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투고 할땐 팁을 주지 않구요, 레스토랑에 가면 무조건 20%는 해요. 주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15% 18% 하는 곳도 있지만 제가 사는 곳은 20% 이 적정 선인것같아요. 가끔 내가 대우를 못받았다고 생각됐을 때는 10% 도 줘 봤습니다. 그래서 보통 미국은 1만원 짜리 밥을 먹으면 세금과 팁을 포함해서 13000원을 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00만원짜리 밥을 먹으면 130만원을 내야하죠. 친구들과 장난삼아 하는 말이 가난하면 외식 못한다고 자주 얘기합니다. 흑인친구들과 팁문화에 대해 얘기해본 적있는데,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특히 흑인들)은 여전히 팁문화 별로 안좋아하는 것같기는 하네요. 노예시절부터 시작 되었기 때문이죠. 또 월급을 최저시급으로 안주고 (한시간에 2.50불 받는 친구도 있었어요) 팁에 의존하게 하는 고용문화도 한 몫햇다고 생각해요. 결론적으로 저는 팁문화는 악습중에 대악습이라 생각합니다. 고용주가 내야할 돈을 소비자들이 내고 있으니까요
@@clairekim9940 그런데 레스토랑 직원의 팁은 최저시급 문제와 팁 문화 때문에 벌어진 거라고 이해하는데. (음식과 서비스를 분류한걸로 이해함.) 그럼 택시비는 왜? (택시타는 서비스에 대한 대가는 지불했잖아요.) 배달비를 이미 냈는데도, 추가로 팁 주고. 미용 서비스를 받았는데도, 또 팁을 주고. 이러면 일상에서 팁의 확대가 끝이 없어보여요 ;;;
미국의 경우 요즘은 18%~25% 가 청구서에 안내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즉, 계산서 아래부분에 18%일 때는 $00.00, 20%일 때 $00.00 형태로 손님이 참고할 가이드(?) 를 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식당에서 주의해야할 것은 6인 이상이 되는 경우 18% 정도의 팁이 함께 계산되어 청구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단체일 경우 청구서가 팁이 포함되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 못보고 팁이 포함된 금액에 또 팁을 주면 받는사람은 매우 좋겠지만 주시는 분이 나중에 알게되면 속이................ 팁이 강제는 분명 아닙니다만, 안 주면 오히려 항의를 받을 수 있는 문화이고...정말로 불친절한 서비스를 받았다면 팁을 아예 안 주는것보다 1센트 동전을 팁으로 놓아도 됩니다. 이런경우 팁을 요구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Hi Ms. Kim, It has been a great pleasure to have a chance to watch your program. It is useful for me to get some knowledge about the origin of TIPs. Just a quick thoughts from my experience.. In UK , It has been changing for a sort of TIP culture, Some 20 years ago over more, of course there is a TIP culture at the restaurant but it is not like USA's. In other words, the Diners at restaurant usually leave coins after the service no more than 5 pounds for 4 people at the high street restaurant. If you go to top class of them, you are maybe expected to leave some of 10 or 20 pounds on the table after a service. I don't think the staffs would too much complain about TIPs even if you have not left any tips with a minimum TIPs(sort of) ( it would be lovely if they think what they have done wrong). As British people have been travelling worldwide regularly from UK to USA and other continents, (in this case to USA) I think that UK TIPs culture has been changing last a couple of decade. Now in UK, people pay usually 10 or 20 pounds( a kind of gratitude but not compulsory) over a Check around £300 -$400 and is NOT being included in the Bill but people now leave TIPs more and more but still not too excessive not like USA . Now some people would like to pay enough( something like 10-15%-if Bill is £400 then £50 TIPs) I think this has been an American influence to UK and Europe and as British people more and more have been travelling to over Atlantic.. Thank you again for your program and I hope I am able to get back to your program again. Regards, OH
영상 잘 봤습니다. 미국에 실질적인 팁 문화에 대해서 다뤄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팁이란게 나를 위해 직원이 노동을 한 것에 감사함을 표하는 것인데 이미 가격에 인건비가 책정되어있는 미용실에선 팁을 주고 비슷하게 가격에 공임비가 책정되어있는 카센터에선 따로 팁을 안받습니다. 이 처럼 기준이 너무 들쑥날쑥하다보니 가끔씩 미국에 가면 팁 문화가 너무 헷갈려요.
30년 넘게 미국에 살면 느끼는 팁 문화는 여전히 경우에 따라 어느 정도 불편함을 느낍니다. 물론 요식업에 종사하는 대다수의 피고용인은 저소득 노동자임을 감안, 더불어 산다는 측면에서 기꺼이 감수 합니다만, 요즘 정도가 너무 지나친 경우를 종종 경험합니다. 30년전에는 통상 10% 였으나 , 지금은 다수의 식당에서 20%를 이미 포함된 계산서를 받는 정도에 지나친 경험도 합니다.
팁은 세금 제외하고 계산합니다. 팁은 식당에서 받은 서비스에 대해서 사람에게 지불하는 것이거든요. 택스에 관련해서 받은 서비스가 없는데 그 부분까지 감사표시 할 필요성은 없죠. 만일 세금 이후 금액에 팁 계산이 나온다면 세금 부분에 대해서는 제외하고 계산하고 주셔도 상관없어요.
프랑스처럼 미리 계산서에 포함되어 있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팁을 많이 받기 위해 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것은 반대로 손님의 여력이 없을 경우 형편없는 서비스를 받는다는 얘기이니(보복도 그렇고) 일정한 서비스를 위해선 정해놓는 것이 낫겠죠. 우리나라도 가끔 고기집에서 고기 구워주시는 분에게 팁을 드린다는 얘기는 듣긴 했는데 이상하게 미국에서 1~5달러 주는 건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지다가 우리나라는 왠지 만원 이하 팁은 좀 어색한 느낌이 드는데 왜인건지...
팁이라는것이 최저임금이 없는 사람들을 배려해서 주로쓰이던데... 팁을 구걸하기 위해서 비굴하게 서비스를 해야하는 노동자입장이나 안주면 보복을 당하는 소비자입장이나 서로 손해보는 시스탬인듯.. 그냥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법적 제도가 오히려 더 합리적인듯.. 아 맞다 우리도 요즘 최저임금도 폐기하겠다라는 대선후보도 나오는것 보면...참...살기 힘든.
언제나 잘 보고있어요. 항상 흥미로운 이야기 알려주셔서 넘 감사해요. 팁에 대해서는 히스토리가 어찌되었든, 최소 시급을 2-3달러를 주면서 팁으로 살아야 한다는 건 잘못되었다고 봐요. 고용주는 최소한의 돈을 주고 사람을 고용하고 손님들에게 음식 값 뿐만 아니라 그사람 급여를 주라는 것과 마찬가지이니까요. 최소한의 생계가 유지될 정도로 시급을 주고, 팁은 그야말로 좋은 서비스를 받았을때 손님 마음에 우러나와서 주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영국 거주중이고 영국은 팁이 필수는 아니에요. 물론 런던에 많은 레스토랑에서 서비스차지를 10퍼센트 정도 이미 붙어 나오는 곳들도 있지만, 그 외 지역이나 레스토랑 아닌 곳은 팁을 주지 않고 바라지도 않습니다. 가끔 스태프가 너무 친절하고 좋거나 음식이 정말 맛있으면 저도 팁을 후하게 주는 편이구요. 아니라면 전혀 주지 않아요.
팁 문화가 기본인 곳에서는 당연히 주는 것이 맞습니다. 영상에서도 설명하듯 대부분의 경우는 팁이 곧 월급입니다. 덤의 개념이 아닙니다. 잘했다고 주는 것이 팁이 아니라 받은 서비스가 있다면 주는 겁니다. 잘하고 못하고에 따라 퍼센테지는 바뀌는 거고요. 만약 그런 곳에서 팁 문화가 사라진다? 그러면 가격이 오르죠. 월급을 줘야하니까.
홍콩 식당 안에서 식사 - 10% (계산서에 포함) 포장(테이크 아웃) - 0% **사무실 밀집 지역 같은 경우, 식당 안에서 식사하는 경우에도 점심시간에는 0%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서로 가격 경쟁이 있는데다가 상당히 많은 기업들의 식사지원비가 비슷하기 때문에 상한선도 있어서 추가 비용이 붙는다면 안 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한 8년 정도 살기도 했는데, 팁에 대해 부정적일 수 밖에 없는게 일을 진짜 X 같이 하더라도 뭔가 트러블이 생길까봐 안 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여행객이라 .. 현지 미국 거주하는 친구의 조언?을 따랐는데. 진짜 진짜 (욕 안 먹을) 기본 15%이고. 디너 기본은 18% 서비스가 좀 많은 레스토랑 같은 경우는 20%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최종 계산서에는 팁 20% 세금 10% 추가 되다보니 .. 예상보다 30%가 추가되는터라. 단순히 메뉴판 가격만 생각하고 주문했다가는 큰 코 다치겠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서비스가 좋아서 팁을 주는거라면 기분이라도 좋아야하는데, 팁 안 주면 봉변을 당하다보니 ... 그냥 어거지로 주는 느낌이더군요. 물론 진짜로 서비스가 좋은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에도 팁은 줘야하니깐요.
미국에서 팁을 가장 흔히 줘야 하는 곳은 식당인데 웨이터/웨이트리스가 음식 주문을 받고 서빙해 주는 곳은 전통적으로 15% 팁이 기본이였는데 언젠가 부터 (한 10-15년 전 이였던 것 같네요) 18% 에서 20% 까지 슬그머니 올라간 것 같아요. 어떤 음식점에서는 영수증에 팁을 어느정도 줘야 되는 예가 적혀서 나오는데 거기에 15%, 18%, 20% 이렇게 액수가 적혀서 나옵니다. 아마도 레스토랑 주인들이 직원 월급 돌려주기 싫어서 슬그머니 팁 %을 올린 것 같네요. 저는 아직도 15% 이상 주지는 않습니다. 국제 관광객이 많은 일부 뉴욕시 지역은 팁이 이미 정산액수에 포함되어 나오니 유심히 봐야 합니다. 다른 흔한 팁 주는 곳: 커피숍: 간혹 팁을 넣는 컵을 계산하는 곳 앞에 넣는데 (“tip jar”) 팁을 모든 사람이 주지는 않습니다. 거스름돈 받은 동전 한 두개 넣어주면 너무 자린고비처럼 안 비쳐지고 좋습니다. 호텔 셔틀버스: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호텔에서 셔틀버스 이용시 $1 - $2 정도 주는 것 좋습니다. 주차 서비스 (“valet parking”) : 차를 받을 때 몇 달러 주는 것이 예의 입니다. 택시: 택시 요금 외에 따로 팁을 주는 것이 예의 인대 액수는 정해진 것이 없는 것 같은데 저는 보통 $5 정도 줍니다. Uber 경우는 도착지에 내리고 나서 앱을 통해 팁을 줄수 있습니다. 배달: 전통적으로 미국에서 음식배달은 피자나 중국음식 (“Chinese takeout”)에서 보통 하는데 음식 액수에 따라 정해진 것은 없고 피자 배달 정도면 한 $5이면 되는 것 같습니다. 피자 주문한 판수가 많으면 더 주는게 좋겠죠. 요새 배달 앱으로 배달 시키면 앱에서 팁을 미리 계산에 포함 시킬수 있습니다. 이사: 이사센터 짐꾼에서 이사비용말고 따로 팁을 주는 것이 관례인데 옛날에 고약한 이사짐꾼들은 얼마를 팁을 달라고 요구한 적도 있고 팁을 원하는 만큼 안 주면 이삿짐을 제대로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소문까지 돌고 악명이 좀 높습니다. 액수는 어디서 어뒤에서 온 짐꾼이냐에 따라 다르니 얼마라고 하기는 좀 그렇네요. 착하고 일 잘하는 짐꾼이면 점심 값 정도는 줘도 무난할 것 같네요.
