?
원작과 리부트 시리즈를 통틀어 봐도 개연성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조금 있었는데 평론가의 시선에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니 충분히 명작이었네요.. 괜히 이동진 평론가가 대단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 이 영상을 보니 확실히 도움은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내용은 안 나오긴 했어도 이정도면 제 기준에선 스포인데요… 영화 보기 전 이 영상 시청은 비추입니다.
ㅇㅈ 스포 없이 하겠다 하셨는데 제 기준에도 상당한 스포가😂
ㅋㅋ 썸네일 안누르고 버티냐고
아닠ㅋㅋㅋㅋㅋㅋ중간에 보다가 끄긴껐는데 이거 스포 너무 많잖아요 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기준 맞추는게 세상힘듦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보고 다시 올게옄ㅋㅋㅋㅋ
진짜 좋은 영화는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에 가서 봤으면 좋겠당
저는 마지막부분에서 노바와 노아가 대화하는 장면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홍연님 옷 ㅋㅋㅋ
꿈보다 이동진 해몽이 대단하구만
상승 추락은 생각 못했는데 진짜 영화 재밌게 보시네
근데 스포없음이 맞나? 거의 결말까지 다 얘기한건데 ㄲㄲ
다행히 영화 보고 와서 영상 재밌게 봤습니당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리뷰 언제 나와요?ㅜ
숨 참고 기다리는중 ㅠ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영화배우들은... 흥행성적에 퍼센트로 개런티 받아야됨...
일딴 500억 부터 시작하니... 작품 퀄리티 똥망이잖아.. 주연급 몇명쓰면... 그게 무슨 개똥방망 영화되지...
ㅋㅋㅋㅋ홍연님 옷
아 영화 안봤는데 다봤다 ㅎ..
확실히 디테일하게 보면 볼 게 좀 있긴 한가본데.. 지루하다는 평이 있어서 모르겠넹 ㅠ
진짜 보세요 명작입니다
전작시리즈보단 못하더군요 다음편을 봐야할지 모르겠네요
아니 갑분 심층리뷰 ㅋㅋㅋㅋ 역시
23:50
별로 안끌려서 ott 나올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영상보니까 보고싶네
기묘한케이지 지무비 무비띵크 이동진 까지 극찬하네..(요샌 당당하게 뒷광고를~ㄷㄷ)
재미 없고 졸립니다.
가서 숙면 하고싶으면 보세요 ㅎㅎ
기대가 안된다면 걍 ott로 보세요 전 이 시리즈를 너무 좋아했던터라 아무정보없이 극장개봉날 바로봤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은주-h2q지가 재미없게 보고 남은 재밌게 본걸 가지고 뒷광고라고 얘기하시네요ㅋㅋ 쓸데없이 당당한건 그 유튜버들이 아니라 본인인듯?
@@은주-h2q 니가 별로면 다 뒷광고임? ㅋㅋㅋㅋㅋ
@@은주-h2q 응 너만 재미없고 졸림 ㅋ
프록시무스 시저여 🫡 결국 당신이 맞았습니다. 😢🐵🙈🙉🙊🐒
인류문명이 망하면 시멘트로 지은 고층빌딩이 석회암산이 되는게 아닐까 상상했었는데 그걸 구현해줘서 더 반갑더라구요. 근데 노아네 부족 모여사는 송전탑들은 좀 거슬렸어요. 그렇게 모여있는 송전탑은 본적이 없어서
노아랑 노아친구들이 너무 급식같아서 호그와트3총사 느낌나더라... 걔들이 얼마나 성장하는지가 종요한듯
캠버젼 보다가 껏다. 재미는 개쁠이다.
원숭이 옷 뭔데ㅋㅋㅋㅋㅋ
저는 좀 지루했습니다 절반 이후까지 그냥
서사위주의 스토리여서 졸기까지 했네요. 앞부분 장면들은 아바타가 겹쳐 보이기도 했구요. 1 2 3 편까지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이번 편은 조금 실망입니다.
너무나 루즈해서 잠오다가 끝에가니 허무...시리즈팬으로써 다보고나니 속상할지경...일단 스토리라인은 여러 영화에서 짜집기한 기시감이느껴진다. 물론
항상 서사구조가 새로울 순 없다고 하지만 신선함을 담아보려는 노력조차 안보인다.
구조가 전형적이어도 디테일이 살아있으면
이야기가 살아날텐데 따분하기만 할뿐 주제의식이 있는 이야기라는건 알겠는데 그에 비해 이야기의 깊이는 너무 낮다. 개연성과서사는처참할지경...
이야기가 끝날때까지 등장인물들에게 도저히 설득되지가 않는다.
항상 그들의 행동에 도대체 왜? 라는 물음표가 붙을뿐...
등장인물들의행동이 도저히 설득되지않는건 유인원이든 인간이든
멍청해서라고 퉁쳐야 하는걸까...
티셔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i, 유인원 또 뭐가 나오려나
이동진 극찬이면 지루하겠네..
개인적으로는 너무 실망함. "혹성탈출"이 아니라 "말하는 원숭이 스토리" 였음. 혹성탈출 매력을 싹 뺀 영화. 이어지는 대 서사가 재밌는 영환데 중간에 붕 ~ 뜬 느낌. 3편 결말후 코텔리우스 성장 스토리가 나올줄 알았는데... 갑자기 다 죽고 오랑우탄 한마리 남고, 연계성이 없는 너무 새로운 캐릭터 노아 스토리에 몰입이 안됨. 노아 아빠 죽을때 온갖 슬픈 브금 다 틀어주는데 진짜 하나도 공감이 안됐음. 왜? 노아도 노아 아빠도 서사가 없으니 그냥 듣보 침팬지로 밖에 안보임. 시저 죽을때 진짜 안타까웠는데. 애기였던 코넬리우스가 시저를 따르던 유인원들에게 길러지면서 시저의 가르침과 위대함을 깨닫는 스토리일줄 알았는데.
저도 중간 부분에 약간 붕 뜬 느낌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 생각은 다 비슷비슷하네용
나는 반대임. 걸작이라고 생각함. 언어가 주는 사회적 파괴에 대한 주제는 1,2,3편에 충분히 다뤄서 말하는 유인원으로 넘어가도 흐름상 전혀 문제 없었음. 트릴로지를 다시 분석하고 들어가서 보시면 의견이 달라질듯함. 그리고 4편은 사실상 청소년이 어른이되는 과정을 그렸기 때문에 심오한 2,3편이 아닌 1편하고 비교하는게 맞는데 1편에 비해 모든 부분에서 명작임.
@@gallasebiyo4427그건 아님
역시 할리우드 도... 주연급 인물 출연료가 빠지니... 제작비가 확 빠지네...ㄷㄷㄷ
난 개재밌었는데 친구들은 다 졸고있음
이전내용모르면 힘들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