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타깝네요... 근데 임윤찬은 다르다고봐요 아무리 새로운 콩쿨 우승자가 나오고 또다른 천재가 등장한다고 해도.... 임윤찬은 사람 자체가 감동이기 때문에 그의 음악 또한 평생 감동을 줄 것이고 그의 음악은 곧 그의 영혼이기 때문에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대한 음악 앞에서 겸손한 태도로 자신을 낮게 칭하는 그 어리지만 속 깊은 음악가를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지요.... 건강하게 오래 살기만을 비랄 뿐입니다
진회숙님이 올려주신 영상에 많은 공감을 하여 이렇게 댓글을 씁니다.^^ 진심으로 임윤찬을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임윤찬을 너무나 애정하는 팬으로서 그가 혹여 미래에 쇼팽콩쿨에 도전하면 어쩌나 살짝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입니다.ㅜㅠ 뭐 모든 결정은 임윤찬 본인 자신이 하겠지만, 팬들조차도 쇼팽콩쿨에 도전했음 하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그냥 안타까운 맘이 들었어요. 저는 피아노를 전공했습니다. 임윤찬의 혹시모를 쇼팽콩쿨 도전에 대한 저의 생각을 반클라이번 영상의 댓글로 적은것이 있는데... 이곳에 옮겨와 진회숙님의 의견에 동조하고 싶네요.❤ 혹여나 저의 반클 댓글 내용이 맘에 들지않으시다면, 삭제요청해주세요. 삭제할께요~❤ 임윤찬 팬으로서 이런 저의 생각이 돌팔매질 당할까 쓰지도 못하고 용기내어 여기 이곳에 풀어놓고 갑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 제가 쓴 댓글 내용 > 요즘들어 임윤찬의 모든 인터뷰 기사를 죄다 읽어보며 드는 생각은... 그가 쇼팽콩쿨이 아닌 반클라이번에 나간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싶다. 반클라이번을 통해 이렇게 아름다운 라흐마니노프와 리스트 초절기교, 베토벤의 작품을 듣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가 수많은 인터뷰에서도 "한 작곡가의 스페셜리스트가 되고싶지 않다"고 밝혔고, "연주자로서 음악적 해석의 제한이 있는 콩쿨은 더이상 나가고싶지 않다"고 말했다. 임윤찬이 인터뷰에서 우스갯 소리로, 쇼팽콩쿨을 안나간 이유가 "쇼팽 콩쿨 입상자 같은 소리를 낼 자신이 없다"라고 했다던데... 솔직히 이 말 뜻을 곱씹어 보면... 연주자의 개성보다 심사위원의 입맛에 맞는 모범적인 연주나 해석을 해야 쇼팽공쿨에 입상을 해야한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최근 쇼팽콩쿨의 우승자 윤디리, 조성진, 브루스 리우의 연주를 보면 현재 쇼콩이 원하는 소리나 스타일을 알수있다. 2021년 우승자 브루스 리우의 스타일을 보더라도 섬세하고 나긋나긋한 터치, f로 사납게 몰아부쳐야 할곳 조차 매끄럽게 마냥 우아하게 사부작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임윤찬의 연주 스타일은 현재의 쇼콩과는 전혀 맞지않는 스타일인것이다. 임윤찬의 현재 연주양식을 다 뜯어고쳐, 브루스리우가 3년 반동안 배웠다는, 쇼팽콩쿨 우승자 당타이손을 당장 사사해야 쇼콩 입상 가능성이 있을까 말까.... 현재 당타이손의 제자들이 쇼팽콩쿨에 밀집되어 있다는 소문은 이미 파다하다. 임윤찬이 연주한 반클라이번의 쇼팽 바리에이션은 음악적 볼륨이나 터치의 명확성에 있어 1960년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한 테크닉의 제왕 폴리니의 연주에 가깝다. 그의 연주는 굉장히 남성적이고 직선적이며 테크닉에 주저함이 없고, 소리 자체가 투박하고 화려하다. 