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었습니다 강좌 말씀중 인간은 '지배받으려고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고 이것이 다름아닌 우상이며 또 다른 측면에서는 지배하려고 하는 의지의 다른 표현이다 인간은 바깥세계에서는 우상을 섬기지 않더라도 자기내면에는 또다른 물신 즉 우상을 섬긴다 이런 인간들은 사실상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아닌거죠 ㅋ ㅋ ㅋ 앞서 강좌 말씀중에 개신교에 목회자분들이 카톨릭의 신부님보다 존재론적으로 무게감이 덜 하다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카톨릭 신자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개신교에 목회자분이 그런분들이라는 취지의 말씀은 아닌 듯 싶습니다 카톨릭 사제도 서품받고 교도권이나 행사하고 권위에 빠져 사는 사제 즉 직업이 사제인 사람도 꽤 있습니다 이 부분은 선생님의 '좋은 성직자란' 제목의 강좌에서 오늘날 개신교 성직자들의 문제점을 짚어 주셨는데 첫째, 역사의식의 부재 둘째, 지나친 가벼움과 면죄의식 주의 종이라는 특권 의식 셋째, 자기 전문분야에서도 공부를 안함 즉 성(성스러움)과 속(세속주의)를 너무 쉽게 나눔 자기들은 성스럽고 밖에서 세속에 살며 사는 사람 은 성스럽지 못한 이른바 근본주의 여담인데 어느 은퇴한 노신부님의 경험담을 인용하는데 젊은 시절 보좌신부로 있으며 상당한 미사 예물을 바치며 자기 아들 서울대 합격시겨달라 해서 미사중에 기도를 올렸는데 (그 신부님은 순수한 마음에 기도를 올렸겠죠 신자가 해달라 했으니 ) 막상 자기 아들이 서울대에 합격 못하자 미사중 굳은 얼굴로 신부님을 바라보고 당신(신부님)의 기도가 미흡하여 합격 못한 것처럼 매도하고 상당한 돈의 미사 헌금을 회수해 갔다는 웃지못할 촌극의 경험을 얘기하신 기억이 있는데 그 신부님 말씀이 '내 뜻대로 마시고 당신 뜻대로 하소소인데 당신 뜻대로 마시고 내 뜻대로 해달라는 경우이다' 신(하느님)을 무슨 커피자판기 취급한다며 씁슬해하는 말씀을 남긴시 것을 기억하는데 유신론(예도 선생님 표현)은 자기 뜻대로 해석한 신이 며 자기 실존의 무에서는 신이 존재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걷어 찰 수있는 것이다 라는 점을 상기하며 자기내면의 물신이라는 신을 섬기면서 주님 주님하지 는 않는지 각자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듯 합니다 강좌 잘 들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고요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 행위는 널 구원하지 못한다.. 이 얼토당토 않은 말장난으로 그리스도인들은 현생속에서 굶주리고 탄압받는 타자들에 대한 관심은 제쳐두고 그저 나 혼자만, 또는 우리 교회만 구원받아 죽어서도 꾸역꾸역 늙지 않고, 행복한 파라다이스에서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즉 신적 존재가 되어) 행복하게 살겠다는 욕망의 괴물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는 나는 세례를 받았고, 주일마다 성당에 나가니 도덕적으로 고결한 존재가 된것같은 이데올로기 안에 살았었는데 선생님 강의를 듣고 조금씩 그것을 인식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물질의 세례로 믿는자에게만 사랑을 듬뿍 주는 우상신이라면 죽여버려야죠!
