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라톤의 진짜 영웅은 황영조,이봉주를 만들어낸 故정봉수 감독님이죠. 정봉수감독님 훈련법과 식이법이 힘들기로 유명했고 그래서 선수들이 그훈련을 싫어했고 나중에는 코오롱팀 감독자리에서도 물러나게 됐죠. 그러나 결과적으로 정봉수 감독이 키워낸 황영주,이봉주 이후로 마라톤메달이 전혀없고 국제대회성적도 안좋아졌죠.
이 경기를 아버지와 생중계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대한민국 황영조선수와 일본의 모리시타선수의 용쟁호투 그 세계최고선수들의 사투에서 승리한 황영조선수 정말 위대한 마라토너입니다. 고 손기정옹의 한을 풀어준 그 경기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남자마라톤 역대최고의 승부였습니다. 이 한 경기만으로도 황영조선수는 대한민국의 영웅임에 틀림없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동계 올림픽의 꽃에서 역시 한일전으로 개천에서 용난 금메달 김연아가 좀 상당히 비비기는 하는데, 황영조의 경우도 역시 하계 올림픽의 꽃인 한일전인데다가 조선말기 출신인 손기정옹의 100년의 한 까지 곁들인 금메달이라.. 향후 수백년이 지나도 이 금메달에 범접할 수 있는 가치의 금메달이 없어요
진짜요. 왠일로 직관을 하러 가시고. 사실 그전에 마라톤 기대할만 하다 금메달 노릴만 하다 란 기사 보고 사람들이 다들 설마~~ 했었는데 진짜 한국사람이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따는걸 살아생전에 보게되서 놀라는 사람들 부지기수였던 기억이 나네요.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은 일제시대 손기정 옹 이 딴 옛날 고려짝 이야기 인줄 알았었는데 말이죠.
황영조 선수가 92년초에 일본에서(벳푸-오이타 마라톤 이었던가..) 2시간8분47초의 기록으로 2위를 하였는데 이 경기 전까지 한국기록은 2시간10분대였고 당시 세계기록은 에티오피아의 딘사모가 88년 로테르담에서 기록한 2시간6분50초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황영조 선수는 2시간8분9초로 개인기록을 단축시켰으며 현재 한국기록은 이봉주 선수가 기록한 2시간7분20초 입니다
손기정 선생님 인터뷰도 황영조 우승했을때 실렸었죠. 죽어도 한이 없다고.. 24세에 일장기 달고 역대 가장 슬픈 메달리스트로 꼽힐만큼 슬프셨을텐데 56년 지나서 후배가 태극기 달고 당당히 우승하는걸 직접 보셨으니. 아무도 황영조 선수 우승을 예측하지 않았는데(심지어 황영조 선수 뺀 금메달리스트 들이 모여서 찍은 큰 사진이 태릉선수촌에 걸려있다던데..) 선수단에서도 기대 안한 금메달인데 손기정선생님이 그 자리에 가셨다는게 대단하신거 같아요
수많은 스포츠의 승리의 영상은 봐 왔지만....이렇게 무게감 있게 느껴지는 승리의 감동은 전해 주는 상황은 이 장면이 독보적인것 같아요..어느 스포츠와는 비교할 수 없는 긴시간 동안 이를 악물고 승리를 위한 집념을 보여주는 선수들.....찰나의 순간이 아닌 어느 정도 확보된 시간 안에서 그동안의 집념만큼의 승리에 대한 감격을 만끽하는 선수의 여유....최고의 영상입니다.
저때 어릴때 보던 감정과 지금 중년이 되서 보는 감정이 많이 다르네요.. 역시 사람은 인생의 시간이 깊어짐에 상대방의 감정까지 이해하는 폭이 다른거 같습니다.. 저땐 그냥 대단하다 였던거 같은데.. 지금 보는 감정은 왜 마라톤이 인생과 비유되는지 조금은 알거 같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그리고 힘듬을 극복하는 모습들에서..눈물이 흐르는것은.. 무엇때문인지..
89년생이고 너무 어렸을 때라 기억엔 없어서 지금 처음 봤는데 마지막에 황영조 선수가 들어올 때 소름이 끼쳤어요😭최근에 취미로 달리기하고있는데 10분간 쉼없이 뛰는 것조차 너무 힘들고 숨막히는데 2시간을 내리 그것도 1위를 향해 뛴다는 건 체력도 체력이지만 어마어마한 정신력의 승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저 때의 뭔가 지금보다 선명하지않지만 바랜 화질도 영화같은 느낌을 줘서 더 좋네요.
