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사람이니까 자식이 소중해서 그랬을 거라고 이해해주려는 사람이 있네. 그래 그게 사람이라고. 자신에게 자식이 있어서 (혹은 없지만 가늠해서), 다른 사람에게 자식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해하려는 게 사람이지. 근데 설경구가 연기한 아버지에게는 그게 없었잖아. 저런 사람은 사회에 있으면 안되는 거라고. 딸을 구하기 위한 방법이 정말 저거 밖에 없었겠어?
나는 왠지 이 영화처럼 언젠간 판사나 검사가족들에게 저런 일이 실제로 벌어질것 같다... 법이 약하다?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많은 법조항을 보면 판사의 재량에 따라 몇년을 줄지가 결정되는 조항이 많더라. 몇년 이상부터라 명시되어 있고 최고 몇년까지다라는 조항은 크게 많지 않더라고. 그런데 사람죽여놓고 판사는 살인자에게 법에 명시되어 있는 최소한의 기한보다 조금 더 길게 주고선 엄벌했다고 자위하더라. 피해자는 용서할 의향이 없다고 하는데도 판사가 대신 용서해줘서 감형해주는 뉴스를 우린 몇십년동안 봐왔잖아? 판사의 재량에 따라 형량이 결정되는게 부지기수던데 왜 판사는 살인자, 사기꾼들에게 가벼운 형량을 줄까? 난 그게 궁금해.... 판사 재량이 그것 밖에 안되는건가?? 가장 소중한것을 잃어버리고 고작 10년도 안되는 형량을 준 것으로 판결나는 이러한 현상이 계속 발생한다면 잃을것 없는 피해자는 누구에게 화살을 쏘게 될까?? 많은 피해자들이 그래도 남아 있는 가족이 있으니 억지로 살아가지만 정말 잃을것 없는 피해자가 있다면 소중한것이 떠난 세상에 미련이 없다는 피해자가 있다면 아마 그의 분노는 가해자에게만 표출되지 않을 것이고 언젠간 이런 영화가 재조명받는 날이 올까 그게 염려된다
여운이 길게 남는 영화. 이 영화의 스토리가 좋아 5번 정도 보았습니다. 처음 보았을 때는 설경구도 류승범도 이해되지만 갈수록 설경구의 역할의 검시관이 잘못이 더 크다는 생각이 짙어집니다. 처음 딸을 살리겠다고 한 거래의 댓가가 시간이 지나 돌아온 자업자득. 딸이 유괴되고 사건을 위증하며 벌였던 모든 행동이 잘못.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 아이를 위해 못해줄 것이 없지만. 만약 딸이 희귀병이 아니라 심장이식을 받아야 했다면? 다른사람을 죽여 심장을 가져올텐가? 그랬으면 하고 생각은 할 수 있어도 하면 안되는 행동이다. 심장을 뺏긴 자의 가족이 와서 다시 심장을 꺼내가도 할말이 없을 것이다. 그 내용의 영화라 생각이 됩니다. 죄지어 얻은 딸은 생명. 죄로써 다시 가져간 것. 류승범 역할은 누나가 나쁜놈들한테 윤간을 당한것도 억울하고, 재판에서 거짓증언과 위증으로판결이 뒤집힌 것도 억울하고, 그 결과로 주변사람들로 부터 창녀라 괄시 받다 죽은 누나, 억울함에 엄마 아빠 다 죽고. 어디 살고 싶겠는가. 어디 하나 피해갈 것이 없다. 가족이 받은 고통을 처절하게 곱씹으며 돌려주지 않으면 눈감고 죽지 못할 것이다. 이런 내용의 영화가 마음에 드는 것은 죄지은 자들은 아무렇게나 사람을 이용하고 죽이고 하는데, 피해자의 응징이란 고작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것인데 그것마저 짓밟히면, 어떡할 것인가. 잔인한 복수라 처음에는 여겨지지만, 정말 차가운 복수라 생각되어 지는 영화라 생각되어 집니다. 많이 생각하게 되는 영화. 그리고 사족으로 영화 제목을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양쪽다 용서가 안돼.
