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23, 올해 2024년 대 생성 AI의 시대를 맞았다. 진짜로 이 강의 내용이 눈앞에 다가온거다. 진짜로. AI 산업을 이끄는 엔비디아는 연일 하늘 높은줄 모르고 주가가 뛰고 있다. 유튜브에선 임재범이 부르는 뉴진스의 하입보이 생성 AI 음원이 너무 임재범 같아서 진짜인지 가짜인지 헤깔리기 시작한다. 이쁘고 쭉쭉빵빵인 여자 모델들의 사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우리는 의심부터 하기 시작한다. 또한 최근에 공개된 영상 생성 AI 소라는 직접 찍은적 없는 지중해 풍경을 지맘대로 만들어내는데도 거의 진짜 지중해 풍경과 흡사하다. 점점 구별이 자신 없어진다.. 모든게 헤깔리기 시작하는 그 초입길에 들어섰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세계에서 누구든 나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놈 못 나온다. 플라톤이 말한 동굴의 비유와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르크와 시뮬라시온, 진짜와 가짜, 그리고 하이퍼 리얼리티의 시대를 이제 진짜로 우리는 체감하기 시작하는 시기다. 진짜 시작이다. AI 덕분에 포스트모더니즘적인 아이디어가 지금부터 시작하는 사이버세계에 철학으로 업로드 될거다. 결국 인류의 스승 행님들이 만들어놨던 이런 '인문학 아이디어'들은, 어떤 병같은 혐인문 댓글러 들이 각종 댓글로 끄적이는것처럼 밥 먹고 배불러서 시부리던 헛소리가 아니라~ 인간이 곧 겪게될 혼란한 정신작용을 해명하고 지금 다가올 미래를 다 예견한걸지도 모르겠다. ㅋ 우리는 진짜로 곧 모두 실재를 부정할 것이다. ㅋ
최 선생, 하이퍼 리얼리티 그 결과물이 완결로 끝나지 않습니다. 저 상태에서 더 덧붙여지고 더 가공되어지면서 분열됩니다. 하나로 뭉쳐지기도 하구요. 대체로는 분열(소멸)이고....그것을 바라보는 한 영구히 지속됩니다. 마치 현실이던 과거와 가상으로 남은 미래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 처럼 영구히.
물건의 가치 = 투입 노동 시간? 천만에 말씀. 그것은 주류경제학이 아닌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소개된 개념이다. 생산 수단의 사유화가 부당하다는 점을, 노동자가 생산수단의 진정한 소유자라는 것을 주장하려 내세운 논리일 뿐이다. '가치'는 주관적이다. 시간과 상황에 따라 변하는 개개인의 한계효용에 따라 재화의 단위 가치는 항상 변모한다. 노동이란 개인이 재화에 대해 느끼는 가치에 대한 수많은 근거 중 하나일 뿐이다.
나는 무엇인가가 현대에는 중요하지 않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무엇인가가 왜 중요하지 않은가요? 나는 무엇인지를 모르면 앞으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내가 본질적으로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면, 소질도 개발할 수 없고, 직업도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들 불행하게 사는 겁니다. 자기 소질에 맞지 않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는 거거든요. 이런 말씀을 하시면 철학적으로 머저리가 되는 겁니다. 그렇게 살지 마세요.
시대에 따라서 문제의식이 달라지고 지녀야할 근본적인 물음이 바뀌게 됩니다. 고대 때는 나에 대한 물음보다는 세상에 대한 물음이 더 많았던 시절이고, 중세 유럽은 근원적 일자에 대한 신앙이 더 중요시 되었던 시절이죠. 앞서 말했듯 최진기 강사님이 '나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시대의 문제의식에 더 부합하는 물음이 생겼다는 것이죠. 정치,경제,철학.. 등 많은 사회학문이 '나는 무엇인가'를 근원으로 만들어진 학문이라는 주장은, 그 근거가 없다면 굉장히 터무니 없는 아포리즘일 뿐입니다.
이 강의를 1년에 한 번씩 반복해서 보고있는데 볼 때마다 생각이 정교해지는 느낌이다
최강사님 댓글 조작 나쁜짓 안하고 정도의 길을 걸었으면 지금쯤 더 큰 스승이 되었을텐데 아쉽다
인격적으론 문제있지만 그의 강의는 재밋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최진기 선생님 방대한 그물과 같은 지식과 연결된 설명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요. 감사합니다 😊
최진기 선생님 존경합니다. 좋은 강의 잘듣고갑니다.
