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 인프제특 1. 거짓말 잘 알아챔 (살면서 불편함) 2. 혼자있고싶은데 외로움 근데 혼자있고싶음 3. 1:1로 대화잘함 2명이상모이면 말수적어짐 4. 주장을 하거나 나서야할때 검열오지게함 내스스로 확인하고 또함 그래도 못미더워서 계속 되새김질함 5. 약자의편임 그냥 약자를 못봄 6. 오늘 신나게 웃고 떠들다 다음날 되면 리셋됨 7. 약속잡는게 제일 큰일임 파토나면 좋아함 당장나와이 지금 방문하겠다 라는 말 제일 무서워함 8. 친해졌어도 카톡 전화 오래하면 부담스러움.. 말많이 한날은 집에가서 실수한거있는지 체크함 9. 확대해석하는 경향이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 많이 한날 집에가서 실수한거 있는지 체크하는거에서 빵 터졌네~ㅎㅎㅎ 그리고 실수 한거 있는거 같으면 이불킥 일주일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다고 잊혀지는 것도 아님~가끔 불쑥 불쑥 그때 생각나면 또 이불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방 파악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저절로 하게 됨. 그래서 사람 만나고 오면 피곤함. 다른 건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삐진 거나 화난 건 너무 잘 알아채서 더 피곤함. 나 때문에 화난 것도 아닌데 눈치 보여서 그 상황이 이해되면서도 싫을때가 많음...ㅠㅠ 그래서 친구들도 잘 안남. 안 만나는게 마음이 너무 편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더 좋아서 점점 집순이가 되어감.
내 자신이 느끼는 인프제 1. 공감능력 뛰어남. 2. 주변에 사람들이 몰리기는 하지만 약속 잡힐때마다 죽을맛임 (뭐라고 약속피하지..?) 3. 계획세우는 거 및 메모하는 거 개좋아함(계획틀어지면 멘붕 다시 세우자.) 4. 사람을 잘 파악함 (첫인상 및 태도 말하는 거 바로 스캔) 5. 상처 잘 받음. (어떠한 상처되는 말 받으면 기 바로 죽음) 6. 완벽주의자 (완벽하게 업무했다고 하는데 다시 확인했을때 사소한 거 하나라도 틀리면 내 자신 때리거 싶음) 7. 자기성찰 오지게 함. 8. 갬성적인 거 좋아함. (풍경을 바라보면 막 시적감성 떠오름.)
mbti 오피셜 사이트 상 설명 중 가장 와닿은 두 가지는 1. 정말 깊은 레벨의, 어쩌면 “영적인” 단계까지의 그런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관계를 항상, 영원히 꿈꾼다는것. 굳이 이성일 필요도 없고 사람 대 사람. 단 한명이면 됨. (그래서 조절능력 부족한 어린 시절엔 단 한사람에 죽도록 올인하거나 그래서 위험할수도 있음) 2. 알 수 없는 정의감, 사명감 같은 것이 있음. 거창할 필욘 없지만 본인이 믿는 가치관에 대한 열정이 고요하지만 깊은곳에서 항상 넘쳐흐름.
평소 소심하고 조용하다가 큰일에 대범. 잘못된거 쉽게 못 넘어가고... 불손한거 엄청싫어하고. 근데 남보다 더듬이가 더 있긴한지 말의 이중적 의미나 비언어적 행동의 해석이 잘돼. 한마디로 상대방 속이 잘 들여다보여. 티는 안내지만... 그래서 부지런떨면 센스있단 소리듣고 몸이 귀찮으면...중간은 가지. 혼자만의 시간으로 에너지 충전은 필수. 회피안하고 묵묵히 잘 버텨. 성실하고 사려깊고 사랑많고 헤프지않아. 쉽게 상처받고 혼자괴로워하고 또 견디고 버티고 그래도 찐친구가있어서 버티고 가족생각해서 버티고 왠만하면 infj는 좋은사람일 가능성이 크다고 봐. 자기가 피곤치. 근데 스스로 굴려서 사회화를 하면 편안해져. 나는 오랜기간 노력해서 완벽주의를 버렸어 그것만도 너무 편해졌지. 다들 화이팅~
인프제 남자인데요. 이렇게 사는게 피곤합니다. 혼자 있는 시간 좋아하지만, 책임감 강해서, 하고싶지 않은데, 조장이나, 총무 비슷한거 많이 해요. 상황에 잘 맞추고, 남한테 피해주는 거 싫어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건데, 주위에선 '넌 네 할일 알아서 잘하잖아!" 라고 그걸 몰라줄 때가 종종 있어요. 사실 안 알아줘도 상관없는데, 제일 힘든건, 실수했을 때 비난 받는게 참 힘듭니다. 특히 도덕적으로 공격하는 거 너무 힘듭니다.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아요.ㅠ 전 나름 (위선이라도 위악보다 낫다 생각하고) 친절, 피해 안 주려고 노력하는데, 그 모습을 약간 정없다? 재수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꼭 있어서 공격 받기 쉽습니다. 싸우는 거 싫어해서, 공격 받아도 최대한 오해 잘 풀어보려해도 소용 없더라고요. 전 그런 성실, 바름을 재수없어 하는 꼬인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대학와서 알았네요. 그래서 요즘은 어디서든 말을 아낍니다. 입바른 소리는 절대 하지 않고요. 그래서 남 신경 안쓰고 제멋대로 사는 사람들이 가끔 부러워요~ 요즘은 부당한 비난에 저 스스로를 방어하는 법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기껏해야 얽히지 않는 것 정도지만, 도덕적 죄책감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뱀 같은 사람들 조심하세요. 예전엔 위아더 월드, 휴머니즘 그러면서 멀리하지 않았는데. 곁을 내주면 무섭게 파고들고, 자신이 원하걸 얻지 못하면 사정없이 물어 뜯더라고요... 저 같이 선의로 피해보는 인프제들 없으시길 바랄게요. 분별없는 선행은 가끔 불행을 불러옵니다~~~
먼저 제 영상을 잘 봐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감가는 댓글이라 말씀을 드리고 싶은게 많네요. 타인들중에 전혀 이해가 안가는 방식으로 교묘하게 공격해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 때 보셔서 아시겠지만 전혀 타인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싶은대로 사는 사람도 많고, 또 하지말라는것도 자기에게 이익이 되면 기어코 하는 사람들도 많은걸 보셨을겁니다. 그들은 왜 그런지, 또 그런 사람들을 만났을 때 어떤식으로 나를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해 차차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선행숙제가 MBTI별 성향들을 고루 설명하는걸로 정해서 그게 마무리되면 차차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왠지 과거의 저를 보는것 같아요. 흔히 님처럼 도덕적으로, 인격적으로 남들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고 이타적인 사람들의 인류애를 이용해서 자기 이익을 챙기려고 하는, 나르시시스트같은 사람들이 주변에 생기는데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한번 이런 경우없는 사람들을 겪고나면 기가막히게 그 패턴이 머릿속에 남는다는 거에요. 그 이후로는 제가 알려고 하지 않아도 비슷한 결을 가진 사람은 알아서 본능적으로 거리를 두게 되더라고요. 계속 마주쳐야 하는 경우는 적당히 사회적인 태도만 유지하되 곁을 주지 않는식으로 대처하면 엮일 일이 줄어들어요. 그리고 뭣보다, 선행을 불행으로 만드는 사람은 그 사람이 잘못한거고 선행을 한 사람들은 잘못이 없다는게 가장 중요한 부분같습니다ㅎㅎ 그건 꼬인사람이 문제니까요~
갠적으로 불안이 진짜 많은 인프제로서 '늘 한결같아서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의 존재가 진짜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얼마나 바보같이 굴어도 얘는 아무 말 않고 내 옆에 있어줄 것 같다... 싶은 사람이 있으면 저는 노예처럼 충성합니다 ㅎㅎㅎ 늘 언제나 부리깊은 고목이 되어 내 사람들이 다 기대 쉴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은데 나란 인간... 실상은 강아지 풀보다 비실해서 휘청거리고 도리어 남에게 은혜입으며 사는... 암튼 우당탕탕 우리 인생 화이팅...
