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쯤, 후배 1명과 마산에 여행갔다가 늦은 저녁 복어 횟집 간판을 보고 들어가서 우리말고 딱 한테이블 3분이 복어회를 먹는걸 보고, 우리도 복어회를 주문하려는 순간 갑자기 후배가 장어덮밥 먹자는 소리에 아쉽게 장어덮밥을 먹는 순간 옆 테이블에 3분이 동시에 손이 저리다고 얘기를 하길래, 혹시나 싶어 빨리 병원에 가보시라고 하니 주방장이 참기름먹으면 괜찮다고 참기름 먹고 계속 술을 드시길래, 그래도 빨리 병원에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여관으로 가서 자고 아침 6시에 깨어나 TV뉴스를 틀었는데, 밤 사이에 두분이 돌아가시고 한분은 위독한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있다는 뉴스를 보고 깜짝놀란 사건이 있었습니다. 세분은 당시 각기 다른 메이저 신문의 기자분들로 회포를 풀던 중이었더군요. 그때 느낀 인생무상함이란.... 글을 쓰다보니 기억에 오차가 있었네요. 3분이 먼저 2차한다고 나깠고, 저와 후배는 좀더 먹던 중 주방장이 "이상없는데"하면서 복어회를 조금 드시고 "손님이 사고나면 안되고, 죽어도 내가 죽어야 하는데" 말씀하셨는데, 아침 뉴스에 주방장도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ㅠㅠ
사실 생선회를 식감으로만 즐기는 사람과 생선 특유의 감칠맛을 즐기는 사람은 복어의 맛에 대해 느끼는 점이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빅페님은 박한 평가를 내주셨지만 저는 생선회중에 가히 1,2위를 다투는 최상위 클래스라 생각해요. 맛이 연하게 느껴지는 편이기에 복어회를 드신다면 초장은 비추천(ㄹㅇ 타이어 초장에 찍어먹는 느낌)하고, 간장이나 와사비도 최소한으로 찍어드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회도 회이지만, 복어는 탕(지리)으로 먹었을 때 가장 맛있는 생선이라 생각해요. 복국 자체는 그리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니(딱 한끼 식사값)한번 먹어보시길 추천합니다
50줄의 아재가 하고픈 말... 1. 기절초풍할 맛이 아니다. 기대하지 마시라. 2. 그럼에도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누구나 구분할 정도로 쫄깃한 식감은 일품이다. 3. 같은 가격으로 비교했을 때 복어보다 맛있는 회와 음식들이 지천이다. 서두르지 마시라. 다른 음식들 더 먹어 보는 경험이 더 소중하다. 나중에 주머니 사정이 괜찮을 때 여러 번 드셔보면 된다.
아무래도 먼 옛날엔 향신료나 조미료, 인공감미료 같은 것들이 발달하지 않다보니, 진짜 자연의 맛 그대로인 요리가 많았을 텐데, 그걸 감안하면, 말씀하신 복어만의 특별한 식감이 옛날 사람들한텐 천상의 맛으로 느껴지지 않았을까 하고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 영상 잘보고 가용~
서초갈비에서 삼겹살 3인분 먹고 6만원 내는 것도 힘들었던 페니스만 컸던 형이 이젠 유튜브도 성공하고 씀씀이도 커져서 1인당 15만원짜리 활복 코스요리를 사 먹는다니… 2만명 때부터 본 형이지만 정말 이제 좀 여유롭게 사는 거 같아서 내가 다 기쁘다ㅠㅠ 앞으로 더욱더 흥해서 100만 구독자 찍고 서울로 상경하자 응원할게!!
1:14 안녕하세요 식품생물공학과 학생입니다. 자연계에 현존하는 최고맹독은 독어의 테트로도톡신이 아닙니다. 식물독으로는 아주까리로 잘 알려진 피마자에 있는 리신이 있는데요. 경구투여의 경우 테트로도톡신보다 약간 치사량이 떨어지지만 호흡기의 경우 1.8mg으로 성인 한 명이 죽습니다. 아미노산 단백질계열이라 확실한 독성은 개개인 차이가 크지만 대체적으로 청산가리보다 1000배, 많게는 십만배 더 독합니다. 균계는 더 심한데 파상풍균이 만드는 테타노스톡신이나 보툴리누스균이 만드는 보툴리늄톡신은 청산가리의 백만단위입니다. 특히 보톡스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독소성분, 인공, 천연 뭐 방사능 다 합쳐도 가장 강한 독소라 찌그러진 통조림 드시면안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빅페이스인데 오늘 영상은 좀 오바임. 복어 먹고 목 잡고 쓰러지는 모습 3번 보이는 것은 장난이든 아니든 좋은 모습 아님. 오바임. 소동파는 시인으로 시적 표현인데 계속 현실적인 해석으로 테클 거는 것은 장난이든 아니든 이것도 오바임. 회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일반 회의 식감을 잘 느끼는데 맛있는 것은 소동파 말이 맞음. 좋아하는 것에 목숨 걸고 표현하는 것이 세상에 어디 한 두가지인가..? 오늘의 나의 결론: 필요 없는 계속된 오바 + 냉정한 개인적 평가 = 머여??.....아이스크림에 세균있다고 끓여 먹는 모습.
옛날 얘기는 옛날에만 통용되는 얘기죠. 지금이야 향신료, 소스, 조리방식, 독 제거기술 등이 옛날과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런 것들이 없었던 옛날에는 원재료 본연의 맛이 곧 음식이 맛이었다는 거죠. 그러니 옛 사람이 한 말 가지고 재평가니 뭐니 할 필요없이 한 번쯤은 먹어볼만한 음식으로 넘기면 될 것 같습니다.