다시 봐도 너무나 감동적이다 하염없이 눈물이 흐른다 몬주익 언덕에서 이를 악물고 일본 선수를 앞지르는 황영조의 모습에 주먹을 불끈 쥐게 만든다..지금의 한일관계가 오버랩 되면서 더 감동이 배가 되는걸까..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황영조님 잘 지내시는지요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 황영조님 길이 빛나리라~
아직도 생각나는 멋진 장면이었지만... 마라톤을 40대 이후부터 하면서 저것이 얼마나 엄청나고 힘든 것인지를 이해하게 되었네요... 그땐 단지 엄청나게 잘 달린다는 느낌 정도 였는데... 저 좁고 좋지 않은 주로, 엄청난 업힐, 30도가 넘는 더위... 20도만 넘어도 정말 마라톤은 힘든데 말이죠... 정말 대단한 선수. 마지막 내리막에서 스터퍼트를 내는 것도 사실은 다리가 아파서 오히려 더 괴로울 수도 있었을 것이고. 마지막에 숨 쉬시는 걸 보면 정말 과호흡이 올 정도로 뛰셨네요. 달리면서 얼마나 힘드신 걸 이기셨을지 감히 상상조차 못하겠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Una de las grandes batallas del maratón olímpico, una lucha leal y sin reservas. Así se gana la gloria!!!! Mi más sentida admiración para los dos atletas. Saludos desde México para el pueblo coreano
지금 다시 봐도 눈물이 핑도는 장면이다. 한국인의 가슴 속에 깊이 숨었던 열등감이 하나씩 사라지는 순간. 몬주익언덕에서 모리시다를 완전히 따돌리는 작전도 멋졌다. 이 악물고 치닫는 한.일 두 사나이의 자존심 대결 다시 한번 보고 싶다. 브라보 한국 마라톤! 브라보 황영조 모리시다!
이때 고3이었는데 와~ 다시 봐도 감동이네요~ 마지막 트랙에서 뒤 따라 오는 모리시타와의 거리를 체크하고 관중에 손흔드는 황영조 선수 ~ 뭉클합니다. 끝까지 잘 싸워준 모리시타에게도 박수를 ~ 가장 멋진 레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2000년도에 바르셀로나 여행했을때 몬주익 언덕을 구경한 적이 있는데 걸어 올라가기에도 힘든 경사도였는데 그걸 저리 뛰었다니.. 정말 대단했던 거 같습니다~~~
저 초2때 인데 누나가 “마라톤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 땄어” 제 반응은 “응???? 마라톤???그게 뭐야?” 그리고 티비에서 재방송 해주는거 봤어요~” 경기초반 일본선수가 급수대에서 신발이 벗겨졌는데 아나운서 분이 그 선수를 가르키며 91세계육상대회 금메달 딴 선수였다고 했습니다. 신발 벗겨졌어도 8위로 들어왔는데 만약 신발이 안벗겨 졌으면 황영조 선수도 어떻게 될지 몰랐죠~
솔직히 다른 나라에서는 별 관심도 없는것 이 올림픽 메달이죠. 칼루이스도 미국에서는 잘 모른다던데.. 독재정권이 메달리스트들을 신격화 시키고 메달좀 일본보다 더 땃다고 마치 일본을 따라 잡은것 마냥 선동했던 언론들... mlb나nba스타가 더 유명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하나도 모르고... 미개한 시대였죠
@@jaes2181 우리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무조건 비판적이면 스스로 객관적이고 이성적이라 착각 하며 사는가봄!? 무조건 적인 국뽕도 문제지만, 우리 스스로도 자랑 스러워 해야할 일임에도, 어떻게든 폄훼하고 깍아내리려는 생각 이야마로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할 부분! 참고로, 칼루이스 하면 올림픽 시즌 이나, 스포츠 다큐 등에서는 항상 다루어 지는 미국의 국민 영웅임! 도대체 관심도 없고 미국인들 대부분이 모른다는 망상은 어디에서 기반된 생각인지? 올림픽 하면, 미국 농구 드림팀과 더불어 미국 육상팀이 가장 화제성과 관심이 집중되는데? 탈북인임?
올림픽에서 메달을 6개나 획득한 진종오, 김수녕 같은 선수들도 있지만 마라톤이라는 올림픽 폐막식을 상징하는 종목에서 딴 금메달의 가치는 정말 더 대단해 보입니다. 고 손기정 옹의 말씀대로 베를린 올림픽에 엮여있던 일본과 독일 선수가 은메달 동메달이라니.....소설을 써도 과장이 심하다고 할텐데 대단한 역사를 만든 황영조 선수 정말 존경합니다.
황영조 이봉주 두 선수가 연달아 금 은을 따니까 우리나라가 마라톤 강국인 줄 알았다.. 그냥 두 명의 대단한 선수가 있었을 뿐..
또 나올겁니다 ㅎㅎ
@@FineTunning 세계의 벽이 너무나도 높아져서 한국에서 언제 다시 메달을 딸수있을까 싶음
@@레오-x8y 세계의벽이 높지않았던적은 없었습니다.. 다 노력이죠
이게 마지막은 아니겠죠? 벌써 몇년이 흘러도 이런 인물들이 안나오고 있네요.
한국 마라톤의 진짜 영웅은 황영조,이봉주를 만들어낸 故정봉수 감독님이죠. 정봉수감독님 훈련법과 식이법이 힘들기로 유명했고 그래서 선수들이 그훈련을 싫어했고 나중에는 코오롱팀 감독자리에서도 물러나게 됐죠. 그러나 결과적으로 정봉수 감독이 키워낸 황영주,이봉주 이후로 마라톤메달이 전혀없고 국제대회성적도 안좋아졌죠.