임윤찬은 그에 비해 더 다채롭고 소리가 잘 다듬어진 명확성과 섬세함이 돋보인다. (나는 비루하지만 피아노 전공자이다) 요즘 제일 핫하다는 다닐 트리포노프도 차이코프스키 우승자였지만 쇼팽콩쿨은 3위였고 임윤찬이 나오기 전까지 반클에서 19세 최연소 우승자였던 천재 알렉세이 슐타노프도 쇼팽콩쿨에서는 1위 없는 2위였다.(수상을 거부를 했지만..) 임윤찬은 현재! 내가 과거 닳도록 읽은 "자기 발견을 위한 피아노 연습"의 저자, 마에스트로 시모어 번스타인이... 반클라이번도 아닌, 한국의 kbs 클래식 유투브에 임윤찬을 댓글로써 응원을 한것을 보면, 임윤찬은 얼마나 대단한 연주자인지 알수있다. ( 👉th-cam.com/video/wmRtH0TYkwc/w-d-xo.html) 그의 dvd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 도 여러번 볼정도로 내가 존경하는 그가, 임윤찬의 음악을 더 듣기 위해 임윤찬을 검색하고 댓글로써 응원까지 하다니...나로서는 실로 놀랍지않을 수 없다. 나는 이 반클라이번을 통해 임윤찬은 더이상 심사위원의 잣대로 평가받는 콩쿨을 나가지 않아도 되는, 진정한 음악가의 반열에 섰다고 본다. 나는 혹여나 그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이 쇼팽콩쿨로써 난도질되지 않기를 진정 바라고 또 바래본다. from) 광활한 우주에 먼지로 떠도는 일개 피아노 전공자 팬이...❤
깊고 진한 첼로의 음색에 그만 울어버렸습니다. 아들의 죽음과 평생 소중했을 악기를 떠나보냈을 때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타고났다고 해야할까요 그 운명이 이끌기도 할테고 자신이 선택한 아티스트의 길이지만 참으로 무겁고 힘겨운 것 같습니다. 애쓰고 노력하는만큼 모두 잘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따뜻하고 멋진 목소리로 소개해주신 이야기 잘 들었어요. 고맙습니다.
근데요~저는 콩쿨에서 1위없는 2, 3위라는 것은 심사위원들의 오만이고 너그럽지못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쇼팽콩쿠르에서 조성진에게 1점을 주고 NO를 준 심사위원은 음악가로서의 자질과 소양이 부족해하다못해 없어 보이고 인간적으로도 성숙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술타느프 안타깝네요. 그렇지만 우리 윤찬님의 곁엔 윤찬님을 사랑하고 염려하는 인문학적적으로도 성숙한 위대한 스승님과 그의 스승님의 계보를 물려받은 윤찬님, 본인도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서의 마인드가 예사롭지 못한 것같고요 인성과 기질자체가 다른 것 같습니다. 윤찬님의 행복한 피아니스트로서의 길을 응원하며 어릴적에 인텨뷰한것처럼 다시보고 싶은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그러기 위해선 건강도 챙기고 역사에 길이 남을 거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브라보♡
비운의 예술가의 뒷얘기가 안타깝네요. 그리고 내용도진지하고 충실하네요. 그렇지만 임윤찬님 우승뒤에 이런 일화를 올리시니..임윤찬도 어린 나이에 우승했으니 저렇게 안되란 법 없다는 듯이 들리기도 합니다. 임윤찬님 우승후 kbs 기자가 k클래식은 없다,한국 음악교육의 문제점을 늘어놓은 특집 프로그램을 만든것과 다르지않다고 봅니다. 선의의 프로그램이지만 악의처럼 다가와서 안타깝네요. 어린 임윤찬님의 연주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에 대한 따뜻한 조언이 함께 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아쉬움때문이겠죠. 다소 엉뚱한 댓글이어서 미안합니다.
