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이 진짜냐 가짜냐를 떠나서 적어도 걔들땜에 음악학원 등록하는 여자애들 몇명이라도 늘어날거임. 동아리 밴드같은데 여자보컬있으면 공연때 얘네 노래 거의 다 할걸? 내가 알기로 업계에서는 오히려 qwer 반기는 분위기임. 시장의 파이가 조금이라도 늘어나니깐. 솔직히 말하면 요새 음악에서 실력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조차도 모르겠음. 잘하는애들은 차고 넘치는데 그럼 뭐함? 정작 안팔리는데. 아이돌이니 뭐니 씹어대는애들이 진짜 잘하는 애들 음악 소비해줬으면 이런 논란따위도 안생김.
아니 애기들이 밴드하겠다고 꽁냥꽁냥 하고 있는데 기특하고 귀엽지 않나 ㅋㅋㅋㅋㅋ 팬타포트에 올라가고 싶은데 손해를 봤닼ㅋㅋㅋㅋㅋ 방구석 락찔이 아니면 안티일 확률 200퍼임 ㅋㅋㅋㅋㅋ 나도 나이먹은 배불뚝이 아재고 고딩때부터 스쿨밴드 보컬했고 지금도 심심하면 직밴 공연 가끔 하고 밴드 소극장 공연들도 가는데 걔들 말이 전부 다 qwer 덕분에 요즘 밴드음악, 락이 다시 자주 들려서 기분이 좋다고들 한다ㅋㅋ
애초에 춤추는 아이돌만 판치는 케이팝에서 새로운 장르로 도전하는거 자체가 너무 좋고 저는 제이팝 되게 좋아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노래가 나올수 있구나 생각해서 행복했는데 제발 욕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욕하면 결국 걍 케이팝은 춤추는 아이돌밖에 안남아요 이러면 결국 장르의 다양성 다 죽고 비슷한 노래만 주구장창 듣게되는 우리만 남게 되는것..예술에 정답이 어디있나요
내가 QEWR응원하는 이유가 나같은 라이트 팬들은 아무리 유명한 밴드라고 해도 보컬 말고는 얼굴도 이름도 모름 넥스트 하면 신해철만 떠오르고, 윤도현밴드 윤도현, 자우림 김윤아, 국카스탠 하현우 이렇게 보컬 말고는 병풍느낌임 근데 QEWR은 보컬 제외 우리나라에서 어느정도 유명세가 있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그런건지 논란과 별개로 4인 모두 두루두루 언급되는 모습이 보기 좋음 이게 진짜 하나의 팀 같음
1:14 음악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핸드싱크를 하던 자작곡이 안되던 이번 QWER은 고마운 팀이 맞습니다. 예전에 FT아일랜드때도 이런 말이 많았고 발라드 위주로 하는 팀이나 건반 악기가 주력으로 하는 팀들에 대한 말도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일반인들이 이런 팀들을 보고 직밴이건 스쿨밴드건 뭉쳐서 밴드 악기를 배우고 싶고 무대에서 해보고 싶고 합주도 하고...이런 영향을 끼쳐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지 모르겠습니다. 일렉 히나가 실력이 부족한 거 압니다. 하지만 앞으로 기다리고 기대해보겠습니다. 댄스 걸그룹 보이그룹이 넘치는 이 음악판에 QWER은 너무너무 고마운 존재입니다. 여자아이들도 밴드 스타일의 음악을 해줘서 고맙고요.^^ 완전 순수 전통 밴드음악을 원하시나요? 현업에 있는 사람들과 얘기해보시고 현실을 들어보세요.
@@YounNa_ 사실 이제 와서 밴드 붐이 일어야 하는지, 락 붐이 일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 논리면 서태지가 괴수 인디진이란 인디 레이블을 만들어 실력있는 인디밴드를 발굴하려 할 때, 문희준이 솔로 락커로 전향할 때,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AOA 같은 아이돌 밴드들이 활동할 때, 원더걸스가 밴드로 전향했을 때 밴드 붐이 있었어야죠. 그럼에도 락 씬은 그들을 향해서 폐쇄적인 태도를 보이며 근거 없는 맹비난만 쏟아냈고요. 그런 팬을 자처하는 이들 땜에 한국 락 씬은 망했어요. 유일하게 팬탓해도 되는 업계.
처음 기타 산 이유가 대중적인 싱어송라이터분이 단지 멋있어 보였을 뿐이고 점점 기타에 관심을 갖다보니 핑거스타일이란 더 세밀한 장르로 빠지게 됐었습니다.. 이런 경험과 비슷하게 실리카겔, 데이식스, QWER 등 대중성있는 노래를 들으면서 락이란 장르에 조금씩 빠져들려다가도 락이 아는 반응과 누구나 아는 밴드 조차 취급을 안해주는 등 입문하기가 참 쉽지 않음을 느껴요
순혈주의 대법관분들도 그렇고 아예 밴드음악에는 관심도 없던 일부 여초 커뮤니티 유저들이 '밴드'에 초점을 맞춘게 아닌 '여캠출신'에 초점을 맞추고 일단 맹비난하더라구요.주인장님 말씀대로 정작 원래 밴드음악에 관심있었던 분들은 조금이라도 밴드씬 부흥에 트리거가 될 수 있는 그룹이니까 응원하는 마당에 말이죠... 지금 이렇게 각종 커뮤 및 SNS에서 QWER의 펜타포트 출연을 욕하는 사람들 중에 그동안의 펜타포트 라인업에 신경썼던 사람들이 과연 몇프로나 될 지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정말로 지당한 말씀 너무나 시원하게 해주셔서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40년 넘게 록, 재즈, 블루스, 클래식컬 등 음악 애호가로 살았고, 취미로 직장인 밴드도 다년간 했던 사람으로서 록 순혈주의 따위를 주장하는 환자들은 하루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록이라는 거대하고 복합적인 장르 또는 문화를 어느 한 테두리 안에 가두는 것 자체가 록 음악과 문화를 죽이는 어리석은 잔혹행위 입니다. 말씀하신 바대로 이 정신나간 '순혈주의 ''대법관'''들이 오히려 이 장르를 망하게 하는 주범들 입니다. 50년대 락커빌리와 록앤롤 부터 시작해서, 하드록, 펑크, 메탈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 까지 얼마나 많은 스타일과 하위 장르가 있는지 헤아릴 수도 없고, 이 장르 자체가 시작부터 당대 다양한 대중음악의 혼종이었고, 이후로도 계속 무수한 혼종들이 메인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렇기에 이것이 록음악이다 라고 규정짓는 짓 자체가 록음악에 무지하고, 심각한 정신질환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생을 미국 대형 음반사에서 유명 뮤지션과 일해온 지인이 말하길 심지어 Stevie Wonder 노래도 대부분은 Rock 이라고 하였으며 Micheal Jackson 노래의 대부분이 Rock 으로 분류된다고 했습니다. 한국의 록음악 순혈주의자들은 병원에 빨리 가보는게 자신과 세상을 위한 길 입니다. QWER 노래를 들어보면, 기타 파트만 해도 여러 트랙으로 녹음 됐기에 라이브 연주에서 특정 트랙만 선택하여 연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걸 띄엄띄엄 들으면 마치 핸드싱크를 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겠으나, 잘 들어보면 정해진 파트는 다 연주하는게 맞습니다. 펜타포트 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았습니다. 이 밴드가 더 성장하면 했지 퇴보 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근거없는 억측과 카더라로 매도하는 짓은 그걸 저지르는 스스로의 심성도 망치는 악행이라는 점을 새기길 바랍니다. 더불어 문제가 심각해지면 법률치료와 금융치료도 당하게 될 수 있다는 점 역시 깊이 새기고 어리석은 짓은 그만 두는게 좋겠습니다.
이게 미래의 힙합씬의 모습인듯. 녹음해서 힙합엘이나 갤에 좀 찌끄렸다고 나대는 인간들이나, 맨날 ×약, 살× 했다고 하는 애들, 군대도 안간 애들이 기존쎄 하면서 뷰티풀 너드를 오지게 까는거 보면서 인디는 인디가 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기존 락씬도 힙합씬처럼 인디만 빨면서 아이돌 밴드에 대해서 온몸으로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글쎄요...? 오히려 QWER이 활동하면서 대중들이 락이나 밴드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 밴드라고 해봐야 에프티아일랜드 씨엔블루 데이식스같은 아이돌 밴드나 알았지 뭐 아무것도 몰랐음. 근데 이번에 qwer에 빠져서 관심 가졌더니 알고리즘이 스파이에어 영상 노출해줘서 노래 들었다가 밴드 음악에 푹 빠져버림. 그래서 생전 한번도 안가본 락페에 qwer 볼겸 가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qwer의 참가에 반발하는 글들 보고 스스로 "진짜 팬" 이라고 하는 꼰대들이 유입 다 막는구나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같이 이런 페스티벌이 있는지도 몰랐던 사람들도 가보고 해야 더 흥할텐데 자기들만의 페스티벌이 되고 싶은가봄 ㅋㅋ
긁혔다는 말이 정확한 것 같네요. 진짜 트랜드에 맞게 변화를 주고 좀 융통성을 가져야 장르가 살아나는 건데... 너무 대법관들이 많네요. 지금 제일 문제 삼고 있는 것이 핸드 싱크인데, 그 문제를 누구 보다 객관적으로 잘 이해하고 있는게 멤버들이라 연습을 엄청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지냅니다. 음방 출연 안하는 이유도 본인들 입으로 직접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좀 더 연습을 해서 다음 앨범에서 시도해보겠다고 하는 애들인데. 그리고 무대 음향 세팅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음방 같은 곳에서 락세션 세팅하는게 쉬운일이 아니기에 현재 음방에서 밴드 출연이 힘든 이유 중 하나고요. (물론 사전녹화를 하면 되지만 이 마저도 사정 상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커뮤에서는 인방녀 출신이라고 까이고, 정작 응원해줘야할 장르 팬덤에서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로 까내리고... 적어도 락페에서 핸싱을 할 밴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데이식스를 기점으로 QWER 까지 드디어 한국 락도 대중들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 제발 놓치지 말았으면 합니다. 좋은 말씀 잘 보고 갑니다.
어휴 정말 시원한 영상이네요 펨x에서 핸드싱크 문제로 하도 난리길래 '과연 얘들이 평소에 얼마나 락을 좋아했다고 이러지? 무슨 락 순혈주의자들도 아니고 갑자기들 우르르 몰려와서 이러네' 이런 생각에 좀 안타까웠는데 제 생각이랑 너무 같은 말씀을 해주셔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3개월이나 남은 공연인데 핸드싱크 할거다 예측 비난을 하는게 참 어의가 없었네요 ㅋㅋㅋ 어제 라이브만 봐도 최대한 라이브로 연주하려는 노력, 성장이 보여서 전 오히려 이 들에게 고맙기만 합니다. 가까운 일본이 락밴드로 오랬동안 jpop 씬을 이끌고 있는게 음악인으로서 참 부럽고 아쉬웠는데, 우리나라도 좋은 음악 하는 밴드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Qwer을 좀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있었는데 이 영상이 제 논리를 다 파괴해버렸네요 제가 락부심을 너무 부렸던거같습니다. 정작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도 그 간단한 리프 똑바로 연주못했는데 말이죠ㅋㅋ..생각해보니 저같이 락,밴드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파격적인 밴드가 나왔으면 좋아하는게 정상일거 같은데 제가 열등감에 쩔었나봅니다. 아무튼 일목요연하게 정리 잘하시네요 굿굿
너바나랑 펄잼은 연주 정말 못했능게 반면에 사운드가든과 앨리스인체인스는 라이브 기똥차게 잘하긴했음 근데 그렇다고 너바나 펄잼은 무시당해야하냐면 절대 아님 음악으로 대중을 움직였음 그자체로 음악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거지 비틀즈도 데뷔할때 연주못한다고 40번 넘게 까이고 겨우 데뷔할때 세션 붙여줘서 간신히 녹음해서 데뷔하던 시절이 있음 근데 대중은 비틀즈에 쩌는 연주실력 같은거보다 음악 자체에 열광했음 애초에 연주는 같은 연주인한테 중요한거지 대중은 음악을 즐길수 있내 없냐가 훨씬 중요함
마자요. 전 취미로 어쿠스틱 기타는 다룰줄 아는데 베이스는 뭔지도 몰랐어요. 무슨 역할하는지도 몰랐죠. QWER 마젠타 덕분에 베이스를 알게되었고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더 실력있는 베이시스트 분들이 QWER 베이스 커버 영상까지 챙겨보면서 심장고동 소리 같고 역동적이기까지한 베이스의 매력을 알아버렸네요^-^ 아예 관심 없던 분야인데 QWER을 통해 흥미가 생겼습니다
정작 락 커뮤들은 팬타포트 라인업 나왔을 때 환영은 아니어도 그냥 간만에 대중성 있는 여자 밴드 애들 나온다고 흥미롭게 보고 있는데, 무슨 개드립, 더쿠, 여성시대 이런 사이트에서 밴드 음악을 무시한다느니 뭐니 일침놓고 있음. 댓글로 상대해보면 인디밴드는 커녕 실리카겔 모르는 애들도 태반임 ㅋㅋㅋ
@@user-hs9mc9tf6x 그게 rock임. 걔네들도 그때는 rock이였지. 안 맞으니 관둔거지. 연주를 못하고 음악이 취향이 아닐수는 있어도 rock이 아닌건 아님. The Carpenters 모음집 들어보시면 그냥 팝 같은데, soft rock으로 분류 됨. they became leading sellers in the soft rock, easy listening, and adult contemporary music genres. - Wikipedia. Soft rock이면서 이지리스닝이면서 동시에 컨펨프러리뮤직인거임. 아이돌이 발라드하면 발라드가 아니고, 아이돌이 힙합하면 힙합이 아님? 아이돌밴드면 아이돌이 하는 rock이지.. rock이 확실히 아니라는 rock감정사 호소인짓을 그만 두고, 본인 좋아하는 노래나 가서 댓글을 다시던지, 영상 만들어서 주장하시죠.
