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한의 한국사] 당쟁망국론 진짜일까(편집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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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9 พ.ย.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22

  • @Limyonghan-TV
    @Limyonghan-TV  2 ปีที่แล้ว +23

    그러면 조선의 당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내일 9/9(금) 19:30 스트리밍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추석 명절이라 쉴까 했는데, 쉬기도 그렇고... 스트리밍은 이 영상처럼 강연부분만 나중에 따로 올리고, 전체 영상은 멤버십으로 공개하겠습니다.

  • @janeausten1
    @janeausten1 2 ปีที่แล้ว +3

    늘 깊은 식견에 감탄하고갑니다..

  • @박지민-j4q2w
    @박지민-j4q2w 2 ปีที่แล้ว +4

    추석전까지 업로드를ㅜㅜ
    감사합니다 박사님

  • @엘시에더리
    @엘시에더리 2 ปีที่แล้ว +3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박사님

  • @yuryeongghost6888
    @yuryeongghost6888 2 ปีที่แล้ว +2

    통찰력있는 말씀

  • @루카치-u3m
    @루카치-u3m 2 ปีที่แล้ว +7

    비록 탈도 많고 말도 많긴 하지만 당쟁 때문에 조선이 망했다 친다면.. 당쟁이 사라진 세도정치 시기 조선이 잘 나갔는지 하는 의문과 반론이 떠오르죠...

    • @한상철-m6y
      @한상철-m6y 2 ปีที่แล้ว

      조선이 문 닫는 순간까자 당파는 사라진적 없어요. 일제가 한반도 강제 병합후 구 조선의 유력 인사의 동향을 기록한 문서에서도 그 사람이 속햇던 당색까지 적었던게 좋은 예

  • @DD-su8zm
    @DD-su8zm 2 ปีที่แล้ว

    어렵다.. 몇번을 다시 들어야겠습니다.

  • @쁘O
    @쁘O 2 ปีที่แล้ว +1

    잘보겠습니다.

  • @capacsis
    @capacsis ปีที่แล้ว

    최고

  • @배영미-t9x
    @배영미-t9x 2 ปีที่แล้ว +1

    박사님 편집본 좋아요^^♡♡
    귀찮으셨죠?
    그래서 감사합니다 ~~~

  • @이기영-m8z9o
    @이기영-m8z9o 2 ปีที่แล้ว +5

    26:30 중요

  • @user-bh7ls8hr1n
    @user-bh7ls8hr1n 2 ปีที่แล้ว +3

    현대에 들어서 우리나라에 생긴 정당들이 국익보다는 당익 챙기는 모습, 반대를 위한 반대같은 모습이 더 보여서, 당파성론이 희안하게 국민들 뇌리에 설득력을 가지게 된게 아닐까라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해봅니다...

  • @킹아아니
    @킹아아니 2 ปีที่แล้ว

    임용한 최고

  • @eumeneskaldia7582
    @eumeneskaldia7582 ปีที่แล้ว

    민족 고유의 특성은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것이 장점과 동시에 단점이 있으므로 열등하다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민족성도 있다고 봅니다.

  • @javaxerjack
    @javaxerjack 2 ปีที่แล้ว +6

    한국 사회가 군사 독재 정권 시절을 겪었다는 점도 염두안에 두어야 하다고 봅니다. 독재 정권하에서 길고 복잡하게 토의 후에 결론을 내리는건 비효율적으로 봤기 때문에 자신들이 일방적인 결정을 합리화하기 위해서라도 조선의 붕당 정치를 부정적으로 조명해서 의회 정치를 부정적으로 투영할 필요도 있었다고 봅니다.

  • @레이오트
    @레이오트 2 ปีที่แล้ว

    당쟁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당쟁의 쟁점이 문제였던 것이죠.

