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50년대 가난한 나라에서 지금에 이르렀을까?를 보면 그냥 교육? 이러는데 그 저변에는 음서제가 아닌 퀀텀 점프할 수 있었던 과거제가 수백년 동안 있어왔고, 그 혜택을 못봤던 사람들도 그들 뇌리엔 공부가 중요하단 생각이 뿌리깊게 박혀있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즉 시스템이 되어있더라도 대중이 따라주지 않으면 실패하기 마련인데 이게 성공했다는 것은 다른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맥락이 없는 일본 콘텐츠'는 한 때, 특히 90년대까지 "일본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불리면서 예술, 미학, 비평계의 각광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일본 서브컬쳐에서 "모에화" 요소라든가 그런 게 주목받았죠. 반면 한국의 콘텐츠는 항상 역사와 사회와 밀접하게 맡물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맥락성이 강한 거죠.
맥락이 없다기 보다 별생각이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요새 갑자기 뉴진스가 불러 핫해진 푸른 산호초와 같은 시대 최고 유행한 새벽비를 비교해 들어보니(물론 이런 단순비교는 무식한 짓이겠지만서도) 우리나라가 그 엄혹한 군사정권 대중문화속에서도 현실비판의 끈을 놓칠 못하고 시퍼렇게 잡고 있었다는 생각이.^^;;
한국 문화 열광도 곧 식습니다. 일본 문화가 맥락이 없다니요. 일본 문화는 그 당시 사회 흐름에서 자기 위치와 맥락을 가졌던 겁니다. 맥락은 창조자의 맥락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문화를 수용하고 즐기는 사회의 맥락이 더 중요합니다. 퇴폐미와 포스트모더니즘은 암울한 세기말의 당시 사회 분위기와 너무도 잘 어울렸던 것입니다.
강남 스타일이 급확산되기 전 샤이니, 수퍼쥬니어, 동방신기, 소녀시대 f(x) 빅뱅 2ne1 등이 유럽 특히 프랑스 그리고 미국에서 뜨기 시작했고 프랑스에선 이들 그룹 곡의 대규모 플래쉬 몹 행사를 자주했었지. 인기가 심상치 않자 국내 방송사에서 프랑스로 날아가 취재를 했는데, 플래쉬 몹 행사에 참가한 젊은이들이 kpop 그룹이 제발 프랑스에서 와서 공연해달라 애원하듯 외쳤는데 그때 열린 프랑스 최초 kpop 공연이 SM TOWN LIVE IN PARIS였음(현재도 유튭에 영상 남아있음). 표가 순식간에 매진되어 절망한 팬들이 모여 연장 공연해달라고 난리였음. 그후 싸이 강남스타일이 광풍을 몰아쳤고, 싸이가 프랑스 에펠탑에서 플래쉬 몹 할 때 모인 관객 인파들이 장난아니게 많았음. 그후 작년 말인가 파리에서 열린 Kpop 행사에서 싸이가 프랑스가 kpop을 가장 많이 사랑해주고 유럽으로 전파하게 해줘서 특별히 고맙다고 함.
일단 그당시 SM town 라이브 콘서트는 절대 주류가 되지 못했습니다. 파리뿐만 아니라 3일간 열렸던 매디슨스퀘어 가든에서의 공연도 매진트로피를 받았을 만큼 흥행은 성공적이었지만 이때만 해도 K-Pop은 비주류, 혹은 동양문화에 심취한 오타꾸들의 영역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걸 SM도 너무나 잘알고 있기 때문에 그룹이나 솔로의 단독공연은 기획조자 안했습니다. 같은 가격으로 소속사에 있는 모든 한국 뮤지션들을 다 볼수있는 떨이의 개념이 매우 강했습니다. 서구와 달리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각각의 그룹과 유닛들이 단독콘서트를 열었던 것과 완전히 다릅니다. 특히 일본내에서의 동방신기 인기는 군계일학이었고 SM이 조금만 더 콘텐츠제작에 능했다면, 일본내에서만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었을 겁니다. 무엇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케이팝의 유명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네이티브하진 않더라도 영어로 소통이 되었기에 싸이는 정말 많은 쇼와 행사에 나갈수 있었고 물론 SM도 여러 쇼에 나왔지만 정해진 시간내에서 받는 스팟라이트는 집단이 한 명을 절대 못 이깁니다. 그당시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이 지지부진했던 박진영은 싸이에게 부러움과 질투에 겨워서 한동안 잠적한 적도 있었다는 건 대부분 아실 겁니다. 비티에스의 유명세에 대해 따로 말할 필요는 없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그 어떤 외적인 요인이 배제된 체 그런 단기간내에 미국내에서 유명세를 탔던 케이팝은 예나 지금이나 '강남스타일'이 유일합니다. 참고로 이쪽 바닥에 꽤 오래 종사하고 있고 그당시의 싸이와 YG를 사적으로는 전혀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들도 예상못한 흥행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사람입니다. 비영어권 노래중에 강남스타일이 남긴 파괴력과 기록들은 그뒤로 한참후에 루이스폰시의 데스파시토가 발매되어서야 갈아치우게 되었습니다.
한국가의 정치수준은 국민들의 수준에 달려있다 라고 하죠. 정치 싸움의 원인부터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국의 근간을 파괴하는 정치, 정치인들을 지지하는 세력이 한국인들의 반이 넘기 때문에 (대선 결과) 발생한 것이죠. 과거 정통부를 파괴했고, 지금은 R&D및 관련된 모든 것을 파괴하는 집단은 같은 집단입니다. 그리고 정치 세력이죠. 여기에 세금을 줄이고 요즘 외국의 부채는 깍아주고 (13조라나?) 이외에도... 그런데 AI를 바라는 것은 무리입니다. 한국민들의 선택이 만든 것이죠. 한국민들이 한국을 망하는 것을 원하는데 가당치도 않는 바램입니다. 설사 정권이 바뀐다고 해결이 될까요? 다시 그들은 발목을 잡을 것이고 지금 그들이 파괴한 것을 복구 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 재원을 충당시켜 놓으면 다시... 정권은 바뀔 것입니다. 한국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김노 10년간 한국을 IMF에서 벗어나게 하고 예산을 만들어 놓았더니 환율 방어한다고 다 날렸습니다. 다시 원없이 썼다고 했죠. 이박 10년간... 문이 들어서 다시 달러를 쌓아놓고 전염병도 방어를 했는데 이번에 환율 방어한다고... 다날리는... 도돌이입니다. 여기에 이번 문체부 차관이 지지난 박 정권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든자가 되었죠. 그들은 똑같습니다. 문화적 상업적 성과도 다시 그러할 것입니다. 한류 그 자체도 저들과의 싸움을 극복하면서 된 것이고 그것을 위한 정치싸움인 것입니다. 그러니 정치 싸움이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정치에 나서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정치는 차악을 뽑는다는데 한국이 궁지에 몰려야 차악을 뽑고 그것에 벗어나면 최악을 뽑는 상황을 막아야 하는데... 다시 5년 혹은 10년단위로 한국은 똑같이 할겁니다. 희망은 현상유지라도 하면 다행입니다.