크...첨부터끝까지 다 공감가는내용입니다 qwer이 온다고 그렇게 난리치는 사람들한테 하고싶은말은 꼭 그렇게 본인의 취향과 다르면 이게무슨 락이야? 이게무슨밴드야? 하면서 새로운스타탄생도없는 장르로만들어야 하나?싶음 그리고 qwer이 뭔 장르에 도움이 되냐? 하는데 나도 어린시절 백같은 만화보고 밴드멋잇다.. 생각했었고 나나와 같은 만화도 충분한 자극이됐었음 한낱 대학교동아리밴드만 경험해본 놈이지만 은근히 '밴드'를 해보고싶어지는 계기는 별거아닐수도 있단거임 애초에 지금 상황만 봐도 답나오지 않나?? qwer입장에선 좋지 않은 논란이지만 덕분에 펜타포트 락페가 얼마나알려졌음 이런페스티벌이잇엇어? 하던사람들도 사방팔방 커뮤니티,인스타,유튜브에 컨텐츠가 생겨나면서 엄청나게 알려졌을걸? 다 이런 간접적인 효과를 생각하고 주최측도 섭외하는걸텐데 뭐 그렇게 본인맘에안든다고 주최측, qwer 욕만해대는지모르겟음 아 주최측이 이런 큰그림을 노렷던건가 ㅋ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QWER 좋아하는 40대 아재입니다 요번에 알고리즘이 어떻게 저를 여기로 오게 만들었네요 말씀하신 내용들 보면 더 사랑하고 애정하는게 느껴지네요 QWER 이라는 밴드라는 유명세로 밴드가 살면 좋은거고 이렇게 QWER로 저런행사도 있구나도 알게 되었는데 시간되면 가서 보고 다른밴드들도 듣고 할거 같습니다 이런게 좋은현상일듯한데~ 계속해서 QWER 잘되고 여기 채널도 나중에 또 알고리즘이 많으면 또 오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qwer에 딱히 관심이 있진 않았지만 우연히 들려온 '오 이거 되게좋네?' 라고 했던 노래가 고민중독 이더라고요. 말씀하신 내용들 대체로 다 공감하고 갑니다. 힙합은 말할것도없고, 스우파때만해도 댄서 100명넘게 모니카 조리돌림 했던거도 생각나네요. 락, 밴드문화를 깊게 알진 못해도 어렸을때부터 좋아했던 대중가수들(김경호, 윤도현, 이브, 플라워, 크라잉넛, 버즈, ft아일랜드)이 대부분 밴드노래였던 한 사람으로써 돌고 돌아 이런 것들이 작은 씨앗이 되어 다시 조금이나마 밴드의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함.
락알못인데 락매니아 분들에게 궁금한게 일본의 경우를 보면 일본 밴드들이 애니 ost같은 것들을 굉장히 자주 부르던데 이런 것들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우리나라라면 이 바닥(?)에서 좀 짜치는 일인가요? 전 락 잘 모르고 일본애니 주제가들이 락 느낌이라 좋아서 자주 듣고 바운디도 이 경로를 통해서 알아서 다른 수록곡들도 즐겨 듣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락밴드가 애니 ost 부른다면 별로인 건가요? 예전에 버즈나 윤하도 애니 ost 부른 걸로 알긴 아는데 진짜 락 매니아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일본은 애니 문화의 발전과 함께 OST의 엄청난 퀄리티로 락 뿐만이 아닌 밴드음악 전반적인 발전을 이뤄낸 나라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꽤 하드한 락 스타일의 음악들이 아니더라도 이미 오래전부터 '카우보이 비밥', '블루 자이언트' 재즈 빅밴드 음악들도 대중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죠 너무 부러운 부분이네요 우리나라도 KPOP위상이 올라간 만큼 밴드 문화, 락밴드들의 중흥이 다시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QWER을 그런 맥락에서 응원하는거구요
말씀하신 내용 전부 공감됩니다 QWER 팬이 한둘이 아닌데 페스티벌 나가면 QWER 보러간 팬들이 다른 밴드 음악도 듣고 그렇게 유입되는건데 참가만으로 욕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있는건지.. 라이브때도 와서 뭐라하는거보고 대단하다 느꼈네요 방구석 여포들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도 이야기 한적 있는데 QWER을 알게 되면서 다른 밴드들도 알게 되고 듣고 있습니다.특히 쏜애플 시퍼런봄은 숨쉬듯 스밍하는 QWER노래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듣고 있는거 같네요.사실 저는 이런류의 밴드음악을 더 선호하는 편이어서 우리나라에 이런 밴드음악이 더 있나 찾아서 듣게 되더군요.
인터넷머법관들은 그냥 잘나가는 애들 깎아내림으로써 자신이 그들 위에 올라선거같은 기분 느끼려고 깎아 내리는거죠..사람이 뭐 어떤걸 진심으로 좋아하면 그걸 감싸고 응원하기 바쁘지 시비걸러 다니질 않습니다. 여친/남친 있으면 그들을 사랑하기 바쁘지, 주변에 지나가는 잘생기거나 이쁜 사람한테 쳐다보지 말라고 시비걸진 않잖아요?
락 잘 모르고 qwer노래 좋아서 듣고 아이묭, 바운디 j팝 같은 거나 일본 애니 주제가 이런 것도 락 느낌이라 좋아하는데 우리나라에선 락을 좋아한다고 말하려면 뭔가 엄청난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하는 분위기인 거 같아 좀 장르의 진입장벽이 큰 거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더라구요
락으로 드럼 들어갔다가 퓨전거쳐서 재즈로 갔다가 결국은 돈되는 팝하고 있는 취미/재즈전공 드러머 입니다만, QWER 애들 보면 진짜 대견스럽고 귀엽고 그냥 애들 하고싶은거 다 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저도 공감하는게 진짜 왈왈 떠들고 따질시간에 아디오스 오디오같은 밴드들이나 좀더 지지하고 티켓도 사고 굿즈도 사고 했으면 좋겠음.
락은 잘 모르고 그저 노래가 좋아서 큐떨 검색해서 들은 일반인인데 알고리즘에 온갖 밴드음악이 다 뜨네요 아이돌 밴드에서부터 터치드 등등 급기야는 산울림까지 떠서 다 들어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밴드음악이 열풍 조짐이라는데 저처럼 가벼운 큐떨 음악으로 입문해서 밴드음악 즐기게 되는 사람들도 많으니 걸밴드라고 굳이 색안경끼고 볼 게 뭐 있나 싶어요 루시도 드럼은 결성할 때 처음 치기 시작한 걸로 알아요 몇 년 무대에서 구르니 다들 실력 일취월장하더라구요
다들 페스티벌을 첫 경험하게 되는 계기, 그리고 그 이후의 경험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는 분들일텐데 QWER을 통해 새로이 페스티벌의 재미를 알아갈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에 반가워하기는 커녕 자기만의 페스티벌을 만들고 싶어하는 소리로만 들려서 도대체 왜 이럴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음악은 취미 수준으로 하고 업계에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QWER같은 존재는 너무나도 감사하죠. 밴드의 부흥, 락 페스티벌의 성장까지는 큰 바람일테고 단지 더 많은 사람들이 페스티벌을 즐길 줄 알고, 매일매일 악기를 연주하며 성취감을 얻는 즐거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영상의 모든 말들이 공감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80~90년대 헤비한 사운드와 00년대의 날카로운 사운드를 즐기는 25년차 락덕입니다. 저 역시 짧았지만 밴드도 했었고 먹고살기 위해 다른 일을 하고 있어요. 시원한 말씀 잘 봤습니다. 공영방송에서 덜렁이 흔들어 제낀 그것들 덕분에 대학민국 락씬은 나락길로 들어갔고 근근히 남아있던 굵직한 밴드들이 명맥을 이어갔지만 대중들에게 큰 어필은 못줬죠 혁오밴드, 잔나비, 새소년 등 젊은층들에게 어필하는 밴드들이 남아있지만 20대에게 인기있고 10대들이 좋아할만한 밴드가 QWER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돌판은 시기도 많고 유언비어도 많죠 펜타포트에는 예전부터 밴드만 섰던건 아니에요 무도에서 박명수님도 아마 아이유랑 냉면 불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라도 락밴드가 대중들에게 어필한다면 다시 락 부흥기가 돌아올거라고 믿어요 저도 바위게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락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그냥 듣기를 즐기는 라이트한 리스너 입니다. 힙합에서도 똑같이 장르 대법관들이 일반인들이 재미로 랩하고 노는걸 보고 평가질 하고 이건 힙합이 아니라면서 힙합을 성역화하는 걸 보고 똑같은 불쾌함을 느낀 적 있습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게 예술인거지 엄격한 기준을 대며 즐기기 위한 자격을 요구하면 그때부턴 예술이라고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장르 대법관들은 스스로가 사랑하는 장르를 예술로서 퇴화하게끔 만드는 주범이구요. 구구절절 맞는 말씀에 적극 공감하고 갑니다.
밴드를 20년동안 해온입장에서 qwer이 펜타에 나오고 밴드가 드러나는건 매우환영할일이죠 당연히, 방구석에서 왈가왈부하는 부정론자들은 펍이나 인디공연장도 찾지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관객이없는 공연이 지금 얼마나 많은지 현실을 알면 저딴소리는 못하죠. 단지 qwer이 락스타다 라고 부르짖는 사람들도 있는데 락스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로 치면 액션연기할때 대역쓰는 배우인대 액션배우라고 칭송하진 않지않습니까. 그냥 배우인거지. qwer의 더큰 확장성을 기대합니다
오랫동안 밴드음악 락음악 좋아하고 하고있는사람으로서 제가 생각하는것들에 대해서 다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터넷대법관들은 뭔 한 밴드에 어떤곡 좋아한다하면 알못취급할정도로 볼드모트마냥 순혈주의를 강요하죠ㅋㅋ 지금은 밴드소속이 아니라서 시기가 빚나간게 아쉽지만 QWER 실리카겔 데이식스 등등 밴드음악이 다시 서브컬쳐문화에서 대중문화로 녹아들어가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팀들이 있기에 다시 발전될 씨앗이 심어지는것으로 느껴지고 그에 대해서 감사함을 느끼고있습니다..