어떠한 이유든 시민을위해 일한 공무원(경찰 검찰 등)이 권력과 돈과 명예를위해 다른죄를 조작하면 결국 그게 크게 돌아온다. 그리고 그 잘못된 선택으로 다른 수많은 피해자들이 발생된다. 설경구 한명으로 한여자가 강간당해서 죽었고 , 그집안은 쑥대밭이되서 전부 피해를받았고, 권력층 범죄자들은 전부 풀려나서 사회에서 또 나쁜짓을하고다님. 인과응보 결말이라 너무좋네요.
아무리 자기 딸을 살리기 위한 선택일지라도 남의 딸, 남의 가족 욕보이고 남한테 피해주는 선택이라면 잘못된게 맞다는 깨달음을 얻네요. 딸을 위하는 마음이 전해지는 연출이라 저도 순간 류승범이 이해는가도 좀 봐줄 수 있지 않나...너무했다 생각했지만, 곰곰히 생각하니 사실 그 선택은 없던 선택지였다는 것을 감독이 극중 이성호가 관객들한테 전하는 메세지 같네요. 내가 굶어죽는다고 당연히 다른 사람 돈을 훔치던가 때려서 뺏던지 죽여서 빼앗으면 안되니까요. 딸을 살리기위한 다른 옵션이 없었다면 차라리 이성호 가족에게 본인과 딸의 상황을 전하고, 부탁을 했으면 어땠을지. 내 선택이 아니라 그들의 선택으로 자기 딸이 살 수도 있으니 부탁을 했으면 어땠을지. 부탁하면서 절대 강압적이면 안되고 제발 살려달라 울면서 부탁했으면 어땠을까요? 정말 여운, 깨달음이 많은 영화네요.
채널휸 님... 리뷰 고맙습니다. 이 영화 다시 봐도, (장면은)끔찍하고 (내용은) 마음이 아픕니다... 아버지나 남동생의 입장을 이해할 수도 있으니까요....ㅜㅜ 제가 리뷰영상을 보면 여배우(여기선 한혜진) 가 참 예쁘다고 이야기하는데.... 이 영화는 마음이 아프고 끔찍해서.........
솔직히...모두 죽긴 했지만 속시원한 그리고 딱 맞는 복수를 완벽히 했다고 생각함. 사람을 죽인 류승범보다 자기딸 병원비를 위해서 거짓증거를 만들어낸게 더 가증스러움. 자기 딸을 위해서 벌인 일에 도대체 몇명이나 죽어나갔냐? 근데 마지막 장면에 장미꽃관에 딸의 몸이 없고 전에 발견된 시체가 딸의 몸이였다는거..이건 진짜 상상도 못했다. 거짓증거를 능숙하게 자기 딸한테 하게 만들었으니 제정신으로 살수 없을거다.결국 자살했지만. 수많은 복수관련 영화가 있는데 난 이 영화가 Top5안에 들어가도 좋을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함!!
가증이 어떻고 저쩌고 지껄이긴 했다만 난 다르게 생각함 부모는 어떠한 경우에도 자기자식이 먼저고 살리는게 1순위임 나 같아도 내 자식 내 가족을 살리기 위해 무슨짓을 했을거라고 생각함 방구석에서 영화보고 평가 남기는 마음편한 상황이라 너는 안그럴거 같지? 저런 상황 닥쳐봐라 무슨수를 써서라도 너도 니 가족 새끼 살릴려고 하지
안아줄수 없는것도 슬프지만 그전에 자기가 부검하면서 시체는 단서일 뿐이라고 하며 딸을 살리기 위해 류승범을 빼내려고 증거조작 하면서 성기에 다른 남자 정액을 바르는 등 사람의 몸이었던 사체의 존엄성은 신경도 쓰지 않고 난도질 해버렸던 그 몸이 자기 딸의 몸이었다는걸 알게 됐을 때의 충격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반전이고 클라이막스죠. 그게 결국 쉽게 자살까지 선택하게 만든 류승범의 가장 큰 복수였구요.
이건 명작이였습니다. 정말 증오와 복수 인간의 마음을 잘표현한 작품,,, 표현을 잘해서 넘 몰입해서 보면 진짜 정신병 바로 걸릴거같음...