이 경기를 아버지와 생중계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대한민국 황영조선수와 일본의 모리시타선수의 용쟁호투 그 세계최고선수들의 사투에서 승리한 황영조선수 정말 위대한 마라토너입니다. 고 손기정옹의 한을 풀어준 그 경기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남자마라톤 역대최고의 승부였습니다. 이 한 경기만으로도 황영조선수는 대한민국의 영웅임에 틀림없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주말 오전이었던 기억 ㅎ
이봉주님 선수는 아테네 영광이였죠 짐 몸이불편하시지만 ㅜㅜ
신발이 아식스가 아니라 프로스펙스였음 더 좋았겠어요
그래도 자랑스럽습니다
@@jeongmoolee3967
당시 황영조 선수 신발은 'Active' 였습니다.
@@푸른하늘-h8i 0:36 시상식 장면에서 형광색 신발이 아식스인줄 알았습니다
마라톤인데 한일전이다 보니 100m 달리기 처럼 죽을 힘을 다해서 뛰는 황영조 선수!!
TV 보면서 엄청 응원 했지!!
스페인여행중
스페인바로셀로나 메인스티움앞 황영조 조각공원 한국관광객들 가슴뭉쿨~
한국 관광객 필수 코스 ㅋㅋ
한국올림픽 최고의 금메달
진짜 그렇네요 황영조에 비할 금매달이 떠오르지 않네요
황영조가 대한민국에 정말 손기정옹님이 보는앞에서 금메달을 땃기때문에 너무나 큰애국을 했습니다, 최고였습니다,
동계 올림픽의 꽃에서 역시 한일전으로 개천에서 용난 금메달 김연아가 좀 상당히 비비기는 하는데,
황영조의 경우도 역시 하계 올림픽의 꽃인 한일전인데다가 조선말기 출신인 손기정옹의 100년의 한 까지 곁들인 금메달이라..
향후 수백년이 지나도 이 금메달에 범접할 수 있는 가치의 금메달이 없어요
정말 마라톤은 지구상 모든 스포츠의 끝판왕이라는게 맞는거같다 ㅠㅠ
진심으로 목숨을 걸고 뛰어가는 모습보면 자랑스럽고 대단하다고 느끼네요.. 황영조, 김완기 선수님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⁶⁶6⁶⁶
이봉주 왜 뺌? 손기정선수도 있네
삼척의 자랑 황영조.
다시봐도 역시나 최고네요.
말할수없는 고통으로 얼굴이 일그러져도 이빨 깨물고 죽을둥살둥 달린 황엿조선수보니 눈물이 납니다 대한민국의 위대한 영웅 마라토너 황영조선수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6월의 날씨에 몬주익을 직접 걸어 올라가 보았는데, 힘들더군요. 하물며 코스의 후반부, 지친 상태에서 뛰어 오르락 하셨던걸 생각하면...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지옥의 코스라는 몬주익에서 금메달 딴 거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그는 자기 할 일을 다 했다
뉴스로 봤던 거 같은데 금메달 따고 바로 손기정선생님이 입원하신 병원으로 가서 금메달 바칠 때도 감동이었다.
일단 이때 까지 생존해 계셔서 대한민국이란 이름으로 마라톤 금메달 딴걸 지켜 보신 손기정옹님은 정말 한을 푸셨을 꺼임..
왜 손기정만 생각하냐 황영조 대단한분이다
@@user-77594 난독증 있냐?? 어딜봐서 이 댓글이 손기정만 생각하는거냐?
@@Jellyfish03277 넌그냥 찌그르레져있엉 귀통베기 맞고 울지말고
진짜요. 왠일로 직관을 하러 가시고. 사실 그전에 마라톤 기대할만 하다 금메달 노릴만 하다 란 기사 보고 사람들이 다들 설마~~ 했었는데 진짜 한국사람이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따는걸 살아생전에 보게되서 놀라는 사람들 부지기수였던 기억이 나네요.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은 일제시대 손기정 옹 이 딴 옛날 고려짝 이야기 인줄 알았었는데 말이죠.
@@user-77594 난독증임?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봐요
당시에는 어린나이에 그냥 금메달이였는데 지금와서보면 저건 그냥 금메달을 넘어선 어마어마한거였음.
지금 대한민국 현실에선 영원히 나올 수 없는 금메달 ..지금 사람도 없어서 누가 마라톤 합니까?
@@maratonffha3032 대한민국이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아프리카 흑인 인재풀이 워낙 좋아서 이제는 인종차 극복하기 힘들죠
1992 황영조 금메달이 아시아 마지막 금메달임. 그다음 이봉주가 은메달.
금메달 아무도 없음..
@@피콜로더듬이-c1u아시아 금메달 두개가 유일하게 한국임. 아시아 두명빼고 없음
@@gons0906 날 태그해서 내말에 쓸데없이 덧 붙일 필요 없음.
내가 저정도 아는데 손기정 모를 일이 있겠음..?
이상한 습관이 있으시네.. 앞으론 일기장에 ㄱㄱ
어린나이였지만 그때의 벅찬감동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님과 동시대를 살아간다는거 자체가 영광입니다.
저 당시 황영조 나이가 한국 나이로 23살인가 그랬지 달고 뛰었던 1147 번호도 아직도 기억나고 표정에서 드러나듯 진짜 이 악물고 뛰었던 황영조 인생 경기였지 손기정옹도 현장에 와있었고 전국민이 숨 죽이고 지켜봤던 그 경기...
