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도 머나먼 객지 울산 첫 직장 생활할때 황량하기 그지 없던 그곳에서 퇴근해도 마음 둘 곳 없어 방황하던 시절이었는데..어느날 우연히 어느 한 다방에 들리게 되었고, DJ가 틀어주는 이 곡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것을 듣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후 그 다방에 자주 들르며 단골이 되면서 좋은 음악들을 들으며 그 시기를 넘겼던 추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술 한잔하면 이 노래가 맨 처음 떠오를 정도로 잊지못할 애창 곡이지요
올해 초에 돌아가신 할머니를 잘 보내드리고 서울로 돌아오며 이 노래를 반복해서 들었어요. 노랫말이 할머니의 것처럼 들리더라고요. 무척이나 슬펐지만 가사 말마따나 슬픔은 나의 것이고 할머니의 생애는 나의 슬픔만으로 곱씹을 수는 없겠지요. 슬픔은 그만 두고 생각이 날 때면 평생 가꾸신 과수원이나 찾아야겠어요.
누구나 잊혀지지 않는 슬픔이 있을거예요...사는게 알고보면 다 상처받게 되어있으니 그 많은 상처를 가진 자신을 누가 사랑해주갰어요...누구보다 자신이 자기를 사랑해 보세요 내가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는지 먼저 아세요 그런 나를 위로해주고 어루만져주고 사랑해주세요 내가 날 얼마나 학대했는지 반성하고 이제부터는 내가 너를 다시 학대안하고 존중하고 좋아해줄께 해 보세요
산울림의 노래는 서정적이고 마음에 울림을 주는 노래들이 많아서 가장 좋아하는 그룹이죠. 한번은 경향신문사 건물1층 카페에서 인터뷰하려다 사람들 소음으로 장소를 옮기는걸 옆에서 직접 봤는데 싸인을 받고 싶었지만 누가될까 참았던 기억이 있네요^^ 마음이 잘 맞았던 친구랑 안경쓴 모습과 말투가 너무 비슷했던 김창완씨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음악도 계속 이어서 하셨으면 좋겠네요. 일반인이 생각했던것 보다 한국 가요계에 큰 족적을 남긴 산울림 오래도록 가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손자가 13살인데 이노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손자하고 늘 듣고 있습니다 지적 장애인 인데 아주 똑똑하고 이쁜 아이랍니다 고맙습니다 좋은노래 불러 주셔서
그 손주 이쁘게 잘 자라서 이 세상을 밝게 비춰 줄 큰 인물이 될거에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오늘 답글 올린것 받는데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문용섭-k1w
@@빌리-l9x고맙습니다 진심으로..
이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랄게요 뭔가를 아는 친구군요 ㅎ
1980년도 머나먼 객지 울산 첫 직장 생활할때 황량하기 그지 없던 그곳에서 퇴근해도 마음 둘 곳 없어 방황하던 시절이었는데..어느날 우연히 어느 한 다방에 들리게 되었고, DJ가 틀어주는
이 곡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것을 듣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후 그 다방에 자주 들르며 단골이 되면서 좋은 음악들을 들으며 그 시기를 넘겼던 추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술 한잔하면 이 노래가 맨 처음 떠오를 정도로 잊지못할 애창 곡이지요
저 울산에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 ... 반갑습니다 😂 현대차에 입사후 .. 혼자 많이 외로웠던 기억이.
업적에 비해 위상이 참 아쉬운...정말 대부에 가까운 분인데.
그러게요 숨은 명곡들도 참 많은데 말이죠
사실상 한국의 비틀스
이게 노래
포락갤에선 비틀즈급
우리나라 대중음악사를 영향력있는 누군가 정리해야하는데 돈이 안되니 할 사람이 없음
sbs였다 아카이브 만든다 했던 것도 묻혀버렸고
김창완의 수 많은 작곡
전곡이 다 예술이었지
대단한 뮤지션 👍
음악이 참 놀라운게 그 노래를 들을 당시의 그 느낌이 그대로 살아난다는 것... 이 노래를 즐겨 듣던 그 시절의 그 느낌 설레임 향기까지 그대로 전달이 되는군요...
인간미가 흐르는 노래
영화같이 그려지는 노랫말
변함없는 정겨움
올해 초에 돌아가신 할머니를 잘 보내드리고 서울로 돌아오며 이 노래를 반복해서 들었어요. 노랫말이 할머니의 것처럼 들리더라고요. 무척이나 슬펐지만 가사 말마따나 슬픔은 나의 것이고 할머니의 생애는 나의 슬픔만으로 곱씹을 수는 없겠지요. 슬픔은 그만 두고 생각이 날 때면 평생 가꾸신 과수원이나 찾아야겠어요.