개인적으로 이런 장르의 영화 무난하게 보는 편인데
보고나서 진짜 가슴이 먹먹하다고 생각하게 만든 영화였다.
진짜 올드 보이 보면서도 이런 생각 안들었었는데...
류승범이 그때부터 증오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라고 말했을때 괴로움이 느껴졌슴. 증오를 가지고 살아가는게 얼마나 괴로운가를 보여줌. 복수하는자나 복수당하는자나 승자는 없다
할건 해야지.
정말 명작... 처음봣을때의 반전은 온몸에 전율이
딸을 위한 위증이 결국 딸을 죽였네요.
그게 교훈이며 그게 정의죠.
꼭 이런 삶이 당연하게 되길 바래봅니다.
설경구 마지막 처절한 눈빛연기 역시 최고다
지 딸만 소중하지. 지 딸 시체인 줄 알아도 그랬을까. 설경구 역은 일말의 용서 받을 여지도 없는 악마라고 생각함.
먼 악마여 그게 사람이지
ㄹㅇ 사람은 그런동물임 자기자식이 1순위인법
어휴..사람이니까 자식이 소중해서 그랬을 거라고 이해해주려는 사람이 있네. 그래 그게 사람이라고. 자신에게 자식이 있어서 (혹은 없지만 가늠해서), 다른 사람에게 자식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해하려는 게 사람이지. 근데 설경구가 연기한 아버지에게는 그게 없었잖아. 저런 사람은 사회에 있으면 안되는 거라고. 딸을 구하기 위한 방법이 정말 저거 밖에 없었겠어?
그만큼 사람이 모순적이라는겁니다
제 3자로써 보기에는 악마로 보실수도 있지만, 거의 모든 인간 다 저럼... 그러니 인간안에 최 '선'도 최 '악'도 있다고 그러는 거겠죠.. 남 욕하는건 되게 쉽거든..
설경구가 조작하지 않았다면....
자기 자식이 귀하면 남 자식도 귀한줄 알아야지요..
조작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조작한 짓에 대한 책임을 졌더라면 저런 비극은 없었겠죠.
그리고 남의 자식이 처한 상황을 보면서 동질감을 느끼지 못하거나 외면했다면 부모로서 실격인 셈이죠.
@@류효동-q4u 다른방법? 무슨방법? 있어야 다른방법을 찾겠지? 말은 C부리기 쉽지
@@김영진-f5c 그래서 제가 위에 써놓았잖아요. 조작한 후에 그에 따른 책임을 지자고
@@김영진-f5c늑앰이 니 싸질러난거보면 방법이없긴함
부디 밀양 가해자들도 죗값 받길
류승범의 절제된 연기가 기가막힌 작품 캬
나는 왠지 이 영화처럼 언젠간 판사나 검사가족들에게 저런 일이 실제로 벌어질것 같다... 법이 약하다?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많은 법조항을 보면 판사의 재량에 따라 몇년을 줄지가 결정되는 조항이 많더라. 몇년 이상부터라 명시되어 있고 최고 몇년까지다라는 조항은 크게 많지 않더라고.
그런데 사람죽여놓고 판사는 살인자에게 법에 명시되어 있는 최소한의 기한보다 조금 더 길게 주고선 엄벌했다고 자위하더라. 피해자는 용서할 의향이 없다고 하는데도 판사가 대신 용서해줘서 감형해주는 뉴스를 우린 몇십년동안 봐왔잖아? 판사의 재량에 따라 형량이 결정되는게 부지기수던데 왜 판사는 살인자, 사기꾼들에게 가벼운 형량을 줄까? 난 그게 궁금해.... 판사 재량이 그것 밖에 안되는건가?? 가장 소중한것을 잃어버리고 고작 10년도 안되는 형량을 준 것으로 판결나는 이러한 현상이 계속 발생한다면 잃을것 없는 피해자는 누구에게 화살을 쏘게 될까?? 많은 피해자들이 그래도 남아 있는 가족이 있으니 억지로 살아가지만 정말 잃을것 없는 피해자가 있다면 소중한것이 떠난 세상에 미련이 없다는 피해자가 있다면 아마 그의 분노는 가해자에게만 표출되지 않을 것이고 언젠간 이런 영화가 재조명받는 날이 올까 그게 염려된다
죄 많은 이들이 그 죄를 모두 받기를 기원합니다.