강남스타일 발표 당시 나는 케이팝의 움직임을 매일매일 모니터링 하고 있었다. 당시 유튜브는 세계 음악 순위가 하나로 묶여 있었다. 케이팝은 100위 안에 3~4개의 곡이 꼭 들어가 있었다. 소녀시대 2ne1 샤이니 카라 티아라 등등이 동남아는 섭렵한지 오래되었으며 유럽에서도 단독 공연들 할만큼 입지가 세워져 있었다. 싸이는 한국에서 2~3류 정도의 국내 내수용 가수였다. 자기만의 풍자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왔으며 강남스타일도 그중 하나였다. 발표하고 빛을 보지 못했지만 이미 해외팬들은 kpop의 존재를 알고 있었기에 존재감이 있는 비디오들은 한번씩 클릭해 보는 정도였다. 만약 당시 소녀시대 같은 걸그룹 샤이니 같은 보이 그룹이 케이팝의 존재를 높여놓지 않았다면 강남스타일은 랭크될수 없었다. 강남스타일은 발표되고 3개월이 넘도록 200위권 밖에 있다가 점차 200위권 안에 머무르게 되었다. 내생각엔 100위권 안에 들어 오면 1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고 매일 모니터링 하고 있었다. 그전에 현아의 버블팝은 4위를 찍은 기록이 있다. 내심 강남스타일이 1위가 되길 바라면서도 우리가 자랑하는 아이돌이 아니어서 빨리 끝나 없어지길 바라기도 하였다. 하지만 2류적인 스타일이 먹혔는지 세계 대중에게는 강남스타일이 거부감없이 스며들었으며 발표후 약 7개월쯤에 탑을 기록하였고 1년이 되었을땐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었다. 당시 싸이는 해외진출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가 어쩔수 없이 진출하게된 케이스이며 너무 오랜동안 강남스타일 춤을 춰 지겹다고 할 정도였다. 케이팝의 흐름을 잘 모르는 분들이 간과하는것이 강남스타일이 케이팝의 시작인줄 아는 분들이 많은데 강남스타일은 초기 한 과정에 불과 할 뿐이고 당시 세계화에 노력했던 걸그룹 보이그룹들의 노력이 강남스타일이 세계로 전파되는데 더 공헌했다고 할수 있고 또 강남스타일은 이후에 다시 케이팝을 견인하는 힘이 되었다.
양 손을 앞으로 쭉 내밀고 양 다리를 왔다 갔다 벌려 가며 추는 춤은 영혼이 신, 하늘, 하느님, 부처, 천사, 요정, 저승사자, 투명인간, 외계인 등 온갖 눈에 보이지 않는 (형이상학적) 존재로 불리며 미CIA를 축으로 전 세계 각국 정보기관을 연결해 생로병사와 사건, 사고, 전쟁, 화재, 인연, 우연을 가장한 필연(심지어 한국 총선에서 우연히 일어날 확률이 우주적으로 희귀한 부정선거까지도) 등 세상만사를 비밀조종하는 국제하늘놈악마그룹 일루미나티에게 뺏긴 강시(흔히 좀비라고도 불리며 '70년대 성룡 영화에서 성룡이 무덤에서 나온 귀신을 흉내내는 모습)를 흉내낸 것임. 그래서 자학을 즐기는 일루미나티 하늘놈악마의 대표적인 패거리로 록펠러 가를 능가해 실제적으로 전 세계 최고 부자이며 일루미나티의 자금줄 대부 역할을 하는 미국 유명 인사(하늘놈악마가 독심조종술로 내 마음을 조종해 기억나지 않게 만들었는지 갑자기 이름이 생각나지 않음)에게 싸이가 초청받아가서 약간 겁먹은 듯도 하며 얼떨떨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던 것임.
저출산은 한국이 얼마나 오랫동안 바라왔던 복지국가의 상징 아닐까? 많은 미출산 여성들이 자기가 아기를 낳지 않아 국가에 도움이 되지 않은 것을 미안해 하지만, 한편 그 덕분에 사회적 성공을 이루고 행복한 사회적 성취를 즐기고 있다. 다만, 20대 자살율이 높은 것은 극복해야 할 현상이다. 그런데 한편 1990년까지 40대 남자 돌연사가 많았다. 직장과 가정에서의 책임감때문에 그랬는데... 이젠 그들이 인생을 즐기기 시작해서 세상이 바뀌었다. 20대도 성공보다 인생을 즐기는 출구를 발견해나갔으면 좋겠다.
언론인 출신 정치가가 가장 많은 국가가 이놈에 나라니까. 사건 사고를 전달해 주는 직업을 오래했으니 그 사건 사고를 해결할 수 있다며 정치판에 뛰어드는 오만한 것들... 고액 연봉 받으며 이런 문제의식이 담긴 사설이라도 제대로 숙고해 정리해 봤을까? 해결책도 없이 그때그때 입이나 털줄알지...
남탓 안 하는 문화? 뭔 헛소리여? 내탓이려니 꾹 참고 살아가던 시절은 옛날이고 지금은 남녀노소빈부지역으로 갈라져 남탓 오지게 하고 있구만... 문화는 무슨... 다만 탓을 하면서도 해야 할건 꾸역꾸역 하던 사람들이 많았고 지금도 상당히 남아있긴해서 버티는거다. 서구로 묶는것도 틀렸음. 미국인들이 연금 수령연령 상향한다고 파업하고 시위한적 있음? 우리처럼 3D 업종은 갈 생각도 없으면서 외노자 몰아내라고 시위함? 쟤들은 궂은일도 자신들의 중요한 직업인데 저임금 외노자들 때문에 실제로 쫓겨나서 난리치는거지. 우리처럼 자기는 하지도 않으면서 난리치는게 아님. 쟤들은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탓을 하는거고 우리는 뭔일만 터져도 누구 탓이라며 선동되면 나라탓 대통령탓 정치인 기업인 탓탓탓 하며 시끄럽게 하는게 문화가 됐다. 세상에 주말마다 떼로 몰려가 시위하는 나라가 우리말고 어디 있을까? 그놈에 광화문 청계광장 없애버리던지 1년 52주 주말마다 지겹다 지겨워...
근사하게 분석했는데 당시를 돌이켜보면 스마트폰이 막나오고 유튜브로 세계컨텐츠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기 시작할 시기였다. 또한 KPOP의 저력이 서서히 올라오던 시기였다. 그때 B급코드와 신나는 멜로디로 무장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언어가 안통화는 외국인들에게도 먹히는 밈이되었던것이다. 싸이 영상을 클릭한 외국인들은 강남이 뭐고 한국의 급성장, 사회문제에 관심이 없다.
최빈곤 국가에서 반세기도 안되어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놓곤 이젠 헬조선이라 부르고 문화적 경제적으로 세계에 알려져 성공을 이루고선 국뽕 국뽕 이라며 비판하고 또 다시 그 짧은 시간의 성장만큼이나 빨리 세계최고의 저출산 고령화 국가가 되었네요, 음과 양이 섞여있는 태극기 처럼 한국은 양극단이 공존하는 참 다이나믹하고 기이한 나라인듯
깊은 비평입니다. 한국인들이 현재 우리들의 문제점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불만을 표출하고 더 나음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그것이 문화 컨텐츠에 고스란히 녹여져있는 점은 확실히 성장할 후 밖에 없었던 이유겠죠. 하지만 요즘엔 그게 너무 과해서 스스로 너무 큰 허들을 만들어내고 쉽게 행복해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자본주의 사회가 발전할수록 빈부 격차가 극대화되고, 부와 권력이 대를 이어 고착화되는 현상은 전세계적으로 마찬가지일 것이고, 이를 타개 혹은 리셋할 수 있는 방법은 전쟁이나 혁명의 물리적 수단이 아니라면, 사회 자체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도록 문화적으로 끊임 없이 영감을 개인들에게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봄. 아울러 한국이 이런 쪽으로는 소질 있는 것 같기는 함.