남편이 인프제인데 친정식구들에게 너무 잘해주려다보니 나중엔 그걸 아주 당연하게 받더라구요 전 싸가지 인팁이라 아무리 친정이라도 가만히 안있거든요 그래서 사이가 죄다 틀어졌어요 인프제가 얘기하는게 이런건가봐요 저한텐 다들 기대도 안하니 욕도 안하는데 남편은 맨날 끝이 안좋더라구요 요즘은 제가 쌈닭이 됐어요 아주아주 여린 분들이 아니면 남편에겐 모두 위험한 존재들이예요 인간 속성이 그래요 씍씍~인간사 단순한 저인데 남편 덕분에 아주 복잡하게 살고 있어요
대인관계에서 INFJ는 상대의 장점을 먼저 보는 습성 때문에 첫인상을 좋게만 봐서 나중에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많고, 반면 첫인상을 나쁘게 봤던 친구들은 갈수록 진면목을 알게 돼서 좋아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렇게 수차례 학습하다 보니 첫인상이 좋은 친구들은 애써 거리를 두면서 더 관찰하게 되더군요.
저도 INFJ인데 저 같은 경우는 상대방의 의도(선과악심?)를 먼저 파악해서 좋은 모습이라도 가식적인지 진심인지를 파악하고 나쁜 모습이라도 악심이 있었나 없었나 그리고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나?를 생각 합니다. 장점만 먼저 볼려고는 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상대방의 장.단점 모두가 느껴집니다. 장점만 먼저 볼려고 한다던지 단점만을 볼려고 한다던지 저는 그렇진 않더군요. 그냥 상대방이 하는 행동 말 태도 표정 풍기는 뉘앙스 분위기 또는 예전에 미리 했던 말과 행동들 현재 하고있는 말과 행동들의 연관성 등등 에서 아~저 사람은 진심이구나 아~저 사람은 악심이 있구나 아~저 사람은 영리목적을 갖고 있구나 아~저사람은 진심으로 고마워 하는구나 아~저 사람은 날 이용하려 하는구나 저 사람은 날 좋아하는구나 혹은 싫어하는구나... 이렇게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일부러 장점만 골라 볼려고 한것도 단점만 골라 볼려고 한것도 아닌 그냥 막연하게 느껴지더군요... 거기에서 제 마음속에다 조용히 상대방에 대한 선을 긋거나 또는 반대라면 진심을 받아 들이고 선한사람? 좋은사람?이라고 매겨지더군요 상대방에게 겉으로 표현은 안해도 이미 좋은사람 나쁜사람 이라고 마음속에서 선을 그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인프제분들 개인별로 특징이 같은듯 모두 다른것 같아 제 특징도 적어봐요! 1. 주말중 하루는 무조건 집에서만 있어야함 2. 통찰력이 뛰어남 ( 외적인 변화나 분위기 변화를 잘 캐치 ) 3. 글쓰기 좋아함 ( 생각이 너무 많다보니 바로바로 말하는것보다 생각할 시간을 갖고 글로 써내는걸 잘하고 또 좋아함 ) 4. 도덕적 기준이 너무 높음 (거친 말, 무단횡단, 뒷정리 안하기, 예의없이 굴기 등… 상대가 내 맘속의 도덕적 선을 넘으면 차차 점수를 깎음) 5. 혼자인걸 좋아하지만 또 외로움 6. 외로움을 잊고 살다 갑자기 느끼는 날엔 외로움이 터져버리고 기댈 수 있는 누군가가 간절해짐 7. 친구의 말을 들어주면서 공감하다가도 아… 이건 좀 아닌데 생각함 근데 티는 안냄 8. 나에게 관심이 집중되는게 매우 부담스러움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진짜 저는 1번,5번이 공존해서 힘들어요,,, 인맥도좁고 몇년째 거의 만나는 친구들4~5명만 일대일로 주로 만나고,,,연애 너무 하고싶은데 나서서 적극적인편도 아니고 그러다 누구만나서 잘안되면 상처많이 받고,,, 한번 안친한 사람이랑은 아무리 오래봐도 끝까지 안친해지고ㅜㅜ 속으론 사람들 나쁘게 생각할때도 많고,,,동물,환경 관련 기사 보는거 좋아하구,, 유행 타는 옷 싫어하구 옷 깔끔히 입어야하고,, 동지들이 많아서 끄적여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프제가 싫어하는 유형은 .. 여러번 기회를 줬으나 (따로 말은 하지 않음) 선 넘는 사람… 사람을 계급으로 나누는 사람.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 정말 당연하게 지켜야 하는건데 어기는 사람들… 예를 들면 길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 동물학대하는사람 등등.. 인프제는 착한사람을 싫어하지 않아요 나쁜사람을 극혐합니다 인프제가 손절했다면 반드시 이런 이유가 있었을겁니다 .. 열가지 내면중에 한가지 면이라도 착한면이 있었다면 손절까지 하진 않습니다
아니에요. 인프제는 그런 길에 쓰레기버리거나 신호를 지킨다랄지 정형화된 사회규칙에 얽매이지 않아요. 오히려 외부시선이 없다면 그런걸 더 잘안지키는 편이에요. 자기 사고에 따라 판단하는걸 중시하기 때문이죠. 선넘는걸 싫어하는건 맞지만 그 선은 보편적인 사회규칙이나 법규가 아닌 아닌 개인적 판단과 기준으로 그 선을 정해요. 다만 인프제는 통찰력이 있고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기에 그 선이 도덕적 법규를 지키는것처럼 보일뿐이죠.