.
그 판사 재량도 맘대로 하는게 아닙니다..
양형기준이라고 해서 재량행사의 기준도 내규로 다 정해져 있습니다.
내기준 인생 반전영화임… 처음봤을때 그충격을 아직도 잊지못함
여운이 길게 남는 영화. 이 영화의 스토리가 좋아 5번 정도 보았습니다. 처음 보았을 때는 설경구도 류승범도 이해되지만 갈수록 설경구의 역할의 검시관이 잘못이 더 크다는 생각이 짙어집니다. 처음 딸을 살리겠다고 한 거래의 댓가가 시간이 지나 돌아온 자업자득. 딸이 유괴되고 사건을 위증하며 벌였던 모든 행동이 잘못.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 아이를 위해 못해줄 것이 없지만. 만약 딸이 희귀병이 아니라 심장이식을 받아야 했다면? 다른사람을 죽여 심장을 가져올텐가? 그랬으면 하고 생각은 할 수 있어도 하면 안되는 행동이다. 심장을 뺏긴 자의 가족이 와서 다시 심장을 꺼내가도 할말이 없을 것이다. 그 내용의 영화라 생각이 됩니다. 죄지어 얻은 딸은 생명. 죄로써 다시 가져간 것. 류승범 역할은 누나가 나쁜놈들한테 윤간을 당한것도 억울하고, 재판에서 거짓증언과 위증으로판결이 뒤집힌 것도 억울하고, 그 결과로 주변사람들로 부터 창녀라 괄시 받다 죽은 누나, 억울함에 엄마 아빠 다 죽고. 어디 살고 싶겠는가. 어디 하나 피해갈 것이 없다. 가족이 받은 고통을 처절하게 곱씹으며 돌려주지 않으면 눈감고 죽지 못할 것이다. 이런 내용의 영화가 마음에 드는 것은 죄지은 자들은 아무렇게나 사람을 이용하고 죽이고 하는데, 피해자의 응징이란 고작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것인데 그것마저 짓밟히면, 어떡할 것인가. 잔인한 복수라 처음에는 여겨지지만, 정말 차가운 복수라 생각되어 지는 영화라 생각되어 집니다. 많이 생각하게 되는 영화. 그리고 사족으로 영화 제목을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양쪽다 용서가 안돼.
어느쪽 편도 들기 힘든게 이 이야기의 딜레마인 것 같아요. 댓글 달아주신 것과 비슷한 생각들을 저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공감합니다👍
@@chyoon 사람의 삶이란, 어느 쪽에 서는 것이 아닌 자기만의 선택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사회적 자기 위치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능적인 자각성이 먼저 작동하죠...이게 인간의 프리미티브한 원시성이랍니다.
저도 같은생각입니다.사람을 죽인 류승범보다는 검시관이 더 나빠보입니다.
한쪽은 용서 받을 자격이 없고, 다른 한쪽은 용서 받을 생각이 없었죠.
요즘 밀양사건으로 난린데 그사건이 생각나네요.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처럼
반전있는 내용 최고네요~👍
개인적으론 정재영님의 마시막장면이 너무 잊을수가 없었어요~ ㅠ
와.. 결말 미쳤네.. ㄷㄷㄷㄷ
저게 진짜 복수지ㅋㅋ사랑하는 누나를 죽게했으니 똑같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만들어야지ㅋㅋ
이런대작이였다니!!!😮😮👍👍
이번주도 취향 저격 영화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반전이 보고 난 후 머리를 쾅! 하고 얻어 맞은 듯한 느낌이 드는.. 류승범과 설경구의 연기마저 압권 이었던 띵작! 잘 봤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늘 지켜봐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chyoon 사람의 삶이란, 어느 쪽에 서는 것이 아닌 자기만의 선택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사회적 자기 위치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능적인 자각성이 먼저 작동하죠...이게 인간의 프리미티브한 원시성이랍니다.