그의 반 클라이번 실황 연주 중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열정 3악장을 듣고 큰 감동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피아노의 88 건반이 모자라는 듯 한, 피아노를 집어 삼킬 듯 한 엄청난 테크닉과 음악성을 겸비한 연주자 였죠...저의 소싯적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술타노프...상기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jinnietv3363 혹시나 해서 유튜브에 술타노프 한국공연을 검색해 들어봤는데... 아...실망하신게 이해가 갑니다...건강상 이유였을까요?아니면 연주자로써 관리에 소홀해서 일까요?정말 아쉽고 안타까운 내한연주 였네요... 그럼에도...청년기 저에게 큰 충격과 힘이 되었던 술타노프는 평생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남을 것 입니다^^😊
술타노프, 이름만 들었지 잘 몰랐던 피아니스트인데 이제는 그의 연주를 들을 수 없다니 너무 애석합니다. 그가 지금까지 살아 있었다면 분명히 대스타가 되었을 것입니다. 요즘 청중들은 개성과 자극을 좋아하니까요. 저의 경우만 해도 피아노를 망치로 때리는 듯하면서도 완벽하게 연주하는 베레조프스키의 연주에 카타르시스를 느낀 적이 있고, 음악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퍼포먼스처럼 연주하는 랑랑도 좋아합니다. 유튜브에서 반 클라이번의 1회 차이코프스키 콩쿨 우승 장면을 봤는데 당시 실력자 흐루시초프가 귀빈석에 앉은 모습과 소련 청중이 무대 위에 있던 반 클라이번에게 가서 발랄라이카를 선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반 클라이번이 우승하는 데엔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의 역할이 있었고, 미국인 우승자를 결정하기 전에 흐루시초프의 승낙을 받았다는 일화도 유명하고.... 몇 년 전 그 역사작 장소였던 모스크바음악원 그랜드홀에서 음악회를 감상하면서 흐루시초프, 반 클라이번을 추념했더랬습니다.
다체 술타노프가 부인이군요.... 오히려 부인의 추모하는 연주가 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음악은 인간의 영원한 테제인 사랑과 기여가 있어야 화룡점정의 영광을 누릴 수 있군요.... 그리고 그 영광은 연주자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같은 청중에게도 더불어 같이 오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윤찬군이야기는 왜 하시나요? 이 영상을 통해 콩쿨 우승자에게 이런저런 시련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라고 받아들이면 될 것을 너무 확대 해석하시고 계십니다. 윤찬군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윤찬군 이름으로 아무것도 아닌 일에 날을 세우는 게 윤찬군의 음악 인생에 과연 도움이 될지 의문입니다.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그런 비극적인 말로를 맞았다는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네요.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성공하려는 마음이 파국으로 몰았나봅니다. 최정상에 올랐다고 남들이 치켜세울때 그때가 가장 조심해야하고 겸손을 잃지 말아야 롱런한다고 생각됩니다. 임윤찬님이 지금처럼 겸손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만 계속하시길 빕니다.
참 안타깝네요
임윤찬 님은 그런면에서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말 훌륭한 인물일 것입니다
1등을 원하는 피아니스트가 아니라
진정한 음악을 사랑하고
보이지 않는 진짜를 위해 연주하기
때문일것입니다
세계사에 길이 남을 윤찬님이
될것입니다
네. 성공이 목표가 되면 나중에 실패하지요. 좋아하는 걸 죽어라 하면 성공은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거니까요.
너무 안타깝네요... 근데 임윤찬은 다르다고봐요 아무리 새로운 콩쿨 우승자가 나오고 또다른 천재가 등장한다고 해도.... 임윤찬은 사람 자체가 감동이기 때문에 그의 음악 또한 평생 감동을 줄 것이고 그의 음악은 곧 그의 영혼이기 때문에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대한 음악 앞에서 겸손한 태도로 자신을 낮게 칭하는 그 어리지만 속 깊은 음악가를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지요.... 건강하게 오래 살기만을 비랄 뿐입니다
윤찬님 초심을 잃지않고 순수함과 열정을 계속 가져주시길.....