  • @떠도는이야기-j6c
    @떠도는이야기-j6c ปีที่แล้ว +1

    역사학자들의 관점과 학계에서 논의되는 일을 설명해주신것에 잘 배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대한제국은 부패로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대략 서양과 동양의 격차가 벌어진게 17세기쯤으로 보는데... 18세기까지도 무기를 국한해서 봤을때.. 군사력이 별차이가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머스킷이나 조총이나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19세기 후반이 되면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큰차이가 벌어집니다. 속도도 어마무시하게 빠르구요. 그렇다고 동양이 이런 서양의 문물을 잘 못 받아들였냐를 보면 딱히 그렇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중국 청나라도 분명 독일의 전함을 수입해서 써먹었으니까요. 일본도 서양에서 무기를 수입하고 공장설비를 샀죠. 그런데... 여기서 갈리는 것은 부패 문제였습니다. 중국의 서태후와 조선의 민비는 극도로 사익만을 추구했습니다. 거기다 고종은 민비에 질질 끌려다니기만 했구요. 이렇게 되어 버리면, 국력을 기울려서 발전에 메달려야 할 시기에 굿이나 하고, 가렵주구하고, 매관매직에 국력을 낭비해버린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세도정치...이런건..조선의 정치시스템에서도 부패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만 합니다. 사익을 위해 국력을 사용한다는것은 부패죠. 붕당에서 논했던것은 고상하기라도 했지...세도정치는 얼마나 많이 해먹느냐로 싸운거니까요. 일본은..물론 자신들의 출세 때문이기도 했지만...적어도 명분은 부국강병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내부투쟁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조선이나 대한제국은 세도정치, 민비의 매관매직..즉..부국강병이 주제가 아니라.. 고종의 무능과 민비의 굿, 매관매직이 주요한 이슈였던 겁니다. 조선은 민비가 작작좀 해먹어라가 핵심 문제였구요. 디테일로 들어가면...민비가 자기가 돈 좀 벌어보겠다고 자국민..아무리 민란이라지만..동학농민군을 대학살해버렸고...이건 군사자원을 한순간에 증발시켜버린 미친짓이었죠. 이것 때문에 일본에게 저항다운 저항도 못하고..망한 이유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도 마찬가지죠. 국가의 운명의 갈림길을 놓고 싸운게 아니라..결국 서태후는 작작 좀 해먹어라 하는데..온나라가 싸움판이 되었던 시기입니다.
    망국은 부패와 연관이 깊다고 생각합니다. 식민사학에서 붕당이 사익을 추구한것이라고 주장했다지만... 붕당이 문제가 아니라..조선이 망할 당시 총체적으로 부패해서 문제가 생긴것으로 봐야 합니다. 과거 태종 이방원이 외척세력을 몰살시킨것은 이 사익추구가 연관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한제국에서 고종이나 민비가 망국의 주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태평양전쟁에 관련해서, 각분야 전문가의 유튜브를 보면서 느낀건데... 이건 정말..일본과 미국중 어느쪽이 더 썩었느냐로 싸움이 결판나는것 같습니다. 전쟁을 생각하면..생각나는것이 청나라 함대와 일본함대와의 전투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청일전쟁 당시 청나라 해군은 포탄을 연습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서태후가 포탄 살돈을 자기가 노는데 다 써버렸다고 합니다. 그럼 일본은 깨끗했느냐...아니죠..전함 사면서 서양업자들에게 뇌물 받아먹었습니다. 그런데..여기서 갈립니다. 뇌물을 받았을지언정..포탄을 안산건 아닙니다. 반면 중국은 포탄 살돈을 서태후가 써버렸죠. 그럼 조선은 어땠느냐... 능력도 안되는자가 돈만 주면 관직을 살 수 있었습니다. 이러니...이 상태에서는 결과가 뻔한거죠. 사익은 누구나 추구하기 때문에 이것을 완전히 없애는것은 불가능한데..정도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끝간데 없이 사익만을 추구하면 문제가 되는거죠.
    따라서..현대에 와서도..이런 사익추구를 제어하지 못하면..국가시스템이 무너진다고 생각합니다. 히틀러의 경우도..검소했다고 하지만..전혀 사실이 아니죠. 히틀러의 별장이라던가..히틀러가 타고 다니던 차를 보면 전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히틀러같은 경우도 사적인 돈욕심에 전국민을 속이고..그나마 부흥했던 경제를 빚더미로 만들고..이걸 전쟁으로 해결하려고 하다보니..결국 독일 불바다로 만든것으로 생각됩니다. 아프리카의 소말리아나.. 기타 국가를 봐도 부패가 심하면, 국가조차 유지를 못하더군요. 부패는 한가지 문제가 아니라 종합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쉬운 문제도 아니구요.
    지금 우리나라도.. 특정 정당을 보면..공익에는 관심도 없고, 단지 돈을 벌기 위해 정치를 하는 집단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잘 제어하지 못하면..나라 망하는거 순식간이라곳 생각합니다. 어느나라나 기회주의자, 사이코패스는 있는데...이게 관리가 되느냐 안되느냐로 국가의 운명이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주의자 집단이 권력을 움켜쥐게 되면 국익이라던가..국가유지라던가..어런것에는 1도 관심이 없이 자기욕심 채우는데만 급급할테니까요.
    아 그리고 군자, 소인같은 이분법적 논리에 찬성하는건 아닙니다. 그렇게 사람이 딱 나누어진다고 믿지도 않구요. 다만..모든건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향이랄까요? 아니면 퍼센테이지라고 할까요. 누구나 어느쪽에 조금더 치우친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자당에도 소인이 있고, 소인당에도 군자는 있겠지만..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겁니다.
    동물은 먹이로 싸우고, 인간은 돈때문에 싸우는데... 사회성은 개나 줘버리고...자기 혼자 다해먹으려고 하는 인간이 권력을 쥐면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망국의 과정에서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부를 가지고 이것을 어떻게 하느냐...이게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뭐..그냥 제 생각입니다.

