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도 도전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태어났고 사회에서 이공계가 취업이 잘된다더라 하면서 세상 흐름에 맞게 대학교까지 갔고 무난히 한 중견회사에 취직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업무공부를 해서 뒤처지지 않고 따라갔지만 프로젝트를 할때마다 벽을 느끼고 이렇게 10년을 넘게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심 끝에 제가 흥미있는 분야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남들은 괜찮게 벌고 잘 다니는데 왜 그만두냐 반대하지만 저에게 있어 나이가 무기인 상황에 여러가지를 해보고 그 중 원하는걸 찾고 숙달시키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한 편으로는 20대 초반에 해야할 일을 하지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리스크를 짊어지게된거란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단지 나만의 인생에서 이 행동이 후회보단 경험으로 좋게 생각됐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정독했습니다. 열심히 인생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쓰입니다. '고심 끝'이라는 단어 하나에 엄청난 스토리와 고민 감정 소모가 있었겠어요. 고생 많았어요. 결과적으로는 저는 잘했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회사에서 쓸 모 있는 나이는 60내외 이고 그 이후부터는 또다시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바에 젊고 추진력 있고 희망이 있을 때 깨지고 도전하고 단단해지는 과정이 저는 더 좋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인생 패기만 있으면 살 수 있거든요. 길을 아직 잘 몰라도 일단 도전해보고 진득하게 해보면 결국 본인의 역량이 생길 것이라 확신합니다. 후회는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내가 주체적으로 결정한 선택의 후회는 저는 후회라고 생각 안 해요. 마음 단단하게 먹고 일단 해보세요^^ 응원합니다! 종종 놀러 와요 호호!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군요 ㅠㅠ 저 같은 경우는 이것저것 혼자서 경험하려고 노력 많이 하다가 결국엔 대학도 늦게 졸업해서 29에 졸업했는데요.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거쳐서 취업을 했구요. 막상 취업을 해서 꽤 돈도 벌어서 모아도... 결국 이건가? 싶으면서 참 허무하더라구요..ㅠㅠ 고민은 계속 되니까, 아무래도 평생 고민할 것 같아요ㅎㅎ
이런 상황들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고 싶어서 이런 영상들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제가 한 말들이 혹여나 배부른 소리나 엄살처럼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좋게 봐주시니 다행입니다^_^
서민이라는 존재로 살아가기에 내 이상적 행복과 경제적 현실의 충돌에서 한 쪽을 선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저 가장 적절한 비율로 맞춰 살아야 할 뿐. 소소한 행복으로 불편한 현실의 스트레스를 달래며 살아갑니다. 형은 잘 살고 있어~~가을이라 센티한게 많이 올라와서 그래.ㅋㅋ 화이팅이야!!
요즘의 많은 일반 젊은이는 인생을 열심히 살아도 자아실현이던 혹은 금전적인 것들이던 본인에게 돌아오는 것들이 없어서 더 힘든 것 같아. 더불어서 비교도 너무 쉬워지는 상황이니깐... 만족이 오는 그 중간을 찾는 그 적절한 비율을 찾는 게 너무 힘들어. 그럴 때일수록 더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확률적으로 잘 살 수 있도록 전략을 잘 짜는 게 중요할 거야. 이제는 진짜 서바이벌이야. 화이팅!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야-!
@@GBrro 어느날은 정말 그냥 콱 죽어버리고 싶다가도~ 퇴근하고 운동 다녀 오는 날이면 또 상쾌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 또 잠깐 행복하고~ 균형님 영상보면서 또 한번 웃어주고~~ 그런 것 아니겠나요 요즘은 머리를 좀 비우고 살자는 생각을 참 많이해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당장 주어진 순간에 최선을 다해보기.. 즐겨보기… 균형님의 몸도 마음도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맞아요. 저 같은 경우는 정말 걱정이 많을 때는 많이 걷습니다. 웨이트를 좋아하지만 머리 비우기에는 걷는 게 참 좋더라고요. 저 또한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 현재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현재를 즐기자고 다짐합니다. 또 걱정이 너무 많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해결하지 못할 상황에서는 걱정을 과감하게 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하더라고요. 제가 마음속으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재수를 하고 올해 대학을 졸업한 27세 남성으로서 너무 공감이가는 영상입니다... 저도 어떤 무언가를 해보고는 싶은데(다른 직업) 주변환경은 빨리 취업을 독촉하는... 고심끝에 기업을 다니며 해보고싶은 것을 틈틈히 하는 쪽으로 결정을 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주변 시선을 못견디고 현실과 합리화 한것은 아닐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나중 30대 돼서 뒤늦게 시작하는 것보다, 남들보다 조금 뒤쳐지더라도 하고싶은 것을 지금20대에 하는게 나을지. 나이 들수록 취업이 어려워지는데 너무 현실과 멀어지진 않을지. 너무 많은 생각들이 드는 밤이네요.
