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를 처음 감상했을때 받은 충격적일만큼 흥미로웠던 내용에 이후 에이리언 시리즈를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프리퀄의 후속들이 나오고 그에 대한 아쉬운 평가들이 나오면서 시간은 흐르는데 스토리가 마무리 되지않아 아쉽다못해 불안하기까지 하네요. 햄릿님 채널은 제가 좋아하는 에이리언 시리즈에 대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해 주면서도 더 풍부한 해석과 자세한 설명들로 가득해서 시리즈 만큼 좋아하구요, 신작이 안나와서 아쉽고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싶을때 몇번 씩 보곤 합니다. 초창기(?) 영상인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많이 어둡고 무거운 느낌의 분위기와 목소리도 너무 좋았어요. 어려울수 있는 철학적 해석도 쉽게 풀어주셔서 무릎을 탁 치게 만들어 주세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에이리언 관련 질 좋은 컨텐츠 많이 제작해주세요.
소위말해… 연출력이 부족한 영화들이 이러죠. 인셉션같은 영화일 경우 외엔. 그건 내용만으론 대강 예상은 가는데 그져 복잡해서 다시 보는 그런 재미가 있는데. 프로메테우스같은 경우는 열심히 찾아보니.. 확장판이나 감독설명 없이는 이해가 안갈수도 있는 부분이 있어서 문제라고 생각했네요. 배트맨 대 슈퍼맨도 그런부분에서 극장판은 개연성 부족해졌듯이. 확장판에서는 그래도 슈퍼맨이 배트맨에대한 불만을 잘 풀어서 다행이었어요
@@hansol_lyu 저기에서 말한 연출력은 단순히 연출력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히 스콧은 뛰어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항상 그의 영화는 예를들면 무수히 많은 떡밥들을 수거를 안한다던가 여러부분때문에 오히려 해석을 하는것이 오히려 재밌어지는 현상.... 그게 연출력이 부족하다 라고 말을 할수 밖에 없겠지요
개인적으로 검정 액체자체는 항아리 내에 담겨있는 유리병 같은 샘플에 담겨 있고 처음 엔지니어가 마신 액체는 유리 병에 담긴 검정 액체로 생각 됩니다. 항아리가 녹아 내리는 것을 보며 데이비드가 유기체라고 하는 장면을 보아 기술의 발전으로 엔지니어 한명을 희생에서 씨를 뿌리는 것이 아닌 항아리 자체 투하만으로 새로운 생명체의 생성을 돕는 것으로 보거나 엔지니어의 역사 내에서 검정 액체에 유기물질로 만든 항아리가 폭탄처럼 작동할수 있다라고 볼수도 있어 보이고요. 마치 핵을 이용해서 핵융합 혹은 핵분열 발전소를 만들수 있지만 그 핵으로 핵 폭탄 또는 수소 폭탄을 만들수도 있는것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영화를 꿰뚫는 핵심.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대사는... 데이빗이 인간(할러웨이)에게 질문을 합니다. 나를 왜 만들었냐고... ?? 그라고 인간이 대답을 하죠. 그냥 만들 수 있으니까 만들었다고... 우린 우리가 또는 우주가 왜 창조되었는지...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가 뭔지... 그 목적을 궁금해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사실 거기에는 딱히 이유가 없다는 것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만들었다면... 우릴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만들었을뿐이라는 것... 그리고 영화에서도 우리의 창조자, 신과 같은 존재를 찾아가지만... 그들도 결국은 우리 인간과 같은 나약한 존재였죠... (인간은 자신의 창조주를 찾아 멀고 먼 우주 탐사를 시작하지만... 사실 데이빗에게는 인간들이 자신의 창조주죠. 그런 창조주가 나를 창조한 이유란, 본질적으로는 그저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었기때문인 것...) 영화에서 데이빗은 만들 수 있으니까 만들었다는 그 말을 듣고 살짝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우죠. (그때부터 영화는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됩니다. 영화의 무게 중심이 인간의 기원, 신을 만나기 위한 탐사에서... 데이빗에게로 넘어갑니다) 데이빗은 그 말을 듣고난 뒤부터 그냥 그가 할 수 있는(또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시작하죠. 나를 창조한 인간, 그리고 그 인간을 창조한 엔지니어들 조차도 불멸의 존재가 아님을 알게 되고... 그것은 다들 자신보다 특별히 더 뛰어난 게 없는 존재라는 것. 그는 이제부터 그들을 없애거나 실험용으로 이용하고, 새로운 생명체, 더 강한 생명체를 만드는 일을 하죠. 피조물이었던 본인이 창조주가 되는 일을 하기 시작한거죠. 왜 ???? 거기에 특별한 목적이나 이유가 있을 필요는 없다니까요... 그냥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것 뿐. 그래서 데이빗의 행위, 사실 그건 깽판도 아니고 만행도 아니죠. (최소한 데이빗에게는....) 그냥 우주 자체가 그런 식으로 만들어졌고... 지금도 그렇게 나아가고 있기에... 그의 행위들도 모두 그런 우주의 일부일뿐...
