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 들어본 적 있음... 우리 동네 이웃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딸이 찾아왔다고 함. 할머니 따님은 어릴 때 토사광란으로 명을 달리했다고 들었는데 그 딸이 와서 밥 같이 드셨다고. 이제 갈 준비 하신다고 하고 그 다음주에 돌아가셨는데, 그 때 마을 어른들이 저승사자가 데려간 거라고... 저승사자는 갓 쓴게 아니라 망자의 가장 그리운 존재, 사랑하는 존재로 나타나고, 살아서 악행을 저지른 망자에게는 가장 끔찍한 기억으로 구성된 저승사자 형상이 나타난다고 했음
이~야 이거 예전에 나도 상상했던 시나리오인데 미래의 내가 현의 나, 혹은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 를 만나는 것. 다른 누군가도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는구나.. 에~이씨! 내가 먼저 제보할걸!! 사람들이 의문을(각본) 갖아도 제작진측에서 딱 합리화를 시키면서 적당히~ 알아서 카바를 쳐주네
심괴에서 본거중 베스트 5안에 드는 썰. 상당히 신빙성이 느껴졌고 귀신의 정체를 알고나서는 굉장히 가슴이 아려왔다. 내가 어렸다면 그정도의 감정은 없었을텐데 40을 바라보는 나이쯤 되니 이 썰이 굉장히 가슴이 아려왔다. 그리고 귀신역할 하신분은 언제봐도 연기를 너무 잘하신다.
와.. 사연자 꿈 속에 나온 할머니들, 할머니들이 파는 썩고 시든 음식들 보니까 또 저번처럼 작년에 허안나가 들려준 '존재하지 않는 시장'이랑 또 비슷하네요ㄷㄷㄷ 근데 이번에는 꿈 속 젊은 여자가 제기 그릇 내밀고, 집까지 쫓아와서 밥 계속 얻어먹은 여자가 진짜 대반전으로 소름이었어요......
아마 할머님은 알아보셨을 것 같아요ㅠ 처음엔 안쓰러운 처자라고 생각하고 대하셨다가 조금 후에 알아보셨는데 손녀분께 말씀은 안하신 것 같아요. 슬퍼 할 거 아니까 ㅠㅠ 그래서 따님께서 처음으로 선물해 주셨던 그 원피스를 보여주시며 죽을때까지 이 원피스를 입지 못 할 것 이라고 말씀 하신 것 같아요 . 지금이 그 순간인 것을 아심에도 고이 모셔두고 입어보질 않으셨으니까요 ㅠㅠ
전 저 이야기와 전혀 상관없지만, 이태원 참사 일어나기 바로 전날 꿈속에서 제 눈앞에서 자꾸 사람이 죽어나가는..눈앞에서 시신을 보고 그리고 시신을 치우고 그런데 다시 그자리에 사람이 또 죽어서 시신을 치우고..그러다가 꿈속에서 저를 비롯 주변사람들이 여기있으면 우리도 죽겠다.. 그런 꿈을 꾸고난후 너무 꿈이 흉흉하다 느껴져서 남자친구에게 너무 꿈자리가 사납다 얘기해줬더니, 아니다 사람죽는꿈 좋은꿈 아니냐 복권사라했는데.. 그리고 바로 다음날 할로윈대참사 터져서, 갑자기 그꿈이 생각나는데 소름도 돋고 충격받아서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네요. 그꿈이전에도 이상하게 기빨리고 악몽을 한동안 꾼더 같은데, 신기하게 그뒤에는 흉흉한 꿈은 더이상 꾸고있지 않네요. 꿈을 너무 신경쓸 필요까진 없다 생각하지만, 뭔가 찝찝한 꿈 꾸면 조심하시길... ㅠㅠ
내가 젊었을때 ㅈㅅ시도했을때 꿈속에서 한 나무에 나와 여인 두명 이렇게 3명이 목매달고 있었는데 갓쓰고 도포입은 저승사자가 내 목줄을 끊으면서 넌 아직 올때 안됐다하고 말하며 전 깨어났고 우리동네에서 할머니 두분이 돌아가심. 이후 자취할때 저승사자가 내방에서 날보고 잘있네 하면서 나갔는데 주인집 아저씨가 돌아가셨음.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는 꿈을 꿨는데 젊은 아빠의 모습이셨음.