복어지리탕은 진짜 해장국의 끝판왕 아닐까요?ㅎㅎ 술마신 다음날 아침에 식초를 넣은 북어지리탕의 시원함이란 크~~ 복어는 회보다는 국물맛이 끝내주는 생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지리탕이 나올 줄 알았는데 살짝 코스가 아쉽네요 ㅠ 담에 복어지리탕에 식초 좀 넣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형님 유튜브에 처음 댓글 남겨봅니다.. 형님 영상 너무 재밌어서 자꾸 기다려지네요 ㅠㅠ 일주일에 한 세개씩 올려주셨음 좋겠습니다. 물론 영상 퀄리티때문에 그렇게 하진 않으시겠지만 저처럼 이렇게 형님 영상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구독자도 있다는 사실 잊지마시고 열심히 활동해주세요!! 항상 건강보다 영상이 우선입니다!!
복어..안전하겠지 싶어도 비싸기도하고 무서워서 안먹어봤는데 식감이 궁금하긴하네요 참고로 회맛에서 차이를 잘 못느끼신다고했는데 비싼복어도 드신김에 오마카세나 숙성회전문점도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것같습니다! 광어나 우럭위주의 일반 활어횟집과 비교해서 고등어나 청어같은 등푸른 생선의 맛들도 느낄 수 있고, 다시마등에 숙성시킨 광어나 잿방어 도미 등 흰살생선도 숙성덕분에 부드러워진데다 생선자체의 단맛이 끝까지 올라옵니다. 저도 첫 오마카세 가봤을때 흰살생선이 맛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아마 생선회를 많이 즐겨 드시지는 않아서 더 그렇게 느끼실듯 해요 ㅎㅎ 주마다 2회 정도는 회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저는 정말 복어회 좋아하거든요 ㅜㅜ 자주 드시지 않은 분들은 광어나 우럭 같은 기본적인 종류의 회만 떠올리실테지만 사실 종류도 어마어마하고 각자 다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어요. 활어냐 숙성이냐에 따라서도 다르고 기름기가 있는 생선이냐 없는 생선이냐에 따라서도 다르죠. 활복회를 드셨기에 식감 위주로 맛을 느끼셨을 것이고 첫 입을 소스를 찍지 않고 맛을 보면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까지 느끼실 수 있어요. 복어회는 그야말로 회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만이 극찬을 할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영상 초반 복어손질 하는거 보면서 자꾸 어디서 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찾아봤더니 한달전에 쿡쿡티비 라는 채널에서 본 복어손질 영상이었음. 장소도 똑같고 저 손질하시는분 멘트가 한달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음. 당근 먹이는거부터 주둥이 날리고 나서 아까먹은 당근이 들어있네요 멘트치는거까지 ㅎ
회를 좋아하는 사람과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먹게되면 많은 차이를 가질 수도.예를들어 냉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슴슴한 평양냉면을 처음 먹게되면 진짜 화를 낼 수 있는 맛이지만, 평양냉면에 꽂힌 사람에게는 자꾸 생각나서 찾게되는 맛과 비교 가능.회를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복어를 접하면 진짜 빠져들 수 있을 만큼의 메리트를 가지지만 그외 분들에게는 그냥 식감이 독특한 음식일 뿐.특히 복지리는 꽂히게되면 해장 때 자꾸 생각이 남.
원래 활어회는 식감으로, 선어회는 감칠맛으로 먹는 것이기에 회의 '맛'을 느껴보고 싶으시면 잘 숙성된 회를 소금만 살짝 찍어드셔보면 됩니다. 소금은 짠 맛을 가미해주는 것도 있지만, 음식의 감칠맛을 끌어올려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활어회를 많이 먹는 우리나라에서는 부족한 맛을 보충하기 위해 초장 혹은 쌈장을 찍어먹거나 쌈에 싸먹는 것이 보통이죠. 특히 쌈의 경우 야채가 입에 오래 남기에 활어회가 아닌 잘 숙성된 선어회를 싸먹으면 회는 회맛을 잘 느끼지 못 한 채 먼저 없어져버리고 쌈만 입에 오래 남기 때문에 선어회와는 궁합이 잘 안 맞고 입에 오래 남는 활어회와 궁합이 잘 맞죠.ㅎㅎ
복어 당근 먹이고 머리 패는게 재밌나요? 음식에 대한 존중은 있어야죠. 외계인이 사람 납치해 외계레스토랑에서 당근 주고 당근 울면서 씹어먹고 고추줘서 고추 먹으면서 엉엉 울고 그러다 칼로 머리 깡 치고 그러는 다음에 외계인이 사람 먹는거 나오는 외계인 전용 유튜브 있으면 보고 재미있을까요? 당근 먹이고 고추먹이고 탱 치는거를 굳이 보면서 즐거워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태어나서 복어를 한 3년전에 한국갔을때 처음으로 대접받아서 먹어봤는데, 진짜 식감이 생각지도 못한 식감이라 깜짝 놀랬습니다. 먹으면서 얘기했던게, 이거 생선이 아니라 고기네요 고기. 서동파가 말한 "진미"는 못 될 수 있으나, 가끔씩 생각나겠다 정도의 "별미"정도는 될것 같습니다. 빅페형님 기회되면 김치만두 맛집도 소개부탁드립니다.
![เกิดใหม่ทั้งทีก็เป็นสไลม์ไปซะแล้ว ซีซั่น 3 - ตอนที่ 69 [ซับไทย]](http://i.ytimg.com/vi/QuodflInQT8/mqdefault.jpg)
복어 손질 장면이 보기 힘든 사람들은 위한 표시
- 손질 시작 5:47
- 손질 끝 8:25
감사해요~~♥
오 주여
@@booboo5476 못보겠는데 사회생활 가능합니다….
@@booboo5476 사회생활 하면서 저런거 보는 사람이 더 적을걸요?
@@booboo5476 사회생활이랑 저거랑은 무슨 상관임 ?
전에 한번 먹어봤는데 껍질무침은 꼬독꼬독하고 복불고기는 부드러웠고 회는 쫄깃쫄깃 탱글탱글하면서 복지리는 매우 시원하고 깊은 국물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복이 비싼 가격에 팔리는 이유가 납득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역시 복어도 아는 사람이 먹어야지 저같이 모르는 사람이 먹으면 우럭이나 광어나 복어나임..
