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외향적이라 날 이해하기 힘들어하셨다. 엄마는 사람을 만나고 활동적인 활동을 하면서 힘을 얻는분이였다. 항상 인간관계를 강조하셨고 그렇지못하는 나는 항상 자책하고 도전하고를 반복했다. 나도 내가 항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빠가 정년퇴직하시고 아빠의 생활을 보면서 나를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아빠또한 극 내향인이였던것이다. 주말에만 오셨기때문에 몰랐다. 아빠는 어느순간 해답을 찾고 본인만의 길을 걷고 있었다. 시행착오가 많으셨겠지.. 하지만 나의 미래를 아빠를 통해서 어느정도 알게 되었고. 나의 길을 좀더 명확하고 빨리 알게되었다. 돌이켜 보면 외향인을 부러워 할 필요하나도 없고 따라할필요도 없다. 그저 내가 할수 있는 선에서 꾸준히 무언가를 찾고 하면된다. 내가 좋아하는것들로 채우면된다. 이 정글같은 사회에서 숨어있는 소외된 내향인들이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사람 좋아하고 친구들 만나러 돌아다니고, 심지어 매일 새로운장소로 출장을 다니는 직업을 선택한 나를 엄마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셨다 어릴때 친구들과 더 놀겠다고 집에 늦게 들어오는 나를 문제가 있는 아이 라고 하셨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엄마가 i라는 사실을 알았고, 나이가 마흔이 되서야 내가 문제아가 아니라 E성향 이라는걸 알았다. 40년을 조신하지 못하고, 날라리 문제아라는 오명속에 스스로도 정말 내가 문제아라고 생각했던 자신에게 미안해졌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엄마를 오해 한 것도 미안하다 우리는 서로 너무 달랐고, 몰랐고, 그래서 오해했다 엄마는 istj 나는 enfp 였다... 정말 힘겨운 나날들이었다.흡사 전쟁이었달까 긴시간 고생많았다
젊을때 여자도 많이 만나고 클럽도 가보고 여행도 많이 가보고 즐기라는 말을 많이 들었음 근데 그런게 나한테는 전혀 즐겁지가 않고 집에 박혀있는게 훨씬 재밌어서 나 나름대로 ㅈㄴ즐기고 있는데도 자꾸 즐기라고 해서 좀 억울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구만.. 친구따라 클럽 간 적이 있는데 거기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참 신기했음 여자한테 ㅈㄴ비비면서 들이대는 남자 보면서 진짜 열심히 사는구나 대단하다 싶기도하고 춤추는 거 보면서 대체 뭐 때문에 여기 와서 저러는건가 이게 진짜 재밌나? 순수한 궁금증이 들더라 다들 나랑 종족이 다른 느낌
저도 클럽이나 시끌벅적한 여행 가고싶은 욕망이 전혀 없어요. 아니 극렬하게 거부하고 싶어요. 조용한 곳 산책하는 게 훨씬 행복하죠. 성경책에 번쩍번쩍 빛나는 성에 황금길로 천국을 묘사한 것을 보고 실망을 금할수 없었죠. 전 먹고사는 걱정없이 작은 황톳집에 꽃이 많은 작은 마당에 내 어릴적 하늘나라로 간 누렁개 멍숙이랑 다시 살 수 있다면 그게 천국이겠다 싶거든요.
그 외에도 많은 성격 요소들이 육체와 관련이 깊습니다. 예를들어 전전두엽이라는 부분은 생각을 단속하고 집중시키기 때문에 전전두엽이 발달할수록 1) 충동에 대한 저항성은 커지고 2) 생각이 여기저기 튀는 현상이 줄어들어 사고가 경직되는 경향이 발생합니다. (생각이 단속, 집중되지 않을 경우 랜덤, 무작위 사고를 굴린 후 말도 안 되는 대부분의 생각을 쳐내면서 틀에 박히지 않은 생각을 해낼 수 있음) 그래서 전전두엽 발달 정도는 현대성격심리학(Big 5)의 "성실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Big 5가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대충 유명한 MBTI로 쳤을 때 J가 성실성이 높은 쪽 (전전두엽 발달이 많이 됨), P가 성실성이 낮은 쪽 (전전두엽 발달이 덜 됨)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함.
이 세상이 외향형에 맞는 사회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 구조상 내향형이 한번쯤 고통받거나 아니면 자신의 성향을 '개선(?)'하려 한번쯤 시도해보는 거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러했는데, 이게 잘 안되더군요.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고, 불편하고 그랬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포기하게 된 거 같아요. 그냥 혼자 조용한 공간에서 소설이나 읽는게 훨씬 편한데 왜 사람만나러 다니며 고통 받아야 하는지 귀찮고 의미없어지는 순간이 오더군요.
사회라는건 외향인이 만든거니 어쩔수없겠죠. 내향인들만 있다면 사회를 이룰리 없으니까요. 하지만 외향인이 만든 사회 또한 내향인을 필요로 합니다. 큰 변혁은 주로 내향인이 가져오니까요. 그리고 내향인 또한 살아남기 위해 사회는 필수입니다. 그래서 저는 적당한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내향인인데 군대나 유학생활로 외향적인 부분을 학습했습니다. 이러나 저라나 내향인일지라도 어쩔수없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수밖에 없는데 그럴때 과거에 학습한 부분들이 도움이 많이 되네요.
100년 혹은 10년 그 어떤 주기일지 확정할수 없으나 “세상을 바꾸는 변화” 그 헤게모니를 뒤집는 변화를 가져왔던 위인들에는 내향형 인물이 많습니다. 자신에게만 침전하는 것처럼 보였던 아웃사이더들이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몰입하여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찾고 끝끝내 생각없이 사는 외향인들이 반복해서 살던 세계 자체를 바꿔버리고 재해석 하게 하는 엄청난 일을 벌여왔죠. 예를 들면 으로 세상을 뒤집은 아담 스미스, 으로 세상을 뒤집은 찰스 다윈, 으로 세상을 뒤집은 존내쉬등등등등등의 학자들이 있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외향인들의 수가 훨씬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내향과 외향이라는 성향을 떠나 우리 인간들이 스스로에게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특히 내향인들에게 시련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제일 문제인 것은, 노골적으로 말해서 도덕과 지식의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 있어서 사회의 부당한 본모습에 적응하게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서 적절한 처세술을 같이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에 더욱 힘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외향이라고 해서 자기성찰 안 하는게 아님. 그렇게 극과 극으로 구분되는게 아님. 자기성찰 영역은 메타인지에 가까움. 내향이든 외향이든 메타지능 높고 자존감 높으면 효율적인 자기성찰 하는거고, 그래서 자존감 낮은 내향인은 생각하는 그 많은 시간을 자기성찰이 아닌 자기비하와 자책으로 점철시키게 되는거.
극외향인이 오히려 남들과 사회에 대해 더 잘 관찰하고 판단하며 배려하기도 함. 그래야 더 잘 어울릴수 있기도 하고 외향인들은 대체적으로 사람들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기 때문. 내향인이 한편으론 주변에 관심 완전 끄고 자기세상에 빠져 자기밖에 모르는 유아독존에 빠지기도 함.
다른 사람을 쉽게 상처입히고, 배려하지 않고 자기 본능에 쉽게 따라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신중하게 시간을 들이는 것은 불필요한 위험을 맞이하는 것을 줄여준다고 저는 생각해요. 저는 극히 최근에 정말 좋은 친구들이 생겼어요. 여태까지 상처받아온 혹독한 세상에서 정말 얼마 안 되는 빛이라서 마음이 드디어 놓이네요… 작성자님도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사회는 근본적으로 외향적이고 상호관계지향적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내향인들은 커가면서 자연히 외향인의 생활행동양식에 적응하고 그들을 이해하게 됨. 반면 외향인들이 내향인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음. 왜냐면 그들이 사는 사회 속에서는 내향인들마저 외향인의 가면을 쓰고 나타나기 때문임.
맞아요. 제가 MBTI가 INTP / INTJ 반반인데 사교성도 너누 없고 너무 사회적으로 적응하는게 힘들어서 잘 적응하는 사람들보고 데이터 모아서 따라하는 행동을 취해요. 적어도 따라서 행동하면 도태되진 않더라구요... 나를 감추는게 되지만 살아남으려면 어쩔수 없나봐요 ㅠ
항상 생각리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남들보다 나은 인간인건 아니더라고요 나는 그저 인생 남들보다 피곤하게 사는 사람일 뿐이고 사회속의 한 사람일 뿐이라는걸 깨달았을때. 나만의 세계에 매몰되어 때로는 의기소침해질때도 있지만 그걸 내려놓아야 저 자신의 오만함을 버리개 됩니다. 내향형분들 너무 자신만의 세계에 매몰되지 마세요. 남들이 뭘하며 살고 뭘 좋아하는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시선을 의식적으로 외부로 돌리면서 사는게 도움이 되더랍니다
성공한 사람들 보면 내향인인데 사회성을 잘 훈련한 사람들이 많음. 심지어 외향인처럼 보이는 사람도 많음. 반대로 외향인이 내향인의 장점을 흡수한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음. 아무래도 크게 불편한 게 없으니까 그런 것 같음. 내향인은 아무리 사회성이 발달해도 외향인으로 변하는 경우는 잘 없음. 아무리 사회적으로 보여도 밖에 나가면 에너지를 쓰고 안에 들어와서 충전함.
성장기에 극I 여서 힘들고 상처받는경험을 많이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생땐 강제로 컨셉잡아가면서 E처럼 살았습니다 그러니 결국 나를 잃어버리고 장점도잃고 어중간한 행복하지않은 외향인이 되어버리더군요 ㅋㅋ.. 이제와서 뒤늦게 나를 사랑하는방법을 배우고 있어요. 나는 나대로 살아도 괜찮다 는 한문장을 배우기위해 참 오랫동안 헤맨것 같습니다😅
진짜 말도안되게 나랑 똑같은 경험을 하셧네…저도 중고딩시절에 내향향으로 살면서 사람들 의심하고 의식하고 생각하면서 움직이는게 너무 괴로워서 대학가서는 내가 생각해왔던 이상적인 인간관계속에서의 말이나 행동들을 계산적으로 해오다 보니 실제 성격이 되었고, 내향형이었을때의 타인의 이미지에 압도되는게 싫어서 편견없이 다 이해하려다보니 어중간하게 행복하지도 않고 오히려 내향형이었을 당시의 삶이 더 행복했었다고 생각할정도 입니다..