먼저 그런 시간들을 겪었고 아직도 겪는 사람으로서 그런 고민들을 하고 있는 그대에게 아주 대견하다고 얘기하고 싶네요. 또 얼마나 걱정 많고 답답한 밤들을 보내고 있겠나 싶습니다. 일단 먼저 제 얘기를 하자면 저는 남들이 하라는 것들을 모두 싫다고 하면서 나도 좋아하는 게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런저런 경험을 해봤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은 졸업해야하지 않겠냐는 가족의 말에 결국 복학하고 대학을 졸업한 것이 29살입니다. 그러고 나서 취준의 시간을 겪고 생각지도 못한 분야에 취업을 해서 돈을 벌은 것입니다. 결국엔 저도 주변의 시선에 따라서 졸업하고 만족할만한 곳에 취업을 했으니 님과 비슷할 수도 있겠네요. 저도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이 직업은 단지 돈벌이 수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이 인생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일하고 운동이 기본 생활이었고, 직장 생활에 적응하면서 각종 회식, 친구들과 약속들,,,그리고 직장 내에서 그리고 이직에 필요한 자격증 공부와 시험을 보러다니고, 상하반기 취준 시장에서 이직을 하기 위해 시험을 보러다니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위해서 영상 편집을 했는데 그러다보니 인생이 피곤하고 매일 한숨만 쉬었습니다. 근데 그렇게 하고 싶은 일도 하면서 살다보니 언제라도 PT샵을 차릴 수 있고 의지만 있으면 영상 편집 일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결론은 하고 싶은 일을 진득하게 하는 것이 후회에 남지 않는다. 입니다. 그리고 30대가 되어서도 직장을 가질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대신 재취업시에 관련 경력은 중요하니까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내세울만한 경력을 만들어 놓으세요. 또한 돈이 굉장히 중요하니까, 돈이 원래 많지 않으면 쓸데없이 소비하지 말고 꼭 모아두세요. 모아둬야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심적으로 불안하지 않고 나중에 투자를 할 때 더 큰 가치로 돌아옵니다. 어차피 인생은 점점 길어지고 예전처럼 한 직장의 경력과 소득으로는 평생을 절대 살 수 없으니 언젠가 지금처럼 고민할 때가 옵니다. 그러니까 젊을 때 미리 고민하고 실천하는 게 중년, 노인이 됐을 때보다 훨씬 더 나을 거에요.
@ 균형님 회사와 조직문화는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을겁니다..저도 자유로운 성격이고 남에게 아쉬운소리 못하는터라 이번 영상보며 공감 많이했습니다ㅎㅎ 고민이라면 공무원 업무가 발전하기 힘든 일이라 일은 항상 최선을 다해 하려고하지만 윗사람들(흔히 꼰대)이 생각하는것과 마찰이 많고, 그러다보니 현타가와서 제 직업외에 것들(평소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들에 눈길이 가니, 자꾸 현생에 불만불평이 생겨 또 현타가 오네요ㅎㅎ 주변인들에게 제 고민을 말해봤자 공감을 잘못하고, 저만 부정적인 느낌이 들어 혼자 삭히며 다니는중입니다ㅋㅋㅋ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살아왔고 취업을 하였으나 여전히 아니, 오히려 취업 이전보다 더 큰 막막함이 느껴집니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는데 현실과 이상의 괴리만 커지네요.
그쵸 어렸을 때 있었던 가능성이 점점 줄어드니까 거기서 오는 무력감이나 조급함이라던지 있는 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너무 공감가네
조직에 충성하고
조직=나 라는 그런 요상한 자부심을 갖는 또라이들만
직장에서 버틸수 있는듯
근데
이렇게 재능많고 다채로운 색의 사람은 조직이 죽이죠
색이 없는 무채색으로
이 사회가 많은 사람들을 그렇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래야 통제가 쉽거든요.