  • @Fungus-fungus-fungus
    @Fungus-fungus-fungus 2 ปีที่แล้ว

    저는 당쟁망국론은 이러이러해서 잘못되었다. 라는 내용일 줄 알았는데 당쟁망국론은 식민사관에서 비롯된 이야기야. 시데하라의 당쟁망국론에는 이런 비판점이 있다. 라는 내용이어서 기존의 박사님 영상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 @dkl3027
    @dkl3027 ปีที่แล้ว +1

    그때는 아니고 지금은 맞는듯. 지금 때문에 그때가 왜곡되는 현상

  • @dongjukim1822
    @dongjukim1822 2 ปีที่แล้ว +6

    저는 개인적으로 조선이 망하게된 이유는 공산주의가 망한 이유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파이를 키우지 않는 식으로 체제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그게 500년이나 갔다는 면에서 우리 조상님들은 정말 대단히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조선의 행정 관리 체제는 배울 부분이 있긴 합니다.

    • @배달의기수-w7e
      @배달의기수-w7e 2 ปีที่แล้ว

      조선인은 태생 좌익.^^

    • @마속산악회
      @마속산악회 11 วันที่ผ่านมา

      파이를 키우고 싶어도 사실 명나라의 해금령으로 정상적인 국제무역루트의 제한-양란-전세계적인 기근까지 연속으로 얻어맞아서 농업 좀 안정화되고 민간 상업이 이제 커보기 시작할라 할때는 좀 많이 늦기는 했죠.
      조선이 사회변화를 인식 아예 안한것도 아니었지만(최소한 내부적인 변화는) 그러한 변화에 맞추기엔 지나치게 안정적이고 고이기 쉬운 국제관계+국가체제라 그 변화에 맞추기 위한 비용을 나라 전체가 지기도, 지배층이 기득권을 내놓기도 꺼려졌을 꺼니까요.
      유럽처럼 지금 울며겨자먹기로 변화를 위한 출혈 감수 안하면 당장 뒤지는 판도 아니었고요

  • @찬필-g2x
    @찬필-g2x 2 ปีที่แล้ว

    교수님 늘 감사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일본 근대화 주도세력 내의 사정도 언젠가 다룰 일이 있을까요? 보통 제국이 식민지를 가스라이팅(?) 할 때, 자기가 위태로운 지점을 남에게 씌우면서 입지를 지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가해자의 내부사정을 이해하고 보면 우리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데 좀 더 도움이 될까 해서요.