우리 할머니께서도 돌아가시기 전 우리 엄마한테 나 살날도 얼마 없는데 미리 시망보험 들어놓는게 어떻냐 너희한테 해준게 없고 이거라도 해주고싶다 하셔서 엄마가 무슨 그런 소릴하시냐고 보험같은건 그냥 들순 없고 나중에 알아보고 다시 연락드리겠다 하셨고 할머니께서 알겠다 하셨는데, 그리고 이틀 후 할머니 댁에서 혼자 돌아가셨어요.. 자신에게 무슨일이 생길걸 아시고 그랬던걸까.. 사연 듣다보니 그냥 할머니 생각나네요
비록 👵 할머니께서 젊은 시절의 모습은 까마득히..멀고 먼..옛날처럼 잊고 살앗다 해도 그 여자 한테 뭔갸 강한 끌림이 잇고.. 또한.. 할머니께서 쟈기 쟈신이 이제는 먼~ 여행을 떠날 것 같은 예감에.. 먀지먁 만챤을 즐기신듯. 사람은 쟈기 쟈신이 갈때됨.. 미리알고 주의 정리를 하나씩 해나간다고 하자나욥.. 생전에 해보지 않뎐 행동도 하고 고마웟다.미안하다.사랑한다등등.. 먹고싶은거 댜 먹고 그래서 할머니도 상다리 부러질 정도로 음식을 차렷다고 햇으니.. 먹고도 남을만큼..
댓글 보니까 어떤 할머니께서 어려서 아파 죽은 딸이 찾아오고 얼마 안 있다가 돌아가셨다는데 제가 들어서 알기로는 저승사자는 전설의 고향에서의 무서운 모습이 아니라 망자가 익숙한 가족이나 친구 또는 지인의 모습으로 나타나 데려간다고 하네요 이유는 그래야 망자가 저항하지 않고 사자를 잘 따라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나를 데러 가려고 온 저승사자는 고향초딩 학교 동창인것 같네요. 그때 따라 갔으면 죽었다고 울 시어머니가 말씀해주신것 생각 나네요. 그때 난 둘째 딸 놓고 시어머님도 계셨고, 꿈속에서도 난 안되야 시어머니 밥챙겨주고, 울 애기 젖먹여야 한다고 하다 깨어나니 꿈~ 그때 그 친구의 모습은 햐얀 드레스 입고 날 오라고 손짓 하는 모습을 이 방송듣고 보니 36년전의 꿈 이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신기하고 궁금한게 어떻게 현실에서 볼수없는 영혼 즉 저승사자든 귀신이든 사람처럼 볼수있다는것이 신기하면서도 무섭기도하다. 꿈을 꾸었다면 모를까 어떻게 현실에서까지 볼수없는 존재를 보게되는지 이상하다. 이 현실이라고 보여지는 세상은 현실이 아닌가? 죽게 된다면 현실과 꿈이 뒤바뀌겠지? 보고 듣고 만져지고 느껴진것들은 언젠가는 꿈을 꾸었다고 상상하면서 다른세상에서 다른 상상을 하면서 살겠지? 어쩌면 밤하늘의 별나라에서 새로 태어날수도 있을것이고 외계인들과 살수도있겠지? 신기하다 지구라는 행성을 어떠한 신이 만들었고 자연의 조화를 어떤한 신이 창조했을까? 죽으면 어떠한 세계로 갈까? 불가사의한 세상의 역사.
내가 생각하는 정말 이상하고 신기한건 '나'는 전혀 태어난 기억이 없는데 이 세상에 언제부터인가 존재하고 있었다는거에요...이 세상 그 어떤 인간도 자신이 언제부터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자각하기 시작하고 스스로 살아있다는 '자아'를 인지한 그 첫번째 기억이 언제부터 시작된건지 모른다는게 너무 이상한데 더 이상한건 세상사람들 모두 아무도 이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거...다들 그냥 당연한거아냐? 하는데 전 이 당연한 세상의 본질이 궁금합니다.
아마 할머님께서 지병 하나 없이 편안히 가신 것도 어쩌면 식사에 대한 저승에서의 배려이자 보답이 아닐까 싶어요 분명 할머님께선 좋은 곳에서 편히 지내실 거에요 ㅠㅜ
@@I3ARCORD 부계정 100개를 팠다고요??