27:41 정확한 지적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앞서고 기술이 발달한다 한들, 항상 모든 장비들이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탑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도 제가 근무하고 있는 외항선들 중에는 2000년대 후반에 건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장비가 80~90년대 수준으로 채워진 배도 많았읍니다. 그저 적은 건조비용으로 찍어내서 짐만 부리면 그만인 벌크 화물선에 값비싼 최첨단 기술 따위 사치였던 겁니다. 반면 같은 화물선이라도 고가의 LNG선이나 초대형 컨테이너선들의 경우 최신 장비들을 아낌없이 쓰고 있읍니다. 물론 따지고 보면 각 영화의 출시 시점에 따른 특수효과 기술력의 차이 때문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고 봐도 개연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스콧 영감 이제 아흔이 다 되어 가는데 이 영감 죽으면 어쩌나... 에이리언 세계관 나 죽기 전까지 영원했으면 좋겠음. SF 장르에 한 획을 그은 건 확실함. 개중에 스콧 영감이 세계관만 확장해 놓고 수습은 못한다는 말이 있는데 솔까 철학 기반의 문화 자체가 그럼... 답이 없는데 어떻게 확답을 주겠음.
성경이 인간을 만들어낸 이유는 사랑하기 위해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과 비슷하게 만들었지만. 선악과를 따먹으면서 인간과 신의 신뢰는 깨져버리게 되는거죠.. 인간은 에덴에서 쫒겨나는데… 어찌보면 엔지니어가 인간을 몰살시키는 이유도 인간이 신보다 자신보다 능가할 것을 염두해두어 미리 멸하게 하려는 행동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신의 입장에선 인간은 실패작과 다름없으니 아예 초기화시켜 새롭게 창조할 생각으로 그런게 아닌지… 싶어요.
우와~ 화질도 최고~ 영상 설명도 최고~ 최고입니다~^^ 구독하게 되네요^^ 그냥 영화로만 봤었는데., 이렇게 숨겨진 부분들이 많이 있었네요~~ 햄릿님 영상들.. 하나씩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그냥 영화 설명이 아니네요.. 많은 노력과 애정들~ 감사합니다^^ 2024년 한 해도 좋은 영화들과 앞으로는 햄릿님이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행성 폭발 직전,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차원의 문으로 피신한 사람들에게 벌어진 충격적인 일ㅣ[스타게이트 : 유니버스] 시즌 1 몰아보기](http://i.ytimg.com/vi/KPiJnfV9-QA/mqdefault.jpg)
![[TH] VCT Pacific Stage 2 - Week 4 Day 3 // GEN vs TS | PRX vs ZETA](http://i.ytimg.com/vi/nspkjQuZve0/mqdefault.jpg)
오늘 영상은 프로메테우스 4부 업로드 이전 1 ~ 3부 합본입니다~❤ 영상 화질 4K 2160p로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8X8은 에잇 바이 에잇이라고 읽으시면 돼요!