이스라엘은 요즘 15% 정도인거 같습니다. Take away 경우는 내지 않고요. Wolt 같은 배달 앱에서 5, 10, 15 쉐켈로 배달원에게 선택적으로 줄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는거로 봐선 주문금액과 상관 없이 큰 단위 동전들을 주는 정도 인거 같네요. Gett라는 택시앱에서도 10,12,15%로 미리 설정해두도록 하고 있네요. 어느 식당을 가든 계산하려면 종업원을 불러 영수증을 받아서 하지, 우리나라처럼 나가면서 포스기기를 사이에 두고 계산하진 않습니다. 이런 문화가 애초에 팁을 내야한다는 의미이겠죠. 직접 겪진 않고 들은 얘기로 파인다이닝 식당에서 실수로 팁없이 나가니깐 종업원이 쫓아와서 팁을 왜 안내냐고 했다네요. 원래 생활 물가도 굉장히 높은데 외식비는 그 이상이라 집밥을 주로 먹고 그래서 갈수록 요리 실력만 늘어가네요. 늘 좋은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식값 + taxes + tip, 북미에 오래 살아서 익숙합니다만, 사실 그다지 고급스러운 문화라기는 어렵죠. 업주 입장에선 어떻게든 낮은가격으로 사람들을 홀리려는 의도, 손님은 또 서빙하는 사람을 평가해서 팁의 금액을 결정하라는 전근대적 방식. 미리 계산된 버튼을 누르면 %에 택스를 포함하고 손님생각은 안하는걸로 알고, 체면 따져야 되고, 불친절해도 마음 약해지고... 다 포함하여 딱 떨어지는 값을 제시하고 딱 그금액을 내고 나오는 한국, 유럽, 그리고 다른 대부분의 나라들에 비해, 절대 깔끔한 거래방식이라 할수 없는 뭐 좀 심하게 말하면 미국식 천박한 문화라고 생각됩니다.
독일도 잔돈을 안 남기는 식으로 팁을 줍니다. 커피의 경우 2.50유로면 3유로 이런식. 음식은 13.50유로면 15유로 이렇게요. 대신 좀 많이 나와서 46유로 이렇게 나오면 50정도 주기도 합니다. 미용실이나 택시도 마찬가집니다. 근데 학생인경우엔 안 내는 경우도 많고 굳이 안 내고 싶은 경우 안 내도 상관없구요.
@@박지훈-n7y 스페인 국경근처 프랑스 거주해서 스페인/프랑스에서는 없는건 알구요. 영국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팁냈었어요. 솔직히 공항이라는 위치에다가 규모도 상당히 큰 식당이었거든요. 게다가 그 서버는 제 테이블뿐만 아니라 다른 테이블에서 요구를 너무 당당히 했고, 팁포함한 금액을 카드로 결제해줬기 떄문에 독일에서도 팁문화가 있는 줄 알았죠뭐... 경유로 겨우 2-3시간 머무는 거였는데 뭐 미리 알아보고 갈게 있었겠나요? 이번경험으로 배웠습니다. jihoon park님도 독일에서 조심하세요^^
계산서에 친절하게 미리 계산된 팁이 15, 18, 20% 등등 프린트되어 오기도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식당에서 미리 계산한 것은 (일종의 눈속임. 그렇지 않은 곳도 가끔 있지만) 세금포함한 총액에 대한 팀을 계산해 놓은 것 입니다. 원론적으로, 실제 팁의 계산은 세금전 금액이어야 합니다. 60-70년대 80년대초 팁은 10%에서 시작했는데 팁 인플레이션이 계속 되어, 요즘 15% 주면 눈치보입니다. 특별히 잘 봐야 할 것은 호텔입니다. 세금에 봉사료가 미리 다 포함되어 있는데, “Gratuity” 또는 “Tip”이라고 써 있는 빈칸이 있는데 여긴 정말 더 주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오면 더 주는 항목인데, 잘못해서 20%애 해당되는 액수를 써넣으면 결국 세금+봉사료에 팁을 얹어주며 총35-40%를 주게될 수도. 특히 술 마시고 알딸딸 할때 조심하세요. 팁의 시작이 잘 사는 사람들의 “generosity” 에서 시작됐다고 얘기 할 수 있겠지만, 인플레이션은 잘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arrogance”가 부축이는 측면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세금 빼고 15프로는 예전이야기입니다 요새는 더 주는 추세에요. 그리고 서버들 사이에서도 팁을 잘 줄 것 같은 사람에게는 더 잘 대하고 반대면 홀대하는 경우가 많죠. 이게 옷차림이나 말투 행동으로 판단할때도 있지만 인종을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아시아계 사람들 (특히 미국본토에서 자라지 않았을 것 같은 사람들)이 팁을 잘 안놓고가는 것이 너무 자주 있는 일이기 때문에 서버들한테 자주 홀대받고 무시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반대로 백인들에게는 최선을 다하는 경우가 많죠. 팁을 몇 퍼센트 정해 놓고 주는 것 보단 서비스에 따라서, 그리고 조금은 더 넉넉하게..아깝다고 생각될 1,2불의 차이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가져다 주는 기쁨이 있습니다
문제는 기대치가 점점 올라간다는것이죠. Covid 이후부턴 포장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쏟으니 포장주문도 주셔야 한다며 직원이 따라나와 따졌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 주제로 친구들사이에 논쟁을 한참 벌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엔 왠지 줘야할것같고 아직도 매번 포장때마다 망설이고 고민하게 됩니다. 이제는 택시/ 우버도 15-20%팁을 기본값으로 당연하게 기대한다는 얘기도 들었구요 (예전엔 10%정도였음), 미용실에서도 20%이상을 기대하더군요. 업주는 가격표를 코로나의 어려움때문이라며 15-20%이상 엄청 올리는데 팁의 기본율도 훨씬 높게 줘야한다는 부담을 느끼면서, 어느순간 저사람들이 나보다 훨씬 잘 벌수도 있는데 내가 뭐하는거지라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합니다. 서비스질과 상관없이 많이 줘야하는 부분에 대한 논의이고 고용주가 분명 어느정도 함께 분배감당을 해야하는데 소비자에게만 떠맡겨진 느낌이죠.
서비스가 달라지니깐요. 한 그릇 음식 먹고 나오는 펍 레스토랑과 코스마다 식기가 바뀌는 고급 레스토랑은 분명 서비스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죠 ^^ 코스요리를 먹는다고 가정하면- 긴 시간 먹게 되고, 긴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고급 레스토랑 일 수록 종업원이 많고, 종업원 1인당 테이블수도 적은터라 최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죠. 그러다보니 테이블당 팁을 받는 구조와 한 테이블을 2시간 이상 차지하는 디너 코스요리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그런 것도 팁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annayun8185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냥 고급 스테잌 하우스에서는 코스가 아닌데도 가격이 비싸죠. 데니스에서 받는 서비스나 스테잌하우스에서 받는 서비스나 다른게 하나도 없습니다만 팁 액수가 다른건 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고 미국인들조차 이 팁문화는 상당히 짜증나는 문화로 인식들을 하고 있습니다.
@@bennykim6573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생갇할수도 있죠... 허지만 데니스에서 술을 팔거나 하지는 않죠? 그리고 비싼 스테이크 집에서 일 하는 서버가 당연 일도 더 잘할 확률이 높죠. 이것저것 와인부터 외워야 하는것도 많고. 그리구 팁은 다들 잘못 알고 계신것들이 있는데 서버 혼자 다 먹는게 아닙니다. 그릇 치워주는 버스보이, 음식 날아주는 푸드런너 등등 나눠줘야 합니다. 그리고 이건 원래는 불법이지만, 주방장에게도 나눠줘야 하는 식당들 많습니다. 특히 비싼 식당일수록 그렇게 하죠. 그리고 팁이라는게 강제성이 없어서 본인이 마음에 안들면 안주면 그만이겠죠. 그냥 식당 서버들이 흑인들, 동양인들 오는거 싫어 하는 이유에 본인도 동참했다는것만 인지하는 정도만 알면 될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요즘은 카드결제할 때 빌지에 15, 18, 20 프로 중 체크하거나 따로 기재하는 칸이 있던데 저는 중간인 18프로 하거나 서비스가 매우 좋으면 20, 안좋으면 15 이렇게 했어요 아니면 아예 18프로 이미 포함되서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한국사람에게는 그 자체가 스트레스일수도 있지만 현지분들은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앞으로 가더라도 그 가격에서 30프로 정도 더 비싸다 이렇게 생각하고 식사하면 크게 스트레스 받을 거 같지 않네요
@@srr-vr6my 서양권은 요식업 노동자들은 주방이든 홀이든 시급계산이 많은데 홀 서비스 쪽은 주마다 다르지만 거의 최저시급에 포함안되는 직종이라 시간당 3불 4불 정도 밖에 못받습니다. 즉 팁못받으면.... 생계에 지장이 생겨요. 가게마다 다르지만 자기가 맡은 테이블 팁만 챙기는 곳이 있고 다 모아서 쉐어하는 곳이 있어요! ㅋㅋ
저는 샌프란시스코 bay area인데, 여긴 20%가 기본입니다. 호텔 레스토랑 경우 20% service charge붙고, 거기에 팁은 따로예요. 그럼 거의 40%를 더 내는거. 웃긴건 팁을 받아야할 최저임금받는 서비스분야가 많은데 주로 식음료종사하는 분들에게만 주는것도 말도 안되죠. 거기다 여기 서비스는 한국에 비하면 너무 별로라 솔직히 팁 줄때마다 내키진 않아요. 이런 팁 문화의 말도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여기에 대항해서 팁안받고 직원 월급 더 챙겨주는 등 그런 비즈니스나 업체들도 있고 하나의 movement도 있어요 요새는~
캐나다 밴쿠버에선 테이크아웃 할땐 팁을 안주거나 적게 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식당에선 서비스 만족도에 따라 15~20%정도 내고 불만족 스러울땐 적게 내거나 안주는 분들도 계시구요. 코로나때문에 식당들이 매장내 식사가 안됐을때엔 웨이터/웨이츄레스들에게 도움이되고자 테이크아웃할때도 주변 지인들이 팁을 냈던 훈훈한 기억도 있네요 ㅎㅎ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네 재미 있게 들었습니다. 저는 밴쿠버에 4년 째 살고 있습니다. 특별히 스타벅스의 tip 문화 입니다. LA나 Seattle에 갔을 때는 팁을 15-20% 정도를 동전으로 For you 라고 하면서 줬습니다. 그러나 캐나다에서는 몬트리올의 맥길 대와, 오타와 대학에 갔을 때도 주변 스타벅스에서 딱히 팁을 주지 않았습니다. (단 개인 커피숍에서는 반드시 제공) 다른 패스트 푸드 식당은 거의 팁이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인, 차이나, 인도, 태국 등 restaurant 갔을 경우는 팁을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아예 계산기 기계에 12,15,20% 를 click 하게 끔 되어 있습니다. 그래야 계산으로 넘어 갑니다.
토론토에 사는데 가끔가다 식당들 중에 팁을 포함시켜서 빌을 주는 경우가 있기도 해요…ㅋㅋㅋ 안주면 좀 안좋게 보기때문에 정말 서비스가 개판이 아닌 이상 보통 15퍼 정도는 주는데 미리 포함되있을때는 약간 음…? 이렇기도 하고 ㅋㅋㅋ 가끔가다 말 안해주는 경우도 있어서 (영수증에 아주 작게 적혀있어서) 팁을 한번 더 낸적도 있어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팁을 주는게 좋지는 않은데 온타리오주 시급자체가 서버들은 팁을 받는다는 전제 때문에 다른 직종보다 낮아서 어쩔수가 없긴하죠. 추가적으로 tax 도 가격에 포함안되있다보니 메뉴에 나와있는 가격에 사실 + 30% 해야되는…ㅋㅋㅋㅋㅋ
@pasio jrbae, 어찌 여행객에게 뿐이겠습니까? 미국에 사는 사람들에게 조차 팁은 개악습 입니다. 팁이 발생 한 그 당시의 국가와 사회적 여건은 현대의 그것들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모든 문제는 객관적 시각과 논리성에 입각 해 논 해야 합니다. 만약 현대사회 미국식 팁 문화의 개념을 확대 해석하면 대통령과 공무원들에게도 국민이 팁을 줘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15%가 일반적이고 (세금 포함전 가격에서), 서비스가 불만족하면 10% 또는 매우 불쾌할때는 1 Penny 주시면 서버도 무슨뜻인지 압니다. 서비스가 매우 만족스러울때는 20% 또는 그 이상을 지급하셔도됩니다(호구가 아닙니다, 감사의 표현입니다). 나이가 지긋한 많은 미국인은 % 계산을 매우 어려워해 대충 욕 먹지 않을만큼 준다는것이 20%에서 30%를 주는 경우도 매우 허다합니다.