인프제는 눈치가 너무 빨라서 눈치 없는척 합니다. 최대 100단인데 3단 정도로 낮추고 살아가죠. 귀찮아서 그렇습니다. 너무 빠르면 상대방이 싫어하거든요. 아 그리고 상대방의 반응을 이미 다 예측합니다. 그리고 놀라는 척을 하죠. 하지만 이미 예상한 반응이라 겉으로는 놀란척해도 속으로는 무덤덤하죠
저 인프제 인데요. 상황마다 다른모습 보여지는거 맞아요. 특이하고 똘끼도 있으면서 조용하고 말이 없어요. 혼자있는 시간이 재충전의 시간이고, 남들에게 내 이야기를 하는걸 좋아하지 않고, 남 이야기는 잘 들어줍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다른곳에서 제입으로 나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인프제인데 내 특징은 도덕성에 민감함 어릴때부터 그랬던 것 같음 민폐 끼치는 거 정말 싫어하고... 그래서 이상형 조건중에 예의 바른 사람은 필수로 넣음 ㅋㅋ ㅜ 상대방을 자주 분석하는데 이게 상대 입장에선 기분 나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고 싶으면서도 워낙 어릴때부터 해왔던 습관이라 그런지 고치기가 쉽지 않음...ㅜ 사람을 잘 파악하는 편이다 보니까 상대방에 따라 조금씩 맞춰주게 됨
내 기준 INFJ.. 1. 놀자는 약속 거절은 못하고 그래 놀자~ 해놓고 취소되길 간절히 소망 2. 친구랑 크게 싸우거나 갈등이 생기면 그걸 해결할 생각보다는 조용히 손절치고 도망갈준비중 3. 상대방은 나랑 친구라고 생각한다는데 난 아직 모르겠음.. 우리가 과연 내년에도 친구일까..? 4. 차분한 친구랑 있을때는 말 많아지고 말 많은 친구랑 있을때는 듣기만 함(밸런스 유지랄까..) 5. 4명이상 모임에 참석하면 말 거의 안함 6. 혼자있고싶어서 엄빠가 거실로 나오라고해도 방에서 계속 뒹굴거리다가 가끔 너무 방에만 있었나 싶어서 거실로 나옴(배려) 7. 전화보다는 제발 문자 8. 작은 실수라도하면 자괴감들고 현타가 좀 씨게 옴 9. 나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면 확대해석하는 경향이 있음(망상가가 아니라 피해망상가인듯) 10. 부조리함을 보거나 당하면 너무 열받아서 심장이 터질것같지만 상황 보면서 나서거나 참음
Mbti가 인프제인건 알았는데 자세히 찾아보진 않았었는데 회사생활 하는 제 모습 그대로네요 우와,,, 사람 만나면 몇마디만 나눠봐도 쎄한지 호감인지 바로 정해지고 한번 쎄했던 사람은 몇 년을 봐도 정이 안 가서 자주 오래 봐야하는 회사 사람들을 대하는게 정말 기빨려요ㅠㅠ 근데 또 회사에선 책임감있고 일 잘하고 뭘 시켜도 그냥 다 하는 직원1 역할 입니당 ㅋㅋㅋ 아 몰래 쓰레기 버린다는것도 너무 웃겨요 저는 운전할때 차에서 머리카락 발견했는데 어디 두기 좀 그래서 창문 쪼금 내리고 몰래 창문밖에 버리고 뒷차 앞유리에 붙었으면 어떡하지하고 두근두근 했는데 쓰레기 길에 버릴정도면 진짜 기분 많이 나쁜 상태 맞네요ㅋㅋㅋㅋ
파티 같은 곳은 개개인의 정보들이 한꺼번에 눈, 귀, 코, 피부로 계속 들어옵니다 누가 누구를 보는지, 어떤 반응인지, 누가 마음이 상했는지, 그런게 잔뜩 뇌리에 정보가 들어오면 급 피곤해져요 향수, 옷차림, 어투, 대화 내용, 제스쳐 등으로 사람마다 어떤 이유로 참석했는지 등을 알아버리고 제 음료에 입을 묻어버리지요
인프제인데.. 분위기파악 정말 잘하지만, 사람파악 사실 잘 못함. 아예 관계없는 사람을 믿고 사기당하는 일은 절대 없지만. 다가와주고 잘해주고 친해졌다 생각한 사람에겐 간쓸개 빼주고 돈쓰고 힘들어하면 달려가서 같이 술마셔주고. 그랬는데 이용해먹고 뒷통수치고…그런 사람들을 한두명씩 격다보니 자연스레 통계치가 생겼음. 일일이 부딪히고 심장에 구멍 뻥뻥 뚫려가며 온몸으로 배운 통계치임…이런류의 사람은 조심해야 하고, 멀리해야하고…저런사람은 앞에선 불같아도 의외로 아이 같아서 조금만 맞춰주면 사회생활 편하고 등등. 나이 먹을수록 사람보는 눈은 생기지만 겁이 많아져서 안그래도 외로운 인프제는 더 외로워짐. 곁에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정작 곁을 주는 사람은 점점 없어서… 인프제가 보이는 호의에 진심으로 고마워하기만 해도… 끝없는 호의를 받을수 있을거임. 제발 이용해먹지 말길. 살살 우쭈쭈 해줘서 이런거저런거 빼먹어야지!! 이런거 눈에 다 보이는데 모른척 하는거니까! 인프제가 심리학에 관심많은 이유도 나 스스로를 지키고 싶은 본능일지도 모름. 너무 이상주의자라… 약육강식 먹고먹히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힘들어서.
일탈이랍시고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면 그 뒤로 계속 생각나는 것이 인프제.. 아... 아무리 그래도 쓰레기는 좀 아니지않나.. 괜히 버렸나.. 지금도 그대로 있으려나.. 미화원 아저씨한테 죄송하다.. 지구야 미안해.. 이러고 잠들 때까지 생각하다가 잠 못잠 '나는 왜 매번 후회할 짓을 할까 나는 왜 사는걸까'
인프제… 의 칭찬 중 중요한 건, 인프제는 인간관계의 선이 뚜렷하다보니 선 밖의 사람이 구체적으로 하는 칭찬에는 아무리 좋은 칭찬이라도 “나는 나를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쟤 아직 나를 모르네” 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심한 것 같습니다. 스스로 자신감이 높은 만큼 기준도 높아서 그런 것 같아요. 덕분에 요즘 좀 힘듭니다ㅋㅋㅋ
선 밖의 사람이 하는 칭찬에 회의감 품는 거 너무 공감... 가끔 심할 때는 오히려 나중에 그 사람의 기대치에 못 미쳐서 되려 그사람이 실망할까봐 칭찬을 받아도 마음이 좀 무거워요 ㅠㅠㅠ 당연히 일시적으로는 기분이 날아갈 듯 좋지만 이내 걱정이 더 크게 밀려오는 듯요...
최근 인프피에서 인프제로 바뀐나.. 그런데 설명보니 여태 인프제 행동을 하고 있다는것에 놀람.. 인프제인 나는.. 1.알아도 모르는척... 2.일상생활에서나 사회에서 크고작은 부조리한 일을 본다면 개x욕함 3. 자주보는 친구가 내가 i라는걸 듣고 의외라고 놀람. 4. 남의 고민상담에 대해 공감을 너무 잘해서 좀 과몰입을 하고,어떻게든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음. 5. 악인에게서도 좋은점을 보려고 하는편임. 세상에 처음부터 나쁜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는 나...어쩌다 저사람이 저리되었을까 혼자 진지하게 고민함 6. 여러사람 모임에가면 급격히 말수가 줄어들고 사람을 관찰하고 있음. 7. 집에서의 나, 회사에서의 나, 친구를 볼때의 나, 등등 매일 진짜 내모습은 뭘까 고찰함. 8. 사회적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매우 많음.
INFJ는 끝없는 낙오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저는 인지장애가 좀 있는 INFJ 지만 노력해서 탈출 중이니까요. 그리고 사람 딱보면 감이와서 사람을 기피하는 점이 있는것도 사실 중 하나입니다. 예민한 관찰력은 긍정적이지 않거나 가면이 없으면 타인과 어울릴 수가 없을것 같아요.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 본인에게 편합니다.
