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8 미국 3:46 중국 4:35 일본 4:57 캐나다 7:25 호주 10:34 영국 11:41 독일 12:48 프랑스 13:41 스웨덴 한국의 산후조리 문화가 건강한 방향으로 바뀌려면 정부, 국회, 의료인, 고용주뿐 아니라 아빠와 가족들, 그리고 한국에서 아기를 낳고 있고, 또 앞으로 낳을 모든 엄마들의 인식과 결단이 꼭 필요합니다. 정유미TV 영상 목록 docs.google.com/spreadsheets/d/1Vd0Cc2gcruPb1Xi_cK2haPr2OREXKOgnMxOjHyBG8O0/edit#gid=0
우리나라도 모든 출산병원에서 출산후 캥거루케어 및 모자동실 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내 아이인데 낳자마자 피부접촉 한번 못해보고 신생아실 유리넘어로 아이를 정해진 면회시간에만 볼수 있다는게 잔혹합니다. 제왕절개 출산이라 거의 일주일간 직접 안아보지도 못했고 초유와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도 제때 받지 못해 결국 출산 후 한달만에 분유수유로 가버렸네요… 우리나라 출산문화는 병원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선생님 울뻔했어요 캐나다편에 제 사연이 소개 되었네요. 887 그램 28주 이른둥이 아기 엄마에요 지금 아기 19개월이거 아직도 완모중입니다 아이가 밥도 잘먹고 해서 또래에 비해 큰편입니다 우리애 살린건 모유수유 캥거루 케어 ( 스킨 투 스킨) 이다고 의료진이 말하더라고요 니큐생활 백일 동안 하루에 6-7시간은 안고 있었어요 딱 몇일 특별한 사유 없었던 날은 저와 남편이 항상 서로 맨몸으로 안고 있었어요 그리고 산호 호흡기 중에도 직수 성공적이었구요 그게 스킨 투 스킨 영향이 크다고 하더라고요 유축한거 먹일려면 어쩔수 없이 젖병으로 수유 병행했는데 혼동없이 직수 완모중입니다 아기가 쮸쮸를 너무 좋아하네요 :) 선생님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유미 하정훈 선생님을 국회로!! (캐나다에서 주드 엄마 올림)
오! 독일 첫번째 사연 글쓴이 입니다 :) 소개되다니 너무 영광이에요! 출산 직후에 간호사 분들이 감격에 젖어있는 저와 남편과 아기를 편안하게 휴식하게 둔 상태로 Enjoy your baby! 라고 했던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출산 후에 저에게서 애기를 데리고 가지 않고, 그냥 그 기념적인 순간에, 오롯이 가족이 enjoy 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받아서 참 좋았어요 - 정유미샘과 하정훈샘의 영상과 책이 코로나시국에 혼자 외국에서 출산한 제게 출산전후로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계속 애청할게요~
첫째 둘째 다 조리원 안가고 퇴원하자마자 집에서 봤는데요. 안간 사람은 주변에 저밖에 없어서 그런가.. 주변사람들이 더 신기해 해요. (출퇴근 도우미 이모님이 집안일, 식사 챙기기, 낮에 아기 목욕 기저귀 갈기 등 다 도와주셨어요. 저는 아기랑 방에서 하루종일 있고요) 전세계 엄마들 다들 애기 태어나면서부터 모자동실 하고 한국 산후조리원 문화가 이상해서 안갔다 그러면 지인들 왈, '그건 서양 사람들이 체격 조건이 달라서 그래~ ' 라고 하는데 일본 중국도 모자동실 하면서 산후조리하는거 소개해 주신거 보니 역시 우리나라는 이상하단 생각이 들어요... 외국이 산후조리 문화가 없는게 아니라, 산후조리는 전세계 엄마들 다 하는데 우리나라같은 기이한 방식으로 안할뿐이죠~ (이상한점 : 하루에 몇번만 아기 데려와서 돌봄, 아기는 다른방에서 울고 엄마도 방에서 울면서 손목 아프고 힘들게 유축함, 아기는 24시간 환하디 환한 신생아실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돌봄, 그리고 이렇게 아기랑 분리되서 아기안보고 혼자 방에서 쉬는걸 '산후조리'라고 부름) 너무 귀하고 소중한 내 아기,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고 안아주고 가까이에서 목소리 들려줄 사람은 엄마밖에 없어요~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아니고요.
저는 아랍권에서 출산한지 3주된 산모입니다. 여기서는 하루만에 퇴원을 시켜서 바로 아이와 집에 와서 남편과 저와 어리버리 하며 육아 실전에 던져졌어요. 1주일동안은 한국에서 낳았다면 산후조리원도 가고 산후도우미나 엄마가 있었을텐데 하며 많이 울었어요. 그런데 2주부터 아기도 저도 익숙해졌어요. 새벽에 한타임 빼고는 모유수유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물론 유두가 헐고 힘들때 있지만 익숙해지는 중이에요.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힘이 나고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한국 산후조리원 자본주의가 만든 기이한 시스템인것 같아요.
미국사는 임신8개월예비맘이에요~ 삐뽀삐뽀 우리아가 모유먹이기책을 이곳 한국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쭉 읽으며 유튜브 정주행중입니다. 처음엔 산후조리원이없는 미국의 현실에 덜컥 겁부터 났지만 이젠 이게 당연한거구나라는 생각과 아기와 함께 보낼 시간들을 생각하니 설레요. 이 영상을 보니 완모의 의지가 더 굳어지고 힘이나네요. 워킹맘이지만 재택근무중이라 아기와 함께 할수있는 오히려 좋은 기회라생각해요. 정유미tv 너무 감사합니다 큰 힘이되고있어요!
제왕절개 해서 아기를 낳으니 너무 이상했던 게 내가 낳은 나의 아기를 허락맡고(??) 하루 몇번만 면회하고 수유하는 것이었네요.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코로나 핑계로 강제로 완분(+유축) 시키구요. 아기 뺏기는 기분 들어 데리고 병원도 일찍 퇴원하고 친정엄마 도움받아 집에서 돌봤어요. 병원에서 유축한 것도 간호사 샘들은 다먹였다고는 말 하는데, 몇 번만 질문해도 안 먹인게 티나서 너무 기분 나빴습니다. (아기가 유축한걸 몇미리나 먹지요? 대답못함... 아기 수유시간 맞춰서 줘도 냉장고에 계속 있음... 다 먹으면 애기 배터질 양을 갖다줘도 다먹였다고 함 등등....) 그리고 새벽에 유축한거 갖다놓으러 가면 항상 가요틀어 놓으시더군요. 모유수유 할때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주위의 잔소리였던 것 같아요. 모유수유 억지로 해서 아이 배곯는다, 영양가 없는거 애기 먹인다, 독하다... 나름대로 엄마 생각해 그런거겠지만 굳이 분유 안먹이고 엄마가 먹이겠다는데 주변 너무 방해됩니다. 꼭 산후조리 문화 바뀌었음 좋겠어요. 6개월 완모하고 엄마 병걸려서 단유했지만 아이게에 직접 젖먹이는 건 너무 행복하고 보람찬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가장 잘 케어할 수 있는 사람은 아이 엄마/아빠이고, 병원 의료진이나 산후조리원 종사자들이 아닙니다. 저도 출산전에 막연한 불안감에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산후조리원에서 직접 목격한 건 정반대였습니다. 저는 남편이나 가족들이 초기 육아를 도와줄수없어서 산후조리원에 갔고, 예약시기를 놓쳐 모자동실이 잘 되지 않는(모자동실 시간 2시간만 정해놓고 나머지 시간은 신생아실에서 케어하는) 일반 산후조리원에서 2주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정유미선생님 유튜브 보면서 직수 연습하기 위해서 모자동실 시간이 아니더라도 아기를 수시로 신생아실에서 방으로 데려왔는데, 산모들이 보고있지 않을때의 신생아실 풍경이 가관이더군요.. 유축한 모유가 실온에 몇시간씩 방치되어있기도 하고, 한 아기 수유하다가도 다른 아기 산모가 오면 응대하느라 수유하던 아기는 덩그러니 방치되어 있고, 아기를 기저귀 교환대에 올려둔 채로 직원들끼리 수다떠는 경우도 다반사였습니다. 분명히 간호사 1인당 신생아 3명 케어하는 곳이라고 해서 예약했는데, 새벽에 아기 수유할 시간 맞춰서 가보면(저는 수유콜 오기 전에 2시간마다 신생아실로 갔어요) 직원이 한명뿐일때도 있고, 혼자서 시끄럽게 음악 틀어놓고 근무하기도 하더군요.. 무엇보다 아기가 울고 있는데, 더 급한 다른 아기를 신경쓰느라 직원들이 즉각적으로 반응해주지 못하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 아이가 이렇게 방치되어있는 모습을 보면서도 산후조리를 이유로 모자분리를 지지할 엄마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 보는 모든 산모님들은 조리원이든 어디든 꼭 모자동실 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둘째때도 가족도움 못받으면 돈 더 쓰더라도 입주산후도우미 쓸 생각입니다. 대체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이런 기이한 산후조리문화가 정착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문화를 바꿔가는데는 무엇보다 산모 한명 한명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들더라도 첫 1~2주만 잘 이겨내면 모든 산모들이 행복하게 모유수유 할 수 있고, 흔히 말하는 산후조리도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모유수유하면 몸 회복 자체가 빠르니까요! 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해외출산에 산후조리 못했는데 한국의 애기낳은 다른 엄미들보다 더 건강하네요.... 물론 애낳는게 쉬운건 아니지만요 충격적이었던게 한국은 산후조리원이 결국 엄마들에게 일을 늘려주는 구조라는거네요. 엄마 몸 회복에 주력하는 것 같지만 오히려 육아를 어렵게 만드는 부분도 있긴 해요. 해외에서는 쌍둥이 출산이든 제왕절개든 대부분 모유수유 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모유수유 분유수유 비중이 엇비슷 하지만 대부분 금방 분유로 갈아타네요. 모유수유는 힘들긴 한데 자연스러운건데 모유를 고집하면 무식한 사람 취급 받기도 하고요...