진짜 재미있게 봤습니다. 극 외향으로 태어나 나이를 먹고 내향적으로 살려고 노력중인 사람입니다. 어렸을땐 어디로 튈 줄 모르는 공 같았는데 내향인 와이프를 만나 내향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알게되었고 ㅋㅋㅋ(제가 너무 단순해서) 저는 내향적으로 와이프는 외향적으로 점점 바뀌는거같아요. 도파민에 대한 얘기도 진짜 와닿네요. 뭔가 열정적으로 추구하고 행동하고 고통을 이겨내는 커다란 도파민에 미쳐있어요. (철인3종) 그래서인지 약한 자극에는 흥미가 안생기네요.. 아무튼.. 타고나기를 외향인으로 태어났지만 점점 내향적으로 행동하는 제가 옛날의 저보다 훨씬 사람답고 좋은거같아요. ㅋㅋㅋ 반대로 와이프도 내향인이지맘 외향적으로 바뀌고있는게 참 아름다운거같아요❤
재미있게 봐주시고 보기만해도 미소지어지는 경험까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mbti의 기원(?)을 창시한 칼 융은 인간은 40살 이전은 외부세계에 적응하고, 40살 이후부터는 내부세계에 적응하는 과정을 가진다고 하는데 작성자님도 이런 과정중에 있으신가 싶네요 :) 두 분 모두 점점 심리적으로 유연하게 바뀌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전 내향형이지만, 외향형과 같이 시간보내면 참 기분이 좋아요. 그들의 리액션이나 끊기지 않는 이야기거리, 솔직한 감정표현이 매력적입니다. 어려서부터 그랬던 거 같아요. 그런 점을 배우고 싶기도 하고요. 물론 내향형이 워낙 강한 편이어서, 30대 중후반이 된 지금도 외향형처럼 행동하지는 못하지만요. 근데 최근에 주변 사람들이 제가 외향형인 줄 알았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심지어 그분은 심리학자였는데 말이에요. 사람은 어울리는 사람에 따라 닮아간다는 게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해요. 뭐 사실 내향형과 외향형이란 에너지의 방향성은 심리학적으로 볼 때 중년기에 가까워질 수록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춰지긴 하지만요 ㅎㅎ 외향형, 내향형 어느 하나도 옳고 그른 건 없는 것 같아요. 다만 개인이 어떤 에너지의 방향성을 ‘편하게’생각하느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내향형의 삶을 살아왔지만, 제게 있어 내향형의 삶은 참으로 피로하고 힘들었습니다. 외향형의 그릇에 내향형의 영혼이 들어와있는 느낌이었어요. 우리 모두가 그릇과 영혼이 일치되고 괴리가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랬다면 저도 보다 만족스러운 과거를 보냈을텐데요.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깨달은 건 자신의 타고난 성향이나 기질을 바꾸려고 하기보단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가장 바람직한 거 같네요. 내향형의 사람은 외향형의 사람을 관찰하며 내면의 생각이나 감정을 언어와 행동으로 어떻게 표현해야하는가를 배울 수 있는 것 같고, 외향형의 사람은 보다 복잡한 내적인 감정과 생각에 대해 내향형의 사람을 관찰하며, 내면의 자기와 어떻게 관계하는지를 배울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현재 30대초인데 20대까지는 사람을 많이 만나고 돌아다녔습니다. 그때는 약간 알 수 없는 강박? 의무감? 으로 했었거든요 지금은 창작관련 업무를 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데 비로소 제 몸에 맞는 생활 패턴이 된 거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드는 생각이, 제 내향성이 기질적인 거라 이런 사람으로 태어난 거 같다는 생각인데.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학교 생활이라는 환경이 저에게 참 가혹했던 거 같은데. 당시에는 어찌어찌 잘 했지만 딱 중1때 교복 입고 든 생각이 "이 짓거릴 어떻게 6년동안 하지?" 였던 게 기억나더라고요 ㅋㅋ MBTI를 검사해보면 항상 6:4로 미묘하게 E가 나오지만, 나이가 들수록 집밖이 부담스러운 거 같습니다. 억지로 외향적인 척 살아보려 해도 결국 기질 따라 가게 되는 거 같습니다.
외향-내향은 성격유형 중에서도 기질적인 차이가 큰 분야라서 작성해주신 내용이 많이 공감 되네요 :) 학교 시스템이라는 게 참 많은 자극을 견뎌야하는 거 같아요... 특히 개인적으로 인간관계면에서요. 짜여진 시스템에서 벗어나 맞는 환경에서 마음껏 재능을 펼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진짜 극도로 외향적인 인간인데 사람들앞에서 연설하고 카톡보다 전화 선호하고 욕도 많이함 그냥 어떤 사회집단에서 나서서 설치고 나대고 사람들 웃겨주고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흥분되고 재밌음 그런거 진짜 좋아하는 성격임 그래서 살면서 인기도 많았지만 날 싫어하는 사람들 적도 많았음 실제로 지금하는 일도 많은 사람들 상대하는일 하고있고 재미를 느낀다고 생각을 하였으나 나도 암만 외향적이여도 요즘 느끼는건 나랑 잘맞는 사람이 좋다는거 나랑 억지로 안맞는 사람이랑 막 친한척하고 이러는게 불필요하고 힘들다고 느낌 그니까 사람 많이 사귀고 두루두루 사귀는게 좋은게 아니라 사람 사귀더라도 진짜 잘맞고 마음속 깊이 사귈수있는 친구가 좋은거지 좆또 의미없는 관계 하고싶지 않더라 나도 지금 일때문에 어쩔수없이 하는거지 .. 예술가들중엔 외향적인 사람이 없음 찐외향적인 사람들은 자극에 너무 둔감해서 그림 그리고 작곡하고 이런거 절대못함 번대로 사기꾼중엔 외향인들 많을듯 사람속이는거 존나잘해서 걍 남들한테 보여주기식으로 나도 여자애들한테 잘보이려고 불순한 의도로 피아노치고 기타치고 하는거지 순수하게 음악을 좋아하지않음 ㅋㅋ 물론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서 저 사람은 어떤생각을 하겠구나 무슨 기분이겠구나 이런 감은 매우 뛰어난편인데 걍 머랄까 내향적으로 태어나서 책읽고 음악듣고 조용히 공상하고 우울증도 빠져보고 이게 좋다고 생각함 외향적인건 진짜 눈가린 경주마 같아서 다 장단점이 있는거라고 생각함 요즘에는 국회의원 후보나가서 유세차 타고 막 나대고 싶다 이런생각하고 ... 그니까 이게 걍 외향적인 사람들은 글쎄 힘들어 이거 미친거같아
저도 INFJ인데...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연구를 많이 했고 많이 찾아봤습니다... INFJ 중에서도 두 부류가 나오는데... 건강하지 않은 인프제와 건강한 인프제로 나뉩니다.. 건강하지 않은 인프제는 사회성이 결여되어... 한없이 바닥으로 추락합니다... 이건 진짜 고쳐야됨... 계속 혼자 있고 싶다라는 생각이 반복해서 들고 다른사람과 이야기하고 나면 기가 다 빨려서 빨리 집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그에 비해 건강한 인프제는 사회적으로 굉장히 친근하고 따뜻하며 타인과 나를 구분하여 소름돋을 정도로 그 사람의 성향에 대해 파악을 잘합니다. 그래서 비위를 잘 맞춰주고 사회성이 굉장히 올바르고 따뜻합니다. 일단 밖에 나가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연습부터 하셔야될듯.... 저도 인프제인데... 저도 처음엔 님같은 성격이였다가 노력을 많이 해서 완전 좋아짐
@@이하루-q2g 저도 인프제인데 사람들하고 잘지내고 친한친구들하고 모임이있을때는 누구보다 기분좋고 잘 즐기다 오는데, 그래도 그순간이 행복할지라도 에너지를 쓴다는게 느껴지네요. 결국은 혼자있을때 에너지를 충전하게 되는것 같아요 님이 말씀아하신 건강한 인프제는 인프제가 아니라 엔프제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성향은I 니까 혼자 있고 싶다는거는 당연한 본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건강하고 건강하지않은 인프제 차이는 혼자있고 다같이 있고에 유무가 아니라 그 인프제가 추구하는 이상이 어떤 가치와 마음을 품고 있느냐 차이 아닐까 싶어요
진짜 종족이 다름. 1. 생각할 시간에 일단 몸으로 부딪혀 시작해(가만히 기다리기를 못 함) 2. 시행착오로 몸 두번이상 쓰기싫으니 먼저 시뮬돌려보고 착수해(꽤 게으른편) 난 후자인데 전자랑 같은 팀이면 서로 괴롭다ㅋㅋㅋㅋ 누군가는 기다리다 속터져하고 누군가는 뒷처리하면서 속터지고
오… 뇌의 활성차이가 있는 거라니 신기하네요 예전에 무슨 책이엇는지 기억 안나지만, 커피 같은 카페인 음료 마셨을때도 내향형인 사람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본 것같네요. 기억 상 수잔의 책같음요… 대체적으로 내향형들은 쉽게 각성되고 긴장해서 외부 자극에 빨리 피로해지나 봅니다. 전 내향 외향이 거의 반반이라서, 극 내향형 친구들이랑 여행이나 카페 가면 말없이 풍경 구경하는 게 지루해요… 이렇게 있는게 재밌나?? 싶은ㅋㅋㅋ 혼자 막 스마트폰보고 웹툰보고 뉴스보고 이러다가 결국 빨리 다음 장소로 옮기고 싶어해서 빈축을 사는 스타일이에요 반면에 외향형이랑 가면 한 10분정도는 혼자서 있고 싶어지고 … 재미없냐는 질문을 종종 받아요 ㅋㅋㅋ 그냥 냅둬줘ㅠㅠ
결국 사회 시스템은 영국과 미국을 기준으로 개발되었고.. 현재 사회 시스템은 산업혁명 시기에 생긴 룰이 거의 그대로 전수되고 있습니다. 모든 이들이 최고의 '생산성'을 갖추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고 이는 결국 인간사회에서의 융화력과 규율에 대한 복종과 준수를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사색과 연민과 같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메인으로 삼는 사회는 없습니다. 단지 사회를 위해 일해야 할 뿐인 존재가 인간인 거고요, 내향인을 위한 사회는 존재하지 않고 안타깝지만 개인이 금전적 사회적 여유를 가졌을 때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 결국 이러한 사색과 연민과 같은 내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발전하는 분야가 몇 가지 있는데, 예술.과학.여타 학문의 발달이 그러합니다. 이러한 분야의 발전은 애매한 수준에서 과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 별다른 가치를 갖지 못하지만 인류의 새로운 지평으로 뛰어넘을 수 있는 독창적이고 새로운 이들에게는 사회의 정말 수많은 에너지가 투자됩니다. 소수의 내향인은 이러한 사회의 지원을 발판삼아 자신의 커리어를 놀랍게 펼칠 수 있는 것이 사회의 구조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인류를 위한 행동에만 지원이 국한된다는 것.. 무기를 개발하고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인류의 새로운 정신적 지평을 열어줄 수 있는 전사만이 사회에서 선택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결국 인간을 위해 살아야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때문에 내향인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삶을 쥐고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외향형과 내향형은 도파민 민감도, 자주 사용하는 뇌 영역, 행복을 느끼는 방식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 외향형은 도파민에 둔감하여 더 많은 자극을 원하고, 내향형은 조금의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 "외양 형들의 뇌는 도파민에 둔감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외양 형들의 뇌가 충분히 자극되고 위해서는 많은 향의 도파민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0:17) - "내향인들은 조금만 도파민이 나오는 상황에 처해도 아 이제 됐어 이렇게 느낍니다" (0:44) ㆍ 생크의 실험에서 레몬을 혀에 올려놓자 내향적인 사람들은 외향적인 사람들보다 50% 더 많은 침을 분비했다. (2:56) ◎ 내향형은 뇌의 혈류량이 더 많고, 섬엽, 브로카 영역, 전두엽, 해마 등 내적 사고와 언어 표현 관련 영역을 주로 사용한다. - "내향인들은 외향인 다 뇌로 가는 혈류량이 더 많았습니다 혈류량이 많을수록 뇌를 사용해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는게 많다는 거였죠" (1:09) - 내향형은 실수를 인지하고 반성하는 섬엽, 언어 표현을 담당하는 브로카 영역, 행동을 계획하고 선택하는 전두엽,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등이 활성화된다. (1:20) ◎ 외향형은 외부 자극과 보상에 반응하는 뇌 영역이 활성화되며, 특히 사회적 자극에 민감하다. - "외향 형들은 전대상회 측두엽 시상 등 외부 감각을 처리하는데 관여하는 뇌 연역이 더 활성화되었습니다" (2:24) - "돈 이성 사회적 지위 애정 맛있는 음식 외양 형들은 이런 것들의 앞에서 도파민 시스템이 더 활성화 되고요 그 결과 외부 보상을 얻기 위해 더 동기 부여 됩니다" (3:48) ㆍ 한 연구에서 외향형은 내향형에 비해 사람 얼굴 사진에 훨씬 더 강한 반응을 보였다. (4:11) ◎ 외향형이 내향형보다 전반적으로 더 행복하지만, 행복을 느끼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 "수십년간에 연구들에서 발견된 일관된 결론은 외양적인 사람들이 내향적인 사람들보다 전반적으로 좀 더 행복하다는 사실입니다" (4:21) - "외양 형들은 도파민이 주는 행복감에 의존하지만 내양 형들은 아세틸 콜린에 더 의지하는 편입니다" (4:48) ㆍ 도파민은 의욕, 흥미, 쾌감을 주고, 아세틸콜린은 평온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내면을 향할 때 기분을 좋게 한다. (4:52) ◎ 내향형과 외향형은 전두엽의 발달 정도, 말하는 방식, 옷 입는 스타일 등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 내향형은 외향형에 비해 전두엽의 회백질 영역이 더 넓고 두꺼워 생각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쓴다. (5:29) - 외향형은 추상적으로 말하고 화려한 옷을 입는 반면, 내향형은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말하며 실용적인 옷을 선호한다. (5:12) ◎ 내향형에게는 고독과 깊은 사고가 중요하지만, 현대 사회는 외향형에게 맞춰져 있다는 지적이 있다. - "고독은 누군가에게는 호흡하는 공기와도 같다고요 특히 고독은 창의성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 준다고요" (6:08) - "요즘 교실들이 책상은 서로 붙어 있고 셀 수 없이 많은 조별 거제를 합니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열린 공간에 사무실에서 일하죠" (5:47)
근데 여기서 사람들이 쉽게 오해하고 하는게, 저기서 말하는 외향과 내향은 '본인의 의식에 비추어 봤을 때' '외부와 내면 중 어느 의식활동이 우선적이고 그 반대가 후발적으로 딸려오느냐'라는 기질적인 측면을 두고 이야기 하는것이지, 그 외부와 내면의 기준이 꼭 사람이나 집 밖이라는걸 의미 하는게 아님. 가령 어릴 땐 주변과 많이 놀았는데 나중엔 혼자산다
저는 선천적으로는 외향형으로 태어났는데 중학교때부터 내향인이 되고싶어서 내향인적인 특성도 갖게 됐어요. 대학교시절엔 봉인해제돼서 미친 외향인간이 되었다가 지금은 공부에 집중해야해서 그런지 또 차분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조용하고,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내향인이 되었어요. 외향내향을 자꾸 왔다갔다 하다 보니까 영상을 보면서 외향인과 내향인의 특징이 둘다 공감이 됐어요. 내가 부족한점이 뭔지 알고 그걸 보완하는 과정에서 자꾸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자아정체성을 찾아나가고 있나봐요. 좀 더 나이를 먹으면 이 간극도 줄어들려나😂ㅎㅎ 혹시 저같은 사람 없나요?