마라톤 경기를 몇번 참가하지도 않고 바로 올림픽 금메달 땄으니 정말 타고난 선수였던거 같습니다
진짜 이악물고 뛰셨넹ㅜㅜ
고등학교 시절 생중계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
일본한테 스포츠라도 이겨야죠 그거 빼고 이길수있는게 없는데 ㅋ
@@KoreanMonkey-IQ.60-80 ?ㅋㅋㅋㅋㅋ100년전 사시나봄
나라 잃은 설움, 금메달을 따고도 고개를 들을 수 없었던 손기정옹의 한을 풀어주었던 쾌거. 참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88 올림픽에서 손기정 선생님이 마지막까지 불 🔥을 안붙인게 너무 너무 아쉽네요
그분이 꼭 해야했는데
맞아요. 😭
손기정을 이용해 저력을 보이려했던 일제
한국인으로 일제를 위해 뛰어야 했던 손기정
나 같으면 차라리 불참하는 실수를 범했을텐데...
손기정 선수는 진정한 극일파 인가 ?
( 친일 행적이 있는 지는 모르지만...)
사생활만 개판이 아니었다면
역대급 체육인으로 남았을텐데
본래부터 태생적으로
인성이 많이 모자란 놈이다.
술주정뱅이 난봉꾼
지 애비 욕하면서
인성과 행실 고대로 빼다박음
@@의열단박재혁의사 누구여?
4년 전 바르셀로나 올림픽 경기장 갔을 때 근처에 세워진 황영조의 마라톤 우승 기념 비석 보고 진짜 가슴 뭉클했었다.
예 그렇 습니다..저도 그랬을겁니다...
그런게 있는줄 알았다면 3년전에 바르셀로나 갔을때 찾아가봤을텐데 아쉽네요
저는 16년도에 갔었습니다 ㅎㅎ
부럽네요. 아직 스페인을 못가봐서ㅜ
저도 봤죠 ㅎㅎ
아직 경기도에서 세운 비석도 한글로 있더라구요
황영조 선수님 아프신것 좋아지세요❤ 멋있어요~❤
한국야구 국가대표 선수들 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 이네요.
국가대표란 어떤 정신으로 임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는듯.
내 기억으로는 이 경기에 손기정선수가 응원오셨던걸로 기억된다. 이 금메달은 너무나 의미있고 값진 금메달이다. 나라의 한을 풀었던 마라톤경기. 그리고 당시에 황영조 자신의 기록은 2시간 8분.. 세계에서 손가락안에 들었던 기록이었음
2시간13분이라고 나오는데오?
@@un음주오락부차관 자신의 기록 최고기록. 대회기록은 13분 맞음
몬주익언덕 악명높은 코스죠 체력 바닥일때 마지막 4km가 언덕이고 오르락 내리락 반복 구간 날씨가 30도가 넘는 찜통더위 13분도 잘 뛴 경기
황영조 선수가 92년초에 일본에서(벳푸-오이타 마라톤 이었던가..) 2시간8분47초의 기록으로 2위를 하였는데 이 경기 전까지 한국기록은 2시간10분대였고 당시 세계기록은 에티오피아의 딘사모가 88년 로테르담에서 기록한 2시간6분50초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황영조 선수는 2시간8분9초로 개인기록을 단축시켰으며 현재 한국기록은 이봉주 선수가 기록한 2시간7분20초 입니다
@@이름없음-i8y2n님좀 배운신분
정신력으로 신체능력을 이길수 있었던 마지막 시기, 시대라 생각이 드네요
나름 의미를 부여한 케냐등 그쪽 선수와 격차는 이미 천지차이인 지금 동양인 둘이 명승부를 펼친 레이스 ! 눈물나게 멋집니다
짧은 다리에 머리가 무거운 저주받은 체구인데도 올림픽 금메달 까지 따려니 남들보다 얼마나 더 괴로운 고통을 감내했을까 싶어요
와…. 스타디움 들어올 때 사람들 환호성 들렸을 때 소름… 황영조 선수는 어땠을까요?👍😭 진정한 한일전의 승리자셨네요👍👍
정말 멋진 경기엿음....아침에 출근할때 스타디움으로 들어오는 황영조의 모습을 잊을 수 없음
제 기억에 마라톤 생방송으로 본 당시 시간이 새벽 1~2시였는데용?
아침은 아마 녹화방송 이었을 겁니다
정말 눈물나네요 ㅠㅜ 2024년 8월에 보시는분 ㅜㅜ
9월입니다.😂
나도 9월 ㅜㅜ
ㅜㅜ
와 황영조님 입빨 꽉 깨물고 달리시는거 봐
전10월.
대단하다 황영조 넘버원 국민영웅 다시봐도 눈물이 날라고 한다
눈물 납니다
또 한번 마라톤 금메달 기대합니다
100년뒤? 지금 상황보면
삼십여년이 지난 지금봐도 가슴이 울컥합니다
장하다 장했다 황영조
그리고 대한민국 만세
왜 이렇게 눈물만 나는지...원...
보는 내내 눈물이 납니다. 92년 새벽으로 기억합니다. 고등학생때 였습니다. 몬주익 그 언덕을 달리는 황영조 선수님의 역주를 기억합니다. 자긍심을 심어주시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전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길거리에 일장기가 많이 보이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질주하는 황영조 선수. 정말 감동 그 자체입니다~~~~
간바레 라는 소리가 화면에서 들리는데 우리나라가 저때만 해도 잘 살던 때가 아니라 국민들이 응원을 못갔구나 싶어 슬퍼졌어요
지금 우리나라가 잘 살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일장기 보면서 독한 맘 품었을듯 황영조님 감사합니다.