제 사연도 있네요 이런 영상 너무 유익합니다! 한국 계신분들이 다른 나라 상황이 어떤지 꼭 알아야할 것 같아요. 조리원 시스템이 한국의 위대한 조리 문화가 아니며, 오히려 출산후 1,2주내 모유수유에 매우 크리티컬한 기간 동안 산모와 아기가 물리적 거리가 생김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단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선택함으로써 최근 트렌드 처럼 잘모르고 남들따라서 조리원 가는 문화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육아는 장기전이니 첨에 회복하고 쉬어야 한다가 아니라 처음 2주 더 고생하더라도 금방 수유 적응해서 육아하는게 장기적으로도 훨씬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전 임신 9개월차로 미국에 살고 잇습니다. 한국의 이런 간섭 문화, 개인존중 안하는 이상한 문화가 싫어서 한국을 떠났습니다… (주목적은 유학ㅎㅎ) 근데 여기와서 교포남편을 어찌다 만나다 보니 또 한국 커뮤니티를 접하게 되고 주위에서 염려차 조언해주고 걱정해주는것도 간섭처럼 느껴져서 정말 두드러기가 날 지경입니다…. 제발 알아서 살도록 냅둿으면…
일본에서 자연분만 했어요. 일주일 입원 하고, 오전에 출산해서 오후부터 젖 물리고, 다음날 아침부터 모자동실 했어요. 진찰 할때나 밥먹을 때 아기가 울거나 하면 조산사 분들이 잠시 봐 주고, 계속 아기랑 같이 지냈어요 ㅎ 한국 친구들은 그렇게 해서 어떻게 몸조리 하냐는데, 회복 하는데 아무 지장 없었고, 너무 이쁜 우리 아기 종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 제일 인상깊었던건, 입원기간 내내 조산사 분들이 아기 케어하는법, 젖 물리는법, 아기랑 생활하는법 뿐만 아니라, 산후우울증 케어도 같이 해 주더라구요 ㅎ 정기적으로 와서 불안한건 없는지, 퇴원후 생활은 어떻게 할건지, 남편이 육아휴직을 하는지, 가사 분담이나 도와줄 주변 사람은 있는지 등등 상담도 해 줬어요. 친정엄마나 육아 선배 언니랑 수다떠는 기분으로 조산사 분들이랑 수다 떨다보면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ㅎ
제 사연도 나왔네요! 지금 6개월 째 완모 중이에요. 처음에 tongue tie 때문에 유축도 하고 너무 힘들었지만 🥲 적응하니 너무 좋아요. 근데 영국도 완모는 흔하지 않은 거 같아요. 여기도 병원 갈 때 마다 모유인지 분유인지 물어보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완모 흔하지 않다며 잘 한다고 칭찬해 주더라고요. 나중에 모유 수유 끝나면 아쉬울 거 같아요! 둘째를 낳을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한국에서 낳더라도 저는 또 산후조리는 집에서 할거에요 ㅎㅎ
저도 미국에서 두아이를 낳았어요. 첫 출산에는 아무것도 몰라 산후조리원 없이 어떻게 회복하나 했지만 둘째 때는 친정 어머니도 안오시고 오롯이 남편과 네식구 함께 했지만 결혼하고 가장 좋았어요 :) 덕분에 두 아이 모두 24개월 직수로만 완모했어요 ! 선생님 영상 산모님들께 추천드리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어요 😇🙏
우아 미국 제왕절개 후 하루반만에 퇴원은 정말 대단한데요! 저는 5일 입원하는 동안 2~3일 정도는 정말 많이 아팠거든요.. 조리원 예약을 늦게라도 해야하나 했는데 3~4일차 지나가면서 많이 회복 되더라구요. 퇴원 후 바로 집으로 가서 조리하며 아기 돌봤는데 할만 했어요^^ 아기와 남편이랑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주변에서는 왜 조리원 안가냐고 큰일 날 것 처럼 얘기를 했는데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끝까지 신념을 갖고 갔던게 옳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Cho_Ri-In 저 이 영상 첫번째에 소개된 사례에 장본인인데요..ㅋㅋ 병원에서 더 있으라고 했지만 제가 괜찮아서 제 발로 나왔어요. 진통제 잘 챙겨먹고 모유수유하고 집이 더 편해서 집에서 산후조리햇어요. 저는 그때 군대 보험이라서 병원비 한푼도 안냈구요. 정말 잘 할수있어요!
일본에서 아이 셋을 자연분만으로 출산했고 사나흘 입원하고 퇴원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첫아이는 큰 종합병원에서 분만을 했는데 거긴 모자동실이 아니었고 2시간마다 한번씩 수유하러 가는 시스템이었어요. 둘째는 동네에 있는 개인병원에서 낳았는데 기본은 모자동실이고 산모가 원하면 조산사 분들한테 맡기는 시스템이었는데 그 땐 퇴원하면 어차피 밤에 못 잘텐데... 싶어 잘 때는 곁에 안 뒀어요. 셋째는 다른 동네 병원에서 낳았는데 낳기 전에 선생님 영상 보고 이번엔 꼭 24시간 모자동실 해야지 다짐하고 입원해있는 동안 계속 같이 있었어요. 셋째 아이는 낳자마자 초유 물리고 밤에도 잘 안 나와도 한 시간에 한번씩 수유했고 곧 돌 되는데 분유 한번도 안 먹이고 키우고 있어요. 조리원 안 들어가도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ㅋㅋ 어디 시린데 없구요 조리원은 필수가 아니라는데 동의합니다.