영상속에서 말씀하신바에 많은것에 공감하고 갑니다. 힙꼰, 혹은 락꼰들보면, 이게 락이냐? 이게 힙합이냐? 하던데, 무엇이 중요한가요? 내가 무엇을 느꼈고, 그걸로 무엇으로 어떻게 표현했냐가 잘 전달됐고, 마음에 든다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합니다. 22년에 공연장이란걸 아예 한번도 안가본 후배들을 대리고 펜타포트에 처음 갔는데 이승윤, 체리필터, 글렌체크, 자우림 등을 보고 좋아하던 친구들의 표정이 다시 생각나네요 저는 음악을 듣고 행복했고, 다른사람들도 음악을 듣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얘기 중에 참 와 닿은 얘기인데 악기를 하는 스타를 보고 그 로망을 키워야 한다는 건데 참고로 저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어요 근데 둘째가 일렉기타를 사달라고 조르더라고요 그래서 이유를 물었더니 QWER을 보고 일렉기타를 치는게 너무 멋있어 보였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완전 롹의 팬이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렸을땐 밴드 백두산이나 시나위 부활등을 보면서 악기를 다루는게 너무 멋있다는 생각을 하던 사람이고요 그래서 악기에 대한 로망이 생기려면 악기를 하는 스타를 보면서 그 로망을 키워야 한다는 얘기에 너무 공감 했어요
지금이야 나이 먹어서 예전에 듣던 데쓰메탈 같은거 들으면 30분이면 두통이 몰려오는 아재가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밴드 음악을 사랑하고 있죠. 개인적으론 윤하도 그래서 좋아합니다. QWER?? 이쁘고 고맙죠. 일본에서는 과거 케이온이나 최근 봇치더락 같은 애니라도 나와서 밴드에 대한 로망을 일깨워주지만 한국에 뭐가 있나요. 그냥 밴드라는 모습으로 나와서 대중적인 관심을 모아주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뭐 일본의 BAND-MAID같은 연주를 언젠가 보여주면 좋겠다는 꿈과 같은 생각도 해봅니다만 안되더라도 단콘 열어서 풀 라이브 연주할 수 있는 수준이면 된거 아닐까요? 간만에 펜타포트 가서 QWER 응원해주고 와야겠습니다.
QWER 흥하길 바라는 마음 완전 똑같습니다! 많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비틀즈가 연주력으로 까였다는 말은 정말 금시초문인데요. 함부르크에서 미친 스케쥴로 착취 당하다시피 공연해서 데뷔 음반 낼때는 이미 연주력이 완성된 전설이었습니다. 너바나도 1집이 저예산 앨범이라 사운드가 괴랄해서 그렇지 라이브로 알려진 밴드라 연주력으로 폄하 당한적은 없습니다.
@@E1guitar 저는 70년대부터 음악을 들어왔지만 비틀즈는 전설의 록그룹들과 견주어 볼 때 연주력이 딸린다는 말은 많았어요 그러나 연주력이 아닌 음악성 만큼은 인정 받았지요. 물론 비교되던 그룹들은 핑크 플로이드, 이엘피, 킹크림슨, 앰브로시아 등 프로그레시브록의 거장들, 레드제플린, 크림 등 전설의 블루스-록 그룹들 그런 사람들이었지요. 나중에는 캔사스, 보스톤, 퀸, 토토라든가.
각종 커뮤니티에 난리난 이유는 락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아니라 전형적인 커뮤 특유의 혐오조장입니다... 거기에 악플 쓰는 사람들 대부분 밴드에 대해서 관심도 없을 걸요... 다만 락팬이라고 해서 무조건 비난조의 분들만 계신 건 아니고 인스타의 경우 음악하시는 분들이 이외로 응원해주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본인 신상이 다 드러난 분들이라서 그런가 좋은 말 해주시는 말들이 많이 있어서 오히려 놀랐습니다...
시대흐름에 따라가야지 ... 기타라는 악기 하나만 하더라도 줄갯수, 줄의 재질, 모양에따라 크기에따라 수백 수천가지인데 춤까지 추고 예쁨과 귀여움을 대중에게 어필하는 걸그룹아이돌+밴드 라는 장르 고작 하나 생긴것 뿐인데 정통 8090의 락밴드시절 생각하면서 철벽치면 누가 2030시대의 밴드에 도전을할까요.. 그것이 과연 대중의픽일까요? 결과성적으로 보여지는 대중의 픽이 제일 정확하고 그것이 시대의흐름이라고 보여집니다. 이 유투버님은 정확히 대중성과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이해하고 계시네요
처음 락페 라인업이 나오고 qwer 멤버가 다 모이기 전부터 응원을 하긴했지만 qwer이 락페에? 라는 조금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긴했었는데 제가 밴드씬에 빠진것도 결국 라이브를 듣고 더 좋아하게된건데 직접들어보지도 않고 판단하는건 너무 오만한것같다 생각이들어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더 많은 유입으로 제가좋아하는 아티스트들도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네요
교회 고인물로써.....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옛날에는 그래도 악기를 만지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씨가 말라서 그나마 악기 좀 만질 줄 아는 조금 젊은 전도사님들이 치고 있습니다. (물론 청년들이 없어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갑자기 밴드 문제에 종교 타령이냐 하시겠지만.... 그래도 악기를 배우고 악기에 대해서 그나마 진보적으로 받아드렸던 곳은 교회였습니다. 교회 안에 있던 중고등학생들이 배울 수도 있고... 악기를 살 돈이 있고 악기를 구비하고 연주까지 매주 할 수 있는 곳은 교회 뿐이었습니다. 교회 인맥 통해서 서울에서 인디 밴드신으로 넘어가는 일들도 제법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서 일면이 들어나지만... 이제는 악기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 학생 뉴비들이 싹 사라졌습니다. 교회 구석에 악기들이 썩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공짜로 쓰려고 했던 교회의 일면 청년들을 열정폐이로 부려먹던 현실이 빚어낸 참극이겠지만.... 그보다도 .... kpop신에서 밴드들이 사라진 영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락을 하는 사람들은 이음악 돈 안되는거 인지하고 시작했고 그냥 락을 좋아해서 하는 사람들입니다... 누군가 새로운 숨을 불어넣어주면 너무 고맙고 이슈로 락 조금이라도 찍먹해주는게 좋네요. 그리고 정통...ㅋㅋ 그저웃지요. 정말 정통하드록 헤비메탈 하는분들은 대부분 qwer좋아할겁니다. 어리고 영향력있는 친구들이 내가 사랑하는 씬에 새로운 유입을 만들어주는데 왜 싫어하겠어요:) 심지어 곡도 잘 뽑혔고 듣자마자 놀래서 프로듀싱 및 제작진진들도 살펴봤는데 빵빵해서 2차놀램 계란이형 고맙..., 그렇게 바위게가 되었다...
FT아일랜드의 경우 초기에 노래하는 이홍기가 실력있는거 말고는 연주도 제대로 할줄 모르던 애들 맞고 상당 기간을 에어기타로 간것도 맞는데 당시 걔들과 걔들을 좋아하던 팬들에게 니들이 무슨 밴드고 니들이 무슨 밴드 팬들이냐 우리의 세계를 모욕하지 말고 꺼지라고 한게 과연 옳은거고 그렇게 해온게 밴드시장이 얻은게 무엇이었나 궁금함 이후 씨앤블루는 FT와는 다르게 준비가 되있었고 처음부터 연주를 할줄 알았음에도 걔들도 역시나 배척당했고 우리의 신성한 세계에 어디 감히 니들이라는 반응들을 했는데 그게 과연 밴드 활성화에 옳은 선택이었을라나 결국 FT아일랜드도 시간이 문제였지 연주실력이 늘어났고 4집부터는 자기 곡들 라이브로들 잘 연주 했음 근데 그렇게 보여줘도 밴드팬들은 아무도 그들을 인정들을 안했지 뭐 애초에 연주할수 있던 씨앤블루도 마찬가지였던거 보면 그냥 그들을 인정하면 안되는 그런거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qwer이 지금 부족하고 연주 초심자들이란건 아는데 굳이 니들이 감히라는 반응을 다시 되풀이하는게 무슨 이익이 있는걸까 싶은 생각도 든다 얘들도 결국 시간의 문제고 연습들을 열심히 하고 있다니 나중에는 자기 곡들을 할거고 시간이 해결할건데 그냥 대중이 택한 밴드가 있다면 부족해도 좀더 그 팬들에게 너그럽고 열리면 그게 그렇게나 안될일이고 크게 잘못된 일인가 싶기도 함 굳이 그들을 향해 어디서 신성한 우리의 밴드씬으로 들어오려하냐 우리의 신성한 곳에서 다들 나가!!!!를 외치고 밴드씬과 락팬들에 대해서 혐오만 더더욱 쌓아가게 되는 결과를 만드는 반복을 해서 무슨 이득을 얻고 싶은건지 아직도 난 이해가 안됨 그냥 자신이 생각하는 우리의 신앙 락은 이렇게 해야만 지켜진다는 이상한 생각인건가
QWER이 솔직히 락밴드도 아니고 나오는건 에바죠....라고 어그로를 끌어봅니다😂 농담이고 락이란 장르를 순수성을 따진다는게 말이 될까요 ㅎㅎ 작곡을 직접하고, 블루스, 락앤롤 사운드, 밴드포메이션, 기타 디스토션, 무대를 장악하는 보컬과 무대매너 이런게 락의 본질이라 할 수 있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락은 전세계적인 시류를 벗어나면서 많은 장르적인 교배가 있었죠 아니 오히려 옛날부터 락은 락이라 정의되는 형태를 가만두기 싫어하는 장르였었죠 락을 하는 사람도 헤비 리스너도 정의하기 힘들 정도로 추상화된 게 락인데 QWER이 나오는 건 환영할 만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락이 부흥하는건 좋은데 내 순수한 락계가 qwer로 인해서 더렵혀지는건 너무 싫어" 이렇게 생각하는듯. 근데 우리나라는 본인들이 원하는 그런 이상적인 형태로 락 대중화가 일어날수가 없음. 오히려 qwer같은 대중적인 밴드가 오는게 장기적으로 봤을땐 락 부흥에 훨씬 도움됨. 근데 아이러니하게 이분들은 사람들이 본인들이 좋아하는 곡을 들어주고 알아주길 바라지만 한편으론 락이 부흥하는건 딱히 바라지는 않음. 내가 가진 지식들은 특별해야 하니까.
다들 착각하는데..근본주의자들 아님 그냥 여초에서 쵸단(드럼)이 찍혔음..성신여대다녔는데..예전 성신여대 사건에대해서 쵸단이 바른 말한게 있는데..이게 페미들 긁은 거라.. 또하나는 현재 상위권에 있다보니 타 아이돌팬들이 견제 들어온 것이라 이해하면됨 아이돌팬들 사이에서는 항상 존재하는 것임 그래서 실제 얘기해보면 락을 전혀 모름..
서른 중반인데 나도 10대 20대땐 ft 씨엔블루 안들었음 인정안해서가 아니라 그거 말고도 들어야할 인디 음악 많았어서 근데 지금 qwer 반가움 내가 늙어서 안찾아듣는거겠지만 그래도 00년도 10년도에 비해 조명받는 인디밴드도 없는거 같음 계속 관심 가져온 진성팬들에게는 어떻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대중들에게 사장되고 나도 어느샌가 잊어버렸는데 뜻밖에 상황에서 노출 되고 관심받아서 상기 되는거 만으로도 너무 반가운데 심지어 음악 괜찮고 노래 잘함
기존 밴드 하던 분들이 만약 썩은 잘못된 생각으로 마치 밴드를 무슨 고전예술이 아무나 못 즐기던 시절처럼 대하면 진짜 웃긴겁니다ㅋㅋㅋ 밴드 악기들 있으면 그냥 밴드인겁니다. 태생이 대중음악인 밴드를 갖고 무슨 뭐 이런건 밴드고 저런건 아니다 하면서 점점 그 범위를 축소시키고, 자기들만이 향유하려고 하는건 그야말로 무식하고 같잖은 거죠..예술을 자꾸 그런 식으로 특별한 누군가만이 향유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면 대중성 떨어지고 당연히 상업성도 같이 떨어져 축소되고 소멸될 일만 남게 되는 것이지요. 진짜 밴드 음악을 사랑한다면 자신들의 무식한 생각을 깨닫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줄 아는 감성부터 갖춰야겠지요. 자신이 밴드음악을 사랑하는건지, 자신의 잘못된 신념을 우기고 있는 것인지 돌아보는 것이 참 중요하겠습니다.
고인물 팬들로만 돌아가는 씬이 위험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최근엔 다른 이슈로 시끄럽지만 방시혁 의장도 케이팝 씬에 대해 확장성이 떨어진 것 같다고 걱정하는 발언을 했었죠 QWER은 어쨌든 밴드신에 오랜만에 나타난 이슈메이커인데 갑자기 각자의 기준를 가지고와서 재단하고 멋대로 화내는 사람들은 참 아쉽습니다
![[Korean Social Trend] How did girl band QWER become a trend?](http://i.ytimg.com/vi/Ps7yDj-xRI0/mqdefault.jpg)
![[Korean Social Trend] How did girl band QWER become a trend?](/img/tr.png)
![[아무말] (여자)아이들 / QWER 덕분에 밴드의 시대가 올 것인가?!](/img/n.gif)
얘네한테 온갖 악기 협찬이 쏟아지는거만 봐도 이 기회에 밴드붐이 다시 왔으면 한다라는 바램이 얼마나 큰지 느껴지는데 ㅋㅋㅋ
정작 밴드들 관심이 qwer덕분에 점점 올라가서 시너지 발휘되는데
무지성 꼴통들만 싫어하죠 ㅋㅋ
내가 악기회사라도 얘네 협찬함.