군부 독재 정권 시절에는 탄압을 했고 사회현실에 대해서 쓰며 빨갱이로 몰았지만 모든 문학작품에는 그 당시의 현실이 반영되기 마련이죠. 어떻게 해도 사회현상이 비춰지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무협소설도 그러하여서 신군부의 탄압을 받았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시작된 사소설이자 그것을 계승한 한국의 이른바 순수문학은 이러한 것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전부 주변부의 일만 이야기하며 사회적인 내용은 없기 때문이죠. 그러하니 일본과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 사회 현상을 부정하는 그러니까 예를 들면 한평생 열심히 일했는데 왜? 문제가 생겼는지를 모르는 그러한 사람들을 양산하게 되는 것이죠. 그에 비해서 한국의... (요즘 세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실을 문학으로 예술로 옮기는 많은 사람들은 (작가, 예술가) 현실의 모순과 문제점들을 직시하고 그것을 작품속에 녹여 냅니다. 이러한 점은 전세계에서 보편적인 내용이기도 합니다. 문화적인 특성을 제외하고는 인류가 격는 현상들이 기본적으로는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들이 일본과 한국을 가르게 되고 현대 문화의 수준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자본이 결합되면서 기술적으로 더 나은 것을 보여줄 수 있었기에 한국의 문화가 전세계에 퍼져 나간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기사 내용처럼, '강남스타일' 이후 지금의 Kpop의 인기까지... 나름 객관적이면서(?) 냉철한 기사를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하긴 이 해외에서 대히트를 치고 있을때~ 서울에 사는 나조차 "이게 뭐지?" 싶었으니까... 😳 (문득) 노르웨이 밴드 'Dsound' 첫 내한때가 떠오른다. 당시 노르웨이 대사관 직원들의 당황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때 그들도... 내가 느꼈던 과 비슷했을테니까~ - 아~ '강남스타일' 이 벌써 10년 됐구나~ 😢
한국은 긍정과 부정이 공존하는 사회입니다. 최근 외국의 여행 유튜버들에 의해 한국의 선진적인 모습이 소개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 일이 많았는데 그건 한국을 매우 부정적으로 보던 기존의 시각과 다른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한국이 선진국이 되었다고 자부하지만 독일인 친구에게서 한국을 과연 선진국으로 불러도 되는지에 대한 머뭇거림을 느낍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겁니다. 중국인들이 그토록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고 고기와 수박도 못먹는 후진국이라고 까대는 것도 사실 중국 당국의 선동뿐만 아니라 중국이 자신들의 준거집단으로 삼고 있으며 중국인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서구 사회에 여전히 남아 있는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인하고 그것을 극대화시키고 싶어하는 욕망의 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며 긍정적인 인식은 확실히 세를 불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중국인들이 고기와 수박이 어쩌구 한복과 김치가 어쩌구 떠들더라도 크게 신경쓰지 말고 자기 할 일이나 잘 했으면 합니다. 어차피 중국인들은 세계의 주류도 아니고 경제, 정치, 문화, 사회적 권력도 없으며 발언권도 없습니다. 그런 중국인의 말을 구질구질 옮겨서 유튜브게 크게 떠들어대는 유튜버들이 사실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와 저걸 캐치해낸거 보면 진짜 기자분도 보통 내공은 아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기생충이나 강남스타일이나 난 멋져!, 칼군무야 라는 느낌의 한류와는 궤를 달리함 우스꽝스러워 보이지만 있어보이고 싶어하는 오히려 기존과 정반대를 주장하는 느낌이 있음 그리고 이걸 날카롭게 벼려내서 관객들에게 보여준거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허를 찔렸다는 느낌으로 말이지 아 맞다 난 원래 멋진게 아니라 찌질한 모습도 있지만 멋져 보이려고 노력하는 거였지! 다소 추한 모습의 자기 긍정이라는 불편할 수 있지만 보편적 감성을 다루고 있음 그렇지만 그 과정속에서 유쾌함을 잃지 않았고 해학적으로 표현함 이러한 방식은 오랜 예전의 전통적인 한국방식과 비슷한 결이 있음 세계에 한국이란 이런것이다를 우격다짐으로 윽박지른 셈임 그리고 놀랍게도 그게 통했음 그래서 더 가치있다고 봄
한국은 하루아침에 성장한 나라라 문화적 파급력이 따라가는데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렸다 봄. 20년 전만 해도 한국의 문화 파급력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아래였음. 또 한국은 문화의 필름도 끊겨있다고 해야할까, 근대 이전문화와 현대문화의 연결이 잘 안되어있는 느낌. 일본, 중국이랑 인도 매체들 보면 옛날 전통들이랑 잘 어우러져 있는데 한국은 그런 느낌이 없다.
내용이 너무 좋아서 감탄 중... 우리가 막연히 느끼는 것을 세련되게 잘 표현하시네요 주께서 나를 경이롭게 멋지게 지으셨습니다. 주의 작품은 정말 놀랍습니다. 내 영혼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시편139편...) '나는 주 예수님을 믿습니다' 를 반복하시면 주님이 길을 인도해주십니다 우리에게는 삶과 죽음이 갈라진 것처럼 느껴지지만 창조주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있습니다.
저 당시 "Party Rock Anthem" 이란 곡이 메가 히트 했을 때입니다. 강남 스타일 처음 딱 들었을 때 이 곡을 모티브로 했구나 생각했었죠. 구성은 사실 표절 이라고 까지 생각했는데, 아무튼 그리고 나서 엄청나게 히트하더군요. 사실 외국인들에겐 가사 의미보다 사운드 영향이 제일 컷을 겁니다. 그 당시 트렌드이다 보니.. 클럽에 가면 위 두 곡이 번갈아가며 줄기차게 나왔죠. 옛날 생각 나네요.
기자들에게 인문학적 배경지식이 필요한 이유네요. 초딩같은 1차원 기사만 보다가 책 한챕터 읽은 것 같은 풍부함이 느껴집니다. 한국 기자들은 기사를 쓰는게 아니고 퇴근용 숙제를 하는 느낌
왜 50년대 가난한 나라에서 지금에 이르렀을까?를 보면 그냥 교육? 이러는데 그 저변에는 음서제가 아닌 퀀텀 점프할 수 있었던 과거제가 수백년 동안 있어왔고, 그 혜택을 못봤던 사람들도 그들 뇌리엔 공부가 중요하단 생각이 뿌리깊게 박혀있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즉 시스템이 되어있더라도 대중이 따라주지 않으면 실패하기 마련인데 이게 성공했다는 것은 다른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벌써 10년전이라니 시간이 진짜 빠르네요. 잘 보고 갑니다
기사 좋네요. 강남스타일에 대해 최초로 제대로 들여다 본 기사 아닐까 합니다.(이게 이리 오래 걸릴 일인지... ㅎㅎ) 물론 싸이가 그걸 비판한다기 보다는 알면서도 좋아서 즐기는 사람의 입장에서 쓴 것이긴 하지만요.
와우 ~ 정말 수준높은 칼럼과 그걸 번역하고 소개하는 능력있는 유투버..
항상 잘 보고있고 늘 응원합니다 😅
저거다 저거 "문화적으로 빈곤한 허세..." 강남을 딱 한 줄로 표현 했구나 대단하다.
예술을 많이 느끼고 즐기라고 서초구에 '예술의전당'을 만들어 놓았지만 막상 강남 부자들은 예술의전당 근처도 안 갑니다. 우면산 터널 지날때 가끔 지나가는 정도?