저는 독일에서 첫아이를 얼마전 출생했지만 몇몇 간호사들의 잘못된 지시로 생후 2일부터 분유를 줬네요..제가 무지해서 그랬던거도 있고 독일병원에서는 안내를 잘 해준다고 해서 믿었는데..결국 완모가 안되서 분유 보충하면서 완모하려고 애썼지만 분유를 먹이면서 애기가 생후 40일경에 우유알러지가 있는 걸 알게됬고 그 바람에 결국 단유 후 특수분유로 완분중입니다. 독일이라고 다 잘 하는게 아니더라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선택권이 있다면 출산병원에 대해서 잘 알아보시고 정하는게 맞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에는 코로나 때문에 출산 할 수 있는 곳이 한군데밖에 없었고, 제가 사는 도시 및 근처의 모든 산모들이 모두 이곳에서 출산하는 바람에 양수터지고 진통왔는데도 분만실이 만실이라며 그냥 복도에서 기다리라더라구요…병원 분만실 앞 복도에서 2시간을 혼자 배부여잡고 진통했어요..ㅜ 다행히 우여곡절 끝에 자연분만했지만, 입원 해있었던 2박 3일동안 제대로 된 정보나 지시나 교육을 하나도 못받았네요..핏덩이 애기랑 저 단둘이 덩그러니 하루를 그냥 보냈어요,, 전 애기가 계속 자기만해서 그냥 애기를 쳐다만보고 있었네요..아무도 찾아와서 알려주지도 않고 살피러 오지 않았어요..저의 케이스가 보편적이지는 않지만.. 너무 내팽겨쳐진 느낌이라 좋은 기억이 없어요.. 한국에 모자동실이 안되는건 정말 안좋은것 같지만, 양수가 줄줄 흐르는 산모를 복도에 혼자 내버려두고 잊어버리진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그렇게 시간을 너무 보낸바람에 애기 심장박동이 너무 불안정해서 10센치 다 열렸는데도 응급제왕하자는거 제가 우겨서 20분만에 죽을 힘으로 힘주기해서 겨우 자연분만했어요.. 산모가 너무 많아서 본인들이 너무 피곤하고 바쁘다고는 하지만 너무 무책임한 처치와 대우가 힘들었어요.. 그 병원에서 출산하고 집에 오기전까지 시간을 돌이켜보면 다시는 하고싶지 않을 경험이었네요.. 혹시 이 댓글 읽으시는 분 들 중 독일에서 출산하시려는 분 계시면 너무 병원만 믿지 마시고, 잘 알아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혹시 둘째 생기면 산파랑 상의해서 집에서 낳을까 고민중입니다. 그게 더 낫겠더라구요.. 독일 시스템에서 좋은 점은 있어요..개인 산파를 보험으로 고용할 수 있고 그 분 덕에 생후 3일 경부터 갈피를 잡았어요.. 한 16번 정도 방문해서 산모랑 아기 봐주는데 처음엔 거의 매일 와서 여러가지 면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어요. 그래도 아기랑 모자동실 하면서 단둘이 보낸 시간은 소중하긴해요~ 출산 앞두신 모든 분들 마지막까지 화이팅하세요! 그리고 해외에서 정유미선생님과 하정훈선생님 덕으로 유용한 정보 잘 얻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곧 이유식 시작해야하는데 두분채널과 책 잘 참고해서 이유식 잘 해보겠습니다. ^^
독일도 지역에 따라 페밀리 룸이 경쟁(?)이 치열해요. 자리가 없어 페밀리 룸 못있고 퇴원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옆 산모 아기 돌보는 중에 다른 산모는 진통하고 있기도 합니다. 전 독일에서 한국으로 출산차 왔는데, 모자동실 오래 해주는 조리원으로 예약하긴했는데… 주워진 환경에서 최대한 엄마의 의지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여긴 미국이에요 우연하게 뵙게 됐어요 며느리가 아기를 낳아서 조리해 주러 같이 지내고 있어요 며늘애가 자연분만 하려고 무척 노력했지만 고생할거 다한후 제왕절개 했네요. 저흰 모유 분유 같이 먹이고 있어요 수술을 해서 모유가 부족 할까 걱정했는데 점점 더 모유가 많아져요 낮에 착유해 놨다 밤에 먹이는데 이건 애엄마가 직장에 복귀 할때를대비해서 직수 안하고 우유병에 모유 넣어서 먹이고 있어요. 새벽잠 없는 제가 새벽3시 부터 제방에 데려와서 2시간마다 먹이고 있어요 첨부터 육아와 집안일을 모두 분담 하기로 했거든요 산모도 피곤하지 않고 잘 회복중이고 저도 아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요즘 같은 전염병 시기에 코비의 백신 3차 까지 다 맞은 엄마 모유를 수유한다는게 얼마나 중요 한지요 너무 고맙게도 며늘애는 모유 잘나오는 티도 마시고 균형잡히게 제가 해주는 음식을 너무나 잘 먹고 있어요 미역국은 일주일에 한번만 주고요 매끼 다양한 메뉴로요. 감사합니다
외국에서 모유수유를 중심으로 하는데 분유가 국내 분유보다 많이 좋은가요? 우리나라 엄마들은 좋은 분유 먹이겠다고 국내분유보다 해외분유를 직구하거나 구매하더라구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첫째때 뭐 모르고 조리원 갔다가 집에와서 진짜 고생했아요.. 근데 전 모유가 아기에게 너무 좋다는 생각 때문에 분유 안먹이고 한시간 마다라도 계속 직수만 했네요 그덕분에 진짜 힘들었지만 1년 넘게 완모했습니다~ 모유수유 정말 좋아요 해보신분들만 아시겠지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외국에서 출산 준비 중이고 영상들 보며 미리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하신것처럼 너무나 당연한 이곳의 문화를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네요. 또는 "한국여자 (아시아여자)들은 몸이 다르다, 서양 여자들은 골반이 넓어서 산후조리가 별로 필요 없다" 등의 말들도 하는데요, 이런점에 대한 논문이나 리서치가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캐나다 첫번째 당사자에요 ^^ 제왕 후 2일후에 퇴원하고 그때부터 집에서 산후조리랄거 크게없이 무거운것만들지않고 평상시처럼지냈고 지금 4개월아기와 너무 건강하게 지내고있습니다. 한국에서 조리원가느라 첫째 들이랑 떨어져서 속상해하는엄마들보고 조리원안가고 집에있으면되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들더라고요. 캐나다에서는 엄마가 당연히해야하는부분은 당연히여기되 산후2주후 엄마의 산후우울증 관리를위해서 개인전화로연락이오고 긴 상담, 그리고 우울감이든다고하면 바로 의사예약잡아줍니다. 여기가 엄마를 방치하고 희생을 강요하는 문화가 절대아닙니다. 만약 둘째 셋째 한국에서 낳는다고해도 저는 조리원절대안갑니다^^ 10달 뱃속에품고있던아기를 세상에나오게해놓고 2주나 엄마 아빠랑 떨어뜨려놓는것은 너무너무 말이안된다고생각해요. 여기서는 퇴원전까지 무조건 스킨투스킨 하라고 합니다 우리 아기 낯선세상에 나왔으니 당연히 엄마아빠가 감싸줘야죠^^
첫째때 조리원 2주 있으면서 마지막 3일정도는 새벽2~아침7시 사이에는 수유콜 주지말고 유축해둔 모유 먹여달라고 부탁했고 나머지는 모든 수유콜 가서 직수했습니다. 그래서 첫째때는 1년 내내 완전모유수유 직수로 쭉 했구요. 조리원 있으면서 수유콜 성실히 가면 완전모유수유 직수 할수있습니다. 산모의 체력적으로 수유에만 매달려도 몸살이 날 지경이던데, 그 외 아기케어까지 다 감당하면 몸이 박살납니다ㅜ 현실적인 부분 고려하여 모유수유 성공할 수 있는 선에서 조리원이용도 좋다고봅니다. 둘째 임신중인 상태인데, 코로나때문에 모자동신이 안된다하여 아쉽지만..ㅜ 첫째가 엄청난 엄마껌딱지라서 목욕과 재우기 심지어 간식 주는것까지 엄마가 줘야하는 떼쟁이..그래서 집에서 조리할 수 없는 상태라 저는 1주 조리원갑니다.
