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6월에 알자스 지역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부모님 선물용으로 와인 괜찮을까요? 여행은 6월에 갔다가 독일에서 학업을 마치고 8월초에야 다시 한국 귀국 예정인데, 와인을 그 전까지 보관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비행기 짐을 부칠 때 뽁뽁이로 싸는 것 말고도 따로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지 등등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ㅠㅠ? 제가 술을 아예 안하다 보니 와인의 '와'자도 몰라서 고민이네요ㅠㅠ 부모님은 화이트와인보다는 레드와인을 더 좋아하시긴 하시는 것 같은데, 알자스 하면 화이트 와인이라 부모님께 어떤 와인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부모님께서 좀 입맛이 까다로우셔서 가장 호불호가 안갈리면서 좀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와인? 추천 좀 부탁 드릴 수 있을까요?? 가능하면 다양한 가격대로도 부탁드려요!
지난 여름에 스트라스부르에서 크레망을 맛보았는데 정말 감칠맛나고 좋았습니다. 미리 선생님 채널을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걸 아쉬움이 있네요. 다음 여행때는 꼭 강의내용들 참고할게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참 Crémant d'Alsace 는 크레망 '달'사스라고 발음하시는 것이 ㅎㅎ)
스트라스부르크에서 식당마다 와인을 시키니 독특한 잔 (초록색의 길다란 기둥과 깊이가 짧은 유리잔)을 주더라고요. 전통잔이라고해서 구입도 해왔어요. 초록색의 길다란 병도 이 지역 특징이라고 하시니 연관이 있나봅니다. 추천해주신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리슬링와인 사다가 마셔봐야겠어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알자스와인! 따로 주제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 알자스 지역을 여행하며 Dopff의 Grand cru sporen 그브르츠트라미너와 피노그리 리슬링을 시음하고 정말 좋아 구입도 해왔어요. 가기 전에 와인왕님이 알려주신 정보 알았더라면 더 알차게 와인 쇼핑을 했을텐데 아쉽네요. ㅜㅠ~ 특히 귀부와인 같은건 알지도 못했어서 특히 아쉽네요. 아무튼 유익한 정보감사합니다!
VT (Vendange Tardive)급까지는 위겔(Hugel), 도멘 오스테탁(Domaine Ostertag, 두산주류 수입), 진트 훔브레흐트(Zind Humbrecht, 신동와인 수입)등이 있습니다만, 보다 본격적인 SGN (Selection de Grain Noble)급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거의 10년전쯤 도멘 바인바흐(Domaine Weinbach) 것이 수입된 적이 있었습니다만 상당한 고가였습니다. (30만원대였던가...) 그리고 마르셀 다이스(Marcel Deiss, 까브드뱅 수입)의 피노 그리 SGN 2003년이 수입되어 10만원대에 판매된 적이 있었지만 현재 시중에 재고는 남아있지 않으며 후속 빈티지는 더 수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6월에 알자스 지역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부모님 선물용으로 와인 괜찮을까요? 여행은 6월에 갔다가 독일에서 학업을 마치고 8월초에야 다시 한국 귀국 예정인데, 와인을 그 전까지 보관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비행기 짐을 부칠 때 뽁뽁이로 싸는 것 말고도 따로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지 등등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ㅠㅠ? 제가 술을 아예 안하다 보니 와인의 '와'자도 몰라서 고민이네요ㅠㅠ
부모님은 화이트와인보다는 레드와인을 더 좋아하시긴 하시는 것 같은데, 알자스 하면 화이트 와인이라 부모님께 어떤 와인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부모님께서 좀 입맛이 까다로우셔서 가장 호불호가 안갈리면서 좀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와인? 추천 좀 부탁 드릴 수 있을까요?? 가능하면 다양한 가격대로도 부탁드려요!
지난 여름에 스트라스부르에서 크레망을 맛보았는데 정말 감칠맛나고 좋았습니다. 미리 선생님 채널을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걸 아쉬움이 있네요. 다음 여행때는 꼭 강의내용들 참고할게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참 Crémant d'Alsace 는 크레망 '달'사스라고 발음하시는 것이 ㅎㅎ)
ㅎㅎㅎ지적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한해 마무리 하시길...
@@winewang 이제 겨우 와인을 알아가는 왕초보입니다. 공부 많이 할게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스트라스부르크에서 식당마다 와인을 시키니 독특한 잔 (초록색의 길다란 기둥과 깊이가 짧은 유리잔)을 주더라고요. 전통잔이라고해서 구입도 해왔어요. 초록색의 길다란 병도 이 지역 특징이라고 하시니 연관이 있나봅니다. 추천해주신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리슬링와인 사다가 마셔봐야겠어요! 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제가 좋아하는 알자스와인! 따로 주제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 알자스 지역을 여행하며 Dopff의 Grand cru sporen 그브르츠트라미너와 피노그리 리슬링을 시음하고 정말 좋아 구입도 해왔어요. 가기 전에 와인왕님이 알려주신 정보 알았더라면 더 알차게 와인 쇼핑을 했을텐데 아쉽네요. ㅜㅠ~ 특히 귀부와인 같은건 알지도 못했어서 특히 아쉽네요. 아무튼 유익한 정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최근 알자스 와인중 레이블 표기명에 피노그리라는 품종이 적혀있었는데 피노그리 100%만 사용한 그랑크뤼에 속한 와인인가요?
알자스 그랑크뤼 조건으로는 리슬링, 게뷔르츠트라미너, 뮈스카, 피노 그리가 꼭 사용되어야 하며 라벨에는 AOC(지역명)와 함께 그랑 크뤼가 따로 표기가 됩니다. 알자스에는 그랑크뤼 포도원이 50여 개가 조금 넘게 있습니다
VT 정말 좋지요!
한국에서 가격만 조금 더 합리적이면... 항상 아쉽네요
샤토뒤캠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비슷한 와인 추천해주세용 ㅎㅎ 5만원대가 있을까요??
샤토 '루피악 고디에' 추천합니다. 가론강 유역에 위치하는 곳이며 소테른, 바르삭 맞은편입니다. 진흙, 석회질 토양 + 안개 = 귀부와인 (세미용 품종 + 소비뇽 블랑), 25브릭스 정도되는 디저트 와인이고요 5만 원 전후입니다
@@winewang 우왕! 감사합니다!!
알자스 귀부와인도 국내에 구할수 있나요? 어떤 제품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휘겔 앤 피스 제품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VT (Vendange Tardive)급까지는 위겔(Hugel), 도멘 오스테탁(Domaine Ostertag, 두산주류 수입), 진트 훔브레흐트(Zind Humbrecht, 신동와인 수입)등이 있습니다만, 보다 본격적인 SGN (Selection de Grain Noble)급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거의 10년전쯤 도멘 바인바흐(Domaine Weinbach) 것이 수입된 적이 있었습니다만 상당한 고가였습니다. (30만원대였던가...) 그리고 마르셀 다이스(Marcel Deiss, 까브드뱅 수입)의 피노 그리 SGN 2003년이 수입되어 10만원대에 판매된 적이 있었지만 현재 시중에 재고는 남아있지 않으며 후속 빈티지는 더 수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winewang 전 알자스에서 아주 멀지않은곳에 사는 덕분에 휘겔에피스에서 시음했는데 2001빈티지를 테스트해보라고 주시더군요. 아주맛나요.
불어발음이.....
죄송합니다. 더 신경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