@@97sojin 우리는 지금 태국 정도의 소득수준이었죠. 일본은 세계2위 시절
한일전이라서가 아니라 ㄹㅇ 명경기.. 견제하며 서로의 경기력을 한계까지 끌어준 경기였네
7:00 황영조 선수 내리막길에서 스퍼트준게 신의한수
일본은 ㅈ 도 신경도 안쓰는데 한국놈들만 피해의식에 쩔어서 맨날 한일전 한일전 이러노 ㅋㅋㅋㅋㅋ
@@li0v2y0u 와 그런 장면이 있었군요.. 멋있네요 모리사와!!
메인 스타디움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선수가 대한민국 선수 인것을 직접 두 눈으로 보셨을 때의 손기정 선생님의 마음이 어떠셨을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네요
야매떼
당시에 자고있었대요
@@oppicial737 야 이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손기정 선생님 인터뷰도 황영조 우승했을때 실렸었죠. 죽어도 한이 없다고.. 24세에 일장기 달고 역대 가장 슬픈 메달리스트로 꼽힐만큼 슬프셨을텐데 56년 지나서 후배가 태극기 달고 당당히 우승하는걸 직접 보셨으니. 아무도 황영조 선수 우승을 예측하지 않았는데(심지어 황영조 선수 뺀 금메달리스트 들이 모여서 찍은 큰 사진이 태릉선수촌에 걸려있다던데..) 선수단에서도 기대 안한 금메달인데 손기정선생님이 그 자리에 가셨다는게 대단하신거 같아요
@@가글-j4c 참 일베,,,,
진짜 멋진 순간이었죠. 한계를 넘어서는 황영조 선수, 그리고 그런 황영조 선수의 우승을 눈물을 흘리며 축하해주던 손기정 선생님의 그 모습은 진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이라 생각해요.ㅠㅠ
갑자기 오전에 이게 떠서 보다가 뭉클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 흘렸어요.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영웅! 우리의 영웅!!!
ㅎ2
인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마라톤~ 정말 다시봐도 황영조 선수 대단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인간에겐 한계가 없음을 보여주는 마라톤... 그야말로 올림릭의 꽃
42.195km를 2시간 10분대에 주파하는 것이 정말 경이롭다... 모든 스포츠에가 다 힘들지만, 마라톤은 진짜 인생싸움인듯...
소름끼치도록 자랑스럽습니다. 황영조 선수 건강하세요
수많은 스포츠의 승리의 영상은 봐 왔지만....이렇게 무게감 있게 느껴지는 승리의 감동은 전해 주는 상황은 이 장면이 독보적인것 같아요..어느 스포츠와는 비교할 수 없는 긴시간 동안 이를 악물고 승리를 위한 집념을 보여주는 선수들.....찰나의 순간이 아닌 어느 정도 확보된 시간 안에서 그동안의 집념만큼의 승리에 대한 감격을 만끽하는 선수의 여유....최고의 영상입니다.
올림픽 전체 첫 금메달 (사격 여갑순) 그리고 마지막 금메달 (황영조) 모두 대한민국!!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처음과 끝을 모두 우리가 장식했던 멋진 대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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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를 17초로 2시간이상 뛴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대단합니다. 황영조 선수..
진짜요
괴물만이 가능한거죠
이렇게 말하니 실감나네
나 국딩 6학년때 전력질주로 18초 나왔는데,
운동자에 릴줄자로 재니까 100m 가 원래 저렇게나 멀었나 싶었던 기억
마라톤의 황영조....피겨의 김연아~ 정말 대단하고 지금봐도 감동임!
피겨랑 비교할급은 아니죠~ 피견은 심사위원이 인위적인 점수로 결정하는 점수제랑은 완전 달라요
그렇다고 김연아 대단하다고 안하는건아님
마라톤하고 급이 다르다는거지
다시봐도 영광스러운 황영조선 자랑스럽습니다
방송으로 직관한 우리세대 입장에선 정말 레전드인 경기
저때 어릴때 보던 감정과 지금 중년이 되서 보는 감정이 많이 다르네요..
역시 사람은 인생의 시간이 깊어짐에 상대방의 감정까지 이해하는 폭이 다른거 같습니다..
저땐 그냥 대단하다 였던거 같은데..
지금 보는 감정은 왜 마라톤이 인생과 비유되는지 조금은 알거 같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그리고 힘듬을 극복하는 모습들에서..눈물이 흐르는것은..
무엇때문인지..
댓글을 읽는데도 눈물이 나네요^^
조용필의 '꿈' 노래가 그렇죠.
어릴때 들으면 그냥저냥 좋은가 싶지만
나이먹고 들으면 사무치는...
여성호르몬 때문인지 나이드니 자꾸 눙물이..또르르
인생은 마라톤과 같다. 명언중에 명언이죠.
난 한일전 중에 이 마라톤이 진정한 한일전이라고 생각해 ㅠ 손기정옹의 한이 맺힌 경기가 마라톤이기도 했고
사생활만 개판이 아니었다면
역대급 체육인으로 남았을텐데
본래부터 태생적으로
인성이 많이 모자란 놈이다.
