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에 1도 관심 없다가 qwer 통해서 관심 갖게 된 사람입니다. 뭔가 고여있고, 고수들만의 범접하기 어려운 것이 밴드가 아니라 이들의 태동부터 성장하는 것을 같이 보게 되니 이들의 밴드음악은 더 친근하게 들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 같은 사람들은 보컬 말고는 다른 포지션에 관심이 보통 없을텐데 이들은 포지션별로도 인기를 크게 끌죠! 뭔가 밴드나 다른 그룹들에도 참고점이 될 수 있는 좋은 선례를 큐떱이 남겨준 것 같아요 ㅎㅎ
I couldn't agree with you more, I think QWER represents the hope of picking up the instrument again, and from their journey to becoming a band, I realize that despite being known as streamers/idols, they've always had dreams of making music and have worked hard to move forward when they've seized the opportunity to do so! I'm really impressed to see what they've accomplished now, and I hope they can truly conquer the world!
QWER의 효과는 역시 "야, 너두 할 수 있어." "응, 나두??" 를 확실히 보여주었다는 사실인 것 같아요. 사실, 저도 80년대 초반생이라, 고등학교만 가도 밴드부의 문이 누구에게나 열려있었고, 교회나 성당 등에서 어렵지않게 악기를 접할 수 있었는데, 요즘 친구들은 휴대폰을 이용한 디지털 온라인 세계에서만 살아가니까요. 그 첫 한 발. 아날로그 악기를 들고, 사람들과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 자체가 큰 장벽인데, QWER이 그런 친구들에게 손을 내민 느낌이 들어요. 아마 우리나라 음악씬의 특성상 엄청난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 같진 않은데, 잔잔하게 밑에서부터 서서히 번져가서, 작게나마 부활의 줄기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쓰고 바랍니다, 라고 읽는다)
@@밀수업자-c8t 음악은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 인터넷 방송인과 연예인은 그 선상을 달리합니다. QWER은 뭐 대단한 소속사가 아니라 일개 유툽 채널이 인방인과 무명 연예인 모아서 시작한 밴드에요. 만약 본인이 말하는 얼굴만 있는 밴드였으면 1집 나오고 차트 인도 못했을 겁니다. 예쁜 연습생 한트럭 쌓여있는 압구정에 난다 긴다 하는 기획사들도 차트인 못시키는 기획사가 수두룩 한데요 ㅋㅋㅋ 본인이 가진 편협한 사고를 조정하는데 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박태광-d3s 일개 유튜버는 무슨... 하나하나 개인 기업 수준의 대형 유튜버들과 틱토커였고 일본 아이돌 걔 빼고. 노래 실력은 인정하겠지만 지금도 라이브가 안되는데 이정도 인기 끄는건 실력이 없지만 좋은 곳 받고 외모빨 받은 운적 요소가 있는 건 맞지 않나? 원 댓글처럼 누구나 할수 있다의 기운울 퍼뜨리기엔 떠다 주위에서 떠다 먹여준게 맞지
홍대 라클데는 여전히 하고 있어요. 대중적으로는 유명하지 않을지 몰라도 인디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즐겨듣지 않아도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한 밴드들도 많구요. 모든 밴드가 잘 되고 있지는 않지만 음악을 잘하는 신생 밴드들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최근 몇년 간 새로운 음악페스티벌, 락페스티벌도 점점 더 생기고 관객들도 증가하고 있구요! 물론, 이게 밴드음악, 락이 대세가 될거다! 라는 소리는 아니고, 아직도 여러 곳에서 본인만의 음악을 잘하는 밴드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인디음악, 밴드음악 팬이 된지는 몇년 안됐지만 팬으로서 더욱 흥했으면 좋겠네요.
요즘 kpop 솔직히 듣고 뒤돌아서면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음...인스턴트 식품처럼...그리고 무엇보다 듣고 나면 자극적이여서 그런지 너무 피곤함...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고...암튼 그래서 qwer같은 그룹이 나한테는 너무 신선함. 결성 과정부터 다 봐서 그런지 맴버마다 나름의 서사(?)도 있고. 열심히 노력하는 성장형 그룹이라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됨. 이참에 차트 1위 한번 찍자~!
그게 너무 과도한 영어남발+의미없는 단어들의 남발 쓸데없는 자뻑 때문에 그래요 물론 다그런건 아닌데 대체로 그럼 대체 뭔소리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노래가 좋아서 영어단어부터 다 뜯어서 번역을 해봐도 그냥 잡소리임 의미도 없고 공감도 안되죠 음악적으로는 듣기좋고 완성도 높을진 몰라도 공감하며 따라서 흥얼거리기엔 부족함 그럴거면 그냥 외국어로 된 노래를 듣지 이런 느낌이죠 심지어 외국노래도 가사를 제대로 알고나면 흥얼거리고 싶지 않은 노래들이 많죠 뭔 저딴 소릴하나 싶을 정도로 가사가 미친 노래들도 많고 그냥 음악으로는 정말 좋아요 근데 가사까지 뜯어보면 유치하거나 개소리거나 해서 정떨어진다고 해야하나 음악으로는 듣기 좋지만 노래로 흥얼거리고는 싶지 않다는게 딱 맞는 표현 같네요
얘기하신 내용도 공감이 되고 거기에 조금만 양념을 더 넣자면 저의 경우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돌 노래는 다 비슷해 보여서 개성이 느껴지지 않아요 제 주위에 제 또래나 좀 더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다 생각이 비슷하시구요 나름 엔터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힘들게 만드셨겠지만 죄송하게도 저희 또래에서는 그런 느낌이 강해서 QWER이 더 신선하게 와 닿는거 같아요
일본 밴드 문화의 시작이 야마하 음악 교실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 밴드 문화 가 발전이 되고 자리 잡을려면 어릴떄 악기 교육이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보컬 위주가 아니라 악기들의 소리를 듣고 이해하고 매력을 느끼는 세대가 자리 잡아야 밴드가 제대로 자리 잡을수 있죠. 그게 아니면 그냥 유행으로 끝나지 않을까 합니다.