제가 인프제인데 너무 좋게만 설명하신듯. 거짓말을 싫어한다고 했는데 자기가 당했을 때 싫은거지 겉으로 내보이는 행동 중 좋은 의도든 나쁜 의도든 거짓된 모습이 그 누구보다 많은게 인프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묵묵하게 자기 할 일을 한다고 말이 없는 게 아닙니다. 다만 말이 많다고 외향적인 게 아니라 그것 역시 주위 분위기에 맞춰가는 방식일 뿐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선 또 아무말도 안함. 인프제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그냥 카멜레온 그 자체. 누군가에겐 미친 싸이코패스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다른 쪽에선 다정다감한 스윗남이 될 수도 있고 다른 한편으론 쿨가이가 될 수 있는게 인프제라고 생각해여. 외로움을 많이 타고 혼자이면 쓸쓸한 건 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인프제 역시 그래요. 근데 막상 모임에 나가거나 자기가 모임을 소집하면 그 누구보다 피로해지고 어서 집에 들어가고 싶어합니다. 초대를 했을 경우라면 돌려보내고 싶어하고요. 인프제 특징은 자신만의 쉘터를 항상 만들어놓습니다. 이게 공간적이건 심리적이건 모두 구역을 정해두는 거죠. 그리고 항상 거기 밖에서 여러 가면을 쓰고 행동하다 쉘터로 들어오면 바로 풀어져서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요. 인프제를 데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그 쉘터를 건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하고 배려를 하던 인프제는 계속 가면을 쓰고 당신에게 맞춰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그게 일상이니깐 힘들어하진 않습니다. 다만 그 쉘터를 건드리면 웃는 얼굴로 헤어진 뒤 그의 얼굴을 다시 보기 힘듭겁니다. 그와 친해지긴 아주 쉽습니다. 칭찬과 그가 먼저 꺼낸 관심사에 대해 함께 얘기하고 즐겨주십시오. 인프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무수한 가면 속에 한번씩 자신의 진실된 얼굴을 내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코 말하는 건데 인프제가 상대에게 맞춰주는 건 성격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게 제일 상대하기 편해서 입니다. 인프제라고 무조건 선량하고 선심이 가득한 사람이 아닙니다.
인프제는 거짓된모습이 많은게 아니라 숨기는게 많은것 뿐입니다 가식이 아니라 내 극히 일부분만 상대에게 보여주는거에요. 즉 만들어낸 가면이 아니라 보여주는 일부분도 진실된 모습이죠. 인프제가 거짓과 가식을 증오하는 만큼 자기자신에게도 진실됨을 항상 요구합니다 ~ 님 인프제 아닌듯 ㅋㅋ
누군가를 판단하고 하나의 카테고리에 넣어버리는 것 어떻게 보면 선입견이죠, 저는 이게 심했는데 언젠가 부모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자신이 틀렸을 때도 있다는 걸 알 필요가 있다고. 자기 기준과 법칙이 너무 뚜렷하다보면 세상을 넓게 보기 힘들다는 것이었어요. 그땐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지요. 늘 완벽해지고자 하는 나 조차도 불완전한데 타인을 구분하고 판단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친구의 말버릇인 '그럴 수도 있지~'를 마음에 새기면서 세상을 동글게 보려 노력하는 중이에요. 사람은 너무나도 입체적이니까요. 내가 별로라고 판단한 사람이 정작 어떤 면에서는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일 수 있고요. 몇 년 전 나랑 잘 맞을 것 같지 않다며 굳이 다가가지 않았던 친구는 지금 얘기해보면 생각이상으로 잘 통하고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기도 했어요. 극단적인 기준와 법칙은 제가 성장하고 더 풍부해질 경험조차 막을 수도 있다고 요즘은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제 경험이 도움이 될 지 몰라 한번 써봤어요:)
INFJ-A인데 인프제가 인정을 하면 정말 당신을 자기사람으로서 인정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그 인정하는게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예를 들자면 뭐 좋은거 있으면 먼저 갖다준다든가, 있다든가 등이 있겠네요. '그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걸 먼저 파악하는게 특화된 사람이라 며칠정도 같이 그룹에서 대화하면 지금 이 그룹에서 제일 핫한 키워드가 뭔지 이미 머릿속에 순위가 다 매겨져있고 그거에 맞게 행동하는 사람들이라 대신에 아마 INTJ랑도 비슷한데(어차피 한끝차이로 다르니) 누군가 자기의 이득을 위해 행동하는건 참아주지만 그걸 거짓말을 동원한다거나 하면 기적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바로 잘라버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그 사람과 단 몇 시간정도만 대화해도 벌써 대략적인 파악이 끝나버린 상태라 그 누구보다 비난을 효율적으로 가장 기분나쁘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되네요. 그러나 자기한테 선의를 배풀거나 하면 어떤식으로든 언제가 걸리든 분명히 더 좋게 은혜를 갚아주는 유형인 거 같아요. 저도 좀 그런편이라
인프제에게 꼭 필요한 생활 기술....(?) (1) 사람 파악 잘하는 기술 활용해서 빨리 '내 사람들' 인지하기 소수의 마음 맞는 친구들만 남기고 후딱 주변 정리해보아요. 이건 계속 바뀌는 거라 1년 3년 5년 10년 단위로 업데이트가 필요한데요. 그러다 보면 20년 뒤에 한 5명이 채 안남지만..(어차피 자주 안 만나잖아욬) 그 친구들은 내가 이런 성향이라는 거 다 알고도 다 좋아해주는 인간들일테고요. 가끔 만나도 언제나 즐거운 사람들이면 충분. 슬슬 나이 먹다 보면 사회성 비축되고 그럼 성향 맞는 사람들만 가끔 만나도 얼마든지 외로움은 충족되더이다. 그냥저냥 살다가 만나지는 '그 외 사람들'은 적당히 세월 따라 흘러가게 두고요. (어차피 연락 안 하실거잖아욬) 아, 그리고 댓글에 인간한테 뒷통수 맞은 인프제님들 많으시던데. 우리의 특성은 사람 감정을 파악하는 거지 믿을만한 사람을 알아보는 게 아니잖소. 사람 잘못 봤다고 스트레스 받고 내 탓하고 그러지 말자구요 :) (2) 혼자 에너지 비축할 때 ‘내면 심지’도 같이 키우기 저는 주로 책/음악/영화를 가지고 인간에게 빨린 기를 다시 채웠는데요. 에너지를 비축하면서 꼭 해야 할일이 있습디다. 니체 책을 읽든 스피노자 책을 읽든 하여간 철학친구 몇 명 만들어서 내면의 심지를 키우는 건데요. 이냥반들 철학을 빌려도 좋고 자기만의 개똥철학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책임감은 옆집 개나 줘버리고 대충 열심히 한다..내 눈에 보이는 저 사람의 감정은 그냥 지금 떠오르는 저 사람의 감정이지 내가 책임져야 할 감정이 아니다..내가 나에게 들이대는 도덕적 판단 기준은 지금보다 10배 낮춰도 우리나라 국회의원보다 청렴할 테니 책임감이랑 같이 옆집 개나 줘버리자..좀 막 살자...(그래도 막 안 살거잖아...아니 이런 다짐마저도 인프제..) 극소수 인프제님들 모두 자유롭게 살자구요!
