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형을 좋아하기 시작한지 20년이 넘네요. 형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 만나고 형의 콘서트장 무대에 나가서 프로포즈도 하고 짧은 소절이지만 형과 함께 노래도 부를 수 있었던 건 제 인생 최고의 시간이었고 추억입니다. 지금도 형이 내는 싱글들 꼬박 꼬박 듣고 있어요^^ 감사해요- 그리고 바쁘시더라도 정규앨범 좀 내주세요- 내 인생 최고의 가수 조규찬!
난 이 노랠 좀 늦게 알았다. 95년 어느 여름밤 플라타너스가 양쪽으로 드리워진 길을 친구가 운전하는 차에 앉아~ 듣고 있던 김현철의 fm방송에 나오던 그 음악이었다. 플라타너스 터널을 밤에 헤드라이트 불빛에 의지한체 지나가면서 얼마나 운치가 있던지 잊을 수 없었던 여름날 밤을 장식한 곡이다.
립싱크는..조규찬님이 라이브가 안되서가 아닙니다.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 방송 음향장비자체가 너무 열악하고 주먹구구 식이었습니다. 지금도 좋은 편이 아니란 말들이 나오는데 무려 25여년 전, 스타도 아닌 첫 무대에 서는 신인가수에게 음향세팅이 제대로 된 상태에서 부르게 했을 리가 없죠. 저땐 다 저랬습니다.ㅠㅜ
@@작은방-l2m 그러게요 원래도 낭만적인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엘피 사고 테잎 사고 씨디 사고 하던 시절에는 조금 낭만을 알았던 것도 같은데 말이죠ㅠㅠ 전 조규찬 1집은 엘피로 갖고 있어요(턴 테이블이 없어서 못 들은 지 한 20년은 된 듯ㅋㅋ) 요새는 저도 스트리밍으로 노래 듣곤 하지만 가끔 CD 올려 두고 노래 들으면 기분이 확 다르더라고요 ㅎㅎ 90년대로 돌아가고 싶어지네요ㅠㅠㅠ
@@AmyWisehouse 영화ost로 주로 수집하고 10프로는 가요,팝 앨범들을 수천장 모았는데 서울에서 춘천까지 가서 구하기 힘든 앨범 발품해가며 구하고 영화DVD나 블루레이도 그렇게 구했는데(VHS는 가끔) 솔직히 매일 보지는 못했죠. 정말 좋아하는 영화는 수십번도 보지만요. 음악도 마찬가지고. 그당시도 불법다운로드가 만연했지만(빽판LP,불법복사테잎,불법복사게임,소리바다mp3,토렌트) 돈주고 그 고생하며 구한 미디어매체도 감상을 잘안하는데 불법으로 다운 받은 분들은 그냥 파일 모셔두기만 하고 감상은 뒷전이더군요. 그리고 아직도 영화든 음악이든 미디어매체에 수록된 음질,화질은 파일형식이 못따라오는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VOD,ott,스트리밍으로 영화나 음악을 대형티비나 스피커로 들을때 여전히 아쉬워요
난 94년 중1부터 광주 예술의 거리 입시 미술학원을 다녔다. 대부분 고딩들인데 나 혼자 중딩...그것도 1학년. 예술의 거리 안 갈 수도 없고 항상 '추억#1' 이 노래만 이어폰으로 듣고 버스타고 50분, 내려서 20분을 걸었다. 지금은 43세 세아이의 아빠. 예술의 거리 축제 사업을 준비중이다. 나를 결국 예술의 거리로 이끈 이 노래...정말 사랑합니다. 언젠가 꼬옥 뵙고싶습니다(__) 조규찬 삼촌...
초딩때 진짜 개좋아하던 노래인데... 지금 생각해봐도 그때난 문화소양이 진짜 개높은 초딩이였는듯!