@@Producerdk 처음에 저 이야기 들었을때는 그거랑 큰 상관이 있나 싶었는데. 전국에 1200개정도 지점이 있고. 말씀하신것 처럼 어린 학생들이 악기 연주에 노출되고 학생이 배우는것 뿐 아니라. 지역출신들의 무명밴드 멤버나 준프로들이 강사로 일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그리고 악기 배우고 발표회를 하다 보니 악기 배우는 목적의식도 유지되고 또 지역으로 밴드를 초정해서 공연을 열기도 하고 집단 관람도 하고 하다보니.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이게 하나의 선순환 생태계가 된다더군요.
영상 전에는 설마 밴꼰들이 나오겠어 했는데 영상 보고나서 댓글 다시보니 역시나는 역시나다ㅋㅋㅋ 본인들 때문에 양지로 더 못 올라온다는건 생각도 못 하겠지 이런 장르도 있구나 저런 것도 있구나 하면서 머리를 열면 되는데 내 생각=정답 나머지는 틀린거 이러니까 대화가 될리가 그런 부류들은 그냥 무시하면서 됨
그들 때문에 양지로 못올라온 게 아닙니다. 이 나라는 애초 밴드랑 맞지 않는 수요이고 아이돌에 가깝다고 솔직히 말씀하시죠. 밴드에서 아무리 꾸며도 일반인스러운데 돋보이고 전문적인 행동이 보여야 하는데, qw뭐시기 보면 나 밴드에요 보여주기식인 소속사에서 만들어진 아이돌 이상 이하도 아닌데요. 차라리 아이돌이라고 하면 솔직하죠.
음악은 듣고 즐기려고 있는것인데 이상하게 인상쓰면서 엄근진해있는 사람이 많음 간혹 대체 저럴거면 음악을 왜 듣는걸까 싶은 사람들도 있는데 편협함을 버리고 열린 마음을 가져야 세상에 수많은 좋은 음악이 들어오고 즐길수 있게됩니다 나도 밴드 음악 좋아하지만 음악을 그 자체로 못즐기는 이상한 사람들이 이들중에서 놀랍게도 많음 음악에 자기 임의대로 답을 내리고 편협하게 바라보며 즐기지를 못함
예전에 브링미 더 호라이즌 믹싱 엔지니어가 했던 말이었나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대강 현대 메탈 음악은 힙합 프로듀서들이 비트를 찍는 것과 비슷하다 이런 맥락의 말을 했던 기억이 남 보컬의 호흡 하나 하나 전부 파악해 깎고, 이큐질 컴프레서 빡빡 넣어서 깎아넣고 킥 사운드를 신박하게 만들기 위해 타자기 소리같은 샘플을 섞어 넣고 다른 한 편으론, 결국 이렇게 만들거면 차라리 힙합처럼 정말 비트 찍듯 곡의 절대적인 양을 늘려 질적 양화를 기대하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QWER 이 좋은 것도 이런 어프로치로 접근했던 것 같단 생각이 들었기 떄문인 것도 있고요 이번 미니앨범 퀄이 굉장히 맘에 든 것도 있지만요 물론 베이스 치는 취미생으로써 초보자가 치기 괴악하게 찍은 베이스를 꾸역꾸역 연습해가며 기어이 어느정도나마 연주를 해내는 마젠타가 자랑스럽습니다 젠타쨩 우린 네가 자랑스러워
최근 합주실을 오랜만에 잡아서 몇번 놀러갔습니다. 몇년전과 다르게 젊은 대학생들이 엄청 많던데요! 실음과가 아닌 취미요! 아니 이런 풋풋한 취미연주들이라뉘 밖에 새어나는 연주를 들으며 침체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색소폰 단체로 부는 거나 락밴드하는 거나 비슷하게 본다는 거 듣고 이젠 갔구나 했는데 다행입니다 ㅋ
진짜.... 지금 33살인데 고등학생때부터 매년 클럽데이를 다녔었습니다. 그때 진짜 홍대라는 곳이 정말 멋진 곳이다라고 느꼈고 성인이 되고 20대 중반부터 밴드를 시작하여 라이브클럽 돌면서 공연했었는데 현생에 부딪혀 그만 두었네요 진짜 나중에 여유만 된다면 취미밴드라도 하고싶네요
가사가 좀 더 들을 수 있는... 맥락도 있고... 조금 더 듣기 쉬운 음악에 꽂히는 거 같네요. 약간 지금 아이돌 음악은 뭔가 춤만 추고 가사는 진짜 들리지 않는 음악들 뿐이니 좀 거기서 괴리가.. 세계화 한답시고 영어가사와 한글 혼용이... 애매하고 맥락도 없고... 몇몇 그룹빼면.. 대부분 춤추는 인행만드는 중..
요즘 qwer도 그렇고 아이들의 밴드 음악도 밴드음악을 내는 아이돌도 많아진걸로 봐서는 조금만 더 있음 밴드도 활성화 될거 같아요 우리가 좀만더 외모지상주의? 외모에 대해 집착을 놓으면 더 빨리 더 쉽게 밴드는 진짜 흥할거 같아요 ㅠ 저두 밴드 음악 많이 듣고 싶어요 ㅠㅠ
일본에서 굉장히 다양한 밴드들이 활동을 했다는 것이 참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아무리 락에 흥미가 생긴다고 해도 요즘 스타일로 만드는 밴드가 없으면 취향에 맞춰서 디깅할 수가 없을텐데, 일본 밴드 음악이 굉장히 발전해 있어서 들을게 참 많아서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데이식스, 루시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특히 데이식스의 노래들은 최근 몇년간 역주행을 하고 히트를 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도 락 음악에 대한 갈증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미국에선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예전에 에이브릴 라빈 느낌 나게 너무 잘 하더라구요. 부디 락음악이 많이 대중적으로도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8:19 여기까지 보고 쓰는 댓글이에요. 얘기를 들어보니 역시 유행은 돌고돈다~ 하는생각이들어요. 밴드 클럽 유행하기 이전 우리나라 케이팝이 성행하기 전에 제이팝이 엄청나게 유행했던 때가 있었죠.ㅎ 엑스재팬과 각트...등등 ㅎㅎ 지금은 이름도 잘 기억이 안나지만...ㅎ그러한 일본 락밴드들의 유행에 이어 제이팝 아이돌도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았었는데요. 정식 수입되지 않던 음원도 웃돈주고 사올정도였는데, 지금 초딩들이 다시 제이팝을 찾아듣는다 하니, 그 유행이 다시 돌아온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ㅎ 이게 문화의 흐름인가봐요 ㅎ 신기해요
Qwer은 아직은 30대픽이 대다수 인거 같음 Hup 영상 이후로 20대 여 40대50대 남의 유입이 늘면서 10대 여도 는거 같음 근데 이분들은 앞서사를 모른다는게 장단점일듯 트위치,인플루언서,일본 akb위성그룹출신을 서사를 맛있게 먹거나 싫어할수도 있기에 근데 4명 다 밴드음악에 진심인거 같음 드럼 전공 쵸단,피아노 아마추어 냥뇽,베이스 독학 마젠타 외국에도 미미하지만 반응이 보임 이분들 말처럼 외국도 수요 니즈가 있다 꼰대희 채널 댓보면 eng plz가 10개중1개꼴로 보임 팬덤 모우는 시기인듯 이제 목표가 어딘지가 중요할듯 다 리스크를 동반한 선택들임 음방라인,락페라인,대학축제돌기,아님추억쌓기 자신들의 속도로 나아가기 지금 대중이 준비안된 qwer을 팬이 원하는 곳으로 밀고 있을 수도 있음 부담감을 얻게 밴드는 원하는대로 가는게 맞는겆같음
밴드는 앞으로도 오기힘들 듯. f&c에서 시도했다가 실패했으니. 그런 음악이 유행하는건. 케이팝에 질렸던 대중들이 제이팝으로 갔고.(그래서 제이팝이 핫했던) .. 제 생각엔 일본애니를 많이 본 대중들이 제이팝에 접촉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스타일이 인기 끄는듯(케이팝에 질려있는 타이밍) qwer도 이세돌이 했던 성공한 루트대로 하는거고. 결론적으로는 대중은 케이팝에 질렸기 때문에 앞으로 몇년은 가겠죠.
