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봤습니다. 어린시절 즐겼던 그 오락실(스페이스 칼빵) 주인은 제가 고등학교 올라갈 후 가게를 접으셨지요. 물론 다년간 친목을 닦은 결과, 초등학교 5, 6학년 때에는 무려 자동 경보 서비스를 해주시기도 했죠. 거긴 오락실 카운터가 약간 돌출되어 있고, 다소 고지대에 위치한 관계로, 화가 머리끝까지 난 부모님이 오르막길을 맹렬히 질주하여 돌진하는 것을 주인이 먼저 볼 수 있는 위치였습니다... 네... 머리끄댕이 잡히기 전에 어깨 한번 토닥여 주면서 쉿쉿 하면 우리들은 끄덕 하고는 열어준 뒷문으로 달려가곤 했었죠. 어쨋든 그 오락실 이름은 거의 기억나지 않지만, 오락실 주인은 영어를 거의 못했습니다. 아는거라곤 예스, 노, 탱큐, 이 세가지였기에 업자에게 기판을 살 때마다 불러준 발음을 어리숙하게 알아듣고는 대충 적곤 하거나, 아예 발음을 잊어버리거나 못들으시면 첫 게임 구동시에 나오는 분위기나 소리를 활용해서 제목을 맘대로 지으셨던 유쾌한 분이십니다. 덕분에 다른 동네 꼬맹이들에게 무차별 피해를 양산하셨죠. (우린 그 제목으로 기억하니까 다른 동네 애들에게 엉터리 이름으로 말하고, 새 게임인줄 알고 원정와서 피를 토하는 일이 반복....ㅎㅎㅎ 참고로 그 주인분은 미스터 도 라는 게임명을 미스 도둑으로 잘못 알아듣고 그렇게 써붙이셨죠. 그리고 우린 한동안 그 캐릭을 여캐로 알았구요.) 물론 이번에 올리신 영상들 중에서도 그 마수를 피하지는 못하셨지요. (아라비안매직은 그 오락실 주인이 안 들여놨기에 강제 창시개명이라는 초유의 재앙을 피했습니다만.) 열거하면 이렇게 적으셨던 걸로 기억납니다. 순서대로. 다록 크리미빠이또 간지워 (GAN=간 G=지) 삐뽀삐뽀(이름을 못들어서 그냥 게임키면 삐뽀삐뽀 소리 요란하길래 그걸로 적으셨다고) 비지빠이또(Bi =비 G=지) 추신: 영어는 거의 모르지만, 발음은 육이오시절 미군을 겪은 어린시절이 있으시다 보니, 발음을 현지화된 된소리 + 엉터리 마이페이스 버전으로 받아들이시는지라, 파이터를 빠이또라고 발음하곤 하셨죠. 제 유년시절 게이밍 생활에서 부모님은 주적이었지만, 오락실 주인(자동 머리끄댕이 방지 방부[부모님 방어] 시스템 구축 서비스), 게임 가게 주인(게임 해보고 잼없으면 3번까지 무료로 바꿔줌), 컴퓨터 가게 주인(게임을 위한 업글을 부모님 하고 대동하고 갈때 눈치껏 학습용 업그레이드로 달변하시어 도와주심), 학교 선생님(숙제만 해오면 노터치)들은 친 게임 주의자이자 도우미셨죠. 격동의 70~90년도 동안, 암흑기를 버티게 해준 고마운 분들입니다. (....쉿! 부모님이 보고 있진 않겠지? 들키면 나 죽어..)
P.O.W. 는 어릴적 나름 재밌게 했던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감성은 B급에 가깝지만 BGM 이나 사운드, 스테이지구성 등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헬기에 탈 때의 어색함은 좀 에러였지만 말이죠. 주먹이나 발길질 하다가는 개쳐맞기 일쑤라 점프킥과 P+K 만 썼었던 기억이 납니다. 4:20 에 설명해주신 이 P+K 스킬은 박치기가 아니라 적들 중에는 바닥에 쓰러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일어나는 애들이 있는데, 얘들이 일어나기 전에 발로 밟아주는 스킬입니다. 이 쓰러져있는 적들을 밟아 날려버릴때의 묘한 쾌감이 좋았죠. 제 어릴적 동네에선 일명 XX까기라 불렀습니다. 댓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올리시는 영상 늘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벨트스크롤 특집 영상 잘 보겠습니다!! 탈옥 게임 이름이 좀 특이합니다? 그놈의 핫도그때문에 게임을 못하는군요... 태군! 새로운 친구이군요! 전쟁포로가 탈출하는 내용이라서 모두 군복을 입고 있군요! 공격방식이 더블드래곤과 비슷합니다. 가정용은 역시 뭔가 빠진듯 보입니다! 크림 파이터즈 팀킬이 가능하다고요? 개임하다가 친구들과 싸우겠군요! 우리나라는 북미버전이라구요? 갱워즈 이 게임 어렸을 적에 많이 즐겼죠... 타격감이 좋죠.. 적들의 웃음이 특이하죠! 디디 크루 이 게임도 해봤습니다! 저도 주인공 캐릭터로 많이 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다굴을 조심해야죠. 빅파이트 전 가운데 군인 캐릭터를 많이 애용했죠.. 다만, 다른 분들은 적 보스로 플레이를 했는데, 전 그것이 부럽더군요! 꿀딴지 곰님이 알려주시는군요! 아라비안 매직 딱 한번 해봤습니다! 기술을 쓸때 세일러 문과 비슷하더군요! 아라비안 나이트 이 게임 어렵게 플레이 했습니다! 왕자오락실 좋은 곳이군요! 다음엔 3~4인용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어떠신가요?