예전에 슈스케 장재인, 김지수때 통기타가 잠깐 잘 팔렸다던데.. qwer은 차트 상위에 대학축제도 가는데 안 하는게 이상함.
밴드붐보다는 기타팔이 마케팅이겠죠. 악기를 배워보고싶어하는 사람이 조금은 늘어날테니 부흥은 아니더라도 콧방귀는 꼈다 정도?
@@Noarinoari85 그게 부흥이야. 부흥이 뭐 별건줄 아냐? 기타 새로 사서 어릴때부터 뚱치땅치 하다가 재능이 있으면 너바나도 되고 라디오헤드도 되고 하는거야
아이돌이 석권하는 차트에 여자밴드노래로 콘크리트를 깨버렸는데 응원하고싶어지던데
얘네들도 아이돌 아님?
저번 놀방가니까 2등이던뎅
@@no-bs3km 아마 댄스그룹이 아닌 밴드가 나온것에 대한 신선함을 표현하고 싶었던듯
밴드이면서 아이돌 비스무리(?)한 포지션.
오히려 고마워해라 효녀들이다
ㅇㅈ
@@goyohansikdang ㄱㅅ 참고로 좌표찍혀서 바위게들 좀 와서 진상부릴꺼임 이해하셈
인정
ㅊ녀들?
아 ㅋㅋㅋ 효녀라는 표현 너무 웃기면서 좋네요 ㅋㅋㅋㅋㅋ
qwer이 진짜냐 가짜냐를 떠나서 적어도 걔들땜에 음악학원 등록하는 여자애들 몇명이라도 늘어날거임. 동아리 밴드같은데 여자보컬있으면 공연때 얘네 노래 거의 다 할걸? 내가 알기로 업계에서는 오히려 qwer 반기는 분위기임. 시장의 파이가 조금이라도 늘어나니깐. 솔직히 말하면 요새 음악에서 실력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조차도 모르겠음. 잘하는애들은 차고 넘치는데 그럼 뭐함? 정작 안팔리는데. 아이돌이니 뭐니 씹어대는애들이 진짜 잘하는 애들 음악 소비해줬으면 이런 논란따위도 안생김.
이게 중여한거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어린 친구들이 그런 음악을 따라하기 시작해야 그 씬이 크는건데.
정확함, 버즈로 시작된 시엔블루 데이식스를 거쳐서 요즘엔 실리카겔도 있고 루시였나 개네들 보면서 접근성 어려운 밴드음악에 대학교 동아리로라도 유입되는 인원들 무시못하고 다 좋은영향력을 끼치고 있는중임
여자는 qwer안들음 음지에있던 사이버챙녀들이 여자아이들한테 먹히겠냐
노래방순위탑10위진입은 시엔블루가 마지막이였고 그게끝이였음 qwer이멜론3위 찍었을때 국내대형악기사들이 악기들 전부 무상지원 하고 후원과 광고문의 들어온건 카카오내부 카더라로 나온말이여씀
ㅇㅈ 대중성이 생겨야 그만큼 앞으로 밴드들이 더 늘어나고 시장자체가 커지는건데 아오 락쟁이놈들 똥고집
아니 애기들이 밴드하겠다고 꽁냥꽁냥 하고 있는데 기특하고 귀엽지 않나 ㅋㅋㅋㅋㅋ
팬타포트에 올라가고 싶은데 손해를 봤닼ㅋㅋㅋㅋㅋ
방구석 락찔이 아니면 안티일 확률 200퍼임 ㅋㅋㅋㅋㅋ
나도 나이먹은 배불뚝이 아재고 고딩때부터 스쿨밴드 보컬했고 지금도 심심하면 직밴 공연 가끔 하고 밴드 소극장 공연들도 가는데 걔들 말이 전부 다 qwer 덕분에 요즘 밴드음악, 락이 다시 자주 들려서 기분이 좋다고들 한다ㅋㅋ
그니깐 이런밴드들이 많이 등장하는것만해도 감사하는 락빠임
잔나비 진짜 개좋아하는데 펜타포트 헤드라이너는 선 넘었다 정말..
유독 힙합 락쪽이 심함
자칭대법관들이 그 씬을 망친다니까
꽁냥이고 나발이고 귀엽다고? ㅋㅋㅋ감성으로다가가네 ㅋㅋㅋ실력이안됨 펙트 니들이말하는건 밴드와 락의부흥 근데 저건 밴드가아님😂 밴드와 락의 부흥이란 명분으로 다른거 아무거나 뭍혀서 부흥하면 성공한거 ??
@@nneekkoo1 뭔상관임 ㅋㅋㅋ
뭐라도 좀 이목이 끌려야 부흥이 되든 하지 방구석에서 백날 락앤롤 베이베 이ㅈㄹ들 하면 뭐 달라지나?
"긁혔어" 이게 정확한거 같아요.
진짜 고인물 락 팬들은 qwer을 통해서 락 혹은 밴드가 다시금 대중 속으로 들어갈 기회가 아닌가 기대하고 있어요.
뉴비 배척하는 시장은 살아 남을 수가 없죠.
뉴비를 배척하는 시장의 종착지는 소멸뿐입니다
그냥 커뮤인들이 발광하는거지 그중에서 페스티벌 몇 이나 갈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락 찐팬들이 긁힌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뭣도 안되는 놈들이 긁힌듯. 지는 잘 안나가는데 인방 출신들이 잘나간다 생각하니까 얼마나 배알이 꼴리겠어요 ㅋㅋ..
아이돌팬들이 그러는거임
뉴비 배척하는 곳도 있지만 가장 마이너한 장르도 배척하는 시장이긴 함 파란노을 라인업에 떠서 행복하더라구요
정작 드럼으로 실용음악 대학교 전공하고 지금도 한국에서 인기없는 펑크하고 있는 제 동생도 쵸단 열렬한 팬이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커뮤니티에서 거품물고 떠드는 애들 얼굴 좀 보고싶네요. 진짜 뭐하는 사람들인지….
@@goyohansikdang 갈라치면 안되지만 대법관님들 성별이 궁금하긴함
ㅈ망하는 밴드씬에 활력 불어주고있으면 고마워해야지ㅋㅋ
@@gwanco남자가 많지않겠음? 그런 고집같은건 남자가 전반적으로 쎄잖음.
여자들은 성드립으로 선 씨게넘지
@@gwanco ㅋㅋㅋㅋㅋㅋ
그 음악하는 밴드 사람입니다. qwer 감사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심폐소생고맙다
애초에 춤추는 아이돌만 판치는 케이팝에서 새로운 장르로 도전하는거 자체가 너무 좋고 저는 제이팝 되게 좋아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노래가 나올수 있구나 생각해서 행복했는데
제발 욕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욕하면 결국 걍 케이팝은 춤추는 아이돌밖에 안남아요 이러면 결국 장르의 다양성 다 죽고 비슷한 노래만 주구장창 듣게되는 우리만 남게 되는것..예술에 정답이 어디있나요
오늘 쇼음악중심 1위 후보 발표 세 팀 중에서 3위 한걸로 알고 있어요. 이정도면 영향력이 꽤 크다고 생각해요.
멜론차트 탑100 상위권도 밴드사운드가 꽤 있구요. 밴드음악이 잘 되고 있어서 저는 너무 좋네요!
공중파 방송 안하는데 3위면...와우
참 우리나라 밴드음악에 애정이 느껴지는 영상이라 좋네요~ 저도 밴드음악 좋아하는 사람으로 qwer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진짜 밴드음악 사랑하는 사람의 마인드 아니겠습니까?^^
다들 흥하면 좋겠어요
내가 QEWR응원하는 이유가 나같은 라이트 팬들은 아무리 유명한 밴드라고 해도 보컬 말고는 얼굴도 이름도 모름
넥스트 하면 신해철만 떠오르고, 윤도현밴드 윤도현, 자우림 김윤아, 국카스탠 하현우 이렇게 보컬 말고는 병풍느낌임
근데 QEWR은 보컬 제외 우리나라에서 어느정도 유명세가 있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그런건지 논란과 별개로 4인 모두 두루두루 언급되는 모습이 보기 좋음
이게 진짜 하나의 팀 같음
@@user-xu5jh7ty3v 이ㅅㄲ 채널보니까 일부러 분탕치는 일베네ㅋㅋㅋㅋ
ㄹㅇ 처음 QWER 나왔을때 매인보컬이 가장 인지도 낮았음. 벨런스 좋음
대형 음악 커뮤니티에 스텝으로 있고 연식도 좀 쌓인 락덕입니다
제 주변 반응은 이랫습니다
커뮤니티:관심없거나 우왕 이뿌다~
SNS댓글:실력이 어쩌구 음악이 저쩌구
주변 음악하는 지인:이렇게라도 시장을 넓힐수있는 길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1:14 음악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핸드싱크를 하던 자작곡이 안되던 이번 QWER은 고마운 팀이 맞습니다. 예전에 FT아일랜드때도 이런 말이 많았고 발라드 위주로 하는 팀이나 건반 악기가 주력으로 하는 팀들에 대한 말도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일반인들이 이런 팀들을 보고 직밴이건 스쿨밴드건 뭉쳐서 밴드 악기를 배우고 싶고 무대에서 해보고 싶고 합주도 하고...이런 영향을 끼쳐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지 모르겠습니다. 일렉 히나가 실력이 부족한 거 압니다. 하지만 앞으로 기다리고 기대해보겠습니다. 댄스 걸그룹 보이그룹이 넘치는 이 음악판에 QWER은 너무너무 고마운 존재입니다. 여자아이들도 밴드 스타일의 음악을 해줘서 고맙고요.^^ 완전 순수 전통 밴드음악을 원하시나요? 현업에 있는 사람들과 얘기해보시고 현실을 들어보세요.
산소호흡기 떼네 마네 하는 아니 산소호흡기도 떼져버린 와중에 이정도의 파급력을 가진 밴드가 나왔는데 배척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얘기죠
정확히는 스스로 죽을 힘조차 없어서 죽지 못하는 씬의 상태죠.
@@SilveRain-kx3zi 회광반조 반짝이라도 할수 있을런지 싶네요...
@@YounNa_ 사실 이제 와서 밴드 붐이 일어야 하는지, 락 붐이 일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 논리면 서태지가 괴수 인디진이란 인디 레이블을 만들어 실력있는 인디밴드를 발굴하려 할 때, 문희준이 솔로 락커로 전향할 때,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AOA 같은 아이돌 밴드들이 활동할 때, 원더걸스가 밴드로 전향했을 때 밴드 붐이 있었어야죠.
그럼에도 락 씬은 그들을 향해서 폐쇄적인 태도를 보이며 근거 없는 맹비난만 쏟아냈고요. 그런 팬을 자처하는 이들 땜에 한국 락 씬은 망했어요. 유일하게 팬탓해도 되는 업계.
@@SilveRain-kx3zi한때 인디밴드 붐이 있던 시대가 있었어요.
지금은 아이돌 판이 되어버렸지만, 공중파에서 생방으로 인디밴드가 나와서 노래부르던 시기가 있었죠.
문제는 카우치.
카우치가 생방송에서 코끼리쇼해서 방송까지 폐지되고 난리였어요
@@SilveRain-kx3zi펜타에서 저항한다고 옷 벗으면 ㅋㅋㅋ
처음 기타 산 이유가 대중적인 싱어송라이터분이 단지 멋있어 보였을 뿐이고
점점 기타에 관심을 갖다보니 핑거스타일이란 더 세밀한 장르로 빠지게 됐었습니다..
이런 경험과 비슷하게 실리카겔, 데이식스, QWER 등 대중성있는 노래를 들으면서 락이란 장르에 조금씩 빠져들려다가도
락이 아는 반응과 누구나 아는 밴드 조차 취급을 안해주는 등 입문하기가 참 쉽지 않음을 느껴요
다 그렇게
시작하는거죠. 뭐로 시작하든 뮤슨 상관이겠어요.