유행은 대략 30년 주기로 반복이 됩니다. 예를들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35세를 기점으로, 거의 그때 음악취향이 고정이 되고요, 그 이전에 듣던 음악만 듣고 그 이후의 새로운것들이 입력이 안됩니다. 그리고 점차 까먹게 되죠. 그래서 30년정도가 지나면 패션도 문화도 새롭게 느껴지고요. 지금이 24년이니 30년전이면 94년쯤 되는데, 그때 팝롹, 펑크롹등이 등장하던 시기였죠. 저는 밴드와는 거리가 멀어서 잘 모릅니다만, 음악정서의 중심이 힙합/랩이라서 이쪽을 좀 설명해보자면, 대충 30년쯤 전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했고요 90s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키스오브라이프와 영파씨의 곡들에서 그때의 그 추억돋는 힙합갬성에다가 kpop스러운 감칠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만들어냈다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느껴집니다. 걸그룹에서 스눕독의 drop it like it's hot와 아밀리에 원띵이 섞여져서 인트로로 나오는것을 듣고 충격과 반가움의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더라구요 감격했읍니다... qwer의 흥행은 아마도 이맘때쯤 만기가 돌아오는 신선하게 느껴지는 돌고도는 문화매크로가 아닐까 싶고요, 기타나 베이스실력이 아주 많이 늘어야 단명하는것을 면할수 있을것 같읍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반짝으로 끝나지 않고 롱런하기를 기원해봅니다
아오... 인디밴드 르네상스 얘기 나오자마자 카우치 벗방부터 떠 오르면서 육두문자가 튀어 나왔는데... 당연하게도 언급이 되는 군요.. 저처럼 밴드음악을 사랑했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하늘이 무너진 것 같은 충격과 함께 평생 지워지지 않는 PTSD를 안겨 준 사건... 밴드음악의 르네상스가 문을 막 열려고 하던 찰나에... 저건 문을 닫은 정도가 아니라 그냥 문과 함께 인디밴드씬 전체를 소멸 시킨 사건이라고 봅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할 수록 이가 갈리네요. 10:46 덧붙여서 밴드 음악이라면 빼 놓을 수 없는 가장 큰 매력은 '팀웍/호흡'이라고 봅니다. 아이돌 그룹이나 듀엣, 트리오 등의 가수들이 상호간 호흡이 좋다고 하더라도 밴드만이 가진 '호흡'의 맛은 절대 따라오지 못한다고 보거든요. 세션끼리 눈으로 몸으로 하모니를 이루는 모습.. 그게 최고의 매력 아닐까요? 12:54 깁슨 기타라뇨!! 유이기타입니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파급력이 어마어마했죠. 좋은 쪽이었을지 반대 쪽이었을지는 각자 판단에...
QWER 요즘 자주 듣고 있었는데 아무말 영상애서 언급되니 반갑네요ㅎㅎ 개인적으로 가수 윤하님도 밴드 사운드의 곡들 많이 내주셔서 참 좋아합니다ㅎㅎ
DK님도 언급할 정도면 QWER 인지도 느껴지네요.
QWER은 어릴 때 많이 듣던 음악 스타일이라서 반가웠어요
사실 데뷔곡은 너무 양산형 일본 팝락 스타일이라 개인적으론 별로였는데
그건 계속 앨범 만들어지면 또 달라질수 있는 문제기도 하고 일단 히트를 한번 쳤다는 것만으로도 대환영.
@@구민수-m6uft아일랜드도 해볼까 하는 정도의 유행이기도 하고. 보컬이 일본 연예인 출신이라 더더욱 그쪽 느낌으로 몰아붙이는 것 같음.
아..추가로..qwer이 공중파나 음방에 안나가는이유는 본인들 피셜...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고생각하고 음방나갈정도로 본인들이 당당해지면 나온답니다. ㅠㅠ 기특해... 다들 이쁘게 봐줍시다...얘들 진짜 연습 엄청하더라고...1집과 이번 미니앨범 차이점보세요..성장형이라고하더니..진짜 쑥쑥큼...ㅠ
진짜 기특함! 이슈몰이용으로라도 꾸역꾸역 음방에 얼굴 비출 수도 있을만한 상황이지만 굳이 그러지 않겠다는게 본인들 스스로도 활동을 길게 보고 있다는 것이라 너무 기특함
@@inseokddung 너도..바위게?
야너두?
야나두
나도 바위게!