지나가던 infj인데.. 어떤 사람과 너무 가까워지는것도 부담스럽고 항상 어느정도 거리유지를 해요 흥미가 생기는 사람이라고 해도 가까워지면 다시 거리를 조절해서 귀찮은일 만드는걸 사전에 차단하려고 해요. 누구에게 피해주는거 극도로 싫어하고 나도 피해받는것도 싫어해요 상처 주는거나 받는거에 엄청 민감하죠 실제로 처음 보는사람과 대화 몇 마디 나눠보면 어떤 사람인지 바로 파악되는 편이에요.. 말투라던가 눈빛 손짓 사소한행동 같은거로요 물론 저에 대해선 철저히 숨기고 방어 하면서요 ㅎㅎ
오호 공감. 저도 친구가 너무 힘들때 공감이 되서 위기극복할때까지 최선을 다해 도와주다가 그 친구가 그 수준의 캐어를 계속 원하면서 자기에 대해 작은 하나까지 나랑 나누려 드는게 부담되서 그때부터 거리를 다시 둬요. 힘든거 보면 그냥 못 지나가는게, 너무 가까운건 부담되요. ㅜㅜ. 공감되요.
사람 뒷통수만 봐도 어떤 얼굴표정을 하고 있을지, 어떤 눈빛일지, 기분 감정까지 전부 다 느껴져요. 그리고 내가 뒤돌아 있을 때에도 내 뒤에 있는 사람이 날 따갑게 노려보고 있는지, 따듯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냉소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다 느껴지죠..가끔은 둔해지고 싶다고 느껴요.그리고 사람 눈을 잘 못 쳐다보는데, 그걸 사회화가 덜 됐다거나 소심해서 그런걸로 아는데, 그 사람 눈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기 싫어도 속이 빤히 다 보이고, 또 악한 자인지 선한 자인지 느껴져서, 악한 자일 경우에 쳐다보기가 힘이 들어요….아 살아가기 참 피곤해……ㅠㅜ
그리고 친해지려고 인프제한테 하는 어설픈 칭찬은 오히려 더 사이가 멀어질 수 있습니다. “오 너 머리 너무 멋진데?!”하면 그 순간 인프제는 그게 진심인지 영혼이 들어 있는지 없는지 온 몸으로 다 느껴버리거든요..이유가 터무니 없다거나, 내용이 뜬금없다거나, 논리적이지 않거나, 진심이 없는 가식적인 그런 칭찬은 되려 역효과를 낳습니다..^^ 그래도 진심을 전하려 애쓰면 그것만으로도 고마워 마음 속 깊은 곳에 그 기억을 담아두고 잊지 않으려 애쓰는 맘 예쁜 인프제들이랍니다ㅎ
인프제인 저의 특징(아직영상 안 봄) 1. 분위기에 따라 다 맞춰줌(속마음은 다를수) 2. 알면서 모르는 척 엄청 함 3. 예의는 당연시 아닌사람 거리 둠 4. 친구가 별로없지만 찐친이 많음 5. 거짓말도 착한 거짓말만 함 그마저도 눈치 6. 어딜가도 눈치 엄청 봄 7. 가끔씩 답답하다는 말을들음(표현잘안해서) 8. 무슨 말을 하기전에 그 말을 들을 상대가 내말을듣고 어느 반응이 나올지 어느정도 예상이감. (아닌경우 당황해서 살짝멍함) 9. 팔랑귀라 내가 믿는게 있어도 친한친구가 아니라고 말하면 아닌가 의심해서 존중해줌 10. 한 번 멀어진 사람은 끝까지 멀어짐 (진짜 좋은 추억이 많은경우는 다시만남) 11. 자기전에 수많은 생각 걱정 많이해서 잠을 잘 못자는 경우가 많음 12. 연얘 하면 오래하는데 상대가 항상 똑같아 지겹다며 떠나는경우많 (허어엉) 13. 싸우기를 싫어해서 잘못하지 않았어도 먼저 다가가서 사과하고 그마저도 않 받아준다면 (장문의 카톡이나 편지) 를 씀. 14. 길거리에서 번호 따여도 머뭇거리다가 이뻐도 그 짧은 시간에 온갖 미래에대한 생각들을 펼치고 마치며 정중하게 거절함 (인생에서 딱 한 번 따여봄... 여성분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15. 내 자신에 대해서 본인이 가장 잘 알면서 가장 자신을 모를때가 많음 어떤가요? 비슷한 부분이 있으시거나 다른의견이 있으시면 꼭!! 알려주세요 인프제는 들어주고 질문받는걸 좋아해요!!
INFJ-a 인데, 영상의 이야기가 거의 100% 내 이야기라서 정말 놀랐음... 내 장점을 이야기하라면 항상 첫째 배려를 꼽는데... 딱이네요. 나서기보다 뒤에서 조력해주는 것도, 상황파악에 능하고 주위의 신망이 두터운 것도,,, 하지만 스스로에겐 항상 만족하기 못하고, 혼자만의 고독을 즐기는 것도... 한번 아닌 것은 끝까지 아닌것도... 잔머리 쎈 친구가 자긴 잔머리 9단인데 넌 12단인것 같다고 할 정도로 눈치가 빠름 ㅎㅎ
똥고집이아니구. 한번 맞다고생각한게 우기는게아니라 치밀하게 계산해서 도덕성, 논리 여러가지를 빈틈없이 만든 결과이고 논리적으로 설명 가능하니까 맞다고하는거. 근데 내가 간과하거나 상대방이 그냥 니말이 맞는데 한번 해보면 안됨? 하면 그래 해보자 라고함. 똥꼬집은 말도안되는걸 우기는걸 똥고집이라고함
제 중1때부터 베프가 INFJ에요 저는 ENFP구여 배려심 깊고 마음도 깊고 우린 맨날 서로 양보해요 제가 안좋은일 당하면 제일 앞장서서 욕해줘요 아주 친하니까 잔소리도 많구여 ㅋ 제가 좀 덜렁대서ㅋ INFJ 친구는 겉으로는 아주 착하고 배려심 있지만 알고보면 카리스마 같은 모습이 있구요 ENFP인 저는 겉으로는 잘 웃고 나서는 편이지만 알고보면 쭈글거려요 ㅋㅋ INFJ는 거짓없고 따뜻해여♡ 친구가 상남자에 재밌는 사람 좋아해서 챙겨주고 그래서 그런건지 나쁜남자만 만났어요 ㅠㅠ 남자 INFJ는 본적이 없어서 어떤지 궁금하네요
MBTI성향분석이 없을때 결혼한 인프제인데 제가 결혼을 독특하게 했거든요. 고딩동창인데 학교 다닐때는 거의 대화해본적 없어요 눈도 마주쳐본적 없구요. 그리고 졸업후 시간이 몇년 지나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우연히 톡을 추가하게 되고 대화 하면서 관계가 진전이 되었는데 서로 해외에 있어서 만날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연애 하루 못해보고 결혼날짜를 잡았고 그게 현실이 되었죠. 주변 친구들이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며 저를 이상하게 바라보는데 저는 이유를 설명할수가 없었어요. 그건 저만 아는 느낌이거든요. 말로표현할수 없는… 저는 고등학교때 이미 관찰이 끝났고 톡으로 주고 받는 대화지만 성향이 파악이 됐고 그리고 인프제 특성상 큰 기대와 환상을 가지지 않았던게 큰몫을 한거 같아요. 모든 기준이 최소한의 선만 지켜주면 되었고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고 살면서 생기는 변수는 내 선택이니 내가 책임지리라 마음 먹고 스스로 단념하고 결혼을 결심했죠. 남들은 너무 즉흥적으로 결혼을 결심한거 아니냐 하는데 저는 이미 무수한의 변수를 고려하며 결혼생활을 시뮬레이션 했거든요. 최소한의 기대로 결혼을 했더니 모든 부분에서 남편이 기대 이상이더군요. 그러니 모든 순간이 감사하고 감사해하는 저를 보면서 남편이 더 고마워합니다. 그리고 MBTI가 유행하면서 친구들이 제가 인프제인걸 알고나서야 제가 왜 그랬는지 이해하더라구요.