그냥저냥 사람마다 다른 거 같네요. 전 외향적에 속하는데도 제 내면을 탐구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일찍이 자기계발 시작했습니다. 누구랑 같이 하는 거도 좋지만 오히려 저랑 다르니 제 스스로가 나서서 할 때가 효율이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혼자도 좋고 사람이랑 있어도 좋아요.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같아 이 사람 저사람 만나도 매력의 한계때문에 다 지루한데 동물이나 자연, 작품같은건 더 깊이 팔수록 넘 재밌어 진달까요? 덕후성은 외향인들에게서 별로 못본듯. 외향인보면 동물도 별로 안좋아하고 사람만 좋아하는거 같아 내 눈엔 넓은 의미의 사회성에선 오히려 떨어지는거 아닐까 생각듬. 사회성은 사실 교감이라든데…
그래서 내향형이 하는 생각이란건 그만큼 검증하고 검증하고 내면으로 오는 보상을 더 높이 치는 만큼 생각의 질과 수준이 대체적으로 더 깊은 경우가 많음. 실제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봐도 그래요. 외향인은 물질적인 것, 보여지는 것, 유행에 더 집중하는 대화, 내향인과의 대화는 내적인 것, 소소한 것, 비유행, 주제는 다양한데 다 깊게 대화하는게 가능합니다. 그래서 외향인들이랑만 잇다보면 내적으로 채워지는 게 질이 좀 낮아서 내향인으로 다시 채워야함..
뇌의 구조가 복잡할 수록 감정을 통해 느끼는 방식과 패턴이 다양해진다. 그래서 진화된 사람일 수록 더 많은 감정을 느끼게 되고 풍부한 상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임. 그래서 E 성향은 굉장히 단순한 반면에 I는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한다는 것임. 결론은 E는 덜 진화된 인간형 I는 진화된 인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재밌는게 교실에서내향속아이만 5명 있으면 그중에 한명이 외향으로 바뀡 외향인한테 치여서 말도 못하다가 자기끼리 있으면 거기서또 주도권잡는 내향이 생김 그래서 인간을 단순하게 외향 내향으로 판단하는것은 많은 정보판단에 오류가생김 외항인이 없으면 갑자기 내향인 아이가 말이 많아지고 활발해짐 그래서 아이일수록내향 외향은 신중하게 판단
내향인 중에도 무례한 사람들많음 아스퍼거나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취약형 나르시시스트등 다 내향적인 부류들임 그리고 곡 내향적인 사람들은 외향인들이 무례하더라는 무례를 저지르고 자기들이 도덕적 인격적으로 완벽한줄앎 자기는 절대 남에게 해를 끼치지않는줄아는데 내향인 상당수는 외부자극에 예민해서 까탈스럽거나 짜증스러운 경우가 많음 그래서 그자체로 무례한경우 많은데 내향인들은 그게 자기가 피해를 입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이 주변에 피해입히고있다고는 생각안함 무조건 주변과 사회가 자기를 괴롭히고 있는거라는 피해의식 관계사고를 갖고있는 경우가많음 내향인의 뇌는 내부를 향하고 자기자신을 의식을 많이하기때문에 남이 자기에게 주는 피해에 민감함 그래서 자기빼고 주변 모두가 자기에게 주는 피해 하나하나에 민감함. 반면에 자기가 싫어하고 예민하던거 하나하나 기억해서 남에게는 그렇게 안하려고 하는 경향도있음. 반대로 내향인데 성격더러우면 자기가 받은 피해 하나하나 되돌려주려는 경우도 있고. 반면 외향인들은 사고가 외부를 향해있어서 자기자신이 받는 피해에 둔감함. 그래서 자기가 피해를 당해도 모르는경우가 많아서 주변이 자기한테 피해입힌다고 생각잘안함. 반면에 자기도 괜찮으니까 남도 괜찮을거라고 해서 불편하게 할 경우도있음.
저는 나쁜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서 사람에 대한 적대감이 매우 강합니다. 오죽하면 "도대체 왜 억지로 단체생활 및 사회생활을 해야지?", "왜 나 혼자 두게 냅두지 않지?"라고 의문을 던집니다. 하지만 아무리 환경에 의해 사람에 대한 혐오감이 생기고 혼자 있는 것이 더 편해도 제 뇌구조는 절대 내향형이 될 수가 없어요. "원래 사람 사귀는 것이 좋다"가 아닌 "나는 원래 자극적이고 쾌락을 추구하며 내적인 동기를 이해하지 못 한다"에 더 가깝습니다. 저는요 현재 상황이 아무리 바뀌어도 조용히 책을 읽거나 내적인 동기나 내면의 세계를 탐구하는 것보다 돈, 사회적 지위, 맛있는 음식 등에 더 신경씁니다.
내 주변 외향인들은 자기가 질투를 느끼는지, 열등감이 있는지도 인지 못하는 것 같고... 남이 부탁받은 것을 자기가 베푸는 양 부탁 승낙을 종용하는 등 선넘는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잦더라구요... 일반화하긴 어렵겠지만 종특(?)상 자기자신보다 외부에 관심이 많으니 자기검열이 잘 안되는듯... 내적 성숙도를 의심하게되는ㅠㅠ
생각이 너무 많아서 탈인데... 연애를 못해봐서 이젠 정말 누군가를 좋아해서 옆에 있고 싶어하는지 아니면 단순 연애하면 어떤 감정일까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가 궁금해서 이성에게 끌리고 호감이 생기는지 구분을 못하는 지경에 왔어요. 근데 이걸보니 왜 내가 이리 된건지 이해되는것 같기도?
내향형이 외향형보다 생각을 많이하기때문에 아는게 많음 다만 이문제가 자기가 생각하지 않은대로 흘러가는일이 적어지기때문에 무슨일을해도 지루해지는 우울증이 쉽게옴 중요한 근거로 생각을 가장많이하는 intj는 행복도가 가장 낮고 생각을 가장많이 안하고 충독적으로 행동하는 정반대 esfp는 행복도가 가장 높다고함
타인에게.의지하지 않고도 행복하게 내 시간의 대부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축복입니다ㅎ 어떠누사회과학 책을 보고 통찰을 얻으면서 확 깨어나는 느낌을 글로 정리하면서 평생 가장 큰 짜릿함을 느낀 적이 있었죠. 버스에서 책을 보다가 유레카를 외치면서 뛰쳐나가고 싶을 장도로 짜릿했다고 당시 글을 적었습니다. 아직도 그때 기분이 생생하고ㅜ회상할 때마다 미소가 지어져요. 그 후로도 다른 류의.통찰로 즐거움을 많이 얻었습니다. 왁자지껄 떠들고 어울리는것 좋습니다. 일년에 최대 4회까지는 저도 즐깁니다. 하지만 그런 소소한 통찰과 가끔오는 압도적인 깨달음은 일주일에 4회로도 ㅂ 족할만큼 너무 신나요. 극도로 재밌어요. 심장이 쿵쿵 뛰고 돌이켜 생각해도 세상이 이렇구나 톱니바퀴가 착착 맞아떨어지고 결과가 도출되는 모양새가 감탄스럽고 그런 것까지 깨닫고 보는 스스로에게 자존감이 팍 올라가면서 어쨌든 흥미진진하고... 저는 이런 내 자신이 너무 좋아요. 그렇게 얻은 지삭과 통찰을 타인에게 살짝 설명해줄 때도 좋고 혼자서 곱씹고 글로 풀때도 좋아요. 이 재미를 모르는 분들이 참 안타까울 정도로요. 내향인들 중 저같은 분들은 조용히 틀어박혀 았는것 같아보여도 사실 어지간한 외향인분들 이상으로 박진감 넘치는 신나는 일상을 보내고 있을 수도 있답니다. 너무 재밌어서 밖으로 돌아다닐 짬이 안나는거에요..
이성 없는 경험은 맹목적이고
경험 없는 이성은 공허하다.
-칸트
외향형은 좀 더 깊은 생각의 바다로
내향형은 좀 더 다양한 경험의 땅으로
~바다로, ~땅으로 가라~ 는 것일까요?
표현이 너무 멋지시네요......... 👍🏻
👍👍👍
4줄 요약 어마어마하다 ㄷㄷㄷ 개쩌네
캬
엄마가 외향적이라 날 이해하기 힘들어하셨다. 엄마는 사람을 만나고 활동적인 활동을 하면서 힘을 얻는분이였다. 항상 인간관계를 강조하셨고 그렇지못하는 나는 항상 자책하고 도전하고를 반복했다. 나도 내가 항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빠가 정년퇴직하시고 아빠의 생활을 보면서 나를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아빠또한 극 내향인이였던것이다. 주말에만 오셨기때문에 몰랐다. 아빠는 어느순간 해답을 찾고 본인만의 길을 걷고 있었다. 시행착오가 많으셨겠지.. 하지만 나의 미래를 아빠를 통해서 어느정도 알게 되었고. 나의 길을 좀더 명확하고 빨리 알게되었다. 돌이켜 보면 외향인을 부러워 할 필요하나도 없고 따라할필요도 없다. 그저 내가 할수 있는 선에서 꾸준히 무언가를 찾고 하면된다. 내가 좋아하는것들로 채우면된다. 이 정글같은 사회에서 숨어있는 소외된 내향인들이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거 같았습니다 :) 작성자님만의 길을 찾게 되셔서 정말 다행이고 저도 집단압력과 눈치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고 자신만의 개성을 꽃피우는 세상이 되길 바래봅니다 🥰
글을 되게 다정하게 쓰신다.
사람 좋아하고 친구들 만나러 돌아다니고, 심지어 매일 새로운장소로 출장을 다니는 직업을 선택한 나를 엄마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셨다 어릴때 친구들과 더 놀겠다고 집에 늦게 들어오는 나를 문제가 있는 아이 라고 하셨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엄마가 i라는 사실을 알았고, 나이가 마흔이 되서야 내가 문제아가 아니라 E성향 이라는걸 알았다.