바위게 입장으로 매우 응원하는중입니다
QWER은 이지리스닝으로 입문 및 애니 오타쿠도 아우를수 있는 팀이라 반드시 필요한 팀이라고 생각함. 일단 활동을 유지하는것 만으로 우쭈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요즘 노래 듣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가 qwer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있네요 너무 좋아요
당신은 저입니까? ㅎㅎㅎ 똑같은 증상이네요
한 마리의 바위게로서 오늘거는 무조건 봐야겠네요
밴드에 1도 관심 없다가 qwer 통해서 관심 갖게 된 사람입니다. 뭔가 고여있고, 고수들만의 범접하기 어려운 것이 밴드가 아니라 이들의 태동부터 성장하는 것을 같이 보게 되니 이들의 밴드음악은 더 친근하게 들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 같은 사람들은 보컬 말고는 다른 포지션에 관심이 보통 없을텐데 이들은 포지션별로도 인기를 크게 끌죠! 뭔가 밴드나 다른 그룹들에도 참고점이 될 수 있는 좋은 선례를 큐떱이 남겨준 것 같아요 ㅎㅎ
I couldn't agree with you more, I think QWER represents the hope of picking up the instrument again, and from their journey to becoming a band, I realize that despite being known as streamers/idols, they've always had dreams of making music and have worked hard to move forward when they've seized the opportunity to do so! I'm really impressed to see what they've accomplished now, and I hope they can truly conquer the world!
QWER의 효과는 역시 "야, 너두 할 수 있어." "응, 나두??" 를 확실히 보여주었다는 사실인 것 같아요. 사실, 저도 80년대 초반생이라, 고등학교만 가도 밴드부의 문이 누구에게나 열려있었고, 교회나 성당 등에서 어렵지않게 악기를 접할 수 있었는데, 요즘 친구들은 휴대폰을 이용한 디지털 온라인 세계에서만 살아가니까요. 그 첫 한 발. 아날로그 악기를 들고, 사람들과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 자체가 큰 장벽인데, QWER이 그런 친구들에게 손을 내민 느낌이 들어요. 아마 우리나라 음악씬의 특성상 엄청난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 같진 않은데, 잔잔하게 밑에서부터 서서히 번져가서, 작게나마 부활의 줄기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쓰고 바랍니다, 라고 읽는다)
아님. 반대임. 이젠 실력없어도 얼굴만 있으면 되는 시대를 또 다시 강조한거임. 이게 나쁜건지는 모름. 어차피 실력은 기계가 대체해줄거고... 얘네보고 야 너두? 나두? 할수 있다고? 생각되면 그정도 금전적 지원과 하이브같은 대기업 작곡가들의 지원도 받을 수 있는지부터 생각해야함.
@@밀수업자-c8t 음악은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 인터넷 방송인과 연예인은 그 선상을 달리합니다. QWER은 뭐 대단한 소속사가 아니라 일개 유툽 채널이 인방인과 무명 연예인 모아서 시작한 밴드에요. 만약 본인이 말하는 얼굴만 있는 밴드였으면 1집 나오고 차트 인도 못했을 겁니다. 예쁜 연습생 한트럭 쌓여있는 압구정에 난다 긴다 하는 기획사들도 차트인 못시키는 기획사가 수두룩 한데요 ㅋㅋㅋ 본인이 가진 편협한 사고를 조정하는데 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밀수업자-c8t 아이돌 소속사에 쟈들보다 이쁘고 어린 연습생들 한트럭인데 ㅋㅋㅋㅋㅋㅋ 갸들은 왜 안뜨냐??? 현역 아이돌들 조차 QWER보다 듣보인 애들 또한 한트럭인데 ㅋㅋㅋ
시요밍만봐도 보컬은 상급임
릇처럼 ㅈ박은거아니면
@@박태광-d3s 일개 유튜버는 무슨... 하나하나 개인 기업 수준의 대형 유튜버들과 틱토커였고 일본 아이돌 걔 빼고. 노래 실력은 인정하겠지만 지금도 라이브가 안되는데 이정도 인기 끄는건 실력이 없지만 좋은 곳 받고 외모빨 받은 운적 요소가 있는 건 맞지 않나? 원 댓글처럼 누구나 할수 있다의 기운울 퍼뜨리기엔 떠다 주위에서 떠다 먹여준게 맞지
요즘 qwer은 청소년시기에 일본 게임 및 애니메이션 문화를 소비했던 현재 30대 중반 부터 40대 초반 층에게 인기가 상당합니다. 묘하게 향수를 자극하거든요...
빙고 ~~~
이거네..
50대도 포함입니다.
진짜 50대까지는 포함시켜줘야 합니다.
너무 왜색이 짙어서 어디가서 큐떱이알 노래좋다는애기하기가 쫌그럼
전 처음에 인터넷방송인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조금 깔봤던것 같은데 이번 앨범 우연히 듣고 백퍼센트 팬으로 돌아섰습니다.. 음악에 진심인걸 주제넘게 선입견으로 몰라봤네요.. 음악 너무 좋습니다
진심이예요. 요새 보면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누적이 좀 얼굴에 드러나는 거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드림케쳐를 그래서 좋아합니다. 뭔가 락아이돌 느낌이 있거든요 ㅋㅋ
락 댄스 장르라 국내 인기는 높지 않지만 해외에선 큰 인기를 끌고 있죠
@@물음표-g3m 우리나라에선 드림캐쳐, 옆나라는 베이비메탈이랑 패스코드 있죠.
홍대 라클데는 여전히 하고 있어요. 대중적으로는 유명하지 않을지 몰라도 인디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즐겨듣지 않아도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한 밴드들도 많구요. 모든 밴드가 잘 되고 있지는 않지만 음악을 잘하는 신생 밴드들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최근 몇년 간 새로운 음악페스티벌, 락페스티벌도 점점 더 생기고 관객들도 증가하고 있구요! 물론, 이게 밴드음악, 락이 대세가 될거다! 라는 소리는 아니고, 아직도 여러 곳에서 본인만의 음악을 잘하는 밴드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인디음악, 밴드음악 팬이 된지는 몇년 안됐지만 팬으로서 더욱 흥했으면 좋겠네요.
QWER 최근 스트리밍 리스트에 올라와서 듣는 중인데 좋더군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1! 2! QWER!!! 이번에 고민중독이 확 뜰거 같아요~~ 20세기말처럼 다시금 밴드 붐이 일어나길!!!!