30년 전 쯤, 후배 1명과 마산에 여행갔다가 늦은 저녁 복어 횟집 간판을 보고 들어가서 우리말고 딱 한테이블 3분이 복어회를 먹는걸 보고,
우리도 복어회를 주문하려는 순간 갑자기 후배가 장어덮밥 먹자는 소리에 아쉽게 장어덮밥을 먹는 순간 옆 테이블에 3분이 동시에 손이 저리다고 얘기를 하길래,
혹시나 싶어 빨리 병원에 가보시라고 하니 주방장이 참기름먹으면 괜찮다고 참기름 먹고 계속 술을 드시길래,
그래도 빨리 병원에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여관으로 가서 자고 아침 6시에 깨어나 TV뉴스를 틀었는데,
밤 사이에 두분이 돌아가시고 한분은 위독한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있다는 뉴스를 보고 깜짝놀란 사건이 있었습니다.
세분은 당시 각기 다른 메이저 신문의 기자분들로 회포를 풀던 중이었더군요.
그때 느낀 인생무상함이란....
글을 쓰다보니 기억에 오차가 있었네요.
3분이 먼저 2차한다고 나깠고, 저와 후배는 좀더 먹던 중 주방장이 "이상없는데"하면서 복어회를 조금 드시고 "손님이 사고나면 안되고, 죽어도 내가 죽어야 하는데" 말씀하셨는데,
아침 뉴스에 주방장도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ㅠㅠ
술 드시는 분 들은 왜 복어를 선호하시는지 아실 듯... 가히 복지리는 최고의 해장 기능을 갖춘 요리입니다... 진짜 최고에요...
글고보니 지리나 복매운탕으로 안드셨네 아이고.. 회는 원래 별맛 없어요 진뺑이는 탕이랑 지리죠
사실 지리 때문에 복을 좋아하는 1인여기 추가요.
술안주로 그냥 크으
맞지 복어는 지리랑 매운탕이 특a고 회가 그 다음인 것
지리탕이 크으ㅡㅡ
저도 복지리요!! 한 번 먹어봤는데 술과 해장이 동시에 가능한..
사실 생선회를 식감으로만 즐기는 사람과
생선 특유의 감칠맛을 즐기는 사람은 복어의 맛에 대해 느끼는 점이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빅페님은 박한 평가를 내주셨지만 저는 생선회중에 가히 1,2위를 다투는 최상위 클래스라 생각해요.
맛이 연하게 느껴지는 편이기에 복어회를 드신다면 초장은 비추천(ㄹㅇ 타이어 초장에 찍어먹는 느낌)하고,
간장이나 와사비도 최소한으로 찍어드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회도 회이지만, 복어는 탕(지리)으로 먹었을 때 가장 맛있는 생선이라 생각해요.
복국 자체는 그리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니(딱 한끼 식사값)한번 먹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복지리 맛과 복회를 목숨과 바꿀 수 있나여?
@@user-ur6yr5or5e 전 목숨과 바꿀만한 맛은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사람 특유의 근들갑.. ㅋㅋㅋㅋ
@@user-ur6yr5or5e 선생님 목숨보다 귀한 맛은 세상에 없는거같아요!!
@@턱 네 복어가 생선회중에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목숨과 비교하면 아무 의미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복지리든 뭐든 아무 쓸데 없지요.
@@user-ur6yr5or5e목숨이랑 바꾸고 먹는게 아닌데 목숨이랑 비교해서 뭐합니까?
복어는 익히던 날로먹던 진짜 식감이 신기함. 육고기라기엔 생선같고 생선같다기엔 육고기같은 그 식감..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
50줄의 아재가 하고픈 말...
1. 기절초풍할 맛이 아니다. 기대하지 마시라.
2. 그럼에도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누구나 구분할 정도로 쫄깃한 식감은 일품이다.
3. 같은 가격으로 비교했을 때 복어보다 맛있는 회와 음식들이 지천이다. 서두르지 마시라. 다른 음식들 더 먹어 보는 경험이 더 소중하다. 나중에 주머니 사정이 괜찮을 때 여러 번 드셔보면 된다.
복지리는 뒤지게 맛있음 미나리배 넣고 먹으면 죽임
형님. 혹시 형님이 추천하시는 가장 맛있는 회는 무엇인가요?
@@user-ox9ho6eo7u 그냥 지나가다가 저는 덕자회...
아 이 형 슬슬 삼겹살 리뷰마려운데
@Poem 저번달에 갔다왔는데 소고기국밥 개맛있더라
초심 안잃는다더니 슬슬 초심잃는듯 ㅋㅋ
@Poem 막걸리도 도수도 좀 더 높고 좋았음
맛있는 것 좀 먹었다고 뭔 초심까지 잃었다고 하냐..
@@user-xe1ik5ix7n 맛있는거 먹는다고 하는소리는 아님 그냥 삼겹살 리뷰보고 싶다는 거지ㅇㅇ
영상 너무 안올라 오는거 아닌감요 기다리다 목빠져!!
빅페형은 이 글을 봐야한다 UP 해줘 !!
복어는 사람마다 후기가 다른듯
난 복어 회 처음 먹었을 때 다른 회보다 훨씬 달게 느껴졌고 식감도 쫄깃해서 씹을수록 느껴지는 달달함이 어떤 회보다 맛있었슴
게다가 복지리는 복어회보다 훨씬 맛있었던 것 같음 식감이 말도 안됨
복어 먹어봤는데 확실히 맛있습니다. 특히 회는 생선 특유의 비린내가 전혀 없고 식감도 탱탱한 듯하면서 부드럽도 맛있습니다.