일본에서 출산한 백일된 아기 엄마입니다~ 출산 전에 이 채널을 알았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요ㅠㅠ 모유수유에 있어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출산한 병원은 한국조리원과 다를게 없었어요 초산이라 그냥 병원시스템에 맞춰 지내다 왔는데 퇴원 후 모유수유 문제로 검색하다보니 한국조리원과 같더라구요 모자동실은 제가 하겠다고 먼저 말해야 했고 수유에 있어서는 오히려 분유를 권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수유는 세시간마다 하는 거라 배웠고 입원중에는 분유회사 소속 영양사와 영양상담 및 분유 타기 실습까지 했으니까요 조산사에게 유두가 짧고 부드럽지 않아서 완모하기엔 이미 늦었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임신 중에 유두마사지를 열심히 안한 제탓이라고 (다른 조산사는 제탓 아니라고 했지만) 처음에 모유양도 적었기에 당시엔 충격적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처음엔 다들 적더군요 지인 상담과 검색으로 분유량 줄이면서 겨우 완모성공했는데요 아기가 통잠을 자기 시작하면서 양이 줄어 드는 거 같아 새벽에 1~2회 유축을 하고 있습니다 (유축 안한 날은 낮에 수유 후 칭얼대더라구요) 언제까지 새벽유축하며 양을 유지해야하는걸까요 모유 먹이는 동안에는 계속 하는게 맞는걸까요 출산후 수유 문제가 계속 산넘어 산이라 제가 너무 모유에 집착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Dr.YMChung 혹시 추가로 여쭤봐도 될까요 선생님 채널에서 ‘100일에 체중 2배가 되어야 하나’ 영상을 참고로 아기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해 봤는데요 성장곡선을 잘 따라가지 못하고 있네요 보충수유가 필요한 걸까요 그리고 수유쿠션에 올려 놓으면 손으로 가슴을 밀어내면서 우는 일이 많습니다 모유를 거부하는 걸까요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 열심히 보면서 104일된 아기 열심히 모유수유중입니다. 이영상 주제와는 맞지않지만 최근일자에 올린곳에 여쭤봐야 답글을 받을 수 있을것같아 죄송하지만 여기에다가 여쭙니다. 아기가 현재 밤에 10시간~11시간정도 통잠을 자고있는데 아침에 항상 첫소변에 소변색이 진한노랑색을 띄는 요산증상이 계속 보이고 오늘은 약간 피같은게 묻어나오기도 했습니다. 밤새 계속 먹지못한 상태로 자느라, 또 자면서 더운지 땀을 좀 흘리면서 자는데 탈수현상도 겹쳐서 그런것같은데 이럴경우 밤에 중간에 깨워서 모유수유를 해주는게 좋을까요? 요산증상이 지속되면 아기한테 안좋아서 깨워서라도 수유를 해야하나 너무 고민입니다. 아니면 그냥 자게끔 놔두고 아침에 깨면 수유를 해도되는건지 너무 답답한데 시간나시면 꼭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나이 43세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있어 첫째때는 모유수유를 하지 못했어요 소아과에서 모유수유 금지! 통보를 받았거든요... 선생님 영상을 보고 모유수유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갑상선 기능항진증 앓고 있는 엄마는 모유수유 정말 불가능 할까요?
지금 둘째 임신중 입니다 첫째 출산시 당연히 조리원 예약했고 생활했는데 생활 하던중 아이가 황달이 왔다며 모유를 몇일간 끊으라고 하더라구요ᆢ그기간동안에는 분유 섭취를 하고 몇일 후 다시 모유 수유했습니다 그당시는 조리원에 있기 잘 했구나 생각했는데ᆢ 둘째 출산 후에는 조리원 안가도 되지않을까 생각반 ᆢ집에 있다 황달이 와서 내가 모르고 넘어가면 아이가 안좋이 않을까 생각도 들고 ᆢ
0:58 미국
3:46 중국
4:35 일본
4:57 캐나다
7:25 호주
10:34 영국
11:41 독일
12:48 프랑스
13:41 스웨덴
한국의 산후조리 문화가 건강한 방향으로 바뀌려면 정부, 국회, 의료인, 고용주뿐 아니라 아빠와 가족들, 그리고 한국에서 아기를 낳고 있고, 또 앞으로 낳을 모든 엄마들의 인식과 결단이 꼭 필요합니다.
정유미TV 영상 목록
docs.google.com/spreadsheets/d/1Vd0Cc2gcruPb1Xi_cK2haPr2OREXKOgnMxOjHyBG8O0/edit#gid=0
우리나라도 모든 출산병원에서 출산후 캥거루케어 및 모자동실 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내 아이인데 낳자마자 피부접촉 한번 못해보고 신생아실 유리넘어로 아이를 정해진 면회시간에만 볼수 있다는게 잔혹합니다. 제왕절개 출산이라 거의 일주일간 직접 안아보지도 못했고 초유와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도 제때 받지 못해 결국 출산 후 한달만에 분유수유로 가버렸네요… 우리나라 출산문화는 병원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선생님 울뻔했어요 캐나다편에 제 사연이 소개 되었네요.
887 그램 28주 이른둥이 아기 엄마에요
지금 아기 19개월이거 아직도 완모중입니다
아이가 밥도 잘먹고 해서 또래에 비해 큰편입니다
우리애 살린건 모유수유 캥거루 케어 ( 스킨 투 스킨)
이다고 의료진이 말하더라고요
니큐생활 백일 동안 하루에 6-7시간은 안고 있었어요
딱 몇일 특별한 사유 없었던 날은 저와 남편이 항상 서로 맨몸으로 안고 있었어요 그리고 산호 호흡기 중에도
직수 성공적이었구요 그게 스킨 투 스킨 영향이 크다고 하더라고요 유축한거 먹일려면 어쩔수 없이 젖병으로 수유 병행했는데 혼동없이 직수 완모중입니다
아기가 쮸쮸를 너무 좋아하네요 :)
선생님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유미 하정훈 선생님을 국회로!!
(캐나다에서 주드 엄마 올림)
오! 독일 첫번째 사연 글쓴이 입니다 :) 소개되다니 너무 영광이에요! 출산 직후에 간호사 분들이 감격에 젖어있는 저와 남편과 아기를 편안하게 휴식하게 둔 상태로 Enjoy your baby! 라고 했던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출산 후에 저에게서 애기를 데리고 가지 않고, 그냥 그 기념적인 순간에, 오롯이 가족이 enjoy 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받아서 참 좋았어요 - 정유미샘과 하정훈샘의 영상과 책이 코로나시국에 혼자 외국에서 출산한 제게 출산전후로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계속 애청할게요~
첫째 둘째 다 조리원 안가고 퇴원하자마자 집에서 봤는데요. 안간 사람은 주변에 저밖에 없어서 그런가.. 주변사람들이 더 신기해 해요. (출퇴근 도우미 이모님이 집안일, 식사 챙기기, 낮에 아기 목욕 기저귀 갈기 등 다 도와주셨어요. 저는 아기랑 방에서 하루종일 있고요)
전세계 엄마들 다들 애기 태어나면서부터 모자동실 하고 한국 산후조리원 문화가 이상해서 안갔다 그러면 지인들 왈, '그건 서양 사람들이 체격 조건이 달라서 그래~ ' 라고 하는데 일본 중국도 모자동실 하면서 산후조리하는거 소개해 주신거 보니 역시 우리나라는 이상하단 생각이 들어요...
외국이 산후조리 문화가 없는게 아니라, 산후조리는 전세계 엄마들 다 하는데 우리나라같은 기이한 방식으로 안할뿐이죠~ (이상한점 : 하루에 몇번만 아기 데려와서 돌봄, 아기는 다른방에서 울고 엄마도 방에서 울면서 손목 아프고 힘들게 유축함, 아기는 24시간 환하디 환한 신생아실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돌봄, 그리고 이렇게 아기랑 분리되서 아기안보고 혼자 방에서 쉬는걸 '산후조리'라고 부름)
너무 귀하고 소중한 내 아기,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고 안아주고 가까이에서 목소리 들려줄 사람은 엄마밖에 없어요~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아니고요.
저는 아랍권에서 출산한지 3주된 산모입니다. 여기서는 하루만에 퇴원을 시켜서 바로 아이와 집에 와서 남편과 저와 어리버리 하며 육아 실전에 던져졌어요. 1주일동안은 한국에서 낳았다면 산후조리원도 가고 산후도우미나 엄마가 있었을텐데 하며 많이 울었어요. 그런데 2주부터 아기도 저도 익숙해졌어요. 새벽에 한타임 빼고는 모유수유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물론 유두가 헐고 힘들때 있지만 익숙해지는 중이에요.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힘이 나고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한국 산후조리원 자본주의가 만든 기이한 시스템인것 같아요.