두바이 거주중입니다. 두바이는 식당노동자들은 대부분 필리핀, 택시 우버 등 운전 노동자들은 파키스탄, 배달 노동자들은 대부분 인도에서 온 EXPAT들입니다. 물론 소비자들의 대부분 역시 EXPAT이나 여행객들이구요. 팁 안줘도 전혀 문제가 없는 문화권입니다. 물론 배달이나 우버 어플은 팁을 줄수있는 기능은 포함되어 있고 동전을 거의 안써서 동전을 남기거나 가장 소액권지폐인 5디르함(1500원) 정도를 주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HAPPY 한것 같습니다.
뉴욕 같은 도시에서는 25%는 줘야 사람 대접 받는 것 같아요. 솔직히 미국의 팁문화가 짜증나서 미국여행 가고 싶지가 않아요. 독일, 오스트리아 같은 경우는 보통 1유로 정도 줍니다. 10유로 이하의 서비스인 경우는 1유로 이하로 줘도 뭐라고 안하고, 아무리 비싼 음식을 먹어도 3유로 이상 팁으로 주면, 정말로 동석자에게 욕을 먹습니다. 자기들도 그렇게 줘야 한다고 제대로 혼납니다. 거의 99%의 유럽은 미국처럼 퍼센티지로 팁을 주지 않고 그야말로 잔돈털이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팁을 주는 금액이 거의 정액제에(50센트~1유로, 1~2유로) 가깝습니다. 미용실 같은 경우는 저는 좀 후하게 4~5유로 정도 팁을 주는데, 제 유럽지인들은 역시나 1~2유로 정도 주더군요. ▪︎미국과 다른 이유: 1. 우리나라처럼 서비스 노동자에 대한 임금을 오너가 지불한다. 2. 서비스 노동자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나온다. 3. 미국처럼 각 테이블에 서비스 노동자가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처럼 대부분 모든 서비스 노동자가 모든 테이블을 케어한다. 그러므로, 즉 팁은 대부분 정산이후에 공동분배 된다.
@@iam_yek 남편 비지니스 때문에 몇개월 텍사스에 거주한 적이 있는데, 식당 퀄리티가 너무 엉망이라서 대부분 정말 집에서 해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비싸면 비싼 만큼의 가치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 형편 없어서, 양심이 의심스러울 정도였어요. 제가 거주했던 곳이 비교적 외곽이라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뉴욕은 그나마 좀 나은 편이긴 한데, 팁문화가 거의 깡패수준이더라구요. 미국에서는 4인기준 가족단위의 외식을 하면 팁포함 거의 200달러 정도 나가는 것 같아요, 그정도 퀄리티는 제가 거주하는 오스트리아에서는 60유로면 충분한데 말이죠. 외식문화 뿐 아니라, 의료제도, 보안문제 등으로 미국이라는 나라는 여행을 할 곳이 못되는 것 같아요. 물론, 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면, 공산품에 대한 세율이 낮다는 거죠. 명품백 3개 구매하면 뱅기값 본전 뽑는다죠.
캐나다 거주 중이에요. 투고 같은 경우엔 5%정도 내고, 서비스가 좀 안좋으면 안냅니다, 물론 자주가는 가게는 5%선, 파인다이닝 같은 경우나 자주가는 식당은 15-20%정도 서비스가 안좋은 경우 아예 안주거나 5%정도만 줘서 너 별로였어를 느끼게 합니다. 서비스 업종이지만, 캐셔나 서버들만 나눠 갖던 악습이 주방에서 열심히 만들어내는 분들까지 나누고 있는걸로 변해서 보기 좋아요.
두바이입니다 여기는 워낙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어 식당이용객의 문화나 국적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하지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듯이 서비스 공급자 입장에서는 은근 요구하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특히 세차, 미용, 이발 서비스는 눈치가 보입니다. 살아오면서 느낀건 최고급 식당이 아니라면 대략 사용금액의 5% 정도면 무난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미국도 주마다 도시마다 다른거 같은데. 제가있는 LA에서는 15에서 20% 정도 냅니다. 팁 일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무시못해요 저같은 경우도 서빙 일 하고있는데 최저임금 지금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전 나름 바쁜데서 일 하고 있어서 팁이 월급에 2배에서 정말 많이 벌땐 3배이상 번적도 있어요.
캐나다에 살았어서 팁문화에 익숙했는데, LA여행갔는데 관광지 식당갔다가 메뉴받기도 전에 서버가 짜증내며 여기 팁내야된다고 안 낼거면 나가라고하는데 진짜 기분나쁘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진짜 팁 주기싫은데 얼마나 많은 아시안들이 팁을 안줬으면 저럴까싶기도 했어요. 좋게말했으면 좋았겠지만 진짜 완전짜증내면서 말해서 기분 확 상했던…
팁문화가 저렇게 형성됐다는 걸 알게됐으니 참..어떻게 할 말은 없는데, 팁이라는 게 주는 사람 마음이어야 하는 거고 또 그 고용된 웨이터는 본인이 사장으로부터 "넌 한달에 월급이 얼마야" 또는 "너의 일당은 얼마야"라고 인지된 상태에서 본인도 오케이해서 일하는 건데 거기서 왜 소비자한테 팁을 요구하는 건지를 도저히 이해 못 하겠다는 것임...
영국은 일반적인 유럽 국가들이랑 비슷한 거 같네요. 잔돈을 안 받는 것으로 팁을 대신하기도 하고, 팁을 안 줘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또 요즘은 카드 결제가 워낙 많다보니 아예 카드 결제기에서 팁을 얼마나 추가하고 싶은지 물어보고 확인을 버튼을 누른 후 결제하기도 하고요. 다만 관강객이 많은 런던은 팁에 대해서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자유로운 분위기이지만, 작은 지역으로 가면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오히려 잔돈이 필요없다, 팁이라고 동전 1파운드나 동전을 남겨주면 되려 You sure? 하고 되묻기도 한답니다.
미국의 문화와법을 따르는 필리핀을 여러번여행차갔지만 갈때마다 팁에대한 부분때문에 인상을 찌푸리게되는일이 많았어요. 지금 세부는 특히 물가가 4~5년전 대비 엄청나게올랐거든요 ...몇몇사람들 말하기는 어차피 돈쓰러 여행가는 여행자입장이라 그돈 뭐 아깝냐 그러지만... 이게 푼돈이모이면 크기때문에...정말 그냥 막 뿌리고 다닐수가없더라구요. 가이드가 측정한 팁비용 ,호텔하자에 대한 서비스를 당연히 해줘야하는데 그러고 나서 손님을 빤스레 보며 기다리고 서있는 상황. 모든것들이 여행객을 불만죡스럽게해요...
호주는 법적 최저 임금이 시급 20불이 넘고 식당 종업원들도 시급 25~35불씩 받고 있고 이게 음식값에 포함되 있기때문에 팁을 주는 문화가 없어요. 그래서 공휴일에 식당에 가면 음식값이 더 비싸져요. 종업원들 시급을 1.5배에서 2배까지 더 줘야하거든요. 팁 문화는 없지만 그래도 계산 테이블 옆에 팁 tray가 있고 거기에 잔돈을 팁으로 남기기도 합니다. 나중에 팁은 주방 직원과 홀 직원이 머릿수데로 나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고급 식당에선 팁을 5% 정도 주는게 예의예요. 그런 식당들은 종업원들의 서비스가 확실히 달라요. 그래서 고급식당에선 전 반드시 팁을 챙겨줍니다. 가끔 잊어먹고 안주고 나온적도 있는데 팁을 요구한다던가 그러지 않고 인상 찌푸리지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팁 주는거 반대임 이미 시간당 임금을 가게 사장으로 부터 받고 있고 거기에 상응하는 일을 하고 있는거라 팁을 손님에게 강제로 지불하게 하는건 손님의 대한 보이지 않는 심리적 부담 상해를 줌 서비스를 너무 잘 받아서 자발적으로 기분좋게 주는건 인정, 솔직히 할 수 없이 주면 기분 상하고 웬지 돈 뺃긴 느낌, 팁은 없어져야 하고 서비스 너무 잘 받아서 주는 자발적인 팁은 괜찮음.
10년전 영어로 의사소통 어눌 할때 캐나다 여행갔을때 생각 나네요~ 캐나다에선 음식값에 팁이 포함 되어있는 가게도 있더라구요~~ㅜㅜ 계산 하고 나와서 명세서보고 2중으로 팁을 줬구나~~도저히 다시 돌려 받을 용기가 없었네요~~ㅎㅎ 여전히 지금도 외국의 팁문화 이해를 못 하겠네요
팁주는 문화는 신용이 후진한 사회의 현상입니다. 우리나라는 서비스를 주고 받을때 대부분이 당연한 수준의 서비스를 주고 받을때도 당연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믿음이 있습니다. 해서 상방간에 팁이 필요가 없죠. 하지만 신용 후진 사회는 길거리 지갑이 있으면 훔쳐가듯이 서비스도 안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견제 장치로 존재하는게 후진한 팁문화죠. 민도가 낮은 나라는 팁문화가 필수입니다. 아 오죽했으면 총을 들고 다니겠습니까. 서로간에 믿음이 없는것이죠
미국인 지인들 여러 분이랑 팁 문화 대해서 이야기해 본 적이 있었는데 2016년에...... 한국에서는 팁이 없다고 하니까 미국 지인들이 팁을 안 주는 한국사회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팁을 안 줄 수가 있느냐구요 그런 미국인들 주장에는 서버들이 그 팁을 받아서 생활을 하는데 어떻게 그 서버들에게 손님들이 생활비를 안 줄 수 있느냐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 같네요 ...... 그냥 mindset 자체가 달라요
저도 투고 할땐 팁을 주지 않구요, 레스토랑에 가면 무조건 20%는 해요. 주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15% 18% 하는 곳도 있지만 제가 사는 곳은 20% 이 적정 선인것같아요. 가끔 내가 대우를 못받았다고 생각됐을 때는 10% 도 줘 봤습니다. 그래서 보통 미국은 1만원 짜리 밥을 먹으면 세금과 팁을 포함해서 13000원을 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00만원짜리 밥을 먹으면 130만원을 내야하죠. 친구들과 장난삼아 하는 말이 가난하면 외식 못한다고 자주 얘기합니다. 흑인친구들과 팁문화에 대해 얘기해본 적있는데,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특히 흑인들)은 여전히 팁문화 별로 안좋아하는 것같기는 하네요. 노예시절부터 시작 되었기 때문이죠. 또 월급을 최저시급으로 안주고 (한시간에 2.50불 받는 친구도 있었어요) 팁에 의존하게 하는 고용문화도 한 몫햇다고 생각해요. 결론적으로 저는 팁문화는 악습중에 대악습이라 생각합니다. 고용주가 내야할 돈을 소비자들이 내고 있으니까요
코비드 이후에 미국에서는 투고도 팁을 줘야한다고 해서 저희는 이제 투고에도 10%는 주고 있어요. 어떤 레스토랑은 아에 팁을 붙여서 총액을 제시하는곳도 있어요!
미국에서 오래 살고있지만 아직도 팁문화 정말 불편해요.
@@clairekim9940 저도 그래서 가끔은 메뉴에 따라 1-2불씩 주기는 합니다만 그것 조차도 주기가 꺼려지는건 사실에요.
미국에서는 테이크아웃을 투고라고 표현하나요?
@@pnuxhf 네~ Can I have it to go? 하면 테이크아웃 해주세요 라는 뜻이에요. 점원이 주로 Do you want it here? Or to-go? 라고 묻죠
@@clairekim9940 그런데 레스토랑 직원의 팁은 최저시급 문제와 팁 문화 때문에 벌어진 거라고 이해하는데. (음식과 서비스를 분류한걸로 이해함.)
그럼 택시비는 왜? (택시타는 서비스에 대한 대가는 지불했잖아요.) 배달비를 이미 냈는데도, 추가로 팁 주고. 미용 서비스를 받았는데도, 또 팁을 주고. 이러면 일상에서 팁의 확대가 끝이 없어보여요 ;;;
세상 흉측한건 다 영국놈들이 만든다고 했는데 역시나 ㅋㅋㅋ
다른건 뭐가 있음?
@@Valerian-1000 민트초코...
@@KazzKaz-mt6mh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인 이상일때 계산서에 팁이ㅡ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걸 모르고 또 팁을 적는란에 기재하면 이중으로 주는건데 종업원 들은 모른척하고 말해주지 않아요 꼭 알아두시고 여럿이 가셨다면 잘 살펴보세요
@@ghostcat970 그리고 한가지 더...팁 계산하실때 텍스까지 포함한 합계금액이 아니라 텍스빠진 음식값에서 텍스 산정하시면 되는데ㅜ많은 분들이 빌지의 합계만 보고 팁을 내시더라구요..