아무래도 먼 옛날엔 향신료나 조미료, 인공감미료 같은 것들이 발달하지 않다보니, 진짜 자연의 맛 그대로인 요리가 많았을 텐데,
그걸 감안하면, 말씀하신 복어만의 특별한 식감이 옛날 사람들한텐 천상의 맛으로 느껴지지 않았을까 하고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
영상 잘보고 가용~
오홍
오홍
옹! 나이스!
지금도 환상적인 맛이에요
오홍
서초갈비에서 삼겹살 3인분 먹고 6만원 내는 것도 힘들었던 페니스만 컸던 형이 이젠 유튜브도 성공하고 씀씀이도 커져서 1인당 15만원짜리 활복 코스요리를 사 먹는다니… 2만명 때부터 본 형이지만 정말 이제 좀 여유롭게 사는 거 같아서 내가 다 기쁘다ㅠㅠ 앞으로 더욱더 흥해서 100만 구독자 찍고 서울로 상경하자 응원할게!!
@@Parabarabam 그냥 잘되니깐 뿌듯하다는거지 뭘 그리 꼬아서 봐요 ㅋㅋㅋㅋ
@@Parabarabam 이런거 달면 깨어있는 시민 같아? 막 그래?
@@Parabarabam 자부심까진 안 느껴지던데요?
저러니까 오히려 뭐라 써져있었는지 궁금해짐
빅페이스는 오타였군요 빅페ni스
회 좋아하는 사람들에겐..아마 그 쫄깃함이란 게 어마무시한 거라....진짜 한번 너무 먹어보고 싶어지네요....극상의 쫄깃함이란거 아닙니까...ㅠ
그거죠 ㅋ
회 공짜로 줘도 안 먹음 ㅋㅋㅋ
고기 먹지
회를 처음 3~4회 씹을때는 기름진맛과 식감... 그 뒤로는 고소함과 단맛...
간장과 와사비는 최소한의 비린맛을 잡아줄 정도만..
초장은 어폐류 먹을때만...
@@user-rk1vl3dh3v 고맙습니다. 제가 먹을게요. 그 회. 헤헤헤헿
그렇네요. 회를 좋아하는 사람 기준이네
난 왜 이사람 볼때마다 먹방하는 신태일같지?ㅋㅋㅋ ㅈㄴ닮았네ㅋㅋㅋ
1:14 안녕하세요 식품생물공학과 학생입니다. 자연계에 현존하는 최고맹독은 독어의 테트로도톡신이 아닙니다. 식물독으로는 아주까리로 잘 알려진 피마자에 있는 리신이 있는데요. 경구투여의 경우 테트로도톡신보다 약간 치사량이 떨어지지만 호흡기의 경우 1.8mg으로 성인 한 명이 죽습니다. 아미노산 단백질계열이라 확실한 독성은 개개인 차이가 크지만 대체적으로 청산가리보다 1000배, 많게는 십만배 더 독합니다.
균계는 더 심한데 파상풍균이 만드는 테타노스톡신이나 보툴리누스균이 만드는 보툴리늄톡신은 청산가리의 백만단위입니다. 특히 보톡스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독소성분, 인공, 천연 뭐 방사능 다 합쳐도 가장 강한 독소라 찌그러진 통조림 드시면안됩니다.
젤 피곤한 인간유형
윗댓글은 무시하세요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비싼 복어라고 맛있다고 오바할줄 알았는데 진짜 솔직하고 소신있는 리뷰다...믿고 보는 빅페이스👍
맛없음 진짜 식감빨 튀김만 튀김옷 속살 다좋아서 더 맛이좋다 이느낌 뿐 개고기마냥 쌉잔인한 손질법 보면 그나마도 맛 떨어짐
개고기는 개빠 ㄴ들 피캣들고 보신탕 먹는 사람들 민폐 진상짓 하면서 복집은 없는거 보면 ㄹㅇ 동물충 ㄴ들 답이없는게 보임
@Zeus 빅페이스님이 자기가 느낀걸 말하는거니 맛있고 맛없다는 사람마다 다르니 어쩔수 없는듯
@Zeus 게 먹는거보십쇼 맛있어서 미치심ㅋㅋ
@@user-rv9ul2zu1n 프사보고 믿고 거른다
난 복어 맛있는지 잘 모르겟던데
5:52 당근 튀어나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빅페이스인데 오늘 영상은 좀 오바임.
복어 먹고 목 잡고 쓰러지는 모습 3번 보이는 것은 장난이든 아니든 좋은 모습 아님. 오바임.
소동파는 시인으로 시적 표현인데 계속 현실적인 해석으로 테클 거는 것은 장난이든 아니든 이것도 오바임.
회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일반 회의 식감을 잘 느끼는데 맛있는 것은 소동파 말이 맞음.
좋아하는 것에 목숨 걸고 표현하는 것이 세상에 어디 한 두가지인가..?
오늘의 나의 결론: 필요 없는 계속된 오바 + 냉정한 개인적 평가 = 머여??.....아이스크림에 세균있다고 끓여 먹는 모습.
사회생활가능하신가요?
별게다 불편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
@@user-ro7hy8me7v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는거지 별게 다 불편하시네 ㅋㅋㅋㅋㅋㅋ
장난은 괜찮은데 너무 개노잼이야;; 그걸 3절까지 하니까 진짜 개정색하게됨
한번 했으면 괜찮지 불편할만 하지 ㅋㅋ 자기도 불편해하는구만
@@user-xx6oi8of2z ㅇㅈ
영상을 보기만 했는데도
이미 먹은 거 같아요
표현이 캬
회를 다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왠만한 대중적인 회는 먹어봐서
복어회는 진짜 한번쯤 먹어보고 싶네요
알고리즘 떠서 찾아왔습니다
쫄깃쫄깃하다니... 언제간 큰 돈 들어서 복어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겨울에 주문진가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user-ri6eo3li9k 이야 이걸 아시네요
이게 먹을때 식감이 진짜 독특해서 먹고나서 그 이후에도 계속 생각나긴해요 ㅋㅋ 회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느낌 못잊고 또 찾는데에는 이유가 있을만큼..