미국사는 임신8개월예비맘이에요~ 삐뽀삐뽀 우리아가 모유먹이기책을 이곳 한국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쭉 읽으며 유튜브 정주행중입니다. 처음엔 산후조리원이없는 미국의 현실에 덜컥 겁부터 났지만 이젠 이게 당연한거구나라는 생각과 아기와 함께 보낼 시간들을 생각하니 설레요. 이 영상을 보니 완모의 의지가 더 굳어지고 힘이나네요. 워킹맘이지만 재택근무중이라 아기와 함께 할수있는 오히려 좋은 기회라생각해요. 정유미tv 너무 감사합니다 큰 힘이되고있어요!
제왕절개 해서 아기를 낳으니 너무 이상했던 게 내가 낳은 나의 아기를 허락맡고(??) 하루 몇번만 면회하고 수유하는 것이었네요.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코로나 핑계로 강제로 완분(+유축) 시키구요. 아기 뺏기는 기분 들어 데리고 병원도 일찍 퇴원하고 친정엄마 도움받아 집에서 돌봤어요.
병원에서 유축한 것도 간호사 샘들은 다먹였다고는 말 하는데, 몇 번만 질문해도 안 먹인게 티나서 너무 기분 나빴습니다. (아기가 유축한걸 몇미리나 먹지요? 대답못함... 아기 수유시간 맞춰서 줘도 냉장고에 계속 있음... 다 먹으면 애기 배터질 양을 갖다줘도 다먹였다고 함 등등....) 그리고 새벽에 유축한거 갖다놓으러 가면 항상 가요틀어 놓으시더군요.
모유수유 할때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주위의 잔소리였던 것 같아요. 모유수유 억지로 해서 아이 배곯는다, 영양가 없는거 애기 먹인다, 독하다... 나름대로 엄마 생각해 그런거겠지만 굳이 분유 안먹이고 엄마가 먹이겠다는데 주변 너무 방해됩니다. 꼭 산후조리 문화 바뀌었음 좋겠어요.
6개월 완모하고 엄마 병걸려서 단유했지만 아이게에 직접 젖먹이는 건 너무 행복하고 보람찬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가장 잘 케어할 수 있는 사람은 아이 엄마/아빠이고, 병원 의료진이나 산후조리원 종사자들이 아닙니다. 저도 출산전에 막연한 불안감에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산후조리원에서 직접 목격한 건 정반대였습니다.
저는 남편이나 가족들이 초기 육아를 도와줄수없어서 산후조리원에 갔고, 예약시기를 놓쳐 모자동실이 잘 되지 않는(모자동실 시간 2시간만 정해놓고 나머지 시간은 신생아실에서 케어하는) 일반 산후조리원에서 2주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정유미선생님 유튜브 보면서 직수 연습하기 위해서 모자동실 시간이 아니더라도 아기를 수시로 신생아실에서 방으로 데려왔는데, 산모들이 보고있지 않을때의 신생아실 풍경이 가관이더군요..
유축한 모유가 실온에 몇시간씩 방치되어있기도 하고, 한 아기 수유하다가도 다른 아기 산모가 오면 응대하느라 수유하던 아기는 덩그러니 방치되어 있고, 아기를 기저귀 교환대에 올려둔 채로 직원들끼리 수다떠는 경우도 다반사였습니다. 분명히 간호사 1인당 신생아 3명 케어하는 곳이라고 해서 예약했는데, 새벽에 아기 수유할 시간 맞춰서 가보면(저는 수유콜 오기 전에 2시간마다 신생아실로 갔어요) 직원이 한명뿐일때도 있고, 혼자서 시끄럽게 음악 틀어놓고 근무하기도 하더군요..
무엇보다 아기가 울고 있는데, 더 급한 다른 아기를 신경쓰느라 직원들이 즉각적으로 반응해주지 못하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 아이가 이렇게 방치되어있는 모습을 보면서도 산후조리를 이유로 모자분리를 지지할 엄마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 보는 모든 산모님들은 조리원이든 어디든 꼭 모자동실 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둘째때도 가족도움 못받으면 돈 더 쓰더라도 입주산후도우미 쓸 생각입니다.
대체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이런 기이한 산후조리문화가 정착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문화를 바꿔가는데는 무엇보다 산모 한명 한명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들더라도 첫 1~2주만 잘 이겨내면 모든 산모들이 행복하게 모유수유 할 수 있고, 흔히 말하는 산후조리도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모유수유하면 몸 회복 자체가 빠르니까요!
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해외출산에 산후조리 못했는데 한국의 애기낳은 다른 엄미들보다 더 건강하네요.... 물론 애낳는게 쉬운건 아니지만요 충격적이었던게 한국은 산후조리원이 결국 엄마들에게 일을 늘려주는 구조라는거네요. 엄마 몸 회복에 주력하는 것 같지만 오히려 육아를 어렵게 만드는 부분도 있긴 해요. 해외에서는 쌍둥이 출산이든 제왕절개든 대부분 모유수유 하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모유수유 분유수유 비중이 엇비슷 하지만 대부분 금방 분유로 갈아타네요. 모유수유는 힘들긴 한데 자연스러운건데 모유를 고집하면 무식한 사람 취급 받기도 하고요...
제 사연도 있네요 이런 영상 너무 유익합니다! 한국 계신분들이 다른 나라 상황이 어떤지 꼭 알아야할 것 같아요. 조리원 시스템이 한국의 위대한 조리 문화가 아니며, 오히려 출산후 1,2주내 모유수유에 매우 크리티컬한 기간 동안 산모와 아기가 물리적 거리가 생김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단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선택함으로써 최근 트렌드 처럼 잘모르고 남들따라서 조리원 가는 문화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육아는 장기전이니 첨에 회복하고 쉬어야 한다가 아니라 처음 2주 더 고생하더라도 금방 수유 적응해서 육아하는게 장기적으로도 훨씬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저도 미국에서 첫째 아가 나았는데요!! 이제 7개월 접어드는데. 처음에는 한국 천국조리원이 너무 부러웠는데 지나고나니 남편이랑 둘이 함께 하구 가족들이 다 도와주고 했던게 너무 잘한것같아요! 특히 모자동실… 처음부터 내 아기 내가 책임지는거!! ㅎㅎㅎ
미국16주 임산부인데, 이 영상을 보고나니 힘이 납니다...! 친정엄마가 와주시기로 했는데 이 영상 보여드려야겠어요~! ^^
전 둘째가 생긴다면 계속 같이 지낼거에요. 첫째땐 아무것도 몰랐어요ㅠㅠ
6개월째 완모중입니다. 저는 조리원을 못믿어서 퇴원후 집에서 아기랑 계속 같이 있었습니다.
완모하면 분유먹이라고하고 분유먹이면 모유먹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잘버티고 완모중입니다.
그러던중 생긴 궁금증이 왜 우리나라에서는 모자관계에 대해 간섭하는걸까요? 어차피 아이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엄마가 다 책임져야하는데 왜이렇게 감내놔라 배내놔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먹거리, 수면, 입는것 등등 왜이렇게 간섭하는걸까요. 이유식하니까 왜 소금간을 안하냐는 둥 그런것까지 간섭하시니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ㅜ
저는 아이키우는것보다 그게 더힘든것같아요.
그런걸 자제시키는 방법도 가르쳐주시면 좋겠어요. 그럴때마다 선생님 영상 보여드리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임신 9개월차로 미국에 살고 잇습니다. 한국의 이런 간섭 문화, 개인존중 안하는 이상한 문화가 싫어서 한국을 떠났습니다… (주목적은 유학ㅎㅎ) 근데 여기와서 교포남편을 어찌다 만나다 보니 또 한국 커뮤니티를 접하게 되고 주위에서 염려차 조언해주고 걱정해주는것도 간섭처럼 느껴져서 정말 두드러기가 날 지경입니다…. 제발 알아서 살도록 냅둿으면…
일본에서 자연분만 했어요.
