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어서 오히려 좋아요" 소백산 오지에 20년 동안 서로 의지하며 사는 부부│작년에 전기가 들어오기 시작한 단양 배골마을│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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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1 ธ.ค. 2023
- ※ 이 영상은 2014년 2월 7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겨울이야기 5부 깊은 산골에 겨울 깊어가네>의 일부입니다.
소백산 자락 오지 중의 오지, 배골마을.
눈이라도 쌓인 날은 읍내로 나가는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서 한 시간 반이 족히 걸린다.
박봉기, 윤영순 부부는 이 마을 끝집에서 20년을 전기 없이 살았다.
작년 10월에 배골마을 가구가 세 집으로 늘어나면서 전기가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나 불편하기는커녕 오지라서 좋다고 말한다.
윤영순 할머니의 부엌 한켠에는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샘처럼 솟아난다.
그래서 그 물로 설거지도 하고 식수로도 쓴다.
부부는 여름에 농사지었던 들깨 기름 짜러 함께 장에도 간다.
장날마다 장 구경하는 것이 겨울철 이 부부의 낙이라는데…….
단골 신발 가게에서 커플 신발도 사고 옷도 사며 간만의 외출을 즐긴다.
산골 오지라서 누릴 수 있는, 오지라서 행복한 그들의 삶을 엿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겨울이야기 5부 깊은 산골에 겨울 깊어가네
✔ 방송 일자 :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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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두분 어르신 건강하세요.❤
너무 따뜻한 영상입니다
두분 건강하세요
나두 저런곳에서 혼자 여유롭게살고싶다.
할머니 너무 정많게 생기셨다
깊은산골에 사는것도 좋은데 행여 아프거나 갑자기 쓰러지면 대책이없다 나이들면 아픈곳도 많은데 병원이 가까이 없으면 산골가서 살기가 힘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