영상 전체에 흐르는 음악 제목이 뭔가요?
자막 글씨가 너무 작아요 ㅋ
대단하네요. 정말 유투브 채널 중에 가장 세련되고, 안정되고, 고급스러워요. TV 다큐멘터리를 보듯이 정말 프로페셔널 하네요. 감사합니다.
프로메테우스 4부는 어디에 업로드 되었나요?
1~3부를 보니..궁금하네요^^
내가 보았던 어떤 에일리언시리즈 영상보다 해석이 자세하네요~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이런영상 너무 좋아~~
좋아하는 영환데 리뷰라니 감사해용
맛집이네. 잘 봤어요. 구독합니다~!
오 진짜 편집 👍👍👍 덕분에 모르던사실진짜 많이 알아가요
참 너무나 대단한 영상입니다 화질이나 편집이나 말씀하시는 것 모두 프로메테우스를 본 관람객으로서 너무 행복하게 시청할 수 밖에 없내요
프로메테우스를 처음 감상했을때 받은 충격적일만큼 흥미로웠던 내용에 이후 에이리언 시리즈를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프리퀄의 후속들이 나오고 그에 대한 아쉬운 평가들이 나오면서 시간은 흐르는데 스토리가 마무리 되지않아 아쉽다못해 불안하기까지 하네요.
햄릿님 채널은 제가 좋아하는 에이리언 시리즈에 대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해 주면서도 더 풍부한 해석과 자세한 설명들로 가득해서
시리즈 만큼 좋아하구요, 신작이 안나와서 아쉽고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싶을때 몇번 씩 보곤 합니다.
초창기(?) 영상인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많이 어둡고 무거운 느낌의 분위기와 목소리도 너무 좋았어요.
어려울수 있는 철학적 해석도 쉽게 풀어주셔서 무릎을 탁 치게 만들어 주세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에이리언 관련 질 좋은 컨텐츠 많이 제작해주세요.
집중해서 보게 하는 리뷰라 뇌에서 엄청난 열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영화라면 과자 먹으며 커피 마시며 가볍게 봤을 텐데...
리뷰를 작품으로 창조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하구요! 😊
영화보다 해석이 더재밌는 특이한 영화
소위말해… 연출력이 부족한 영화들이 이러죠. 인셉션같은 영화일 경우 외엔. 그건 내용만으론 대강 예상은 가는데 그져 복잡해서 다시 보는 그런 재미가 있는데. 프로메테우스같은 경우는 열심히 찾아보니.. 확장판이나 감독설명 없이는 이해가 안갈수도 있는 부분이 있어서 문제라고 생각했네요. 배트맨 대 슈퍼맨도 그런부분에서 극장판은 개연성 부족해졌듯이. 확장판에서는 그래도 슈퍼맨이 배트맨에대한 불만을 잘 풀어서 다행이었어요
ㄹㅇㅋㅋ
@@Paintbyryan리들이스콧이 연출력이 떨어진다니...;;;
@@hansol_lyu 저기에서 말한 연출력은 단순히 연출력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히 스콧은 뛰어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항상 그의 영화는 예를들면 무수히 많은 떡밥들을 수거를 안한다던가 여러부분때문에 오히려 해석을 하는것이 오히려 재밌어지는 현상.... 그게 연출력이 부족하다 라고 말을 할수 밖에 없겠지요
저분이 말씀을 잘못하시네요
웅장하면서 디테일함이 너ㅓㅓㅓㅓㅓㅓㅓㅓㅓ무 좋아요! 잼있어요! Good Good very Good!