@@I3ARCORD 잉? 그래서 얻는게 뭐임;
저승사자는 원래 찾아오면 밥 달라고 해요. 그렇게 3번 찾아오면 데려가는거에요 . 다만, 저 차사는 할머니 젊은 모습으로 찾아온 것 뿐.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 밥 안주면 어찌되는거에요?
말을 이쁘게 하니까 좋아요 받지
할머니는 저게 누군지 알고 있었을 듯..아무리 힘들게 살고 거울볼 일 없었다지만 자기 얼굴을 모르려고...어려웠던 시절의 자기 자신에게 제대로 대접해 주고 싶었을 듯..그리고 여자가 제기에 밥먹는거 보면서 돌아가실 거알았을 듯
당사자는 모릅니다
이번 이야기는 사실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감동적이네요.
어쩌면 할머니께서는 자기 어렸을적 모습을 못알아본게 아니라 알면서도 모른척 하면서 맘껏 배불리 먹게 해줬던거 아니었을까요?
실화라니까 사실이고 아니고는 왠말
@@Nevergiveup487 ㅋㅋ 댁은 설마 진짜로 심야괴담회에서 나오는 스토리들이 다 실화일거라 생각하심?
물론 정말로 실화인 스토리들도 있겠지만 십중칠팔은 주작일거라 생각하고 대다수의 사람들도 그냥 주작일거 알면서도 그냥 재미로 보는건데 순진하시네.
..아! 그래서 갑자기 스커트 이야길 하신걸까요, 그 젊은 여자가 입고 있던 스커트를 보고 내심 알았을지도 몰라요.
@@kd-pj2vo 이런쪽에 관심 있고 잘아는 사람은 아는만큼 생각하면 되고 관심없고 모르는 일반 사람은 그냥 옛날 이야기 듣는다 생각하고 들으면되..
주작이니 마니 왈가왈부할 그런 개념이 아니라고ㅎㅎㅎ
@@pd789 뭐래. ㅋㅋㅋㅋ
내가 아무 이유없이 주작주작거리며 입에 ㄱㅍ을 물었나요? 본문에 "사실 여부를 떠나서 이번 사연은 감동"이라고 했는데 먼저 칼잡이발도제라는 분이 시비를 거셔서 그에 대한 답글을 달았을뿐인데 왠 혼자 오바를 하세요? ㅋㅋ
이 얘기 들어본 적 있음... 우리 동네 이웃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딸이 찾아왔다고 함. 할머니 따님은 어릴 때 토사광란으로 명을 달리했다고 들었는데 그 딸이 와서 밥 같이 드셨다고. 이제 갈 준비 하신다고 하고 그 다음주에 돌아가셨는데, 그 때 마을 어른들이 저승사자가 데려간 거라고... 저승사자는 갓 쓴게 아니라 망자의 가장 그리운 존재, 사랑하는 존재로 나타나고, 살아서 악행을 저지른 망자에게는 가장 끔찍한 기억으로 구성된 저승사자 형상이 나타난다고 했음
토사곽란
그럼그 그리운 존재가 싫어지겟군..
저승자사가 온다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그립고 사랑하는 존재로 온다는 게 무섭다..
엄마 보고 싶네 엄마가 찾아왔으면
그럼 할머니는 본인의 젊은 시절을 그리워하셨나보네요. 한평생 원피스 입지 못해보고 바쁘게 자식을 걱정하며 사셨어서 슬퍼요😢
마지막부분에 젊었을때의 모습을 마주하신 할머니모습에 울컥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번 사연은 그림이나 삽화들을 적절히 넣으면서 묘사시키고 배우분들의 연기까지 더해지면서 마지막에 반전까지 있어서 무서우면서도 흥미롭게 봤던 사연인것 같음..
연출..뭐 없는데 훅훅..공포가 들어오네오 ㅎㄷㄷ!!
눈물나요 ㅠㅠ
님 왜 여기도 있어요
이~야
이거 예전에 나도 상상했던 시나리오인데
미래의 내가 현의 나,
혹은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 를 만나는 것.
다른 누군가도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는구나.. 에~이씨! 내가 먼저 제보할걸!!
사람들이 의문을(각본) 갖아도
제작진측에서 딱 합리화를 시키면서
적당히~ 알아서 카바를 쳐주네
마지막에 젊은 시절의 할머니였다니..