40년을 조신하지 못하고, 날라리 문제아라는 오명속에 스스로도 정말 내가 문제아라고 생각했던 자신에게 미안해졌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엄마를 오해 한 것도 미안하다
우리는 서로 너무 달랐고, 몰랐고, 그래서 오해했다
엄마는 istj 나는 enfp 였다...
정말 힘겨운 나날들이었다.흡사 전쟁이었달까 긴시간 고생많았다
조금이라도 힘이되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아이들과 달라서 공부하러왔어요 저랑 남편 둘다 극E
내향인으로서 극공감합니다. 저는 책 읽고, 운동하고, 산책하고, 나무 보고 푸른 하늘 보는 등만의 일상만 살아도 너무나 행복하고 충만합니다. 집 앞 산책이나 해외 여행이나 비슷한 만족감이구요.
집앞산책 해외여행 만족도 같다에 공감하고 갑니다. 저만 이상한줄 알았어요
저도요
젊을때 여자도 많이 만나고 클럽도 가보고 여행도 많이 가보고 즐기라는 말을 많이 들었음 근데 그런게 나한테는 전혀 즐겁지가 않고 집에 박혀있는게 훨씬 재밌어서 나 나름대로 ㅈㄴ즐기고 있는데도 자꾸 즐기라고 해서 좀 억울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구만..
친구따라 클럽 간 적이 있는데 거기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참 신기했음 여자한테 ㅈㄴ비비면서 들이대는 남자 보면서 진짜 열심히 사는구나 대단하다 싶기도하고 춤추는 거 보면서 대체 뭐 때문에 여기 와서 저러는건가 이게 진짜 재밌나? 순수한 궁금증이 들더라 다들 나랑 종족이 다른 느낌
구애의 춤 그자체 ㅋㅋ
저도 클럽이나 시끌벅적한 여행 가고싶은 욕망이 전혀 없어요. 아니 극렬하게 거부하고 싶어요. 조용한 곳 산책하는 게 훨씬 행복하죠. 성경책에 번쩍번쩍 빛나는 성에 황금길로 천국을 묘사한 것을 보고 실망을 금할수 없었죠. 전 먹고사는 걱정없이 작은 황톳집에 꽃이 많은 작은 마당에 내 어릴적 하늘나라로 간 누렁개 멍숙이랑 다시 살 수 있다면 그게 천국이겠다 싶거든요.
@@ililiiilillillIiIil춤 근본이 구애와 영성관련임 ..
맞음.. 그래서 댄서들이 이성들도 잘 꼬시고 바람둥이도 많고…
ㄹㅇ 고등동물이라고 과대포장 해놨을뿐 까고보면 결국 번식에 미친것처럼 보일때가 많음
ㅇㅈ
와 외향 내향은 생각보다 더 육체적이고 실존하는 분명한 구분이구나 엄청 유익한 영상이었음
감사합니다 🥰
그 외에도 많은 성격 요소들이 육체와 관련이 깊습니다.
예를들어 전전두엽이라는 부분은 생각을 단속하고 집중시키기 때문에
전전두엽이 발달할수록
1) 충동에 대한 저항성은 커지고
2) 생각이 여기저기 튀는 현상이 줄어들어 사고가 경직되는 경향이 발생합니다. (생각이 단속, 집중되지 않을 경우 랜덤, 무작위 사고를 굴린 후 말도 안 되는 대부분의 생각을 쳐내면서 틀에 박히지 않은 생각을 해낼 수 있음)
그래서 전전두엽 발달 정도는 현대성격심리학(Big 5)의 "성실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Big 5가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대충 유명한 MBTI로 쳤을 때 J가 성실성이 높은 쪽 (전전두엽 발달이 많이 됨), P가 성실성이 낮은 쪽 (전전두엽 발달이 덜 됨)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함.
맞아요.
내향인은 정보가 많으면 피곤해져요.
정보를 처리하느라 ㅎ ㅎ
이 세상이 외향형에 맞는 사회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 구조상 내향형이 한번쯤 고통받거나 아니면 자신의 성향을 '개선(?)'하려 한번쯤 시도해보는 거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러했는데, 이게 잘 안되더군요.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고, 불편하고 그랬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포기하게 된 거 같아요. 그냥 혼자 조용한 공간에서 소설이나 읽는게 훨씬 편한데 왜 사람만나러 다니며 고통 받아야 하는지 귀찮고 의미없어지는 순간이 오더군요.
사회라는건 외향인이 만든거니 어쩔수없겠죠. 내향인들만 있다면 사회를 이룰리 없으니까요. 하지만 외향인이 만든 사회 또한 내향인을 필요로 합니다. 큰 변혁은 주로 내향인이 가져오니까요. 그리고 내향인 또한 살아남기 위해 사회는 필수입니다. 그래서 저는 적당한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내향인인데 군대나 유학생활로 외향적인 부분을 학습했습니다. 이러나 저라나 내향인일지라도 어쩔수없이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수밖에 없는데 그럴때 과거에 학습한 부분들이 도움이 많이 되네요.
100년 혹은 10년 그 어떤 주기일지 확정할수 없으나 “세상을 바꾸는 변화”
그 헤게모니를 뒤집는 변화를 가져왔던 위인들에는 내향형 인물이 많습니다.
자신에게만 침전하는 것처럼 보였던 아웃사이더들이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몰입하여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찾고 끝끝내 생각없이 사는 외향인들이 반복해서 살던 세계 자체를 바꿔버리고 재해석 하게 하는 엄청난 일을 벌여왔죠.
예를 들면 으로 세상을 뒤집은 아담 스미스, 으로 세상을 뒤집은 찰스 다윈, 으로 세상을 뒤집은 존내쉬등등등등등의 학자들이 있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외향인들의 수가 훨씬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내향과 외향이라는 성향을 떠나 우리 인간들이 스스로에게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특히 내향인들에게 시련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제일 문제인 것은, 노골적으로 말해서 도덕과 지식의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 있어서 사회의 부당한 본모습에 적응하게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서 적절한 처세술을 같이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에 더욱 힘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umbra-e3f내향인이 훨씬 많습니다. 한국은요
@@zitnbit사회라는건 외향적인 사람이 만들었다는걸 동의할수없네요 우리나라 기업회장 사장들이 전부 외향적이라는건가요?
이재용도 내향인인데 .. 일만잘 하면되지 ..
내향인이 좋은게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 있고 타인과 사회에 대한 관찰력이 남달라요.
외향인 들도 가끔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외향이라고 해서 자기성찰 안 하는게 아님. 그렇게 극과 극으로 구분되는게 아님.
자기성찰 영역은 메타인지에 가까움. 내향이든 외향이든 메타지능 높고 자존감 높으면 효율적인 자기성찰 하는거고, 그래서 자존감 낮은 내향인은 생각하는 그 많은 시간을 자기성찰이 아닌 자기비하와 자책으로 점철시키게 되는거.
극외향인이 오히려 남들과 사회에 대해 더 잘 관찰하고 판단하며 배려하기도 함. 그래야 더 잘 어울릴수 있기도 하고 외향인들은 대체적으로 사람들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기 때문.
내향인이 한편으론 주변에 관심 완전 끄고 자기세상에 빠져 자기밖에 모르는 유아독존에 빠지기도 함.
확실히 인터넷이라 그런가 내향인들이 많아서 외향인 뒷담이 많네요ㅋㅋ
외향이라도 사유를 하고 성찰하는 사람들은 배울 게 있음. 다만 외향인데 본능에만 충실해서 단순하게 사는 사람들은 별로 가까워지고 싶지 않음.
나는 극 외향적으로 살아오다 mbti때문에 내향인이라는걸 깨달았음. 당연히 누구나 외향적으로 살아야 하는줄 알았고 사람들 만나는게 너무 피곤하고 지쳐도 내 체력을 자책만 했는데 내향인인걸 알고 나서부턴 내시간을 나를 위해 쓰다보니 너무 행복해졌음😊
사회생활 하면서 느낀거로는 외향인은 실행력 높고 자신감 넘치는건 좋은데 일한거 보면 속빈강정에 실속없는 경우가 많고
내향인은 체계적이고 꼼꼼한건 좋은데 일이 진행이 안되서 답답해 미칠거 같음
결국 장단점이 있는거라 서로서로 도와가며 사는게 좋은듯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직접 경험하신 경험담이라 보는 저도 더 와닿네요. 저도 원래는 뭐 하나 시작 못하는데 올해는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단 일단 대본 쓰고 영상 올려보고 하고 있는 거 같아요 :)
말씀하신 바에 동의합니다
일장일단
외향인들 일 잘 하는척 하지만
실수 개많음 근데 뻔뻔해서 더 열받음
@@Simizu31내향인들 지 혼자 뭐 하는거 같은데 도대체 뭐하는건지 1도 모르겠어서 답답해서 한대 치고 싶음. 지 하고 있는 거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 어필하나 못해서 빌빌거리고 있는거 보면 진짜 뭐하는 새낀가 싶음
난 내향인으로써 좋은게
그냥 해보자 하는 식으로 가볍게 행동하기보다.
상대는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깨닫고 진심으로 다가가고 싶어서 좀 시간이 걸림.
물론 이런 진심을 알려주는 좋은 친구가 있어 좋지만
사람을 가볍게 만나기엔 내 마음의 무게가 못버티는 것 같다.
외향인들이 넓고 상대적으로 얕은 인간관계가 많다면, 말씀해주신 것처럼 소수의 깊은 인간관계가 내향인의 장점인 거 같아요! 작성자님의 마음을 알아주는 좋은 친구분들이 있는 거 같아 다행이네요 :)
다른 사람을 쉽게 상처입히고, 배려하지 않고 자기 본능에 쉽게 따라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신중하게 시간을 들이는 것은 불필요한 위험을 맞이하는 것을 줄여준다고 저는 생각해요.
저는 극히 최근에 정말 좋은 친구들이 생겼어요. 여태까지 상처받아온 혹독한 세상에서 정말 얼마 안 되는 빛이라서 마음이 드디어 놓이네요… 작성자님도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사회는 근본적으로 외향적이고 상호관계지향적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내향인들은 커가면서 자연히 외향인의 생활행동양식에 적응하고 그들을 이해하게 됨.
반면 외향인들이 내향인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음. 왜냐면 그들이 사는 사회 속에서는 내향인들마저 외향인의 가면을 쓰고 나타나기 때문임.
표현이 너무 멋지시네요...
맞아요. 제가 MBTI가 INTP / INTJ 반반인데 사교성도 너누 없고 너무 사회적으로 적응하는게 힘들어서 잘 적응하는 사람들보고 데이터 모아서 따라하는 행동을 취해요. 적어도 따라서 행동하면 도태되진 않더라구요... 나를 감추는게 되지만 살아남으려면 어쩔수 없나봐요 ㅠ
사회속에서 내향인들은 외향인의 가면을 쓴다는거 ㄹㅇ씹공감. 밖에서 엠비티아이 i라고 하면 아무도 안믿을정도로 사회성있는 척을 잘할뿐 살면서 외향인적 한번도 없었음.
사회가 상호관계지향적이라서 내향인들이 외향인의 생활방식에 적응한다는 것에 동의해.
공감도 하고, 행동의 무늬를 보고 따라는 하지만 ‘이해’를 한 적은 별로 없는 것 같아.
난 intj 지만 사회생활잘함! 노력했다구 ㅠ 지금은 e 보다 훨 사회적응잘함! 날e라고말함! ㅋ위장된스파이생활에만족하며살아요…그럼 난 e인가 i인가? 이건나도 모른다! 남들도당연 모름! e 와 i 와 ie 이렇게 세종류다! 난ie다!
외향형이 외로움을 더 많이 탐. 코로나때 우울증 온 사람종류 = 외향형.
내향형은 아싸~~하며 즐길거리 찾아 신나했음
아 쌉인정ㅋㅋ😂
ISTP가 갑이고 ENFJ가 을인 경향.