순혈주의 대법관분들도 그렇고 아예 밴드음악에는 관심도 없던 일부 여초 커뮤니티 유저들이 '밴드'에 초점을 맞춘게 아닌 '여캠출신'에 초점을 맞추고 일단 맹비난하더라구요.주인장님 말씀대로 정작 원래 밴드음악에 관심있었던 분들은 조금이라도 밴드씬 부흥에 트리거가 될 수 있는 그룹이니까 응원하는 마당에 말이죠... 지금 이렇게 각종 커뮤 및 SNS에서 QWER의 펜타포트 출연을 욕하는 사람들 중에 그동안의 펜타포트 라인업에 신경썼던 사람들이 과연 몇프로나 될 지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여캠출신 밴드라고 비난하는 애들은 대부분 좌표찍고오는 애들이겠죠
정말로 지당한 말씀 너무나 시원하게 해주셔서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40년 넘게 록, 재즈, 블루스, 클래식컬 등 음악 애호가로 살았고, 취미로 직장인 밴드도 다년간 했던 사람으로서
록 순혈주의 따위를 주장하는 환자들은 하루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록이라는 거대하고 복합적인 장르 또는 문화를 어느 한 테두리 안에 가두는 것 자체가
록 음악과 문화를 죽이는 어리석은 잔혹행위 입니다.
말씀하신 바대로 이 정신나간 '순혈주의 ''대법관'''들이 오히려 이 장르를 망하게 하는 주범들 입니다.
50년대 락커빌리와 록앤롤 부터 시작해서, 하드록, 펑크, 메탈을 거쳐 지금에 이르기 까지 얼마나 많은 스타일과 하위 장르가 있는지 헤아릴 수도 없고, 이 장르 자체가 시작부터 당대 다양한 대중음악의 혼종이었고, 이후로도 계속 무수한 혼종들이 메인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렇기에
이것이 록음악이다 라고 규정짓는 짓 자체가 록음악에 무지하고, 심각한 정신질환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생을 미국 대형 음반사에서 유명 뮤지션과 일해온 지인이 말하길 심지어 Stevie Wonder 노래도 대부분은 Rock 이라고 하였으며
Micheal Jackson 노래의 대부분이 Rock 으로 분류된다고 했습니다. 한국의 록음악 순혈주의자들은 병원에 빨리 가보는게 자신과 세상을 위한 길 입니다.
QWER 노래를 들어보면, 기타 파트만 해도 여러 트랙으로 녹음 됐기에 라이브 연주에서 특정 트랙만 선택하여 연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걸 띄엄띄엄 들으면 마치 핸드싱크를 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겠으나, 잘 들어보면 정해진 파트는 다 연주하는게 맞습니다.
펜타포트 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았습니다. 이 밴드가 더 성장하면 했지 퇴보 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근거없는 억측과 카더라로 매도하는 짓은 그걸 저지르는 스스로의 심성도 망치는 악행이라는 점을 새기길 바랍니다. 더불어 문제가 심각해지면 법률치료와 금융치료도 당하게 될 수 있다는 점 역시 깊이 새기고 어리석은 짓은 그만 두는게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City pop도 락에서 왔다고 하죠. AOR에서 나온..
음악이 새로운 흐름을 탈때마다 환자들이 발작하는걸 받아줬다면 애초에 록이 존재할수 없음. 록 자체가 기존의 틀을 거부하면서 생겨난건데 뭔 얼어죽을 순혈주의인지.
제 생각을 꼭 적어주셨네요
아델도, 시아도 락기반이죠..., 아이돌음악도 그렇고 사실 락은 장르음악으로써의 힘은 많이 빠졌지만 다른음악들의 뿌리와 같은 파츠로 여기저기 많이 녹아있습니다.
락페에 qwer 나오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생각해라, 그나마 얘네가 다시한번 락을 돌아보게해준데 크게 기여했다. qwer모시면 팬들이 얼마나 올지알고 까는거냐.
이건 좀 너무 간거 같은데요.
@@user-ws5xi8dk1n음중 1위후보까지 될 정도로 대중성까지 입증된 걸밴드임
너무간게 아니라 마니 보러올거임
@@user-ws5xi8dk1n대체 어디가 많이 간 거임? 당장 나도 펜타 부락이라는거 처음들어보는디 ㅋㅋ
qwer말고 파란노을 나온 것만으로도 감사해라
@@user-jz5lz8lr4f 펜타 모르는건 나는 음악에 관심이 없습니다 티내는거임. 이건 인싸들도 전성기 때는 많이 갔던 락페인데 ㅋㅋㅋㅋ
대법관이 아니고 동네 이장이 텃세부리는 거잖아
이장 급도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 거렁뱅이가 냄새 풀풀 풍기면서 술 취해 큰 소리 내는 것일 뿐
@@golgothatheend 이거다 동네에 맨날 막걸리 먹고 찐내 풍기면서 동네 한가운데서 술주정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시비 거는 할배들 있음 술찐내 대박임 피해야함 괜히 걸리면 엿됨
동네 이장도 아니고 걍 동네할배들이 술마시면서 요즘 정치가 어쩌구 하는 수준
일반 커뮤니티 인기글에 올라오는 내용에는 "괜히 논란 만드는게 아니라 락팬들이 이러이러한 이유로 난리났대~~" 류로 논란은 당연한거라는 식으로 다루더라구요.ㅋㅋ
그런 잘못된 판 자체를
뒤집고 싶습니다…
영상을 보지도 않은 사람들인듯..
@@dinos534보면 멜론같은곳 댓글도 음악듣지도 않고 염병떠는것들이 많습니다
@@dinos534 눈앞에서 봐도 live AR이라고 할듯..
진짜 락 팬은 애초에 관심조차 안가짐. 헤드라이너나 서브헤드가 제일 중요하지 그 아래로 나오는 밴드는 내가 관심있는 밴드 아니면 1도 신경 안씀.
대부분의 "긁힌" 커뮤유저들은 "락"이라는 장르를 진짜 애정하는게 아니고 "락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즐기는걸 넘어서 조금은 정통했다고 말할 수 있는 나"를 애정하는 인간들임; 그저 남들한테 그런 자기 모습만 내세우려고 락을 도구로 활용하는 장르를 좀먹는 인간들;
재즈를 좋아하는데 락도 찾아 듣는 일인 입니다! 개인적인 한줄요약 하겠습니다! 홍대병이다
이게 맞네요ㅋㅋ
까는 논리로 드는게 '핸드싱크'인데 지금도 하나?? 데뷔때면 몰라도 지금은 방송때 연주하는것도 보여주고 라이브도 많이 댕기고 해서 그럭저럭 들어줄만한 수준까진 올라왔던데??
이게 미래의 힙합씬의 모습인듯. 녹음해서 힙합엘이나 갤에 좀 찌끄렸다고 나대는 인간들이나, 맨날 ×약, 살× 했다고 하는 애들, 군대도 안간 애들이 기존쎄 하면서 뷰티풀 너드를 오지게 까는거 보면서 인디는 인디가 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기존 락씬도 힙합씬처럼 인디만 빨면서 아이돌 밴드에 대해서 온몸으로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글쎄요...? 오히려 QWER이 활동하면서 대중들이 락이나 밴드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epoch_leopard 지금 현재진행형임 맨스티어라는 개그맨이 지금 힙합차트 1위임. 그래서 이센스가 긁혀서 인스타질 하면서 싸우는중임
커뮤에서 욕먹는다 = 인성이 바르고 사회를 잘살아가고있다.
Qwer때문에 펜타포트란게 잇는줄 알았네요. 전엔 드림캐쳐 덕에 전주 얼티밋 알게됐고.😅
그게 시장이 커지는 좋은 유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밴드라고 해봐야 에프티아일랜드 씨엔블루 데이식스같은 아이돌 밴드나 알았지 뭐 아무것도 몰랐음. 근데 이번에 qwer에 빠져서 관심 가졌더니 알고리즘이 스파이에어 영상 노출해줘서 노래 들었다가 밴드 음악에 푹 빠져버림. 그래서 생전 한번도 안가본 락페에 qwer 볼겸 가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는데 qwer의 참가에 반발하는 글들 보고 스스로 "진짜 팬" 이라고 하는 꼰대들이 유입 다 막는구나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같이 이런 페스티벌이 있는지도 몰랐던 사람들도 가보고 해야 더 흥할텐데 자기들만의 페스티벌이 되고 싶은가봄 ㅋㅋ
악플 쓰는애들이 걍 혐오에 미친 애들이여서 문제인거임
난 걍 펜타포트 축제 즐기는 사람으로서 QWER 공연도 기대되고 빨리 보고싶고 궁금함
긁혔다는 말이 정확한 것 같네요. 진짜 트랜드에 맞게 변화를 주고 좀 융통성을 가져야 장르가 살아나는 건데... 너무 대법관들이 많네요.
지금 제일 문제 삼고 있는 것이 핸드 싱크인데, 그 문제를 누구 보다 객관적으로 잘 이해하고 있는게 멤버들이라 연습을 엄청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지냅니다. 음방 출연 안하는 이유도 본인들 입으로 직접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좀 더 연습을 해서 다음 앨범에서 시도해보겠다고 하는 애들인데. 그리고 무대 음향 세팅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음방 같은 곳에서 락세션 세팅하는게 쉬운일이 아니기에 현재 음방에서 밴드 출연이 힘든 이유 중 하나고요. (물론 사전녹화를 하면 되지만 이 마저도 사정 상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커뮤에서는 인방녀 출신이라고 까이고, 정작 응원해줘야할 장르 팬덤에서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로 까내리고... 적어도 락페에서 핸싱을 할 밴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데이식스를 기점으로 QWER 까지 드디어 한국 락도 대중들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 제발 놓치지 말았으면 합니다. 좋은 말씀 잘 보고 갑니다.
어휴 정말 시원한 영상이네요 펨x에서 핸드싱크 문제로 하도 난리길래 '과연 얘들이 평소에 얼마나 락을 좋아했다고 이러지? 무슨 락 순혈주의자들도 아니고 갑자기들 우르르 몰려와서 이러네' 이런 생각에 좀 안타까웠는데 제 생각이랑 너무 같은 말씀을 해주셔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3개월이나 남은 공연인데 핸드싱크 할거다 예측 비난을 하는게 참 어의가 없었네요 ㅋㅋㅋ
어제 라이브만 봐도 최대한 라이브로 연주하려는 노력, 성장이 보여서 전 오히려 이 들에게 고맙기만 합니다.
가까운 일본이 락밴드로 오랬동안 jpop 씬을 이끌고 있는게 음악인으로서 참 부럽고 아쉬웠는데, 우리나라도 좋은 음악 하는 밴드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CisabtheFoundation 그러게요 이쯤되면 저들은 어쩜 락 매니아 들도 아니고 그냥 갑자기 뜬 친구들이 부러울 뿐인 일반인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펨X 말고도 포스트락 갤러리, 일렉트릭기타 갤러리에서도 조리돌림 엄청 나더라고요. 어차피 록페 예매도 안 할 애들이.
@@SilveRain-kx3zi 진짜 혐오의 시대네요
그냥 서로 품어주고 잘되면 응원 해주고 했음 좋겠습니다 뭐가 그리 하나씩 불편하고 배아픈 건지 ㅎㅎㅎ
진짜 락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qwer도 충분히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wer을 좀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있었는데 이 영상이 제 논리를 다 파괴해버렸네요 제가 락부심을 너무 부렸던거같습니다. 정작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도 그 간단한 리프 똑바로 연주못했는데 말이죠ㅋㅋ..생각해보니 저같이 락,밴드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파격적인 밴드가 나왔으면 좋아하는게 정상일거 같은데 제가 열등감에 쩔었나봅니다. 아무튼 일목요연하게 정리 잘하시네요 굿굿
펑크 전성기때도 코드밖에 갈길줄 모르는 기타리스트들 천지였으니 음악이 뜨는 요인에 연주 실력은 수많은 요인 중 하나지 전부가 아니지.