다시태어 나도 이노래가 유행하고 있는 시대에 태어나고 싶다
역시 김 창완, 산울림~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가슴에서 울립니다.
잊혀지진 않을거에요~
진심과 성숙한 연륜으로 옛날과 변함없이 담백하고 맑게 부르는 노래.그런 슬픈 눈으로... 마음깊이 감동을 줍니다.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고 창작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노래 참 좋다. 천재 뮤지션.
이렇게 슬픈노래인줄 몰랐네요
김창완님도 슬퍼보이고
아~~슬픈 옛추억이 떠오르네요
정말 명곡입니다
김창완님의 노래...초등학생부터 듬어왔다.
그 유년시절 음악을 첨 시작한거같다.
나이 드니 다시 찾아 듣게된다.
참...파스텔같은 수채화같은...
참.. 김창완 아저씨 노래는 어릴때나 지금이나 같은 느낌이에요..
마치 삼촌이 자장가 불러주시 듯 넘 가슴이 따뜻해져요~
80년대 어느 길모퉁이에 서있는 느낌입니다. 김창완님과 비교할 가수가 거의 없네요.
43년된 곡..어마어마 하네요
언제 들어도 넘 감동입니다 😊😊😊
나의 청년기를 함께한 노래
늘 한결같은 김창완님 응원합니다.
천재다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님은 제 인생의 원픽가수셨노라고......
그 독창적인 노래와 특유의 음색을 사랑했노라고......
전 해외팬인만 지금도 늘 유튭으로 응원하고 있노라고......
더 건강하시어 더더 오래오래 노래를 들려달라고......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노래하는 가수는 김장완뿐...
언제 들어도 좋아요 ~~맑고 깨끗한 목소리
언제나 푸근한 엄마의 품처럼 다가오는노래입니다
술한잔 마시고 들으니 왜이리 슬픈가.
그 시절이 넘 그립다,,,
음주촉진 세곡중 하나입니다. 회상,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청춘
달콤쌉싸름한
풋사랑을 꺼내준
김창완님
여전한 달콤한 목소리
응원할게요 😊
김창완님 너무너무 아름다운 목소리..너무너무 멋진 영혼…
태어나서 처음으로 국민학교 6학년때 용돈으로 샀던 산울림 테이프. 그속에 있던 명곡들 을 어린 나이에 듣던 기억이
팔방미인, 만능, 천재 어떤 단어에도 어울리는 당신은...
여전히 노래를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옛날 노래들은 가사에 뜻이 있어서 감동이 있는 것 같아요. 김창완 님 연세가 믿기지 않네요. 건강하세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않을꺼에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정원(한석규 배우)이 버스를 타고 가는 장면에서 나온 노래라
이 노래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8월의 크리스마스"가 생각나네요.
목소리 변하지 않으셨어요.. ^^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래오래뵈요 감사합니다.
슬프세요..여기 나오는 김창완씨처럼 슬퍼해보세요...슬프면 슬퍼하세요.. 슬픈데 안 슬픈척 하지 말고 그냥 슬퍼하세요 살다보면 슬플때도 기쁠때도 있으니 슬플때 기회다 하고 슬퍼하세요 기쁘면 기뻐하고 슬프면 슬퍼하는게 자연스러우니까요
제가 첫 댓글인가요? ㄷㄷㄷ 김창완님 노래는 언제들어도 좋아요.
이게 명곡이지 언제들어도 좋아요
변함없이 좋아하고 편안합니다... 건강하세요...
요새 왤케 옛날 노래가 좋지
길가다 스피커 앞에 서서 하염없이 들었던
젊은날의 추억 입니다.
대니구는 정말 눈을 보면 사람이 선해보여요. 좋은 사람 같아보여요.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잘감상했습니다 🇰🇷😊☘😇🙏 고맙습니ㅣ다.
오늘처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딱이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여전히 가슴에 살며시 스며드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선율.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건강함께 하시고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노래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그저좋고 감사 자주 뵐수 있음 좋겠어요
산울림 김창완 아저씨 노래는 전부다 너무 좋아요~~^^
그죠?