오잉? 오늘은 아는 게임이 하나도 없군요? 역시 제가 다니던 오락실들은 B급과는 거리가 있었던걸로... 대략 C급... 으음... -_- 이런 류의 액션 게임들은 몰이사냥이 제격인데 한번에 한명씩만 히트 판정이 있는 게임이라니... 실제로 했다면 저도 1코인만 쓰고 씩씩거리며 뛰쳐나갔을지도 모르겠군요 ㅋㅋㅋ
갱워즈 내가 좋아하던 게임 ㅋㅋㅋ 그 2p가 태권도같은 도복입은 캐릭 아니엿나요?? 암튼 들수잇는무기중 그 시멘트덩어리붙은봉 진짜 당시 컬쳐쇼크엿는데... 주인공의 가죽부츠가 촌스러워서 그냥 긴청바지로 표현햇으면 더 좋앗을텐데 하면서 아쉬워햇엇어요 ㅋㅋㅋ 동생군나이가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갱워즈 어렷을적에 자주햇는데 맨날 듀번째판쯤에서 죽음 ㅋㅋㅋ
아라비안 매직은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이 늘 그렇듯 보기엔 화려하지만 어딘가 나사하나 빠진 액션이 영 허술했죠. 반면 아라비안 파이트는 액션명가 타이토 답게 꽤 손맛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탄에는 그래픽은 정말 별로였지만 의외로 타격감이 아주 좋아서 놀랐던 국산게임 레전드 오브 실크로드가 소개됐으면 좋겠네요 ㅎㅎ
디디크루 문방구앞 기기에서 많이했죠. 당시 동네 형이 그날 엔딩 보겠다며 뒤에서 구경하다가 동전 엄청 바꿔서 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옛날 생각에 어떤 게임이었는지 예전에 한참 찾아보기도 했었고요. 제목도 그때 알았네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문방구 앞 기기는 케릭터 선택이 이상하게 안됐던 기기여서 1피는 할아버지 2피는 젊은이라 하며 했었습니다 ㅋㅋ
이번 리뷰도 제가 모르는 게임들이 많군요. 어쨌든 즐감하고 갑니다. 탈옥은 오락실에서 몇 번인가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저는 이 게임을 플레이 해 본 적이 없다는게 함정... 크라임 파이터즈는 해보지는 못했네요. 다만, 후속작인 2는 해본 적이 있습니다. 갱 워즈... 알파전자(훗날 ADK)가 이런 것도 만들었군요. 디디 크루는 직접 플레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데모 영상으로 자주 접했던 게임입니다. 그런데 한번에 한 놈만 공격할 수 있다니... 어딘가의 주유소의 그 사건(...)이 생각나네요. 빅 파이트... 매우 쌈마이해진 파이널 파이트 느낌이네요. 시스템 상으로는 알파전자의 닌자 컴뱃과 유사하네요. 이 게임도 해당 스테이지 보스 쓰러트리면 그 보스 캐릭터가 아군 캐릭터로 선택 가능하니 말입니다. 아라비안 매직... 이 나와야 되는데 아라비안 파이트가 나와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이 게임은 처음 들어보고, 또 처음 보네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라비안 파이트보다 아라비안 매직이 더 재미있었다고 기억하네요. 파이트는 여캐의 애니풍 디자인이나 클로즈업비쥬얼은 예뻤지만 움직임이나 타격감 타격판정등 여러가지에 문제가 있었네요. 말하자면 세일러문 과 같은 이유로 좋아하는데 완성도에서 세일러문 보다 약간 모자란 느낌 반면 매직은 4인 플레이해도 정신없지 않고, 타격감도 우수하고, 아~~하하~ 한 지니의 웃음소리는 지금도 기억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던 2게임이 나오지 않아 댓글을 달아봅니다. 2게임다 제목을 잘 모릅니다. 한 게임은 전형적인 파이널파이트 아류게임으로 3인 플레이블 캐릭터가 있었고 배경이 일본 유흥가 골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많은 부분이 기억나진 않지만 러닝을 입고 있던 캐릭터는 필살기로 스크류 어퍼(승룡권)을 사용했고, 파워형의 캐릭터는 점프공격이 주먹크로스같은 기술을 사용했었네요. 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나름 재밌게 즐긴 게임이었는데. 나머지 한 게임은 4인용이었는데 무엇보다 만화풍의 강렬한 인트로가 기억이 남는데요. 북두의 권그림체의 적 보스가 뒤로 보이고 그 앞에는 납치당한 여주인듯한 아리따운 캐릭터가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고, 무슨 강탈당한 무공비급 같은것도 나오고. 근데 액션이 제법화려 했고 4인용이었는데도 난이도는 상당히 높아서 그리 오래가지 못 했죠. 기억나는 건 흑인캐릭터가 대쉬공격 비슷한 걸 하면 로캣박치기를 하기도 했었는데요.혹시 아시는 게임이신지?
A급 판정을 받는 게임들과 뭔가 다른 맛이 있었죠. 탈옥. P.O.W 이건 다른 건 몰라도 타격음이 통쾌했던 기억이 납니다. 크라임 파이터즈. 다른 거 없고 누워버린 녀석을 짓밟는 맛이 유쾌했었죠. 크으. 갱워즈. 참... 뭔가 기분 나쁜 점이 영 거슬리는 걸 느꼈었죠. 그 엄청난 비웃음 소리 때문에 이 게임이 B급 판정을 받지 않나 할 정도죠. DD. 크류. ...이건 또 첨 보는 게임이네요; 빅 파이트. 게임자체는 수준이 그리 높다고 느껴지지 않았지만, 보스 캐를 다룰 수 있다는 점 하나로 충분한 개성을 지녔다고 느꼈던 게임입니다. 아라비안 매직과 아라비안 파이트의 게임 화면이 잘못 들어간 것 같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비슷해서 기억에 혼돈(...)을 느끼기 쉬운 게임들 중 하나였다는 걸 떠올립니다. 흠. 잘 알려지지 않았었나 하네요.(아라비안 "매직" 충분한 재미는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입니다.) 바이오메카니컬 토이즈 biomechanical toy 가 혹시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역시 무리였군요.(게임성은 꽤나 있지만, 도대체 어디서 언급 하는 걸 못본 게임입니다. 스타트 버튼과 닭(?)의 위대함이 떠오르게 됩니다.)