ㅇㅈ
ㅆㅇㅈ
05:52
당근 튀어나오는거 너무 귀엽네 ㅋㅋ
입잘라서 튀어나온게 귀엽다는줄 알았네요 ㅋ
간장을 저렇게 듬뿍 찍으면.. 회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간장 맛 밖에 안날것 같은데 ㄷㄷ
빅패이스님 안녕하시게나 부산사는 부산아재 올시다 빅페이스님 덕분에 저도 유튜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고마우이 인사차 왔음니다
복어 당근먹는모습 개 귀엽ㅋㅋ
먹는소리 ㅋㅋ 아삭아삭
두껍게 썰면 하루종일 되새김질 쌉가능...
술 잔에 꽃 피는거 보고 따라하시는거 넘 귀여우셔요ㅡ. ㅎㅎ
참, 저는 콩나물넣고 얼큰하게 끓인 복어탕이 엄청 좋더라고요. 😊
옛날 얘기는 옛날에만 통용되는 얘기죠.
지금이야 향신료, 소스, 조리방식, 독 제거기술 등이 옛날과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런 것들이 없었던 옛날에는 원재료 본연의 맛이 곧 음식이 맛이었다는 거죠.
그러니 옛 사람이 한 말 가지고 재평가니 뭐니 할 필요없이 한 번쯤은 먹어볼만한 음식으로 넘기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다음 영상은 올라오지 않았다고한다
복어지리탕은 진짜 해장국의 끝판왕 아닐까요?ㅎㅎ
술마신 다음날 아침에 식초를 넣은 북어지리탕의 시원함이란 크~~
복어는 회보다는 국물맛이 끝내주는 생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지리탕이 나올 줄 알았는데 살짝 코스가 아쉽네요 ㅠ
담에 복어지리탕에 식초 좀 넣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식초 꼭 넣어야 되는거 아시는군요 크으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똑같은 회로 느껴지겠지만 회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신선도, 식감, 향 제각기 다른 풍미가 있음....... 복어의 맛이 너무 궁금하네여.....
0:03 ㅋㅋㅋㅋ당근튀나오는거 귀얍
복어 왤케 귀여워 ㅋㅋㅋㅋ
저는 회는 먹어보진 않았지만, 매형이 복집을 하기에 복지리탕과, 복불고기, 복튀김 등등 먹어 봤는데, 확실히 다른 생선보단 식감과 맛이 좋았어요!
가게 이름이나 위치 알수있을까요?
복어를 아무것도 모르고 봤을땐 너무 귀엽다ㅎㅎ
당근 오독오독 씹어먹는 게 너무 귀여운데
바로 컷해버림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케헥
복어회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복지리가 진짜 맛있었습니다ㅜㅜ 진짜 지릴뻔...
미투 복어회는 그냥 그런데 탕이 진리. 복어 불고기도 맛있던데
인정...
ㄹㅇ 복지리가 지림 복껍질무침이랑 그중에서도 살보다는 정소가 ㄹㅇ임
ㅇㅈ 복지리는 맑은 생선탕 중에 원탑
복지리는 해장하려고 갔다가 소주 2병 먹는다 할 정도로 시원하고 맛있죠
복어탕은 엄청 맛있는데...국물의 맑음과 시원함......최고
국물만..?
@@haruuuuus 살코기는 이미 먹고 사라진
해장에 굿!
복지리 ㅇㅈ~
이생각 했어요 저도
형님 유튜브에 처음 댓글 남겨봅니다.. 형님 영상 너무 재밌어서 자꾸 기다려지네요 ㅠㅠ 일주일에 한 세개씩 올려주셨음 좋겠습니다. 물론 영상 퀄리티때문에 그렇게 하진 않으시겠지만 저처럼 이렇게 형님 영상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구독자도 있다는 사실 잊지마시고 열심히 활동해주세요!! 항상 건강보다 영상이 우선입니다!!
아뇨 일주일에 21개가 적당합니다
막상 자주 올라오면 안보게됨. 이렇게 감질나게올리는것도 전략임
김빵훈이 보고 있던 천상의 맛 복어 보러왔습니다
9:01 와 술 따르니까 색깔 변하는거 너무 이쁘네요 저거 어디서 사는거임?
꽃피는 술잔 검색ㄱㄱ
@@최민준 ㄳ 바로 구매함
복어회는 저도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진짜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별로예요
별맛없어요 맛이 없다는게아니라 광어의 고소함이나 뭐 이런게 없고 그냥 덤백한 맛이에요 익힌건 아구맛이랑 흡사하다고 보시면 되요
@@user-pv5rq6sg7n 진짜 생각해보니 소동파가 태평양까지 나가서 참치잡아다 참치뱃살을 먹어 본적이 없을테니 ㅋㅋㅋ
민어회와 함께 최고 맛있음... 진짜 쫄깃쫄깃 장난 아녀여~
회는 초장맛으로 먹는 회알못인데, 복어회는 먹을만 해요. 특히 회알못은 껍질이 더 맛있음.
특히 소동파 선생이 말했던 황복은 식객에도 나오죠 ‘죽음과 맞바꾸는 맛’…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ㅠㅠ
황복살은 참복보다 부드럽다고 하네요
광명 하안동에 있는 하안동 꿀주먹 리뷰 한번 해주세요!!! 여기 주먹고기라고 목살을 두껍게 잘라주시는데 아주 맛있고 부드럽습니다!! 가성비도 좋아용
회를 별로 즐기시지 않으셔서 그러신지 모르겠지만, 각 생선마다 회의 맛과 향 차이는 확실히 있기는 합니다… 회의 참맛을 알게 되셔서 더 다양한 회 리뷰 하시는걸 보고싶네여
빅페님은 아주아주 일반인의 입맛을 기준으로 시식을 하신답니다
@@user-vx3ge7ut4n 저는 아주아주 일반인인데 제 주변 회 싫어하는 사람 말고는 다 향과 맛차이 느끼긴하는데 어떤 회가 더 달다 향이 난다 이런거 안느껴지시나요?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기 전 단백질에 맛은 존재하지 않아요 소량의 지방과 당류가 남아있어서 미세하게 느껴지거나 그냥 냄새 아님 해골물이죠
@@MoMo-sc1zg 물도 성분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는데 수분 지방 등 다 포함된 각각의 회는 당연히 맛의 차이가 있겠죠. 단백질 마이야르 얘기가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위에 고등어랑 광어 구분 못하는 분이 계시는거 같은데 맞나요?