무섭지는 않고, 너무 슬프네요😢
힘들었던 자신에게 밥 한끼를 준거잖아요
저는 죽기전에 제 모습의 저승사자가 나타난다면
안고 울거 같아요ㅠㅠ 수고했다고..
젊은 시절의 나에게 마지막 만찬을 차려준 할머니,,, 너무 안쓰럽다 ㅠㅠㅠㅠ
우리도 죽음을 잘 준비해야..
40년전 얼굴사진을 영정사진으로 쓴다는거부터가..차라리 나중에 유품정리하다가 사진발견하고 놀란게 더 좋았을텐데
40년까진 아니였는데 저희집도 20년 넘은 사진으로 영정사진을 했어요. 할아버지 환갑때 영정사진 찍었는데 할아버지께서 83세에 돌아가심. 다들 아 새로 찍어둘걸 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냥 사용함. 이미 찍어둔 영정사진이기때문에
할머니는 본인이 곧 죽겠구나 하는걸 의식적으로 알았구나 .. 그래서 젊은 시절 고생했던 본인을 스스로 위로 한거네 .. 무섭다가도 슬픈 이야기네..ㅠㅠ 할머니 좋은곳에서 영면 하고 계실겁니다.
할머니는 어떤 마음이셨이였을까요? 본인이 곧 죽는다는걸 안다면요…
알아보셨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계속 식사를 챙기셨겠지요! 아마도 손녀가 놀라까봐 모르는 척 하신듯 합니다.
사실 사실 5:09
저도 알아보셨을 것 같아요 아무리 40년전 모습이라지만 나를 몰라볼리가 없죠..손녀반대를 마다하고 밥을 내어준 이유도 과거 자기같아서 혹은 자신일 수도 있어서 였다면..
@@violettea6273슬프네요😢
심괴에서 본거중 베스트 5안에 드는 썰.
상당히 신빙성이 느껴졌고
귀신의 정체를 알고나서는
굉장히 가슴이 아려왔다.
내가 어렸다면 그정도의 감정은 없었을텐데
40을 바라보는 나이쯤 되니
이 썰이 굉장히 가슴이 아려왔다.
그리고 귀신역할 하신분은 언제봐도 연기를 너무 잘하신다.
할머니는 알고 있었네 밥도 차려주고 원피스 보여주면서 이거 못 입어 보고 가겠다고 말하는 거나 행동을 보면 다 알고 있었는데?
댓글 최상단에있어서 스포오짐
저도 그 생각하긴 했어요
저승사자가 직접 오는 경우는 굉장히 조상들이 잘했거나 착하게 살았기에 대리러 오는거임. 에스코트 하는거임 생전 가장 친근했던 모습으로 오는거임. 무서운 모습으로 오면 대려가기 힘드니까. 저승사자가 안대리러 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바쁜 양반들임
우왕 그럼 사자가 안데리러오면 어케 저승가나요?
@@snowman869 요즘은 여기어때 쓰더라고요
@@Joseph-wl7oq 라떼는 저기어때썻는데..
할머니 배우분이 상자 꺼내면서 말씀하시자마자 자세한 사정도 알기전에 그냥 눈물부터 왈칵....연기 너무 잘하세요
톤이 진짜 ㅠㅠㅠㅜㅜㅜㅜ
공포사연듣고 운적은 처음인듯요 ㅠㅠㅠ. 힘드셨던 과거를 훌훌 털어버리고 편안히 쉬세요!🙏
와 역대급이다.. 이미 손녀가 할머니 저승길을 짚고 왔네.. 제기가 사람을 정하나봄.. 과거 자신의 모습에 다른사람으로 자신과 비슷한 연민으로 생각하고 잘 대접하고 흐뭇하게 가신거 같음.... 같은날 이야기들은 마지막에 링크 좀....
와.. 사연자 꿈 속에 나온 할머니들, 할머니들이 파는 썩고 시든 음식들 보니까 또 저번처럼 작년에 허안나가 들려준 '존재하지 않는 시장'이랑 또 비슷하네요ㄷㄷㄷ
근데 이번에는 꿈 속 젊은 여자가 제기 그릇 내밀고, 집까지 쫓아와서 밥 계속 얻어먹은 여자가 진짜 대반전으로 소름이었어요......
넘모무서워성..ㅠㅁㅠ 둥이우러똥..