너바나랑 펄잼은 연주 정말 못했능게 반면에 사운드가든과 앨리스인체인스는 라이브 기똥차게 잘하긴했음
근데 그렇다고 너바나 펄잼은 무시당해야하냐면 절대 아님
음악으로 대중을 움직였음 그자체로 음악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거지
비틀즈도 데뷔할때 연주못한다고 40번 넘게 까이고 겨우 데뷔할때 세션 붙여줘서 간신히 녹음해서 데뷔하던 시절이 있음
근데 대중은 비틀즈에 쩌는 연주실력 같은거보다 음악 자체에 열광했음
애초에 연주는 같은 연주인한테 중요한거지 대중은 음악을 즐길수 있내 없냐가 훨씬 중요함
실수 인정하고 바로잡는 모습 너무 멋있으셔요
밴드음악에 잠깐 관심 줄었다가 qwer 보고 오랜만에 락뽕 돌아서 락에 다시 관심 가진 저로써.. 진짜
qwer은 락 씬에 영향력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자요. 전 취미로 어쿠스틱 기타는 다룰줄 아는데 베이스는 뭔지도 몰랐어요. 무슨 역할하는지도 몰랐죠. QWER 마젠타 덕분에 베이스를 알게되었고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더 실력있는 베이시스트 분들이 QWER 베이스 커버 영상까지 챙겨보면서 심장고동 소리 같고 역동적이기까지한 베이스의 매력을 알아버렸네요^-^ 아예 관심 없던 분야인데 QWER을 통해 흥미가 생겼습니다
정작 락 커뮤들은 팬타포트 라인업 나왔을 때 환영은 아니어도
그냥 간만에 대중성 있는 여자 밴드 애들 나온다고 흥미롭게 보고 있는데,
무슨 개드립, 더쿠, 여성시대 이런 사이트에서 밴드 음악을 무시한다느니 뭐니 일침놓고 있음.
댓글로 상대해보면 인디밴드는 커녕 실리카겔 모르는 애들도 태반임 ㅋㅋㅋ
하아…..😮💨😮💨
하...
락 좋아하는 애들도 아닌데 .. 아이돌씬에 있는 팬인척하는 안티인듯 ㅋㅋㅋ
정답이네요. 락을 모르는 안티팬들이죠
ㄹㅇ 찐덕후들은 누구와서 좋다ㅋ 원하는 밴드가 무슨 요일에 나왔으면 좋겠다 등등 QWER은 논란거리도 아님
락팬이 아니라 QWER 잘되서 배아픈애들이 락 팬인척 하는듯 ㅋㅋㅋ
댓글만 봐도 락팬 n십년차들은 뭐가 데이식스나 QWER 잘되는거 좋아함
뭐가 되든 인기밴드가 있어야 된다는걸 알고있슴
락밴드는 아닌건 확실 qwer 좋아합니다 근데 락밴드는 아닙니다 그냥 아이돌밴드 이게 맞음 qwer이 락밴드다 하면 밴드하면 다 락입니까 aoa 밴드했는데 락이네요?
원더걸스 밴드했는데 락이네요 ? 노래 좋고 밴드 좋습니다 근데 락밴드는 아님
@@user-hs9mc9tf6x 그게 rock임. 걔네들도 그때는 rock이였지. 안 맞으니 관둔거지. 연주를 못하고 음악이 취향이 아닐수는 있어도 rock이 아닌건 아님.
The Carpenters 모음집 들어보시면 그냥 팝 같은데, soft rock으로 분류 됨.
they became leading sellers in the soft rock, easy listening, and adult contemporary music genres. - Wikipedia.
Soft rock이면서 이지리스닝이면서 동시에 컨펨프러리뮤직인거임.
아이돌이 발라드하면 발라드가 아니고, 아이돌이 힙합하면 힙합이 아님?
아이돌밴드면 아이돌이 하는 rock이지..
rock이 확실히 아니라는 rock감정사 호소인짓을 그만 두고, 본인 좋아하는 노래나 가서 댓글을 다시던지, 영상 만들어서 주장하시죠.
@@user-hs9mc9tf6x힙찔이들이 하는 논리랑 똑같이 이건힙합이 아니다 그러다 망했쥬ㅋㅋ
@@user-fq8fm9hh7m 뭐라는거야 ㅋㅋ
장르가 달른데 언제부터 밴드 락이
아이돌 안무 춤이 있었음 ? 장르가 다른걸 다르다고하는데 힙찔이 논리를 가지고와서
뭔 개논리를 펼치는지
@@wsxqaz607 니가 뭔 락신을 안다고 락신 락신 거리냐 개모질아
락의 대중화가 다가오려면 오히려 qwer이 참여하는게 도움이 되는건데 이런식으로 해버리면 계속 마이너 인디밴드들에 비주류 음악으로 머무는거지
대중들이 더 관심가질수있는 무대가 늘어나야 비주류 밴드들이 알릴 기회가 더 들어나는건데
크...첨부터끝까지 다 공감가는내용입니다
qwer이 온다고 그렇게 난리치는 사람들한테 하고싶은말은 꼭 그렇게 본인의 취향과 다르면 이게무슨 락이야? 이게무슨밴드야? 하면서 새로운스타탄생도없는 장르로만들어야 하나?싶음
그리고 qwer이 뭔 장르에 도움이 되냐? 하는데 나도 어린시절 백같은 만화보고 밴드멋잇다.. 생각했었고 나나와 같은 만화도 충분한 자극이됐었음 한낱 대학교동아리밴드만 경험해본 놈이지만 은근히 '밴드'를 해보고싶어지는 계기는 별거아닐수도 있단거임
애초에 지금 상황만 봐도 답나오지 않나??
qwer입장에선 좋지 않은 논란이지만 덕분에 펜타포트 락페가 얼마나알려졌음
이런페스티벌이잇엇어? 하던사람들도 사방팔방 커뮤니티,인스타,유튜브에 컨텐츠가 생겨나면서 엄청나게 알려졌을걸?
다 이런 간접적인 효과를 생각하고 주최측도 섭외하는걸텐데
뭐 그렇게 본인맘에안든다고 주최측, qwer 욕만해대는지모르겟음
아 주최측이 이런 큰그림을 노렷던건가 ㅋ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QWER 좋아하는 40대 아재입니다
요번에 알고리즘이 어떻게 저를 여기로 오게 만들었네요 말씀하신 내용들 보면 더 사랑하고 애정하는게 느껴지네요
QWER 이라는 밴드라는 유명세로 밴드가 살면 좋은거고 이렇게 QWER로 저런행사도 있구나도 알게 되었는데
시간되면 가서 보고 다른밴드들도 듣고 할거 같습니다 이런게 좋은현상일듯한데~
계속해서 QWER 잘되고 여기 채널도 나중에 또 알고리즘이 많으면 또 오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또 뵈요~
저는 QWER좋아하는 50대입니다... 응원합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대책 없이 까는 건 사로회로가 망가진 증거죠. 말씀대로 지가 돈이라도 많이 쓰던가~ 책임 없는 쾌락 넘 좋아(?)
??? 왜 자아끼리 싸우는건지
qwer에 딱히 관심이 있진 않았지만 우연히 들려온 '오 이거 되게좋네?' 라고 했던 노래가 고민중독 이더라고요.
말씀하신 내용들 대체로 다 공감하고 갑니다.
힙합은 말할것도없고, 스우파때만해도 댄서 100명넘게 모니카 조리돌림 했던거도 생각나네요.
락, 밴드문화를 깊게 알진 못해도 어렸을때부터 좋아했던 대중가수들(김경호, 윤도현, 이브, 플라워, 크라잉넛, 버즈, ft아일랜드)이 대부분 밴드노래였던 한 사람으로써 돌고 돌아 이런 것들이 작은 씨앗이 되어 다시 조금이나마 밴드의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함.
주인장님이 밴드를 사랑한다는 진심이 느껴지는 영상이군요! 저는 밴드는 잘모르고 김계란씨 영상 보다 qwer 빠져든 팬이라.. 이러한 밴드씬 상황을 몰랐는데 쉽게 이해되고 주인장님 진심이 느껴져서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그냥 여초커뮤니티에서 qwer을 엄청 싫어함ㅋㅋㅋ원래 인방에서 이쁘고 인기많던 애들이 노래도 떠서 아이돌 대접받는게 꼴사나운듯ㅋㅋㅋ
보. 적. 보
이게 정답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초에서 까인다면 당신들은 정말 잘 하고 있는겁니다.
락알못인데 락매니아 분들에게 궁금한게 일본의 경우를 보면 일본 밴드들이 애니 ost같은 것들을 굉장히 자주 부르던데
이런 것들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우리나라라면 이 바닥(?)에서 좀 짜치는 일인가요? 전 락 잘 모르고 일본애니 주제가들이 락 느낌이라 좋아서 자주 듣고 바운디도 이 경로를 통해서 알아서 다른 수록곡들도 즐겨 듣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락밴드가 애니 ost 부른다면 별로인 건가요? 예전에 버즈나 윤하도 애니 ost 부른 걸로 알긴 아는데 진짜 락 매니아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더라구요.
@@volzy695 그렇군요 진짜 락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했는데 역시 노래만 좋으면 상관없는 거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일본은 애니 문화의 발전과 함께 OST의 엄청난 퀄리티로 락 뿐만이 아닌 밴드음악 전반적인 발전을 이뤄낸 나라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꽤 하드한 락 스타일의 음악들이 아니더라도 이미 오래전부터 '카우보이 비밥', '블루 자이언트' 재즈 빅밴드 음악들도 대중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죠
너무 부러운 부분이네요 우리나라도 KPOP위상이 올라간 만큼 밴드 문화, 락밴드들의 중흥이 다시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QWER을 그런 맥락에서 응원하는거구요
신해철 윤도현도 애니ost 불렀어요
더군다나 일본은 애니ost 가 연간 차트1위하는 나라인데 오히려 반기죠
J Rock은 jpop jtek과 더불어 주요장르로 인정받고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전부 공감됩니다 QWER 팬이 한둘이 아닌데 페스티벌 나가면 QWER 보러간 팬들이 다른 밴드 음악도 듣고 그렇게 유입되는건데 참가만으로 욕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있는건지.. 라이브때도 와서 뭐라하는거보고 대단하다 느꼈네요 방구석 여포들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락팬들은 qwer을 존나 응원하고 있음
어디에서도 이야기 한적 있는데 QWER을 알게 되면서 다른 밴드들도 알게 되고 듣고 있습니다.특히 쏜애플 시퍼런봄은 숨쉬듯 스밍하는 QWER노래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듣고 있는거 같네요.사실 저는 이런류의 밴드음악을 더 선호하는 편이어서 우리나라에 이런 밴드음악이 더 있나 찾아서 듣게 되더군요.
인터넷머법관들은 그냥 잘나가는 애들 깎아내림으로써 자신이 그들 위에 올라선거같은 기분 느끼려고 깎아 내리는거죠..사람이 뭐 어떤걸 진심으로 좋아하면 그걸 감싸고 응원하기 바쁘지 시비걸러 다니질 않습니다. 여친/남친 있으면 그들을 사랑하기 바쁘지, 주변에 지나가는 잘생기거나 이쁜 사람한테 쳐다보지 말라고 시비걸진 않잖아요?
아랫 댓글의 어느 분 말씀처럼 QWER때문에
펜타포트라는 것이 있는 것을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
이런 홍보 파급력이 있는 것만 해도
같이 좋아하고 응원해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도 락페 전혀 모르다가 이 영상 덕분에 오히려 알게 됬어요.. 나중에 티켓 더 팔면 꼭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장르 대법관은 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가 진짜 와닿네요 ㅋㅋ
락 잘 모르고 qwer노래 좋아서 듣고 아이묭, 바운디 j팝 같은 거나 일본 애니 주제가 이런 것도 락 느낌이라 좋아하는데 우리나라에선 락을 좋아한다고 말하려면 뭔가 엄청난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하는 분위기인 거 같아 좀 장르의 진입장벽이 큰 거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더라구요
사실 대법관들 지식도 별로 없음
락으로 드럼 들어갔다가 퓨전거쳐서 재즈로 갔다가 결국은 돈되는 팝하고 있는 취미/재즈전공 드러머 입니다만, QWER 애들 보면 진짜 대견스럽고 귀엽고 그냥 애들 하고싶은거 다 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저도 공감하는게 진짜 왈왈 떠들고 따질시간에 아디오스 오디오같은 밴드들이나 좀더 지지하고 티켓도 사고 굿즈도 사고 했으면 좋겠음.
락은 잘 모르고 그저 노래가 좋아서 큐떨 검색해서 들은 일반인인데 알고리즘에 온갖 밴드음악이 다 뜨네요 아이돌 밴드에서부터 터치드 등등 급기야는 산울림까지 떠서 다 들어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밴드음악이 열풍 조짐이라는데 저처럼 가벼운 큐떨 음악으로 입문해서 밴드음악 즐기게 되는 사람들도 많으니 걸밴드라고 굳이 색안경끼고 볼 게 뭐 있나 싶어요 루시도 드럼은 결성할 때 처음 치기 시작한 걸로 알아요 몇 년 무대에서 구르니 다들 실력 일취월장하더라구요
다들 페스티벌을 첫 경험하게 되는 계기, 그리고 그 이후의 경험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는 분들일텐데 QWER을 통해 새로이 페스티벌의 재미를 알아갈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에 반가워하기는 커녕 자기만의 페스티벌을 만들고 싶어하는 소리로만 들려서 도대체 왜 이럴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음악은 취미 수준으로 하고 업계에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QWER같은 존재는 너무나도 감사하죠.