통찰력이 있는 분이시군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 역시도 도전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태어났고 사회에서 이공계가 취업이 잘된다더라 하면서 세상 흐름에 맞게 대학교까지 갔고 무난히 한 중견회사에 취직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업무공부를 해서 뒤처지지 않고 따라갔지만 프로젝트를 할때마다 벽을 느끼고 이렇게 10년을 넘게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심 끝에 제가 흥미있는 분야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남들은 괜찮게 벌고 잘 다니는데 왜 그만두냐 반대하지만 저에게 있어 나이가 무기인 상황에 여러가지를 해보고 그 중 원하는걸 찾고 숙달시키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한 편으로는 20대 초반에 해야할 일을 하지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리스크를 짊어지게된거란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단지 나만의 인생에서 이 행동이 후회보단 경험으로 좋게 생각됐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정독했습니다. 열심히 인생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쓰입니다.
'고심 끝'이라는 단어 하나에 엄청난 스토리와 고민 감정 소모가 있었겠어요. 고생 많았어요. 결과적으로는 저는 잘했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회사에서 쓸 모 있는 나이는 60내외 이고 그 이후부터는 또다시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바에 젊고 추진력 있고 희망이 있을 때 깨지고 도전하고 단단해지는 과정이 저는 더 좋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인생 패기만 있으면 살 수 있거든요. 길을 아직 잘 몰라도 일단 도전해보고 진득하게 해보면 결국 본인의 역량이 생길 것이라 확신합니다. 후회는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내가 주체적으로 결정한 선택의 후회는 저는 후회라고 생각 안 해요.
마음 단단하게 먹고 일단 해보세요^^
응원합니다!
종종 놀러 와요 호호!
너무 공감이 가는 생각들과 주제네요... 응원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합니다…화이팅!!
졸업 앞두고 뭐 먹고살지라는 생각만하는중에 어떻게딱 이 영상이 알고리즘이 떳을까... 원하지도않는 대학에와서 4년에다 군대로2년날리니깐 진짜 허무함...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군요 ㅠㅠ
저 같은 경우는 이것저것 혼자서 경험하려고 노력 많이 하다가 결국엔 대학도 늦게 졸업해서 29에 졸업했는데요.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거쳐서 취업을 했구요.
막상 취업을 해서 꽤 돈도 벌어서 모아도... 결국 이건가? 싶으면서
참 허무하더라구요..ㅠㅠ
고민은 계속 되니까, 아무래도 평생 고민할 것 같아요ㅎㅎ
만약에 돈이면 돈을많이벌수있는데가서 벌어보고 그게 아니라고생각이들면 다음생각나는데로 계속원하는걸찾아가다보면 어떻게든되더라구요
저도 동의합니다.
젊은데 뭔들 못하겠어요?
용기내세요!
저 포함 젊은 사람들 대부분 비슷한 생각일거 같아요
이런 어려움과 힘듦도 얘기하는 모습 솔직하고 멋있어요
너무 공감됨
이런 상황들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고 싶어서 이런 영상들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제가 한 말들이 혹여나 배부른 소리나 엄살처럼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좋게 봐주시니 다행입니다^_^
저랑 살아온 과정이 너무도 비슷해서 많은 위로가 되네요.. 이후 영상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종종 놀러와요🤗
서민이라는 존재로 살아가기에 내 이상적 행복과 경제적 현실의 충돌에서 한 쪽을 선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저 가장 적절한 비율로 맞춰 살아야 할 뿐. 소소한 행복으로 불편한 현실의 스트레스를 달래며 살아갑니다. 형은 잘 살고 있어~~가을이라 센티한게 많이 올라와서 그래.ㅋㅋ 화이팅이야!!
요즘의 많은 일반 젊은이는 인생을 열심히 살아도 자아실현이던 혹은 금전적인 것들이던 본인에게 돌아오는 것들이 없어서 더 힘든 것 같아. 더불어서 비교도 너무 쉬워지는 상황이니깐... 만족이 오는 그 중간을 찾는 그 적절한 비율을 찾는 게 너무 힘들어.
그럴 때일수록 더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확률적으로 잘 살 수 있도록 전략을 잘 짜는 게 중요할 거야.
이제는 진짜 서바이벌이야. 화이팅!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야-!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정말 멋져~~😤 균형님 너무 잘 하고 계십니다 뭐든
고마워요.
항상 좋은 얘기해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구!
@@GBrro 어느날은 정말 그냥 콱 죽어버리고 싶다가도~ 퇴근하고 운동 다녀 오는 날이면 또 상쾌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 또 잠깐 행복하고~ 균형님 영상보면서 또 한번 웃어주고~~ 그런 것 아니겠나요 요즘은 머리를 좀 비우고 살자는 생각을 참 많이해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당장 주어진 순간에 최선을 다해보기.. 즐겨보기… 균형님의 몸도 마음도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맞아요.