어쩌면 알고 계셨을수도...그때의 자신이 못먹었던게 미안해서 더 잘 대접하셨는지도 ...
할머님 편하게 기쁘게 이쁘게 잘 지내시다 가족들 다시 만나세요.
아마 할머님은 알아보셨을 것 같아요ㅠ 처음엔 안쓰러운 처자라고 생각하고 대하셨다가 조금 후에 알아보셨는데 손녀분께 말씀은 안하신 것 같아요. 슬퍼 할 거 아니까 ㅠㅠ 그래서 따님께서 처음으로 선물해 주셨던 그 원피스를 보여주시며 죽을때까지 이 원피스를 입지 못 할 것 이라고 말씀 하신 것 같아요 . 지금이 그 순간인 것을 아심에도 고이 모셔두고 입어보질 않으셨으니까요 ㅠㅠ
설령 몰랐다고 해도 할머니가 힘든 시절이 기억나셔서 더 챙겨주셨을 것 같고 알고 계셔서 더 그랬던게 아닐까 싶다. 그 시절에 나에게 배불리 먹게 해주고 싶었고 그걸 저승사자가 이뤄준게 아닌가 싶네요 ㅠㅠ
저는 번개탄 피우고 자살 시도 했는데 조상님이 오셔서 저를 마구 때리시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니 온 몸이 아퍼서2박3일은 꼼짝도 못했죠
아이고...소중한 생명 버리려고하지 마세요.
밑바닥까지 내려갔으면 이제는
올라갈 길만 남았습니다. 아자!!!!!
꼭 살아서 행복하세요. 너무 힘들면 요령 부리며 쉬어 가도 괜찮아요. 게을러도 좋아요. 꾸역꾸역 계속 숨만 쉬어도 돼요.
지랄하노 ㅋㅋㅋ
저는 수면제 먹고 일어나서 그런지 아무 기억이 없었어요ㅎㅎㅎ
지금은 주어진 명대로 잘 살아보자 입니다
왜 자살 할 려고 했죠
이유가 있을 것 아니에요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 가슴 따뜻한 이야기네요.
사연공개 내내 귀신이나 심령현상 따위 조금도 믿지않는 구라의 영혼없는 추임새를 보는 재미.
ㅋㅋㅋㅋㅋ
ㅋㅋㅋㅋ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거 보려고 보는거 ㅋㅋ
ㅋㅋㅋ처음엔 비꼬더니 악플 때문인가 이젠 영혼없이 리액션만ㅋㅋㅋㅋㅋ
출연료의 힘 ㅋㅋ
까지는 못하고 영혼없는 리액숀.
미스터리하면서 소름돋는 장면들도 있지만 슬프면서 짠한 이야기네.......
무서운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감동적이고 슬픈 이야기였다니..ㅜㅜ 마지막에 울컥했다..
이전 영상도 그렇고 이 영상도 그렇고 심괴 오래보다보니까 촬영지가 다 낯이 익어... 출연진도 다 반갑고... 제작비가 얼마 없구나 심야괴담회
적은 제작비로 이정도 퀄리티면 잘 뽑았네
시들무요? 유튜브?..
숙언니가 읽어줄때 몰입이 정말 잘되요 ㅎㅎ
할머니 는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요
젊은시절에 고생했던 자신에게 제대로 된 식사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줬던 것 같네요
심야 식당, 불청객, 이번 편 귀향에서 할머니의 40년 전 모습으로 출연하신 여자 배우님 계속 출연해주세요!!
저승사자 업계도 세대교체한 듯
기존 저승사자폼으로 데려가려니까 자꾸 도망가서 이젠 알아서 따라오도록 분장까지 하고 머리 쓴 거 보소ㅋㅋㅋㅋㅋ 무슨 장산범이냐고ㅋㅋㅋ
저번 부부가 길을 잘못들어 밤에 삽겹살 먹는 데 완전 상한고기 준 것과 비슷하내요.
그 부부는 값을 치뤄서 큰 해가 없었지만 이번엔 제기를 구매하지 않아 해를 입은 것 같습니다.
제기를 내민 것을 제기를 구매하라는 뜻이 아니고 거기에 제사 음식을 달라는 뜻인 것 같고, 배불리 먹였기 때문에 지병 없이 편하게 가신 것 같습니다. 해를 봤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아요.