코로나 때가 좋았던 거 같아요
사람 간의 적당한 거리 유지, 적당한 활동, 최소한의 만남 등요
맞아 나도 코로나때 아무렇지 않았었음 ㅋㅋ
코로나... 아픈 것 빼면 천국이었죠 ㅎㅎ
진짜.. 평온함을 위해 사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집에서 누워있어도 생각만으로 힘든데 여기 사람까지 끼면 처리해야할 정보가 너무 많아짐. 힘듬. 과부화 그자체임.
3:43 아 이거 보니 인싸들이 인싸감성 의 밈? 유행? 같은 거에 열광하고 틱톡같은 게 유행하는지 알 것 같음
ㅋㅋ
하 p말투 진짜
@@성이름-t1n 왜
@@gookbab_choong 중간에 물음표 개패고 싶음
@@성이름-t1n얜 뭐얔ㅋㅋㅋㅋㅋ
항상 생각리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남들보다 나은 인간인건 아니더라고요 나는 그저 인생 남들보다 피곤하게 사는 사람일 뿐이고 사회속의 한 사람일 뿐이라는걸 깨달았을때. 나만의 세계에 매몰되어 때로는 의기소침해질때도 있지만 그걸 내려놓아야 저 자신의 오만함을 버리개 됩니다. 내향형분들 너무 자신만의 세계에 매몰되지 마세요. 남들이 뭘하며 살고 뭘 좋아하는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시선을 의식적으로 외부로 돌리면서 사는게 도움이 되더랍니다
다 각자 생긴 꼴대로 사는거지.
너같은 인간들이 꼭
‘그건 사람으로서 기본이야 기본!’
이라는 소리를 남발하며
기준(아집에 가까운)을 세우고
타인을 교정하려 들죠.
특히 하급자나 나이가 어린사람한테.
직접 겪으시며 얻으신 통찰들이 와닿네요.. 내가 남들보다 낫지 않다는거, 사실은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세상과의 접촉의 두려움을 회피하기 위한 방어기제같다고도 느껴요 :)
생각은 많은데 배움은 부족하네요잉~
깊은 통찰을 얻으셨네요. 하지만 세상의 시각을 이해해도 도저히 용납하기 어려운 본능적이고 더러운 생각들이 많아서, 그것들과 대면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지를 배우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해요.
@@LoveKirby911우리 상사가 그래요. 본인이 외향적인 estj인데 자성하는 모습 1도 없고 항상 자기 생각만 강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하자취급. 꼰대에 꼴값입니다
이 영상 보고 있는 사람 =내향형
난 외향인 ㅎㅎ
나 외향인 ㅎㅎ
나도 외향
여기 답글다는사람 =외향형
외향인 고맙소~ 고맙소~ 동무들~
성공한 사람들 보면 내향인인데 사회성을 잘 훈련한 사람들이 많음. 심지어 외향인처럼 보이는 사람도 많음.
반대로 외향인이 내향인의 장점을 흡수한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음. 아무래도 크게 불편한 게 없으니까 그런 것 같음.
내향인은 아무리 사회성이 발달해도 외향인으로 변하는 경우는 잘 없음. 아무리 사회적으로 보여도 밖에 나가면 에너지를 쓰고 안에 들어와서 충전함.
사회성 발달과 외향인이 되는 것은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내향인에서 외향적으로 많이 바뀌었는데 그건 사회성을 기르기보다는 외향인이 되기를 택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기요…성공한 사업가들 태반이 외향인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외향인들 욕하지 마세요.
@@솜구리-c3x근데 그들중 많은 비율로 소시오패스가 많음
성향의 우월성을 서로 호소하지만 그냥 다른거라서
@@aadsi8055 진짜요?그걸 어케 알았어요?
내향인들은 외향인들을 오랑우탄이랑 거의 비슷하게 보고 있다 그 말이군요
예
영상에서 보여준 것보다는 복잡한 관계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외향인들이 무례를
쉽게 범하거나 복잡한 일을 하기 싫어하는경향이 있어서 실망을 안겨주기는 합니다.
우리들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 함께 공부하기를 바랍니다.
오랑우탄이요? 무슨 은유법인가요? 못알아듣는 1인
@@earlybird_ 사람으로 안본다는 뜻입니다
딱히 내향 외향 구분짓지 않더라도 뭐
성장기에 극I 여서 힘들고 상처받는경험을 많이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생땐 강제로 컨셉잡아가면서 E처럼 살았습니다
그러니 결국 나를 잃어버리고 장점도잃고 어중간한 행복하지않은 외향인이 되어버리더군요 ㅋㅋ..
이제와서 뒤늦게 나를 사랑하는방법을 배우고 있어요.
나는 나대로 살아도 괜찮다 는 한문장을 배우기위해 참 오랫동안 헤맨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고생을 많이 하셨을 거 같습니다 ㅠㅠㅠ 맞아요 저도 모든 변화의 출발은 지금 내 상태를 수용하고 긍정하는데서 시작하는 거 같아요 :)
이거 극공감.. 외향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내 장점 잃어버리고 어중간한 외향인이 되버림
나 자신한테는 결과적으로 손해였던거같지만 그래도 어떤 부분에선 만족함
진짜 말도안되게 나랑 똑같은 경험을 하셧네…저도 중고딩시절에 내향향으로 살면서 사람들 의심하고 의식하고 생각하면서 움직이는게 너무 괴로워서 대학가서는 내가 생각해왔던 이상적인 인간관계속에서의 말이나 행동들을 계산적으로 해오다 보니 실제 성격이 되었고, 내향형이었을때의 타인의 이미지에 압도되는게 싫어서 편견없이 다 이해하려다보니 어중간하게 행복하지도 않고 오히려 내향형이었을 당시의 삶이 더 행복했었다고 생각할정도 입니다..
진짜 재미있게 봤습니다. 극 외향으로 태어나 나이를 먹고 내향적으로 살려고 노력중인 사람입니다. 어렸을땐 어디로 튈 줄 모르는 공 같았는데 내향인 와이프를 만나 내향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알게되었고 ㅋㅋㅋ(제가 너무 단순해서) 저는 내향적으로 와이프는 외향적으로 점점 바뀌는거같아요. 도파민에 대한 얘기도 진짜 와닿네요. 뭔가 열정적으로 추구하고 행동하고 고통을 이겨내는 커다란 도파민에 미쳐있어요. (철인3종) 그래서인지 약한 자극에는 흥미가 안생기네요.. 아무튼.. 타고나기를 외향인으로 태어났지만 점점 내향적으로 행동하는 제가 옛날의 저보다 훨씬 사람답고 좋은거같아요. ㅋㅋㅋ 반대로 와이프도 내향인이지맘 외향적으로 바뀌고있는게 참 아름다운거같아요❤
재미있게 봐주시고 보기만해도 미소지어지는 경험까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mbti의 기원(?)을 창시한 칼 융은 인간은 40살 이전은 외부세계에 적응하고, 40살 이후부터는 내부세계에 적응하는 과정을 가진다고 하는데 작성자님도 이런 과정중에 있으신가 싶네요 :) 두 분 모두 점점 심리적으로 유연하게 바뀌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재밌는게 내향속아이만 5명 있으면 그중에 한명이 외향으로 바뀡 외향인한테 치여서 말도 못하다가 자기끼리 있으면 거기서또 주도권잡는 내향이 생김 그래서 인간을 단순하게 외향 내향으로 판단하는것은 많은 정보판단에 오류가생김
@@victory9898이거 맞음 ㅋㅋㅋ 어릴 땐 내향인 중에서도 끝까지 내향인 아이였는데 직접 자발적으로 사회성 기르고 외향인들 카피하면서 외향적 성향 갖추려고 하다보니 내향인들만 있는데선 항상 외향인 역할 하게됨
@@victory9898제가 내향인들 모임에선 외향적으로 바뀌네요 ㅋ 해외서 학교다니다 한국서 생활하다보니 너무 내향적인 사람들 보면 제가 주도권을 자연스레 잡더군요
@@victory9898 요거 맞는 말
내가 요즘 나에게 의문을 가졌던게.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행복(쾌락)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남들은 막 행복하려고 어느 모임 가고 취미활동 하려고하고 그러는데
나는 그런게 일로 느껴졌는데..
그게 내가 도파민 자극이 크게 필요없는 내향형이라 그랬던거구나
전 내향형이지만, 외향형과 같이 시간보내면 참 기분이 좋아요.
그들의 리액션이나 끊기지 않는 이야기거리, 솔직한 감정표현이 매력적입니다.
어려서부터 그랬던 거 같아요. 그런 점을 배우고 싶기도 하고요.
물론 내향형이 워낙 강한 편이어서, 30대 중후반이 된 지금도 외향형처럼 행동하지는 못하지만요.
근데 최근에 주변 사람들이 제가 외향형인 줄 알았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심지어 그분은 심리학자였는데 말이에요.
사람은 어울리는 사람에 따라 닮아간다는 게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해요.
뭐 사실 내향형과 외향형이란 에너지의 방향성은 심리학적으로 볼 때 중년기에 가까워질 수록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춰지긴 하지만요 ㅎㅎ
외향형, 내향형 어느 하나도 옳고 그른 건 없는 것 같아요.
다만 개인이 어떤 에너지의 방향성을 ‘편하게’생각하느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내향형의 삶을 살아왔지만, 제게 있어 내향형의 삶은 참으로 피로하고 힘들었습니다.
외향형의 그릇에 내향형의 영혼이 들어와있는 느낌이었어요.
우리 모두가 그릇과 영혼이 일치되고 괴리가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랬다면 저도 보다 만족스러운 과거를 보냈을텐데요.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깨달은 건 자신의 타고난 성향이나 기질을 바꾸려고 하기보단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가장 바람직한 거 같네요.
내향형의 사람은 외향형의 사람을 관찰하며 내면의 생각이나 감정을 언어와 행동으로 어떻게 표현해야하는가를 배울 수 있는 것 같고,
외향형의 사람은 보다 복잡한 내적인 감정과 생각에 대해 내향형의 사람을 관찰하며, 내면의 자기와 어떻게 관계하는지를 배울 수 있을 것 같네요.
공감합니다 :) 타고난, 그리고 환경에 의해 형성된 지금의 성격을 스스로 수용하고 긍정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유연한 변화를 위한 첫 단계라고 생각해요 🥰
저는 현재 30대초인데
20대까지는 사람을 많이 만나고 돌아다녔습니다.
그때는 약간 알 수 없는 강박? 의무감? 으로 했었거든요
지금은 창작관련 업무를 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데
비로소 제 몸에 맞는 생활 패턴이 된 거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드는 생각이, 제 내향성이 기질적인 거라 이런 사람으로 태어난 거 같다는 생각인데.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학교 생활이라는 환경이 저에게 참 가혹했던 거 같은데.
당시에는 어찌어찌 잘 했지만
딱 중1때 교복 입고 든 생각이 "이 짓거릴 어떻게 6년동안 하지?" 였던 게 기억나더라고요 ㅋㅋ
MBTI를 검사해보면 항상 6:4로 미묘하게 E가 나오지만, 나이가 들수록 집밖이 부담스러운 거 같습니다.
억지로 외향적인 척 살아보려 해도 결국 기질 따라 가게 되는 거 같습니다.
외향-내향은 성격유형 중에서도 기질적인 차이가 큰 분야라서 작성해주신 내용이 많이 공감 되네요 :) 학교 시스템이라는 게 참 많은 자극을 견뎌야하는 거 같아요... 특히 개인적으로 인간관계면에서요. 짜여진 시스템에서 벗어나 맞는 환경에서 마음껏 재능을 펼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저랑 비슷하네요.. 사회생활 한다고 밖에 나돌아다니고 이런거 많이 했었는데 나이들수록 집이 점점 편함..
나보고 좀 외향적으로 바뀌면안되냐고 했던 사람
내가 그게 어떻게 쉽게되냐 너가 내향적으로 바뀌는건 쉽냐? 하니까 아무말못하던..