진회숙님이 올려주신 영상에 많은 공감을 하여 이렇게 댓글을 씁니다.^^
진심으로 임윤찬을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임윤찬을 너무나 애정하는 팬으로서
그가 혹여 미래에
쇼팽콩쿨에 도전하면 어쩌나 살짝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입니다.ㅜㅠ
뭐 모든 결정은 임윤찬 본인 자신이 하겠지만,
팬들조차도 쇼팽콩쿨에 도전했음 하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그냥 안타까운 맘이 들었어요.
저는 피아노를 전공했습니다.
임윤찬의 혹시모를 쇼팽콩쿨 도전에 대한
저의 생각을
반클라이번 영상의 댓글로 적은것이 있는데...
이곳에 옮겨와 진회숙님의 의견에 동조하고 싶네요.❤
혹여나 저의 반클 댓글 내용이 맘에 들지않으시다면,
삭제요청해주세요.
삭제할께요~❤
임윤찬 팬으로서
이런 저의 생각이
돌팔매질 당할까 쓰지도 못하고
용기내어 여기 이곳에 풀어놓고 갑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 제가 쓴 댓글 내용 >
요즘들어 임윤찬의 모든
인터뷰 기사를 죄다 읽어보며 드는 생각은...
그가 쇼팽콩쿨이 아닌 반클라이번에 나간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싶다.
반클라이번을 통해
이렇게 아름다운 라흐마니노프와 리스트 초절기교, 베토벤의 작품을 듣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가 수많은 인터뷰에서도
"한 작곡가의 스페셜리스트가 되고싶지 않다"고 밝혔고,
"연주자로서 음악적 해석의 제한이 있는 콩쿨은 더이상 나가고싶지 않다"고 말했다.
임윤찬이 인터뷰에서 우스갯 소리로, 쇼팽콩쿨을 안나간 이유가 "쇼팽 콩쿨 입상자 같은 소리를 낼 자신이 없다"라고 했다던데...
솔직히
이 말 뜻을 곱씹어 보면...
연주자의 개성보다
심사위원의 입맛에 맞는 모범적인 연주나 해석을 해야 쇼팽공쿨에 입상을 해야한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최근 쇼팽콩쿨의 우승자
윤디리, 조성진, 브루스 리우의 연주를 보면
현재 쇼콩이 원하는 소리나 스타일을 알수있다.
2021년 우승자 브루스 리우의
스타일을 보더라도
섬세하고 나긋나긋한 터치,
f로 사납게 몰아부쳐야 할곳 조차
매끄럽게 마냥 우아하게 사부작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임윤찬의 연주 스타일은
현재의 쇼콩과는 전혀 맞지않는 스타일인것이다.
임윤찬의 현재 연주양식을 다 뜯어고쳐,
브루스리우가 3년 반동안 배웠다는,
쇼팽콩쿨 우승자 당타이손을 당장 사사해야
쇼콩 입상 가능성이 있을까 말까....
현재
당타이손의 제자들이 쇼팽콩쿨에 밀집되어 있다는 소문은 이미 파다하다.
임윤찬이 연주한
반클라이번의 쇼팽 바리에이션은
음악적 볼륨이나 터치의 명확성에 있어
1960년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한
테크닉의 제왕 폴리니의 연주에 가깝다.
그의 연주는 굉장히
남성적이고 직선적이며 테크닉에 주저함이 없고,
소리 자체가 투박하고 화려하다.
임윤찬은 그에 비해
더 다채롭고 소리가 잘 다듬어진 명확성과 섬세함이 돋보인다.
(나는 비루하지만 피아노 전공자이다)
요즘 제일 핫하다는
다닐 트리포노프도 차이코프스키 우승자였지만 쇼팽콩쿨은 3위였고
임윤찬이 나오기 전까지 반클에서 19세 최연소 우승자였던 천재
알렉세이 슐타노프도
쇼팽콩쿨에서는 1위 없는 2위였다.(수상을 거부를 했지만..)
임윤찬은 현재!
내가 과거 닳도록 읽은
"자기 발견을 위한 피아노 연습"의 저자, 마에스트로 시모어 번스타인이...