너무 좋은 정보네요!
팁!! 진짜 낯설고 짜증하고 어려운 문화였습니다!!! 너무 좋은 주제, 컨텐츠 입니다!! 이런 주제 정말 필요합니다~
팁을 내면서 드는 생각은 고객인 내가 왜 종업원들의 임금을 신경쓰며 팁을 줘야 하는가 입니다. 고용주가 신경써야할것을 고객이 신경쓰고 또 그거에 따라 욕먹기도 하는 이 문화가 참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xdzuejklm 미국에 안가도 그 문화가 결국 우리나라에게도 영향을 주게 되는거임
그래도 진짜 친절하고 계속 신경써주고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러오고 그래서 서비스비용으로 팁주는거 딱히 안아깝던데
여행에서 좀 불편하게 느꼈던 부분이 이거임 한국오니 마음이 편안... ㅋㅋ
@@xdzuejklm해결책 제시해달라는 말 없는데 느닷없이 제시하는 이 답글이 가장 문제이며 갈등의 출발
한국 음식값에는 종업원들의 임금이 없나봐요? 부럽다
문화라.. 아무리 생각해도 악습이 아닌가싶어요. 현지에 살아본 경험이 있는 분들의 댓글들을 보면, 팁 짜게 준다고 "보복"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데, 이게 악습이 아니면 뭐냔말이죠.
@Zelator, 동감! 팁이라는 개념 자체가 뻔뻔 후안무치한 날강도 입니다! 반드시 타도하고 없애야 할 악습 입니다!
팁 주기 싫은사람 미국에 오지마세요. 간단하죠. ㅎㅎ
미국의 경우 요즘은 18%~25% 가 청구서에 안내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즉, 계산서 아래부분에 18%일 때는 $00.00, 20%일 때 $00.00 형태로 손님이 참고할 가이드(?) 를 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식당에서 주의해야할 것은 6인 이상이 되는 경우 18% 정도의 팁이 함께 계산되어 청구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단체일 경우 청구서가 팁이 포함되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 못보고 팁이 포함된 금액에 또 팁을 주면 받는사람은 매우 좋겠지만 주시는 분이 나중에 알게되면 속이................
팁이 강제는 분명 아닙니다만, 안 주면 오히려 항의를 받을 수 있는 문화이고...정말로 불친절한 서비스를 받았다면 팁을 아예 안 주는것보다 1센트 동전을 팁으로 놓아도 됩니다. 이런경우 팁을 요구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게 편하죠
계산서에 팁 표시가 없는 식당은 진짜 난감하더군요
어디서 시작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팁 문화 에 대해 서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 18%, 20% 어떻게 지불을 해도 그 액 수가 다 종업원 에게 지 급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yongwilson9777 팁을 주인이 맘대로 건들면 절도 행위입니다. 주인이 같이 서빙보는거면 모르겠는데.
@@kyongwilson9777 그건 불법입니다. 아마 말씀하시는건 키친이랑 서버랑 나눠서 가져가는것 때문에 그렇게 알려진것 같습니다.
@@kyongwilson9777 그건 불법이예요
스위스에는 팁을 안줘도 괜찮아요
이미 외식비가 비싸서 팁까지 있으면 외식 안할 것 같아요 😢
스위스에서 나고 자란 현지인 분들께 들은 말로는 스위스에선 보통 5에서 10 프로 팁을 줘야 한다고 하던데요...
단순히 궁금했던 것들이 해소되는 것을 넘어 책을 한 권 읽은 듯한 유익함이 느껴지는 채널..
팁 없는 한국에 사는게 너무 감사합니다❤️❤️👍
여행이나 출장가도 우리만 손해 봄.
외국 나가면 화장실, 물, 팁 다 돈 내야 됨.
@이재원, 그렇습니다. 그런면에서는 참 한국이 좋습니다. 팁이라는 그자체는 한마디로 순 날강도같은 개념입니다!
지금은 고용주의 임금 상승분을 손님들에게 전가하는 매우 불량한 반노동문화라고 봐요 ㅠㅠ
그냥 미국에서 음식점 들어가시기전에 메뉴판 가격 곱하기 1.3 배 하고 들어가세요. 돈이 부족하시면 남들처럼 투고하시거나 패스트푸드 드시면 됩니다. 제발 남의 나라 문화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아주세요...
@@kimluca7134 그 문화가 별로라는 말도 못하나요..? 간섭도 아닌데
@@kimluca7134 ㅋㅋㅋ같잖네
@@Hmmmneow 별로니까 오지 마세요 ㅋㅋㅋㅋ
@@Toohightodie18 ㅋㅋㅋㅋ 닉값보소
Hi Ms. Kim,
It has been a great pleasure to have a chance to watch your program. It is useful for me to get some knowledge about the origin of TIPs.
Just a quick thoughts from my experience..
In UK , It has been changing for a sort of TIP culture, Some 20 years ago over more, of course there is a TIP culture at the restaurant but it is not like USA's. In other words, the Diners at restaurant usually leave coins after the service no more than 5 pounds for 4 people at the high street restaurant. If you go to top class of them, you are maybe expected to leave some of 10 or 20 pounds on the table after a service. I don't think the staffs would too much complain about TIPs even if you have not left any tips with a minimum TIPs(sort of) ( it would be lovely if they think what they have done wrong). As British people have been travelling worldwide regularly from UK to USA and other continents, (in this case to USA) I think that UK TIPs culture has been changing last a couple of decade. Now in UK, people pay usually 10 or 20 pounds( a kind of gratitude but not compulsory) over a Check around £300 -$400 and is NOT being included in the Bill but people now leave TIPs more and more but still not too excessive not like USA . Now some people would like to pay enough( something like 10-15%-if Bill is £400 then £50 TIPs) I think this has been an American influence to UK and Europe and as British people more and more have been travelling to over Atlantic.. Thank you again for your program and I hope I am able to get back to your program again. Regards, OH
영상 잘 봤습니다. 미국에 실질적인 팁 문화에 대해서 다뤄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팁이란게 나를 위해 직원이 노동을 한 것에 감사함을 표하는 것인데 이미 가격에 인건비가 책정되어있는 미용실에선 팁을 주고 비슷하게 가격에 공임비가 책정되어있는 카센터에선 따로 팁을 안받습니다. 이 처럼 기준이 너무 들쑥날쑥하다보니 가끔씩 미국에 가면 팁 문화가 너무 헷갈려요.
맞아요. 그리고 이런말 좀 그렇지만, 점점 팁의 범위가 확대되는 느낌이예요. 이러다가는 상점에서 물건 구입하고나서도 팁줘야하는 상황이 오는건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유독 요식업에서는 좀 심하게 있는거 같아오.
근데 미국인들도 해외에 나가면 팁 잘 안주지 않나요?? 미국인들 특히 아시아국 한국,중국,일본 여행와서 팁 준다는걸 거의 못들어본듯. 아시아 문화엔 팁 문화가 없다는걸 알고 일부러 안주는건가
@@짭삐라 네, 그 나라 문화에 대해서 알고 여행하는거죠. 우리도 미국 여행가서 팁 계산해서 내놓듯이 .. 그들도 팁 줄 필요없는거 알고 가요^^
@@annayun8185 아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ㅋㅋ 우리도 미국에 갈 때 팁문화에 대해 인지하고 가듯 미국인들도 아시아에 여행올 땐 아시아문화에 대해 어느정도 인지하고 오겠군요 ㅋㅋㅋ
호주 시드니인데요. 팁 줘본적 없습니다. 물론 계산하고 남은 동전은 카운터 옆 팁통에 넣지만 따로 주거나 한 적은 없어요. 호주는 팁문화가 없는것으로 알아요.하는 직업이 요식업인데, 직원들중엔 가끔 받는 경우는 았더라구요.
네 맞습니다. 호주는 팁문화는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최저시급이 높은 나라입니다. 고급 음식점에서는 계산할때 팁을 추가하는 option이 있고.. 단체손님이면 봉사료 일부 포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보통 손님이 원하면 주고 안줘도 상관없습니다.
제가 들은 얘기로는 팁이 포함된 가격이라고 하던데.. 아닌가보죠?
호주는 시급이 높아요~
시급이 높지만 팁문화도 있는데,,,
@@InHeaven_12 있긴하나 엄청 의무는 아니다 정도
전 미국에서 팁문화 가장 이해 안 가는게 퍼센티지 인플레. 암묵적 비율이 같으면 물가가 오르면 팁도 같이 오르는데 암묵적 비율이 10%->15%->20%로 계속 뛰니까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기본급과 음식값이 올라야 하는게 아닌지
30년 넘게 미국에 살면 느끼는 팁 문화는 여전히 경우에 따라 어느 정도 불편함을 느낍니다. 물론 요식업에 종사하는 대다수의 피고용인은 저소득 노동자임을 감안, 더불어 산다는 측면에서 기꺼이 감수 합니다만, 요즘 정도가 너무 지나친 경우를 종종 경험합니다. 30년전에는 통상 10% 였으나 , 지금은 다수의 식당에서 20%를 이미 포함된 계산서를 받는 정도에 지나친 경험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 투고할때는 노팁..(뉴욕기준)
레스토랑 식사할때 캐주얼한 곳은 15% 기본주고 디너같은 경우는 최하 18% 부터 줍니다. 더주면 좋긴한데 텍스까지 붙어서 메뉴판 금액에서 팁까지하면..30%는 예산이 더들어가요
저는 텍스 뺀 순수 음식 가격에서 계산합니다. 텍스는 빼야죠
@@Bangtang_Aje 영수증에서는 텍스 포함해서 계산해서 나오는게 대부분이예요. 보통 포함해서 계산합니다;
@@iam_yek 계산기 두들겨요 저는 ㅋㅋ
@@Bangtang_Aje 아 ㅋㅋ 저는 앱을 이용합니다 tip 계산해주는 앱이요..근데 그것도 이제 귀찮아서 10,15,20.. 5배수로 끊어서 줘요 ; 솔직히 팁문화가 한국인들에게는 너무 생소해서 특히 서비스 안좋은 식당은 돈이 아깝죠
팁은 세금 제외하고 계산합니다.
팁은 식당에서 받은 서비스에 대해서 사람에게 지불하는 것이거든요.
택스에 관련해서 받은 서비스가 없는데 그 부분까지 감사표시 할 필요성은 없죠.
만일 세금 이후 금액에 팁 계산이 나온다면 세금 부분에 대해서는 제외하고 계산하고 주셔도 상관없어요.
프랑스처럼 미리 계산서에 포함되어 있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팁을 많이 받기 위해 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것은 반대로 손님의 여력이 없을 경우 형편없는 서비스를 받는다는 얘기이니(보복도 그렇고) 일정한 서비스를 위해선 정해놓는 것이 낫겠죠. 우리나라도 가끔 고기집에서 고기 구워주시는 분에게 팁을 드린다는 얘기는 듣긴 했는데 이상하게 미국에서 1~5달러 주는 건 별거 아닌것처럼 느껴지다가 우리나라는 왠지 만원 이하 팁은 좀 어색한 느낌이 드는데 왜인건지...
공감.. 만원단위 아니면 기분나빠할거 같고..
유럽은 아직 현금을 많이쓰니까... 뭐 팁 주기 편한데 우리나라는 짤짤이 처리 하는거 같은 느낌이 없지않아있죠 ㅎ
울나라에서 팁이면 추가소득이란 느낌이니까 1시간 최저시급은 넘게줘야 기분 안나쁘겠죠. ㅋㅋ 미국도 팁노동자 최저시급 2.13달러라니까 5달러가 어색하지 않는 경우도 있겠네요
원래 팁문화가 아닌데 외국문화 무조건 선망해서 따라하니까 그렇죠
@@bluefire1562 제가 볼 때는 선망보다
배달비마냥 손님 돈 어디서 더 빼먹을 때 없나 궁리하다 추가시키는 개념으로 봐야할 덧
우리나라 정서에 안 맞고 이해하기 어려워 그런지 그런 가게들 다 욕쳐먹는 분위기
카드결제하는데 결제기게에서 팁 0% 5% 10% 15%버튼 누르라고해서 와~~👍 팁문화가 이정도구나...생각했어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ㅎㅎㅎ 세상흘러가는게 워낙빨라서 인트로가…. 여행갈줄 알았지만 갑작스럽게 또 문제가 생겼네요 ㅠㅠ
그러게요 ㅠㅠ
예전에 팁 그냥 5달러 정도 주면 되겠지 했는데 비율이 암묵적으로 정해져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
예전에 친척분 생신이라 한식당가서 800불 먹고 100불 팁줬더니... 100불은 더 달라고함요 ㅋㅋㅋ
팁이라는것이 최저임금이 없는 사람들을 배려해서 주로쓰이던데...