요즘 kpop 솔직히 듣고 뒤돌아서면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음...인스턴트 식품처럼...그리고 무엇보다 듣고 나면 자극적이여서 그런지 너무 피곤함...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고...암튼 그래서 qwer같은 그룹이 나한테는 너무 신선함. 결성 과정부터 다 봐서 그런지 맴버마다 나름의 서사(?)도 있고. 열심히 노력하는 성장형 그룹이라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됨. 이참에 차트 1위 한번 찍자~!
그게 너무 과도한 영어남발+의미없는 단어들의 남발 쓸데없는 자뻑 때문에 그래요
물론 다그런건 아닌데 대체로 그럼
대체 뭔소리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노래가 좋아서 영어단어부터 다 뜯어서 번역을 해봐도 그냥 잡소리임 의미도 없고 공감도 안되죠
음악적으로는 듣기좋고 완성도 높을진 몰라도 공감하며 따라서 흥얼거리기엔 부족함
그럴거면 그냥 외국어로 된 노래를 듣지 이런 느낌이죠
심지어 외국노래도 가사를 제대로 알고나면 흥얼거리고 싶지 않은 노래들이 많죠 뭔 저딴 소릴하나 싶을 정도로 가사가 미친 노래들도 많고
그냥 음악으로는 정말 좋아요
근데 가사까지 뜯어보면 유치하거나 개소리거나 해서 정떨어진다고 해야하나
음악으로는 듣기 좋지만 노래로 흥얼거리고는 싶지 않다는게 딱 맞는 표현 같네요
얘기하신 내용도 공감이 되고 거기에 조금만 양념을 더 넣자면 저의 경우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돌 노래는 다 비슷해 보여서 개성이 느껴지지 않아요 제 주위에 제 또래나 좀 더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다 생각이 비슷하시구요 나름 엔터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힘들게 만드셨겠지만 죄송하게도 저희 또래에서는 그런 느낌이 강해서 QWER이 더 신선하게 와 닿는거 같아요
QWER 이번 곡 너무 좋아 이런 노래가 많아지면 좋겠다.
직밴 10년차구요 기타 첨 잡구 1년간 히나님보다 못 쳤던기억이나서 히나님 늘 응원함 거기다 사람들도 엄청 많을텐데 거기서 그만큼 하는거 보믄 타고난 뮤지션이무니다
은혼 보다가 스파이에어 음악 좋아하게 된 경우가 딱 그런 경우인데
그리고 언급된 QWER 진심 흥했으면 좋겠다
일본 밴드 문화의 시작이 야마하 음악 교실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 밴드 문화 가 발전이 되고 자리 잡을려면 어릴떄 악기 교육이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보컬 위주가 아니라 악기들의 소리를 듣고 이해하고 매력을 느끼는 세대가 자리 잡아야 밴드가 제대로 자리 잡을수 있죠. 그게 아니면 그냥 유행으로 끝나지 않을까 합니다.
아... 야마하 음악교실?! 그건 전혀 생각 못했네요
@@Producerdk 처음에 저 이야기 들었을때는 그거랑 큰 상관이 있나 싶었는데. 전국에 1200개정도 지점이 있고. 말씀하신것 처럼 어린 학생들이 악기 연주에 노출되고 학생이 배우는것 뿐 아니라. 지역출신들의 무명밴드 멤버나 준프로들이 강사로 일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그리고 악기 배우고 발표회를 하다 보니 악기 배우는 목적의식도 유지되고 또 지역으로 밴드를 초정해서 공연을 열기도 하고 집단 관람도 하고 하다보니.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이게 하나의 선순환 생태계가 된다더군요.
11:44 저도 어릴때 GTO 오프닝에 꽂혀서 라르크앙시엘을 알게되고 그때부터 밴드 음악을 좋아하게 됐었죠
16:53 진짜 걸크러쉬 컨셉에 이제 질려서 더 아딱질이나 qwer같은 컨셉에 끌리는게 있는것 같아요!
최애 밴드입니다. 이렇게 찾아 듣고 보는 밴드는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나이가 좀 있는 편인데 말이죠.
영상 전에는 설마 밴꼰들이 나오겠어 했는데 영상 보고나서 댓글 다시보니 역시나는 역시나다ㅋㅋㅋ 본인들 때문에 양지로 더 못 올라온다는건 생각도 못 하겠지 이런 장르도 있구나 저런 것도 있구나 하면서 머리를 열면 되는데
내 생각=정답 나머지는 틀린거 이러니까 대화가 될리가 그런 부류들은 그냥 무시하면서 됨
그들 때문에 양지로 못올라온 게 아닙니다. 이 나라는 애초 밴드랑 맞지 않는 수요이고 아이돌에 가깝다고 솔직히 말씀하시죠. 밴드에서 아무리 꾸며도 일반인스러운데 돋보이고 전문적인 행동이 보여야 하는데, qw뭐시기 보면 나 밴드에요 보여주기식인 소속사에서 만들어진 아이돌 이상 이하도 아닌데요. 차라리 아이돌이라고 하면 솔직하죠.
@@agpast4331그 기준이 뭔데요 씨엔블루 정도면 밴드라고 할만 함??
@agpast4331 아조씨같은 사람때문에 못올라오는거에요...
대부분락빠는 qwer이나 아이돌들이 밴드음악하는거에 부정적인게 없어요..
@@agpast4331 처음부터 무슨 드림시어터같은 대가급 천재들이 만든 밴드들만 나와서 해야하나??
@@agpast4331 아이돌이 락밴드 하면 안됨? 아이돌이던 진심밴드던 밴드모양새 하면 밴드인거고 하는 음악이 락이면 락이지 뭘 그리 급 나누고 싶어함?? 이런 꽉막힌 양반들이 내가 한창 락에 빠져살던 25년전에도 있었는데 아직도 안죽고 살아있네 ㅋㅋㅋ
곧 여름이니 시원한 락 컨셉으로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QWER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QWER 노래 우연히 듣고 이시연 보컬 너무 매력적이라 알고리즘으로 여기까지 왔네요.