일주일 입원 하고, 오전에 출산해서 오후부터 젖 물리고, 다음날 아침부터 모자동실 했어요. 진찰 할때나 밥먹을 때 아기가 울거나 하면 조산사 분들이 잠시 봐 주고, 계속 아기랑 같이 지냈어요 ㅎ
한국 친구들은 그렇게 해서 어떻게 몸조리 하냐는데, 회복 하는데 아무 지장 없었고, 너무 이쁜 우리 아기 종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
제일 인상깊었던건, 입원기간 내내 조산사 분들이 아기 케어하는법, 젖 물리는법, 아기랑 생활하는법 뿐만 아니라, 산후우울증 케어도 같이 해 주더라구요 ㅎ 정기적으로 와서 불안한건 없는지, 퇴원후 생활은 어떻게 할건지, 남편이 육아휴직을 하는지, 가사 분담이나 도와줄 주변 사람은 있는지 등등 상담도 해 줬어요. 친정엄마나 육아 선배 언니랑 수다떠는 기분으로 조산사 분들이랑 수다 떨다보면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ㅎ
저는 우리나라살지만 첫째둘째모두 조리원을 가지않고 입원시에도 모자동실했고 신생아와 함께하는 시간 솔직히 육아중 젤행복했습니다. 모자동실하면서도 계속 간호사가 확인하며 분유보충해줘야한다, 다른아기들은 60까지도 먹여10번대변보기도한다 (생후3일) 고 얘기하시는걸보며.. 아 미리공부안했으면 모유 수유 포기하고 분유보충할수밖에 없겠구나 싶었어요. 생후 3일에 60먹고 대변 10번 하는 분유보충 엄청하는 아가와 비교하며 불안하게 만드니요..ㅜ 조리원안간다하면 사람들이 형편이 어려운줄 알더라구요. 조리원천국이라며 이때아니면 언제누리냐고..꼭2주 가라고. 저는 조리원과 병원이 일부러 젖 뭉치게 만들고 마사지 장사하나? 생각도 해봤어요. 분유회사와 마사지사를 위해서요.. 첫날부터 직수 열심히하면 젖돌고나서도 금방 풀리고 마사지같은거 받을필요도 없더라구요. 지금사회는 조리원가지말라하면 욕먹는 분위기죠.. 좀 바뀌었음좋겠어요. 출산후 조리원 안가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꼭 가야한다, 천국이다 추천하는거 듣고 너도나도 가고있으니요.. 전 조리원안가고 집에서 24시간 붙어있는것이 천국이었어요. 첫2주 제일연약한 아기를 신생아실에 맡기는걸 당연하게 생각않고.. 선택할수있는 문화였음 좋겠어요.
선생님책 바이블처럼 보며 첫째는 22개월 모유수유했고 둘째도 완모중입니다^^ 모유수유를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선 선생님책은 출산전에 꼭 읽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제왕절개로 한국에서 아기낳은산모입니다..한국은 병원부터 시스템이 바뀌어야할것같아요.. 정말이상했던게 아기를 4일동안 안아보지도못하고 유리창으로 하루에두번 15분씩만 볼수밖에없다는 사실이였어요...내아이인데도 ㅠㅠ얼마나 마음이안좋은지... 이해가안가는건 모유수유는 항생제때문에 그렇다쳐도 아기는 4일씩이나 아빠엄마 둘다 왜 못만나게하는건지..?의문이 들더라구요 캥거루케어라도 해주고싶었는데ㅜㅜ생각할수록 정말 이상한 시스템이라는 생각이들어요..
항생제도 거의 대부분 모유수유 중 사용할 수 있습니가.
제 사연도 나왔네요! 지금 6개월 째 완모 중이에요. 처음에 tongue tie 때문에 유축도 하고 너무 힘들었지만 🥲 적응하니 너무 좋아요. 근데 영국도 완모는 흔하지 않은 거 같아요. 여기도 병원 갈 때 마다 모유인지 분유인지 물어보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완모 흔하지 않다며 잘 한다고 칭찬해 주더라고요. 나중에 모유 수유 끝나면 아쉬울 거 같아요!
둘째를 낳을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한국에서 낳더라도 저는 또 산후조리는 집에서 할거에요 ㅎㅎ
저도 미국에서 두아이를 낳았어요. 첫 출산에는 아무것도 몰라 산후조리원 없이 어떻게 회복하나 했지만 둘째 때는 친정 어머니도 안오시고 오롯이 남편과 네식구 함께 했지만 결혼하고 가장 좋았어요 :)
덕분에 두 아이 모두 24개월 직수로만 완모했어요 !
선생님 영상 산모님들께 추천드리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어요 😇🙏
집안에 도와줄 한사람이 없는게 한국 같기도 합니다. 집안일 못하게 자란 남편이 너무많고, 여자일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도 많이 남아있는듯
우아 미국 제왕절개 후 하루반만에 퇴원은 정말 대단한데요! 저는 5일 입원하는 동안 2~3일 정도는 정말 많이 아팠거든요.. 조리원 예약을 늦게라도 해야하나 했는데 3~4일차 지나가면서 많이 회복 되더라구요. 퇴원 후 바로 집으로 가서 조리하며 아기 돌봤는데 할만 했어요^^
아기와 남편이랑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주변에서는 왜 조리원 안가냐고 큰일 날 것 처럼 얘기를 했는데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끝까지 신념을 갖고 갔던게 옳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Cho_Ri-In 저 이 영상 첫번째에 소개된 사례에 장본인인데요..ㅋㅋ 병원에서 더 있으라고 했지만 제가 괜찮아서 제 발로 나왔어요. 진통제 잘 챙겨먹고 모유수유하고 집이 더 편해서 집에서 산후조리햇어요. 저는 그때 군대 보험이라서 병원비 한푼도 안냈구요. 정말 잘 할수있어요!
일본에서 아이 셋을 자연분만으로 출산했고
사나흘 입원하고 퇴원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첫아이는 큰 종합병원에서 분만을 했는데 거긴 모자동실이 아니었고 2시간마다 한번씩 수유하러 가는 시스템이었어요.
둘째는 동네에 있는 개인병원에서 낳았는데
기본은 모자동실이고 산모가 원하면 조산사 분들한테 맡기는 시스템이었는데 그 땐 퇴원하면 어차피 밤에 못 잘텐데... 싶어 잘 때는 곁에 안 뒀어요.
셋째는 다른 동네 병원에서 낳았는데 낳기 전에 선생님 영상 보고 이번엔 꼭 24시간 모자동실 해야지 다짐하고 입원해있는 동안 계속 같이 있었어요. 셋째 아이는 낳자마자 초유 물리고 밤에도 잘 안 나와도 한 시간에 한번씩 수유했고 곧 돌 되는데 분유 한번도 안 먹이고 키우고 있어요.
조리원 안 들어가도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ㅋㅋ 어디 시린데 없구요
조리원은 필수가 아니라는데 동의합니다.