엥? 바이오매커니컬 토이즈는 메탈슬러그 같은 횡스크롤 런앤건 게임이고 벨트스크롤 타격 액션 게임이 아니잔습니까? ㅋㅋㅋ 오늘은 벨트스크롤이 테마인데요? 뭐 해당 게임도 언젠가는 등장시킬수 있겠지만 솔직히 국내 오락실에 흔치 않았던 게임인데다 오락실 중흥기 이후의 시기에 등장한 게임이라 대중성이 떨어지죠 ㅋㅋ 가엘코가 스페인 회사고 후발주자다 보니 해당 회사 게임들중 그나마 인지도가 좋은건 썬더후프 시리즈뿐이라서요..
@@꿀딴지곰 아. 그냥 "B" 급 게임이 나온다길래 혹시나? 했던겁니다. -~-; 게임 자체는 꽤 괜찮았는데. 말씀하신대로 정말. 국내에선 이걸 아는 분이 계시기는 한가? 할 정도의 엄청나게 낮은 인지도죠... 게임성 전반은 꽤 괜찮다보니 아까운 게임입니다. 전성기 시절 나왔더라면 걸작에 가까운 평가는 받았을지도 모를 그런 게임이라 아깝더군요.
내가 빗 뎀 업장르를 좋아하긴 했나봅니다. 어째 모르는 게임이 없네요. 다들 좋아하는 장르였으니 모두 고수이실거라 생각하지만 그중 제가 좋아했던 디디크루의 저만의 팁을 하나 드려볼까 합니다. 가장 강력한 대쉬 공격을 위해서는 진행방향으로 스틱을 두번 →→ 입력해야하는데 이게임 동일방향 입력 딜레이가 생각보다 크게 잡혀있어 생각보다 대쉬가 잘 안나옵니다. 그래서 →→ 두번을 입력하지말고 →←→ 이렇게 입력하면 훨씬 대쉬가 잘된답니다. 스틱으로도, 키보드로도 전 이쪽이 더 쉽더라구요.
언제봐도 이 분 영상은 자료 수집한 정성도 그렇고 분량이 참 푸짐함...
영상 소재도 소재인지라 어린 시절 먹던 생과자나 값싼 간식거리들이 한 광주리 담겨져나오는 느낌.
표현 참 기가막히시게 적절하네요 ㅎ
전부 정말 재미있게 즐기던 b급게임들이네요 다기억나요 ㅎㅎ 남은 추석연휴 잘보내세요^^
빅파이트 벨트스크롤 나올때 언젠간 나올줄 알았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제 머리속에 가장 강렬하게 남은 벨트스크롤 게임이였는데 지식인에서도 한번 질문한적 있었는데 그때 꿀단지곰 같은분이 답변달아준 기억이 있네요 ㅎㅎ
역시 목소리가 듣기좋으십니다.
내용은 말할것도 없구요.
영상만드실때 스캔라인 넣으시는거 너무 좋네요^^
억 아재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헥헥이-m1e 헉 ㅋ
스캔라인이 뭐에요?
우하하 메가님 여기서도 뵙내요 ㅋㅋ
메가님 알기전부터 꿀딴지곰님 호감님
가끔씩봐요 ㅎㅎ
@@luisg4865 화면에 보시면 가로줄이 그어져 있죠? 이것을 스캔라인이라고 합니다. 전 이 화면이 좋더라구요.^^
이번 영상에서 소개된 게임들 대부분 오락실에서 해 봤네요. 친구들과 오락실에서 재미나게 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잘 봤습니다 진짜 어릴때 생각 많이 나네요 ㅎㅎ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잘봤습니다. 어린시절 즐겼던 그 오락실(스페이스 칼빵) 주인은 제가 고등학교 올라갈 후 가게를 접으셨지요. 물론 다년간 친목을 닦은 결과, 초등학교 5, 6학년 때에는 무려 자동 경보 서비스를 해주시기도 했죠. 거긴 오락실 카운터가 약간 돌출되어 있고, 다소 고지대에 위치한 관계로, 화가 머리끝까지 난 부모님이 오르막길을 맹렬히 질주하여 돌진하는 것을 주인이 먼저 볼 수 있는 위치였습니다... 네... 머리끄댕이 잡히기 전에 어깨 한번 토닥여 주면서 쉿쉿 하면 우리들은 끄덕 하고는 열어준 뒷문으로 달려가곤 했었죠. 어쨋든 그 오락실 이름은 거의 기억나지 않지만, 오락실 주인은 영어를 거의 못했습니다. 아는거라곤 예스, 노, 탱큐, 이 세가지였기에 업자에게 기판을 살 때마다 불러준 발음을 어리숙하게 알아듣고는 대충 적곤 하거나, 아예 발음을 잊어버리거나 못들으시면 첫 게임 구동시에 나오는 분위기나 소리를 활용해서 제목을 맘대로 지으셨던 유쾌한 분이십니다. 덕분에 다른 동네 꼬맹이들에게 무차별 피해를 양산하셨죠. (우린 그 제목으로 기억하니까 다른 동네 애들에게 엉터리 이름으로 말하고, 새 게임인줄 알고 원정와서 피를 토하는 일이 반복....ㅎㅎㅎ 참고로 그 주인분은 미스터 도 라는 게임명을 미스 도둑으로 잘못 알아듣고 그렇게 써붙이셨죠. 그리고 우린 한동안 그 캐릭을 여캐로 알았구요.)