노라조 좋아해서 구독을 하고 음향기기 리뷰 듣다가 최근 QWER 좋아해서 이리저리 듣다가
알고리즘이 떠버렸군요 ㅎㅎ~~ 조회수 좀 나올듯 쇼츠로 QWER만 따로해서 해보시길 ^^
음악은 듣고 즐기려고 있는것인데 이상하게 인상쓰면서 엄근진해있는 사람이 많음
간혹 대체 저럴거면 음악을 왜 듣는걸까 싶은 사람들도 있는데 편협함을 버리고 열린 마음을 가져야 세상에 수많은 좋은 음악이 들어오고 즐길수 있게됩니다
나도 밴드 음악 좋아하지만 음악을 그 자체로 못즐기는 이상한 사람들이 이들중에서 놀랍게도 많음
음악에 자기 임의대로 답을 내리고 편협하게 바라보며 즐기지를 못함
음악 좁게 듣는 애들이 유난히 편협한 성향을 갖고있음.
자기가 듣는 장르만이 진리라고 생각함.
케이온으로 밴드 입문해서 베이스의 매력에 빠진 아재인데 너무 공감되네요.
1년 전부터 jpop에 빠진 대딩인데
요아소비, qwer, 난아픈건딱질색이니까
계속 꽂힌 노래나 그룹 언급되니까 좋네요
최근까지 들었던 음악은 듣기 힘들었는데, QWER의 음악은 가볍게 듣기 좋아요.
QWER때문에 왔다가 재밋게 보고 구독하고갑니다~
90년생 초반생으로 온갖 락페를 섭렵하고 다녔던 사람으로서, qwer은 락 맞습니다.
유툽 뮤비 재생 2위 qwer입니다. 뮤비도 진짜 스토리 뮤비라 몇번을 봐도 질리지않아요. 멤버 전원 보컬이 진짜 특이하고 종합선물 세트같은 팀입니다.
예전에 브링미 더 호라이즌 믹싱 엔지니어가 했던 말이었나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대강 현대 메탈 음악은 힙합 프로듀서들이 비트를 찍는 것과 비슷하다 이런 맥락의 말을 했던 기억이 남
보컬의 호흡 하나 하나 전부 파악해 깎고, 이큐질 컴프레서 빡빡 넣어서 깎아넣고
킥 사운드를 신박하게 만들기 위해 타자기 소리같은 샘플을 섞어 넣고
다른 한 편으론, 결국 이렇게 만들거면 차라리 힙합처럼 정말 비트 찍듯 곡의 절대적인 양을 늘려 질적 양화를 기대하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QWER 이 좋은 것도 이런 어프로치로 접근했던 것 같단 생각이 들었기 떄문인 것도 있고요
이번 미니앨범 퀄이 굉장히 맘에 든 것도 있지만요
물론 베이스 치는 취미생으로써 초보자가 치기 괴악하게 찍은 베이스를 꾸역꾸역 연습해가며 기어이 어느정도나마 연주를 해내는 마젠타가 자랑스럽습니다
젠타쨩 우린 네가 자랑스러워
윤하가 그나마 꾸준히 밴드 음악을 해줘서 너무 좋음
큐떱 대관람차 도 상당히 좋던데
유튜브 프리미엄 뮤직으로 들어봤는데 고민중독이랑 이곡해서 두곡이 좋아~ 음~~
9:00 맞습니다. 락밴드 좋아하기 시작하면, 비슷한 밴드들 찾아서 다 들어보게 되더라고요 ㅎㅎㅎㅎ
팬티 벗어재끼는 사건때문에 동시송출을 더 이상 안하게 됐었죠.
얼마간의 시간후에 송출한다던데요.
최근 합주실을 오랜만에 잡아서 몇번 놀러갔습니다.
몇년전과 다르게 젊은 대학생들이 엄청 많던데요! 실음과가 아닌 취미요!
아니 이런 풋풋한 취미연주들이라뉘 밖에 새어나는 연주를 들으며 침체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색소폰 단체로 부는 거나 락밴드하는 거나 비슷하게 본다는 거 듣고 이젠 갔구나 했는데 다행입니다 ㅋ
와 지금 고민중독 멜론 top100 에서 15위네. hot100에서는 9위
벅스 3위
지금은 12위랍니다
7위...!
아이들은 톰보이 앨범때부터 락버전으로 편곡도 하고, 말리지마라는 락밴드스러운 음악도 했었습니다.
콘서트때도 라이브밴드랑 같이 공연도 했는데 너무 좋았음
저번에 청춘 컴플렉스 진공관 앰프때 레퍼곡으로 잘 들었죠...ㅋㅋㅋㅋ
QWER 실리카겔 이런 밴드들 응원합니다
취향은 아니라도 씬이라도 좀 커졌으면...
장르 상관없이 밴드사운드 씬 그 자체가 성장해야됨. 팝이든 모던락이든 메탈이든 펑크든 그런건 일단 씬 자체가 성장해야 의미가 있다.
씬 자체가 커지면 세부적인 장르들도 다 성장 가능한 기반이 만들어진다.
후반부 이야기가 핵심이네요.
밴드가 뜰수 있는 조건은 만들어졌는데 마땅한 연주자가 현재 없다는게 문제군요.
오늘도 재밌어요. ㅎㅎ
AOA 데뷔 초기와 드림캐쳐가 생각나네요. 활동은 밴드가 아니지만 곡 컨샙이... ㅋㅋㅋ
큐떱이알 이번 앨범이 대박나서 인기많아졌긴했지만 1집도 너무 좋음! 디스코드랑 수수께끼 다이어리 별의 하모니 거슬 타선이 없다...
밴드 파이가 커질때 노저어야 합니다
혜성처럼 나타나 이렇게 큰 센세이션 일으킨 밴드가 없어서...서로 총질 할게 아니라 밴드의 미래..부흥을 바란다면 qwer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예고편에서 벌써 눈물샘이 자극되는 걸요
QWER 듣다 알고리즘 타고와서 처음 보는데 말 재밌게 하시네요.
일본은 걸즈밴드도 많고 밴드세션을 기본으로 하는 아이돌 그룹도 있어서 우리나라도 밴드가 더 늘어나고 오래갔으면 좋겠네요.
진짜.... 지금 33살인데
고등학생때부터 매년 클럽데이를 다녔었습니다.