3:39 난 부족한 인간이지만 내 사람이라는 굴레안에 들면 그들 자신보다 더 깊게 본심을 파악해서 대변하고 변호해주는데 정작나 자신은 스스로를 너무 여러방면으로 파악하고 분석하고 냉정하게 대하느라 내게 어려운 상황이 일어나면 변호는 커녕 분석자체가 힘듬. 어느 누구도 날 대변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슬프고 마치 감정 먹튀를 당한거 같음. 상담가, 심리치료사, 최면심리학자,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다 만나봤는데 그들조차 눈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들이 분석해서 말을 할때 그들이 이고이스트인지 아닌지 보임. (그래도 나보다는 더 많이 배워서 그런가 나란 인간을 더 잘 헤아려줌) 나라는 삶에 갇혀버린 나란 인프제는 차라리 돈주고 내 사정말하는게 친구한테 토로하는것보다는 여러방면으로 훨씬 낫다는 결론을 경험에 통해 깨닭음.
사람 파악하기 싫은데 파악부터 되는 거 정말 공감가고.. 내 반응이 상대가 어떻게 느낄지 다 계산되는 거 너무너무 공감가고.. 그러다 내 자신 못챙기다 결국 잠수탔습니다😂😂 사람들 만나면서 내 자신을 잃은 기분이었는데 잠수로 혼자 놀고 혼자 생각하니 자존감까지 올라가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다른 사람들 신경안쓰고 제 자신에게 초점 맞추면서 유기견보호소에 봉사활동 다니려구요 벌써 봉사 갈 생각에 설렘니다😁😁 다음 목표는 플로깅😆👍
저도 잇프피인데 NFJ 친구들하고 제일 잘 맞는거 같아요! 순수하고 예의도 선을 지키고 깊은 대화 나눌수 있는것도 너무 좋아요 찐친들끼리 수다떠는건 좋지만 지인과 친구 애매한관계에서 정말 쓰잘데기 없는 쌉소리 듣고 감정쓰레기통 취급 당하는거 너무 싫은데 NFJ분들하고 얘기하면 그런거 없이 좋은질의 대화를 할수 있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상냥하고 말도 예쁘게 하고! 속을 알수 없는게 아쉽지만요😅
약 20년전에, MBTI결과 인프제인것을 알고 처음으로 나 자신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그때의 감동은 뭐랄까, 세상에 나같은 사람이 나혼자가 아니라는 생각과 나의 성격을 객관화해서 대처할수 있게되었다는 갑니다. 현재는 INFJ의 반대 성격으로 행동하려고 해서 단점을 많이 보완한 상태네요. 좀 더 편해진.. 기억에 남는 사건은, 이성친구가 같은 인프제였는데, 차마시러 카페하나 결정하는것도 너무 힘들었네요. 그래서 중요한일이 아니면 오히려 배려는 거두고 주도적으로 밀고 나가니, 그 친구가 편해했다는... 인프제는 평생 친절한 이기심을 배워야 하는 성격인것 같네요.ㅎ
내 이야기 적어놨네요 ㅋㅋ 연애면에서도 소개팅 안좋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추구! 전 엄청 신중하다보니 20대 중반까지 모솔이다가 직장구하고 후반쯤 회사동료 오빠랑 사귀게 되었는데 오빠랑 얘기 나누다보니 점점 이사람 좋은사람이구나 느꼈고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사귈생각까지는 전혀 안들었는데 오빠가 몸 안좋다하면 책상위에 이것저것 챙겨서 올려놓고 하니까 오빠가 고백해가지고 이것도 초반에 거절했지만 다시 고백하니까 거절 또하긴 미안해서 만났는데 되게 잘해주시고 좋으신 분이었네요ㅋㅋㅋ 지금은 잘 만나고있어욬ㅋ 신중신중한 인프제
♡늘 언행으로 겸손히 베풀기 좋아함. ♡말씀 처럼의 성향이 비슷- 예의있고 대화 잘통하는 사람들과 오래있어도 안피곤한데.... ♡부정적이거나 계속 사람들 말끊어 가로채 하는 사람 하나 또는 그 런사람 섞여있는 무리를 만나면 몇분만에 방전되는듯..... ♡그래서 혼자 클래식,흘러간 팝송 들으며 요런 철학적,인성교육영상 보며 조용히 고독을 즐김... ♡지금 그러고 있음. ♡인프제는 곱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멋진이들인듯.... ♡INFJ 사랑해요.화이팅~!!
기냥 저절로 하는거 너무 공감이요.. 그걸 어떻게 아냐고,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그걸 어떻게 모를 수 있냐고 항상 반문하게 됩니다. 이제는 아~ 진짜 모를수도 있구나~ 모르는 사람도 있는거구나~ 하고 이해하지만, 내 눈엔 빼박 그냥 보이는 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ㅠ
내가 생각하는 인프제특징 1 완벽주의 2 거짓말 잘 알아챔 3 통찰력 4 사람에 대한 기준이 높음 5 혼자 있는거 좋아하는데 외로움 그렇다고 밖에 나가고 싶은건 아님 6 글쓰는거 좋아함 7 고민상담 잘해줌 8 정작 자기자신을 잘 모름 9 같은 인프제들 보면 공감되고 위로됨 10 자신만의 인간관계 선이 있음 11 마음의 문을 열기 어려움
지나가는 인프제입니다. 감정표현에 솔직하지 못하고, 남신경은 또 엄청 쓰다가 혼자 상처받고 혼자 손절해요 ㅠㅠ 그래서 말없이 연락끊는 나쁜 버릇이 있어요. 진짜 참고참다가 손절하죠. 남들이 내가 챙겨주는 거 반만큼만 해줬음 하는 마음때문에 타인한테 실망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남들이 보기엔 진짜 피곤한 성격일듯. 매번 자기반성합니다.ㅠㅠ ( 근데 솔직히 생일 선물이나 경조사 챙겨주면 기억해뒀다가 똑같이 좀 해줘라 ㅠㅠ 맨날 까먹어서 나중에 받으면 은근 슬픔 ㅠㅠ )저도 인프제랑 친구하고 싶은데 주변엔 인프제가 없음요... ㅋ 희소한 유형은 맞는듯. (똥고집 진짜 ㅇㅈ요.... ㅋㅋㅋㅋㅋ 부모님이 절레절레합니다 ㅋㅋㅋ💩)
실망하지 마세요~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ㅎㅎ 명언 같은데 보면 기대하지 말고 베풀라는 말이 있길래 실천해보니 적용이 안되서요 타고난 천성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챙겨주는사람은 고마움을 아는사람으로만 한정합니다. 이게 저에게는 맞더라구요~ (혹시 다른 분들중에 더 지혜로운 방법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진심으로 감사할 것 같습니다)
상사나 연장자에게 정말 약간의 비난만 들어도 눈물이나고 제가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사람이 된 것 같고 자책하며 끝없이 우울감의 늪에 빠져드는데... 제 원래의 성격과 mbti가 아주 짝짝쿵 만났네요 ㄷㄷ 정신과 선생님이 스트레스 해소할 취미같은거 가지라는데 딱히 그런것도없고 그냥 집에 있는게 젤 편하고;; 코로나로 자가 격리할 때 남들은 다 집에만 있어서 답답하다던데 전 너무나 평안했구염. 완벽주의성향에 사람 눈치 많이 보고살아서 증말 피곤합니다...근데 또 기대는건 싫어서 무조건 더치페이에 칼같이 구분하고 ㅋㅋㅋ 대환장파티
개인적으로 저는 어릴때부터 쭉 인프제 혹은 엔프제였던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집에서와 밖에서의 모습도 다 다른것같아요. 항상 뭔가 가면을 쓰고있다는 느낌이 든달까요? 그리고 생각이 굉장히 많기도 하고요. 또 저는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주려고 하는편인데 어릴때부터 그런걸 이용하려고하는 사람들때문에 몇번 데여서 이제는 정말 나의 바운더리 안에 있는 몇명에게만 정말 잘해주고 나머지 친구들은 어느정도의 친절만 배풀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저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싶고 잘해주고 싶어서 그러는건데 그런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근데 또 짜증나는건 싸우기가 싫고 감정 상하기 싫어서 그 사람에게 직설적으로 말하기도 너무 힘들다는겁니다. 그래서 항상 인간관계가 지치고 힘들어요. 모두에게 다정한건 나에겐 독이 된다는걸 점점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속상하네요.