설경구가 잘못했네. 자살하지말고 끝까지 고통 속에서 살았어야 해피엔딩인데
민호야 니가 너무 큰 죄를 지었다
그렇죠…😡
저는 영화 세븐이 생각나네요.
왜 일까요??..
두배우분의 실감나는 내면 연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 👏 👏 👏
와 정말 명작.. 결말보고 머리가 띵하네
공감합니다..🙏
지금 다시 보니까 소름돋는다..ㅜㅜ
살인자 편에 서게 된다..
어떠한 이유든 시민을위해 일한 공무원(경찰 검찰 등)이 권력과 돈과 명예를위해 다른죄를 조작하면 결국 그게 크게 돌아온다.
그리고 그 잘못된 선택으로 다른 수많은 피해자들이 발생된다. 설경구 한명으로 한여자가 강간당해서 죽었고 , 그집안은 쑥대밭이되서 전부 피해를받았고,
권력층 범죄자들은 전부 풀려나서 사회에서 또 나쁜짓을하고다님. 인과응보 결말이라 너무좋네요.
개인적으로 첫장면부터 법의학자가 사체 2구를 구별못했다는것 부터 설정오류
진심...결말 보고 잉? 토막시체인데 각각 dna를 분석안했다고?
사람이 피부가 다 비슷한거 같아도 붙여보면 완전히 다름.. 타인의 시체를 붙여놓음 당연히 한눈에 티가 나고... 토박시신이면 당연히 그게 한명인지 어려명인지 각각 DNA 검사를 하는게 순서고.. 영화를 보는 내내.... 이건 좀 아닌데 했던 부분임.
정의구현 참 좋은 영화네요 :)
아무리 자기 딸을 살리기 위한 선택일지라도 남의 딸, 남의 가족 욕보이고 남한테 피해주는 선택이라면 잘못된게 맞다는 깨달음을 얻네요. 딸을 위하는 마음이 전해지는 연출이라 저도 순간 류승범이 이해는가도 좀 봐줄 수 있지 않나...너무했다 생각했지만, 곰곰히 생각하니 사실 그 선택은 없던 선택지였다는 것을 감독이 극중 이성호가 관객들한테 전하는 메세지 같네요. 내가 굶어죽는다고 당연히 다른 사람 돈을 훔치던가 때려서 뺏던지 죽여서 빼앗으면 안되니까요.
딸을 살리기위한 다른 옵션이 없었다면 차라리 이성호 가족에게 본인과 딸의 상황을 전하고, 부탁을 했으면 어땠을지. 내 선택이 아니라 그들의 선택으로 자기 딸이 살 수도 있으니 부탁을 했으면 어땠을지. 부탁하면서 절대 강압적이면 안되고 제발 살려달라 울면서 부탁했으면 어땠을까요? 정말 여운, 깨달음이 많은 영화네요.
옛날에 봤을땐 뭔 이런내용이야 이랬는데 지금 보니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네요 시대를 앞서가셨네요
자기딸은 소중하고…남의 딸은….
리뷰를 잘하시네요 재밌게 봤어요
계속 기억에 남는 영화
👍
마지막 결말이 대박이였지 딸의 몸이 없을거라곤 예상할수가 없었어
용서는 없다, 리턴 둘다 뭔가 올드보이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띵작 전문 유튜브👍🏻👍🏻
늘 고맙습니다! 🤩
마지막 설경구 연기 레젼드 임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최애형
아유 새해복많이받으세요🙏올 한해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여👍
영화도 좋고 류승범 연기도 좋았지만
류승범 머리가 참 예뻤음 ㅋㅋ
마지막에 말씀하신 독창성이 부족한 스토리와 기준미달의 개연성은 무엇인가요
젤 말이 안되는게...처음나온 토막시체 몸통이 자기 딸이었다는건데, 얼굴도 토막내서 갖다붙였는가? 토막시체면 dna검사가 필수인데 그걸 그냥 피해자라고 설정한 자체가 말이 안됨. 그리고 토막난 딸 시체가 너무 깨끗
첨봤을때 진짜 머리가 띵~ 했었는데 ㅋㅋㅋ 지금봐도 재밌는 영화네
너거 ㅇㅁ 미래 이야기같노 ㅋㅋㅋ
당연합니다 용서는 법이아닌 피해자가 하는것이다
까먹고 다시 봤는데 진짜 잔인한 복수다.. 와
몰입하며 보다가 중간중간..... 몰입도를 깨버리는 연기력...