반클라이번도 아닌,
한국의 kbs 클래식 유투브에 임윤찬을 댓글로써 응원을 한것을 보면,
임윤찬은 얼마나 대단한 연주자인지 알수있다.
( 👉th-cam.com/video/wmRtH0TYkwc/w-d-xo.html)
그의 dvd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 도 여러번 볼정도로 내가 존경하는 그가,
임윤찬의 음악을 더 듣기 위해 임윤찬을 검색하고 댓글로써 응원까지 하다니...나로서는 실로 놀랍지않을 수 없다.
나는 이 반클라이번을 통해
임윤찬은
더이상 심사위원의 잣대로
평가받는 콩쿨을 나가지 않아도 되는,
진정한 음악가의 반열에 섰다고 본다.
나는 혹여나
그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이
쇼팽콩쿨로써
난도질되지 않기를 진정 바라고 또 바래본다.
from) 광활한 우주에 먼지로 떠도는 일개 피아노 전공자 팬이...❤
목소리 너무 좋으시네요.
너무 편안하게 영상 보았습니다.
클래식을 모르다가 이번 임윤찬 피아니스트 영상을 보고 너무 가슴이 뭉클하고 짜릿해서 다른 영상을 보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자주 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깊고 진한 첼로의 음색에 그만 울어버렸습니다.
아들의 죽음과 평생 소중했을 악기를 떠나보냈을 때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타고났다고 해야할까요 그 운명이 이끌기도 할테고 자신이 선택한 아티스트의 길이지만 참으로 무겁고 힘겨운 것 같습니다.
애쓰고 노력하는만큼 모두 잘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따뜻하고 멋진 목소리로 소개해주신 이야기 잘 들었어요. 고맙습니다.
가슴 아픈 사연이지요.
슬픈이야기네요.ㅠㅠ 함께추모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요~저는 콩쿨에서 1위없는 2, 3위라는 것은 심사위원들의 오만이고 너그럽지못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쇼팽콩쿠르에서 조성진에게 1점을 주고 NO를 준 심사위원은 음악가로서의 자질과 소양이 부족해하다못해 없어 보이고 인간적으로도 성숙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술타느프 안타깝네요. 그렇지만 우리 윤찬님의 곁엔 윤찬님을 사랑하고 염려하는 인문학적적으로도 성숙한 위대한 스승님과 그의 스승님의 계보를 물려받은 윤찬님, 본인도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서의 마인드가 예사롭지 못한 것같고요 인성과 기질자체가 다른 것 같습니다. 윤찬님의 행복한 피아니스트로서의 길을 응원하며 어릴적에 인텨뷰한것처럼 다시보고 싶은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그러기 위해선 건강도 챙기고 역사에 길이 남을 거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브라보♡
심사위원의 오만이 아니라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지요. 1등 받을만한 자격이 없다고 판단한 겁니다. 당시 콩쿨을 지켜본 사람 중에서 술타노프가 1위 없는 2위할 거라고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비운의 예술가의 뒷얘기가 안타깝네요.
그리고 내용도진지하고 충실하네요.
그렇지만 임윤찬님 우승뒤에 이런 일화를 올리시니..임윤찬도 어린 나이에 우승했으니 저렇게 안되란 법 없다는 듯이 들리기도 합니다.
임윤찬님 우승후 kbs 기자가 k클래식은 없다,한국 음악교육의 문제점을 늘어놓은 특집 프로그램을 만든것과 다르지않다고 봅니다.
선의의 프로그램이지만 악의처럼 다가와서 안타깝네요.
어린 임윤찬님의 연주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에 대한 따뜻한 조언이 함께 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아쉬움때문이겠죠.
다소 엉뚱한 댓글이어서 미안합니다.
그의 반 클라이번 실황 연주 중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열정 3악장을 듣고 큰 감동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피아노의 88 건반이 모자라는 듯 한, 피아노를 집어 삼킬 듯 한 엄청난 테크닉과 음악성을 겸비한 연주자 였죠...저의 소싯적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술타노프...상기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98년인가 내한 연주회를 봤는데 엄청 실망했었어요. 왜 그렇게 변했는지....