저두 인프제에요. 제가 유독 욕설을 싫어해요. 욕을 많이하면 인생이 욕이 나오는 인생을 살게 되는것 같아서요. 욕을 달고사는 분들 보면 인생 넘 힘들어하고 직장도 좋은곳 못되고요. 말을 곱게 해야 인생도 편안해진다는걸 알거든요. 어느순간 알게 되더라구요. 긍정적인 말이 중요해요. 그리고 절대 소심하진 않고 대범해요. 친해지면 밝아져요.
여기 불쌍한 인프제들 다 모여있었네요.살아오면서 특히 사회 생활하면서 가장 피곤한건 내가 다른 사람에게 잘 대해주고 리액션 잘해주면 꼭 어떤시키들이 가식적이네,승 할려고 상관한테 아부떠네,이러면서 지는 깨끗한척하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하지만 정작 중요한건 나는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하지 않고있다는거.. 이게 내 셩격인데 지들끼리 저시키는 뭐가 어떻네 하면서 뒤에서 호박씨 엄청깜.영상에서 말한것처럼 나도 승질한번나면 똥고집에 끝장을 보는 셩격이라 한번 폭발하면 그후로는 내앞에서 예전처럼은 못함.그리고 그들이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 예전의 관계로 회복할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영원히 손절임.나도 관리자 위치에 있지만 저런 사람들때문에 정말 힘드네요...정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인프제들..
1. 목표나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려하고 2. 흡연하는 자신이 한심해서 금연하고 3. 각종 신고를 잘 하고 4. 노약자를 잘 챙기고 5. 공익을 우선하고 6. 배우길 좋아하고 7. 오래된 것을 좋아하고 8. 고쳐쓰길 잘 하고 9. 낙천적이고 10. 다양하고 포괄적인 분야에서 선을 추구하고 11. 손절의 대가이고 12. 악(거짓)을 잘 구별하고 13. 정치에 관심이 많다
지난 2년간 생각해보면 자기 자신을 가스라이팅 하덩 때가 많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못나서라고 생각하던 때가 많았는데 생각해보면 날 이용하기만 하던 사람들이 많았다. 믿고 있었던 아버지마저도 폭력으르 행사했었다. 다 포기하려던 찰나 내가 나를 제일 사랑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꿋꿋이 살아가고 있다. 누가 나를 좋아하지않았더라도 괜찮다. 내가 나를 사랑하면 그만이니까
INFJ 를 여자친구로둔 ENTJ 입니다. 내 여자친구가 1%였다니.. 놀랍습니다. 정말 성격이 많이 다르지만 그래서 잘 맞는다 생각합니다~! 테트리스 블록도 서로 다른 모양이 꼭 필요 하듯, 서로 모양이 달라서 더 멋진 모습으로 태어나는 것 처럼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인프제 여친 두신 엔티제분... 우리가 서로 잘 맞다고 생각한다면 사실 그건 인프제 여친분이 굉장히 많이 희생하신 겁니다. 다 맞춰주시느라 엄청 무리하고 계실 걸요. 어떻게 아느냐면 제가 인프제고 저희 남편이 엔티제거든요. 정말 아낌없이 주는 나무마냥 맞춰주다가 지쳐서 지금 별거중이에요. 파국이 오기 전에 본인도 양보를 좀 하심이... 성급한 일반화 같긴 한데 엔티제분들 본인한테 맞춰주면 제가 아무리 무리해서 맞춰준들 니가 좋아서 해준거 아냐? 이러시더라고요. 여친분 번아웃 오기 전에 본인을 돌아봐주시면 좋을듯요. 본인도 본인 성격(엔티제시면) 보통 아닌 거 아실텐데 그만큼 맞춰줄 수 있는 사람 잘 없습니다. 있을데 잘 하시라는 말 밖에.. (저는 뭐... 이미 그 엔티제놈은 그냥 전생의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싹 끊어냈기 때문에)
와...정말 피곤하지요...허허 인프제 분들 만나서 반가워요😄 사람에 따라 대하는 게 정말 자동으로 달라져요 잘 맞춰줘서 두루두루 잘 지내지만 정작 나는 좀 고독하기도 해요 종종 등떠밀려 중책을 맡게도 돼요 깊은 속 마음까지는 잘 못 드러내고 그래서 누구 하나 알아주길 바라면서도 위장하며 사느라 에너지 고갈이 쉽게 돼요 바깥에서 억지로 힘 주며 지내다 보니 혼자 있는 집에서 노는 걸 제일 좋아하긴 해요 그래서 전 집에서 하는 취미 부자랍니당ㅎㅎ 뒹굴도 좋고 꼼지락도 좋고ㅋ 먼저 연락도 잘 안하고 외로운 건 또 싫어서 연락오면 좋아해요ㅎㅎ 약속 잡는 연락 오면 일정있어 못 만나는 게 감사할 때도 있어요... 상대가 싫어서라기 보단 내 에너지 소모가 클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거짓으로 꾸며 거절을 잘 못해요ㅎㅎ 정말 감정 표현에 서툴러서 나도 좋아하는 상대가 오해하기도 서운해하기도 하더라구요... 요즘 관계에 대해 많이 고민을 하게도 되는데 영원한 관계는 없으니 결국 내 주변에 남을 사람만 남을 거라 생각하며 나름 그때그때 가볍게 살으려고 이 또한 애 쓰는 중입니다.