  • @아구몬-b4f
    @아구몬-b4f 2 ปีที่แล้ว

    역사쪽을 공부하는 사람인데 처음들어보는 내용이 많네요... 학교든 학교 외의 시험이든 그냥 '식민사관에 당파성론이 있고 이건 붕당의 성격을 왜곡한거다' 라고만 하던데

  • @jason8077
    @jason8077 2 ปีที่แล้ว

    재밋는 사실 : 한국인은 원래 ~하다는 부정하지만 저기서 주어를 다른 나라민족으로 넣는건 진짜 좋아하는걸 넘어서 사실이라고 믿음

    • @개돼지이
      @개돼지이 ปีที่แล้ว

      사실 사람이면 거의 다 그런건데..

  • @한상철-m6y
    @한상철-m6y 2 ปีที่แล้ว +1

    전 세계 어디나 "당쟁"은 있는데 조선이 가진 문제점은 폐쇄성 이죠.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한 가문의 모든 구성원이 같은 당파에 속해야 했고 같은 스승 밑릐 제자들이 스승의 당파에 들어가야만 햇던 부분은 전 세계 어디서도 볼수 없던 문제점이죠.

    • @stimp2970
      @stimp2970 ปีที่แล้ว

      한 가문의 모든 구성원이 무슨 같은 당파에 속해요.
      사실관계자체가 틀리는 무의미한 주장.

    • @user-freetibet
      @user-freetibet ปีที่แล้ว +1

      ​@@stimp2970세도정치기에는 한 가문이 하나의 당파를 이뤘음. 안동 김씨, 풍양 조씨 등 가문으로 나눠서 당파싸움하던 시절이 있던건 사실임

  • @midwestl7417
    @midwestl7417 2 ปีที่แล้ว +14

    임선생님 말씀 다 맞는 말씀이겠지만, 당쟁망국론이 오늘날에도 쉽게 먹히는 건 조선역사에서 어느 당도 공익을 위해서 싸웠다는 기억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남아있는 것이 없고, 뭐라 해도 조선이 ‘망했다’는 사실이 아닐까요?

    • @품위있는녀석
      @품위있는녀석 2 ปีที่แล้ว +5

      아는만큼 보이는 게 역사라고.. 그만큼 역사교육을 입시중심의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배워서 그렇죠.. 당파간의 논쟁 중에 사람들이 제일 욕하는 게 예송논쟁인데.. 예송논쟁도 제대로 분석해보면 앞으로 조선을 어떤 방향으로 운영해야 나라가 부강해지는가를 논하는 거였습니다.

    • @HotSoil510
      @HotSoil510 2 ปีที่แล้ว

      조선에서 "나라가 부강?? "개념은 없었죠...조선양반ㅆ선비들은 중화문명인으로 자신의 아이텐티티를 가진 사람들임....중국의 일부로 국가라는 개념은 그냥 중국의 어느 지역쯤으로 생각하던 사람임...그러니 당파순준에서 백성들의 피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빠느냐의 문제를 생각했을 뿐, 국가가 중국, 닛본 같은 나라를 어떻게 무역, 전쟁, 약탈로 우리조선왕국이 강대국이 되느냐?? 이런 국가 수준의 생각은 하지 않았음....중국의 제후국, 속국의 한계

    • @HotSoil510
      @HotSoil510 2 ปีที่แล้ว

      당쟁망국론 식민사관 이런 것은 허구임.....한국의 역사학계가 스스로 만든 허수아비 때리기 일 뿐임....조선양반ㅆ선비 기득권체제를 혁명으로 무너뜨리려서, 비판의 대상으로 논할 대상이 되지 못하고, 그대로 현대에도 그 사고방식 헤게모니가 청산되지 못하고 이어져서 지금 한국의 역사업계,학자도 못되는 돈벌이 업자들이 먹고사는 수단이 되었기 때문임. 반일증오 닛본까기 국뽕자위론이 수능최하위 한국사업자들의 돈벌이 수단.

