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서두에 요즈음 초딩들 대화수준이 장난이 아니라 하셨는데 얼마전 편의점 가는길에 집앞 초딩들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대화내용이 ''서울대 연대 고대 빼면 그게 어디 대학이냐'' 라는 소리를 듣고 참 기가 빠져서 우리때 유년기하고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저 초딩들 입장에서는 우리가 더 거리감 있는 사람으로 여기겠죠 요즘 명문대를 진학해도 돈이 되지 않은 학과는 금방 학적을 그만두고 돈이되는 학과 로 재진입하기위해 입시공부를 한다하니 라캉이 나의 욕망은 타자의 욕망이 지배하는 질서에 자기자신을 구조화시킨다는 말이 요즘에는 너무 만연되어있으니 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만 가득찬 세상인 듯 합니다 잘 듣고갑니다
댓글 수준이 100점 입니다 정확한 진단이고 동물농장이 생각나네요. 진단은 있는데 처방약이 없는 모든 인간은 아니지만 대다수 인간의 불치병입니다, 우리는 그저 자신의 길을 반성하고 묵묵히 걸아가야합니다 그것이 인간의 운명은 아닐지.사회가 바뀌길 바라지 말고 자신이 하나라도 바꿔봅시다. 불교에서 첫번째 진행은 바로봄인데 그것부터 막히는 인간이 80퍼센트입니다 바로보지만 실천하지 못하는자 거기서 또 80퍼센트. 그럼에도 우리는 북극성을 향해 갈수밖에 없어요 시지프스의 천형이 인간의 숙명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건설남입니다. 요즘 아이들 보면 영국 흄 철학사상인 경험주의가 떠오릅니다. 지각과 경험으로 인상이 만들어지고 그로인한 관념의 복합다발이 자아라고 주장 했던걸로 압니다. 어릴적부터 자연과 친구들과의 우정을 벗삼아 놀지않고 온갖 자극적이고 퇴폐적 영상물에 물들어쳐서 그런 인상과 자아가 만들어 진 것은 아닐지요? 산속을 걸으며 선생님의 흄의 의심 편을 종종 돌려봅니다.그럼 짧은 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강의 서두에 요즈음 초딩들 대화수준이 장난이 아니라 하셨는데 얼마전 편의점 가는길에 집앞 초딩들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대화내용이 ''서울대 연대 고대 빼면
그게 어디 대학이냐'' 라는 소리를 듣고 참 기가 빠져서 우리때 유년기하고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저 초딩들 입장에서는 우리가 더 거리감 있는 사람으로 여기겠죠
요즘 명문대를 진학해도 돈이 되지 않은 학과는 금방 학적을 그만두고 돈이되는 학과 로 재진입하기위해 입시공부를 한다하니
라캉이 나의 욕망은 타자의 욕망이 지배하는 질서에 자기자신을 구조화시킨다는 말이 요즘에는 너무 만연되어있으니 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만 가득찬 세상인 듯 합니다
잘 듣고갑니다
먹고 사는 것에 짓눌려서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예도님의 일깨움에 오늘도 자각하게 됩니다. 늘 감사~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계속 좋은 말씀 들려주세요.
의지가 의심스러운데 능력이 없는 집단과 능력도 의심스러운데 의지가 없는 두 집단이 정치 세력의 양대 산맥을 잡고 있는것이 가장 절망적.
정확한 진단입니다. 속이 후련하면서도 가슴이 아픕니다
예도형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담배 한대 피고 형님 말씀들으니 참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열리는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처음 뵙네요. 방갑습니다.^^ 평안한 저녁 맞이하셔요!
정말 마음을 울리는 강의네요 늘 감사합니다
이 시국에 정말 중요한 말씀 해주셨습니다:)
클래스 좋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우리 사회 일반의식의 저열함을 적나라하게 보았습니다.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을
이곳에서 똑똑히 목도합니다.
고맙습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강의 고맙습니다🌹
정곡을 찔러주시는 말씀들 깊이 다가옵니다.
말씀 중에 ' 고통의 기술'이라는 용어가 나오던데, 이건 예도님의 용어인가요 아님 인용하신 건가요?
인상적입니다. 혹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신 동영상 제목이 무엇인지요?
알려주시면 경청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댓글 수준이 100점 입니다 정확한 진단이고 동물농장이 생각나네요. 진단은 있는데 처방약이 없는 모든 인간은 아니지만 대다수 인간의 불치병입니다, 우리는 그저 자신의 길을 반성하고 묵묵히 걸아가야합니다 그것이 인간의 운명은 아닐지.사회가 바뀌길 바라지 말고 자신이 하나라도 바꿔봅시다. 불교에서 첫번째 진행은 바로봄인데 그것부터 막히는 인간이 80퍼센트입니다 바로보지만 실천하지 못하는자 거기서 또 80퍼센트. 그럼에도 우리는 북극성을 향해 갈수밖에 없어요 시지프스의 천형이 인간의 숙명입니다
좋은 강의고맙습니다
Money 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ㅠㅠ
백년대계 순서 정해주신다면…, 교육혁명이 먼저 아닐까요?
듣는 내내 아팠지만
동시에 후련했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건설남입니다.
요즘 아이들 보면 영국 흄 철학사상인 경험주의가 떠오릅니다. 지각과 경험으로 인상이 만들어지고 그로인한 관념의 복합다발이 자아라고 주장 했던걸로 압니다. 어릴적부터 자연과 친구들과의 우정을 벗삼아 놀지않고 온갖 자극적이고 퇴폐적 영상물에 물들어쳐서 그런 인상과 자아가 만들어 진 것은 아닐지요? 산속을 걸으며 선생님의 흄의 의심 편을 종종 돌려봅니다.그럼 짧은 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