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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계약 기간이 꽤 여유가 있었나보군요? 최근 당시 개발진 인터뷰 보면 게임 개발 기간을 6개월 정도 주고 진행하고(결국 그 기간에 만들어진 게임은 없는 듯 하지만) 적은 개발진에 자금도 쥐꼬리만큼 줬다고 하는 걸 봐선 회사에 돈이 없어 어떻게든 빨리 자금을 회수하려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서양쪽 snk 인터뷰 봐선 도산 직후 이직한 사람보다 snk에 남아 있는 사람 수가 많은 상태였다고 하니 인건비 나가는 것도 어마어마했을테고....
@@junstage 캡콤 파이팅 올스타즈 비하인드 썰이 올해초에 풀리면서 간접적으로 확인된걸로 보이는데, 네배콜이 원래는 다들 예상하던대로 SVC2로 하려던게 캡콤이 계약을 포기해서 노선을 바꿨다고 전해집니다… 다시말해 두 회사간 크로스오버는 기한이 딱히 정해져 있었다기보다는 한쪽이 망해버리고 캡콤 쪽에서 격투게임에 회의적이 되면서 놔버린 측면이 더 강했다는 거죠;
@@Epsilixir cvs3 관련 캡콤 인터뷰에서 snk 인지도가 높아지면 하겠다고 했다가 서틴 흥한 이후에도 반응 없었다고 들었는데 그걸보면 캡콤 쪽이 당시엔 격겜 쪽을 완전히 손 놓았다는 게 맞긴 하겠네요. ....근데 네오배틀 수준으로 svc2 내놓아봐야...ㅠㅠ
가끔 한번씩 플레이하면 재밌는 게임
게임은 망해서 아쉽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준스테이지님이 svc영상 자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영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ㅋㅋㅋ
뭔가 물속에 있는 것 같은.. 귀에 물 들어간 것 같은 답답한 타격음
하지만 여기에 신기한 도트 들이 많이 나오는 무겐 에서는 아주 황금 같은 작품
타격음 만든 사람의 의도가 궁금하죠 ㅡㆍㅡ
2003이랑 비슷하게 출시해서 그런지 스펀치 타격감이 너무 아쉬운 작품
교 2p컬러는 첨보네여
갠적으로 여타 다른 시리즈에 나왔던 컬러들보다 더 좋은듯ㅋㅋ
게임 자체는 망했지만 스토리나 캐릭터간의 대화는 정말 재밌었습니다ㅎㅎ 그래서 2003년 게임인데도 준님을 통해 또다시 보고있지용~ 그리고 이게임이 벌써 20년이 된게 놀랍네요..;;
저도 인연 데모 만큼은 재밌는 것 같습니다. 한국판 엔딩만 제대로 나왔다면 더 좋았겠지만...
급하게 서둘렀어야 했을까와 타격사운드가 하필 03이라 아쉬웠던 말씀대로 그나마 캡콤캐릭들을 SNK 스타일 도트로 만들었다는 그 의미로 충분할듯하네요
svc 카오스에 대한 제작기가 언젠가 나오면 좋겠네요. 다른 게임(사스 제로, 메탈4) 제작기만 봐선 레알 헬이었던데... 그 때 스탭들이 남아있긴 할까 싶지만요.
이 슬프게도 망한 게임이 바로 요즘 최애로 하루웬쟁일 하고 있네여😂
완성도와 취향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똥겜 소리 들어도 자신에게 최고의 게임은 한두가지 쯤 있어야 게이머 아닐까요?
타격음을 03꺼말고 02껄로 썼으면 좋았을듯
클래식 쿄가 182식을 쓰는건 이 버전이 최초
게다가 그 복장으로 독물기 루트를 귀신태우기로 끝내는것도 이 버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죠
테리 마지막 피니쉬는 뭔가 해킹판에서 짤짤이 기술 합친 거에 버스터 울프 걍 끼워넣은 듯한... 전체적으로 뭔가 열화판 같네요... 특히나 김사범 봉황각은 99 이후로 영 별로여서...
테리 익시드는 기스 하워드의 데들리 레이브에 대칭되는 기술입니다. 수동난무계가 원래 짤짤이 기술 합친 구성이죠.
@@junstage 아~ 데들리 레이브와 대칭되는 거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회사 사정이 그렇게 좋을 시절도 아니었는데 왜 그렇게 급하게 냈을까 하는 의문은 아직도 가시지 않죠… 크로스오버 계약이 2003년까지가 아니었던 것도 최근 자료들로 확인이 되니 더더욱…
네배콜 : (그렇게 급하게 낸 것 같지는 않은데 또이또이했음)
아.
잉, 계약 기간이 꽤 여유가 있었나보군요? 최근 당시 개발진 인터뷰 보면 게임 개발 기간을 6개월 정도 주고 진행하고(결국 그 기간에 만들어진 게임은 없는 듯 하지만) 적은 개발진에 자금도 쥐꼬리만큼 줬다고 하는 걸 봐선 회사에 돈이 없어 어떻게든 빨리 자금을 회수하려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서양쪽 snk 인터뷰 봐선 도산 직후 이직한 사람보다 snk에 남아 있는 사람 수가 많은 상태였다고 하니 인건비 나가는 것도 어마어마했을테고....
@@junstage 캡콤 파이팅 올스타즈 비하인드 썰이 올해초에 풀리면서 간접적으로 확인된걸로 보이는데, 네배콜이 원래는 다들 예상하던대로 SVC2로 하려던게 캡콤이 계약을 포기해서 노선을 바꿨다고 전해집니다…
다시말해 두 회사간 크로스오버는 기한이 딱히 정해져 있었다기보다는 한쪽이 망해버리고 캡콤 쪽에서 격투게임에 회의적이 되면서 놔버린 측면이 더 강했다는 거죠;
@@Epsilixir cvs3 관련 캡콤 인터뷰에서 snk 인지도가 높아지면 하겠다고 했다가 서틴 흥한 이후에도 반응 없었다고 들었는데 그걸보면 캡콤 쪽이 당시엔 격겜 쪽을 완전히 손 놓았다는 게 맞긴 하겠네요. ....근데 네오배틀 수준으로 svc2 내놓아봐야...ㅠㅠ
기판 한계 때문이었을 듯
이 게임의 유산은 게닛코
오로치 사가 복장인 주제에 테리가 2003 포즈 잡는것도 마음에 안 들었고 쿄랑 나머지 캐릭터들도 2003에 쓰이는 보이스라서 ㄹㅇ 싫었던 게임 그나마 마음에 든게 게닛츠랑 폭주 이오리 류 그리고 켄
망할 만했죠. CVS 보고 기대감 차올랐는데 저런거 내놨으니까요.
만들다만 게임
잘보면 배경에 인물이 하나도 없음
원랜 저 배경에 여러 캐릭터들이 배치될 예정이었는데 급하게 출시하느라 썰렁한 배경만 남음
거기에 개똥같은 밸런스는 덤
망해서 아ㅣ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