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감투산 대봉산(천왕봉) 계관봉 소원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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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7 พ.ย. 2024
-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 주위에 산 이름이 바뀐 곳이 많다.
모두 민족정기를 말살하려는 의도로 자행됐다.
산의 고장인 경남 함양군도 예외가 아니다.
함양읍의 진산인 대봉산(大鳳山·1254.1m)은
읍내 북쪽을 병풍을 친 듯 헌걸찬 산세다.
2009년 4월 대봉산으로 지명이 바뀌었지만
오래전부터 ‘갓을 걸어 놓다’라는 ‘갓걸이산’으로 불렀다.
이를 일제 때 한자로 바꾸면서 괘관산(掛冠山)이 됐다.
벼슬을 마친 선비가 갓을 벗어 걸어 놓는다는 뜻으로
지역에 큰 인물이 나오지 못하게 하는 의도로 붙여졌다 한다.
함양읍에서 보이는 천왕봉(1228m)도 일본의 천황을 뜻하는 천황봉으로 불렀다.
이에 함양군은 괘관산을 큰 인물이 난다는 대봉산으로
이름을 다시 변경하고 암봉인 정상은 닭볏을 닮은 데서 계관봉으로 명명했다.
천황봉도 천왕봉으로 본래의 이름을 되찾았다.
대봉산 계관봉에서 첨산에 이르는 능선 좌우는
도끼로 찍어 낸 듯 깎아 세운 바위 절벽 구간이다.
취재팀이 계관봉을 내려 선 뒤 암릉에서 조망을 즐기고 있다.
멀리 서봉에서 시계 방향으로
남덕유산 북덕유산 월봉산 거망산 황석산 등이 펼쳐지며
바로 앞에 솟은 암봉은 첨산이다.
감투봉에서 정상으로 향하면 헬기장과 능선에서
조망이 빵빵 터지는 전망대 산행이었다.
이제 훌쩍 커버린 나무로 바위전망대 한 곳을 빼고는
계관봉까지 조망이 열리지 않는다.
대신 정상에서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보상해 주는
조망 맛집 산행이다.
산행 경로는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빼빼재에서 출발해
감투봉~원티재~옥환교 갈림길~폐쇄된 이동통신 시설~
관봉·천왕봉 갈림길~천왕봉~ 천왕봉갈림길~계관봉 정상석~계관봉 정상~
첨산~갓골바위(갓바위)~3단 바위~내중산 갈림길~새재~
은행나무~은행마을 운곡보건소 앞 도로에 도착한다.
산행 거리는 약 9.5㎞이며, 산행시간은 5시간 안팎이 걸린다.
대봉산 북릉은 암릉에다
동서남북 펼쳐지는 조망이 발길을 잡아 산행 시간은 별 의미가 없다.
이번 산행은 백전면과 서하면의 경계로 37번 지방도가 지나가는
809m 높이의 빼빼재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빼빼재는 백두대간의 백운산과 대봉산 들머리로 알려져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대봉산은 강우량 자동 경보 방송 탑과 대봉산 등산안내도에서
산길로 들어서 천왕봉(5.5㎞)으로 향한다.
산사면 길은 능선으로 올라붙어 완만하게 이어지다
감투봉을 앞두고 된비알 길을 오른다.
30분이면 맛있는 열매를 마을에 막 던져준다는 감투봉에 올라선다.
큼지막한 정상석에서 천왕봉(4.5㎞)은 왼쪽 능선을 탄다
처음보는 산인데, 영상으로 잘 보았습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멋진 산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늘~좋은일 많이 있으시고 늘 행복한 시간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당신의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