@@jinnietv3363 혹시나 해서 유튜브에 술타노프 한국공연을 검색해 들어봤는데...
아...실망하신게 이해가 갑니다...건강상 이유였을까요?아니면 연주자로써 관리에 소홀해서 일까요?정말 아쉽고 안타까운 내한연주 였네요...
그럼에도...청년기 저에게 큰 충격과 힘이 되었던 술타노프는 평생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남을 것 입니다^^😊
쇼팽콩쿠르에서 2위를 했던 아쉬케나지가 그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떨치면서 국제적인 대활약을했던 반면 우승했던 하라셰비치는 존재감 없는 피아니스트로 전락한 예가 있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쇼팽콩쿨2위도 대단한건데요
그러게 말입니다
@@jinnietv3363 덕분에 처음알게되어 연주를 유튜브로 찾아보니
이 분도 천재피아니스트네요
알게되어서 기쁩니다
마음대로 안되는게 인생인거봅니다. 짧은 삶이었지만, 그래도 자신의 재능을 찾아내고 똘 몰두하고..그의 음악이 다른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던 것..인생에 굴곡이 있고 그래도..잘 사신 것 같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술타노프, 이름만 들었지 잘 몰랐던 피아니스트인데 이제는 그의 연주를 들을 수 없다니 너무 애석합니다.
그가 지금까지 살아 있었다면 분명히 대스타가 되었을 것입니다. 요즘 청중들은 개성과 자극을 좋아하니까요.
저의 경우만 해도 피아노를 망치로 때리는 듯하면서도 완벽하게 연주하는 베레조프스키의 연주에 카타르시스를 느낀 적이 있고, 음악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퍼포먼스처럼 연주하는 랑랑도 좋아합니다.
유튜브에서 반 클라이번의 1회 차이코프스키 콩쿨 우승 장면을 봤는데 당시 실력자 흐루시초프가 귀빈석에 앉은 모습과 소련 청중이 무대 위에 있던 반 클라이번에게 가서 발랄라이카를 선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반 클라이번이 우승하는 데엔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의 역할이 있었고, 미국인 우승자를 결정하기 전에 흐루시초프의 승낙을 받았다는 일화도 유명하고....
몇 년 전 그 역사작 장소였던 모스크바음악원 그랜드홀에서 음악회를 감상하면서 흐루시초프, 반 클라이번을 추념했더랬습니다.
클래식을 알아가는데 좋은 정보와 음악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첼로 연주는 술타노프 엄마의 연주인가요 ?아들의 장례식에 오기위해 분신과도 같은 첼로를 팔아야하는 그 심정을 가늠할수가 없네요 . 그 후로 어떤 삶을 사시는지
술타노프 아내의 연주입니다. 술타노프는 아주 어린 나이에 결혼했어요.
@@jinnietv3363 답글 감사합니다. 가정의경제를 아주 책임져야하는 입장은 아닐수 있었겠네요. 러시아로 부터 막 독립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이라는 면이 그의커리어에 영향을 끼쳤을까요? 차분히 잘 정리된 영상 고맙습니다. 정말 궁금했거든요.
자료를 더 찾아보니 뇌출혈 가족력이 있더군요.
네. 그래서 본인도 그걸 알고 평소에 건강을 챙겼다는데 결국 그렇게 되었네요. 가족력이 무서운 거 같아요.
35세라니...ㅠ.ㅠ
세상을 떠난 첫재...
마음이 아픔니다
네. 가슴 아픈 일입니다.
안타깝네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신은 엄청난 재능을 준 자에게는
그만한 시련을 주시는군요.
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음악의 길이 순탄하지 않군요 안타까운 방송내용 청취하며 첼로음악이 구슬프게 들리네요
알렉세이 술타노프의 이야기는 들어 알고 있었는데 반 클라이번콩쿨 우승자라는건 몰랐어요 이렇게 자세히 올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에 문외한 이지만 듣는것만으로 행복하고 감사드립니다
그렇지요
이번 소재른 제가 여러 채널을 통하여 들었는데 진교수님의 이야기는 참으로 귀한 자료 깊은 내용입니다.