그런평가가 허세같은데...
자기비하?
@@user-so4sc8ge8x 대한민국 서울중심으로 발전했고 서울에서도 강남중심으로 발전한거죠. 불동산불패는 깨졌지만 강남불패는 아직도 유효하죠. 몽구가 한전부지 비싸게 살때 미쳤나 했는데...몽구 그돈으로 볼보 샀으면 좋았을걸.
@@user-so4sc8ge8x 문화적으로 빈곤한 허세를 가진 사람들은 죄다 강남에 있는건 팩트죠 다만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고 말하는건 잘못된거고 둘 다 진실이야 ㅋㅋ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강남스타일 리듬이 좋았다.
1가지 케이님이 꼭 짚고 넘어갈 부분;
외국에서도 헬조선은 우리가 만든 자조적 표현이라고 하죠
그런데 이 출처는 중국 아니, 차이나쎅히들입니다.
바로 소위 중공의 공안 특수임무로 한국인침투/갈라치기 즉 그것들이 만든 용어입니다!!
그래서 중공이 망해야 합니다. 홍수재해 수백만 이재민들 대신 그들은 항상 전쟁만 준비하기 때문
@@jaeminim2464 이건 좀 음모론인데
그딴건 없고 강남스타일이 콘돔스타일로 들려서 웃겼을 뿐임
'맥락이 없는 일본 콘텐츠'는 한 때, 특히 90년대까지 "일본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불리면서 예술, 미학, 비평계의 각광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일본 서브컬쳐에서 "모에화" 요소라든가 그런 게 주목받았죠. 반면 한국의 콘텐츠는 항상 역사와 사회와 밀접하게 맡물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맥락성이 강한 거죠.
일본 서브 컬쳐가 서브 컬쳐에 머무를수 밖에 없는 한계가 내러티브가 사회와 관계 맺지 못하고 내부에서 순환 하면서 스스로 연소 해버린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디테일한 부분을 깊이 파면서 즐기는 마니아적 특성은 있지만 확장성에서 부족한 경우가 많죠
글쎄요 일본 콘텐츠가 맥락이 없다라.. 다분히 중국인 같은 생각이시네요.
맥락이 없다기 보다 별생각이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요새 갑자기 뉴진스가 불러 핫해진 푸른 산호초와 같은 시대 최고 유행한 새벽비를 비교해 들어보니(물론 이런 단순비교는 무식한 짓이겠지만서도) 우리나라가 그 엄혹한 군사정권 대중문화속에서도 현실비판의 끈을 놓칠 못하고 시퍼렇게 잡고 있었다는 생각이.^^;;
일본 포스트모더니즘. 정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그 당시에는 일본 문화의 뛰어남 같이 이야기 되었는데 21세기 4/1이 지나는 시점에는 ㅎㅎ
한국 문화 열광도 곧 식습니다. 일본 문화가 맥락이 없다니요. 일본 문화는 그 당시 사회 흐름에서 자기 위치와 맥락을 가졌던 겁니다. 맥락은 창조자의 맥락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문화를 수용하고 즐기는 사회의 맥락이 더 중요합니다. 퇴폐미와 포스트모더니즘은 암울한 세기말의 당시 사회 분위기와 너무도 잘 어울렸던 것입니다.
아기상어도 미국에 있는 필리핀 내니들이 많이 틀어줘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가까운 아시아 국가이면서도 인구가 많고 영어가 유창한 필리핀을 통해서 한류가 미국이나 다른 대륙으로 퍼지는 듯.
영어가 유창 ㅋㅋ 그 된소리 강한 따갈로그 영어를 ㅋㅋㅋㅋㅋ
아기상어는 미국동요가 원곡 아니에요?
영어 유창하다고 하는데
막상 식당에 뭐 먹으러 가거나 쇼핑가면 영어 생각보다들 못하던데요? 알아듣기도 힘들고..
쓰니 필리핀사람이야 ? ㅠㅠ
@@amberlee8163 따갈로그 영어보다 못한게 콩글리싀란게 너무 슬프다ㅠ
우리나라에 대한 비평으로는 역대급 최고수준입니다.
인상적이네요.
중간까지는 또다시, 까내리기(?), 견제(?) 이런 기산가 싶었는데 아니였네요.
강남 스타일이 급확산되기 전 샤이니, 수퍼쥬니어, 동방신기, 소녀시대 f(x) 빅뱅 2ne1 등이 유럽 특히 프랑스 그리고 미국에서 뜨기 시작했고 프랑스에선 이들 그룹 곡의 대규모 플래쉬 몹 행사를 자주했었지. 인기가 심상치 않자 국내 방송사에서 프랑스로 날아가 취재를 했는데, 플래쉬 몹 행사에 참가한 젊은이들이 kpop 그룹이 제발 프랑스에서 와서 공연해달라 애원하듯 외쳤는데 그때 열린 프랑스 최초 kpop 공연이 SM TOWN LIVE IN PARIS였음(현재도 유튭에 영상 남아있음). 표가 순식간에 매진되어 절망한 팬들이 모여 연장 공연해달라고 난리였음. 그후 싸이 강남스타일이 광풍을 몰아쳤고, 싸이가 프랑스 에펠탑에서 플래쉬 몹 할 때 모인 관객 인파들이 장난아니게 많았음. 그후 작년 말인가 파리에서 열린 Kpop 행사에서 싸이가 프랑스가 kpop을 가장 많이 사랑해주고 유럽으로 전파하게 해줘서 특별히 고맙다고 함.
일단 그당시 SM town 라이브 콘서트는 절대 주류가 되지 못했습니다. 파리뿐만 아니라 3일간 열렸던 매디슨스퀘어 가든에서의 공연도 매진트로피를 받았을 만큼 흥행은 성공적이었지만 이때만 해도 K-Pop은 비주류, 혹은 동양문화에 심취한 오타꾸들의 영역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걸 SM도 너무나 잘알고 있기 때문에 그룹이나 솔로의 단독공연은 기획조자 안했습니다. 같은 가격으로 소속사에 있는 모든 한국 뮤지션들을 다 볼수있는 떨이의 개념이 매우 강했습니다. 서구와 달리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각각의 그룹과 유닛들이 단독콘서트를 열었던 것과 완전히 다릅니다. 특히 일본내에서의 동방신기 인기는 군계일학이었고 SM이 조금만 더 콘텐츠제작에 능했다면, 일본내에서만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었을 겁니다.
무엇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케이팝의 유명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네이티브하진 않더라도 영어로 소통이 되었기에 싸이는 정말 많은 쇼와 행사에 나갈수 있었고 물론 SM도 여러 쇼에 나왔지만 정해진 시간내에서 받는 스팟라이트는 집단이 한 명을 절대 못 이깁니다. 그당시 원더걸스의 미국진출이 지지부진했던 박진영은 싸이에게 부러움과 질투에 겨워서 한동안 잠적한 적도 있었다는 건 대부분 아실 겁니다.
비티에스의 유명세에 대해 따로 말할 필요는 없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그 어떤 외적인 요인이 배제된 체 그런 단기간내에 미국내에서 유명세를 탔던 케이팝은 예나 지금이나 '강남스타일'이 유일합니다. 참고로 이쪽 바닥에 꽤 오래 종사하고 있고 그당시의 싸이와 YG를 사적으로는 전혀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들도 예상못한 흥행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사람입니다.