삐뽀삐뽀 이유식 책 외국에서 구하고싶은데 구할수가 없어서 아쉬워요. 전자책으로 출판되면 좋겠어요
저는 독일에서 첫아이를 얼마전 출생했지만 몇몇 간호사들의 잘못된 지시로 생후 2일부터 분유를 줬네요..제가 무지해서 그랬던거도 있고 독일병원에서는 안내를 잘 해준다고 해서 믿었는데..결국 완모가 안되서 분유 보충하면서 완모하려고 애썼지만 분유를 먹이면서 애기가 생후 40일경에 우유알러지가 있는 걸 알게됬고 그 바람에 결국 단유 후 특수분유로 완분중입니다. 독일이라고 다 잘 하는게 아니더라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선택권이 있다면 출산병원에 대해서 잘 알아보시고 정하는게 맞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에는 코로나 때문에 출산 할 수 있는 곳이 한군데밖에 없었고, 제가 사는 도시 및 근처의 모든 산모들이 모두 이곳에서 출산하는 바람에 양수터지고 진통왔는데도 분만실이 만실이라며 그냥 복도에서 기다리라더라구요…병원 분만실 앞 복도에서 2시간을 혼자 배부여잡고 진통했어요..ㅜ 다행히 우여곡절 끝에 자연분만했지만, 입원 해있었던 2박 3일동안 제대로 된 정보나 지시나 교육을 하나도 못받았네요..핏덩이 애기랑 저 단둘이 덩그러니 하루를 그냥 보냈어요,, 전 애기가 계속 자기만해서 그냥 애기를 쳐다만보고 있었네요..아무도 찾아와서 알려주지도 않고 살피러 오지 않았어요..저의 케이스가 보편적이지는 않지만.. 너무 내팽겨쳐진 느낌이라 좋은 기억이 없어요.. 한국에 모자동실이 안되는건 정말 안좋은것 같지만, 양수가 줄줄 흐르는 산모를 복도에 혼자 내버려두고 잊어버리진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그렇게 시간을 너무 보낸바람에 애기 심장박동이 너무 불안정해서 10센치 다 열렸는데도 응급제왕하자는거 제가 우겨서 20분만에 죽을 힘으로 힘주기해서 겨우 자연분만했어요.. 산모가 너무 많아서 본인들이 너무 피곤하고 바쁘다고는 하지만 너무 무책임한 처치와 대우가 힘들었어요.. 그 병원에서 출산하고 집에 오기전까지 시간을 돌이켜보면 다시는 하고싶지 않을 경험이었네요.. 혹시 이 댓글 읽으시는 분 들 중 독일에서 출산하시려는 분 계시면 너무 병원만 믿지 마시고, 잘 알아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혹시 둘째 생기면 산파랑 상의해서 집에서 낳을까 고민중입니다. 그게 더 낫겠더라구요.. 독일 시스템에서 좋은 점은 있어요..개인 산파를 보험으로 고용할 수 있고 그 분 덕에 생후 3일 경부터 갈피를 잡았어요.. 한 16번 정도 방문해서 산모랑 아기 봐주는데 처음엔 거의 매일 와서 여러가지 면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어요. 그래도 아기랑 모자동실 하면서 단둘이 보낸 시간은 소중하긴해요~ 출산 앞두신 모든 분들 마지막까지 화이팅하세요! 그리고 해외에서 정유미선생님과 하정훈선생님 덕으로 유용한 정보 잘 얻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곧 이유식 시작해야하는데 두분채널과 책 잘 참고해서 이유식 잘 해보겠습니다. ^^
힘드셨겠네요..... 글 읽어보니 정말 힘드셨을거같네요. 저도 독일에서 출산했는데 같은 경험은 아니지만 왠지 공감이 됩니다.
임신 36주차인 유럽에 거주하는 30대 후반 임산부입니다. 여기에 나온 다른나라의 모든 사례가 제가 현재 살고있는 나라의 시스템과 비슷한 것 같아요. 한국의 산후조리원은 한마디로 돈벌기 위한 상업적 수단 정도인것 같습니다. 정말 기이한 출산 문화인데 안타까워요. ㅠㅠ
독일도 지역에 따라 페밀리 룸이 경쟁(?)이 치열해요. 자리가 없어 페밀리 룸 못있고 퇴원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옆 산모 아기 돌보는 중에 다른 산모는 진통하고 있기도 합니다. 전 독일에서 한국으로 출산차 왔는데, 모자동실 오래 해주는 조리원으로 예약하긴했는데… 주워진 환경에서 최대한 엄마의 의지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준비 잘 하세요.
조리원에서 모유수유 th-cam.com/video/2Mta1SSFSgQ/w-d-xo.html
조리원 playlist th-cam.com/play/PLmyxHgwa6EAFOyWHCiFi6vEXPlAa2hueu.html
안녕하세요 여긴 미국이에요 우연하게 뵙게 됐어요 며느리가 아기를 낳아서 조리해 주러 같이 지내고 있어요 며늘애가 자연분만 하려고 무척 노력했지만 고생할거 다한후 제왕절개 했네요. 저흰 모유 분유 같이 먹이고 있어요 수술을 해서 모유가 부족 할까 걱정했는데 점점 더 모유가 많아져요 낮에 착유해 놨다 밤에 먹이는데 이건 애엄마가 직장에 복귀 할때를대비해서 직수 안하고 우유병에 모유 넣어서 먹이고 있어요. 새벽잠 없는 제가 새벽3시 부터 제방에 데려와서 2시간마다 먹이고 있어요 첨부터 육아와 집안일을 모두 분담 하기로 했거든요 산모도 피곤하지 않고 잘 회복중이고 저도 아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요즘 같은 전염병 시기에 코비의 백신 3차 까지 다 맞은 엄마 모유를 수유한다는게 얼마나 중요 한지요 너무 고맙게도 며늘애는 모유 잘나오는 티도 마시고 균형잡히게 제가 해주는 음식을 너무나 잘 먹고 있어요 미역국은 일주일에 한번만 주고요 매끼 다양한 메뉴로요. 감사합니다
외국에서 모유수유를 중심으로 하는데 분유가 국내 분유보다 많이 좋은가요? 우리나라 엄마들은 좋은 분유 먹이겠다고 국내분유보다 해외분유를 직구하거나 구매하더라구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첫째때 뭐 모르고 조리원 갔다가 집에와서 진짜 고생했아요.. 근데 전 모유가 아기에게 너무 좋다는 생각 때문에 분유 안먹이고 한시간 마다라도 계속 직수만 했네요 그덕분에 진짜 힘들었지만 1년 넘게 완모했습니다~ 모유수유 정말 좋아요 해보신분들만 아시겠지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외국에서 출산 준비 중이고 영상들 보며 미리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하신것처럼 너무나 당연한 이곳의 문화를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네요. 또는 "한국여자 (아시아여자)들은 몸이 다르다, 서양 여자들은 골반이 넓어서 산후조리가 별로 필요 없다" 등의 말들도 하는데요, 이런점에 대한 논문이나 리서치가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골반에 대한 말들이 정말 근거가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캐나다 첫번째 당사자에요 ^^ 제왕 후 2일후에 퇴원하고 그때부터 집에서 산후조리랄거 크게없이 무거운것만들지않고 평상시처럼지냈고 지금 4개월아기와 너무 건강하게 지내고있습니다. 한국에서 조리원가느라 첫째 들이랑 떨어져서 속상해하는엄마들보고 조리원안가고 집에있으면되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들더라고요. 캐나다에서는 엄마가 당연히해야하는부분은 당연히여기되 산후2주후 엄마의 산후우울증 관리를위해서 개인전화로연락이오고 긴 상담, 그리고 우울감이든다고하면 바로 의사예약잡아줍니다. 여기가 엄마를 방치하고 희생을 강요하는 문화가 절대아닙니다. 만약 둘째 셋째 한국에서 낳는다고해도 저는 조리원절대안갑니다^^ 10달 뱃속에품고있던아기를 세상에나오게해놓고 2주나 엄마 아빠랑 떨어뜨려놓는것은 너무너무 말이안된다고생각해요. 여기서는 퇴원전까지 무조건 스킨투스킨 하라고 합니다 우리 아기 낯선세상에 나왔으니 당연히 엄마아빠가 감싸줘야죠^^
첫째때 조리원 2주 있으면서 마지막 3일정도는 새벽2~아침7시 사이에는 수유콜 주지말고 유축해둔 모유 먹여달라고 부탁했고 나머지는 모든 수유콜 가서 직수했습니다. 그래서 첫째때는 1년 내내 완전모유수유 직수로 쭉 했구요.
조리원 있으면서 수유콜 성실히 가면 완전모유수유 직수 할수있습니다. 산모의 체력적으로 수유에만 매달려도 몸살이 날 지경이던데, 그 외 아기케어까지 다 감당하면 몸이 박살납니다ㅜ 현실적인 부분 고려하여 모유수유 성공할 수 있는 선에서 조리원이용도 좋다고봅니다.
둘째 임신중인 상태인데, 코로나때문에 모자동신이 안된다하여 아쉽지만..ㅜ 첫째가 엄청난 엄마껌딱지라서 목욕과 재우기 심지어 간식 주는것까지 엄마가 줘야하는 떼쟁이..그래서 집에서 조리할 수 없는 상태라 저는 1주 조리원갑니다.