밴드의 부흥, 락 페스티벌의 성장까지는 큰 바람일테고 단지 더 많은 사람들이 페스티벌을 즐길 줄 알고, 매일매일 악기를 연주하며 성취감을 얻는 즐거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네요!
영상의 모든 말들이 공감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80~90년대 헤비한 사운드와 00년대의 날카로운 사운드를 즐기는 25년차 락덕입니다.
저 역시 짧았지만 밴드도 했었고
먹고살기 위해 다른 일을 하고 있어요.
시원한 말씀 잘 봤습니다.
공영방송에서 덜렁이 흔들어 제낀 그것들 덕분에
대학민국 락씬은 나락길로 들어갔고
근근히 남아있던 굵직한 밴드들이 명맥을 이어갔지만 대중들에게 큰 어필은 못줬죠
혁오밴드, 잔나비, 새소년 등 젊은층들에게 어필하는 밴드들이 남아있지만
20대에게 인기있고 10대들이 좋아할만한
밴드가 QWER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돌판은 시기도 많고 유언비어도 많죠
펜타포트에는 예전부터 밴드만 섰던건 아니에요
무도에서 박명수님도 아마 아이유랑 냉면 불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라도 락밴드가 대중들에게 어필한다면
다시 락 부흥기가 돌아올거라고 믿어요
저도 바위게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밴드와 락에 대해서는 얕게 알고 다른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데, 씬의 성공을 위해서는 장르 그 이상으로 대중에 설득을 하거나 확장성을 가져야 한다는 등 견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락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그냥 듣기를 즐기는 라이트한 리스너 입니다. 힙합에서도 똑같이 장르 대법관들이 일반인들이 재미로 랩하고 노는걸 보고 평가질 하고 이건 힙합이 아니라면서 힙합을 성역화하는 걸 보고 똑같은 불쾌함을 느낀 적 있습니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게 예술인거지 엄격한 기준을 대며 즐기기 위한 자격을 요구하면 그때부턴 예술이라고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장르 대법관들은 스스로가 사랑하는 장르를 예술로서 퇴화하게끔 만드는 주범이구요. 구구절절 맞는 말씀에 적극 공감하고 갑니다.
밴드를 20년동안 해온입장에서 qwer이 펜타에 나오고 밴드가 드러나는건 매우환영할일이죠 당연히, 방구석에서 왈가왈부하는 부정론자들은 펍이나 인디공연장도 찾지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관객이없는 공연이 지금 얼마나 많은지 현실을 알면 저딴소리는 못하죠. 단지 qwer이 락스타다 라고 부르짖는 사람들도 있는데 락스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로 치면 액션연기할때 대역쓰는 배우인대 액션배우라고 칭송하진 않지않습니까. 그냥 배우인거지. qwer의 더큰 확장성을 기대합니다
오랫동안 밴드음악 락음악 좋아하고 하고있는사람으로서 제가 생각하는것들에 대해서 다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터넷대법관들은 뭔 한 밴드에 어떤곡 좋아한다하면 알못취급할정도로 볼드모트마냥 순혈주의를 강요하죠ㅋㅋ 지금은 밴드소속이 아니라서 시기가 빚나간게 아쉽지만 QWER 실리카겔 데이식스 등등 밴드음악이 다시 서브컬쳐문화에서 대중문화로 녹아들어가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팀들이 있기에 다시 발전될 씨앗이 심어지는것으로 느껴지고 그에 대해서 감사함을 느끼고있습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십니다
🥹🥹
소싯적 '너바나'와 'x제팬'을 듣던 지나가던 50대 밴드팬 입니다. 너무 공감 가는 얘기 잘 들었고 박수와 구독 박고 갑니다.
오호~ 저도 너바나와 X-JAPAN 좋아하는 50대입니다만 밴드팬만은 아닙니다. 전 잡덕입니다.
좋은의견 잘 들었습니다. 락은 잘 모르지만 이야기하신 부분은 굳이 락 뿐만 아니라 문화계 전반에 대입해도 맞는 이야기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속이 시원힙니다 너무 좋은 말씀이십니다!!
시장이 전성기로 들어서면 그때 개개인의 실력, 기타등등을 따지자.
배부른소리하다간 돌맞는다.
지금은 가만히 감사한 마음으로 이 장르가 떠오르는거에 고마운마음만 가슴에 담자
실력이고 뭐고 다 떠나서...
밴드 음악에 진심인 게 느껴져서 좋다.
연습도 열심히 하고 실력도 점점 늘고 있고
잘 하려고 하는 애들을 응원해주는 게 우리 할 일이지...
그리고 세계적인 밴드도 다 시작은 미약했다...
영상속에서 말씀하신바에 많은것에 공감하고 갑니다.
힙꼰, 혹은 락꼰들보면,
이게 락이냐? 이게 힙합이냐? 하던데,
무엇이 중요한가요?
내가 무엇을 느꼈고, 그걸로 무엇으로 어떻게 표현했냐가 잘 전달됐고, 마음에 든다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합니다.
22년에 공연장이란걸 아예 한번도 안가본 후배들을 대리고 펜타포트에 처음 갔는데
이승윤, 체리필터, 글렌체크, 자우림 등을 보고 좋아하던 친구들의 표정이 다시 생각나네요
저는 음악을 듣고 행복했고, 다른사람들도 음악을 듣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쵸단이랑 마젠타가 여초에서 욕먹는 대표 여스트리머들이라 그럽니다
실력이든 노래든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욕하고 싶어서 트집 잡는거 뿐이죠
여초커뮤랑 남초커뮤 보면 극명하게 분위기가 다릅니다
여초에서 ㅈㄹ하는거에요
이 얘기 중에 참 와 닿은 얘기인데 악기를 하는 스타를 보고 그 로망을 키워야 한다는 건데 참고로 저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어요 근데 둘째가 일렉기타를 사달라고 조르더라고요 그래서 이유를 물었더니 QWER을 보고 일렉기타를 치는게 너무 멋있어 보였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완전 롹의 팬이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렸을땐 밴드 백두산이나 시나위 부활등을 보면서 악기를 다루는게 너무 멋있다는 생각을 하던 사람이고요 그래서 악기에 대한 로망이 생기려면 악기를 하는 스타를 보면서 그 로망을 키워야 한다는 얘기에 너무 공감 했어요
지금이야 나이 먹어서 예전에 듣던 데쓰메탈 같은거 들으면 30분이면 두통이 몰려오는 아재가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밴드 음악을 사랑하고 있죠. 개인적으론 윤하도 그래서 좋아합니다. QWER?? 이쁘고 고맙죠. 일본에서는 과거 케이온이나 최근 봇치더락 같은 애니라도 나와서 밴드에 대한 로망을 일깨워주지만 한국에 뭐가 있나요. 그냥 밴드라는 모습으로 나와서 대중적인 관심을 모아주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뭐 일본의 BAND-MAID같은 연주를 언젠가 보여주면 좋겠다는 꿈과 같은 생각도 해봅니다만 안되더라도 단콘 열어서 풀 라이브 연주할 수 있는 수준이면 된거 아닐까요? 간만에 펜타포트 가서 QWER 응원해주고 와야겠습니다.
Qwer이 밴드 음악에 대중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어느정도 브릿지 역활은 놨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밴드 음악 좋아하는 사람이면 참 고마울 것 같은데 여캠이니 뭐니 논점 흐리길 하더군요
뭐하나 거를 말씀이 없네요
백프로 동감합니다
비틀즈도 너바나도 데뷔할 무렵 연주력은 수준 이하라고 까였죠
QWER도 나중에 어떻게 될 지는 두고 봐야죠 이제 시작이니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들의 실력과 인성 좋아 보이고
무엇보다 멤버들의 열정만큼은 커 보이니 나름 기대해 봅니다
QWER 흥하길 바라는 마음 완전 똑같습니다! 많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비틀즈가 연주력으로 까였다는 말은 정말 금시초문인데요. 함부르크에서 미친 스케쥴로 착취 당하다시피 공연해서 데뷔 음반 낼때는 이미 연주력이 완성된 전설이었습니다. 너바나도 1집이 저예산 앨범이라 사운드가 괴랄해서 그렇지 라이브로 알려진 밴드라 연주력으로 폄하 당한적은 없습니다.
@@E1guitar 저는 70년대부터 음악을 들어왔지만 비틀즈는 전설의 록그룹들과 견주어 볼 때 연주력이 딸린다는 말은 많았어요 그러나 연주력이 아닌 음악성 만큼은 인정 받았지요. 물론 비교되던 그룹들은 핑크 플로이드, 이엘피, 킹크림슨, 앰브로시아 등 프로그레시브록의 거장들, 레드제플린, 크림 등 전설의 블루스-록 그룹들 그런 사람들이었지요. 나중에는 캔사스, 보스톤, 퀸, 토토라든가.
오랜 밴드음악 팬인데
진짜 구구절절 맞는 말입니다
대법관님들 진짜 치가 떨려요
아오 속시원해 😅😅🤣🤣
사실 별생각은 없는데 락이 흥해서 쉽게 공연을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네요.
이번에 scandal 내한 하는거로 첫 공연 가보는데 기대중
각종 커뮤니티에 난리난 이유는 락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아니라
전형적인 커뮤 특유의 혐오조장입니다... 거기에 악플 쓰는 사람들 대부분 밴드에 대해서 관심도 없을 걸요...
다만 락팬이라고 해서 무조건 비난조의 분들만 계신 건 아니고
인스타의 경우 음악하시는 분들이 이외로 응원해주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본인 신상이 다 드러난 분들이라서 그런가 좋은 말 해주시는 말들이 많이 있어서 오히려 놀랐습니다...
시대흐름에 따라가야지 ...
기타라는 악기 하나만 하더라도 줄갯수, 줄의 재질, 모양에따라 크기에따라 수백 수천가지인데
춤까지 추고 예쁨과 귀여움을 대중에게 어필하는 걸그룹아이돌+밴드 라는 장르 고작 하나 생긴것 뿐인데
정통 8090의 락밴드시절 생각하면서 철벽치면 누가 2030시대의 밴드에 도전을할까요.. 그것이 과연 대중의픽일까요?
결과성적으로 보여지는 대중의 픽이 제일 정확하고 그것이 시대의흐름이라고 보여집니다.
이 유투버님은 정확히 대중성과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이해하고 계시네요
심지어 지구정복이나 불꽃놀이 같은거 들어보면 그냥 락밴드 맞음
알고리즘으로 접하게 된 영상인데 말씀을
워낙 잘 하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장르대법관은 그 장르의 부흥에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심지어 돈도 쓰지 않는다는 말, 진짜 격하게 공감 합니다
전 베이비메탈의 묵직한 고퀄 밴드 사운드와 귀여운 보컬의 믹스매치를 좋아합니다! 이들이 밴드인지 아이돌인지가 뭐가 중요합니까~ 그냥 음악이 좋아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었는데ㅋㅋ
베이비메탈 막상 보컬제외 하면 사운드는 덜덜 카피도 씨 ,,, 너무어려움 곡난이도 메탈리카 판테라 급임, 특히 기타는
그들만의 리그로 빠져든 락을 대중에게 끄집어내 보여준 아마추어 밴드.
이걸 안 키워줘?
오히려 응원해줘서 대중의 관심을 끌어와야지
말씀을 정말 잘하시네요 어떤 분야든 고인물들이 망치는 것 같습니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구독도 눌렀어요! 흥하세요
감사합니다!!!
고인물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ㅋ
말도안되는 여론 만드는게 싫어서 커뮤니티 트랜드를 최대한 안보려고 노력하는데 할말을 아주 시원하게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이게 단순 락팬들의 심기를 건들여서 논란이 된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아이돌 팬덤 싸움에 이용 된거 같아요. 라이브가 되는 아이돌로 반응이 좋았고 라이브가 안되는 팬덤 긁는 소재로 쓰이기 좋았는데 그러다 핸드싱크하는게 밴드냐? 이게 반격소재로 쓰인거죠
처음 락페 라인업이 나오고 qwer 멤버가 다 모이기 전부터 응원을 하긴했지만 qwer이 락페에? 라는 조금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긴했었는데 제가 밴드씬에 빠진것도 결국 라이브를 듣고 더 좋아하게된건데 직접들어보지도 않고 판단하는건 너무 오만한것같다 생각이들어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더 많은 유입으로 제가좋아하는 아티스트들도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네요
qwer 이 참여함으로써 펜타포트에 대해 알고 qwer팬들이 펜타포트에 가서 락입문하고 얼마나 좋은 순환인데..