비영어권 노래중에 강남스타일이 남긴 파괴력과 기록들은 그뒤로 한참후에 루이스폰시의 데스파시토가 발매되어서야 갈아치우게 되었습니다.
강남스타일 영상이 필리핀에서가 기폭제였다니ㄷㄷㄷ
충격적이긴 하네요ㅎㅎㅎ
현재도 한류가 가장 충실한 추종자들이 필리핀, 인도네시아지요ㅎㅎ
두 나라 다 한국, 일본 엄청 좋아하는 국가지요.
지구상에서 반세기만에
독재에서 민주화를 이룩하고
최빈국에서 선진국에 진입하고
문화적 상업성에 성공한 나라는 없다고 본다.
바램이 있다면 제발 정치인들이 정치싸움은 하더라도 미래의 핵심이될 AI 전쟁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한국가의 정치수준은 국민들의 수준에 달려있다 라고 하죠. 정치 싸움의 원인부터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국의 근간을 파괴하는 정치, 정치인들을 지지하는 세력이 한국인들의 반이 넘기 때문에 (대선 결과) 발생한 것이죠.
과거 정통부를 파괴했고, 지금은 R&D및 관련된 모든 것을 파괴하는 집단은 같은 집단입니다. 그리고 정치 세력이죠.
여기에 세금을 줄이고 요즘 외국의 부채는 깍아주고 (13조라나?) 이외에도... 그런데 AI를 바라는 것은 무리입니다. 한국민들의 선택이 만든 것이죠. 한국민들이 한국을 망하는 것을 원하는데 가당치도 않는 바램입니다.
설사 정권이 바뀐다고 해결이 될까요? 다시 그들은 발목을 잡을 것이고 지금 그들이 파괴한 것을 복구 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 재원을 충당시켜 놓으면 다시... 정권은 바뀔 것입니다. 한국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김노 10년간 한국을 IMF에서 벗어나게 하고 예산을 만들어 놓았더니 환율 방어한다고 다 날렸습니다. 다시 원없이 썼다고 했죠.
이박 10년간...
문이 들어서 다시 달러를 쌓아놓고 전염병도 방어를 했는데 이번에 환율 방어한다고... 다날리는... 도돌이입니다.
여기에 이번 문체부 차관이 지지난 박 정권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든자가 되었죠. 그들은 똑같습니다. 문화적 상업적 성과도 다시 그러할 것입니다.
한류 그 자체도 저들과의 싸움을 극복하면서 된 것이고 그것을 위한 정치싸움인 것입니다. 그러니 정치 싸움이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정치에 나서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정치는 차악을 뽑는다는데 한국이 궁지에 몰려야 차악을 뽑고 그것에 벗어나면 최악을 뽑는 상황을 막아야 하는데... 다시 5년 혹은 10년단위로 한국은 똑같이 할겁니다.
희망은 현상유지라도 하면 다행입니다.
@mugumahn3046님의 답글: '@enothyoon1096이 분 좌빨들의 헛소리를 다 풀어 놓았군요😂😂'
라며 싸질렀는데 튭이 지웠나? 정작 댓글을 달려니 안보인.
정치수준만큼은 아직 미숙.. 인구반이그럼
애국자가 독재하면 행운아닌가 김대중보다야 박정희가 애국자이고 여유가있으니 민주주의도 운운하는거지 북한보면알지.제일 비극이 자기만아는 독재. 남북한 한민족이 여전한건 정직하지못한 성격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없는 북조선은 김일성 밑에서 개고생하면서 살고있음.
와... '풍자와 해학' 이란 단어를 전혀 모른 상태에서 개념을 만들어 이해하고 분석해서 설명해냈네요... 이기사가 말하고있는 강남스타일의 매력이 그야말로 우리만의 '풍자와 해학' 아닌가....
뭐라노 풍자가 우리나라만 있는줄아나
영미권에도 sarcasm(사르카즘) 이라는 개념이 있긴 합니다.
대표적인 표현으로는 what a fun (와우~ 정말로 재미있는걸?) 등이 있습니다.
강제 진출한 국제가수
군대 2번 간 가수
@@user-ng2cv5wg2z훈련소가 2번
좋은 기사와 좋은 의견까지 감사합니다~~
풍요로움에 대한 불만의 표출이 그대로 수출상품이 된 국가..... 좋은 지적이네요.
와 너무 정확한 어휘와 통찰로
한문장 한문장 작살을 내는 글이네
시원하다못해 아픈 마사지가 이런건가
이런 분석력은 어디서부터 쌓아온걸까
강남스타일 발표 당시 나는 케이팝의 움직임을 매일매일 모니터링 하고 있었다.
당시 유튜브는 세계 음악 순위가 하나로 묶여 있었다. 케이팝은 100위 안에 3~4개의 곡이 꼭 들어가 있었다. 소녀시대 2ne1 샤이니 카라 티아라 등등이 동남아는 섭렵한지 오래되었으며 유럽에서도 단독 공연들 할만큼 입지가 세워져 있었다. 싸이는 한국에서 2~3류 정도의 국내 내수용 가수였다. 자기만의 풍자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왔으며 강남스타일도 그중 하나였다. 발표하고 빛을 보지 못했지만 이미 해외팬들은 kpop의 존재를 알고 있었기에 존재감이 있는 비디오들은 한번씩 클릭해 보는 정도였다. 만약 당시 소녀시대 같은 걸그룹 샤이니 같은 보이 그룹이 케이팝의 존재를 높여놓지 않았다면 강남스타일은 랭크될수 없었다. 강남스타일은 발표되고 3개월이 넘도록 200위권 밖에 있다가 점차 200위권 안에 머무르게 되었다. 내생각엔 100위권 안에 들어 오면 1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고 매일 모니터링 하고 있었다. 그전에 현아의 버블팝은 4위를 찍은 기록이 있다. 내심 강남스타일이 1위가 되길 바라면서도 우리가 자랑하는 아이돌이 아니어서 빨리 끝나 없어지길 바라기도 하였다. 하지만 2류적인 스타일이 먹혔는지 세계 대중에게는 강남스타일이 거부감없이 스며들었으며 발표후 약 7개월쯤에 탑을 기록하였고 1년이 되었을땐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었다. 당시 싸이는 해외진출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가 어쩔수 없이 진출하게된 케이스이며 너무 오랜동안 강남스타일 춤을 춰 지겹다고 할 정도였다. 케이팝의 흐름을 잘 모르는 분들이 간과하는것이 강남스타일이 케이팝의 시작인줄 아는 분들이 많은데 강남스타일은 초기 한 과정에 불과 할 뿐이고 당시 세계화에 노력했던 걸그룹 보이그룹들의 노력이 강남스타일이 세계로 전파되는데 더 공헌했다고 할수 있고 또 강남스타일은 이후에 다시 케이팝을 견인하는 힘이 되었다.
오늘의 장원👍👍👍👍
근데 싸이가 2-3류 였나... 챔피온 그외 여러 히트곡으로 그래도 탑찍었던 가수 인뎅
싸이가 먼 2류여. 강남스타일 출시되자 마자 국내 음원챠트 1위 찍었는데. 핫백에 들지도 못하던 케이팝이 강남스타일에 무슨 영향을 줬다고. 순수 국내가수라 케이팝하고 아무 연관도 없었는데
뒤지게 내려치네 ㅋㅋ 뭔 걸그룹 보이그룹이 견인했다 이러고 앉아있냐
한국 문화라는것은 한번쯤 뒤돌아 보개 한다는것
싸이 춤은 한국사람인 우리에게도 기이했슴
한국인은 그걸 기이하다고 말하지 않음.