그렇게 답답하면 자기도 외향끼리 만나면 될것을
꼭 외향인들은 내향인을 선택한다^^
내용이 정말 알차고 도움이 많이되네요. 많은 조사와 노력이 들어간 영상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응원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힘 받아서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진짜 극도로 외향적인 인간인데
사람들앞에서 연설하고 카톡보다 전화 선호하고 욕도 많이함
그냥 어떤 사회집단에서 나서서 설치고
나대고 사람들 웃겨주고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흥분되고 재밌음
그런거 진짜 좋아하는 성격임
그래서 살면서 인기도 많았지만 날 싫어하는 사람들 적도 많았음
실제로 지금하는 일도 많은 사람들 상대하는일 하고있고
재미를 느낀다고 생각을 하였으나
나도 암만 외향적이여도
요즘 느끼는건 나랑 잘맞는 사람이 좋다는거
나랑 억지로 안맞는 사람이랑 막 친한척하고 이러는게 불필요하고 힘들다고 느낌
그니까 사람 많이 사귀고 두루두루 사귀는게 좋은게 아니라
사람 사귀더라도 진짜 잘맞고 마음속 깊이 사귈수있는 친구가 좋은거지
좆또 의미없는 관계 하고싶지 않더라
나도 지금 일때문에 어쩔수없이 하는거지 ..
예술가들중엔 외향적인 사람이 없음
찐외향적인 사람들은 자극에 너무 둔감해서
그림 그리고 작곡하고 이런거 절대못함
번대로 사기꾼중엔 외향인들 많을듯
사람속이는거 존나잘해서
걍 남들한테 보여주기식으로
나도 여자애들한테 잘보이려고
불순한 의도로 피아노치고 기타치고
하는거지
순수하게 음악을 좋아하지않음 ㅋㅋ
물론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서
저 사람은 어떤생각을 하겠구나
무슨 기분이겠구나 이런 감은 매우 뛰어난편인데
걍 머랄까 내향적으로 태어나서
책읽고 음악듣고 조용히 공상하고
우울증도 빠져보고 이게 좋다고 생각함
외향적인건 진짜 눈가린 경주마 같아서
다 장단점이 있는거라고 생각함
요즘에는 국회의원 후보나가서 유세차 타고 막 나대고 싶다
이런생각하고 ...
그니까 이게 걍 외향적인 사람들은
글쎄 힘들어 이거 미친거같아
장단점이 있죠 ... 우울증은 쉽지 않아요🥲😅
댓글 중에 외향인분들의 얘기가 적은데, 정말 귀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눈 가린 경주마 같다는 표현과 음악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보여주기 위해서라는 이야기가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네요 ...! 장단점이 있다는 거 공감합니다 :)
@@심리학고양이덕분에 오랜만에
좋은 영상 보고갑니다
많은활동부탁드려용 ㅎㅎ
zzz 이건 걍 병이야
우울증은....😅😅😅 되도록이면 안 빠져보는게🫣🫣
책에서 읽었던 내용인데 영상으로 보니 내향인인 저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영상 잘 시청했습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더 도움되는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와 말도안되는 퀄리티의 영상이다
ㅎㅎ 재밌게 봐주시고 응원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외향인으로 살아야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것 같아 20대 때는 그렇게 살았는데, 나이가 드니 내 원래 성향인 내향인으로 돌아옴… 사회적 성공보다 내면의 평안과 소소한 행복이 중요
내향인인데, 진짜 나랑 맞는 느낌임..근데 틀린건 내향인도 현실적임..
진짜..조별과제 끔찍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맞아요ㅠㅠ 저도 수업하다보면 조별로 시킬 때가 있는데, 창의적이고 탐구심 깊은 친구들이 그냥 다수의 의견에 따라가게 되는 게 조금 안타깝더라고요 ㅠㅠ
@@심리학고양이 다음학기때 복학하는데 진짜 막막하네요..
아 그래서 과민했고 피곤했구나
춤이나 뭐 노래는 머리를 비우고 멍해져야 즐길 수 있던데 그건 거의 도피에 가깝게 느껴지던 이유가 이거였군요. 나만 수줍은 이유가 이거였어...
영상 내용이 도움이 된 거 같아 다행이네요 :) 맞아요 같은 자극도 서로 다르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infj의 사회성은 영혼을 갈아서 얻은 것임돠....
본능은 혼자서 한적하게 있고 싶어요. -_ㅠ
저도 INFJ인데...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연구를 많이 했고 많이 찾아봤습니다...
INFJ 중에서도 두 부류가 나오는데... 건강하지 않은 인프제와 건강한 인프제로 나뉩니다..
건강하지 않은 인프제는 사회성이 결여되어... 한없이 바닥으로 추락합니다... 이건 진짜 고쳐야됨...
계속 혼자 있고 싶다라는 생각이 반복해서 들고 다른사람과 이야기하고 나면 기가 다 빨려서 빨리 집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그에 비해 건강한 인프제는 사회적으로 굉장히 친근하고 따뜻하며 타인과 나를 구분하여 소름돋을 정도로 그 사람의 성향에 대해 파악을 잘합니다.
그래서 비위를 잘 맞춰주고 사회성이 굉장히 올바르고 따뜻합니다.
일단 밖에 나가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연습부터 하셔야될듯....
저도 인프제인데... 저도 처음엔 님같은 성격이였다가 노력을 많이 해서 완전 좋아짐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전 entj이고
원효대사의 해골바가지 물처럼 생각 마음이 바뀌면 mbti도 바뀝니다.
난이럴거야 하고 본인 말과 생각으로 자신의 성향을 만든거에요 지식을 쌓으세요
intp 보다는 괜찮잖아요 ㅜ
@@캐시멜로우본능은 잘 안 바뀜.
대신 좋은 면을 키울 순 있지
예수님도 히틀러도 같은 infj이지만 결이 다른 것처럼
@@이하루-q2g 저도 인프제인데 사람들하고 잘지내고 친한친구들하고 모임이있을때는 누구보다 기분좋고 잘 즐기다 오는데, 그래도 그순간이 행복할지라도 에너지를 쓴다는게 느껴지네요. 결국은 혼자있을때 에너지를 충전하게 되는것 같아요 님이 말씀아하신 건강한 인프제는 인프제가 아니라 엔프제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성향은I 니까 혼자 있고 싶다는거는 당연한 본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건강하고 건강하지않은 인프제 차이는 혼자있고 다같이 있고에 유무가 아니라 그 인프제가 추구하는 이상이 어떤 가치와 마음을 품고 있느냐 차이 아닐까 싶어요
와 이 유튜버를 왜 이제 알았을까.. 꼭 대성하실 거예요...
시청해주시고 진심어린 응원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이미 작성자님이 이렇게 알아주시니 대성한 것 같네요 :)
젊은시절은 외향형이 유리. 나이들면 내향형이 유리. 주위 사람 점점 줄고 혼자있는 시간 늘어나고 본인 건강 안좋아지니 외향형인 엄마 정말 힘들어하심. 반면 내향형 아부지는 하루종일 혼자서 재미나게 지내심
내향인인데 사람 많이 상대하는 알바하다보니 외향적으로 변했었음.. 근데 확실히 외향적이게 되면 행복해지는듯 내향적일때는 이것저것 다 고려하면서 얘기하느라 생각이 많은데 외향적인 사람은 자기가 보고 느끼는거 그대로 말하는듯 물론 알바 그만두니 다시 내향인으로 돌아옴 ㅋㅋ
진짜 종족이 다름.
1. 생각할 시간에 일단 몸으로 부딪혀 시작해(가만히 기다리기를 못 함)
2. 시행착오로 몸 두번이상 쓰기싫으니 먼저 시뮬돌려보고 착수해(꽤 게으른편)
난 후자인데 전자랑 같은 팀이면 서로 괴롭다ㅋㅋㅋㅋ 누군가는 기다리다 속터져하고 누군가는 뒷처리하면서 속터지고
외향인 : 사회에서 노예되기 좋은 스타일
내향인 : 사회에서 소외되기 좋은 스타일
라임이... 살아계시네요 👍
@@Gohosst넌 공부하는데 율동으로 배움? 지식은 당연히 책이나 영상으로 배워야지. 넌 수학을 사회경험으로 깨우치냐?
@@최국힙 워워~
@@Gohosst 사회에서 뇌구조를 배울 수 있구나
@@최국힙찐
어쩐지 제가 극내향 98프로인데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도파민 미친듯이 폭발해서 ㅈㄴ 뚝딱거려요
귀엽습니다...ㅋ
뚝딱이 뭐임?
말하는속도 너무좋다!!!
공감 너무 좋아요 빨리빨리
오… 뇌의 활성차이가 있는 거라니 신기하네요
예전에 무슨 책이엇는지 기억 안나지만, 커피 같은 카페인 음료 마셨을때도 내향형인 사람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본 것같네요. 기억 상 수잔의 책같음요…
대체적으로 내향형들은 쉽게 각성되고 긴장해서 외부 자극에 빨리 피로해지나 봅니다.
전 내향 외향이 거의 반반이라서, 극 내향형 친구들이랑 여행이나 카페 가면 말없이 풍경 구경하는 게 지루해요… 이렇게 있는게 재밌나?? 싶은ㅋㅋㅋ 혼자 막 스마트폰보고 웹툰보고 뉴스보고 이러다가 결국 빨리 다음 장소로 옮기고 싶어해서 빈축을 사는 스타일이에요
반면에 외향형이랑 가면 한 10분정도는 혼자서 있고 싶어지고 … 재미없냐는 질문을 종종 받아요 ㅋㅋㅋ 그냥 냅둬줘ㅠㅠ
ㅋㅋㅋㅋㅋ 저도 좀 반반이라서 말씀해주신게 많이 공감되네요 :) 특히 말 많은 친구들 앞에서는 벙어리 3년 시작... 10시 넘어가면 네이버지도 켜고..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였습니다. 👍🏼👍🏼
시청해주시고 응원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더 공감되는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결국 사회 시스템은 영국과 미국을 기준으로 개발되었고.. 현재 사회 시스템은 산업혁명 시기에 생긴 룰이 거의 그대로 전수되고 있습니다. 모든 이들이 최고의 '생산성'을 갖추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고 이는 결국 인간사회에서의 융화력과 규율에 대한 복종과 준수를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사색과 연민과 같은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메인으로 삼는 사회는 없습니다. 단지 사회를 위해 일해야 할 뿐인 존재가 인간인 거고요, 내향인을 위한 사회는 존재하지 않고 안타깝지만 개인이 금전적 사회적 여유를 가졌을 때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 결국 이러한 사색과 연민과 같은 내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발전하는 분야가 몇 가지 있는데, 예술.과학.여타 학문의 발달이 그러합니다. 이러한 분야의 발전은 애매한 수준에서 과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 별다른 가치를 갖지 못하지만 인류의 새로운 지평으로 뛰어넘을 수 있는 독창적이고 새로운 이들에게는 사회의 정말 수많은 에너지가 투자됩니다. 소수의 내향인은 이러한 사회의 지원을 발판삼아 자신의 커리어를 놀랍게 펼칠 수 있는 것이 사회의 구조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인류를 위한 행동에만 지원이 국한된다는 것.. 무기를 개발하고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인류의 새로운 정신적 지평을 열어줄 수 있는 전사만이 사회에서 선택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결국 인간을 위해 살아야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때문에 내향인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삶을 쥐고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와 한줄한줄 너무 맞는말이라 댓글 처음씁니다...........왜 외향인중심사회가 구성되었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여기서 해결하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식견은 어떻게 얻으셨나요..와😊
내향인을 위한 사회는 존재하지 않고 개인이 금전적, 사회적 여유를 가졌을 때만이 누릴 수 있는 것... 정답이네요 정말 돈만 있으면 행복할 자신이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인간관계, 취미, 다양한 활동이 필요 없음) 제가 극단적인 내향인이라서 그랬나봐요
급식때 자신이 또래 친구들이랑 다르다는 걸 깨닫고 ‘혹시 사람들은 같은 반응이 들어와도 느끼는 감각이 서로 다른 걸까?’ 하고 얼핏 추측했었는데 그게 정말이었다니 신기하네요
심지어 맛이나 색 소리 같은것도 모두가 조금씩 다르게 느낀다죠. 사람들이 느끼는 오감을 전기신호화 하려는 연구중에 발견했다네요. 전기신호로 바꿔보니 같은 감각원에 대해 모두 다르더라고요
20대부터.. 사람에 대한 중요한 기준이 자신을 돌아볼수있으냐 없느냐였는데.. 그건 전체적으로 영향을 주는 단적인 부분으로 판단했기 때문.. 그게 내향인과 외향인의 차이점이란것을 느껴왔는데.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는군요.. 과학이란건 결국 결론적으론 영성과학
바리스타수업중 뭐가 우당탕 떨어지고
깨지는소리나면 화들짝소리지르며 놀란게
내향형인데 다른내안의 생각을하거나 그래서인걸 깨닳았어요 알고리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재미있게 봤습니다. 너무 시달이면 "너덜 너덜...."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덜너덜~ 저도 많이 겪어봐서 알아서요 ㅋㅋㅋㅋㅋㅋ :)
지금처럼 새벽에 소파에 누워 유튜브 보면서도 행복하다고 느끼는걸 보니 내향인이 맞는듯ㅋㅋㅋㅋㅋㅋ
mbti에서 e,i가 번갈아나오기도 했는데 이거보고 아 난 내향인이구나 확신이 드네요👍
좋은 고찰을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 외향형과 내향형은 도파민 민감도, 자주 사용하는 뇌 영역, 행복을 느끼는 방식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 외향형은 도파민에 둔감하여 더 많은 자극을 원하고, 내향형은 조금의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 "외양 형들의 뇌는 도파민에 둔감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외양 형들의 뇌가 충분히 자극되고 위해서는 많은 향의 도파민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0:17)
- "내향인들은 조금만 도파민이 나오는 상황에 처해도 아 이제 됐어 이렇게 느낍니다" (0:44)
ㆍ 생크의 실험에서 레몬을 혀에 올려놓자 내향적인 사람들은 외향적인 사람들보다 50% 더 많은 침을 분비했다. (2:56)
◎ 내향형은 뇌의 혈류량이 더 많고, 섬엽, 브로카 영역, 전두엽, 해마 등 내적 사고와 언어 표현 관련 영역을 주로 사용한다.