상식적으로 종이 다른데 그 수 많은 어류들 맛이 동일할 수 있을까요
돼지고기 소고기가 맛이 똑같다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ㅋㅋ 기도 안찹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솔직한 리뷰가 너무 좋네요 근데 코스가 되게 잘나오는것 같아서 가보고 싶음
어쩐지 당근먹고 하는 영상을 본적있다 했더니 이 셰프님이 쿡쿡티비에서 복어손질영상 올리신거였군요 이거 손질하고 드신분이 빅페이스님이라니 뭔가 두 유튜버가 같은걸 촬영했다는거에 좀 신기하게 느껴지네요ㅋㅋㅋ
나두 그거 찾아서 비교함ㅋㅋㅋㅋㅋ
th-cam.com/video/Wqt5_59TLgE/w-d-xo.html 이거 말하는 건가요?
복어회는 첨 보네요
집이 경북 구미라서 복매운탕이랑 복튀김은 많이 먹어봐서 알지만 회는 한번 먹어보고싶네요.
참고로 매운탕이랑 튀김은 맛있습니다..
싱글벙글복어 맛있졍,,,
ㅎㅎ 구미 = 싱글벙글
근데 회는 처음에 저도 빅페님처럼 다 맛은 같고 식감만 다른줄 알았는데
자연산 무슨회 먹었는데 진짜 달아서 놀랐건 기억나네요.. 그래서 아 이래서 간장에 찍어먹구나 생각함.
빅페이스님도 미각이 예민한 분은 아니라서 ㅎ
회의 맛은 미각이 타고난 사람만 느낄수 있어요. 보통사람들은 영원히 무슨말인지 모름 ㅋㅋ
@@무명-c8p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ㄱㅋ
@@sofo-e949q0d9 왜웃음? 거울봄?
@@무명-c8p 저급한 미각이 회를 맛있다고 느껴요 타고난 미각자들은 회를 싫어하죠 둔감한 사람들이야 좋다고 먹는ㅋㅋ
@@user-ki8hp7vj4b 그건 무슨 근거로 얘기하는거임? ㅋㅋㅋㅋ 저급한 미각이 회를 맛있다고 느낀다니 ㅋㅋ 어처구니가 없네
와..26년 경력 솊님의 복어 손질 귀한 장면이네요 감사합니다(- -)(_ _)
복어정수리때릴때 당근튀어나오는거 가슴아파 ㅠㅠ..
복어..안전하겠지 싶어도 비싸기도하고 무서워서 안먹어봤는데 식감이 궁금하긴하네요
참고로 회맛에서 차이를 잘 못느끼신다고했는데
비싼복어도 드신김에 오마카세나 숙성회전문점도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것같습니다! 광어나 우럭위주의 일반 활어횟집과 비교해서 고등어나 청어같은 등푸른 생선의 맛들도 느낄 수 있고, 다시마등에 숙성시킨 광어나 잿방어 도미 등 흰살생선도 숙성덕분에 부드러워진데다 생선자체의 단맛이 끝까지 올라옵니다. 저도 첫 오마카세 가봤을때 흰살생선이 맛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회는못먹어봤는데 지리는 어떤부분은 아귀식감이 나기도 하고 어떤부분은 아귀와 닭고기 중간의 식감이 나기도하고 어떤부분은 쫄깃한 동태랑 닭고기 섞은식감이 나기도하고. 그냥 복어식감이라고밖에 말할수가 없음.. 그런데 엄청 맛있거나 탄성을 자아낼정도는 아니긴했음..
복어 빵빵해진거 넘 기엽다ㅜ
간장에 복어회 찍어 먹는 먹방 잘 봤습니다.
간장 맛집인가 보네요
그리고 회는 오랫동안 꼭꼭 씹어 먹어 보세요
처음에는 회의 기름진맛이 나오고 나중에는 고소한맛과 단맛이 나옵니다.
그니까요..간장맛만 보신듯
드실주아시는분 끝맛이 얼마나 고소한 단맛인데 😭
간장이 아니라 폰즈소스겠죠 원래 복어회는 폰즈소스에 찍어먹습니다. 그냥 복어 본래의 맛을 느끼는게 취향인 분들은 아무것도 안 찍고 드시겠지만요
@@EE-fd6bx그걸 저렇게 푹 찍어먹으면.... 얇게 썬 지우개에 소스만 저만큼 발라도 같은 맛이겠네
이집 진짜 맛잇어요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심
아마 생선회를 많이 즐겨 드시지는 않아서 더 그렇게 느끼실듯 해요 ㅎㅎ 주마다 2회 정도는 회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저는 정말 복어회 좋아하거든요 ㅜㅜ 자주 드시지 않은 분들은 광어나 우럭 같은 기본적인 종류의 회만 떠올리실테지만 사실 종류도 어마어마하고 각자 다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어요. 활어냐 숙성이냐에 따라서도 다르고 기름기가 있는 생선이냐 없는 생선이냐에 따라서도 다르죠.
활복회를 드셨기에 식감 위주로 맛을 느끼셨을 것이고 첫 입을 소스를 찍지 않고 맛을 보면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까지 느끼실 수 있어요.
복어회는 그야말로 회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만이 극찬을 할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이고 빅페님 복어드실때 복지리를 꼭 드셨어야..