그냥 코믹, 재미, 웃기다고 말하지.
자신의 정신을 서구화해서 표현하려고 하는 것은 잠재의식에 내재된 열등감의 하나라고 함
양 손을 앞으로 쭉 내밀고 양 다리를 왔다 갔다 벌려 가며 추는 춤은 영혼이 신, 하늘, 하느님, 부처, 천사, 요정, 저승사자, 투명인간, 외계인 등 온갖 눈에 보이지 않는 (형이상학적) 존재로 불리며 미CIA를 축으로 전 세계 각국 정보기관을 연결해 생로병사와 사건, 사고, 전쟁, 화재, 인연, 우연을 가장한 필연(심지어 한국 총선에서 우연히 일어날 확률이 우주적으로 희귀한 부정선거까지도) 등 세상만사를 비밀조종하는 국제하늘놈악마그룹 일루미나티에게 뺏긴 강시(흔히 좀비라고도 불리며 '70년대 성룡 영화에서 성룡이 무덤에서 나온 귀신을 흉내내는 모습)를 흉내낸 것임.
그래서 자학을 즐기는 일루미나티 하늘놈악마의 대표적인 패거리로 록펠러 가를 능가해 실제적으로 전 세계 최고 부자이며 일루미나티의 자금줄 대부 역할을 하는 미국 유명 인사(하늘놈악마가 독심조종술로 내 마음을 조종해 기억나지 않게 만들었는지 갑자기 이름이 생각나지 않음)에게 싸이가 초청받아가서 약간 겁먹은 듯도 하며 얼떨떨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던 것임.
80년대 유행했던 말춤이라 친숙했는데…
코요테도 그 전에 췄었고…
@@seemir기이한걸 기이하다하지 별 이상한 걸 갖다 붙이네 똑똑한 척
오지네 그거도 열등감이야 임마
@@MGGXX 맞아요. 사실은 그춤도 외국이 원조였던거 같은데 그당시에는 인기없다가 싸이때 인기가 폭발한거는 다른이유가 있어서죠. 너무 재미있고 웃기니깐
오 간만에 보는 멋지고 공감가는 비평영상 이네요
저출산은 한국이 얼마나 오랫동안 바라왔던 복지국가의 상징 아닐까? 많은 미출산 여성들이 자기가 아기를 낳지 않아 국가에 도움이 되지 않은 것을 미안해 하지만, 한편 그 덕분에 사회적 성공을 이루고 행복한 사회적 성취를 즐기고 있다. 다만, 20대 자살율이 높은 것은 극복해야 할 현상이다. 그런데 한편 1990년까지 40대 남자 돌연사가 많았다. 직장과 가정에서의 책임감때문에 그랬는데... 이젠 그들이 인생을 즐기기 시작해서 세상이 바뀌었다. 20대도 성공보다 인생을 즐기는 출구를 발견해나갔으면 좋겠다.
MIT 빅데이터 분석 결과 강남스타일은
주한 미군 -> 주필리핀 미군 -> 필리핀 본토(폭발) -> 미국내 필리핀 커뮤니티 -> 유럽 필리핀 이민자 나라 순서로 글로벌 확산.
영어권 필리핀 커뮤니티는 글로벌 규모.
리비아내전이 잠시주춤할시점에 뱅가지에서 좀떨어진곳에서 발전소공사하는 한국인과삼국인근로자숙소공사중 자재사러
뱅가지가는중 차가막혀 서행중 반대편 차에서 강남스타일 노래가들려와서 창문열고 엄지척하니
엄청좋아하더군요.
뱅가지 시내에서도 많이들려나오고!
싸이가 영국 옥스포드대학인가에서
영어로 말하는걸보면
대단한 사람인걸 알수가있더군요!
와 기사 마지막멘트가 촌철살인이네
저게 언론이지 😂
한국언론과는 수준차이가 좀 심하구만..
언론인 출신 정치가가 가장 많은 국가가 이놈에 나라니까.
사건 사고를 전달해 주는 직업을 오래했으니 그 사건 사고를 해결할 수 있다며 정치판에 뛰어드는 오만한 것들... 고액 연봉 받으며 이런 문제의식이 담긴 사설이라도 제대로 숙고해 정리해 봤을까? 해결책도 없이 그때그때 입이나 털줄알지...
좋은 기사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 뼘 정도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도 강남스타일 MV는 기괴했어.
열렬한 박수!!!
이런 원문 자료가 있는 뽕 컨텐츠는 좋네요 ㅎ AI 음성도 아니고 좋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기사 접했어요. 감사합니다.^^
과도한 자아비판이 서구언론에 왜곡된시선을 준거임....
이건 문화적 차이로 우린 남탓을 하지 않는 문화를 가졌고 서구는 무조건 남탓부터하는 문화를 가졌기때문에
이해할수 없고 자기들 시선으로 편협한 생각을 할수밖에 없음...
남탓 안 하는 문화? 뭔 헛소리여? 내탓이려니 꾹 참고 살아가던 시절은 옛날이고
지금은 남녀노소빈부지역으로 갈라져 남탓 오지게 하고 있구만... 문화는 무슨...
다만 탓을 하면서도 해야 할건 꾸역꾸역 하던 사람들이 많았고 지금도 상당히 남아있긴해서 버티는거다.
서구로 묶는것도 틀렸음.
미국인들이 연금 수령연령 상향한다고 파업하고 시위한적 있음?
우리처럼 3D 업종은 갈 생각도 없으면서 외노자 몰아내라고 시위함?
쟤들은 궂은일도 자신들의 중요한 직업인데 저임금 외노자들 때문에 실제로 쫓겨나서 난리치는거지. 우리처럼 자기는 하지도 않으면서 난리치는게 아님.
쟤들은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탓을 하는거고
우리는 뭔일만 터져도 누구 탓이라며 선동되면 나라탓 대통령탓 정치인 기업인 탓탓탓 하며 시끄럽게 하는게 문화가 됐다.
세상에 주말마다 떼로 몰려가 시위하는 나라가 우리말고 어디 있을까?
그놈에 광화문 청계광장 없애버리던지 1년 52주 주말마다 지겹다 지겨워...
싸이가 처음 나왔을 때 엽기 라는 단어가 유행했지..엽기가수. 그때 유튜브가 있었다면? 그때 당시 우리가 느꼈던 엽기스러움을 세계인들이 유튜브를 통해 느꼈을 것이다.
좋은 기사, 이런게 기자의 글이다 싶네요. 전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사실적이면서도 많은 생각을 들게합니다.
서사가 있어야 오래 기억되고 유지된다
하지만 인위적 서사는 서사가 되기 어려워보인다
싸이 강남스타일에 대한 고찰
기사가 너무 좋네요 훌륭하다는 단어를 오랜만에 떠올려봤습니다 👏👏👏보면서 기생충영화를 언급한 건 없는지 궁금하다고 적고있는데 영상에 나와서 놀랐습니다 정말 잘썼네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근사하게 분석했는데 당시를 돌이켜보면 스마트폰이 막나오고 유튜브로 세계컨텐츠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기 시작할 시기였다. 또한 KPOP의 저력이 서서히 올라오던 시기였다. 그때 B급코드와 신나는 멜로디로 무장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언어가 안통화는 외국인들에게도 먹히는 밈이되었던것이다. 싸이 영상을 클릭한 외국인들은 강남이 뭐고 한국의 급성장, 사회문제에 관심이 없다.