저도요! 초딩때 노래방에서 이 노래 부르면 어른들이 오~~~ 이런 표정으로 저를 바라봤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ㅋ
소수지식층이십니다 ㅎㅎ
난 초딩때 레드제플린 들었소만
멋진 글이었음
천재는 천재를 알아보는법
94 년 중학교 1 학년 기숙사에서 늦은 오후 노을이 질 무렵 라디오에서 이 노래 들으며 본 창밖 풍경, 방 공기, 냄새 잊을 수가 없어요……
30년이지난 지금들어도 세련된 곡✨️
벌써 형을 좋아하기 시작한지 20년이 넘네요.
형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 만나고 형의 콘서트장 무대에 나가서 프로포즈도 하고 짧은 소절이지만 형과 함께 노래도 부를 수 있었던 건 제 인생 최고의 시간이었고 추억입니다. 지금도 형이 내는 싱글들 꼬박 꼬박 듣고 있어요^^ 감사해요- 그리고 바쁘시더라도 정규앨범 좀 내주세요- 내 인생 최고의 가수 조규찬!
멋진 팬이십니다!
진짜 부러워요!
저는 규찬이형 라디오에서 형이 제 이름 많이 불러 줬는데..(수원사는청년) 헤헤
난 이 노랠 좀 늦게 알았다. 95년 어느 여름밤 플라타너스가 양쪽으로 드리워진 길을 친구가 운전하는 차에 앉아~ 듣고 있던 김현철의 fm방송에 나오던 그 음악이었다. 플라타너스 터널을 밤에 헤드라이트 불빛에 의지한체 지나가면서 얼마나 운치가 있던지 잊을 수 없었던 여름날 밤을 장식한 곡이다.
그 더웠던 94년. 혼자 좋아하던 여자친구와 전화통화하면서 불러줬던 노래..고등학교 1학년 날뛰던 내 가슴을 적셔주었던 소중한 노래.
이곡 뿐만이 아니고 조규찬 1,2집 두장 다 개명반.
그러나 지금도 대부분의 40대 이상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거의 모름.
2030들은 말할것도 없고...
진짜 좋아했었는데 표절도 많이 했더라고요.
아버지가 위대한 작곡가 셨는데 닐리리맘보 하고 열아홉순정을 자곡하신 나해랑이신데 .. 부모님이 그래도 돈도 잘 벌고 가수에 교수까지 해서 유복하게 사시니 좋아는 하실 거라 생각은 드네요.
작사작곡노래
조규찬
이런 명곡을 들을 수 있어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지금 들어도 너무 좋은 노래..
클래식은 영원하다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좋은 노래 아련해지네요
지금 들어도
노래 자체가 정말 세련됐네요
요즘 이노래에 빠져 자주 듣습니다. 그당시 꿈도많고 크면 하고픈게 많았는데 어느덧 42. 그냥 사네요 요즘~ 추억 제목처럼 그때가 아련하게 그립습니다. 내감정을 나도 모르겠네요
추억 돋네요ㅠ 고3때 내 용돈으로 처음 산 cd며... 자습 땡땡이 치고 갔던 소극장 콘서트며ㅠ 그는 여전히 나의 최애.
마지막반주10초가 우리 어릴때 모든 아련한 것들을 이상하게 다 보여주네. 너무좋다. 아련하다
2023. 손?
27년 전인데 세련미가 이렇게 넘치다니. 중3때 추억 돋는 곡.
1994년 고1 첫사랑을 생각하며 가슴속에 담아둔 노래
정말 지금 이시대에들어도
세련됐다.
정말 감탄밖에. .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듣고 들을때마다 울었던 생각이 나네요
우왕 ㅠㅠ 오늘 유튜브 다 돌아댕기면서 조규찬 좋아요 누를기세. 넘나 행복하네요 진짜. 누군가에게 노래를 배울 기회가 있다면 규찬님이라고 꼬꼬마때부터 그러고 다녔는뎅. 공연 혼자 보러갔을때 정말 감동감동 ㅜㅜ 진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오라버니
👍
진심 가창력 미쳤다 말이 되나? 레젼드답다
립싱크네요ㅜㅜ
요즘 라디오 들으면서 팬됨
섬세하게 부드럽게 참 말 잘하시는분
규찬님....저 오랜만에 듣는데 눈물나요ㅠ
그저 갓...그저 빛 지금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아
립싱크는..조규찬님이 라이브가 안되서가 아닙니다.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 방송 음향장비자체가 너무 열악하고 주먹구구 식이었습니다. 지금도 좋은 편이 아니란 말들이 나오는데 무려 25여년 전, 스타도 아닌 첫 무대에 서는 신인가수에게 음향세팅이 제대로 된 상태에서 부르게 했을 리가 없죠. 저땐 다 저랬습니다.ㅠㅜ
이 노래 진짜 좋아하는데
즁1때 공테이프로 라디오에서 나오길 기다렸다가 녹음해서 참 많이 들었는데..