그때 진짜 홍대라는 곳이 정말 멋진 곳이다라고 느꼈고
성인이 되고 20대 중반부터 밴드를 시작하여 라이브클럽 돌면서 공연했었는데
현생에 부딪혀 그만 두었네요
진짜 나중에 여유만 된다면 취미밴드라도 하고싶네요
앞으로 이 흐름이 큰 파도가 되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벅스챠트 2위까지 올라왔군요. 고민중독이…그 많은 팬덤지원사격의 아이돌을 넘어서. 대단하네요. 김계란..
qwer 앨범 전부 사 줘야겠군요.ㅎ ㅎ ㅎ
싱글+미니 앨범이면 1집 10곡이네요 ㅎㅎ
진짜 네 멤버 모두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세요!ㅠㅠ
2000년대 중후반 중고등학생시절 인디밴드와 j밴드들을 듣던 사람으로 여전히 제 귀를 사로잡는건 밴드 사운드 인거같습니다
가사가 좀 더 들을 수 있는... 맥락도 있고... 조금 더 듣기 쉬운 음악에 꽂히는 거 같네요.
약간 지금 아이돌 음악은 뭔가 춤만 추고 가사는 진짜 들리지 않는 음악들 뿐이니 좀 거기서 괴리가..
세계화 한답시고 영어가사와 한글 혼용이... 애매하고 맥락도 없고... 몇몇 그룹빼면.. 대부분 춤추는 인행만드는 중..
DK님이 양문학 보컬 모에카상을 언급해주셨어요...!! 양문학 팬으로써 너무 행복합니다
락 사운드로 활동하는 팀이 드림캐쳐가 있죠 데뷔때부터 꾸준히 밀고 있어요
음악 현업으로써 QWER은 정말 대단하고 고마운 밴드입니다. 초,중,고,대,직딩까지 전 세대의 아마츄어밴드들이 추천곡으로 뽑는 밴드입니다. 아쉬운 점도 많긴 하지만, 정말 고마운 밴드는 맞습니다.ㅎㅎㅎ
난 하드한 것에 몰두했던 거였구나 ㅋㅋ
요즘엔 실리카겔에 빠져있죠 ㅠㅠ
그런데 정말 밴드 한 팀씩 섭외해서 소개해주는 코너도 만들어주세요! ㅋㅋ
그때 당시 요구가 많아서 공중파 첫 출연이리고 엠비씨가 홍보하면서 시작했는데 첫 출연팀이 바로 팬티남...
그 이후 바로 밴드문화 저급, 양아치 인식이 박히면서 지금까지 온겁니다.
79년 아재인데 요즘 QWER에 빠져 삽니다ㅎㅎ
qwer 많이 도와주세요!
전 제2의 한스밴드가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진짜 구구절절 맞는 말씀… 진짜 우리나라가 밴드 불모지여서 어쩔수없이 외국밴드 찾아듣지만 우리나라도 한번 불붙으면 엄청날텐데요 ㅎㅎ 그리고 QWER 활동해주는게 밴드팬 입장에서 진짜 고맙다는거 핵공감…
쵸단이 나라다🥁
락-! 밴드음악-! 가자-!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는게 진짜였어 ㅋㅋㅋㅋ
Mr.Children, Official髭男dism 지능개발에 아주 좋아요😄
요즘 qwer도 그렇고 아이들의 밴드 음악도 밴드음악을 내는 아이돌도 많아진걸로 봐서는 조금만 더 있음 밴드도 활성화 될거 같아요 우리가 좀만더 외모지상주의? 외모에 대해 집착을 놓으면 더 빨리 더 쉽게 밴드는 진짜 흥할거 같아요 ㅠ 저두 밴드 음악 많이 듣고 싶어요 ㅠㅠ
소라 베이스 가르쳐서 차세대 밴드 아이돌 블루오션을 노려야...
찬익형님이 여기 계시네;
최근 Starship 에 빠져 80 Rock 을 많이 듣는데
재미나네요
밤양갱 처음 듣고 아이유가 생각났는데, 숲님의 그 치밀함이란 ㅋㅋㅋㅋ
씨앤블루가 락이면 똥파리도 새다라는 마왕의 독설도 아이돌밴드 죽어버린데 일조했었지.
일본에서 굉장히 다양한 밴드들이 활동을 했다는 것이 참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아무리 락에 흥미가 생긴다고 해도 요즘 스타일로 만드는 밴드가 없으면 취향에 맞춰서 디깅할 수가 없을텐데, 일본 밴드 음악이 굉장히 발전해 있어서 들을게 참 많아서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데이식스, 루시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특히 데이식스의 노래들은 최근 몇년간 역주행을 하고 히트를 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도 락 음악에 대한 갈증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미국에선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예전에 에이브릴 라빈 느낌 나게 너무 잘 하더라구요. 부디 락음악이 많이 대중적으로도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8:19 여기까지 보고 쓰는 댓글이에요.
얘기를 들어보니 역시 유행은 돌고돈다~ 하는생각이들어요.
밴드 클럽 유행하기 이전 우리나라 케이팝이 성행하기 전에 제이팝이 엄청나게 유행했던 때가 있었죠.ㅎ 엑스재팬과 각트...등등 ㅎㅎ 지금은 이름도 잘 기억이 안나지만...ㅎ그러한 일본 락밴드들의 유행에 이어 제이팝 아이돌도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았었는데요. 정식 수입되지 않던 음원도 웃돈주고 사올정도였는데, 지금 초딩들이 다시 제이팝을 찾아듣는다 하니, 그 유행이 다시 돌아온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ㅎ
이게 문화의 흐름인가봐요 ㅎ 신기해요
드림캐쳐는 7년전부터 줄곧 시도해왔던 것, 해외에서만 흥했지만..
허클베리핀 초창기에 키보디스트가 친한 누나라서 첨으로 홍대도 많이 가고 좋은 음악적 경험을 갖게 되었었는데 다시 밴드붐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걸밴드 귀해 진짜 귀하다
그립네요. 98~2002까지 홍대클럽 엄청 다녔는데... 그때는 음악 듣으러 홍대 클럽갔었는데요.
소울트레인 없어지고 홍대를 끊었던....
우리나라에 밴드음악은 의외로 역사가 깊습니다. 신중현선생님이 애드포로 시작했는데 그게 비틀즈 출현후 1-2년정도 후일 겁니다. 대학가요제에서도 밴드음악이 대세였습니다. 댄스음악이 주류가 된건 90년대 후반 정도부터죠. 그게 오래간 것일뿐 트렌드는 언제든 바뀔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병장때 휴가나와서 크라잉넛 공연보러 클럽 DGBD 갔다가 장기하와 얼굴들 첫 클럽공연 보고 나와서 장기하님한테 악수하면서 너무 좋네요! 잘되실거에요! 라고 했었는데.. 너무 잘되버리신...