맞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한국에 인기가 시작했지 싸이는 엔터테이먼트 박사야 길이 남을 싸이의 능력 오늘은 강남 스타일 듣고 싶은 날이네 싸이의 획기적인 음악이 또 나오면 좋겠다.모델은 가장 예쁜 여자들로 구성
강남스타일이 문화적으로는 빈곤한 돈만 ㅈㄴ 많은 벼락부자들을 풍자한 노래였군요. 저도 몰랐어요.
역시 대한민국 국민들은 풍자의 천재이십니다.
디지게 유익한 그런 영상이군요 허허 참
역시 뉴요커의 기사는 수준이 높네요.
배우고 가네요. 훌륭합니다.
최빈곤 국가에서 반세기도 안되어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놓곤 이젠 헬조선이라 부르고
문화적 경제적으로 세계에 알려져 성공을 이루고선 국뽕 국뽕 이라며 비판하고
또 다시 그 짧은 시간의 성장만큼이나 빨리 세계최고의 저출산 고령화 국가가 되었네요,
음과 양이 섞여있는 태극기 처럼
한국은 양극단이 공존하는 참 다이나믹하고 기이한 나라인듯
토왜가 많아서 그런거죠. 여기에 진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일본이라는 것들 말이죠. 이것들이 한국의 지배층이라서 그런것이죠.
본비디오와 댓글들의 수준이 장난이 아님
이런게 읽을만한 유툽.
한번도 안쉬고 다 봤습니다.
내용이 진짜
좋은 글이네요
1973년 강남 테헤란로.....
고등학생 시절 교내 단축마라톤 도중에 소식이 와서 길가 밭에서 해치우고 등번호 찢어서 마무리했는데 지금 그 자리엔 나의 냄새가 배어있을까 😎
어머나...
정말 향기 짙은 추억이군요
🤭🤭🤭🤭 😊😊😊😊
@@jct9015 😆 강남, 냄새... 해서 잊고있던 옛일이 문득 생각났네요
1973년 제가 태어난 해....
@@deadslow2146 축하합니다 🎉
대한민국의 급속한 발전은 아이러니하게도 열등감 폭주에서 시작됩니다.
이 열등감을 이겨내려고 앞만 보고 달려왔기 때문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 되었습니다.
맥락 유무에 따른 일본과 한국. 극 공감
인정..!!!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헬조선'은 자조적인 표현이죠. 서구와 비교해서 열등하고 열악하다는게 아니라...한국인들은 일단 기준이 높고 비판적인 사고가 강하니까요...
굿 유투버~ 👍
아마도 미국의 '뉴요커'라는 단어와 가장 비슷한 단어가 '강남 스타일'이란 뜻일듯. 실제 강남 스타일이 뉴요커라는 의미는 아니고 비슷하니깐 강남인이 아니라 비슷하다 해서 강남 스타일이 된거 같아요. 싸이도 정말 천재적인것 같네요
그게 벌써 10년전 일이야?
강남스타일X
유튜브O
모든 건 유튜브가 있고 그 위에서 알려졌으니 유튜브에도 감사합시다
뭐라니.. 강남스타일은 가사중 오빤 강남스타일 이라는 가사가 외국인들에게 오픈 콘x스타일로 외국인들 에게 들리는게 재밌고 멜로디 자체도 괜찮아서 Ylvis - The Fox 처럼 밈으로 뜬 럭키펀치일뿐 ㅋㅋ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한국의 마카레나임
깊은 비평입니다. 한국인들이 현재 우리들의 문제점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불만을 표출하고 더 나음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그것이 문화 컨텐츠에 고스란히 녹여져있는 점은 확실히 성장할 후 밖에 없었던 이유겠죠.
하지만 요즘엔 그게 너무 과해서 스스로 너무 큰 허들을 만들어내고 쉽게 행복해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자본주의 사회가 발전할수록 빈부 격차가 극대화되고, 부와 권력이 대를 이어 고착화되는 현상은 전세계적으로 마찬가지일 것이고,
이를 타개 혹은 리셋할 수 있는 방법은 전쟁이나 혁명의 물리적 수단이 아니라면,
사회 자체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도록 문화적으로 끊임 없이 영감을 개인들에게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봄.
아울러 한국이 이런 쪽으로는 소질 있는 것 같기는 함.
군부 독재 정권 시절에는 탄압을 했고 사회현실에 대해서 쓰며 빨갱이로 몰았지만 모든 문학작품에는 그 당시의 현실이 반영되기 마련이죠. 어떻게 해도 사회현상이 비춰지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무협소설도 그러하여서 신군부의 탄압을 받았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시작된 사소설이자 그것을 계승한 한국의 이른바 순수문학은 이러한 것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전부 주변부의 일만 이야기하며 사회적인 내용은 없기 때문이죠.
그러하니 일본과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 사회 현상을 부정하는 그러니까 예를 들면 한평생 열심히 일했는데 왜? 문제가 생겼는지를 모르는 그러한 사람들을 양산하게 되는 것이죠. 그에 비해서 한국의... (요즘 세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실을 문학으로 예술로 옮기는 많은 사람들은 (작가, 예술가) 현실의 모순과 문제점들을 직시하고 그것을 작품속에 녹여 냅니다. 이러한 점은 전세계에서 보편적인 내용이기도 합니다. 문화적인 특성을 제외하고는 인류가 격는 현상들이 기본적으로는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들이 일본과 한국을 가르게 되고 현대 문화의 수준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자본이 결합되면서 기술적으로 더 나은 것을 보여줄 수 있었기에 한국의 문화가 전세계에 퍼져 나간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싸이 새 첫방송 볼때 우리가 느낀 감정 아닐까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항상 스스로 결핍되어있다고 느끼지만 그 덕분에 맥락이 있는 하나의 내러티브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하층민의 냄새.. 만약 오징어 게임에서 그 냄새가 났다면...
바로 그 냄새였을 것입니다.
원어로는 이걸 어떻게 표현했나요? 궁금해지네요
정말 멋진 통찰력을 가진 표현입니다
너무 좋은 컨텐츠였습니다.
오늘부로~
조회수 5,208,068,671회 2012. 7. 15. #강남스타일 #싸이 #PSY
어마어마 하네요~
일본을 비판하는 일본작가 영화 감독은 세계적인 상을 받더라도 욕을 먹고 벌레취급받고 견제의 대상이 되죠 .... 우리가 좋은 이미지의 일본 만들기에 엄청난 돈을 썼는데 감히 너가
한국 가요계는 산다라박한테
훈장을 줘야된다...
강남스타일 bts 전부
산다라배의 필리핀 팬들이
영어권 국가들로 퍼트렸다는게 정설..
이 기사 내용처럼, '강남스타일' 이후 지금의 Kpop의 인기까지... 나름 객관적이면서(?) 냉철한 기사를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하긴 이 해외에서 대히트를 치고 있을때~ 서울에 사는 나조차 "이게 뭐지?" 싶었으니까... 😳
(문득) 노르웨이 밴드 'Dsound' 첫 내한때가 떠오른다. 당시 노르웨이 대사관 직원들의 당황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때 그들도... 내가 느꼈던 과 비슷했을테니까~
- 아~ '강남스타일' 이 벌써 10년 됐구나~ 😢
판교 강남 4개역( 13분)
정자 강남 5개역 (16분)
강남스타일에 쇼크를 느꼈다고? 흠~ 노라조 수준까지 올라오려면 아직 멀었군!
우리도 첨 봤을 땐 싸이가 또 약빨았나 했어..