저도 복어회는 기대이하였는데 복지리탕은 진짜 생선탕중에서 가히 최고의맛이었습니다
식초 딱 뿌려서 ㅋ ㅑ!!!!
회에 장을 너무 푹 찍어먹어서 맛을 못느끼는거 같은데...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입맛대로 먹는거죠 ㅋㅋ 초장 많이 찍든 소금찍든 간장찍든
소동파가 극찬한 복어 천상의 맛은 독을 약간 남겨야 느낄 수 있다네요. 죽기 직전의 황홀경에서 나온 말이라 하는데 그걸 재현하기에는 너무 위험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소동파도 그렇게 먹은적 없을거같은데......
@@user-dc1pg7mf9d 실제로 그 혀가 마비되는 짜릿한맛? 을 느끼려고 일부러 피조금 남겨서 먹는 사람들 있다고 대게집에서 알바할때 회실장님한테 들음
알을 약간 올려서 먹는 분들도 있던데 ㅋㅋ
@@user-dc1pg7mf9d 한두번 먹고 겁나 고생했겠지
영상 초반 복어손질 하는거 보면서 자꾸 어디서 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찾아봤더니 한달전에 쿡쿡티비 라는 채널에서 본 복어손질 영상이었음. 장소도 똑같고 저 손질하시는분 멘트가 한달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음. 당근 먹이는거부터 주둥이 날리고 나서 아까먹은 당근이 들어있네요 멘트치는거까지 ㅎ
회를 좋아하는 사람과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먹게되면 많은 차이를 가질 수도.예를들어 냉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슴슴한 평양냉면을 처음 먹게되면 진짜 화를 낼 수 있는 맛이지만, 평양냉면에 꽂힌 사람에게는 자꾸 생각나서 찾게되는 맛과 비교 가능.회를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복어를 접하면 진짜 빠져들 수 있을 만큼의 메리트를 가지지만 그외 분들에게는 그냥 식감이 독특한 음식일 뿐.특히 복지리는 꽂히게되면 해장 때 자꾸 생각이 남.
05:52 때리니까 당근 뱉어내는 거봐.ㅜㅜ
어릴 적 부모님께서 대리고 가 주셔서 복불고기와 복지리탕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귀한 음식인줄 나이가 들어서야 느낍니다
기왕 소동파(맛 칼럼니스트, 관종)씨 발언 나온 참에 다음 음식 리뷰는 그 소동파씨가 그렇게 좋아했다던 동파육 어떠신가요?
형 누가뭐래도 건강보다 영상이 우선이야 아라찌 화이팅
05:52 당근 튀어나오는거 ㅈ 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소한 한 두점은 아무것도 안찍고 먹어봐야 하는거 아니냐
첫점부터 간장 푹 찍어서 먹어놓고
특별한 맛은 안나요 ㅇㅈㄹ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복어맛 별거 없는데 호들갑 떠는 애들 지능 ㄱㅊ?
라는 식으로 헛소리 취급하는건 뭐냐
영상보면서 복어 맛있지만 그정도로 극찬할 정도는 아닌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마지막에 깔끔하게 정리해주네요 ㅋㅋ
무서워서 한번도 먹어보지않았지만 빅페이스형이 너무 객관적으로 리뷰해줘서 한번은 먹어볼만한것같습니다. 객관적인 리뷰감사해용
복어집 보통 다 양식복어로 하고 양식복어는 독이 없어서 한번쯤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객관적인게 아니라 지극히 주관적인건데...
@@samssoh448 그렇네요 ㅎㅎ
역시 페니스횽~ 리뷰는 아앜~~~ 넘 좋아~~ ㅋㅋㅋ 근데 쉐프님이랑 마지막에 같이 아앜~~~ 했는데, 쉐프님 이 영상보고 혼자서 아앜~~~ 하시면 어캐욬~~ ㅋㅋㅋ
소동파가 살아있을 시절에는 치킨이나 피자가 없었고 나물이나 기껏해봐야 구운고기만 있었던 시절이지만, 지금은 다른 맛있는 음식들이 치고 올라왔는데 복어는 변한게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5:51 칼등에 맞고 당근 뱉어지는거 개웃기네 ㅋㅋㅋ
저도 복어 아직 태어나서 한번도 못먹어봤고 영상 첫부분에 빅페이스님 얘기하신것과 똑같은 생각인데 영상으로 대리체험 할수있어서 좋네요 ㅎㅎㅎ 맛이 정말 궁금한데 ㅠㅠ 저도 올해 생일날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간장은 살짝 꼭꼭천천히 씹어드시면 그뒤에 단맛과 감칠맛이 올라오실거예요
@@user-vj8rz2op3v 회도 진짜 궁금한데 복지리맛이 젤 궁금하요 ㅠㅠㅠㅜ
@@댕이 복어 개맛있음 생선중에 거의 1티어인듯
생일 D-4
기대충족됨?
복어 은근귀엽네 ㅋㅋㅋㅋ먹이는거며 눈만지니까 쏙들어감 ㅋㅋ
미나리와 싸서 기코만 폰즈소스에 찍어 소주와 함께하면 참 신기하게도 술이 안취하는 느낌이 들어서 엄청 마셨더래는 .
다시 맛보고 싶네요.
잼나게 잘보앗습니다 ^^ 진정한 유투버 이십니다
9:01 이 그릇 너무 맘에 드는데 사고 싶은데 어디서 구매할 수 있을까요??
진짜 너무 취향저격이에요 ㅠㅠ
인터넷에 꽃피는 술잔인가 치면 나올걸요
사장님 음청 친절하시네용
죽는척하는거 진짜 킹받습니다 형님..