진짜 이해가 술술 ㅠ.ㅠ.ㅠ 고생많으셔용 최진기 선생님 강의 진짜 존경합니다!
이번 강의는 '감명 깊었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네요😊
정말 👍
보드리야르 책읽다 머리가 아파서 유튜브를 찾았는데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시네요
이런 강의를 듣으니 좋네요.. 수준 높네요
10:00 기호가치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매번 어려운 사상을 쉽게 풀이 해주셔서 매번 고맙습니다!
진짜 대단하세요. 정말 놀라움의 연속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고등학생때 윤리와 사상으로 수업을 통해 선생님을 처음 접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도 선생님 수업 듣고 있는것도 신기하네....정말 교양 정리 하나는 잘하십니다
하이퍼 리얼리티 오늘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미술..... 마음 고생 너무 하셨을건데... 강의 참 편안하게 잘 하시네요 그래도 많이 웃었습니다
저형 댓글 안읽으심 덕분에 강의보는거
@@user-xl5np5df6p ㅋㅋㅋㅋ 이사람 입장이 어떤지모르겠는데 존나 천재같다 ㅋㅋㅋㅋ
석사 졸업생입니다. 학창시절 저마다 입에 올리던 하이펄리티 개념을 이토록 명확하게 와닿게 짚어주신 분은 없었던 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아는척 하는게 명강의가 아니라, 실 생활의 예를 들어 개념을 설명하는 게 진짜 명 강의.
최진기 선생님 강의는 구글에 검색하면서 보면 재미 두배에요.
좋은 강연 고맙습니다.
진기쌤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언젠가 꼭 찾아뵙고 싶네요
볼때마다 감탄합니다.
넘모 꿀잼이자나~
정말 대단하시네요.. 속이 뻥 뚫립니다.
진짜 통찰력 오져버리는 ;;;보드리야르;;; 그걸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는 최진기 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고3부터 지금 29살까지.. 감사합니다
엄지척!!!
보고 갑니다
재미 있었습니다.
작년2023, 올해 2024년 대 생성 AI의 시대를 맞았다. 진짜로 이 강의 내용이 눈앞에 다가온거다. 진짜로.
AI 산업을 이끄는 엔비디아는 연일 하늘 높은줄 모르고 주가가 뛰고 있다.
유튜브에선 임재범이 부르는 뉴진스의 하입보이 생성 AI 음원이 너무 임재범 같아서 진짜인지 가짜인지 헤깔리기 시작한다.
이쁘고 쭉쭉빵빵인 여자 모델들의 사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우리는 의심부터 하기 시작한다. 또한 최근에 공개된 영상 생성 AI 소라는 직접 찍은적 없는 지중해 풍경을 지맘대로 만들어내는데도 거의 진짜 지중해 풍경과 흡사하다. 점점 구별이 자신 없어진다.. 모든게 헤깔리기 시작하는 그 초입길에 들어섰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세계에서 누구든 나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놈 못 나온다.
플라톤이 말한 동굴의 비유와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르크와 시뮬라시온, 진짜와 가짜, 그리고 하이퍼 리얼리티의 시대를 이제 진짜로 우리는 체감하기 시작하는 시기다.
진짜 시작이다. AI 덕분에 포스트모더니즘적인 아이디어가 지금부터 시작하는 사이버세계에 철학으로 업로드 될거다.
결국 인류의 스승 행님들이 만들어놨던 이런 '인문학 아이디어'들은, 어떤 병같은 혐인문 댓글러 들이 각종 댓글로 끄적이는것처럼 밥 먹고 배불러서 시부리던 헛소리가 아니라~
인간이 곧 겪게될 혼란한 정신작용을 해명하고 지금 다가올 미래를 다 예견한걸지도 모르겠다. ㅋ
우리는 진짜로 곧 모두 실재를 부정할 것이다. ㅋ
정말 공감하는 내용입ㄴ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입니다!
최 선생, 하이퍼 리얼리티 그 결과물이 완결로 끝나지 않습니다. 저 상태에서 더 덧붙여지고 더 가공되어지면서 분열됩니다. 하나로 뭉쳐지기도 하구요. 대체로는 분열(소멸)이고....그것을 바라보는 한 영구히 지속됩니다. 마치 현실이던 과거와 가상으로 남은 미래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 처럼 영구히.
감사합니다ᆞ💕💕
나혼자산다보면 연예인들의 멋있는 모습 저리가라임
강의 죽인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한번 만나서 술한잔하고 싶네요.^^
1:39 내스타일...