와 이거 명작이네요 이제서야 알게됐어요 잘봤습니다
나름 사이다 영화네요…딸만 불쌍하네요.
당해도 할말이 없는거지 인과응보다
팔한쪽은왜 꽂아둔건지 궁금하네요 아시는분?
콧속에 일부러 석회암 가루를 넣어 둔거고 잘 찾아왔다고 일종의 선물을 준비해 둔거죠. 숨바꼭질 하듯이...레미콘 공장도 엿먹일겸...
세븐데이즈 만큼 반전이 있던 영화 재밋었음
너무 매운맛 복수극이었음... 올드보이 보다 매워서 흥행을 못한듯...
채널휸 님... 리뷰 고맙습니다. 이 영화 다시 봐도, (장면은)끔찍하고 (내용은) 마음이 아픕니다... 아버지나 남동생의 입장을 이해할 수도 있으니까요....ㅜㅜ 제가 리뷰영상을 보면 여배우(여기선 한혜진) 가 참 예쁘다고 이야기하는데.... 이 영화는 마음이 아프고 끔찍해서.........
ㅠㅠ맞습니다
이 영화랑 비슷한 일을 저지르고 그냥 잘 사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많겠죠
그러니 영화처럼, 영화만큼은 아니겠지만 사적제재를 하거나 원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거겠죠
솔직히...모두 죽긴 했지만 속시원한 그리고 딱 맞는 복수를 완벽히 했다고 생각함.
사람을 죽인 류승범보다 자기딸 병원비를 위해서 거짓증거를 만들어낸게 더 가증스러움. 자기 딸을 위해서 벌인 일에 도대체 몇명이나 죽어나갔냐?
근데 마지막 장면에 장미꽃관에 딸의 몸이 없고 전에 발견된 시체가 딸의 몸이였다는거..이건 진짜 상상도 못했다.
거짓증거를 능숙하게 자기 딸한테 하게 만들었으니 제정신으로 살수 없을거다.결국 자살했지만.
수많은 복수관련 영화가 있는데 난 이 영화가 Top5안에 들어가도 좋을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함!!
👍
가증이 어떻고 저쩌고 지껄이긴 했다만
난 다르게 생각함
부모는 어떠한 경우에도 자기자식이 먼저고 살리는게 1순위임
나 같아도 내 자식 내 가족을 살리기 위해 무슨짓을 했을거라고 생각함
방구석에서 영화보고 평가 남기는 마음편한 상황이라 너는 안그럴거 같지?
저런 상황 닥쳐봐라 무슨수를 써서라도 너도 니 가족 새끼 살릴려고 하지
@@김영진-f5c소름돋네 다 누군가의자식이다
@@김영진-f5c ㅇㅇ근데 그 결과가 어떤식으로 돌아오던 본인이 책임져야하는거임
@@김영진-f5c
괴물이 여기 꽈리틀고 있었네?
용서는 없고 복수는 있구나....했는데... 결국....
부모가 잘못살면 그 죄값이 자식한태 온겨옴 그래서 정직하게 살아야죠
아 그래서 처음 오은아의 사체가 팔 다리는 토막냈는데 얼굴하고 몸을 토막냈다가 다시 붙힌 자국이 있는거구나
맞습니다😢
내용은 비극인데 엔딩은 해피엔딩이네
몸통을 부검하면서 꽃잎타령하더니만 아이고...
진짜 꿀잼 영화인데 생각보다 못떠서 아쉽
그 옛날 충무로엔 이렇게 끝내주는 작품들이 있었다
이제와서 보니 참 안타깝네요
모든건 자신으로인해 벌어진 일..
이런 진짜 영화는 사라지고.. 범죄도시 같은 쓰레기 영화가 난무한다.. 여하튼 2005~2010때는 한국 영화의 성수기였네요!
