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말을 되돌리는 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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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1 ก.พ. 2025
  • 나쁜 말을 되돌리는 재치
    자신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는 식민지 출신의 학생 간디를 아니꼽게 여기던 "피터스" 교수가 있었다. 하루는 간디가 대학 식당에서 피터스 교수 옆자리로 가 점심을 먹으려고 앉았다.
    피터스 교수는 거드름을 피우며 말했다.
    “이보게, 아직 잘 모르는 모양인데, 돼지와 새가 같이 식사하는 경우는 없다네.”
    그러자 간디가 말했다.
    “걱정 마세요 교수님, 제가 다른 곳으로 날아갈게요.”
    복수심이 오른 교수는 다음 시험에서 간디를 엿 먹이려 했으나 간디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자 간디에게 질문을 던졌다.
    "내가 길을 걷다가 돈 자루와 지혜가 든 자루를 발견했다네. 자네라면 어떤 자루를 택하겠나?"
    그러자 간디가 대답했다.
    "그야 당연히 돈 자루죠."
    그러자 교수는 한심하다는 듯이 말했다.
    "쯧쯧쯧 나라면 돈이 아니라 지혜를 택했을 거라네."
    그러자 간디가 말했다.
    "뭐, 각자 부족한 것을 택하는 것 아니겠어요."
    간디에게 복수하려던 교수는 이번에도 자존심을 구기고 말았다.
    히스테리 상태에 빠진 교수는 간디의 시험지에 idot('멍청이')라고 써서 돌려줬다.
    간디가 이상하다는 듯이 말했다.
    "교수님 제 시험지에는 점수는 없고 교수님 서명만 있는데요."
    간디의 재치와 평화로운 마음 상태를 보여주는 일화이다. 우리는 누가 욕하거나 비난하거나 조롱하거나 하면 상심(傷心)하곤 하는데 이는 대단히 어리석은 일이다. 상대의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고 상대의 어리석음을 연민(憐愍)하면 될 뿐이다. 간디는 나쁜 말을 되돌리는 재치를 가졌던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상대방의 약점을 잡으면 교만해진다. 더욱이 상대방이 결정적인 잘못을 저지르면 더욱 기승을 부린다. 평소에 자기가 갖고 있던 단점이나 저지른 잘못은 아예 생각지도 않는다.
    오직 그 시점(時點)에서 다른 사람의 실수나 노출된 단점을 공격하는 것이다. 나 또한 언제든 용서(容恕)와 관용(寬容)을 바랄 입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한다면 의외로 상대방의 잘못에 너그러워질 수 있을 것이다.
    석가모니는 누군가에게 욕을 먹을 때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욕은 선물과도 같다. 그 선물을 내가 받지 않으면 선물은 준비한 사람의 몫이다." 어리석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깔보고 헐뜯더라도 이에 성내거나 미워하지 말고 깔보고 헐뜯음의 근원이 어리석음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어진 사람이다.
    쉽진 않지만 석가모니나 간디의 말처럼 누군가의 말이나 시선에서 자유로운 존재가 되어야 한다. 한 차원 더 올라가서 전 인류는 한 조상인 하나님으로부터 뻗어 나온 후손이므로 모두가 한 형제요 한 몸이므로 형제의 몸이 내 몸이요, 형제의 사정이 내 사정이요, 형제의 잘못이 내 잘못이다.
    그러므로 누구를 막론하고 내 눈에 띄는 상대방의 잘못을 내 잘못으로 여기는, 누구든지 내 몸처럼 여기는 삶을 실천하여 모두가 하나가 되는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5

  • @thelighttv
    @thelighttv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그러므로 누구를 막론하고 내 눈에 띄는 상대방의 잘못을 내 잘못으로 여기는, 누구든지 내 몸처럼 여기는 삶을 실천하여 모두가 하나가 되는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박멸소탕!!!!

    • @황금종
      @황금종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thelighttv 네, 누구든지 내 몸처럼!

    • @thelighttv
      @thelighttv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황금종 👍🏻👍🏻👍🏻

  • @victory9981
    @victory998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타인의 비난에 연연하지 않고 평화와 재치로 맞서며 모두를 하나로 여기는 관용과 연민의 마음을 품으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집니다. ㅎㅎ

    • @황금종
      @황금종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사람이란 우선 마음이 상하면 기분 나쁜 소리를 하게 되는데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역시 큰 인물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