K- music의 또 다른 이민족의 탁월성이 아닐까 해요
좋은 소개애 감사합니다.
콩쿨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결국 심사위원들이 좋아할 연주를 해야 하는군요. 젊은 나이에 안타깝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그런 면이 있지요. 해석이 너무 튀면.
심사위원간의 의견이 엇갈려 위원자리를 내던진 예도 있었죠
아시아 최초로 쇼팽콩쿠르에서 당타이손이 우승,결과에불만을 품고있던
아르헤리치가 심사위원직을 내던진 사건이죠
당타이손 우승때문이 아니라 포고렐리치가 결선 못오른것에 대한 항의
콩쿨 이후 연주력만 봐도 포고렐리치가 당타이손 압도함
아르헤리치가 맞는말 한거지
다체 술타노프가 부인이군요.... 오히려 부인의 추모하는 연주가 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음악은 인간의 영원한 테제인 사랑과 기여가 있어야 화룡점정의 영광을 누릴 수 있군요.... 그리고 그 영광은 연주자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같은 청중에게도 더불어 같이 오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천재 예술가의 굴곡진 삶이 안타깝고 너무 슬프네요 ㅠㅠ
RIP
인품은 무릇 겸손함에서 비롯된다 임유찬은 그본보기로 충분하다
먹먹하네요....테크닉만큼 그의 내면도 깊고 성숙했었다면 나름 행복한 피아니스트로 살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네. 자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음악 연주는 1류 무대에만 있는게 아닌데.....
끝부분의 슐타노프의 연주모습과 첼로곡의 오버랩이 슬프네요
술타노프의 아내입니다.
슬프네요
끝까지 겸손 하기를..
첼로연주곡 곡명 알려주세요~
파가니니의 입니다.
슬픈이야기
슬픈 노래
술타노프가 그런 비극을맞은것이 반클우승뒤의 교만이라고 보는것같은데 그렇다고 일찍생을마감 했고 불행한원인의 전부라고는 볼수없습니다 겉으로보이지않는 또다른 무엇이 있었다고 봅니다
남의생을 함부러 논하는것은 두려운일일것입니다
부디 자식같은 윤찬에게 축복하는 마음을 가지시길 기원합니다
저 영상 어디에 제가 임윤찬을 비판한 대목이 있나요? 그리고 술타노프가 교만했기 때문에 생을 일찍 마감했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그냥 갹관적으로 알려진 사실만 얘기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임윤찬을 저주했나요? 참 이상한 분이네.
좋은글 쓰시고 구독자 많이 늘리세요
윤찬군이야기는 왜 하시나요? 이 영상을 통해 콩쿨 우승자에게 이런저런 시련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라고 받아들이면 될 것을 너무 확대 해석하시고 계십니다. 윤찬군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윤찬군 이름으로 아무것도 아닌 일에 날을 세우는 게 윤찬군의 음악 인생에 과연 도움이 될지 의문입니다.
네에~~근데 저는 누구 믿을 자격이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단지 우울한사실을 알게된것이 맘이 아팠던거겠죠 ^^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그런 비극적인 말로를 맞았다는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네요.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성공하려는 마음이 파국으로 몰았나봅니다. 최정상에 올랐다고 남들이 치켜세울때 그때가 가장 조심해야하고 겸손을 잃지 말아야 롱런한다고 생각됩니다. 임윤찬님이 지금처럼 겸손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만 계속하시길 빕니다.
내한공연이 어렴풋이 생각이 납니다.
관심을 받고 인기가 많은 것을 소화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가늘 가히 짐작을 해보았습니다.
먹먹합니다.
첼로 추모음악 영상을 끝까지 올려주심에 고맙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뇌출혈로 고생하다 40도 안되어 사망하다니 너무 안되었네요..지원해주는 3년이 지난 다음이 문제군요. 그냥 한예종교수님이 되는 코스를 밟는게 안정적일 수 있겠네요
계속 발전해 나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