잘 들었습니다
강좌 말씀중
인간은 '지배받으려고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고 이것이 다름아닌 우상이며 또 다른 측면에서는
지배하려고 하는 의지의 다른 표현이다
인간은 바깥세계에서는 우상을 섬기지 않더라도 자기내면에는 또다른 물신 즉 우상을 섬긴다
이런 인간들은 사실상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아닌거죠 ㅋ ㅋ ㅋ
앞서 강좌 말씀중에 개신교에 목회자분들이 카톨릭의
신부님보다 존재론적으로 무게감이 덜 하다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카톨릭 신자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개신교에 목회자분이 그런분들이라는
취지의 말씀은 아닌 듯 싶습니다
카톨릭 사제도 서품받고 교도권이나 행사하고 권위에
빠져 사는 사제 즉 직업이 사제인 사람도 꽤 있습니다
이 부분은 선생님의 '좋은 성직자란' 제목의 강좌에서
오늘날 개신교 성직자들의 문제점을 짚어 주셨는데
첫째, 역사의식의 부재
둘째, 지나친 가벼움과 면죄의식 주의 종이라는 특권
의식
셋째, 자기 전문분야에서도 공부를 안함
즉 성(성스러움)과 속(세속주의)를 너무 쉽게 나눔
자기들은 성스럽고 밖에서 세속에 살며 사는 사람
은 성스럽지 못한 이른바 근본주의
여담인데 어느 은퇴한 노신부님의 경험담을 인용하는데 젊은 시절 보좌신부로 있으며 상당한 미사
예물을 바치며 자기 아들 서울대 합격시겨달라 해서
미사중에 기도를 올렸는데
(그 신부님은 순수한 마음에 기도를 올렸겠죠 신자가
해달라 했으니 )
막상 자기 아들이 서울대에 합격 못하자 미사중
굳은 얼굴로 신부님을 바라보고 당신(신부님)의 기도가
미흡하여 합격 못한 것처럼 매도하고 상당한 돈의 미사
헌금을 회수해 갔다는 웃지못할 촌극의 경험을 얘기하신 기억이 있는데 그 신부님 말씀이
'내 뜻대로 마시고 당신 뜻대로 하소소인데
당신 뜻대로 마시고 내 뜻대로 해달라는 경우이다'
신(하느님)을 무슨 커피자판기 취급한다며 씁슬해하는
말씀을 남긴시 것을 기억하는데
유신론(예도 선생님 표현)은 자기 뜻대로 해석한 신이
며 자기 실존의 무에서는 신이 존재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걷어 찰 수있는 것이다 라는 점을 상기하며
자기내면의 물신이라는 신을 섬기면서 주님 주님하지
는 않는지 각자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듯 합니다
강좌 잘 들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고요
예도선생님의 성서이야기 재생목록에 새로운 강의 영상이 채워져서 정말 기쁩니다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 행위는 널 구원하지 못한다..
이 얼토당토 않은 말장난으로 그리스도인들은 현생속에서 굶주리고 탄압받는 타자들에 대한 관심은 제쳐두고 그저 나 혼자만, 또는 우리 교회만 구원받아 죽어서도 꾸역꾸역 늙지 않고, 행복한 파라다이스에서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즉 신적 존재가 되어) 행복하게 살겠다는 욕망의 괴물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는 나는 세례를 받았고, 주일마다 성당에 나가니 도덕적으로 고결한 존재가 된것같은 이데올로기 안에 살았었는데 선생님 강의를 듣고 조금씩 그것을 인식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물질의 세례로 믿는자에게만 사랑을 듬뿍 주는 우상신이라면 죽여버려야죠!
역쉬ᆢ욕을 해야할때 찰지게 하는것은 예술이네요! ㅎ 오늘은
목사들은 하지않을 좋은 설교를 들은것 같습니다! 아멘!😊
추천합니다 🎉
정말 어느곳에서도 들을수 없는 밀씀 감사합니다. 미국 루이지애나 에서는 공립학교 교실에 십계명 게시 의무화 입법추진을 한다고 하는데... 단순한 반지성주의 라고 하기에는...
우상숭배 야말로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충동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로 모이는 우상숭배자들'이란 제목으로 노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며 머물게 하는 강의에 감사를 드립니다.
th-cam.com/video/L7MnkYc6wFw/w-d-xo.htmlsi=5USEfjHVMpVSkYao
서재의 아우라가 아닌, 평범한 거리를 걸으며 대본 없이 강의를 해나가시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잘들었습니다
생로병사 희노애락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예수와 부처는
위험을 무릎쓰고 목숨을 걸고 삶을 이해하고 도망치려고
했는가
니체는 무엇으로
자신을 변명하는가
모든 가치는 '비진리'라는 니체의 말을 되새겨봅니다. 이는 모든 가치를 부정하는 의미가 아니라 분연히 가치의 종교성을 응시하라는 요청이지요. 심연으로부터 도피하지 않으려 합니다. 긍정할 수 있게 되기를...
계속 하나의 우상을 섬기는건 너무 부담스러우니까 매일매일 새로 갈아타는 건 어떻습니까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