23:40
재밌는 최진기강사님 강의!♡
강의 잘 하는 관상이 있나보다 학교에서도 저렇게 생기긴 분들이 수업 재밌게 하셨는데
하이퍼 리얼러티 무섭네요 ~
어찌 살아내야할지 ~
김건희는 쥴리 부정. 하이퍼 리얼리티의 최고봉
강의 참 좋네요...👍
꼭 복수할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상보고 보드리야르 시뮬라시옹 책 샀음 ㄷㄷ
정보의 나열이 아닌 정보의 해석을 말하는 진짜 공부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제발 빨리 올려주세요-_-; #ohmyschool.org
10월 현대사회사상 (사회과학 편)
11월 세계경제여행, 혁명사, 전쟁사
12월 2017년 경제전망(한국경제, 세계경제)
2017년 예정 현대사회사상 (인문 편)
2017년 예정 현대사회사상 (철학 편)
2017년이면 아직 3달이나 남았잖어요-_-;
ghil6 bachk
ghil6 bachk 불후의명곡
옛날에 봤던 영상 지금 다시 봤는데 이거 요즘에 뜨는 소위 메타버스 아닌가요?
19:28 크아
물건의 가치 = 투입 노동 시간? 천만에 말씀. 그것은 주류경제학이 아닌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소개된 개념이다. 생산 수단의 사유화가 부당하다는 점을, 노동자가 생산수단의 진정한 소유자라는 것을 주장하려 내세운 논리일 뿐이다. '가치'는 주관적이다. 시간과 상황에 따라 변하는 개개인의 한계효용에 따라 재화의 단위 가치는 항상 변모한다. 노동이란 개인이 재화에 대해 느끼는 가치에 대한 수많은 근거 중 하나일 뿐이다.
아버지 장례 보험 들어둔게 없어 돈이 없었는데 CLS투자그룹 에 투자하고 장례비용마련했어요
문재인에 대한 이미지, 박근혜에 대한 이미지도 시뮬라크르의 세계일 뿐... 굉장히 무섭다!
음.. 마치 소시오 패스가 성공한 사람에 많다는걸 증명하는것과 같은맥락인가??
그러면 그 하이퍼 리얼리티 세상에 사는사람이 성공하려면 소시오패스여야 한다는 건가?? 진짜의 나를 버린다는게 결국 진짜 진짜 나를찾는거란 말인건가?? 어렵다..
소련은 그냥 소련이지 신구가 없는데
0:37 윈도우좀 정품사서써라 진짜 한심해죽겠네 ㅋㅋ
그림 보정 하이퍼리얼리티
투자 어려우신 분들 CLS투자그룹 와보세요!! 저 진짜 투린이에서 고수가 됐습니다!
ㄱㅅ
장승업 군마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앉아있죠
하산하긴 이른듯
왠 르네 마그리트? ㅋㅋ
르네 마그리트
원어명 René Magritte
나는 무엇인가가 현대에는 중요하지 않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무엇인가가 왜 중요하지 않은가요? 나는 무엇인지를 모르면 앞으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내가 본질적으로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면, 소질도 개발할 수 없고, 직업도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들 불행하게 사는 겁니다. 자기 소질에 맞지 않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는 거거든요. 이런 말씀을 하시면 철학적으로 머저리가 되는 겁니다. 그렇게 살지 마세요.
Sheen-mok Lee '나는 무엇인가' 질문이 중요하지 않아진다는 게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 더 중요하게 부각된다는 겁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지마세요.
나는 무언가가 제일 중요한 겁니다. 그것 없이는 이 세상을 살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그래집니다. 님의 논리는 이미 논파된 것입니다.
나는 무엇인가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더 중요한게 생겼다는 이야기입니다. 신념과 주장을 구분할줄 아셔야지요.
더 중요한 건 없습니다. "나는 무엇인가"를 알기 위하여서 세상의 모든 학문, 예술, 정치, 경제, 문화 분야 등이 존재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주장을 한번 해보세요.
시대에 따라서 문제의식이 달라지고 지녀야할 근본적인 물음이 바뀌게 됩니다. 고대 때는 나에 대한 물음보다는 세상에 대한 물음이 더 많았던 시절이고, 중세 유럽은 근원적 일자에 대한 신앙이 더 중요시 되었던 시절이죠. 앞서 말했듯 최진기 강사님이 '나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시대의 문제의식에 더 부합하는 물음이 생겼다는 것이죠. 정치,경제,철학.. 등 많은 사회학문이 '나는 무엇인가'를 근원으로 만들어진 학문이라는 주장은, 그 근거가 없다면 굉장히 터무니 없는 아포리즘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