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24년 2월 Report - 1. 수레꾼 공예학교 개교를 준비하다/Cambodia/Surek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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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8 ม.ค. 2025
- 2024년 2월 저는 설날 연휴를 이용하여 약 2주간의
체류일정으로 캄보디아 수레꾼 뽀디봉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새로 지은 공예학교를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앙코르 유적이 있는
씨엠립으로 직접 날아갈 수 있었지만
이제는 씨엠립으로 가려고 해도 대부분의 직항편이
없어져서 부득이 프놈펜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저그러나 저는 지도 선생님인 쌈앗선생님을 비롯하여
수레꾼 장학생 출신의 졸업생들과 봉재클래스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재봉기술을 가르쳐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프놈펜으로 가야했습니다.
초기부터 학교를 짓고 우물을 파는 일을 했던
쏙나오까지 모두 모여서 장장 다섯시간에 걸친
긴 회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우리는 공예학교의 봉제반 학생들에게 봉제기술을
가르쳐주기로 했던 수지따를 한국으로 유학시킨 다음
그에게 신입 봉제반 학생 5명을 프놈펜으로
6개월간 유학시키려고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그런데 수지따 자신의 생활문제와 가정 문제가
복잡해서 한국으로 유학오는 것을
그만 포기하고 만 것입니다.
저는 여러가지 지원 방법을 제시하고 새로운
방향을 찾느라 회의를 거듭했지만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쏙나오가 한 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프놈펜에 "따프놈 실크 워크샵"이란 곳이 있다는 겁니다.
그곳에서 가난한 학생들과 장애인들에게 봉제기술을
가르쳐주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여 그것을
일본으로 수출하는 사회적 기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따프롬 실크 워크샵의 봉제 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하고
5시간 반의 회의를 마쳐야했습니다.
프놈펜의 밤은 깊어가는데 마음은 매우 무거워졌습니다.
지난 5년 간 매일같이 계획을 세우고 지우고 했던
수레꾼 공예학교의 미래를
어떻게 하면 아름답고 예쁘면서도
실속있게 가꾸어나갈 수 있을까요
아마도 잘 되겠지! 잘 될거야!
이렇게 굳게 굳게 다짐하면서 내일은 뽀디봉 마을로
먼길을 떠나갑니다.
※기술 공예 고등학교 운영 후원 통장
301-0089-3542-11 농협
※회원 후원 통장 월 2만원
463-501-01-197-039 국민
※캄보디아 대학생 장학금 계좌
한 구좌 40만원(다수 참여 가능)
301-0086-2746-81 농협
예금주: 자비를 나르는 수레꾼
영상 편집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화이팅 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화이팅!
부지런하기도 하셔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선생님.
세상에나~
따뜻함을 나누는 다정한 천사 같으신 분~^^
ㅎㅎㅎ 천사 발끝에도 못미치지만 하는데까지는 해봐야겠죠? ㅎㅎㅎ
수렛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하여 주셔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