저 같은 경우는 정말 걱정이 많을 때는 많이 걷습니다.
웨이트를 좋아하지만 머리 비우기에는 걷는 게 참 좋더라고요.
저 또한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 현재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현재를 즐기자고 다짐합니다.
또 걱정이 너무 많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해결하지 못할 상황에서는
걱정을 과감하게 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하더라고요.
제가 마음속으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형님 마인드가 너무 좋습니다! 전 취준생이지만 화이팅입니다..!
올해 원하는 곳으로 취직하기를 진심으로 바랄게요 화이팅!!!
형 화이팅하자... 나도 몇년째 전문직 공부 중..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향해 미친 듯 노력하는 건 좋은 거야.
이 힘든 시간을 겪는 건 나중에 시련이 왔을 때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을 줄거야.
힘들지만 노력해보자 화이팅!
@@GBrro 형 영상 자주 올려줘..! 방구석 고시생한테 큰 힘이 된다! 먹방도 좀 올려주고.. ㅎㅎ
힘이 된다고 말해주니까 나도 힘이 된다! 고마워 !
주기적으로 올리려고 노력할게 기대해죠 ^^
재수를 하고 올해 대학을 졸업한 27세 남성으로서 너무 공감이가는 영상입니다... 저도 어떤 무언가를 해보고는 싶은데(다른 직업) 주변환경은 빨리 취업을 독촉하는...
고심끝에 기업을 다니며 해보고싶은 것을 틈틈히 하는 쪽으로 결정을 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주변 시선을 못견디고 현실과 합리화 한것은 아닐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나중 30대 돼서 뒤늦게 시작하는 것보다, 남들보다 조금 뒤쳐지더라도 하고싶은 것을 지금20대에 하는게 나을지. 나이 들수록 취업이 어려워지는데 너무 현실과 멀어지진 않을지. 너무 많은 생각들이 드는 밤이네요.
먼저 그런 시간들을 겪었고 아직도 겪는 사람으로서 그런 고민들을 하고 있는 그대에게 아주 대견하다고 얘기하고 싶네요. 또 얼마나 걱정 많고 답답한 밤들을 보내고 있겠나 싶습니다.
일단 먼저 제 얘기를 하자면 저는 남들이 하라는 것들을 모두 싫다고 하면서 나도 좋아하는 게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런저런 경험을 해봤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은 졸업해야하지 않겠냐는 가족의 말에 결국 복학하고 대학을 졸업한 것이 29살입니다. 그러고 나서 취준의 시간을 겪고 생각지도 못한 분야에 취업을 해서 돈을 벌은 것입니다.
결국엔 저도 주변의 시선에 따라서 졸업하고 만족할만한 곳에 취업을 했으니 님과 비슷할 수도 있겠네요.
저도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이 직업은 단지 돈벌이 수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이 인생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일하고 운동이 기본 생활이었고, 직장 생활에 적응하면서 각종 회식, 친구들과 약속들,,,그리고 직장 내에서 그리고 이직에 필요한 자격증 공부와 시험을 보러다니고, 상하반기 취준 시장에서 이직을 하기 위해 시험을 보러다니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위해서 영상 편집을 했는데 그러다보니 인생이 피곤하고 매일 한숨만 쉬었습니다. 근데 그렇게 하고 싶은 일도 하면서 살다보니 언제라도 PT샵을 차릴 수 있고 의지만 있으면 영상 편집 일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결론은 하고 싶은 일을 진득하게 하는 것이 후회에 남지 않는다. 입니다.
그리고 30대가 되어서도 직장을 가질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대신 재취업시에 관련 경력은 중요하니까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내세울만한 경력을 만들어 놓으세요. 또한 돈이 굉장히 중요하니까, 돈이 원래 많지 않으면 쓸데없이 소비하지 말고 꼭 모아두세요. 모아둬야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심적으로 불안하지 않고 나중에 투자를 할 때 더 큰 가치로 돌아옵니다.
어차피 인생은 점점 길어지고 예전처럼 한 직장의 경력과 소득으로는 평생을 절대 살 수 없으니 언젠가 지금처럼 고민할 때가 옵니다. 그러니까 젊을 때 미리 고민하고 실천하는 게 중년, 노인이 됐을 때보다 훨씬 더 나을 거에요.
👍
댓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짧은머리 너무 잘 어울려요
고마워용 ㅎㅎ
짧은 머리로 다시 자를까 고민이네요...^_^...