팁을 구걸하기 위해서 비굴하게 서비스를 해야하는 노동자입장이나 안주면 보복을 당하는 소비자입장이나 서로 손해보는 시스탬인듯..
그냥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법적 제도가 오히려 더 합리적인듯..
아 맞다 우리도 요즘 최저임금도 폐기하겠다라는 대선후보도 나오는것 보면...참...살기 힘든.
언제나 잘 보고있어요. 항상 흥미로운 이야기 알려주셔서 넘 감사해요.
팁에 대해서는 히스토리가 어찌되었든, 최소 시급을 2-3달러를 주면서 팁으로 살아야 한다는 건 잘못되었다고 봐요. 고용주는 최소한의 돈을 주고 사람을 고용하고 손님들에게 음식 값 뿐만 아니라 그사람 급여를 주라는 것과 마찬가지이니까요. 최소한의 생계가 유지될 정도로 시급을 주고, 팁은 그야말로 좋은 서비스를 받았을때 손님 마음에 우러나와서 주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영국 거주중이고 영국은 팁이 필수는 아니에요. 물론 런던에 많은 레스토랑에서 서비스차지를 10퍼센트 정도 이미 붙어 나오는 곳들도 있지만, 그 외 지역이나 레스토랑 아닌 곳은 팁을 주지 않고 바라지도 않습니다. 가끔 스태프가 너무 친절하고 좋거나 음식이 정말 맛있으면 저도 팁을 후하게 주는 편이구요. 아니라면 전혀 주지 않아요.
일부 문화권에서 팁이 기본이고 상식으로 자리 잡은 건 알겠는데.. 어쩐지 당연히 내놓으라는 식이면 기분이 좋진 않더라고요. 그만큼 서비스를 더 잘 한 것도 아닌 것 같을 때요.
팁 문화가 기본인 곳에서는 당연히 주는 것이 맞습니다. 영상에서도 설명하듯 대부분의 경우는 팁이 곧 월급입니다. 덤의 개념이 아닙니다. 잘했다고 주는 것이 팁이 아니라 받은 서비스가 있다면 주는 겁니다. 잘하고 못하고에 따라 퍼센테지는 바뀌는 거고요. 만약 그런 곳에서 팁 문화가 사라진다? 그러면 가격이 오르죠. 월급을 줘야하니까.
@@iMikrokosmos 어찌되었건 최저시급은 받지않나요? ㅎㅎ
@@TM-ev2xu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저시급이 말도 안 되게 적죠. 그래서 직원의 시급을 손님에게 떠넘긴 모양이라고 봐야하더군요.
@@annayun8185 최저 시급 금액이야 주마다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서비스가 아닌 다른 직군에서 최저시급 받고 일하는 사람도 많아요~ 물론 팁은 없구요..
@@TM-ev2xu 일반적으로 아는 최저시급 못 받습니다. 팁을 받는 직종에 한한 별도의 매우 낮은 최저시급이 따로 있습니다. 그러니까 팁이 곧 월급이라는 시스템이고 법도 그렇게 맞춰져 있습니다.
홍콩
식당 안에서 식사 - 10% (계산서에 포함)
포장(테이크 아웃) - 0%
**사무실 밀집 지역 같은 경우, 식당 안에서 식사하는 경우에도 점심시간에는 0%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서로 가격 경쟁이 있는데다가 상당히 많은 기업들의 식사지원비가 비슷하기 때문에 상한선도 있어서 추가 비용이 붙는다면 안 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한 8년 정도 살기도 했는데, 팁에 대해 부정적일 수 밖에 없는게 일을 진짜 X 같이 하더라도 뭔가 트러블이 생길까봐 안 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여행객이라 .. 현지 미국 거주하는 친구의 조언?을 따랐는데. 진짜 진짜 (욕 안 먹을) 기본 15%이고. 디너 기본은 18% 서비스가 좀 많은 레스토랑 같은 경우는 20%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최종 계산서에는 팁 20% 세금 10% 추가 되다보니 .. 예상보다 30%가 추가되는터라. 단순히 메뉴판 가격만 생각하고 주문했다가는 큰 코 다치겠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서비스가 좋아서 팁을 주는거라면 기분이라도 좋아야하는데, 팁 안 주면 봉변을 당하다보니 ... 그냥 어거지로 주는 느낌이더군요. 물론 진짜로 서비스가 좋은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에도 팁은 줘야하니깐요.
미국의나쁜문화 외국인에게도 불편을준다
@@원s-x8h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하니깐요. 저는 그래서 가능하면, 미국령 여행은 안 하게 되더군요.
@@annayun8185 맞는말씀이고 동의하는데.. 너무 안좋은 법인듯 ㅋㅋㅋ
@@annayun8185 무슨 로마법이야 안주면 그만이지
푸른지구 다시 그곳을 방문 안할거라면 팁을 안주고 와도 되겠지만, 만약 내가 그곳을 여러번 방문할것같다 싶으면 주셔야합니다... 안그러면 서비스의 질이 달라집니다.
독일입니다. 팁 문화가 아직 남아있어요 여긴!
대신 잔돈을 안받는정도거나 5단위로 맞춰서 (예: 31 유로면 35유로 주는 식) 주기도 합니다! 대신 접대를 받았다라고 생각되는 그런 레스토랑에 가시면 10프로 정도는 팁으로 줘야 눈치 안보는거같아요!
좋은 인포 감사드려요. 근데 언제 갈 수 있으려나… ㅠㅠ 독일은 베를린하고 뮌헨만 가봐서요. 언젠가 꼭 드레스덴하고 하이델베르크 가보고 싶네요..!
@@Kjy_Play 베를린하고 뮌헨을 가보셨다면 사실 충분합니다... ㅋㅋㅋㅋ
@@robinjs_ ?? 독일이 지역별로 얼마나 다른데..
베를린 뮌헨이면 충분하다니요.
드레스덴 쾰른 함부르크등 대도시만해도 베를린 못지 않은데..
@@sirioos788 독일도시들 대도시부터 소도시까지 많이 다녔고 당연히 주마다 도시마다 다 다릅니다. 그냥 두 곳을 다녀오셨다길래 인사치레로 한 말인데 너무 그래보이는 말이었군요. 죄송합니다 😔
최근에 팁 문화가 설치고 있길래 보러 왔습니다. VPN을 쓰지 않아서 영어로 미국 유튜브 영상을 검색해봐도 팁 문화의 탄생 관련 영상은 잘 안 나와서 찾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정보를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팁을 가장 흔히 줘야 하는 곳은 식당인데 웨이터/웨이트리스가 음식 주문을 받고 서빙해 주는 곳은 전통적으로 15% 팁이 기본이였는데 언젠가 부터 (한 10-15년 전 이였던 것 같네요) 18% 에서 20% 까지 슬그머니 올라간 것 같아요. 어떤 음식점에서는 영수증에 팁을 어느정도 줘야 되는 예가 적혀서 나오는데 거기에 15%, 18%, 20% 이렇게 액수가 적혀서 나옵니다. 아마도 레스토랑 주인들이 직원 월급 돌려주기 싫어서 슬그머니 팁 %을 올린 것 같네요. 저는 아직도 15% 이상 주지는 않습니다. 국제 관광객이 많은 일부 뉴욕시 지역은 팁이 이미 정산액수에 포함되어 나오니 유심히 봐야 합니다. 다른 흔한 팁 주는 곳:
커피숍: 간혹 팁을 넣는 컵을 계산하는 곳 앞에 넣는데 (“tip jar”) 팁을 모든 사람이 주지는 않습니다. 거스름돈 받은 동전 한 두개 넣어주면 너무 자린고비처럼 안 비쳐지고 좋습니다.
호텔 셔틀버스: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호텔에서 셔틀버스 이용시 $1 - $2 정도 주는 것 좋습니다.
주차 서비스 (“valet parking”) : 차를 받을 때 몇 달러 주는 것이 예의 입니다.
택시: 택시 요금 외에 따로 팁을 주는 것이 예의 인대 액수는 정해진 것이 없는 것 같은데 저는 보통 $5 정도 줍니다. Uber 경우는 도착지에 내리고 나서 앱을 통해 팁을 줄수 있습니다.
배달: 전통적으로 미국에서 음식배달은 피자나 중국음식 (“Chinese takeout”)에서 보통 하는데 음식 액수에 따라 정해진 것은 없고 피자 배달 정도면 한 $5이면 되는 것 같습니다. 피자 주문한 판수가 많으면 더 주는게 좋겠죠. 요새 배달 앱으로 배달 시키면 앱에서 팁을 미리 계산에 포함 시킬수 있습니다.
이사: 이사센터 짐꾼에서 이사비용말고 따로 팁을 주는 것이 관례인데 옛날에 고약한 이사짐꾼들은 얼마를 팁을 달라고 요구한 적도 있고 팁을 원하는 만큼 안 주면 이삿짐을 제대로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소문까지 돌고 악명이 좀 높습니다. 액수는 어디서 어뒤에서 온 짐꾼이냐에 따라 다르니 얼마라고 하기는 좀 그렇네요. 착하고 일 잘하는 짐꾼이면 점심 값 정도는 줘도 무난할 것 같네요.
기원이 늘 궁금했던 주제인데, 이렇게 상세히 다루어주셔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스라엘은 요즘 15% 정도인거 같습니다. Take away 경우는 내지 않고요. Wolt 같은 배달 앱에서 5, 10, 15 쉐켈로 배달원에게 선택적으로 줄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는거로 봐선 주문금액과 상관 없이 큰 단위 동전들을 주는 정도 인거 같네요. Gett라는 택시앱에서도 10,12,15%로 미리 설정해두도록 하고 있네요. 어느 식당을 가든 계산하려면 종업원을 불러 영수증을 받아서 하지, 우리나라처럼 나가면서 포스기기를 사이에 두고 계산하진 않습니다. 이런 문화가 애초에 팁을 내야한다는 의미이겠죠. 직접 겪진 않고 들은 얘기로 파인다이닝 식당에서 실수로 팁없이 나가니깐 종업원이 쫓아와서 팁을 왜 안내냐고 했다네요. 원래 생활 물가도 굉장히 높은데 외식비는 그 이상이라 집밥을 주로 먹고 그래서 갈수록 요리 실력만 늘어가네요. 늘 좋은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스라엘 처음 갔을때 팁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가 종업원이 계산하면서 팁 이야기를 꺼내서 그냥 남은 동전 주고 왔었네요. 문제는 처음 문 들어설때 부터 손님을 본체만체 하고 손님 대우를 전혀 받지 못해서 팁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않았었지만요
미국 젊은이들은 팁 문화를 거부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역시나 흐지부지였나 봅니다.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팁 문화. 가격도 비싼데다가 서비스도 좋지 않은데 팁을 요구할 때는 참 난감합니다. 게다가 복수까지 있다니.. 하여간 적응이 안됩니다. (미국 거주중)
음식값 + taxes + tip, 북미에 오래 살아서 익숙합니다만, 사실 그다지 고급스러운 문화라기는 어렵죠. 업주 입장에선 어떻게든 낮은가격으로 사람들을 홀리려는 의도, 손님은 또 서빙하는 사람을 평가해서 팁의 금액을 결정하라는 전근대적 방식. 미리 계산된 버튼을 누르면 %에 택스를 포함하고 손님생각은 안하는걸로 알고, 체면 따져야 되고, 불친절해도 마음 약해지고... 다 포함하여 딱 떨어지는 값을 제시하고 딱 그금액을 내고 나오는 한국, 유럽, 그리고 다른 대부분의 나라들에 비해, 절대 깔끔한 거래방식이라 할수 없는 뭐 좀 심하게 말하면 미국식 천박한 문화라고 생각됩니다.
서비스하는 사람 임금을 손님한테 부담시키는 그지같은 문화죠....ㅜ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최저시급 직원한테
5성 호텔급 서비스를 요구하는것이
당연한듯해서 그냥 서비스에따라 차등적용 팁문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유키아메 팁이 있다면, 그런 인간들은 서비스가 그지같았다며 그나마 팁도 안주고 그냥 갈것 같은데요... ?
@@하나유키아메 무슨 소리를 누가 일반 음식점에서 5성급을 요구해요 뭔소리세요 .... 일부 미개한 인간들이나 그러지 일반화 시키지 마세요
@@박지훈-n7y 거지 같은 문화가 아니라 쓰레기 양아치 문화임.