이렇게 전문적인 리뷰 너무 좋다
보는 사함이 관점이 다르게 해석이 되니깐 흥미롭다 역시 ㅋㅋㅋㅋ😊
굿굿굿굿굿~ 오굿
프로메테우스는 항상 옳지
인정입니다~
와씨... 이런 설정들을 숨겨두고 있었다니
SF에 이끌리는 관객들을 휘어잡는 솜씨가 정말 말도 안되네요
영화는 이런저런 얘기는 많았지만 프로메테우스는 에일리언 떼고 봐도 미지의 행성이라는 점에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해석4부기다리집니다.~~재밌네요
혹시 해석리뷰 3부에서 나오는 BGM은 뭔가요??
너무 궁금해요
진짜좋은영화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런 영화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줄거리가 아닌 해석 넘 조으네요~
형. 이러지말자
형 때문에 또 영화
챙겨봐야 하잖아
또 올려주면 또 봐야지 프로메테우스인데
커버넌트 개봉전에도 영상봤었는데 과거영상인가 했는데 새로운 영상이네요 잘 보겠습니다.
아주 훌륭했다
개인적으로 검정 액체자체는 항아리 내에 담겨있는 유리병 같은 샘플에 담겨 있고 처음 엔지니어가 마신 액체는 유리 병에 담긴 검정 액체로 생각 됩니다. 항아리가 녹아 내리는 것을 보며 데이비드가 유기체라고 하는 장면을 보아 기술의 발전으로 엔지니어 한명을 희생에서 씨를 뿌리는 것이 아닌 항아리 자체 투하만으로 새로운 생명체의 생성을 돕는 것으로 보거나 엔지니어의 역사 내에서 검정 액체에 유기물질로 만든 항아리가 폭탄처럼 작동할수 있다라고 볼수도 있어 보이고요. 마치 핵을 이용해서 핵융합 혹은 핵분열 발전소를 만들수 있지만 그 핵으로 핵 폭탄 또는 수소 폭탄을 만들수도 있는것이니까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혹시 4부 계획이 있나요?
프로메테우스 영상은 질리지가 않아요
재미지게보는데..기부니가 긍가 재탕 느낌 ㅋ
구독자라 그런가봄니다 ㅋ
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내..
제작사 공식 영상인가 싶을 정도로 고퀄이네요;ㄷㄷ
Bgm 걷어낼순없는거죠? 저작권관련때문일까요? 너무 신경쓰여서…😢
최고 !!!!!!
에어리언 세계관 팬들에게는 충격이였고 전율이였음... 하... 커버넌트가 넘나 아쉽다ㅠㅠ
리뷰 4편 보고싶어요
굿~
커버넌트 이후의 결말이 너무 궁금하다
정말 종교적, 과학적, 신화적으로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준다는 점에서 대단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지요... 에이리언 시리즈를 1편
부터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다소 버거운 이야기이겠지만 말이지요...
4부 언제나와요~~
프로메테우스가 받은 고통은 영화에서는 한명의 엔지니어가 검은액체를 먹고 받은 고통을 말하는게 아니라 엔지니어 종족 전체가 몰살당하는 고통입니다. 즉 프로메테우스는 그 한명의 엔지니어를 말하는게 아니라 종족 전체를 말하는거죠
햄릿님 덕분에
영화가 더욱 다채롭게 보입니다
더 재밌게 관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역시 역사나 기본상식이 풍부한사람이나 어느정도 보는 영화를 보는재미가 전혀그런정보가없는 사람이보는 극장에서의 두시간가량은 재미의차이가 엄청나다 즉 우리는 여러잡다한 상식에대한 정보를 책이나 폰으로 섭력해야한다
결국 폰만 볼 듯
섭렵
책 안읽고 세상을 미디어로 배운게 너무 티나시네요
이 영화 진짜 겁나 재미짐
LV.426의 우주선 속 에이리언 알들은 데이빗이 엔지니어 행성을 가서 초토화를 시킨 다음 다시 LV.426으로 돌아와서 우주선 속에 알들을 심어놓았다는 확률은 없을까요??