복어 처음 먹은 날을 잊을수 없다
이렇게 맛있는게 존재한다니
진짜 만화에 나오는 표현대로 눈이 번쩍 트이고 머리에서 폭죽이 터지는 느낌
회를 빅페님처럼 식감 외에 특별할게 없다고 생각하는 1인이고 복어회도 딱히 별 감흥은 없었는데 탕,복불고기에 들어간 익힌 복어는 확실히 먹어본 생선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특유의 육즙이 있었던
04:48 형 왤케 맛있게 먹어 ㅜㅜ
부모님이 복어요리전문점을 하셨어요. 그래서 자주 접했기에 몰랐는데, 알고보니 고가에 미식음식이었더라구요.
까치복 참복을 취급하셔서 매일 먹다시피 했었는데... 지금은 외식하기 부담스럽네요 ㅋㅋ
아 ㅋㅋㅋㅋ 마지막에 셰프님이랑 으앙앍 하는거 너무귀엽네요 ㅋㅋㅋㅋㅋ
복어 음식이 평소에도 궁금했지만 최근에 낚시가서 애기 복어만 왕창 낚이니까 대체 왜 이 바다의 쓰레기 먹을 수도 없는 독쟁이 물고기를 멸종시키지 않나 궁금했는데 해소해주시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원래 활어회는 식감으로, 선어회는 감칠맛으로 먹는 것이기에 회의 '맛'을 느껴보고 싶으시면 잘 숙성된 회를 소금만 살짝 찍어드셔보면 됩니다.
소금은 짠 맛을 가미해주는 것도 있지만, 음식의 감칠맛을 끌어올려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활어회를 많이 먹는 우리나라에서는 부족한 맛을 보충하기 위해 초장 혹은 쌈장을 찍어먹거나 쌈에 싸먹는 것이 보통이죠.
특히 쌈의 경우 야채가 입에 오래 남기에 활어회가 아닌 잘 숙성된 선어회를 싸먹으면 회는 회맛을 잘 느끼지 못 한 채 먼저 없어져버리고 쌈만 입에 오래 남기 때문에 선어회와는 궁합이 잘 안 맞고 입에 오래 남는 활어회와 궁합이 잘 맞죠.ㅎㅎ
진짜 복어 헤체는 몇번 봤는데 볼떄마다 사람으로 치면 살아있는 상태에서 가죽을 벗기는 거니까 리얼 잔인 ㅠㅠ 근대 맛나여~ㅋㅋㅋ
현대는 당시 시대상에 비해 맛의 기준치가 많이 올라간 상태인 것도 클거에요.
당장에 MSG만 봐도!
저도 살면서 딱한번 먹어본 음식이라 맛이 기억이 안날정도인데 가성비 맛집 뿐만 아니라 이런 음식도 다양하게 리뷰해주시다니!! 재미있게 보고갑니당 ㅋㅋ
복어 당근 먹이고 머리 패는게 재밌나요? 음식에 대한 존중은 있어야죠. 외계인이 사람 납치해 외계레스토랑에서 당근 주고 당근 울면서 씹어먹고 고추줘서 고추 먹으면서 엉엉 울고 그러다 칼로 머리 깡 치고 그러는 다음에 외계인이 사람 먹는거 나오는 외계인 전용 유튜브 있으면 보고 재미있을까요? 당근 먹이고 고추먹이고 탱 치는거를 굳이 보면서 즐거워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Duckiscute-o7t 머리패는건 기절시키는건데 멀쩡한채로 썰라는거냐 ㅋㅋㅋ
@@Duckiscute-o7t 재밌어요
@@Duckiscute-o7t 님은 혹시 부모가 없나요?
@@Duckiscute-o7t 님 부모님은 그리대해줘도 좋아하던데요?
쿡쿡티비에 복어편 올라온 영상이랑 똑같길래 뭐지 싶었는데 두 영상에서 나오는 얼굴 보니 빅페이스님이시던데
유툽 업로드 계정이 2개신건가요? 궁금해서 댓글 남겨봐요
맛있어서 비싸다가 언젠가부터 비싸면 맛있다로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싼 광어도 과거 양식이 안될땐 천상에 맛이라며 비싼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난 이런 비싼생선먹는 사람이다 라는 보여주기식이 있는 세상이 아닌가합니다
일단 나도 먹어보고 평가하고픈데 너무비싸 포기!!!! 빅페 솔직한 리뷰덕에 맘 굳혔다ㅎㅎ
아~~너무 맛있겠네요. 한번 가봐야 되겠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비주얼이 예술이네요
딱 느끼신 그대로 전달해주시는 리뷰! 감사합니다. 있는말 없는말 지어가면서 호들호들 거리는 리뷰보다 훨씬 와닿아서
복어회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그냥 음식리뷰만 하는것이 아닌 그 음식에 대한 사전조사와 더해 배경지식을 알려주시는것이 정말 좋네요
소동파의 경우, 복어 조리에 대한 지식이 요즘같이 있지않다보니..복어를 먹는 일이 소동파에겐 러시안룰렛에서 살아남는, 말그대로 목숨걸고 배팅한 게임에서 이긴 맛이라서 그랬던게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당
어른들 술 안주론 제격인데ㅋㅋ
회는 감생이(감성돔)가 맛있더라구요. 여수가서 낚시로 3짜 잡아 먹었는데 그거 먹구 놀래미 먹으니 못 막겠더라구요 역시 돔
저도 태어나서 복어를 한 3년전에 한국갔을때 처음으로 대접받아서 먹어봤는데,
진짜 식감이 생각지도 못한 식감이라 깜짝 놀랬습니다.
먹으면서 얘기했던게, 이거 생선이 아니라 고기네요 고기.
서동파가 말한 "진미"는 못 될 수 있으나,
가끔씩 생각나겠다 정도의 "별미"정도는 될것 같습니다.
빅페형님 기회되면 김치만두 맛집도 소개부탁드립니다.
복어는 진짜 복어에게서만 느끼는 그 식감이 진짜 최고인거같아요
내가 빅페이스를 좋아하는 이유 : 진짜 오버 1도 안하고 딱 팩트로 리뷰한다.
7:24 복어 건드는 동물은 인간 말고도 존재 합니다
돌고래 라던가 돌고래 라던가 돌고래 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