오늘도 너무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팁문화는 좀 아닌 것 같아요.
받는 사람도 자존심 상하고, 주는 사람도 눈치 봐야 하고...
차라리 계산서에 팁을 포함해서 정액제로 하고 세제에서 비과세로 한다든지 하는 보완을 하는 것이 서로에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에서는 당연한 일이라 아무도 자존심 상하는 사람 없습니다.
@@kimluca7134 그렇군요.ㅎㅎ 저의 문화적 백그라운드로 판단한 오류인 것 같습니다. 제가 왜 정당하게 일하고 남한테 팁을 기대해야 하는지 스스로는 좀 자존심 상하는 일이 될 것 같아요.
@@kimluca7134 우리나라 기준 자존심상할듯요 어색한문화고
해외호텔서 일했었는데 팁주면 고맙죠. 서비스 한번에 10만원쯤 받을때도 있어서 그럴땐 보너스 받은 느낌이고
정액제로 하면 스비스가 당연히 진보할수 없겠죠.이러나 저러나 똑같은 팁을 받을것이니까. 근데 미국의대부분의 식당에서는 8명 이상이면 계산서에 일정팁, 대부분 20% 정도가 포함되서 나오는데 그기에 더 얹어서 주는 사람들도 많읍니다.
독일도 잔돈을 안 남기는 식으로 팁을 줍니다. 커피의 경우 2.50유로면 3유로 이런식. 음식은 13.50유로면 15유로 이렇게요. 대신 좀 많이 나와서 46유로 이렇게 나오면 50정도 주기도 합니다. 미용실이나 택시도 마찬가집니다. 근데 학생인경우엔 안 내는 경우도 많고 굳이 안 내고 싶은 경우 안 내도 상관없구요.
몇달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밥먹고 계산서 요청했는데 종업원이 대놓고 팁달라고 해서 당황했네요. 프랑스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 당황스러운데다가 유럽에서도 팁문화가 있다는걸 알고나서 더더더 뜨악했던 경험이었습니다... 댓글로 배우고 갑니다:)
@@vncnto 저런... 그런경우는 아직 저도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는데요... 그 직원이 너무 이상하군요
@@vncnto 대놓고 요구하는경우는 거의없습니다....이상한 서빙 만나신거 같네요.
@@vncnto 스페인이런데는 없고. 영국 프랑스 독일정도?? 있는걸로 알아요. 나라마다 다르니까 어디가실때 미리 알아보시는게 좋을듯요.
@@박지훈-n7y 스페인 국경근처 프랑스 거주해서 스페인/프랑스에서는 없는건 알구요. 영국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팁냈었어요. 솔직히 공항이라는 위치에다가 규모도 상당히 큰 식당이었거든요. 게다가 그 서버는 제 테이블뿐만 아니라 다른 테이블에서 요구를 너무 당당히 했고, 팁포함한 금액을 카드로 결제해줬기 떄문에 독일에서도 팁문화가 있는 줄 알았죠뭐... 경유로 겨우 2-3시간 머무는 거였는데 뭐 미리 알아보고 갈게 있었겠나요? 이번경험으로 배웠습니다. jihoon park님도 독일에서 조심하세요^^
가끔 올바르지 못한 우리의 팁문화를 보며 우월과 열등의 감정을 느꼈었는데 서구의 팁문화도 그랬었군...
뉴질랜드는 팁 문화가 없어요. 간혹 계산대에 큰 유리컵을 놓고 TIP 이라고 써놓은 곳도 있던데 손님들 거의 신경 안쓰지요. 현금을 많이 쓰던 때는 거스름 동전을 주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카드로 결제하기에 그나마 컵에 넣던 동전도 없더군요
미국밖에 없음
Steak Sauce 캐나다도 없나요?
생활 속 지식까지 알려주시는 김쌤^^
팁 주는것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원을 알게되어서 앞으론 팁주는 액수?도 고려해야겠네요 ㅋ
박사님 유투브를 볼 때마다 왠지 내가 조금씩
똑똑해지는 듯한 느낌 ㅎㅎ
TIP ..👍👍
계산서에 친절하게 미리 계산된 팁이 15, 18, 20% 등등 프린트되어 오기도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식당에서 미리 계산한 것은 (일종의 눈속임. 그렇지 않은 곳도 가끔 있지만) 세금포함한 총액에 대한 팀을 계산해 놓은 것 입니다. 원론적으로, 실제 팁의 계산은 세금전 금액이어야 합니다.
60-70년대 80년대초 팁은 10%에서 시작했는데 팁 인플레이션이 계속 되어, 요즘 15% 주면 눈치보입니다.
특별히 잘 봐야 할 것은 호텔입니다. 세금에 봉사료가 미리 다 포함되어 있는데, “Gratuity” 또는 “Tip”이라고 써 있는 빈칸이 있는데 여긴 정말 더 주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오면 더 주는 항목인데, 잘못해서 20%애 해당되는 액수를 써넣으면 결국 세금+봉사료에 팁을 얹어주며 총35-40%를 주게될 수도. 특히 술 마시고 알딸딸 할때 조심하세요.
팁의 시작이 잘 사는 사람들의 “generosity” 에서 시작됐다고 얘기 할 수 있겠지만, 인플레이션은 잘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arrogance”가 부축이는 측면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세금 빼고 15프로는 예전이야기입니다 요새는 더 주는 추세에요. 그리고 서버들 사이에서도 팁을 잘 줄 것 같은 사람에게는 더 잘 대하고 반대면 홀대하는 경우가 많죠. 이게 옷차림이나 말투 행동으로 판단할때도 있지만 인종을 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아시아계 사람들 (특히 미국본토에서 자라지 않았을 것 같은 사람들)이 팁을 잘 안놓고가는 것이 너무 자주 있는 일이기 때문에 서버들한테 자주 홀대받고 무시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반대로 백인들에게는 최선을 다하는 경우가 많죠. 팁을 몇 퍼센트 정해 놓고 주는 것 보단 서비스에 따라서, 그리고 조금은 더 넉넉하게..아깝다고 생각될 1,2불의 차이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가져다 주는 기쁨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문제는 기대치가 점점 올라간다는것이죠. Covid 이후부턴 포장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쏟으니 포장주문도 주셔야 한다며 직원이 따라나와 따졌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 주제로 친구들사이에 논쟁을 한참 벌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엔 왠지 줘야할것같고 아직도 매번 포장때마다 망설이고 고민하게 됩니다. 이제는 택시/ 우버도 15-20%팁을 기본값으로 당연하게 기대한다는 얘기도 들었구요 (예전엔 10%정도였음), 미용실에서도 20%이상을 기대하더군요. 업주는 가격표를 코로나의 어려움때문이라며 15-20%이상 엄청 올리는데 팁의 기본율도 훨씬 높게 줘야한다는 부담을 느끼면서, 어느순간 저사람들이 나보다 훨씬 잘 벌수도 있는데 내가 뭐하는거지라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합니다. 서비스질과 상관없이 많이 줘야하는 부분에 대한 논의이고 고용주가 분명 어느정도 함께 분배감당을 해야하는데 소비자에게만 떠맡겨진 느낌이죠.
@@ellenj478 뉴욕에서 서빙직원들 팁없애고 급여 올린 다음, 음식값도 인상한 유명 식당이 있었는데, 실패했답니다. 관행을 부수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midwestl7417 그쵸. 놀랍지 않네요. 식당 자체보다는 정책자체가 바뀌어야 할거같아요.
@@ellenj478 가게입장에서 팁없에고 서버들 돈더많이주고 메뉴값올리는게 훨씬 편합니다. 결국에 소비자에게는 같은가격입니다. 서버가 평균적 버는돈을 맞춰줘야하기때문에. 그대신 서버들은 노력할 이유가없어지고 만약 팁 15% 내던사람이 20% 내야해서 안온다면 가게손해겠죠?
한해의 마지막인 12월입니다.
12월 한달동안
올한해 아쉬웠던 부분까지 가득 채우는 보람찬 한달 되세요~♬
잘 보고 있습니다. 선댓글 후감상.
기본급 낮고 팁이라는 추가수당을 덕지덕지 붙여야 노동자가 생활할 수 있는 걸 보니 한국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느낌도 드네요
오늘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말을 참 조리있고 편하게 귀에 쏙 들어오게 잘 하시네요
팁 문화에서 이해안가는 것 중 하나가 서비스가 음식가격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왜 음식 가격 비율로 팁 금액이 정해지는 걸까요?
서비스가 달라지니깐요. 한 그릇 음식 먹고 나오는 펍 레스토랑과 코스마다 식기가 바뀌는 고급 레스토랑은 분명 서비스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죠 ^^
코스요리를 먹는다고 가정하면- 긴 시간 먹게 되고, 긴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고급 레스토랑 일 수록 종업원이 많고, 종업원 1인당 테이블수도 적은터라 최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죠.
그러다보니 테이블당 팁을 받는 구조와 한 테이블을 2시간 이상 차지하는 디너 코스요리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그런 것도 팁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annayun8185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냥 고급 스테잌 하우스에서는 코스가 아닌데도 가격이 비싸죠. 데니스에서 받는 서비스나 스테잌하우스에서 받는 서비스나 다른게 하나도 없습니다만 팁 액수가 다른건 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고 미국인들조차 이 팁문화는 상당히 짜증나는 문화로 인식들을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료가 부동산 값이 얼마냐에 달려있는거랑 비슷하죠 중개사가 하는일은 같아 보이는데 비싼 부동산은 수수료도 비싸잖아요
@@juliuscaesar4492 암튼 무슨 타픽이 되었든 무슨 분야건 억지비교는 항상 존재하는거 같습니다.ㅎㅎ
@@bennykim6573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생갇할수도 있죠...
허지만 데니스에서 술을 팔거나 하지는 않죠?
그리고 비싼 스테이크 집에서 일 하는 서버가 당연 일도 더 잘할 확률이 높죠.
이것저것 와인부터 외워야 하는것도 많고.
그리구 팁은 다들 잘못 알고 계신것들이 있는데 서버 혼자 다 먹는게 아닙니다.
그릇 치워주는 버스보이, 음식 날아주는 푸드런너 등등 나눠줘야 합니다.
그리고 이건 원래는 불법이지만, 주방장에게도 나눠줘야 하는 식당들 많습니다.
특히 비싼 식당일수록 그렇게 하죠.
그리고 팁이라는게 강제성이 없어서 본인이 마음에 안들면 안주면 그만이겠죠.
그냥 식당 서버들이 흑인들, 동양인들 오는거 싫어 하는 이유에 본인도 동참했다는것만 인지하는 정도만 알면 될것 같습니다.
김박사님~ 우리나라에는 없는 생소한 내용이 재밌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차피 최소 15-20퍼센트는 받아야된다고 생각한다면 애초에 음식값을 그만큼 올려 받으면 서로 편할거같은데 말이죠ㅋㅋ
Tip 은 일하는 직원 한테 가는거고 음식값은 가게 주인에게 가는 거기 때문에 다릅니다
음식값에 팁이 포함이 된다면 서버들의 서비스질이 떨어질겁니다.
그나마 후불제인 팁을 많이 받기위해 생글생글 웃으며 서빙하는데 미리 정해져 있다면 걍 음식만 갖다주고 불편은 해소해주지 않을것입니다.
팁은 세금을 안내요. 음식값은 가게에서 세금을 내야하기때문에 따로 내게되는겁니다.
미국에서 요즘은 카드결제할 때 빌지에 15, 18, 20 프로 중 체크하거나 따로 기재하는 칸이 있던데 저는 중간인 18프로 하거나 서비스가 매우 좋으면 20, 안좋으면 15 이렇게 했어요 아니면 아예 18프로 이미 포함되서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한국사람에게는 그 자체가 스트레스일수도 있지만 현지분들은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앞으로 가더라도 그 가격에서 30프로 정도 더 비싸다 이렇게 생각하고 식사하면 크게 스트레스 받을 거 같지 않네요
저희동네는 요즘은 15프로 못봐요. 18프로 가장 아래임
30~40불짜리 먹을때 20퍼는 부담이 안되었는데 고급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 2인식사에 400불이상 먹을때 20퍼면 80불정도 되는데 이렇게 주는게 맞는건가요?
가격이 높아지면 얼마를 줘야되나 고민이되네요
@@우르릉-q2d 그만큼 줘야합니다. 400불 먹으면 거의 100불 줘야되요..ㅠ
@@박지훈-n7y ㅋㅋㅋㅋㅋ 참.. 희안하네요 .. 이해하기 힘든 문화네요..