좋은 컨텐츠네요. 잘봤습니다👍
마카레나하고 같은것임. 그 한곡 자체가 너무 재밋는것. 싸이가 인기있는게 아님
1:24 듣고 싸이한테 돈받고 쓴건줄ㅋㅋㅋㅋ
아티클 읽어주는 남자군요. 잘봤습니다.
2024년7월19일
강남스타일 조회수 52억
누가 뭐라 평하든 우리는 우리 괘도를 달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궤도
@@Zepetoq 감사. 나이가 좀 있다 보니 왔다 갔다함. ㅎ
처음 뮤비를 보고 으르신들이 좋아하겠네...라고 친구에게 얘기한지 얼마 안 지나니 오바마가 재선캠페인송으로 밀어줌...
오빤 강남스타일
옵옵옵...(옵=오빠=오바마)
한국은 긍정과 부정이 공존하는 사회입니다. 최근 외국의 여행 유튜버들에 의해 한국의 선진적인 모습이 소개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 일이 많았는데 그건 한국을 매우 부정적으로 보던 기존의 시각과 다른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한국이 선진국이 되었다고 자부하지만 독일인 친구에게서 한국을 과연 선진국으로 불러도 되는지에 대한 머뭇거림을 느낍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겁니다. 중국인들이 그토록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고 고기와 수박도 못먹는 후진국이라고 까대는 것도 사실 중국 당국의 선동뿐만 아니라 중국이 자신들의 준거집단으로 삼고 있으며 중국인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서구 사회에 여전히 남아 있는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인하고 그것을 극대화시키고 싶어하는 욕망의 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며 긍정적인 인식은 확실히 세를 불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중국인들이 고기와 수박이 어쩌구 한복과 김치가 어쩌구 떠들더라도 크게 신경쓰지 말고 자기 할 일이나 잘 했으면 합니다. 어차피 중국인들은 세계의 주류도 아니고 경제, 정치, 문화, 사회적 권력도 없으며 발언권도 없습니다. 그런 중국인의 말을 구질구질 옮겨서 유튜브게 크게 떠들어대는 유튜버들이 사실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인도의 볼리우드가 미국에 상당한 마니아층이 있는데 그렇다고 인도가 선진국은 아님..
... 우리 현실을 꼬집는 것도 우리 문화로 우리는 가능한데 그것이 또한 중국 문화와 완전히 반대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자문화 중심주의가 강한 중국은 그래서 절대 결코 한국 문화를 따라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영원히!~~~~~~
걸핏하면 중국타령 이네 ㅉㅉ
와 저걸 캐치해낸거 보면 진짜 기자분도 보통 내공은 아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기생충이나 강남스타일이나 난 멋져!, 칼군무야 라는 느낌의 한류와는 궤를 달리함 우스꽝스러워 보이지만 있어보이고 싶어하는 오히려 기존과 정반대를 주장하는 느낌이 있음 그리고 이걸 날카롭게 벼려내서 관객들에게 보여준거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허를 찔렸다는 느낌으로 말이지
아 맞다 난 원래 멋진게 아니라 찌질한 모습도 있지만 멋져 보이려고 노력하는 거였지! 다소 추한 모습의 자기 긍정이라는 불편할 수 있지만 보편적 감성을 다루고 있음
그렇지만 그 과정속에서 유쾌함을 잃지 않았고 해학적으로 표현함
이러한 방식은 오랜 예전의 전통적인 한국방식과 비슷한 결이 있음 세계에 한국이란 이런것이다를 우격다짐으로 윽박지른 셈임
그리고 놀랍게도 그게 통했음
그래서 더 가치있다고 봄
강남스타일 이라는것에 대한 고급스럽고 전통적이며 우아한 문화의 원산지라는 거짓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메세지가 담긴 싸이의 의도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ᆢ그래서 통한 것일수도ᆢ
한국은 하루아침에 성장한 나라라 문화적 파급력이 따라가는데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렸다 봄. 20년 전만 해도 한국의 문화 파급력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아래였음. 또 한국은 문화의 필름도 끊겨있다고 해야할까, 근대 이전문화와 현대문화의 연결이 잘 안되어있는 느낌. 일본, 중국이랑 인도 매체들 보면 옛날 전통들이랑 잘 어우러져 있는데 한국은 그런 느낌이 없다.
한국미디어가 이런 좋은 저널 뿌릴때도 잇엇는데 참 아쉽네요
내용이 너무 좋아서
감탄 중...
우리가 막연히
느끼는 것을 세련되게 잘 표현하시네요
주께서 나를 경이롭게 멋지게 지으셨습니다. 주의 작품은 정말 놀랍습니다.
내 영혼이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시편139편...)
'나는 주 예수님을 믿습니다' 를 반복하시면 주님이 길을 인도해주십니다
우리에게는 삶과 죽음이 갈라진 것처럼 느껴지지만 창조주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있습니다.
아파트 광고를 보면 우리나라 천박 문화를 잘 볼수 있다고 느낍니다. 강만 스타일은 적나라하게 우리를 보여주고 그게 오히려 우리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줍잖은 중국제 로코코 스타일 가구같은 문화보단
음란하고 천박하고 부정부패하고 사건조작하고 공직자들이 범죄자와 결탁하고 세금 체납을 일상적으로 하는 대표 범죄지역이 서울 강남이죠. 불법으로 재산증식한 2찍이들이 많이 산다죠?
언제 한번 강남도 반드시 싹다 물갈이해야함.
모든 컨텐츠엔 맥락이 있고 자신이 맥락이 없다고 느낀다면 그냥 그 맥락을 모를 뿐 일텐데.. ㅋㅋ
그건그렇고 "디스토피아로 받아들일 준비" 라는 표현이 재미있네요 "진짜 디스토피아 사회" 에서 스스로를 디스토피아로 풍자하는 작품이 나올리가 없는데 ㅋㅋㅋ
잘 보이려 미화, 포장하는 것보다
실체를 까발려 뒤섞어버리는
자가 비판이 통했네
싸이는 ugly delicious 느낌이랄까…
비장미보다 골계미를 택한 것이 묘수였던 듯
하지만 한류의 배후에는
이를 조작하는 거대하고 무신무시한 손이…
우리나라..사람들은......참..비평적~!이다~!!!! 그게.,...그나마....다행이라는...ㅎ
라고 적혀있다고?? 기사수준 개높네ㄷㄷ
로비 윌리암스의 수프림과 닮은 노래, 그래서 로비도 관심표명,
이런 거 조아! 타의 시선으로 우리문화를 보는 것. 졸부의 정신세계가 전반에 깔려서 그래.
괴기하긴 했다.
정말 우리나라 사람의 시각이다 이 노래를 영어권 사람이 듣자마자 오픈콘돔스타일로 들리는게 유명해진 가장 큰 이유다
저 당시 "Party Rock Anthem" 이란 곡이 메가 히트 했을 때입니다.
강남 스타일 처음 딱 들었을 때 이 곡을 모티브로 했구나 생각했었죠. 구성은 사실 표절 이라고 까지 생각했는데,
아무튼 그리고 나서 엄청나게 히트하더군요.
사실 외국인들에겐 가사 의미보다 사운드 영향이 제일 컷을 겁니다. 그 당시 트렌드이다 보니..
클럽에 가면 위 두 곡이 번갈아가며 줄기차게 나왔죠.
옛날 생각 나네요.
좋은기사입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내용중 재벌의지배와 부폐한 관리, 멍청한 엘리트 란 대목에 맞는말인데? 했다는...
한국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부폐한 엘리트 라는 외신기사내용도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