완전 공포물인줄 알았는데 마음한편이 짠해지네요 ㅜㅜ
전 저 이야기와 전혀 상관없지만, 이태원 참사 일어나기 바로 전날 꿈속에서 제 눈앞에서 자꾸 사람이 죽어나가는..눈앞에서 시신을 보고 그리고 시신을 치우고 그런데 다시 그자리에 사람이 또 죽어서 시신을 치우고..그러다가 꿈속에서 저를 비롯 주변사람들이 여기있으면 우리도 죽겠다.. 그런 꿈을 꾸고난후 너무 꿈이 흉흉하다 느껴져서 남자친구에게 너무 꿈자리가 사납다 얘기해줬더니, 아니다 사람죽는꿈 좋은꿈 아니냐 복권사라했는데..
그리고 바로 다음날 할로윈대참사 터져서, 갑자기 그꿈이 생각나는데 소름도 돋고 충격받아서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네요. 그꿈이전에도 이상하게 기빨리고 악몽을 한동안 꾼더 같은데, 신기하게 그뒤에는 흉흉한 꿈은 더이상 꾸고있지 않네요. 꿈을 너무 신경쓸 필요까진 없다 생각하지만, 뭔가 찝찝한 꿈 꾸면 조심하시길... ㅠㅠ
사연 들으면 들을수록 슬프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신기하면서도 오싹했음
할머니께서 하늘에선 맛있는것도 맘껏 드시고 편히 지내시면 좋겠어요.
눈물이 찡ㅠㅠ
할머니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에요.
참으로 할머님 마음이 비단결이십니다♥
슬픈 이야기네요 ㅠㅠ
아름다운 청춘에 고운 원피스 하나 입어보지도 못하고 모든 것을 희생할 수 밖에 없었던 그 시절의 자신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
가슴 아프고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슬프기도 하지만,신기하고 오싹한 사연이네요.
내가 젊었을때 ㅈㅅ시도했을때 꿈속에서 한 나무에 나와 여인 두명 이렇게 3명이 목매달고 있었는데 갓쓰고 도포입은 저승사자가 내 목줄을 끊으면서 넌 아직 올때 안됐다하고 말하며 전 깨어났고 우리동네에서 할머니 두분이 돌아가심. 이후 자취할때 저승사자가 내방에서 날보고 잘있네 하면서 나갔는데 주인집 아저씨가 돌아가셨음.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는 꿈을 꿨는데 젊은 아빠의 모습이셨음.
님너무 무서워요ㅜㅜ
@@7nibbo 귀여워
심괴제보 ㄱㄱ
우리 할머니께서도 돌아가시기 전 우리 엄마한테 나 살날도 얼마 없는데 미리 시망보험 들어놓는게 어떻냐 너희한테 해준게 없고 이거라도 해주고싶다 하셔서 엄마가 무슨 그런 소릴하시냐고 보험같은건 그냥 들순 없고 나중에 알아보고 다시 연락드리겠다 하셨고 할머니께서 알겠다 하셨는데, 그리고 이틀 후 할머니 댁에서 혼자 돌아가셨어요..
자신에게 무슨일이 생길걸 아시고 그랬던걸까.. 사연 듣다보니 그냥 할머니 생각나네요
나는 아직 나이 젊다면 젊은 나이인데 그래도 반짝반짝 빛나던 청춘 젊음 그 자체였던 20대 초반의 내 모습이 그리움. 지금은 현생에 치여서 빛을 잃었지만 나 는 나를 비롯한 내 주변 사람들 젊고 빛나던 모습이 그리움.
눈물 나네
그래도 편하게 가신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인 것 같고
이번편은 너무 감동이다....ㅠㅠ
투투경 얘기가 맞는거같음..본인인걸 알아 더 잘 챙겨먹이고팟던거..그러면서 손녀에게 원피스 얘기도 하시고
패널로 나온 여자애 자꾸 헐헐 이래서 방송집중안되고 몰입도 깨짐..
왠 방송에서 헐헐 그러는지
진짜 오버하는 모습 방해됨
누구인지도 모르는 여자애가
자꾸 이상한 추임새넣고 ㅠㅠㅠㅠ
슬픈이야기ㅜㅜ. 이번주심야괴담회 다 귀신이 다 슬펐음ㅜㅜ
무서움보다는 가슴아픈 사연 ㅜㅡㅜ
비록 👵 할머니께서 젊은 시절의 모습은
까마득히..멀고 먼..옛날처럼 잊고 살앗다 해도 그 여자 한테 뭔갸 강한 끌림이 잇고..