누구나 잊혀지지 않는 슬픔이 있을거예요...사는게 알고보면 다 상처받게 되어있으니 그 많은 상처를 가진 자신을 누가 사랑해주갰어요...누구보다 자신이 자기를 사랑해 보세요
내가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는지 먼저 아세요 그런 나를 위로해주고 어루만져주고 사랑해주세요 내가 날 얼마나 학대했는지 반성하고 이제부터는 내가 너를 다시 학대안하고 존중하고 좋아해줄께 해 보세요
아 참 좋다
LP판 여러장 샀는데 ....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참 깨끗하네요
맑은 음악을 듣는
담백하고
산울림의 노래는 서정적이고 마음에 울림을 주는 노래들이 많아서 가장 좋아하는 그룹이죠.
한번은 경향신문사 건물1층 카페에서 인터뷰하려다 사람들 소음으로 장소를 옮기는걸 옆에서 직접 봤는데 싸인을 받고 싶었지만 누가될까 참았던 기억이 있네요^^
마음이 잘 맞았던 친구랑 안경쓴 모습과 말투가 너무 비슷했던 김창완씨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음악도 계속 이어서 하셨으면 좋겠네요.
일반인이 생각했던것 보다 한국 가요계에 큰 족적을 남긴 산울림 오래도록 가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넘나 좋아요 ~^^그 시절 그 향수 😂😅😅어떻게 이런 리듬, 이런 가사를~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진짜 좋아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목소리, 음색으로 위로 받는 기분입니다
이 새벽엔 너무 슬프다
이가수는 그때 목소리 그대로인데
우린 늙었버렸으니
노래하면 젊어진다는게 맞나봅니다
김창완. 천재. .
김창완 천재
오랫동안 부르지 않았는데도 중학생때 많이 들어서인지 아직도 가사가 기억나요.
그런 슬픈목소리로 부르지 마세요..ㅠ 동생분의 갑작스러운 부고소식에 많이 놀랐었는데 그 사건이 없었다면 다시 음악활동하는 산울림을 보았을텐데...오래 건강하게 음악활동하시길 바랍니다~
미국에도 좀 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사 예술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 보고 들으니까 더 좋아요🥰
기타를 먼저 섭렵하신 인생 선배님의연주가 듣기 좋습니다
음원들었을때 별로인데 무대 보니까 새삼 엄청 좋은 노래였구나
차분한목소리좋아요
이노래 이렇게 슬픈노랜가 미치겠네
멋진가수 산울림.
영상 잘보고 갑니다 맘이 슬픈땐 이독이 딱 입니다 나혼자의
영화 히말라야 보고 왔습니다 명곡이네요👍🏻
그대로네요~음악도 사람도~
중학교때.엄청마니들었네요^^
70인게 믿기지 않는 목소리
산울림💝
송창완아저씨곡은 마음어딘가가 편해지는 느낌이들어서 지칠때마다 꺼내듣는데 오늘도 참 좋네요 :)
왜 아저씨 성을 바꾸고 그래요 ㅋㅋ
@@김지현-c2j8q 엇...지송 ㅇ_ㅇ..
쮀메 했을때부터 들었어요
❤❤❤❤❤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현재는 슬픈 것 마음은 미래에 있는 것 미래에 현재를 보면 우리는 슬픔도 고통도 다 추억으로 여깁니다 - 푸쉬킨 -...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와,,,,,,,,김창완 선생님 노래였구나
생각해보니 초등학생때 들었었어요 산~할아버지 구름 모자 썼네 ~
So cool❤❤❤
노랫말이 솔깃 들립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ㅜㅜ
솔 솔 솔 바람 하늘 하늘 하늘 바람 ....
정말 김창완 가수님의 목소리는 절대적이다…
buena musica
한국의 비틀즈
돌아가신 아빠가 자장가로 불러주던 노래..ㅜㅜ
I don't know anything I know Nothing わたしは何もわかりません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친구생각난다
블로그, 포스트, 카페에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의 존레논
난 개인적으로 이노래가 가사 때문에, 산울림 노래중에 가장 좋더라
👏👏👏👍👍
조그만 길모퉁이 찻집 ㅎ
건강하십시오
먼저 간 L에게 들려주고픈
노래, 마음.
스케치북에 나온게 ㅋㅋㅋ
투바투 백예린 악뮤같은 제목 긴 곡의 원조이신듯ㅋㅋ
김창완두콩아!! 난 네 팬이 아니야! 그리고 넌 어차피 우리 때 연예인도 아니잖느냐!!
이 김창왁아!!
자기가 쓴 곡에 자기가 위로받는 느낌은 무엇일까?
부르기 쉬워보인다고 절대 따라부르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