물론 이번에 올리신 영상들 중에서도 그 마수를 피하지는 못하셨지요. (아라비안매직은 그 오락실 주인이 안 들여놨기에 강제 창시개명이라는 초유의 재앙을 피했습니다만.)
열거하면 이렇게 적으셨던 걸로 기억납니다. 순서대로.
다록
크리미빠이또
간지워
(GAN=간 G=지)
삐뽀삐뽀(이름을 못들어서 그냥 게임키면 삐뽀삐뽀 소리 요란하길래 그걸로 적으셨다고)
비지빠이또(Bi =비 G=지)
추신:
영어는 거의 모르지만, 발음은 육이오시절 미군을 겪은 어린시절이 있으시다 보니, 발음을 현지화된 된소리 + 엉터리 마이페이스 버전으로 받아들이시는지라, 파이터를 빠이또라고 발음하곤 하셨죠. 제 유년시절 게이밍 생활에서 부모님은 주적이었지만, 오락실 주인(자동 머리끄댕이 방지 방부[부모님 방어] 시스템 구축 서비스), 게임 가게 주인(게임 해보고 잼없으면 3번까지 무료로 바꿔줌), 컴퓨터 가게 주인(게임을 위한 업글을 부모님 하고 대동하고 갈때 눈치껏 학습용 업그레이드로 달변하시어 도와주심), 학교 선생님(숙제만 해오면 노터치)들은 친 게임 주의자이자 도우미셨죠. 격동의 70~90년도 동안, 암흑기를 버티게 해준 고마운 분들입니다. (....쉿! 부모님이 보고 있진 않겠지? 들키면 나 죽어..)
ㅋㅋㅋㅋㅋㅋ 댓글 사연 너무 재밌네요. 빵터졌습니다. 당시 주인 아저씨들 덕분에 희한한 제목들이 참 많았죠.. 골든액스를 금토기라고 적어둔 곳도 있었다고..
ㅋㅋㅋㅋ
왜 다들 비슷함 ㅋㅋㅋㅋㅋ 오락실 주인아저씨 유대는
어릴 때 명절 때 큰집 근처 오락실에서 한 게임을 알고 싶었는데 '빅 파이트' 였군요 스테이지 클리어 할 때 마다 케릭터를 고를 수 있는 저 파라오 같은 캐릭터 나온 게임이 너무궁금했었는데 여기서 타이틀 제목을 알게 되는군요 딴지곰님 감사합니다!!
아라비안 매직, 이 게임은 말씀대로 저희 동네에도 딱 한 군데에만 있었는데요. 한 판만 즐기고 구경만 했었는데 금세 사라져서 아쉬웠던 게임였어요! ;;
이런 줸장., . 은근히 아는게 많다니... 정말 제가 오락실에 많이 다녔었다는걸 느낍니다..
PS. 꿀곰님 추석동안 많이 추스리셨는지요!
건강을 회복하셨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D.D. Crew에서 적들을 3,4회 공격후 버튼두개를 동시에 누르면 잡기기술이 발동되죠. 5회연속 타격기술은 적들이 4회연속 공격당한후 무적이 되기에 통하지않아요. 언제봐도 재미있는 채널이네요.
울 동네에도 왕자오락실 있었는데. 항상 잘 보고 응원합니다. 남은 연휴 행복하세요
오늘 꿀딴지곰님 영상 좀 몰아서 봤는데 반갑게도 신작영상이 업로드되었군요.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ㅎㅎ
B급 게임은 묘하게 당기는 맛이 좋더라구요ㅋㅋㅋㅋㅋ
꿀곰님 건강이 제일입니다 쾌차하시길 ㅠ
영상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ㅎㅎㅎ 어릴적에 오락실에서 보던 게임도 있고 태어나서 처음보는 게임도 있네요 ㅋㅋㅋ
남은 추석연휴 잘보내시길바라요~
꿀단지곰님 영상보면서 자주 추억에 잠기네요. 좋은 영상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채널 더욱더 번창하시길!!
어떻게 오락실 죽돌이였던 제가 모르는 게임이 이렇게 있는지 역시나 놀랍니다. ㅋㅋㅋ
꿀단지 형님!! 덕분에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게임지식이 박학다식하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어릴적 형이랑 오락실에서 즐겨하던 탈옥을 이렇게 보니 진짜 감개무량합니다.
꿀단지곰님 ~ 레트로 장터에서 뵌지가 오래됫는데 영상 목소리만들어도 그때가 생각나네요^^ 건강이최고 입니다!!
레트로장터가 장기간 연기되고 있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얼릉 상황이 나아져야 할텐데..
이분 콘텐츠는 늘 양질임... 쾌차하셔서 좋은 영상 많이 보여주세요
격투게임과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야말로 오락실의 꽃이자 진리죠 ㅋㅋB급 감성 게임들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고요 ㅎㅎ
꿀딴지곰님, 이번 주제도 너무 재미있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P.O.W. 는 어릴적 나름 재밌게 했던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감성은 B급에 가깝지만 BGM 이나 사운드, 스테이지구성 등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헬기에 탈 때의 어색함은 좀 에러였지만 말이죠.
주먹이나 발길질 하다가는 개쳐맞기 일쑤라 점프킥과 P+K 만 썼었던 기억이 납니다.