프로메테우스 다시 보는 중..... 그리고 커버넌트도 또 봐야겠지? 그리고 또 에일리언1편도 봐야겠지? 그리고 2-3-............ 다 보게 되겠지? 마지막으로 블레이드러너까지 ㅜㅜ 그만해 형 ㅜㅜ
34:20 암스트롱이 말했던것은 " 이것은 한 명의 인간에게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 영화에서 나온 대사와는 차이가 있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영화를 꿰뚫는 핵심.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대사는...
데이빗이 인간(할러웨이)에게 질문을 합니다. 나를 왜 만들었냐고... ??
그라고 인간이 대답을 하죠. 그냥 만들 수 있으니까 만들었다고...
우린 우리가 또는 우주가 왜 창조되었는지...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가 뭔지... 그 목적을 궁금해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사실 거기에는 딱히 이유가 없다는 것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만들었다면... 우릴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만들었을뿐이라는 것...
그리고 영화에서도 우리의 창조자, 신과 같은 존재를 찾아가지만... 그들도 결국은 우리 인간과 같은 나약한 존재였죠...
(인간은 자신의 창조주를 찾아 멀고 먼 우주 탐사를 시작하지만... 사실 데이빗에게는 인간들이 자신의 창조주죠.
그런 창조주가 나를 창조한 이유란, 본질적으로는 그저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었기때문인 것...)
영화에서 데이빗은 만들 수 있으니까 만들었다는 그 말을 듣고 살짝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우죠.
(그때부터 영화는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됩니다.
영화의 무게 중심이 인간의 기원, 신을 만나기 위한 탐사에서... 데이빗에게로 넘어갑니다)
데이빗은 그 말을 듣고난 뒤부터 그냥 그가 할 수 있는(또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시작하죠.
나를 창조한 인간, 그리고 그 인간을 창조한 엔지니어들 조차도 불멸의 존재가 아님을 알게 되고...
그것은 다들 자신보다 특별히 더 뛰어난 게 없는 존재라는 것.
그는 이제부터 그들을 없애거나 실험용으로 이용하고, 새로운 생명체, 더 강한 생명체를 만드는 일을 하죠.
피조물이었던 본인이 창조주가 되는 일을 하기 시작한거죠.
왜 ????
거기에 특별한 목적이나 이유가 있을 필요는 없다니까요... 그냥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것 뿐.
그래서 데이빗의 행위, 사실 그건 깽판도 아니고 만행도 아니죠. (최소한 데이빗에게는....)
그냥 우주 자체가 그런 식으로 만들어졌고... 지금도 그렇게 나아가고 있기에...
그의 행위들도 모두 그런 우주의 일부일뿐...
이 영화는 아직까지도 탐사원들이 너무
외계행성 환경에 아무런 생각없이 행동하는게 어이가 없음 ㅋㅋ
심지어 인텔리 중의 인텔리임ㅋㅋㅋㅋ 어디 우주 여행객이 아닌..
이렇게 제대로 된 유튭은 첨인듯. 어줍잖은 평론가들 헛소리와 차원이 다름.
4부는 언제 나오나요..너무 오래 기다리네요
설계자랑 인간이랑 프레데터 3종족이 에일리언 이랑 전쟁 하는 스토리 만들면 재미있을듯...
프로메테우스와 커버넌트를
우주SF 에어리언 관점이 아니라
블레이드 러너에서 쏘아올린 창조주에 대한 질문 ‘인공지능 → 인간 → 신’
프로메테우스에서 확장시킨 리들리의 세계관이어서 너무 재밌게 봤는데 변주로 커버넌트에서 방구석에서 피조물 데이빗이 창조주에 대한 도전까지도 잼게봤는데
폭망해서 제작 아예 안한단말에 절망
그럼에도 프로메테우스랑 커버넌트 사이 엑소더스랑 마션 제작한거보면
계속 창조관과 존재의 의미에 대해 의문은 갖는거같아 프메2편제작에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있었음.