공감합니다
조규찬님 나한테는 이적과버금가는음악천재다 꾸준히 음반 내주셔서 감사해요 요즘엔 노래 혜원 에 빠졋어요 가사도 넘좋아요 해이님 부럽 ㅠㅜ
방송국놈들 이때 노래잘하는 가수들 진짜많앗는데
무대 꾸밀시간에 음향에 공을들엿으면 얼마나 좋앗을까
대한민국 역대 가요 베스트5 안에 들어가는 노래. 무지개도 베스트5 이런가수 없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노래..2020.6.15
저떄는 훈남이셨네요.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노래인거 같아요.^^
지금도 ㅡㅡㅡ
조규찬 형님은 역시 믿고 듣는다 최고
저시대 감성 지금들어도 겁나 세련된
노래를 직접 만들고 직접 부르는데 둘 다 이렇게 수준 높다니ㅡ조규찬 짱
요즘은 조규찬 같은 천재 싱어송라이터가 왜 안나오는거야? ㅠㅠ
표절러니까
유일하게... 첫 눈에 너무 좋아하게 된 가수. 딱 내 스타일...
진정한 싱어송라이터
완벽 그 자체!
명품 보컬리스트
초딩때부터 팬입니다.
너무 좋아요.
조규찬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 말 너무나도
조규찬님 최고지요
후반부에 본인이한 코러스에 허밍에 섞여서....20년째 들어요
규차니즘 ♡
하...너무 좋아요. 요즘 계속 조규찬님의 노래만 찾아듣고 있습니다^^
역시 음악가집안은 다르구마!^^ 지금 들어도 세련된 곡이네!
30년이 지난 노래란게 놀란다
저때는 라이브로 할수 없는 방송여건이었나보네
라이브같은데요
노래 감성 미쳤다
고등학교때 듣던노래
지금되 좋다
2021년 4월 3일 새벽 1시경
좋은 노래입니다^^
지금 다시 들어도 좋다 크...
조규찬님 정말 오랜만에 다시 듣게 됩니다. 멋집니다
한편에 시
조규찬 노래중..최고죠..
첫사랑생각나네
중2때 라디오서 자주나오던노래 지금은 추억이네 응팔인가 어서 나오고 불현듯 생각나서 지금 듣는데 너무좋네요
고3때 친구가 조규찬 좋아하는 거 알고 선물로 사주더라고요. 좋은 추억의 곡
조규찬 이라니!!! 저 시절에 저 정도로 라이브를 하다니.진심으로 cd틀어놓은 수준이네요. 사랑해요,찬님😍
아쉽게도 립싱크네요 ㅜㅠ
라이브는 아닌것 같네여.
라이브 입니다.
잊을 수 있을까 ~
지금 들어도 너무 좋으네여~~♡
천재 맞아요
명곡 명반
우리나라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그리고 최고의 보컬리스트
좋다
당시 조규찬의 음악은 다른 레벨이었죠.
ㅠㅠ❤
고딩때 이노래 듣자마자 Klaatu - December Dream 이 생각나던...
2집때가 최고였음. 조규찬 순수한 감성의 정점
진짜지
그립다
와 전남고 화이팅
97년도 화이팅~~
이게 벌써 30년전인가.