4:20 에 설명해주신 이 P+K 스킬은 박치기가 아니라
적들 중에는 바닥에 쓰러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일어나는 애들이 있는데,
얘들이 일어나기 전에 발로 밟아주는 스킬입니다.
이 쓰러져있는 적들을 밟아 날려버릴때의 묘한 쾌감이 좋았죠.
제 어릴적 동네에선 일명 XX까기라 불렀습니다.
댓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올리시는 영상 늘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동생군과 부산친구 너무 웃겨요 ㅎㅎㅎ 곰님 덕분에 추억 잘 챙겨 갑니다~!
우선 구독자 5만 축하드립니다. 꿀곰님..
그리고 왕자오락실 태x님 고생하셨습니다.
ㅋㅋㅋㅋ
벨트스크롤 특집 영상 잘 보겠습니다!! 탈옥 게임 이름이 좀 특이합니다? 그놈의 핫도그때문에 게임을 못하는군요... 태군! 새로운 친구이군요! 전쟁포로가 탈출하는 내용이라서 모두 군복을 입고 있군요! 공격방식이 더블드래곤과 비슷합니다. 가정용은 역시 뭔가 빠진듯 보입니다! 크림 파이터즈 팀킬이 가능하다고요? 개임하다가 친구들과 싸우겠군요! 우리나라는 북미버전이라구요? 갱워즈 이 게임 어렸을 적에 많이 즐겼죠... 타격감이 좋죠.. 적들의 웃음이 특이하죠! 디디 크루 이 게임도 해봤습니다! 저도 주인공 캐릭터로 많이 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다굴을 조심해야죠. 빅파이트 전 가운데 군인 캐릭터를 많이 애용했죠.. 다만, 다른 분들은 적 보스로 플레이를 했는데, 전 그것이 부럽더군요! 꿀딴지 곰님이 알려주시는군요! 아라비안 매직 딱 한번 해봤습니다! 기술을 쓸때 세일러 문과 비슷하더군요! 아라비안 나이트 이 게임 어렵게 플레이 했습니다! 왕자오락실 좋은 곳이군요! 다음엔 3~4인용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어떠신가요?
재밌게 잘봤읍니당~ 아라비안 재밌어 보여요 ㅋㅋ 이번 영상 속 게임은 단 하나도 아는게 없었어요! ;) (GROWL 나올 줄 알고 기대했었던..)
꿀형님 ㅎㅎ 70년대 끝자락 태생입니다. 지금은 아이셋을 키우는 가장 이지만 형님 영상을 보면 추억에 힘을내며 아이들과 게밈 한판할까? 합니다 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게임 같이하는것만큼 행복이 없죠 ^^
꿀곰님...항시 흥미롭고 재미난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영상을 보다 자꾸 저의 이름이 언급이 되어서 ㅋㅋㅋㅋ 저는 부산이 아니라 포항입니다만 ^^ 재미지게 잘보았습니다.항시 즐거운 영상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추석되세요~
선리플 후감상 하겠심더~
와. 정말 희귀한 게임들만 넘쳐나는데요? 죄다 처음 보는 게임들인데...
그래픽은 사실 크게 신경 안쓰지만, 조작성이나 특성의 문제는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와 내용정말 알차네요. 잘봤습니다. 아라비안 나이트인가 하고 싶었는데 있던 오락실이 별로 없던 기억이
왜 이 좋은 채널의 구독자가 50만이 아니고 5만인거죠... 구글AI가 꼭 추천 채널에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빌트군때부터 쭈욱 보고있습니다. ㅎㅎ 오래간 영상 올려주세요! 유익합니다.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지금 팔자좋게 고기먹고 떡먹고 지금은 이렇게 재밌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
탐정님도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서 곧 다가올 올해의 끝도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이구 왤케 영상이 안올라오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잘보겠습니다!
휴일의 마무리를 꿀딴지곰 님의 영상과 함께!!!!
근데 이제와서보니 스트리트스마트의 타격음과 탈옥의 타격음이 같네요
그래픽도 비슷한듯
15:11. 빅 파이트.
파이널 파이트 를 모티브 로한
작품 같네요.
캐릭터 셀렉트. 그래픽. 체력 등.
봐줄만한 게임 되겠어요.
오잉? 오늘은 아는 게임이 하나도 없군요?
역시 제가 다니던 오락실들은 B급과는 거리가 있었던걸로...
대략 C급... 으음... -_-
이런 류의 액션 게임들은 몰이사냥이 제격인데
한번에 한명씩만 히트 판정이 있는 게임이라니...
실제로 했다면 저도 1코인만 쓰고
씩씩거리며 뛰쳐나갔을지도 모르겠군요 ㅋㅋㅋ
헐 탈옥 날아차기 타격음 스트리트스마트타격음이랑 똑같네요 ㅋㅋㅋ
42번가이야기(?)는 슬픈 게임... 어느날 종점오락실에서 당시 최애게임인 섀도우포스를 하려고 켰더니 떡하니 자리잡고 있던...
마지막 포옹씬 뭐죸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갱워즈 내가 좋아하던 게임 ㅋㅋㅋ 그 2p가 태권도같은 도복입은 캐릭 아니엿나요?? 암튼
들수잇는무기중 그 시멘트덩어리붙은봉 진짜 당시 컬쳐쇼크엿는데... 주인공의 가죽부츠가 촌스러워서 그냥 긴청바지로 표현햇으면 더 좋앗을텐데 하면서 아쉬워햇엇어요 ㅋㅋㅋ
동생군나이가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갱워즈 어렷을적에 자주햇는데 맨날 듀번째판쯤에서 죽음 ㅋㅋㅋ
정말 옛날이 그리워지는 명절 연휴입니다.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오우 어느새 5만명이 넘었네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벨트스크롤 게임의 백미는 BGM이라 생각하는 1인인데 아무리 그래픽이 화려해도 아쉽게도 베어너클 1,2를 능가하는 BGM을 들어본적이 없어서 A급 B급 막론하고 그렇게 인생 게임이라 할만한게 없는듯하네요...