불가지론유신론자면 떨칠수없는 궁금이라 리들리가 언젠가 다시 제작할것이라 기다리다가도 현실적으로 이제 리들리도 나이가 있으니 이대로 미완으로 남을것같은 생각이 확신으로 바뀔때쯤 7년만에 신작이라니요
존버의 승리인가요✌️
영상 퀄리티도 좋고 설명도 자세해서 잘듣고가요 😁
어찌보면 존재의 진리에 대하여 끝없이 갈구하는 한 종교인이 평생동안 추구한 사색을 영상으로 우리가 접하는 걸지도...
데이빗은 나중에 어떻게 되나요?? 에이리언시리즈에 나오나요??
영상 50분동안 일정한 음악이 깔리니까 좀 지루합니다.
영화 대사랑 햄릿님 대사는 겹치지 않게 편집하셨지만
뒤에 영화 효과음/ 배경음/ 음악이 계속 겹치니
15분쯤 보다가 어지러워서 댓글 남기고 가봐요.
감독 졸라 똑똑해 ...
와 미쳤다 진짜...끝내줍니다 리뷰
4부 제발 ㅠㅠㅠ
혹시 영상 배경음 OST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프로메테우스 OST임
안드로 메다에 있었던 많은 행성은 태극의 신이 0으로 +와 - 인것과 같이 그의 주변에 위치 하게 됨.
창조주도 대머리는 어찌 못했네
너어는..
@@aidenpark21창조주가 대머리라 우리도 대머리가...
27:41 정확한 지적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앞서고 기술이 발달한다 한들, 항상 모든 장비들이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탑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도 제가 근무하고 있는 외항선들 중에는 2000년대 후반에 건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장비가 80~90년대 수준으로 채워진 배도 많았읍니다. 그저 적은 건조비용으로 찍어내서 짐만 부리면 그만인 벌크 화물선에 값비싼 최첨단 기술 따위 사치였던 겁니다.
반면 같은 화물선이라도 고가의 LNG선이나 초대형 컨테이너선들의 경우 최신 장비들을 아낌없이 쓰고 있읍니다.
물론 따지고 보면 각 영화의 출시 시점에 따른 특수효과 기술력의 차이 때문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고 봐도 개연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이런류의 영화 볼때마다 느끼는점.
저런 초대형 프로젝트 대원 선발을 할때 인성검사도 안하는지 꼭 저런 반골성향의 인물이 끼어있음 ㅋㅋ
내부균열,선상반란등 위험요소가 너무 많은데.
에일리언 시리즈를 정말 이렇게 완벽하게 세계관을 그려서 성공시킨건 대단하다... 마블이나 디씨코믹스 씨리즈들의 사골우려먹기 히어로물 뽑아내는건 신물이 날지경인데
이렇게 세계관을 잘 연결시켜 완성시킨 스콧감독은 정말 대단하다.
하지만 에이리언의 디자인은 H.R. 기거도 한몫을 했습니다.
엔진어는 오딘인데 버젼에 다라 이름이 바뀐다고 보면 됨.오딘은 구성체로 몸을 옴겨 다니면서 새로운 구성안에 자리 함.62%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보면 엔지니어가 멸망 시킬만도...
깔리는 bgm 먼가요
명작입니다
엔지니어가 마신것이 무었인가? 죽음, 주사. 죽음으로 인하여 얻어진것은 석유,불가사리,해면체.산호초
내인생 최고의 영화..
프로메테우스 벌써 몇번째 보냐? 봐도 봐도 잼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상 35초에 출연하는 해골바위는 루마니아 스핑크스하고 연관이 있는게 아닌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sf호러 영화에 매력을 느낀 여러 사람이 이런 저런 살을 붙여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냄...
그들은 영화 자체의 본질을 이미 잊었습니다
흥행되었으면 3부 봤을텐데 너무 아쉽다
광팬인데ㅜㅜ
이 엄청난 편집영상속에서도 샤를리즈테론의 미모는 빛이나는구만 ㅎㅎ
가슴이 웅장해진다... 스콧 영감 이제 아흔이 다 되어 가는데 이 영감 죽으면 어쩌나... 에이리언 세계관 나 죽기 전까지 영원했으면 좋겠음. SF 장르에 한 획을 그은 건 확실함. 개중에 스콧 영감이 세계관만 확장해 놓고 수습은 못한다는 말이 있는데 솔까 철학 기반의 문화 자체가 그럼... 답이 없는데 어떻게 확답을 주겠음.