박평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통의 시간이 너무 걸려서 용서하기 어렵다.. ㅠㅠ
바로 눈앞에 누워 있는데 안아줄수도 없게 만들다니ㅠ잔인하고 슬퍼요ㅠ
누구를 욕하기도 참 애매하단게.. 이 영화의 슬픈 점인 것 같아요😢
안아줄수 없는것도 슬프지만 그전에 자기가 부검하면서 시체는 단서일 뿐이라고 하며 딸을 살리기 위해 류승범을 빼내려고 증거조작 하면서 성기에 다른 남자 정액을 바르는 등 사람의 몸이었던 사체의 존엄성은 신경도 쓰지 않고 난도질 해버렸던 그 몸이 자기 딸의 몸이었다는걸 알게 됐을 때의 충격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반전이고 클라이막스죠. 그게 결국 쉽게 자살까지 선택하게 만든 류승범의 가장 큰 복수였구요.
@@yolo1741
영화보고나서도 몰랐는데..몸을 바꿔서 붙여논거였다구요?ㅜㅜ
잔인..
@@장키란 초반 발견된 토(루크)막(토) 시신중에 몸통 부위는 민호의딸 혜원인것...
설경구 연기는 박하사탕에서 멈춰 서 있는 것 같다. 늘 똑같아, ........
워낙 톤이 강렬해서 더 그런거같기도함
좋아요 🤟
처음에 오은아 사체가 얼굴이랑 몸이 토막나 있었나요?
오.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저런 상황이라면 나도 성호가될거같다.
류승범 연기의끝은 어디일까?
이 영화 초반부터..어이없었다.
부검의가 사체가 각각 다르다는걸 몰랐다는 것 자체가..너무 모순이라서..
그러나..재미는 있었다.
주연배우의 숨소리연기가 그의 모든영화에서 넘친다
하아하아 숨소리가 크게 잘 들린다 하아하아항하아 숨소리연기로 다른건 별로 안보인다 멋진 숨소리를 잘 연기 하신다 숨소리연기의 일인자 같아요 썰
미쳣네...와
영화 속 복수자들이 저렇게 연쇄살인까지 해가며 10년 넘게 복수 하는 걸 보면,
현실의 조작범 같은 놈들은 그런거 하기 무섭지도 않을까
세븐 데이즈 이후로 참 결말이 맘에 드는 영화
류승범 아역 싱크 무엇
채널 훈~~
진짜 충격적이었던 결말 ㅡㅡ
치명적인 의문점이 하나있는데요 부검전문가인 주인공이 사체의 몸이 바뀐걸 왜 몰랐을까요?
류승범은 골방백수출신 이라던데 어케 이렇게 전문적으로 연기배운사람보다 연기잘하지?
그걸 바로 재능이라고 하죠 ㅋ
이병헌도 연기를 배운적이 없다고 하네요.. ㅋ
내가 본 가장 충격적인 영화. 꿈에서 보일 만큼.
반전이 거의 아이덴티티급
류승범 마지막 휘파람부른 노래 아시는분? 으으으으음음음음...
등대지기. 작사미상. 외국곡.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위에 차고 한겨울의 거센파도 모으는 작은섬,,,,가사가 이렇게
투애니원의 파이어 입니다
정말 이 영화를 보면 나를 시험에 들게하지말라 라는 말이 떠올라요 ~ ㅜㅜ
공감합니다...
다 좋은데 제목이 정말 아쉬웠던 영화 😢
세븐데이즈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와 자기가 난도질한 몸이 자기 딸의 몸이엿다니 진짜 미친 영화네요 불편함 맥스임
휘파람 노래 뭔가요??
섬집 아기 작사 한인현 작곡 이흥렬
등대지기..섬집아이아님..
복수는 나를 즐겁게 한다.
결말보고 한동안 머리띵했던 작품
공감합니다😅
밀양성폭행범 판사가 꼭 똑같이 당하길
이게 띵작임ᆢ
올드보이2 이면서 심화버젼
류승범 정말 연기 쩜
잘 만든 영화야 아주.
인과응보
용서는 없다
성용이 와이프ㄷㄷㄷ
사체는 사림이 아니다..건 아니예요
길가다 주행중 로드킬시 머라고하죠..
소름끼쳐버림......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