- "내향인들은 외향인 다 뇌로 가는 혈류량이 더 많았습니다 혈류량이 많을수록 뇌를 사용해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는게 많다는 거였죠" (1:09)
- 내향형은 실수를 인지하고 반성하는 섬엽, 언어 표현을 담당하는 브로카 영역, 행동을 계획하고 선택하는 전두엽,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등이 활성화된다. (1:20)
◎ 외향형은 외부 자극과 보상에 반응하는 뇌 영역이 활성화되며, 특히 사회적 자극에 민감하다.
- "외향 형들은 전대상회 측두엽 시상 등 외부 감각을 처리하는데 관여하는 뇌 연역이 더 활성화되었습니다" (2:24)
- "돈 이성 사회적 지위 애정 맛있는 음식 외양 형들은 이런 것들의 앞에서 도파민 시스템이 더 활성화 되고요 그 결과 외부 보상을 얻기 위해 더 동기 부여 됩니다" (3:48)
ㆍ 한 연구에서 외향형은 내향형에 비해 사람 얼굴 사진에 훨씬 더 강한 반응을 보였다. (4:11)
◎ 외향형이 내향형보다 전반적으로 더 행복하지만, 행복을 느끼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 "수십년간에 연구들에서 발견된 일관된 결론은 외양적인 사람들이 내향적인 사람들보다 전반적으로 좀 더 행복하다는 사실입니다" (4:21)
- "외양 형들은 도파민이 주는 행복감에 의존하지만 내양 형들은 아세틸 콜린에 더 의지하는 편입니다" (4:48)
ㆍ 도파민은 의욕, 흥미, 쾌감을 주고, 아세틸콜린은 평온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내면을 향할 때 기분을 좋게 한다. (4:52)
◎ 내향형과 외향형은 전두엽의 발달 정도, 말하는 방식, 옷 입는 스타일 등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 내향형은 외향형에 비해 전두엽의 회백질 영역이 더 넓고 두꺼워 생각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쓴다. (5:29)
- 외향형은 추상적으로 말하고 화려한 옷을 입는 반면, 내향형은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말하며 실용적인 옷을 선호한다. (5:12)
◎ 내향형에게는 고독과 깊은 사고가 중요하지만, 현대 사회는 외향형에게 맞춰져 있다는 지적이 있다.
- "고독은 누군가에게는 호흡하는 공기와도 같다고요 특히 고독은 창의성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 준다고요" (6:08)
- "요즘 교실들이 책상은 서로 붙어 있고 셀 수 없이 많은 조별 거제를 합니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열린 공간에 사무실에서 일하죠" (5:47)
6:34 여기 중요~ 바꿀수 있다네용
내가 내향인이라 도파민 자극 숏츠보다는 아세틸콜린 자극 긴 영상을 좋아하는구나 ㅋㅋ 재밌다
이런 영상이면 10분이 아깝지 않다
감사합니다 🥰
자극역치가 낮다는 얘기지..
민감하다는게 장점이기도 단점이기도 함
어려운내용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네요
고생한 거 알아주시고 응원의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더 재밌는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E든 I든 장단점이 다 있으니 둘다비슷하게 갖는게 사회적으로 가장 좋음. 나머지 SN FT PJ도 하이브리드가 좋지 어느한쪽이 지나치면 성격장애로 보이는듯
ㄹㅇ 지나치면 다 성격장애임
F 는 우울증 T 는 자폐
P는 adhd J는 강박증
안치우치고 가운데가 제일 좋은듯
@@IreneLim-br2ojn이랑 s가 치우치면 어떻게되나요?!
좋은건없어여...서로다를뿐(이걸모르면그냥끼리끼리어울리면돼여)
근데 여기서 사람들이 쉽게 오해하고 하는게, 저기서 말하는 외향과 내향은 '본인의 의식에 비추어 봤을 때' '외부와 내면 중 어느 의식활동이 우선적이고 그 반대가 후발적으로 딸려오느냐'라는 기질적인 측면을 두고 이야기 하는것이지, 그 외부와 내면의 기준이 꼭 사람이나 집 밖이라는걸 의미 하는게 아님. 가령 어릴 땐 주변과 많이 놀았는데 나중엔 혼자산다
너무 스트레스에요. 40초반인데 엄마랑 사는데 자주 서로 다투고 언쟁하고. 왜 그런지 영상 보고 많이 참고 되네요.
어머님과 각자의 다름을 이해하고 수용해주고 그걸 바탕으로 갈등되시는 부분을 잘 조율하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해주셔 감사합니다 🥰
학교 일진, 사기꾼, 정치인, 바람둥이 거의 다 외향인. 미국에서 마트 습격해서 터는 사람들도 외향인. 내향인들은 윤리 도덕적 기준치가 높고 소심해서 그런거 잘 못 함
그렇다던들 외향인 내향인 둘중 하나라도 빠지면 균열을 이루지못하는게 사회니
이해가 필요하겠죠?
...^^? 그럴리가
이것은 일반화의 오류 외향인에게 피해의식이 좀 있으신듯
@@jyandrew516책을 읽으세요. 하다못해 기사라도 찾아보세요.
외향인을 싫어하는 이유가 도파민을 채우기 위해 남을 배척하는거 정말 잘함. 일진놀이. 모든 외향인이 그런건 아니며 외부세계에 관심이 많은만큼 다정한 외향인도 있지만…. 공감에 관한 지능이 낮은 외향인들은 남을 괴롭히고 거기서 도파민을 얻는단거..
저는 선천적으로는 외향형으로 태어났는데 중학교때부터 내향인이 되고싶어서 내향인적인 특성도 갖게 됐어요. 대학교시절엔 봉인해제돼서 미친 외향인간이 되었다가 지금은 공부에 집중해야해서 그런지 또 차분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조용하고,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내향인이 되었어요. 외향내향을 자꾸 왔다갔다 하다 보니까 영상을 보면서 외향인과 내향인의 특징이 둘다 공감이 됐어요. 내가 부족한점이 뭔지 알고 그걸 보완하는 과정에서 자꾸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자아정체성을 찾아나가고 있나봐요. 좀 더 나이를 먹으면 이 간극도 줄어들려나😂ㅎㅎ 혹시 저같은 사람 없나요?
마음 먹으시는대로 성격이라는 오랜 습관을 바꾸시고, 심리적으로 되게 유연하신 거 같아요 :) 개인적으로 그 점이 작성자님의 큰 장점인 거 같다고 생각 드네요!
와 영상 너무 유익하다
유익하다고 응원해주셔 감사합니다 🥰 더 유익한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뇌과학적으로 생각보다 더 많은 차이가 있네요 쉽고 재미있는 설명 감사합니다 ㅎㅎ
시청해주시고 응원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워즈니악이 애플컴을 안에서 만들고
스티브잡스가 밖애서 그걸 파는 것처럼
상호보완적이거나 후천적으로
자기에게 부족한걸 채워가면 됩니다
동감합니다 :)
그냥저냥 사람마다 다른 거 같네요.
전 외향적에 속하는데도 제 내면을 탐구하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일찍이 자기계발 시작했습니다. 누구랑 같이 하는 거도 좋지만 오히려 저랑 다르니 제 스스로가 나서서 할 때가 효율이 더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혼자도 좋고 사람이랑 있어도 좋아요.
공감합니다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같아 이 사람 저사람 만나도 매력의 한계때문에 다 지루한데 동물이나 자연, 작품같은건 더 깊이 팔수록 넘 재밌어 진달까요? 덕후성은 외향인들에게서 별로 못본듯. 외향인보면 동물도 별로 안좋아하고 사람만 좋아하는거 같아 내 눈엔 넓은 의미의 사회성에선 오히려 떨어지는거 아닐까 생각듬. 사회성은 사실 교감이라든데…
마무리 멘트까지 완벽...
감사합니다 🥰
와 진짜 학교 직장 ... 너무 공감됨 열려있는 시선이 닿는 공간.. 극혐
그래서 내향형이 하는 생각이란건 그만큼 검증하고 검증하고 내면으로 오는 보상을 더 높이 치는 만큼 생각의 질과 수준이 대체적으로 더 깊은 경우가 많음.
실제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봐도 그래요.
외향인은 물질적인 것, 보여지는 것, 유행에 더 집중하는 대화, 내향인과의 대화는 내적인 것, 소소한 것, 비유행, 주제는 다양한데 다 깊게 대화하는게 가능합니다. 그래서 외향인들이랑만 잇다보면 내적으로 채워지는 게 질이 좀 낮아서 내향인으로 다시 채워야함..
뇌의 구조가 복잡할 수록 감정을 통해 느끼는 방식과 패턴이 다양해진다.
그래서 진화된 사람일 수록 더 많은 감정을 느끼게 되고 풍부한 상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임.
그래서 E 성향은 굉장히 단순한 반면에 I는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한다는 것임.
결론은 E는 덜 진화된 인간형 I는 진화된 인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내생각에는 외향인보다 내향인이 더행복할거같다 왜냐면 내경우 집에가만히 앉아있는데 바람이 사악불면서 나뭇잎이 흔들리는게 보리는 벅차오르는 행복감에 몸사리를 차고 나랑 비슷한 상황일때 외향인들은 그저 지루해했다 외부적인 자극에 피곤하지만 나역시 새로운 자극들을 통해 행복감을 느낀다 고로 난 집에가만히앉아있어고 밖에서나가서 뭘하고있어도 행복하기가 쉽다 내주위를보면 외향인이 우울증에 걸리기도 쉬우ㅏㅆ던거같다
재밌는게 교실에서내향속아이만 5명 있으면 그중에 한명이 외향으로 바뀡 외향인한테 치여서 말도 못하다가 자기끼리 있으면 거기서또 주도권잡는 내향이 생김 그래서 인간을 단순하게 외향 내향으로 판단하는것은 많은 정보판단에 오류가생김 외항인이 없으면 갑자기 내향인 아이가 말이 많아지고 활발해짐 그래서 아이일수록내향 외향은 신중하게 판단
신기하네요, 이런 이야기를 보면 환경의 영향도 정말 큰 거 같아요 :)
한국인이 좋아하는 딱 적당한 속도, 정보량...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주제에 신뢰할만한 레퍼런스라 너무 재밌게 봤어요.. 구독하고 종종 보러올게요!