술주정뱅이 난봉꾼
지 애비 욕하면서
인성과 행실 고대로 빼다박음
@@의열단박재혁의사 근데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렇게 댓글 남기시는 너는 그렇게 올바른가요?
너가 더 쓰레기면 쓰레긴 것 같은데
손기정옹님 금메달 딴 날과 이날 날짜가 똑같음..같은 날짜...감격 ㅠ.ㅠ
소름
손기정 옹께서는 베를린올림픽. 황영조 님은 바르셀로나 올림픽인데요? 장소가 같은건 아닌거 같네요. 날짜는 모르겠습니다.
제발 이런 쓰레기 같은 댓글 달지마라, 이거 여기저기 퍼져서 사실로 전해지고,,,,손기정은 8월9일 베를린, 황영조는 바르셀로나 8월9일이다. 이런 애들은 생각은 대체 생각이란 걸 하고 사는지....
@@부에노스아이레스-i7e 네 죄송해요..티비에 서 그렇게 설명 하길래 댓 달았는데 욕 먹네여 죄송해요 쓰레기 같아설..오늘 마음의 상처 받네 며칠 가긋네
틀렸으면 그냥 알려주면 되지 좋은 영상에 참.....
89년생이고 너무 어렸을 때라 기억엔 없어서 지금 처음 봤는데 마지막에 황영조 선수가 들어올 때 소름이 끼쳤어요😭최근에 취미로 달리기하고있는데 10분간 쉼없이 뛰는 것조차 너무 힘들고 숨막히는데 2시간을 내리 그것도 1위를 향해 뛴다는 건 체력도 체력이지만 어마어마한 정신력의 승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저 때의 뭔가 지금보다 선명하지않지만 바랜 화질도 영화같은 느낌을 줘서 더 좋네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이 악 물고 전력을 다해 달리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에요
마라톤은 결승선통과를 메인스타디움에서 하는것이 진짜 멋있는거같습니다. 저대회 이외에는 대부분 도로에서 결승선이 끝나
뭔가 감동이 덜하더라구요~
우리영웅 황영조선수 아직 동시대를 살아가니 너무 행복합니다~ 건강하셔요
맞아요 메인스타디움 들어서면서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질때 보는 사람도 감동이죠
@@강시영-y9o 예전 올림픽에서는 1위 선수가 들어오기 직전 관중석에서 일제히 팡파레 연주자들이 일어나 팡파레를 울렸죠 그에 맞춰 관중들이 흥분해서 기립하고 그때 1위선수가 뛰어들어오면 열광의 도가니
유투부 순기능 참 좋다 좋아 예전꺼 얼마든지 볼수있어서ㅎㅎㅎ
저 장면,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우리의 컴플렉스 같은 감정을 한꺼번에 씻어주었다는 점에서 저 장면만으로도 황영조 선수는 오래 기억되고 존경 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황영조 영웅이다. 누가뭐라고 해도 최고다. 부디 행복하세요
지금봐도 가슴이 벅차고 눈물이 납니다~
이금메달 한번으로도 황영조선수는 평생토록 위대한 선수입니다
지금봐도 눈물나네
삼십년이다됐네
마라톤은 올림픽의 꽃이죠. 모든 올림픽의 마지막 경기이며 유일하게 1등에게 머리에 관을 씌워주는 경기죠.
다시 봐도 너무나 감동적이다 하염없이 눈물이 흐른다 몬주익 언덕에서 이를 악물고 일본 선수를 앞지르는
황영조의 모습에 주먹을 불끈 쥐게 만든다..지금의 한일관계가 오버랩 되면서 더 감동이 배가 되는걸까..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황영조님 잘 지내시는지요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 황영조님 길이 빛나리라~
세월은 흘렀지만 지금도 가슴이 벅차오르는데 그당시 뛰었던 황영조 선수는 오죽했겠습니까
아직도 생각나는 멋진 장면이었지만... 마라톤을 40대 이후부터 하면서 저것이 얼마나 엄청나고 힘든 것인지를 이해하게 되었네요... 그땐 단지 엄청나게 잘 달린다는 느낌 정도 였는데... 저 좁고 좋지 않은 주로, 엄청난 업힐, 30도가 넘는 더위... 20도만 넘어도 정말 마라톤은 힘든데 말이죠... 정말 대단한 선수. 마지막 내리막에서 스터퍼트를 내는 것도 사실은 다리가 아파서 오히려 더 괴로울 수도 있었을 것이고. 마지막에 숨 쉬시는 걸 보면 정말 과호흡이 올 정도로 뛰셨네요. 달리면서 얼마나 힘드신 걸 이기셨을지 감히 상상조차 못하겠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언제봐도 내 인생에 최고의 벅찬순간~!!황영조선수 최고!!
보고있으니 그때의 감동이 느껴집니다.
올림픽의 꽃 마라톤!!
국민들에게 감동을주고 힘을주고 대한민국에서 한국인이라는걸 자부심을 심어주는 역사인것같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순간
맞습니다
가슴뭉클해지고 감격스러운 장면이죠. 손기정 옹 돌아가시기 전에 한을 풀어드린거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맞아요 이런 금메달 다신 못나옴
인정
역사상 최고는 2002년 월드컵이지
대한민국의 한을 풀어준 황영조 선수 이 보다 더 값진 승리가 있었을까 물속에서 숨을 참고 있을 어머니를 생각하며 뛰었다는 그의 인터뷰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아 그렇군요 눈물이 나네요
오십미터만 뛰어도 숨이 턱에차는데 정말 인간한계상황을 긑없이 극복하고 승리 하엿읍니다 정말 대단함니다
와~ 다시봐도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시울이 붉어진다!! 황영조 선수 고맙습니다!!