잘봤습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되세요~
역시 유조 코시로의 힘이 크죠 ㅋㅋ
기억속에 지워졌던 게임들..너무 반갑네요!
확실히 저는 B급게임을 좋아하네요. 전부 제가 좋아하는 게임들만 나오는걸 보니 ㅎㅎㅎ
우리나라에서 꿀단지곰님이 없다면 레트로문화를 제대로 영상으로 접할길이 없다고봅니다~^^
언제나 꿀단지곰님의 팬입니다.
전조79 ^^
엇? 제가 아는 그 전조님이신가요? 우와 잘 지내시죠? 요즘 왤케 뜸하십니까? ㅋㅋㅋㅋㅋ
@@꿀딴지곰 반갑습니다~^ 꿀곰님!
코로나세상에서 힘들게 버티고 있습니다~
항상 꿀곰님 영상으로 마음위안 삼고 지난 추억들을 상기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명절 뜻깊게 보내시고 건강 유의하시면서 영상 오래 오래 부탁 드립니다.^^
갱워즈 정말 빅재미였죠~~ ㅎㅎ 저희 동네 오락실에선 제목을 깽워 라고 적어놓았더랬죠
그외 여러 오락실에선 게임들이름이 다 조금씩 달랐다는,,,,,
미리 댓글달고 감상합니다ㅋㅋ
허허 B급이라기엔 전부 제가 좋아하던
명작들이네요~♡
깽워 추억이다..ㅜㅜ 저희형이랑 둘이 엄청 재밌게했는데 우린 깽단이라고 불렀어요~
글구 크림4인용ㅋㅋ
2탄도 명작이죠~~
꿀딴지곰님 안녕하셔요~~~ ㅎㅎㅎ
선추천하고 감상하러 갑니다~~~^0^/
감사드려용 ㅎㅎㅎ (__)(^^)
아라비안 매직은 세가의 아케이드 게임이 늘 그렇듯 보기엔 화려하지만 어딘가 나사하나 빠진 액션이 영 허술했죠. 반면 아라비안 파이트는 액션명가 타이토 답게 꽤 손맛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탄에는 그래픽은 정말 별로였지만 의외로 타격감이 아주 좋아서 놀랐던 국산게임 레전드 오브 실크로드가 소개됐으면 좋겠네요 ㅎㅎ
제목을 반대로 적으셨네요. 타이토 게임이 매직이고 세가는 파이트 입니다. 파이트 같은 경우 일본서는 바카게라고 분류하는 편이죠.
5만 돌파하셨네요 축하합니다.
디디크루 문방구앞 기기에서 많이했죠. 당시 동네 형이 그날 엔딩 보겠다며 뒤에서 구경하다가 동전 엄청 바꿔서 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옛날 생각에 어떤 게임이었는지 예전에 한참 찾아보기도 했었고요. 제목도 그때 알았네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문방구 앞 기기는 케릭터 선택이 이상하게 안됐던 기기여서 1피는 할아버지 2피는 젊은이라 하며 했었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이번 리뷰도 제가 모르는 게임들이 많군요.
어쨌든 즐감하고 갑니다.
탈옥은 오락실에서 몇 번인가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저는 이 게임을 플레이 해 본 적이 없다는게 함정...
크라임 파이터즈는 해보지는 못했네요.
다만, 후속작인 2는 해본 적이 있습니다.
갱 워즈... 알파전자(훗날 ADK)가 이런 것도 만들었군요.
디디 크루는 직접 플레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데모 영상으로 자주 접했던 게임입니다.
그런데 한번에 한 놈만 공격할 수 있다니... 어딘가의 주유소의 그 사건(...)이 생각나네요.
빅 파이트... 매우 쌈마이해진 파이널 파이트 느낌이네요.
시스템 상으로는 알파전자의 닌자 컴뱃과 유사하네요.
이 게임도 해당 스테이지 보스 쓰러트리면 그 보스 캐릭터가 아군 캐릭터로 선택 가능하니 말입니다.
아라비안 매직... 이 나와야 되는데 아라비안 파이트가 나와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이 게임은 처음 들어보고, 또 처음 보네요.
오늘도 덕분에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소년군 동생이랑 태구 넘 재밌어요 ㅋ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라비안 파이트보다 아라비안 매직이 더 재미있었다고 기억하네요.
파이트는 여캐의 애니풍 디자인이나 클로즈업비쥬얼은 예뻤지만 움직임이나 타격감 타격판정등 여러가지에 문제가 있었네요.
말하자면 세일러문 과 같은 이유로 좋아하는데 완성도에서 세일러문 보다 약간 모자란 느낌
반면 매직은 4인 플레이해도 정신없지 않고, 타격감도 우수하고, 아~~하하~ 한 지니의 웃음소리는 지금도 기억하네요.
솔직히 아라비안 파이트는 졸작이죠 ㅋㅋ 퍼포먼스도 상당히 떨어지고 재미도 드럽게 없어요.. 그저 당시 세가의 여러가지 기술력을 시도했던 실험작 정도? 그 반면 아라비안 매직은 제대로 만든 게임이죠. 진짜 완성도면에서도 상당히 잘만든 게임입니다 ^^
즐거운 추석되시길바랍니다
🍕🌭🌮🌯🥙🍔🍟🧀🍖🍗🍱🥘🍲🍛🍜🍝🍳🎂🎂🍰🍾🍾🍷🍸
아라비안 매직은 지나가다 여캐 보고 오오 하고 계속 보고 있었던 추억이 있네요^^
보스들 이기고나서 그 다음판부터 쓸 수 있는 게임들 뭔가 간지납니다.