다이닝쪽으로 갈수록 그 값에 응대의 질 도 포함된다 생각하는데 따로 돈내야한다니..ㅋㅋ 무슨 홀은 다른 업체 쓰는느낌..
@@srr-vr6my 서양권은 요식업 노동자들은 주방이든 홀이든 시급계산이 많은데 홀 서비스 쪽은 주마다 다르지만 거의 최저시급에 포함안되는 직종이라 시간당 3불 4불 정도 밖에 못받습니다. 즉 팁못받으면.... 생계에 지장이 생겨요. 가게마다 다르지만 자기가 맡은 테이블 팁만 챙기는 곳이 있고 다 모아서 쉐어하는 곳이 있어요! ㅋㅋ
김지윤박사님~ 다양한 주제로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주 즐겁게 잘 보고 잘 배우고 있어요~~ :)
팁 문화를 설명한는 콘텐츠라 그런지 한잔 걸치신거 같아유.ㅋㅋㅋ 응원합니다.
저는 샌프란시스코 bay area인데, 여긴 20%가 기본입니다. 호텔 레스토랑 경우 20% service charge붙고, 거기에 팁은 따로예요. 그럼 거의 40%를 더 내는거. 웃긴건 팁을 받아야할 최저임금받는 서비스분야가 많은데 주로 식음료종사하는 분들에게만 주는것도 말도 안되죠. 거기다 여기 서비스는 한국에 비하면 너무 별로라 솔직히 팁 줄때마다 내키진 않아요. 이런 팁 문화의 말도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여기에 대항해서 팁안받고 직원 월급 더 챙겨주는 등 그런 비즈니스나 업체들도 있고 하나의 movement도 있어요 요새는~
노동자 입장에서는 기본급(아직도 최저 시급이 법적으로 2.xx$라니..) 없이 수당(팁)으로만 급여를 받는 형식이라, 최저임금으로 해결해야 될 것을 민간, 특히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후진적인 방식으로 변한듯한 느낌이네요.
팁문화 없는 대한민국에서 사는 게 편해♥
손님 10명만 와도 팁이 일당보다 더 많이 범...
3-5%도 아니고 20%가 말이 되냐고......
문화는 상호주의라 우리도 미국인 오면 팁 받아야 됨.
안그럼 우리만 미국 가서 손해 봄.
항상 궁금했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다음에는 마라톤 경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실 수 있나요?? 다른 주들은 잘 모르겠지만 뉴욕에서 하는 마라톤 경기가 우리나라와 달리 굉장히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뉴욕 마라톤… 저희 언니가 예전에 완주한 적이 있습니다만 ㅋㅋ 저 말고요
미국에선 뉴욕과 보스턴 중에 어떤 마라톤 대회를 더 권위있고 큰 대회라고 보나요?
보스턴 마라톤이 역사도 오래되고 훨씬 권위적인 대회죠. 그리고 대회 참가하기도 힘들고요. 둘다 사이즈는 비슷할꺼예요. 경제 말고도 이런 주제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Obviously it is not easy to generalise... I appreciate your reply.
@박서연, 거 차 타고 갈 거리를 죽어라고 뛰어 가는 미친 짓거리에 무슨 관심이 그리 많슴?
익숙함에 따른 문화의 문제가 아닌 정의의 문제였네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캐나다 밴쿠버에선 테이크아웃 할땐 팁을 안주거나 적게 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식당에선 서비스 만족도에 따라 15~20%정도 내고 불만족 스러울땐 적게 내거나 안주는 분들도 계시구요. 코로나때문에 식당들이 매장내 식사가 안됐을때엔 웨이터/웨이츄레스들에게 도움이되고자 테이크아웃할때도 주변 지인들이 팁을 냈던 훈훈한 기억도 있네요 ㅎㅎ 항상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온주 삽니다. 레스토랑 종사자고요. 저는 팁 반대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요. 외식하면 부담이 커요. 저는 키친에서 일하는데 키친은 20-30퍼 팁으로 나옵니다.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온주가 15불이되면서 서버도 15불에 팁이 되었습니다. 서버가 음식만드는 저희보다 돈 더벌거 같아서 저희사이에서도 말이 많은 상황이에요. 10시간씩 불앞에서 일하면 너무너무 힘든데 좋아하는 일이니까 그나마 버티는것 같아요. 저도 팔, 손에 화상 자국 많습니다. 일이 힘들다보니 레스토랑 종사자들 퇴직율이 굉장히 높아요. 사람마다 다른데 테이크 어웨이는 팁 안내는 분도 많고 보통 10퍼에서 15퍼를 팁으로 냅니다. 말그대로 불만족스러울땐 적거나 팁을 안내죠.
미국에 46년 살고있는 한인입니다.
돈을미리내는곳에서는 보통 팁을주지않아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읍니다.허나 주면은 탱큐합니다.
일반 레스토랑 은 분위기나 서비스 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15% 주면 무난합니다.
어차피 팁문화는 내가 받은 서비스 의 감사표시이니까요.
요즘 10-15% 아니죠.
10%는 정말 욕 먹어요. 적어도 15-18% 주는 추세입니다.
저도 밴쿠버 사는데 다운타운에 한 중국음식점에 갔다가 서비스가 영 별로여서 팁을 안냈는데 종업원이 막 화를 내면서 식당에서 먹었으면 무조건 팁을 내야된다고 해서 억지로 내고 왔어요ㅠㅠ 지금 생각하니까 억울하네요😢
요즘 밴쿠버 투고 매장들도 팁 많이들 바라더라구요..ㅋㅋㅋㅋ저도 레스토랑에서 일하지만 밴쿠버 팁 문화는 한참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네 재미 있게 들었습니다. 저는 밴쿠버에 4년 째 살고 있습니다. 특별히 스타벅스의 tip 문화 입니다. LA나 Seattle에 갔을 때는 팁을 15-20% 정도를 동전으로 For you 라고 하면서 줬습니다. 그러나 캐나다에서는 몬트리올의 맥길 대와, 오타와 대학에 갔을 때도 주변 스타벅스에서 딱히 팁을 주지 않았습니다. (단 개인 커피숍에서는 반드시 제공) 다른 패스트 푸드 식당은 거의 팁이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인, 차이나, 인도, 태국 등 restaurant 갔을 경우는 팁을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아예 계산기 기계에 12,15,20% 를 click 하게 끔 되어 있습니다. 그래야 계산으로 넘어 갑니다.
정말 평소에 너무너무 궁금했던걸 어떻게 콕 집어 영상을 올려주시는지... 완전 신기합니다! 그리고 항상 응원 합니다!!
정말 모르는것이 없는 만물 박사님 이시네요
감탄했읍니다
토론토에 사는데 가끔가다 식당들 중에 팁을 포함시켜서 빌을 주는 경우가 있기도 해요…ㅋㅋㅋ 안주면 좀 안좋게 보기때문에 정말 서비스가 개판이 아닌 이상 보통 15퍼 정도는 주는데 미리 포함되있을때는 약간 음…? 이렇기도 하고 ㅋㅋㅋ 가끔가다 말 안해주는 경우도 있어서 (영수증에 아주 작게 적혀있어서) 팁을 한번 더 낸적도 있어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팁을 주는게 좋지는 않은데 온타리오주 시급자체가 서버들은 팁을 받는다는 전제 때문에 다른 직종보다 낮아서 어쩔수가 없긴하죠.
추가적으로 tax 도 가격에 포함안되있다보니 메뉴에 나와있는 가격에 사실 + 30% 해야되는…ㅋㅋㅋㅋㅋ
온타리오는 만약 팁포함 시급이 최저시급보다 낮으면 가게에서 그만큼의 금액을 보조하고, 내년엔 아예 최저시급이랑 같아져서 이제 팁안주는 문화쪽으로 가는 의견이 많이 나오는것같습니다
졸라 많이 뜯어가네요
제미있는 내용을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한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라 흥미가 더 있었습니다. 그런데 목소리가 웅웅거리고 불분명하게 들리네요. 마이크 성능 때문인가, 아니면 마이크 설치 위치가 잘못되었는지 한번 살펴 보세요.
와... 박사님 구독자수 늘어나는거봐..
진짜는 역시 다르시네요..
8개월만에 42만명증가..ㄷ
지윤님ㆍㆍ좋은정보 굿.
배송비도 아끼고 싶어하는 한국사람으로서 참 거리감 있는 팁문화
누님, 항상 깊이있는 콘텐츠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다 포함시켜 나왔으면 좋겠어요..ㅎ 되게 귀찮음.. 유럽여행할때 경험으로...
독일은 미국보다는 좀 적게 주는 것 같네요. 15~20퍼센트까지 주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네요. 계산하러 오면 끝자리(5유로 10유로 등)를 맞추는 식으로 해서 "거스름돈 안 주셔도 되요"(Stmmt so) 정도로 해서 요금이랑 같이 드리지요.
많이 줘야 10프로고... 거의 잔돈처리죠.
제 생각엔 독일정도에 팁문화가 소비자한테도 부담없거 좋은거 같아요.
여기는 팁문화가없지만 어딜가도 종사하시는 분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늘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바로 한국입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 고맙다는 인사 다 합니다
이상한 국수주의는 망신 당하기 쉽습니다. 다른말로 국뽕이라고 하는데 아무데나 시도 때도 없이 국뽕에 빠져 살면 빙신 취급 당하죠. 본인만 모르고 있지.
그저 한국은 이렇다 라고 말 한 것이라고 느껴지는데 이걸 또 국뽕으로 받아들이네
한국 서비스 종사자들이 친절한 편이긴함 ㅋㅋ 손님이 갑이라는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서비스니까 친절한건 맞는데... 당연한거라고 생각안해줬으면하네요. 서로 좀만 조심하면 문제될게없는데. 서비스를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순간 문제그 생기죠 ㅎㅎ
20%면 3만원정도 먹더라도 5천원이상인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겠네요ㅠㅠ
차라리 시급을 그냥 올려주지 왜 손님한테 팁을 받으면서 생계를 유지해야하는건지 참..
미국 여행 하실 때 레스토랑에서 계산서 받으시면 잘 보세요. 팁이 이미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이 아니면 보통 4인 6인 이상일때 들어가는데 Gratitude 또는 Service fee 이런식으로 18% 이나 20%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레스토랑에 갔는데 음식이 맛이 없으면 어케요 ? 행복감이 느껴야 팁을 주는데 서비스 개판이고 위생상태 안좋고 누가 먹던것 주는 기분들면 어케요 그래도 미국에서는 팁을 주어야 하나요 ? 급궁금요
@@별행운이 그래도 최소 15퍼 이상은 주셔야 합니다
@@kimluca7134
우앙 ~ 칼만 안들어징 ~
완전 강도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별행운이 제 경우엔 음식 맛이나 위생에 문제가 있을 때 서버에게 예의지키며 컴플레인을 하면, 서버가 매니저와 주방에 전달을 해서 다른 메뉴로 바꿔주거나 돈을 받지 않기도 했어요. 서버의 잘못이 아니니까 먹은 음식에 대한 팁은 물론 줬고요.
매번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평소에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워했던 팁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생활 속의 지식을 알아야 그 나라의 문화를 더 잘 이해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매번 이렇게 준비하시느냐고 ....
너무 감사합니다
매번 고민이던 미국에서의 팁 정리해주셔서 좋네요 하지만 계속된 변이의 출현으로 언제쯤 미국을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남미 교민입니다 여기는 서비스의 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암묵적 10%가 보통이네요 암튼 박사님 항상 좋은 콘텐츠 감사드려요
호주에선 팁 문화 없어서 너무 좋아 ㅠㅠㅠㅠ
좋은정보네요
이번 미국여행 한달했는데
아무리 지네들 문화지만
진짜 번거롭고
짜증난게 고놈의 팁이더라구요
@pasio jrbae, 어찌 여행객에게 뿐이겠습니까? 미국에 사는 사람들에게 조차 팁은 개악습 입니다. 팁이 발생 한
그 당시의 국가와 사회적 여건은 현대의 그것들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모든 문제는 객관적 시각과 논리성에
입각 해 논 해야 합니다. 만약 현대사회 미국식 팁 문화의 개념을 확대 해석하면 대통령과 공무원들에게도 국민이
팁을 줘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15%가 일반적이고 (세금 포함전 가격에서), 서비스가 불만족하면 10% 또는 매우 불쾌할때는 1 Penny 주시면 서버도 무슨뜻인지 압니다. 서비스가 매우 만족스러울때는 20% 또는 그 이상을 지급하셔도됩니다(호구가 아닙니다, 감사의 표현입니다). 나이가 지긋한 많은 미국인은 % 계산을 매우 어려워해 대충 욕 먹지 않을만큼 준다는것이 20%에서 30%를 주는 경우도 매우 허다합니다.