인트로 미쳤네요 신경 많이 쓴거 보입니다
노력 많이 하셨네요
딕션도 목소리도 좋네요
축하합니다
구독자가 더늘었네요
잘봤습니다만 4부는 언제 나오는 걸까요...
90년생이라니😮
리뷰가 어마합니다.
4부 언제나오죠???
이게 벌써 10년이나 지난 영화라고...시간 참 빠르다. 결국 인조인간 데이빗이 주연이였어!
에일리언 시리즈를 학문 영역으로 확장시키면 이건 완전 박사급 논문일세...
성경이 인간을 만들어낸 이유는 사랑하기 위해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과 비슷하게 만들었지만.
선악과를 따먹으면서 인간과 신의 신뢰는 깨져버리게 되는거죠.. 인간은 에덴에서 쫒겨나는데…
어찌보면 엔지니어가 인간을 몰살시키는 이유도 인간이 신보다 자신보다 능가할 것을 염두해두어 미리 멸하게 하려는 행동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신의 입장에선 인간은 실패작과 다름없으니 아예 초기화시켜 새롭게 창조할 생각으로 그런게 아닌지… 싶어요.
인간 역시 다른 종족의 편의를 위해서 만들어진게 아닐까??
데이빗 1세대는 멀지 않았다~. 앞으로 10년~!
데이빗 : 아버지가 절 만드셨다면 누가 아버지를 만드셨죠?
피터 : 당연히 우리 엄마랑 아빠가 날 낳으셨지!
데이빗 : 어떻게 낳는거죠?
피터 : 😱
와 헴릿은 진짜 심오하게 다르네 .
썸네일 시브레거 ㅋㅋ
프로메테우스 캄좋아하는 영화관. 어쩌면 인류가 신이라고 하는것이 사실은 AI. 일수도 잇다는것임...어떤감정도 어떤 의식도 업는데 초공간 초 시간 ... ㅠㅠ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주고 간을 쪼아먹힌 것처럼 인간도 창조라는 선물을 인조인간(데이빗)에게 주고 고통받게 되는 것일까요
저 검은액체가 포자 벌레군단이라면 그 벌레들의 정체는 또 뭡니까
세균무기
😆😆😆😆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까지도 4광년이 걸리는데. 끝없는 시간이 흘렀을텐데 저 멀리 우주의 별까지 어떻게 항해해갈수 있었을까? 아무리 수면모드로 비행한다 해도 상상이 안되네
그리고 더 근본적인 문제에 직면: 엔지니어는 대체 어떻게 생겨났단 말인가.
우와~ 화질도 최고~ 영상 설명도 최고~ 최고입니다~^^ 구독하게 되네요^^ 그냥 영화로만 봤었는데., 이렇게 숨겨진 부분들이 많이 있었네요~~ 햄릿님 영상들.. 하나씩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그냥 영화 설명이 아니네요.. 많은 노력과 애정들~ 감사합니다^^ 2024년 한 해도 좋은 영화들과 앞으로는 햄릿님이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젠타를 위한 집단최면을 위한 영화적 요소일뿐
이제까지 인류가 신으로 알고 있던 신은 96%의 신.
불교를 제외한. 자신을 믿으라는 존재가 있는 종교를 믿는 사람은 자신을 못믿고 남에게 기대는.
핑계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말하는걸 못 벗어나죠. 불쌍한겁니다.
제목보고 프로메테우스2 나온줄... ㅜ
프로메또우스
에일리언 vs 터미네이터 vs 그외 수많은 sf시리즈 에일리언 만 살아남았다
바흐 토카타와 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