    • @SovietPikachu1945
      @SovietPikachu1945 2 ปีที่แล้ว +1

      @@품위있는녀석 예송논쟁 속에 그런 논의가 있었는지 몰랐네요.
      어떤 애기가 오갔는지 나중에 찾아봐야겠네요

    • @품위있는녀석
      @품위있는녀석 2 ปีที่แล้ว

      @@SovietPikachu1945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보통 몇 년상을 치루느냐에만 초점을 잡아 욕하는데.. 왕도 사대부인가 아니면 특별한 존재로 인정해야하는가의 논쟁이죠.
      전자는 서인의 이기일원론을 기반으로 하여 성리학적으로 볼 때 왕이든 사대부든 노비든 근본적으로 동일한 인간이라는 보편주의를 이야기하는 것이고. 이건 훗날 노비제도 폐지와 자영농 위주의 국가경제로 사회적 안정을 추구한다는 사상적 기반이 됩니다.
      후자는 남인의 이기이원론을 기반으로 왕은 사대부를 초월한 특별한 계급이라는 특수주의를 이야기 합니다. 즉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하여 사회질서를 유지한다는 거죠. 이는 왕권강화와 토지개혁의 사상적 근간이 됩니다. 오가작통제, 호패법, 균전제 등등 여러 정책이나 제안도 이런 흐름 속에서 나온 거고요.
      이런 성리학적 배경에서 논쟁의 표면적 주제와 내면적인 목적, 이로 인한 실용정치에서의 결과를 분석해야 하는데.. 지금 역사 교육은 너무 겉핥기 식이라..

  • @user-shevfixyafrjfg
    @user-shevfixyafrjfg ปีที่แล้ว

    군자당 소인당 그게 청류파 탁류파 대충 이런거인가

  • @blitzkriegsebastian
    @blitzkriegsebastian 2 ปีที่แล้ว +5

    역으로 짚어 보면: 당쟁이 지금의 민족성(민족성이란 단어도 일제의 잔재라고 들었는데...)을 형성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 근대화에 실패한 것은 농업을 기본으로 한 조선의 경제체제에서 산업화는 농촌 경제, 즉 사대부의 경제 기반을 뿌리째 흔드는 것이라서 당쟁과 상관없이 불가능했을 것 - 지금도 좌니 우니 하고 싸우지만,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것은 쥐도 새도 모르게 국회에서 통과됨.
    그런데 당쟁이란 본질에서 권력을 가진 자와 권력을 뺏으려는 자의 싸움이기 때문에 동서고금을 통해서 어디서나 일어나는 당연한 현상임. 지금은 정쟁이라는 표현을 쓰지 - 깡패 새끼들을 조폭이라고 부른 것과 같음.
    연산군을 축출하는 순간부터 조선은 사대부의 나라가 되었지. 숙종이 어쩌고, 영,정조가 어쩌고 하는데 모두 왕권을 되찾으려는 왕의 정치 행위에 백성을 (지금은 인민이라고 한다나? 빨갱이 새끼들) 끌어들인 것. 정조가 죽고 조선에서 왕은 완벽한 허수아비로 전락했음 - 지극히 극단적이고 편향된 시각인 것은 인정함. 그런데 개, 돼지들이(정치인들의 시각에서는 나도 포함됨) 보는 세상은 당장 내 주머니에 몇 푼이나 더 들어오는 것이 중요함.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잡소리를 길게 늘어놨군, 본의 아니게.

    • @Marksomali
      @Marksomali 2 ปีที่แล้ว +1

      당쟁이라는 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제 어디에나 있는 보편적인 현상인데 그게 어떻게 우리의 민족성이 될 수가 있지요? 민족성이라는 개념과 보편성은 서로 모순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