태구군 동생군 나와줘서 고마워요
어릴적 모습을 보는거 같은
벨트스크롤 좋아하는 게임
베어너클 부터 시작해서
아라비안 파이트하고 아라비안 매직은 저도 헷갈린 적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착각했을 듯. 게임은 후자 쪽이 조금 더 재미있어 보이더랍니다. ^^;
p.s. 태구 군의 어투가 상당히 리얼한 느낌인데요, 처음에는 알아듣지 못했었네요.^^;
탈옥은 A급인줄 알았습니다.ㅎ 동네 오락실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게임이어서 친구랑 많이 플레이 했네요.
타격감이 정말 발군입니다.
사실 에이급과 비급 사이 정도 되는 놈이죠. ㅋㅋ 오늘은 구색을 갖추다보니 여기에 들어갔습니다만... ^^;
소년군 동생군 친구군 또래인 40대인 저로서는 참 슬픈게... 마음은 그때같은데 몸은 영 안되네요. 게임 좀만 열심히 해도 여기저기 쑤시고, 슬슬 여기저기 아파오는게....
영상 잘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던 2게임이 나오지 않아 댓글을 달아봅니다. 2게임다 제목을 잘 모릅니다.
한 게임은 전형적인 파이널파이트 아류게임으로 3인 플레이블 캐릭터가 있었고 배경이 일본 유흥가 골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많은 부분이 기억나진 않지만 러닝을 입고 있던 캐릭터는 필살기로 스크류 어퍼(승룡권)을 사용했고, 파워형의 캐릭터는 점프공격이 주먹크로스같은 기술을 사용했었네요. 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나름 재밌게 즐긴 게임이었는데.
나머지 한 게임은 4인용이었는데 무엇보다 만화풍의 강렬한 인트로가 기억이 남는데요. 북두의 권그림체의 적 보스가 뒤로 보이고 그 앞에는 납치당한 여주인듯한 아리따운 캐릭터가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고, 무슨 강탈당한 무공비급 같은것도 나오고. 근데 액션이 제법화려 했고 4인용이었는데도 난이도는 상당히 높아서 그리 오래가지 못 했죠. 기억나는 건 흑인캐릭터가 대쉬공격 비슷한 걸 하면 로캣박치기를 하기도 했었는데요.혹시 아시는 게임이신지?
처음 말하는건 네오 지오로 나온 버닝 파이트고요. 두 번째 게임은 가라데 블레이저 혹은 투신 블레이저 비디오 시스템에서 나온 게임이죠. 흑인 캐릭터가 드래건 킥을 하기도 하고 그래요.
@@guykim8516 감사합니다~!
초딩 때 아라비안 매직 저거 재미있게 했는데 난이도가 어려워서(고전 오락실 액션 게임이 거의 다 그러하듯) 시간이 지나고 에뮬이 나오기 시작했을 때 저 게임 자주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오~구독자 5만명 축하드립니다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음에 웃긴게임 리뷰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ex)펩시맨...
어제 벨트스크롤 찾다가 디디크루와 빅파이트를 봤는데 여기서 딱 나와주니 너무 반갑네요.
빅파티터...찾던 게임인데 감사합니다. 여기서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여러 게임 케릭터 짭이 나오는게 재미있죠
까아악 안녕하세요 꿀단지 곰입니다
추석 잘 보내십시오
11:31 DD CREW 모르시는 정보가 있는것 같아서요...3~4회 타격후 적이 헐떡거릴때 가까이서 공격버튼과 점프버튼을 같이 누르면 던지기 기술이 있어 꽤나 유용합니다. 하지만 역시 한명씩 뚜드려 패야한다는 극악의 단점은 어쩔수가 없네요 ㅋㅋㅋ
처음 보는 게임들이 많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갱워즈는 국딩때 하면서 골때린다 느꼇는데 정말 골때리는 게임이었네요. 그외 친구들과 같이 많이 했었는데...컴터로 해보면 50~100원에 추억이 먼가 허전하네요.
A급 판정을 받는 게임들과 뭔가 다른 맛이 있었죠. 탈옥. P.O.W 이건 다른 건 몰라도 타격음이 통쾌했던 기억이 납니다.
크라임 파이터즈. 다른 거 없고 누워버린 녀석을 짓밟는 맛이 유쾌했었죠. 크으.
갱워즈. 참... 뭔가 기분 나쁜 점이 영 거슬리는 걸 느꼈었죠. 그 엄청난 비웃음 소리 때문에 이 게임이 B급 판정을 받지 않나 할 정도죠.
DD. 크류. ...이건 또 첨 보는 게임이네요;
빅 파이트. 게임자체는 수준이 그리 높다고 느껴지지 않았지만, 보스 캐를 다룰 수 있다는 점 하나로 충분한 개성을 지녔다고 느꼈던 게임입니다.
아라비안 매직과 아라비안 파이트의 게임 화면이 잘못 들어간 것 같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비슷해서 기억에 혼돈(...)을 느끼기 쉬운 게임들 중 하나였다는 걸 떠올립니다. 흠. 잘 알려지지 않았었나 하네요.(아라비안 "매직" 충분한 재미는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입니다.)
바이오메카니컬 토이즈 biomechanical toy 가 혹시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역시 무리였군요.(게임성은 꽤나 있지만, 도대체 어디서 언급 하는 걸 못본 게임입니다. 스타트 버튼과 닭(?)의 위대함이 떠오르게 됩니다.)