저도 밴드 음악이 좋습니다. 밴드 음악 흐름이 올것 같은대, 다른 형태로 오겠죠. ^^
밴드 사운드를 가지고 가던 그룹은 이전에도 많았죠 걸그룹 여자친구도 j rock의 어법을 많이 차용한 노래가 많았고 실제로 성공했구요
볼트쓰로워, 판테라, 메탈리카, 디오만 듣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걸그룹에 빠졌습니다..
Qwer은 아직은 30대픽이 대다수 인거 같음
Hup 영상 이후로 20대 여 40대50대 남의 유입이 늘면서
10대 여도 는거 같음
근데 이분들은 앞서사를 모른다는게 장단점일듯
트위치,인플루언서,일본 akb위성그룹출신을 서사를 맛있게 먹거나 싫어할수도 있기에
근데 4명 다 밴드음악에 진심인거 같음
드럼 전공 쵸단,피아노 아마추어 냥뇽,베이스 독학 마젠타
외국에도 미미하지만 반응이 보임 이분들 말처럼 외국도 수요 니즈가 있다
꼰대희 채널 댓보면 eng plz가 10개중1개꼴로 보임
팬덤 모우는 시기인듯 이제 목표가 어딘지가 중요할듯 다 리스크를 동반한 선택들임
음방라인,락페라인,대학축제돌기,아님추억쌓기 자신들의 속도로 나아가기
지금 대중이 준비안된 qwer을 팬이 원하는 곳으로 밀고 있을 수도 있음 부담감을 얻게
밴드는 원하는대로 가는게 맞는겆같음
30대픽이면 차트에 오를수가 없습니다
데이식스도 있습니다!ㅎㅎ
음악방송에서 밴드 노출사건이 2005년이었죠... 라이브로 봐서 기억하는;;
그거 때문에 음악방송 생방송이 5분 지연방송으로 바뀐거로 압니다
담당피디 잘리고 음악프로 폐지되고 밴드는 출연금지 되고
사람들 인식은 박살나고
참 이놈들이 다 망하게 했죠
밴드는 앞으로도 오기힘들 듯. f&c에서 시도했다가 실패했으니. 그런 음악이 유행하는건. 케이팝에 질렸던 대중들이
제이팝으로 갔고.(그래서 제이팝이 핫했던) .. 제 생각엔 일본애니를 많이 본 대중들이 제이팝에 접촉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스타일이 인기 끄는듯(케이팝에 질려있는 타이밍)
qwer도 이세돌이 했던 성공한 루트대로 하는거고.
결론적으로는 대중은 케이팝에 질렸기 때문에 앞으로 몇년은 가겠죠.
I-DLE LOVE!!!❤❤❤❤❤
유행은 대략 30년 주기로 반복이 됩니다. 예를들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35세를 기점으로, 거의 그때 음악취향이 고정이 되고요, 그 이전에 듣던 음악만 듣고 그 이후의 새로운것들이 입력이 안됩니다. 그리고 점차 까먹게 되죠. 그래서 30년정도가 지나면 패션도 문화도 새롭게 느껴지고요. 지금이 24년이니 30년전이면 94년쯤 되는데, 그때 팝롹, 펑크롹등이 등장하던 시기였죠. 저는 밴드와는 거리가 멀어서 잘 모릅니다만, 음악정서의 중심이 힙합/랩이라서 이쪽을 좀 설명해보자면, 대충 30년쯤 전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했고요 90s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키스오브라이프와 영파씨의 곡들에서 그때의 그 추억돋는 힙합갬성에다가 kpop스러운 감칠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만들어냈다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느껴집니다. 걸그룹에서 스눕독의 drop it like it's hot와 아밀리에 원띵이 섞여져서 인트로로 나오는것을 듣고 충격과 반가움의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더라구요 감격했읍니다... qwer의 흥행은 아마도 이맘때쯤 만기가 돌아오는 신선하게 느껴지는 돌고도는 문화매크로가 아닐까 싶고요, 기타나 베이스실력이 아주 많이 늘어야 단명하는것을 면할수 있을것 같읍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반짝으로 끝나지 않고 롱런하기를 기원해봅니다
10:16 QWER 두두등장!
결국 어렸을 때부터 듣는 음악이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예전에는 애니곡도 다 락 스타일 곡이었죠. 대중음악의 입문을 아이들이 그런 쪽으로 하는 거죠. 전자음악을 듣는 시대는 전자음악이 들어간 음악을 선호하는 거죠.
음원차트의 상위권에 없어서 그렇지 그간 걸그룹이나 여자아이돌 가수들도 전통밴드사운드곡은 수록곡으로 꽤나 많이 실려있었습니다~
효녀아이가
드림캐쳐는 7년전부터 지금까지 시도해온 것, 해외에는 통했는데 한국에선 잘 안먹혀서 그렇치
아오... 인디밴드 르네상스 얘기 나오자마자 카우치 벗방부터 떠 오르면서 육두문자가 튀어 나왔는데... 당연하게도 언급이 되는 군요..
저처럼 밴드음악을 사랑했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하늘이 무너진 것 같은 충격과 함께 평생 지워지지 않는 PTSD를 안겨 준 사건...
밴드음악의 르네상스가 문을 막 열려고 하던 찰나에... 저건 문을 닫은 정도가 아니라 그냥 문과 함께 인디밴드씬 전체를 소멸 시킨 사건이라고 봅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할 수록 이가 갈리네요.
10:46 덧붙여서 밴드 음악이라면 빼 놓을 수 없는 가장 큰 매력은 '팀웍/호흡'이라고 봅니다.
아이돌 그룹이나 듀엣, 트리오 등의 가수들이 상호간 호흡이 좋다고 하더라도 밴드만이 가진 '호흡'의 맛은 절대 따라오지 못한다고 보거든요.
세션끼리 눈으로 몸으로 하모니를 이루는 모습.. 그게 최고의 매력 아닐까요?
12:54 깁슨 기타라뇨!! 유이기타입니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파급력이 어마어마했죠. 좋은 쪽이었을지 반대 쪽이었을지는 각자 판단에...
小娟感覺挺適合當鼓手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