균형 너무 멋지다
에이 아니야~~ㅎㅎ
좋은 칭찬 고마워요^_^
오랜만에 영상이군요
일주일만에 올린 영상이었는데 ㅠㅠㅠㅋㅋㅋㅋㅋ
고마워^_^
비슷한 삶은 살아온 사람으로서 운전직 공무원 개추천입니다
제가 서울에서 버스 운전을 1년 정도 한 경험이 있어서
운전직 공무원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님이 알려주셔서 또 생각이 드네요 호호...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GBrro 성남쪽 지원하시면 꿀빠실겁니다 보통 오전에 일하고 오후부터는 알아서 채우면됩니다^^ 조기축구 전술 짜는분도잇어요
조기 축구 전술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유쾌하네요..
좋다.. 진지하게 생각해보겠씁니다 감사해요^^
멋져요
칭찬 댓글 너무너무너무나도 감사드려요^_^
너무 잘봤어요.... 3947293%공감
공감해줘서 감사합니다.
고민하고 실천하면 언젠가 나만의 빛을 볼 날이 오겠죠? 화이팅입니다^_^
유튭 재밌어요
종종 놀러오쎄요^_^
훗! 이시간에 올리면 못볼줄 알았지?
아침부터 영상을 확인해주다니 부지런하네~~ㅎㅎ
너무 고맙고~~~~~~~~~~~^_^
좋아하는걸 하자
그런 실천이 인생 살아가는데 자양분이 되죠^^
와 알고리즘타고 들어왔는데 제가 회사다닐때 느꼈던감정이랑 똑같네요 .. 😢 저는 결국 퇴사하고 다른일하고있어요 지금은 어떻게 살고계세요??
어떤 일을 하고 계실까요? 일은 괜찮으세요?
퇴직하는 데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 결정하는 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이제 추후에 영상만들면서 계속 올릴 예정이에요. 종종 놀러오셔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아마 저보다 한두살 어리신거 같은데, 현재 공무원 10년차인 저랑 사회에 대한 생각방식과 지금껏 살아온 스스로에 대한 괴리감? 같은게 느껴져서 영상을 한참 봤네요.. 저는 이렇게 말로는 못풀어낼거 같은데 말씀도 참 잘하십니다!!
저 삼십대 된지 꽤 좀 됐습니다 ㅎㅎ;;
저도 인생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다보니까 글로 잘 나온 것 같네요…!
공무원 10년차면 무슨 고민을 하게 되나요??
@ 균형님 회사와 조직문화는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을겁니다..저도 자유로운 성격이고 남에게 아쉬운소리 못하는터라 이번 영상보며 공감 많이했습니다ㅎㅎ
고민이라면 공무원 업무가 발전하기 힘든 일이라 일은 항상 최선을 다해 하려고하지만 윗사람들(흔히 꼰대)이 생각하는것과 마찰이 많고, 그러다보니 현타가와서 제 직업외에 것들(평소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들에 눈길이 가니, 자꾸 현생에 불만불평이 생겨 또 현타가 오네요ㅎㅎ
주변인들에게 제 고민을 말해봤자 공감을 잘못하고, 저만 부정적인 느낌이 들어 혼자 삭히며 다니는중입니다ㅋㅋㅋ
제 생각에는
현생에 불평불만이 꼭 그리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이 또 다른 것을 도전하게 하고,
도전은 또 나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요소니까요.
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ㅎㅎ
저는 공감하고 응원합니다!
전 고3인데 이제 성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될지 막막하네요.,,
우선 고3이라는 어린 나이에 벌써 그런 고민을 한다는 점이 대견하기도 안쓰럽기도 합니다.
곧 성인이 된다는 점이 어떤가요??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할지 무슨 직업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인가요?
어떤 점이 막막하게 다가올까요??
@@GBrro 그냥 앞으로 미성년자에서 벗어나서 모든 나 홀로 헤쳐나가야하는 상황이 좀 막막하게 다가오네요, 내일 대학 면접이 있는데 이것도 사실 걱정이 많이 되고, 많이 떨려요.,, 응원해주세요!^^
아이고 그랬구나~ㅎㅎ
면접은 잘 봤어요??
노력하는 일 모두가 잘 해결될거에요.
믿는다!!
@@GBrro 좀 아쉬웠어요, 계속 생각나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지금은 좀 괜찮아졌어요.. 제발 붙었으면 좋겠네요..
고생했어요. 이미 지난 거니까 우리 붙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ㅎㅎ
잔 재주가 너무 많어.
다 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_^
놓지마정신줄
정신 똑바로 차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