또한.. 할머니께서 쟈기 쟈신이 이제는 먼~
여행을 떠날 것 같은 예감에.. 먀지먁 만챤을
즐기신듯. 사람은 쟈기 쟈신이 갈때됨..
미리알고 주의 정리를 하나씩 해나간다고
하자나욥.. 생전에 해보지 않뎐 행동도 하고
고마웟다.미안하다.사랑한다등등..
먹고싶은거 댜 먹고 그래서 할머니도
상다리 부러질 정도로 음식을 차렷다고 햇으니.. 먹고도 남을만큼..
사연 너무 가슴 아프고 슬프네요..
댓글 보니까 어떤 할머니께서 어려서 아파 죽은 딸이 찾아오고 얼마 안 있다가 돌아가셨다는데 제가 들어서 알기로는 저승사자는 전설의 고향에서의 무서운 모습이 아니라 망자가 익숙한 가족이나 친구 또는 지인의 모습으로 나타나 데려간다고 하네요 이유는 그래야 망자가 저항하지 않고 사자를 잘 따라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너무 슬픈얘기네요
신비하기도 하고 요즘은 무섭기보다
신비로운 사연들이 많아졌네요
예전 할머니 들이 도로가에서 하던
식당사연도 그렇고
간만에 너무 슬프고 제대로된 사연이 나온거 같아서 너무 재밋게봣다
무섭다기보다는 인상깊은 이야기였던거같네요^^
그러고 보니 나를 데러 가려고 온 저승사자는 고향초딩 학교 동창인것 같네요.
그때 따라 갔으면 죽었다고 울 시어머니가 말씀해주신것 생각 나네요.
그때 난 둘째 딸 놓고 시어머님도 계셨고,
꿈속에서도 난 안되야 시어머니 밥챙겨주고, 울 애기 젖먹여야 한다고 하다 깨어나니 꿈~
그때 그 친구의 모습은 햐얀 드레스 입고 날 오라고 손짓 하는 모습을 이 방송듣고 보니 36년전의 꿈 이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이야기 다듣고나니 ㅇ ㅏ 왜케눈물이 날꺼같지 ~
할머님 역할하신분 연기잘하시네요...연극배우이신가봐요 ㅎ
고통 없이 편안하게 저세상에 간다는 것도 복이다
와 지금까지 렌즈끼고 분장해서 나온 귀신은 1도 안무섭고 오히려 깼는데 렌즈안끼고 걍 하니까 진짜 같아서 더 섬뜩하네;;
젊었을때 밥굶고 구걸하러 다녔던 것에 대한 회한을 죽기전에 한풀이 형태로 저승사자가 풀어준 게 아닌가 싶네요.
진짜 염치없는 여자네 생각하다가 마지막 반전ㄷㄷ
무섭기보단 감동이 나서 눈물이 ㅠㅠ
무서운것 보다 감동 ㅠㅠㅠ
이번 사연은 진짜 찡하다... ㅜㅜ
과거에는 사진 한번 찍는것도 큰 이벤트였음. 가난해서 가족사진도 없는 집이 수두룩. 지금처럼 핸드폰으로 쉽게 사진 찍을 수도 없고. 40년전 자기얼굴 못알아볼 수 있어요
모두 할머니께 잘 합시다
할머니는 세상 무엇 보다 소중한 분입니다😢
(나 이거 쓰면서 눈물 터짐)
와 ... 진짜 마직막에 소름 돋음ㅠㅠ...
공포가아니라 따뜻한 모성애가
느껴지네요..
슬픕니다ㅠ
이런 게 이해를 하면 무섭다는 느낌이 드는 이야기 인거지요...
자신이 가장 힘들었던 시절의 모습으로 저승사자가 나타난다...
하긴 저승사자가 우리가 알던 모습이 아니라 돌아가신 가족들의 모습이라든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눈물이나는 얘기네요.
마음아프다ㅜㅜ 할머니가진짜.착하게 지내셨나보다 그리고 왠지 알명서도 모른척 했을거같기도하고
나도 할머니가 계시고, 어릴 때 부터 같이 살아왔는데, 건강히 계시는 동안 좋은 모습 보이며, 잘 해드려야겠다는 생각 뿐 입니다.