음악장르 락이 뭔지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ㅎ 마젠타를 좋아해서 베이스 음악을 찾아듣고 있어요 이런 논란이 있는지 몰랐네요😮
웰컴입니다! ㅎㅎ
너무 좋은 영상이였습니다. ㅠㅠ 말씀하시다가 얼굴이 점점 붉어지시는게 진심을 담아서 말씀하시는게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ㅜㅜ 하다보니 감정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QWER 앨범 전곡이 좋아서 늘 듣고 있습니다 ㅎㅎ 까는 사람들이 명분으로 삼는게 핸드싱크 아이돌 밴드가 뭔 락페냐 하는건데 핸드싱크인지 라이브연주인지 보고 깔지 말지 지켜보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라인업 등장만으로 싫어하는게 의아하긴 하네요ㅎ
교회 고인물로써.....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옛날에는 그래도 악기를 만지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씨가 말라서 그나마 악기 좀 만질 줄 아는 조금 젊은 전도사님들이 치고 있습니다. (물론 청년들이 없어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갑자기 밴드 문제에 종교 타령이냐 하시겠지만.... 그래도 악기를 배우고 악기에 대해서 그나마 진보적으로 받아드렸던 곳은 교회였습니다. 교회 안에 있던 중고등학생들이 배울 수도 있고... 악기를 살 돈이 있고 악기를 구비하고 연주까지 매주 할 수 있는 곳은 교회 뿐이었습니다. 교회 인맥 통해서 서울에서 인디 밴드신으로 넘어가는 일들도 제법 있었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서 일면이 들어나지만... 이제는 악기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 학생 뉴비들이 싹 사라졌습니다. 교회 구석에 악기들이 썩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공짜로 쓰려고 했던 교회의 일면 청년들을 열정폐이로 부려먹던 현실이 빚어낸 참극이겠지만.... 그보다도 .... kpop신에서 밴드들이 사라진 영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 ㅋㅋㅋ 저도 지금은 잘 안치지만
중학교때 교회에서 베이스 처음치게되고
통기타까지 가끔씩 만지작됩니다 ㅎㅎ
실제로 악기점의 주요 수입이 교회에서 나오지 않나요?? 우리나라에 교회도 많고 웬만한 교회들은 다 밴드 형식의 팀을 구성하니까ㅋㅋ 악기점 후기보면 대부분이 교회임
제가 락장르 음악이라고는 4월 들어서 멜론에서 QWER만 들었는데,
락장르 리스너 상위 3% 인증 뱃지를 받았습니다.
고작 1달동안 QWER열심히 들었을 뿐인데 상위 3%라뇨.
우리나라 사람들 락장르 듣고 있는거 맞는지 싶을정도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애초에 락을 하는 사람들은 이음악 돈 안되는거 인지하고 시작했고 그냥 락을 좋아해서 하는 사람들입니다...
누군가 새로운 숨을 불어넣어주면 너무 고맙고 이슈로 락 조금이라도 찍먹해주는게 좋네요.
그리고 정통...ㅋㅋ 그저웃지요. 정말 정통하드록 헤비메탈 하는분들은 대부분 qwer좋아할겁니다.
어리고 영향력있는 친구들이 내가 사랑하는 씬에 새로운 유입을 만들어주는데 왜 싫어하겠어요:)
심지어 곡도 잘 뽑혔고 듣자마자 놀래서 프로듀싱 및 제작진진들도 살펴봤는데 빵빵해서 2차놀램
계란이형 고맙..., 그렇게 바위게가 되었다...
FT아일랜드의 경우 초기에 노래하는 이홍기가 실력있는거 말고는 연주도 제대로 할줄 모르던 애들 맞고
상당 기간을 에어기타로 간것도 맞는데 당시 걔들과 걔들을 좋아하던 팬들에게 니들이 무슨 밴드고 니들이 무슨 밴드 팬들이냐
우리의 세계를 모욕하지 말고 꺼지라고 한게 과연 옳은거고 그렇게 해온게 밴드시장이 얻은게 무엇이었나 궁금함
이후 씨앤블루는 FT와는 다르게 준비가 되있었고 처음부터 연주를 할줄 알았음에도 걔들도 역시나 배척당했고
우리의 신성한 세계에 어디 감히 니들이라는 반응들을 했는데 그게 과연 밴드 활성화에 옳은 선택이었을라나
결국 FT아일랜드도 시간이 문제였지 연주실력이 늘어났고 4집부터는 자기 곡들 라이브로들 잘 연주 했음
근데 그렇게 보여줘도 밴드팬들은 아무도 그들을 인정들을 안했지
뭐 애초에 연주할수 있던 씨앤블루도 마찬가지였던거 보면 그냥 그들을 인정하면 안되는 그런거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qwer이 지금 부족하고 연주 초심자들이란건 아는데 굳이 니들이 감히라는 반응을 다시 되풀이하는게 무슨 이익이 있는걸까 싶은 생각도 든다
얘들도 결국 시간의 문제고 연습들을 열심히 하고 있다니 나중에는 자기 곡들을 할거고 시간이 해결할건데
그냥 대중이 택한 밴드가 있다면 부족해도 좀더 그 팬들에게 너그럽고 열리면 그게 그렇게나 안될일이고 크게 잘못된 일인가 싶기도 함
굳이 그들을 향해 어디서 신성한 우리의 밴드씬으로 들어오려하냐 우리의 신성한 곳에서 다들 나가!!!!를 외치고
밴드씬과 락팬들에 대해서 혐오만 더더욱 쌓아가게 되는 결과를 만드는 반복을 해서 무슨 이득을 얻고 싶은건지 아직도 난 이해가 안됨
그냥 자신이 생각하는 우리의 신앙 락은 이렇게 해야만 지켜진다는 이상한 생각인건가
10년동안 ㅈ빠지게 노력해서 증명한 FT가 펜타 공연 오르는거랑
연주 하나 제대로 못하고 지들이 쓴 곡 녹음한 곡 하나 없는 qwer이랑 같음?
꼬우면 FT처럼 증명을 하면 됨
애초에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건 FT를 모욕하는 거임
@@user-pr7mj4bj7q뭐지 이 찐따는? 영상을 보긴 한건가? 니가 펜타야? 펜타가 불렀는데 뭔 방구석 찐따가 긁혀서 난리야 . ㅈㅂ 이
@@user-pr7mj4bj7q 뭐라도 되시나? FT 가 모욕을 받았다고 얘기했나? 뭔데 if 로 뇌피셜로 그리 화가 나 있지? 그래서 락 부심 부리면 뭐가 있는데? 뇌가 없어
@@user-pr7mj4bj7q? 글 못읽음?
@@user-pr7mj4bj7q아 프사 ㅇㅋ
메탈리카 한국 전 공연, 펜타 초창기 다닌 할배인데 QWER의 펜타 참여 환영합니다. 요즘 복싱 체육관에서 디스코드 들으면서 줄넘기하는데 신나고 좋더라고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ㅎㅎㅎ 정말 건강하십니다!
QWER이 솔직히 락밴드도 아니고 나오는건 에바죠....라고 어그로를 끌어봅니다😂
농담이고 락이란 장르를 순수성을 따진다는게 말이 될까요 ㅎㅎ
작곡을 직접하고, 블루스, 락앤롤 사운드, 밴드포메이션, 기타 디스토션, 무대를 장악하는 보컬과 무대매너 이런게 락의 본질이라 할 수 있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락은 전세계적인 시류를 벗어나면서 많은 장르적인 교배가 있었죠
아니 오히려 옛날부터 락은 락이라 정의되는 형태를 가만두기 싫어하는 장르였었죠
락을 하는 사람도 헤비 리스너도 정의하기 힘들 정도로 추상화된 게 락인데 QWER이 나오는 건 환영할 만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큐떱보고 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그냥 너무 까려고 애쓰는 듯해보여서 안쓰럽다? 이정도라.. 논란이라 할 게 없는데 핸드싱크 논란은 억까수준밖에.. ㅋㅋㅋ
언제나 큐떱을 응원하는 바위게이자 락메탈 좋아하는 사람으로 열심히 응원하고 열심히 듣습니다 :)
4:05 격공합니다, 락페도 결국 이윤이 나야 하는 사업인데 말이죠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락이 부흥하는건 좋은데 내 순수한 락계가 qwer로 인해서 더렵혀지는건 너무 싫어" 이렇게 생각하는듯. 근데 우리나라는 본인들이 원하는 그런 이상적인 형태로 락 대중화가 일어날수가 없음. 오히려 qwer같은 대중적인 밴드가 오는게 장기적으로 봤을땐 락 부흥에 훨씬 도움됨. 근데 아이러니하게 이분들은 사람들이 본인들이 좋아하는 곡을 들어주고 알아주길 바라지만 한편으론 락이 부흥하는건 딱히 바라지는 않음. 내가 가진 지식들은 특별해야 하니까.
Qwer 보러 팬타 가게 됐는데 자연스럽게 다른팀 음악들도 들어보게됐~ 이번 펜타포트 기대됩니다~!!!
정작 밴드 노래 듣던 사람은 불편하지가 않은디...... 참 ㅋㅋㅋㅋㅋㅋㅋ 불편하다는 사람들 보면 웃겼어요. 그냥 이쁜애들이 노래 부르는 게 싫은듯
유툽하는 다른 업계 종사자분들도 데이식스 처럼 인기있는 밴드가 계속 터져서 시장 자체가 커지는게 중요하다고 하던데. 근본없는 근본주의자들이 락은 이래야 한다 어쩌고 저쩌고 웃기더라고요.
싸울 파이도 안되는데, 넌 안된다 넌 된다 하하
다들 착각하는데..근본주의자들 아님
그냥 여초에서 쵸단(드럼)이 찍혔음..성신여대다녔는데..예전 성신여대 사건에대해서 쵸단이 바른 말한게 있는데..이게 페미들 긁은 거라..
또하나는 현재 상위권에 있다보니 타 아이돌팬들이 견제 들어온 것이라 이해하면됨
아이돌팬들 사이에서는 항상 존재하는 것임
그래서 실제 얘기해보면 락을 전혀 모름..
서른 중반인데 나도 10대 20대땐 ft 씨엔블루 안들었음 인정안해서가 아니라 그거 말고도 들어야할 인디 음악 많았어서
근데 지금 qwer 반가움 내가 늙어서 안찾아듣는거겠지만 그래도 00년도 10년도에 비해 조명받는 인디밴드도 없는거 같음
계속 관심 가져온 진성팬들에게는 어떻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대중들에게 사장되고 나도 어느샌가 잊어버렸는데
뜻밖에 상황에서 노출 되고 관심받아서 상기 되는거 만으로도 너무 반가운데 심지어 음악 괜찮고 노래 잘함
기존 밴드 하던 분들이 만약 썩은 잘못된 생각으로 마치 밴드를 무슨 고전예술이 아무나 못 즐기던 시절처럼 대하면 진짜 웃긴겁니다ㅋㅋㅋ 밴드 악기들 있으면 그냥 밴드인겁니다. 태생이 대중음악인 밴드를 갖고 무슨 뭐 이런건 밴드고 저런건 아니다 하면서 점점 그 범위를 축소시키고, 자기들만이 향유하려고 하는건 그야말로 무식하고 같잖은 거죠..예술을 자꾸 그런 식으로 특별한 누군가만이 향유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면 대중성 떨어지고 당연히 상업성도 같이 떨어져 축소되고 소멸될 일만 남게 되는 것이지요. 진짜 밴드 음악을 사랑한다면 자신들의 무식한 생각을 깨닫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줄 아는 감성부터 갖춰야겠지요. 자신이 밴드음악을 사랑하는건지, 자신의 잘못된 신념을 우기고 있는 것인지 돌아보는 것이 참 중요하겠습니다.
고인물 팬들로만 돌아가는 씬이 위험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최근엔 다른 이슈로 시끄럽지만 방시혁 의장도 케이팝 씬에 대해 확장성이 떨어진 것 같다고 걱정하는 발언을 했었죠
QWER은 어쨌든 밴드신에 오랜만에 나타난 이슈메이커인데 갑자기 각자의 기준를 가지고와서 재단하고 멋대로 화내는 사람들은 참 아쉽습니다
하이브가 레이블로 인수하면 개욕먹을까요? 진심바라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