신혼여행때 몬주익올라가다 욕나왔는데 저기를 뛰었다는게 대단함
어릴적 감동
그 느낌을 살려주는 채널
행복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최애채널
다시봐도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황영조만세 대한민국만만세
Una de las grandes batallas del maratón olímpico, una lucha leal y sin reservas. Así se gana la gloria!!!! Mi más sentida admiración para los dos atletas. Saludos desde México para el pueblo coreano
Gracias
지금 다시 봐도 눈물이 핑도는 장면이다. 한국인의 가슴 속에 깊이 숨었던 열등감이 하나씩 사라지는 순간.
몬주익언덕에서 모리시다를 완전히 따돌리는 작전도 멋졌다. 이 악물고 치닫는 한.일 두 사나이의 자존심 대결 다시 한번 보고 싶다.
브라보 한국 마라톤!
브라보 황영조 모리시다!
저 거리를 쉬지않고 뛴다는게 대단한거임
보고 또봐도 감격스럽습니다. 화영조화이팅!
이때 고3이었는데 와~ 다시 봐도 감동이네요~ 마지막 트랙에서 뒤 따라 오는 모리시타와의 거리를 체크하고 관중에 손흔드는 황영조 선수 ~ 뭉클합니다. 끝까지 잘 싸워준 모리시타에게도 박수를 ~ 가장 멋진 레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2000년도에 바르셀로나 여행했을때 몬주익 언덕을 구경한 적이 있는데 걸어 올라가기에도 힘든 경사도였는데 그걸 저리 뛰었다니.. 정말 대단했던 거 같습니다~~~
저는 고2때 여름방학때 강원도 숙박지에서 보고 난리난 기억이....
저랑 나이가 같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74년생
그때도 생중계로 봤었지만 지금보니 얼마나 이를 악물고 뛰었는지 느껴진다. 울컥했다.
마라톤 영웅 황영조. 다시봐도 감동 입니다.
어렸을때 황영조선수가 1등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수없이 보고, 커서 스타디움을 가봤을때 '극한의 이 언덕을 완주하고 금메달까지??'라는 국뽕이 차올라서 몇미터 뛰어봤는데 다리가 묵직해져 여행이 힘들어졌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맞습니다 직접가보면 여길 뛰어서 올라갔다고?? 경외감마저들게 됩니다 ㅎㅎ
황영조 피셜 경사도가 남산급 이라던데, 그 정도까지 심했나요?
잊고 있었다. 이 양반이 꼰대자격이 얼마나 넘치는 러너라는 사실을… 존경합니다.
황영조는 진짜 깡다구가 느껴졌어.
당시 황영조 선수 나이가 만22세...
신체 능력뿐만 아니라 정신력도 엄청났구나
지금으로서는 정말 생경한 풍경이다.
아시안끼리 선두그룹 형성이라니...
"어, 아부지 우리나라 마라톤에서 금메달 따겠는데예..." TV로 보다가 나도 모르게 큰방에 주무시던 아부지한테 가서 했던 말이다.. 그리고 정말 황영조가 금메달을 땄다.
감동, 벅참... 그래, 황영조는 영웅이 되었다.
저 초2때 인데 누나가 “마라톤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 땄어” 제 반응은 “응???? 마라톤???그게 뭐야?” 그리고 티비에서 재방송 해주는거 봤어요~” 경기초반 일본선수가 급수대에서 신발이 벗겨졌는데 아나운서 분이 그 선수를 가르키며 91세계육상대회 금메달 딴 선수였다고 했습니다. 신발 벗겨졌어도 8위로 들어왔는데 만약 신발이 안벗겨 졌으면 황영조 선수도 어떻게 될지 몰랐죠~
여러번봤지만 볼때마다 가슴이 벅차고 감동입니다 대단한 황영조선수
황영조감독님의 영상을 보고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러닝의 인기가 높아진 지금 다시한번 전성기로서 국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러너들의 심장을 울리기에 완벽한 경기이자 편집인거같습니당 👍👍
이 마라톤 금메달이 더욱 값지다는 것은 직전 서울올림픽의 금메달 수(12개)와 동률을 이루어 서울올림픽이 홈버프라는 비난을 잠재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홈버프는 스페인이었죠. 서울올림픽때 고작 금메달 1개 땄는데 바르셀로나땐 무려 13개 땀 ㄷㄷㄷ
애틀란타에선 5개, 시드니에선 3개로 바로 거품 꺼짐
솔직히 다른 나라에서는 별 관심도 없는것 이 올림픽 메달이죠. 칼루이스도 미국에서는 잘 모른다던데.. 독재정권이 메달리스트들을 신격화 시키고 메달좀 일본보다 더 땃다고 마치 일본을 따라 잡은것 마냥 선동했던 언론들... mlb나nba스타가 더 유명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하나도 모르고... 미개한 시대였죠
@@jaes2181 우리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무조건 비판적이면
스스로 객관적이고 이성적이라
착각 하며 사는가봄!?