엥? 바이오매커니컬 토이즈는 메탈슬러그 같은 횡스크롤 런앤건 게임이고 벨트스크롤 타격 액션 게임이 아니잔습니까? ㅋㅋㅋ 오늘은 벨트스크롤이 테마인데요?
뭐 해당 게임도 언젠가는 등장시킬수 있겠지만 솔직히 국내 오락실에 흔치 않았던 게임인데다 오락실 중흥기 이후의 시기에 등장한 게임이라 대중성이 떨어지죠 ㅋㅋ 가엘코가 스페인 회사고 후발주자다 보니 해당 회사 게임들중 그나마 인지도가 좋은건 썬더후프 시리즈뿐이라서요..
@@꿀딴지곰 아. 그냥 "B" 급 게임이 나온다길래 혹시나? 했던겁니다. -~-;
게임 자체는 꽤 괜찮았는데. 말씀하신대로 정말. 국내에선 이걸 아는 분이 계시기는 한가? 할 정도의 엄청나게 낮은 인지도죠... 게임성 전반은 꽤 괜찮다보니 아까운 게임입니다. 전성기 시절 나왔더라면 걸작에 가까운 평가는 받았을지도 모를 그런 게임이라 아깝더군요.
내가 빗 뎀 업장르를 좋아하긴 했나봅니다. 어째 모르는 게임이 없네요.
다들 좋아하는 장르였으니 모두 고수이실거라 생각하지만 그중 제가 좋아했던 디디크루의 저만의 팁을 하나 드려볼까 합니다.
가장 강력한 대쉬 공격을 위해서는 진행방향으로 스틱을 두번 →→ 입력해야하는데 이게임 동일방향 입력 딜레이가 생각보다 크게 잡혀있어 생각보다 대쉬가 잘 안나옵니다. 그래서 →→ 두번을 입력하지말고 →←→ 이렇게 입력하면 훨씬 대쉬가 잘된답니다. 스틱으로도, 키보드로도 전 이쪽이 더 쉽더라구요.
꿀단지곰은 시나리오가 참 재밌습니다 ㅋㅋ
소년군은 없었지만 이번 영상도 재밌게 봤습니다!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 썬글라스 쓴 근육질 둘이 다 때려부수고 자판기 부서서 체력 체우는 게임이랑, 발차기 할 때마다 소닉붐 같은 오라 궤적이 생기던 게임 생각나네요.
인트로에 나로는 본편 소개 바로 직전 게임 이름이 뭔가요? 아무리 찾아도 못찾았었는데 여기서 보네요
ㅎㅎ선리플 후감상입니다!!
형님 아프지 마세요 영상은 잘볼게요
꿀곰님 혹시 게임도찾아주시나여?? 고전게임중에 횡스크롤인데 어린동자스님이주인공이고 스테이지마다 상점같은데서 무기살수있었던것같은데 동전도 왠지 도톰하니맛있게(?)생기고 혹시아시나요?
dd크루 설명 더 보태자면 적을 3대 정도 때리면 적이 헐떡거리는 스턴상태가 되는데 그때 버튼 2개 동시에 누르면 적을 집어던질수 있슴.(군인과 복서 캐릭은 자이언트 스윙을 구사) 그러면 다른적들이 던져지는 적에게 맞아 전부 쓰러뜨릴수 있슴.
기다렸습니다!
D.D. 크루 정말 재미있게 했었어요... 가장 좋은건 킹이라는 거인이고 가장 후진게 할아버지인데 할아버지로 원코인했었어요. 저 게임은 달리기를 잘해야 합니다. 끝날때까지 달리다가 적들이 몰려있을 때 대쉬공격하면 한꺼번에 다 쓰러져요. 그거 반복하면 진행이 수월합니다.
제 아이콘은 너클배쉬네요....ㅋ
아무리 비급이라지만 어디서 줏어 본 게 많은 제가 아는 게 한 개는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한 개도 모르겠네요ㅎ.ㄷ.ㄷ. 다만 아주 흥미로운 점이 각 게임바다 존재하니 플래이 해보고 싶은 느낌 만땅!
아, 너클배쉬 나왔다, 저도 어렸을 때 이상하지만 묘하게 끌리는 게임이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공감되네요.
아라비인 파이트내쪽으로 움직이니까 캐릭이 커지는거 왜이리 웃기죠?ㅋㅋㅋ
빅파이트 빼곤 전부 알겠네요. b급게임들은 개성이 강해서 옆에서 구경하는 맛이 있었는데....
벨트스크롤 게임 하고싶어요!! 그런데 순서대로 진행되는 거말고 각 스테이지를 자유로이 선택할수 있고 각 스테이지를 여러번시도할수 있는 숨겨진요소도 있는 그런게임 하고싶어요!!
마지막은 꽤나 많이 했는데 ㅋㅋㅋ 추억이네요. 여캐가 쓰는게 수건이냐 아니냐로 친구랑 싸웠죠 ㅋㅋㅋ
꿀단지곰 님 영상 중간 중간에 잠깐식 짤막하게 삽입된 게임들
제목도 조그맣게 좌측이나 우측하단에 넣어주면 안되나요?
05:57초에 나오는 게임 예전 문방구에서 했던건데 제목을 모르겠네요
갱워즈로 그렇고 닌자 컴뱃도 그렇고 알파전자겜들은 다소 완성도나 싼마이한 맛이 나는게 보기만 해도 이회사 겜인것 같다고 예상하면 거진 들어맞더군요 ㅎㅎ
디디크루,갱워즈 추억 돋네요^^
이번영상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영상 잘보고 갑니다. 탈옥은 개인적으로 A급과 B급 사이정도로 점수주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