개졸라 슬픈 가사네,,,
90년대 향수하면 조규찬, 김광석, 서지원, 김현철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 조규찬1집만 10장은 샀을듯
닳고 닳도록 들으셨군요 ㅎㅎㅎㅎㅎ 음반 하나를 소장용도 아니고 감상용으로 여러 장 사게 되는 갬성 못 느껴본 지가 십수 년 같아요ㅜㅜ
@@AmyWisehouse 제가 들은것도 있지만 선물용으로도 여러번 샀거든요 ㅎㅎ. 아날로그 감성이 사라지는것 같아 서운합니다
@@작은방-l2m 그러게요 원래도 낭만적인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엘피 사고 테잎 사고 씨디 사고 하던 시절에는 조금 낭만을 알았던 것도 같은데 말이죠ㅠㅠ 전 조규찬 1집은 엘피로 갖고 있어요(턴 테이블이 없어서 못 들은 지 한 20년은 된 듯ㅋㅋ) 요새는 저도 스트리밍으로 노래 듣곤 하지만 가끔 CD 올려 두고 노래 들으면 기분이 확 다르더라고요 ㅎㅎ 90년대로 돌아가고 싶어지네요ㅠㅠㅠ
@@AmyWisehouse 영화ost로 주로 수집하고 10프로는 가요,팝 앨범들을 수천장 모았는데 서울에서 춘천까지 가서 구하기 힘든 앨범 발품해가며 구하고 영화DVD나 블루레이도 그렇게 구했는데(VHS는 가끔) 솔직히 매일 보지는 못했죠. 정말 좋아하는 영화는 수십번도 보지만요. 음악도 마찬가지고. 그당시도 불법다운로드가 만연했지만(빽판LP,불법복사테잎,불법복사게임,소리바다mp3,토렌트) 돈주고 그 고생하며 구한 미디어매체도 감상을 잘안하는데 불법으로 다운 받은 분들은 그냥 파일 모셔두기만 하고 감상은 뒷전이더군요. 그리고 아직도 영화든 음악이든 미디어매체에 수록된 음질,화질은 파일형식이 못따라오는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VOD,ott,스트리밍으로 영화나 음악을 대형티비나 스피커로 들을때 여전히 아쉬워요
'무지개' 요청합니다
난 94년 중1부터 광주 예술의 거리 입시 미술학원을 다녔다. 대부분 고딩들인데 나 혼자 중딩...그것도 1학년. 예술의 거리 안 갈 수도 없고 항상 '추억#1' 이 노래만 이어폰으로 듣고 버스타고 50분, 내려서 20분을 걸었다. 지금은 43세 세아이의 아빠. 예술의 거리 축제 사업을 준비중이다. 나를 결국 예술의 거리로 이끈 이 노래...정말 사랑합니다. 언젠가 꼬옥 뵙고싶습니다(__) 조규찬 삼촌...
니들이 규찬님을 알아?
표절러인건 암
응칠에서 듣고 노래가 좋아서 온건데 몇년도 노래에요?
머리 오른쪽으로 쏠린거는 컨셉이신가요..
toto 노래 중에 이거 분위기 비슷한거 있었는데;;;
립싱크하는 영상이라니 귀하다 귀해
지금내마음
과연 조규찬
저는 초딩 때 카펜터스
His duration for the hardship for only the small object with cigarette. Sharp nervous system KP Hong with another hong pill Korean
높이 21층 이상 임. 연면적 의 가치는 스프림 어느날. 유리딱는
앨범 립싱크지만 좋네
이거 아무리봐도 립싱크인듯
안타깝네 데뷔초 영상인데
sang won lee 소중한 너도 그렇고 이때 방송은 립싱크가 많네요😢
@@euna8364 저 당시엔 립싱크가 일반적이었어요.....라이브할 장비도, 뭐도 없었으니까......그냥 MR틀고 노래하는척 하는거죠.......가수가 원해서가 아니라 방송국이 귀찮으니까.......
라이브가 아닌게 아쉽네요...
일본 긴기라기니 부른 가수랑 형제 같네. 똑같이 생겼네 곤도 마사키? ㅎ
저도 그생각 곤도 마사히코
ㅉㅉㅉ
당시엔 조규찬씨도 립싱크 했구나 ㅠ
알고보니 표절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