무조건 적인 국뽕도 문제지만,
우리 스스로도 자랑 스러워 해야할 일임에도, 어떻게든 폄훼하고 깍아내리려는 생각
이야마로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할
부분!
참고로, 칼루이스 하면 올림픽 시즌 이나, 스포츠 다큐 등에서는
항상 다루어 지는 미국의 국민 영웅임! 도대체 관심도 없고
미국인들 대부분이 모른다는 망상은 어디에서 기반된 생각인지?
올림픽 하면, 미국 농구 드림팀과
더불어 미국 육상팀이 가장 화제성과 관심이 집중되는데?
탈북인임?
@@jaes2181 적당히 해라 칼루이스가 미국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딴수가 팰프스와 1위2위 다툴정도였는데
그것도 육상의 꽃 100미터 세계최강자를 자국민이 몰라?
우사인볼트 모르는 사람있냐
칼루이스는 멀리뛰기까지 세계최강자였고
올림픽 나감 4관왕 기본이였다
머이런게있나
@@jaes2181 지랄 ㄴㄴ
저때 나 중 2(병).. 새벽 1시 10분에 일어났다
황영조가 선두란다
TV를 보니까 30km 이상 달렸던걸로 기억난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장면 이었다
손기정옹이 현장에서 감동하는 모습 비추니 나도 감동
저때 나 중3 자다가 일어나서 보니 선두권 3명인데 황영조 김완기 두명이었서 꿈인가 했다 ㅋㅋ
제가 당시 만 5년 8개월 정도 살았을 시점인데 자다 일어나보니 엄마가 없어서 울면서 안방에 갔는데 아빠가 우리나라 금메달 딴다고 갑자기 무등을 태워주셨던게 기억납니다. 5년8개월 인생에서 밤에 울다가 무등탄건 처음이라 기억납니다.
감히 얘기하지만, 대한민국 올림픽 금메달 중 가장 값지고, 가장 울림이 컸던, 지금 봐도 눈물이 나는 금메달임..
황영조는 저 감동적인 몬주익 임팩트와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모든걸 다했음..
공감합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6개나 획득한 진종오, 김수녕 같은 선수들도 있지만 마라톤이라는 올림픽 폐막식을 상징하는 종목에서 딴 금메달의 가치는 정말 더 대단해 보입니다.
고 손기정 옹의 말씀대로 베를린 올림픽에 엮여있던 일본과 독일 선수가 은메달 동메달이라니.....소설을 써도 과장이 심하다고 할텐데 대단한 역사를 만든 황영조 선수 정말 존경합니다.
맞는말이야
필요할 때 할 거 다 했슴
이봉주 선수는 종이 한 장 차이로 올림픽 금메달 놓쳤는데,
황영조는 그런 변수까지 묵살 할 정도로 정말 목숨걸고 뛴거임
한국의 올림픽 역사상 가장 값진 금메달!
마지막 스퍼트 지렸다
1936년 독일 기자가 손기정 선수를 세상에서 가장 슬픈 금메달 리스트라고 칭했지... 일장기가 올라가자 고개를 숙일수 밖에 없었던 나라 잃은 슬픔.
손기정을 이용해 저력을 보이려했던 일제
한국인으로 일제를 위해 뛰어야 했던 손기정
나 같으면 차라리 불참하는 실수를 범했을텐데...
손기정 선수는 진정한 극일파가 아닐까.
( 친일적인 다른 행적이 있는건 모르지만... )
@@백두대간-j5h 그래도 극일파라는건 좀;
반일팔이 하면서 도쿄에 부동산 두고 선거 나오는 분도 있는데 뭐....
@@백두대간-j5h ㅋㅋㅋ아니 스토리가 왜 그렇게 흘러감
@@KongGooksu 일본놈이라 그럴겁니다
정말 가슴벅찼던 순간 너무 행복했었어요~~ 평생 기억에 남는 경기~
전범국 선수들 둘을 제치고 1등 했네요^^ 저 당시 넘 어렸지만 새벽부터 생방으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함께 달리던 김완기,김재룡 선수들도 시상대에 같이 올랐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이런 경기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정말 뭉클했던 그날이 기억난다.
황영조 선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눈물난다..ㅠㅜ
가슴뜨겁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우리 국민들 모두 포기말고 희망을 가집시다. 우리는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다시봐도 자랑스럽습니다
와 3년전에 올라온 거네요 방금 유투브로 풀버전 다 봤는데도 이거 또. 봅니다♡♡♡♡
와우 다시봐도 가슴 뭉클.👍🫶
올림픽에서 마라톤 선수로 다른선수들 전부 따돌리고 어느정도 안정권 간격에서 첫번째로 메인스타디움 들어왔을때의 기분은 진짜 말로 표현할수없는 기분일꺼같다
그쵸? 황영조선수도 뒤돌아보고 후위주자가 없음을 확인한 후에야 우승세레모니를 한 것도 참 잘한 것 같아요. 우승세레모니 또한 정말 멋있고 감격스러웠습니다. ^^
@@psk337 맞습니다 가혹 골인점에서 여유부리다가 상대선수가 골인점에 먼저 들어간 경우도 있었지요!^^
오랜만에 봐도 가슴 벅찬 순간이고, 황영조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