저승사자는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군요
가족이 대리러 올수도있음. 우리 친할머니가 돌아가시전에 왔어~라는말을 했음. 그건 분명 저승사자겠죠.
근데 그전에 먼처 돌아가신 친할아버지께서 꿈에서 나왔다고했음. 저희 어머니도 친할아버지 꿈꾸시고, 할머니찾는꿈이였음.
짬밥 좀 되는 귀신은 엄마 아빠 흉내도 내는데 저승사자 정도면 뭔들 못하겠어요
저세계엔 빅데이터가 쌓여 있어서 다알고 있음ㅎㅎ
너무.. 슬프지만 받아들여야하네요
시즌 1 [존재하지 않는 시장]의 연속같기도....
할머니 좋은 곳으로 가셨을꺼에요
와 이 사연 너무 슬프다
근데 저희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몇일전에 저희 엄마한테 그렇게 말씀 하셨대요. 숙아~(저희 어머님이름) 누가 자꾸 부른다..
그러셧데요. 그리고 얼마 못가 가셨어요.
귀신이니 저승사자니 믿지는 않지만, 우리가 모르는 일이 아무래도 있나봐요.
눈물나네요..
눈물이 나네.... ㅠ ㅠ
아 너무 눈물난다 ㅜㅜ
아아 ㅠㅠ 너무 슬픈데.. 그 마당에 40년 뒤에도 자신을 알아볼 김구라... 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때도 턱턱
이걸 보면서 눈물이....꺼이..ㅠㅠ꺼이ㅠㅠㅜ
와...15:27초 영정사진이 젤 무서웠다 ㄹㅇ
찡하네요...ㅠㅠㅠ
슬프네요
할머니 이제 편히 쉬세요! 울먹했습니다.
너무눈물나네요
무서운게아닌가슴아픈이야기였네….😐
할머니는 천사였어
눈물난다..ㅠ
뭔가 짠하네요
예쁜 원피스 한번 못입고 돌아가셨다니
신기하고 궁금한게 어떻게 현실에서 볼수없는 영혼 즉 저승사자든 귀신이든 사람처럼 볼수있다는것이 신기하면서도 무섭기도하다. 꿈을 꾸었다면 모를까 어떻게 현실에서까지 볼수없는 존재를 보게되는지 이상하다. 이 현실이라고 보여지는 세상은 현실이 아닌가? 죽게 된다면 현실과 꿈이 뒤바뀌겠지? 보고 듣고 만져지고 느껴진것들은 언젠가는 꿈을 꾸었다고 상상하면서 다른세상에서 다른 상상을 하면서 살겠지? 어쩌면 밤하늘의 별나라에서 새로 태어날수도 있을것이고 외계인들과 살수도있겠지? 신기하다 지구라는 행성을 어떠한 신이 만들었고 자연의 조화를 어떤한 신이 창조했을까? 죽으면 어떠한 세계로 갈까? 불가사의한 세상의 역사.
오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분이 여기 계시네요...저도 초등학생때부터 이런 생각하면서 이 세상이 너무 이상하고 신기하다는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내가 생각하는 정말 이상하고 신기한건 '나'는 전혀 태어난 기억이 없는데 이 세상에 언제부터인가 존재하고 있었다는거에요...이 세상 그 어떤 인간도 자신이 언제부터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자각하기 시작하고 스스로 살아있다는 '자아'를 인지한 그 첫번째 기억이 언제부터 시작된건지 모른다는게 너무 이상한데 더 이상한건 세상사람들 모두 아무도 이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거...다들 그냥 당연한거아냐? 하는데 전 이 당연한 세상의 본질이 궁금합니다.
평소에 제가 하는 생각들이에요.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이 진짜 현실이 맞을까? 죽음 뒤 또 다른 현실이 이 보다 더 나은 현실이 있을거라 생각하죠. 그런데 죽음은 쉽지 않아요.
쑥언니 제스탈 입니다😍
어제심야괴담회잘봐습니당~
아..무섭다..영상까지 보니깐 더 무섭네요...
헉 엄지윤이다!! 좀전까지 wsg워너비 영상 보다왔는데 여기서 또 보니 반갑네요😊
영상 재밌게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