-내향인 남김
ㅎㅎ 구체적으로 칭찬 남겨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구독까지!! 감사합니다 🥰 이 채널 예전 이름이 새벽별고양이였어서 작성자님 닉네임에 동질감 느끼고 갑니다^^
어쩐지 외향적인 사람 중에 무례하다는 느낌 자주 받았는데 이유가 있었네;; 모든 외향적인 사람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어쩔 수 없이 첫 인상으로 보았을 때 살짝 멀리 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듯
ㅋ외향인의 장점을 쓴 책 보면 다를걸요 해석 나름
내향인 중에도 무례한 사람들많음
아스퍼거나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취약형 나르시시스트등 다 내향적인 부류들임
그리고 곡 내향적인 사람들은 외향인들이 무례하더라는 무례를 저지르고 자기들이 도덕적 인격적으로 완벽한줄앎
자기는 절대 남에게 해를 끼치지않는줄아는데 내향인 상당수는 외부자극에 예민해서 까탈스럽거나 짜증스러운 경우가 많음
그래서 그자체로 무례한경우 많은데 내향인들은 그게 자기가 피해를 입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이 주변에 피해입히고있다고는 생각안함
무조건 주변과 사회가 자기를 괴롭히고 있는거라는 피해의식 관계사고를 갖고있는 경우가많음
내향인의 뇌는 내부를 향하고 자기자신을 의식을 많이하기때문에 남이 자기에게 주는 피해에 민감함
그래서 자기빼고 주변 모두가 자기에게 주는 피해 하나하나에 민감함.
반면에 자기가 싫어하고 예민하던거 하나하나 기억해서 남에게는 그렇게 안하려고 하는 경향도있음.
반대로 내향인데 성격더러우면 자기가 받은 피해 하나하나 되돌려주려는 경우도 있고.
반면 외향인들은 사고가 외부를 향해있어서 자기자신이 받는 피해에 둔감함. 그래서 자기가 피해를 당해도 모르는경우가 많아서 주변이 자기한테 피해입힌다고 생각잘안함.
반면에 자기도 괜찮으니까 남도 괜찮을거라고 해서 불편하게 할 경우도있음.
나는 내향적인 사람을 보면 답답하고 뒷통수 칠것 같은 느낌을 자주 받음. 본인의 속마음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 경향이 많거든요. 그래서 항상 살짝 멀리하고 중요한 이야기를 잘 안하려고함
@@코딩폼올랐다공감되네 ㅋㅋ
@@코딩폼올랐다 보통 외향적이면 당연히 속마음 얘기 안하지 ㅇㅇ 어디가서 내 얘기할지 모르는데
젊을땐 외향인에 나이들수록 내향인에 가까워짐.
공감합니다 :) 칼 융도 40살 이후에는 외현 확장보다는 자신의 내면 세계를 탐구하게 된다고 보았어요
전 반대인 것 같아요 나이드니 생각할 기운이 없어서 요새는 외부로 관심이 돌아감
오 이런 고퀄 영상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청해주시고 응원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또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사회가 외향인의 기준에 맞춰져있는데 중요한건 이거같음.
외향인은 타인과 교류할때 자신감이 있는편.
내향인은 그렇지 못한편.
단 단서는, 그동안 잘해왔기에 자신있을수도 / 혹은 근거없는 자신감일수도.
내향인도 마찬가지.
이렇게 4 케이스가 있는것같음.
심리학 테스트의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생각할 만한 정보를 던져주는 꽤나 재미있는 영상이네요 ㅎㅎ 이에 관련된 번역서적도 있으면 참 좋을텐데 ㅠㅠ 아무튼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같은 내향형이 좋아
외향형인 호적메이트랑 말 안통함
자기 에너지 채우려면 타인을 꼭 필요로함 언뜻 자신감 넘쳐보이는 인상과 달리 타인의존적임
정말 궁금했던 이야기였어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ㅎㅎ 재밌게 봐주시고 응원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저는 나쁜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서 사람에 대한 적대감이 매우 강합니다.
오죽하면 "도대체 왜 억지로 단체생활 및 사회생활을 해야지?", "왜 나 혼자 두게 냅두지 않지?"라고 의문을 던집니다.
하지만 아무리 환경에 의해 사람에 대한 혐오감이 생기고 혼자 있는 것이 더 편해도 제 뇌구조는 절대 내향형이 될 수가 없어요.
"원래 사람 사귀는 것이 좋다"가 아닌 "나는 원래 자극적이고 쾌락을 추구하며 내적인 동기를 이해하지 못 한다"에 더 가깝습니다.
저는요 현재 상황이 아무리 바뀌어도 조용히 책을 읽거나 내적인 동기나 내면의 세계를 탐구하는 것보다 돈, 사회적 지위, 맛있는 음식 등에 더 신경씁니다.
E:I=55:45 정도인데 찐내향인 기준에선 너무 활발하고 찐외향인 기준에선 너무 조용함. 저는 경계 인간이라 어느 쪽에 장단을 맞추어야 할지 어렵네요.
한발짝만 가면 외향인들의 파티도 맛볼 수 있고 또 다른 방향으로 한발짝만 가면 내향인의 고요한 행복을 맛볼 수 있으니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향인 외향인은 선천성이긴함,
내향적아고 외향적인건 이제막 태어난지 48시간된 신상아한테까지도 차이가 보일정도로
진짜 완전히 선천적인 영역임
인간뿐 아니라 짐승까지도
이래서 뇌과학이 좋아
확실한 서사 사랑해요
오히려 외향인이 도파민에 더 취약한거 아닌가 더많은 도파민에 노출되 본 내향인은 더 높은 도파민범위에 있고 안정적인거고 실험이 충분치 않아보이네
신선한 시각이네요....무슨 느낌으로 하신 말씀인지 알것같아서 묘하게 설득됩니다
둔감하다 민감하다로 표현하는게 명확한거같아요! 취약한지는 유불리에 쓰는 표현이라서요
@@퓨리에 그건 두뇌까서 하드웨어 CC기통 따져봐야 답나오지 ㅋㅋ
내 주변 외향인들은 자기가 질투를 느끼는지, 열등감이 있는지도 인지 못하는 것 같고... 남이 부탁받은 것을 자기가 베푸는 양 부탁 승낙을 종용하는 등 선넘는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잦더라구요... 일반화하긴 어렵겠지만 종특(?)상 자기자신보다 외부에 관심이 많으니 자기검열이 잘 안되는듯... 내적 성숙도를 의심하게되는ㅠㅠ
내향인이 이 세상을 만들어나가고, 외향인은 그 세상을 즐긴다.
개소리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논문 및 연구를 토대로 과학적인 이유를 설명해주니 더 이해가 잘가고 받아들이기 쉽네요 ㅎㅎ 좋은 영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게 봐주시고 응원의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더 도움되는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생각이 너무 많아서 탈인데... 연애를 못해봐서 이젠 정말 누군가를 좋아해서 옆에 있고 싶어하는지 아니면 단순 연애하면 어떤 감정일까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가 궁금해서 이성에게 끌리고 호감이 생기는지 구분을 못하는 지경에 왔어요. 근데 이걸보니 왜 내가 이리 된건지 이해되는것 같기도?
개인적으로는 이유가 뭐가 됐든, 설령 후회되더라도 안해보고 후회하는것보단 한번쯤은 해보시고 후회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많은게 꼭 단점만은 아니고 분명 장점도 있으니 작성자님의 매력을 알아봐주는 분과 좋은 인연 있으시길 바래봅니다 :)
내향형이 외향형보다 생각을 많이하기때문에 아는게 많음
다만 이문제가 자기가 생각하지 않은대로 흘러가는일이 적어지기때문에
무슨일을해도 지루해지는 우울증이 쉽게옴
중요한 근거로 생각을 가장많이하는 intj는 행복도가 가장 낮고
생각을 가장많이 안하고 충독적으로 행동하는 정반대 esfp는 행복도가 가장 높다고함
댓글들 은근히 내향인이 더 낫니 외향인이 더 낫니 하는거 꼴같잖음
걍 하나의 '특성' 일 뿐인데 왜 있는 그대로 못 받아들이고 자꾸 우열을 나누려 함
ㅈㄴ멍청해보임
ㅡ외향인
뇌를 적게 쓰는데 당연히 멍청한거지 ㅋㅋ 멍청아 ㅋㅋ
외향인 긁혔냐? ㅋㅋ 모든 특성은 우열을 나눌수있단다
@@user-fm7rl6nr2k 거 봐 이러니까 한국 사회가 개판난거라니까 친규들끼리 즐겁게 노는 영상에도 얼평부터 박지를 않나ㅋㅋ 뭐든 서열화 계급화 안시키면 죽는 병이 걸렸죠 다들
영상 내용 너무 좋아요 유익해😊기분 좋아짐ㅎㅎ
ㅎㅎ 시청해주시고 응원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암이 걸리기 전 entj
암이후 intj
너무 신기 몸이 체력이 금방 바닥나서 내 동굴에 더 오래 있음 사람이 싫거나 버거운 건 아님
타인에게.의지하지 않고도 행복하게 내 시간의 대부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축복입니다ㅎ 어떠누사회과학 책을 보고 통찰을 얻으면서 확 깨어나는 느낌을 글로 정리하면서 평생 가장 큰 짜릿함을 느낀 적이 있었죠. 버스에서 책을 보다가 유레카를 외치면서 뛰쳐나가고 싶을 장도로 짜릿했다고 당시 글을 적었습니다.
아직도 그때 기분이 생생하고ㅜ회상할 때마다 미소가 지어져요. 그 후로도 다른 류의.통찰로 즐거움을 많이 얻었습니다.
왁자지껄 떠들고 어울리는것 좋습니다. 일년에 최대 4회까지는 저도 즐깁니다. 하지만 그런 소소한 통찰과 가끔오는 압도적인 깨달음은 일주일에 4회로도 ㅂ 족할만큼 너무 신나요. 극도로 재밌어요.
심장이 쿵쿵 뛰고 돌이켜 생각해도 세상이 이렇구나 톱니바퀴가 착착 맞아떨어지고 결과가 도출되는 모양새가 감탄스럽고 그런 것까지 깨닫고 보는 스스로에게 자존감이 팍 올라가면서 어쨌든 흥미진진하고...
저는 이런 내 자신이 너무 좋아요. 그렇게 얻은 지삭과 통찰을 타인에게 살짝 설명해줄 때도 좋고 혼자서 곱씹고 글로 풀때도 좋아요.
이 재미를 모르는 분들이 참 안타까울 정도로요. 내향인들 중 저같은 분들은 조용히 틀어박혀 았는것 같아보여도 사실 어지간한 외향인분들 이상으로 박진감 넘치는 신나는 일상을 보내고 있을 수도 있답니다.
너무 재밌어서 밖으로 돌아다닐 짬이 안나는거에요..
쓸데없는 mbti보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차이를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응원의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진로시간에도 mbti검사를 함. 물론 이 영상이 더 논리적인건 맞지만, mbti도 어느정도 신뢰성은 가지고 있음
MBTI보다 과학적으로 신뢰받는 성격검사가 따로 있고, MBTI 맹신자들 때문에 안 좋은 모습이 비춰지는 것은 인정하지만,
MBTI도 어느 수준의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해.
영상 너무 유익하고 재밌어요!!
재밌게 봐주시고 응원의 댓글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 더 유익한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시고 응원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저녁 되세요 :)
내향 성향이 극단적인 편입니다. 학교 다닐 때 방학이나 주말마다 제발 나가라 소리 들었습니다ㅋㅋㅋ 근데 선택할 수 있다면 담 생은 외향 할 거 같아요😂
내향형은 자폐의 특성도 갖추고 있는 것 같음 오감 자극에 더 민감하다는 거... 자폐인들이 시끄러운 광장 등 과도한 자극에 노출되면 쉽게 압도되어서 힘들어한다고 하니 내향형 또한 자폐 스펙트럼의 연장선이구나 라는 생각이 (비하의도 없음 본인 내향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