누군가 집에서 계속 붙어서 도와줄수 없는상황이라면 산후조리원 가는것도 방법일겁니다. ^^
출산후 모유가 5일째부터 찔끔찔끔 나와서
분유먹였네요 못먹이는동안은
안녕하세요! 영상보니 궁금한게 생겨 문의드립니다^^ 저도 출산후 모유수유를 원했던 엄마입니다. 그런데 출산후 회복실로 오니 의사가 무통주사 부작용으로 회복실에 있는 3일동안 모유수유를 하지말라고 하여 모유수유를 바로 하지못했습니다.ㅜㅜ 만약 제가 시간을 되돌린다면 아무리힘들어도 무통주사를 맞지않고 출산하고 싶은데요, 외국에서는 분만시 무통주사 맞는게 일반적인지도 궁금합니다!!
무통주사 맞아도 모유수유할 수 있습니다. www.bfmed.co.kr/abmPDS/list.html#
28. 모유수유모 분만 전후 진통제와 마취제
일본에서 출산한 백일된 아기 엄마입니다~
출산 전에 이 채널을 알았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요ㅠㅠ 모유수유에 있어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출산한 병원은 한국조리원과 다를게 없었어요 초산이라 그냥 병원시스템에 맞춰 지내다 왔는데 퇴원 후 모유수유 문제로 검색하다보니 한국조리원과 같더라구요
모자동실은 제가 하겠다고 먼저 말해야 했고 수유에 있어서는 오히려 분유를 권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수유는 세시간마다 하는 거라 배웠고 입원중에는 분유회사 소속 영양사와 영양상담 및 분유 타기 실습까지 했으니까요
조산사에게 유두가 짧고 부드럽지 않아서 완모하기엔 이미 늦었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임신 중에 유두마사지를 열심히 안한 제탓이라고
(다른 조산사는 제탓 아니라고 했지만)
처음에 모유양도 적었기에 당시엔 충격적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처음엔 다들 적더군요
지인 상담과 검색으로 분유량 줄이면서 겨우 완모성공했는데요 아기가 통잠을 자기 시작하면서 양이 줄어 드는 거 같아 새벽에 1~2회 유축을 하고 있습니다 (유축 안한 날은 낮에 수유 후 칭얼대더라구요) 언제까지 새벽유축하며 양을 유지해야하는걸까요 모유 먹이는 동안에는 계속 하는게 맞는걸까요
출산후 수유 문제가 계속 산넘어 산이라 제가 너무 모유에 집착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잘 자라는지 확인하고, 할 수 있는 만큼 젖을 먹이시면 됩니다.
@@Dr.YMChung 답변 감사합니다~
@@Dr.YMChung 혹시 추가로 여쭤봐도 될까요 선생님 채널에서 ‘100일에 체중 2배가 되어야 하나’ 영상을 참고로 아기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해 봤는데요 성장곡선을 잘 따라가지 못하고 있네요
보충수유가 필요한 걸까요
그리고 수유쿠션에 올려 놓으면 손으로 가슴을 밀어내면서 우는 일이 많습니다 모유를 거부하는 걸까요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yon8254 www.bfmed.co.kr/sub4.html
@@Dr.YMChung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가 40대 노산으로 첫 아이를 낳으려니 과연 조리원 없이 회복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괜찮을까요..?
24시간 모자동실 playlist
th-cam.com/play/PLmyxHgwa6EAHSB-NkHbxhP9QzaYczlJv7.html
신생아 playlist
th-cam.com/play/PLmyxHgwa6EAHXSovzmGmvN_ugtq7sSROy.html
docs.google.com/spreadsheets/d/1v5pgXByK-rf685lO1w_wzcdPewI_XZfdpWJG1Ro5byw/edit?gid=1085008456#gid=1085008456
docs.google.com/spreadsheets/d/1Vd0Cc2gcruPb1Xi_cK2haPr2OREXKOgnMxOjHyBG8O0/edit#gid=0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영상 열심히 보면서 104일된 아기 열심히 모유수유중입니다.
이영상 주제와는 맞지않지만 최근일자에 올린곳에 여쭤봐야 답글을 받을 수 있을것같아 죄송하지만 여기에다가 여쭙니다.
아기가 현재 밤에 10시간~11시간정도 통잠을 자고있는데 아침에 항상 첫소변에 소변색이 진한노랑색을 띄는 요산증상이 계속 보이고 오늘은 약간 피같은게 묻어나오기도 했습니다.
밤새 계속 먹지못한 상태로 자느라, 또 자면서 더운지 땀을 좀 흘리면서 자는데 탈수현상도 겹쳐서 그런것같은데 이럴경우 밤에 중간에 깨워서 모유수유를 해주는게 좋을까요? 요산증상이 지속되면 아기한테 안좋아서 깨워서라도 수유를 해야하나 너무 고민입니다.
아니면 그냥 자게끔 놔두고 아침에 깨면 수유를 해도되는건지 너무 답답한데
시간나시면 꼭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www.bfmed.co.kr/sub4.html
첫아이 응급제왕으로 낳고 지금은 완모중이지만 둘째 출산하게 되면 초기 수유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이었어요. 제왕으로 하면 모유가 늦게 나온다고 알고있어서.. 그런데 영상을 보니 제왕을 해도 출산 직후부터 직수가 가능한걸로 보이는데 제가 이해한게 맞을까요?
네. th-cam.com/video/g0gmQ7cF2Gg/w-d-xo.html
제왕절개에 대한 영상들th-cam.com/users/c%EC%A0%95%EC%9C%A0%EB%AF%B8TV/search?query=%EC%A0%9C%EC%99%95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나이 43세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있어 첫째때는 모유수유를 하지 못했어요
소아과에서 모유수유 금지! 통보를 받았거든요...
선생님 영상을 보고 모유수유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갑상선 기능항진증 앓고 있는 엄마는 모유수유 정말 불가능 할까요?
아닙니다. 먹이세요.
@@Dr.YMChung 감사합니다^^
지금 둘째 임신중 입니다
첫째 출산시 당연히 조리원 예약했고 생활했는데
생활 하던중 아이가 황달이 왔다며 모유를 몇일간 끊으라고 하더라구요ᆢ그기간동안에는 분유 섭취를 하고 몇일 후 다시 모유 수유했습니다 그당시는 조리원에 있기 잘 했구나 생각했는데ᆢ 둘째 출산 후에는 조리원 안가도 되지않을까 생각반 ᆢ집에 있다 황달이 와서 내가 모르고 넘어가면 아이가 안좋이 않을까 생각도 들고 ᆢ
th-cam.com/video/I0golZoNpJs/w-d-xo.html
th-cam.com/video/2Mta1SSFSgQ/w-d-xo.html
th-cam.com/video/pXcO6xapPuI/w-d-x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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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s.google.com/spreadsheets/u/1/d/1YPpf4UUSCCKIoNafJiXxdA0HRmHnvnVlAhgVyw5syGE/htmlview#gid=0
리스트 감사합니다!!!
한쪽 젖(오른쪽)이 사출이 심해 애기가 먹을때마다 꿀떡꿀떡마시고 억억 거리고 짜증을 내는데요....그러면 왼쪽만 계속 물려도 될까요?? 전 딱딱해져도 별로 아프지 않거든요...딱딱해져도 유축하지말고 양이 줄때까지 버틸까요?선생님 유튜브 보고 조리원도 안가고 도우미도 안부르고 1대1로 지금 한달째 아가와 함께해서 배울곳이 없어요ㅠ 애가 짜증을내니 막막해요...
www.bfmed.co.kr/sub4.html
선생님 영상보구 공부하고있는 30주차 예비엄마에요 ^^ 궁금한게 있는데
그럼 모유수유 하는동안 직수만 계속하게된다면 젖병은 살필요가 없는건가요 ??
어떤분들은 아기들 물도 먹이고 해야한다는데 아기가 돌지나서까지 모유수유 하는동안은 물도 일체 먹이지말고 모유만 먹는건가요 !? 궁금합니당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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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교육 playlist
th-cam.com/play/PLmyxHgwa6EAEBtdLbkr5MdM00fTXGxMta.html
docs.google.com/spreadsheets/u/1/d/1YPpf4UUSCCKIoNafJiXxdA0HRmHnvnVlAhgVyw5syGE/htmlview#gid=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