1 페니를 줄만큼 불만족이었으면 얘기를 직접하세요. 그사람 잘못아닌데도 서비스가안좋을수있습니다. 15%가 일반적이라는말 옛말입니다. 요즘은 18%만 받아도 뭐가 문제였을까 걱정합니다. 하도 한국사람들 팁을 안준다고 정평이나서 한말씀올립니다. 잘못된정보때문에 동양사람들 전체가 피해보는추새가 안타깝습니다.
두바이 거주중입니다. 두바이는 식당노동자들은 대부분 필리핀, 택시 우버 등 운전 노동자들은 파키스탄, 배달 노동자들은 대부분 인도에서 온 EXPAT들입니다. 물론 소비자들의 대부분 역시 EXPAT이나 여행객들이구요. 팁 안줘도 전혀 문제가 없는 문화권입니다. 물론 배달이나 우버 어플은 팁을 줄수있는 기능은 포함되어 있고 동전을 거의 안써서 동전을 남기거나 가장 소액권지폐인 5디르함(1500원) 정도를 주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HAPPY 한것 같습니다.
뉴욕 같은 도시에서는 25%는 줘야 사람 대접 받는 것 같아요. 솔직히 미국의 팁문화가 짜증나서 미국여행 가고 싶지가 않아요.
독일, 오스트리아 같은 경우는 보통 1유로 정도 줍니다. 10유로 이하의 서비스인 경우는 1유로 이하로 줘도 뭐라고 안하고, 아무리 비싼 음식을 먹어도 3유로 이상 팁으로 주면, 정말로 동석자에게 욕을 먹습니다. 자기들도 그렇게 줘야 한다고 제대로 혼납니다.
거의 99%의 유럽은 미국처럼 퍼센티지로 팁을 주지 않고 그야말로 잔돈털이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팁을 주는 금액이 거의 정액제에(50센트~1유로, 1~2유로) 가깝습니다.
미용실 같은 경우는 저는 좀 후하게 4~5유로 정도 팁을 주는데, 제 유럽지인들은 역시나 1~2유로 정도 주더군요.
▪︎미국과 다른 이유: 1. 우리나라처럼 서비스 노동자에 대한 임금을 오너가 지불한다. 2. 서비스 노동자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나온다. 3. 미국처럼 각 테이블에 서비스 노동자가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처럼 대부분 모든 서비스 노동자가 모든 테이블을 케어한다. 그러므로, 즉 팁은 대부분 정산이후에 공동분배 된다.
공감되네요.
이게 미국에서 살다보니 팁은 번외로 식당가면 팁받는 담당 서버가 있다보니 지나가는 아무 서버한테나 계산서 달라도해도 안주고 불러도 대답도 안해요;
한국처럼 벨누르면 누구나 서버가와서 서비스를 해주는게 팁때문에 불가능한듯 합니다..
뉴욕에 스테이크집 한번가면 두명이서 팁만 40달러는 기본으로 지출이네요 ㅎㅎ;
@@iam_yek 남편 비지니스 때문에 몇개월 텍사스에 거주한 적이 있는데, 식당 퀄리티가 너무 엉망이라서 대부분 정말 집에서 해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비싸면 비싼 만큼의 가치가 있으면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 형편 없어서, 양심이 의심스러울 정도였어요. 제가 거주했던 곳이 비교적 외곽이라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뉴욕은 그나마 좀 나은 편이긴 한데, 팁문화가 거의 깡패수준이더라구요. 미국에서는 4인기준 가족단위의 외식을 하면 팁포함 거의 200달러 정도 나가는 것 같아요, 그정도 퀄리티는 제가 거주하는 오스트리아에서는 60유로면 충분한데 말이죠.
외식문화 뿐 아니라, 의료제도, 보안문제 등으로 미국이라는 나라는 여행을 할 곳이 못되는 것 같아요.
물론, 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면, 공산품에 대한 세율이 낮다는 거죠. 명품백 3개 구매하면 뱅기값 본전 뽑는다죠.
캐나다 거주 중이에요. 투고 같은 경우엔 5%정도 내고, 서비스가 좀 안좋으면 안냅니다, 물론 자주가는 가게는 5%선, 파인다이닝 같은 경우나 자주가는 식당은 15-20%정도 서비스가 안좋은 경우 아예 안주거나 5%정도만 줘서 너 별로였어를 느끼게 합니다.
서비스 업종이지만, 캐셔나 서버들만 나눠 갖던 악습이 주방에서 열심히 만들어내는 분들까지 나누고 있는걸로 변해서 보기 좋아요.
두바이입니다
여기는 워낙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어 식당이용객의 문화나 국적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하지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듯이 서비스 공급자 입장에서는 은근 요구하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특히 세차, 미용, 이발 서비스는 눈치가 보입니다. 살아오면서 느낀건 최고급 식당이 아니라면 대략 사용금액의 5% 정도면 무난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두바이에서 저도 조금 놓고 나왔던거 같아요. 약간 액수 맞추는 느낌으로…
늘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
미국도 주마다 도시마다 다른거 같은데. 제가있는 LA에서는 15에서 20% 정도 냅니다. 팁 일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무시못해요 저같은 경우도 서빙 일 하고있는데 최저임금 지금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전 나름 바쁜데서 일 하고 있어서 팁이 월급에 2배에서 정말 많이 벌땐 3배이상 번적도 있어요.
교수님 흥미롭게 시청했습니다
캐나다에 살았어서 팁문화에 익숙했는데, LA여행갔는데 관광지 식당갔다가 메뉴받기도 전에 서버가 짜증내며 여기 팁내야된다고 안 낼거면 나가라고하는데 진짜 기분나쁘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진짜 팁 주기싫은데 얼마나 많은 아시안들이 팁을 안줬으면 저럴까싶기도 했어요. 좋게말했으면 좋았겠지만 진짜 완전짜증내면서 말해서 기분 확 상했던…
돈없을때는 15퍼 부근에서 끝자리 맞춰서 주고 비싼 디너나 서비스가 만족스러우면 20퍼 불만족스러우면 10퍼 줍니다 그리고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모르겠지만 투고나 점원이 계산 빼고 한게 없으면 안 주는 경향이 있죠…
팁문화가 저렇게 형성됐다는 걸 알게됐으니 참..어떻게 할 말은 없는데, 팁이라는 게 주는 사람 마음이어야 하는 거고 또 그 고용된 웨이터는 본인이 사장으로부터 "넌 한달에 월급이 얼마야" 또는 "너의 일당은 얼마야"라고 인지된 상태에서 본인도 오케이해서 일하는 건데 거기서 왜 소비자한테 팁을 요구하는 건지를 도저히 이해 못 하겠다는 것임...
들은얘긴데 시간당10달러가 적정가격이면 웨이터는 시간당 5달러씩 받는다는.... 다시말해 팁으로 메꾸지 못하면 생활유지도 못해요. 식당은 팁을 감안해서 종업원을 뽑는다는.
영국은 일반적인 유럽 국가들이랑 비슷한 거 같네요. 잔돈을 안 받는 것으로 팁을 대신하기도 하고, 팁을 안 줘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또 요즘은 카드 결제가 워낙 많다보니 아예 카드 결제기에서 팁을 얼마나 추가하고 싶은지 물어보고 확인을 버튼을 누른 후 결제하기도 하고요. 다만 관강객이 많은 런던은 팁에 대해서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자유로운 분위기이지만, 작은 지역으로 가면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오히려 잔돈이 필요없다, 팁이라고 동전 1파운드나 동전을 남겨주면 되려 You sure? 하고 되묻기도 한답니다.
어려운 문화네요 일한 노동의 대가를 일을시키는 업주가 주는게 아니라 손님이 주는 건가요? 외국을 잘 나가지 않는 저로서는 잘 이해가 안가는 문화네요 우리나라가 더 좋은듯 하고
미국의 문화와법을 따르는 필리핀을 여러번여행차갔지만 갈때마다 팁에대한 부분때문에 인상을 찌푸리게되는일이 많았어요.
지금 세부는 특히 물가가 4~5년전 대비 엄청나게올랐거든요 ...몇몇사람들 말하기는 어차피 돈쓰러 여행가는 여행자입장이라 그돈 뭐 아깝냐 그러지만...
이게 푼돈이모이면 크기때문에...정말 그냥 막 뿌리고 다닐수가없더라구요.
가이드가 측정한 팁비용 ,호텔하자에 대한 서비스를 당연히 해줘야하는데 그러고 나서 손님을 빤스레 보며 기다리고 서있는 상황. 모든것들이 여행객을 불만죡스럽게해요...
예전에 미국 출장가서 한인 식당에 갔었는데, 현지 한국인 웨이트레스의 기대 사항을 모르고 팁을 얼마나 줘야하는 문제로 불편했던 상황도 여럿 있었네요.
믿고보는 지식플레이 :) 고맙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bb
호주는 법적 최저 임금이 시급 20불이 넘고 식당 종업원들도 시급 25~35불씩 받고 있고 이게 음식값에 포함되 있기때문에 팁을 주는 문화가 없어요.
그래서 공휴일에 식당에 가면 음식값이 더 비싸져요. 종업원들 시급을 1.5배에서 2배까지 더 줘야하거든요.
팁 문화는 없지만 그래도 계산 테이블 옆에 팁 tray가 있고 거기에 잔돈을 팁으로 남기기도 합니다. 나중에 팁은 주방 직원과 홀 직원이 머릿수데로 나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고급 식당에선 팁을 5% 정도 주는게 예의예요. 그런 식당들은 종업원들의 서비스가 확실히 달라요. 그래서 고급식당에선 전 반드시 팁을 챙겨줍니다. 가끔 잊어먹고 안주고 나온적도 있는데 팁을 요구한다던가 그러지 않고 인상 찌푸리지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팁 주는거 반대임 이미 시간당 임금을 가게 사장으로 부터 받고 있고 거기에 상응하는 일을 하고 있는거라 팁을 손님에게 강제로 지불하게 하는건 손님의 대한 보이지 않는 심리적 부담 상해를 줌 서비스를 너무 잘 받아서 자발적으로 기분좋게 주는건 인정, 솔직히 할 수 없이 주면 기분 상하고 웬지 돈 뺃긴 느낌, 팁은 없어져야 하고 서비스 너무 잘 받아서 주는 자발적인 팁은 괜찮음.
10년전 영어로 의사소통 어눌 할때 캐나다 여행갔을때 생각 나네요~ 캐나다에선 음식값에 팁이 포함 되어있는 가게도 있더라구요~~ㅜㅜ 계산 하고 나와서 명세서보고 2중으로 팁을 줬구나~~도저히 다시 돌려 받을 용기가 없었네요~~ㅎㅎ 여전히 지금도 외국의 팁문화 이해를 못 하겠네요
팁주는 문화는 신용이 후진한 사회의 현상입니다.
우리나라는 서비스를 주고 받을때 대부분이 당연한 수준의 서비스를 주고 받을때도 당연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믿음이 있습니다.
해서 상방간에 팁이 필요가 없죠.
하지만 신용 후진 사회는 길거리 지갑이 있으면 훔쳐가듯이 서비스도 안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견제 장치로 존재하는게 후진한 팁문화죠.
민도가 낮은 나라는 팁문화가 필수입니다.
아 오죽했으면 총을 들고 다니겠습니까. 서로간에 믿음이 없는것이죠
팁을 줄거면 음시캆이 싸던지 그것도 아니면서 팁을 내면 너무 부담스럽지!
미국인 지인들 여러 분이랑 팁 문화 대해서 이야기해 본 적이 있었는데 2016년에...... 한국에서는 팁이 없다고 하니까 미국 지인들이 팁을 안 주는 한국사회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팁을 안 줄 수가 있느냐구요 그런 미국인들 주장에는 서버들이 그 팁을 받아서 생활을 하는데 어떻게 그 서버들에게 손님들이 생활비를 안 줄 수 있느냐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 같네요 ...... 그냥 mindset 자체가 달라요
미국에서 팁문화를 없애면 직원들의 서비스가 dmv 수준 (한국으로 치면 동사무소? 같은곳) 같아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유익한 내용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