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다문화 고부열전 - 살림을 도맡은 시어머니, 바깥일에 바쁜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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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 ธ.ค. 2024
  • 전남 신안군 한적한 섬, 임자도.
    그곳에 사는 베트남 며느리,
    벌써 결혼 8년 차에, 두 딸까지. 걱정할 것 없어 보이는 며느리지만
    그녀는 매알 아침 골머리를 앓는다.
    그 이유는 바로 아침밥 때문!
    본인 출근 준비와 두 딸의 학교 준비만으로도
    아침잠 많은 며느리의 아침은 벅차다.
    덕분에 시어머니는 매일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며느리 대신 아들의 아침식사를 챙긴다.
    그 뿐 아니라 농사일과 집안일까지, 눈 코뜰 새 없이 바쁜 시어머니.
    이렇게 바쁜 시어머니를 두고도
    본인의 일이 이미 가득한 며느리는 여기저기 다닐 곳이 많다
    오늘도 오토바이를 타고 목포 시내로 나가는 며느리
    "같이 8년을 살았는데 아침밥 한 번을 안 했어!"
    답답하고 속 타는 심정을 털어놓으려, 시어머니는 매일
    전국 각지에 떨어진 다섯 명의 딸들에게 전화를 건다.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다섯 시누이 중 막내 시누이가 나섰다!
    처음으로 생긴 진솔한 대화의 기회에
    뜻밖에도, 눈물과 함께 그동안의 진짜 속마음을 꺼내놓은 며느리
    사실 며느리에게는 조금의 시간ㅇ 필요했다.
    조금만 더 얘기를 들어 주고, 믿어 주면 다 할 수 있는데
    먼저 해 버리시는 시어머니가 서운했다는 며느리
    그런데! 시누이 앞에서는 속마음 얘기도 잘 하던 며느리가
    시어머니 앞에서는 묵묵부답이다!
    쌓인 것을 얘기해 보라는 말에도
    쉽게 입을 열지 못하는 며느리
    서로 할 말 많은 고부가
    처음으로 함께 떠난 베트남 여행!
    남동생의 결혼식도 예정돼 있는 이번 여행에, 잠시나마 한껏 설렌 가족들.
    베트남에서, 고부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무사히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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