사람들은 다 잘난척하는걸 좋아하고 잘나보이지도 않지만 분위기상 반응해주다보면 어느새 상대는 거드럼을 피우며 하대할때가 있습니다 뭐라도 된양 너무 심해지면 피하게되고 저쪽에선 집착하고 나이들수록 이제 말을 안하게됩니다 인간의 내면의 나쁜 마지막 마음들이 저를통해 달성하려는 욕구들이 강해서 힘들더라구요 한때는 들어도 줘봤는데 더 무서운 이기심만 만들어내어 모든 관계를 망치는 사람이 있는걸보면서 원하는대로 리엑션은 안된다는걸 알았네요 자식다루듯 당근과 매를 주고 뺏고 밀당을 잘해야 버팁니다 모든 인프제 화이팅
오 맨 처음 오프닝에서 하신 방패를 들고 희생하는 사람. 아주 공감합니다. 내 친구들이나 별로 친하진 않지만 직장동료들(식구들이라고도 표현함)이 남 눈치를 본다? 아니면 누구에게 주눅든다? 못참고 눈치보지 말라고 분위기 주도하고 대신 싸워줍니다. 어딜 싸가지없이 덤벼 이런 마음이 갑자기 샘솟음
내 기준 인프제특
1. 거짓말 잘 알아챔 (살면서 불편함)
2. 혼자있고싶은데 외로움 근데 혼자있고싶음
3. 1:1로 대화잘함 2명이상모이면 말수적어짐
4. 주장을 하거나 나서야할때 검열오지게함 내스스로 확인하고 또함 그래도 못미더워서 계속 되새김질함
5. 약자의편임 그냥 약자를 못봄
6. 오늘 신나게 웃고 떠들다 다음날 되면 리셋됨
7. 약속잡는게 제일 큰일임 파토나면 좋아함 당장나와이 지금 방문하겠다 라는 말 제일 무서워함
8. 친해졌어도 카톡 전화 오래하면 부담스러움..
말많이 한날은 집에가서 실수한거있는지 체크함
9. 확대해석하는 경향이 많음..
헉..나네 나야..ㅜㅜ ㅋㅋ
오메 이거 나네 나 인프제티
오.. 인프제도 상당히 힘들겠군요
와..너무 똑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 많이 한날 집에가서 실수한거 있는지 체크하는거에서 빵 터졌네~ㅎㅎㅎ
그리고 실수 한거 있는거 같으면 이불킥 일주일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다고 잊혀지는 것도 아님~가끔 불쑥 불쑥 그때 생각나면 또 이불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방 파악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저절로 하게 됨. 그래서 사람 만나고
오면 피곤함. 다른 건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삐진 거나 화난 건 너무 잘 알아채서 더
피곤함. 나 때문에 화난 것도 아닌데 눈치
보여서 그 상황이 이해되면서도 싫을때가
많음...ㅠㅠ 그래서 친구들도 잘 안남.
안 만나는게 마음이 너무 편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더 좋아서 점점 집순이가
되어감.
맞아요..;
@@빵코빵 ㄹㅇㅋㅋ 절대로 선톡 먼저 말 안거는데 또 선톡오면 바로 답장함 개웃김
난 왜 친구가 없을까 하면서도 친구 만나면 걍 혼자가 편함... 단체톡 극혐하면서도 또 들여다봄 ㅋㅋㅋㅋ
@@빵코빵 ㅋㅋㅋㅋㅋㅋㅋㅋ
눈치보는거임 그냥 ㅋㅋ 내편인가 아닌가 판단하려고 앰비티아이로 볼문제가 아님
댓글부터 대댓까지 제 얘기하는줄ㅋㅋㅋ
내 자신이 느끼는 인프제
1. 공감능력 뛰어남.
2. 주변에 사람들이 몰리기는 하지만
약속 잡힐때마다 죽을맛임
(뭐라고 약속피하지..?)
3. 계획세우는 거 및 메모하는 거 개좋아함(계획틀어지면 멘붕 다시 세우자.)
4. 사람을 잘 파악함
(첫인상 및 태도 말하는 거 바로 스캔)
5. 상처 잘 받음.
(어떠한 상처되는 말 받으면 기 바로 죽음)
6. 완벽주의자
(완벽하게 업무했다고 하는데 다시 확인했을때 사소한 거 하나라도 틀리면 내 자신 때리거 싶음)
7. 자기성찰 오지게 함.
8. 갬성적인 거 좋아함.
(풍경을 바라보면 막 시적감성 떠오름.)
난줄ㅜ
자기성찰 오지게함 공감
👍
나님 이세요..? 완전 공감
나와같은 이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면서 위로가 되네요
인프제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감정을 빼고 살게되면 편하더라구요. 사람들에게서 안좋은 감정이 느껴져도 그냥 체념한듯이, 약간 신이 인간들 보듯이 “허허 거 참 귀엽네, 불쌍하네” 이런 마인드로 생활하면 통찰력 때문에 겪는 상처/눈치/감정소모 이런게 없어지더라고요.
공감합니다. 그냥 한발짝 물러서서 관조적인 태도로 대하는것도 방법이더라구요.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나는 나다 하는 마음으로 아예 분리시켜야 소모가 덜해요.
때로 통찰력 때문에 남들과 보는 시선이 달라 의견이 엇갈 릴 경우가 있음 맞는 말 하면 혼자 나대는 상황이 되버리고 적당히 빠져있는게 대부분 상황에서 제일 나음
와 맞아요. 이게 사회화된 인프제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은 안 해도 대충 감이와요.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이나 기분인지.
근데 그냥 모른척하고 딱 분리하죠.
그래야 내가 살 것 같거든요.
@@박민수-d8y ㅋㅋㅋ 인프제 기준에선 무례하다고 느끼는데, 이걸 또 돌려서 말하면....
인프제들은 다 알겁니다 ㅋㅋㅋㅋ
와 딱 힘들면 하는것...
mbti 오피셜 사이트 상 설명 중 가장 와닿은 두 가지는
1. 정말 깊은 레벨의, 어쩌면 “영적인” 단계까지의 그런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관계를 항상, 영원히 꿈꾼다는것.
굳이 이성일 필요도 없고 사람 대 사람. 단 한명이면 됨.
(그래서 조절능력 부족한 어린 시절엔 단 한사람에 죽도록 올인하거나 그래서 위험할수도 있음)
2. 알 수 없는 정의감, 사명감 같은 것이 있음. 거창할 필욘 없지만 본인이 믿는 가치관에 대한 열정이 고요하지만 깊은곳에서 항상 넘쳐흐름.
맞아요.특히2번 읽었을때 웅장한bgm 떠올랐음😂
인팁인데 1번과 같은 존재를 만나고 싶어요.
2번개웃겨 ㅋㅋㅋ나..ㅋㅋㅋ
다 그렇습니까? 그랬군요....ㅋㅋㅋㅋ
1번 진짜 맞습니다
어릴때 너무 한 친구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어요...
그래서 절교 당했고요 ... 그리고 깨달았죠 ㅜㅠ
예의바르고 겸손하고 솔직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무례하고 허세부리고 무식한 사람 극혐해요.
맞습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아.. 이거 레알
저 인프제인데 완전 공감이요! 대다수의 사람에게는 기본 배려심 탑재인데, 무례하고 허세부리고 개념없는 사람에게는 세상 냉정하고 강하게대해요
찐~~~입니당^^
평소 소심하고 조용하다가 큰일에 대범. 잘못된거 쉽게 못 넘어가고... 불손한거 엄청싫어하고. 근데 남보다 더듬이가 더 있긴한지 말의 이중적 의미나 비언어적 행동의 해석이 잘돼. 한마디로 상대방 속이 잘 들여다보여. 티는 안내지만... 그래서 부지런떨면 센스있단 소리듣고 몸이 귀찮으면...중간은 가지.
혼자만의 시간으로 에너지 충전은 필수.
회피안하고 묵묵히 잘 버텨. 성실하고 사려깊고 사랑많고 헤프지않아.
쉽게 상처받고 혼자괴로워하고 또 견디고 버티고 그래도 찐친구가있어서 버티고
가족생각해서 버티고
왠만하면 infj는 좋은사람일 가능성이 크다고 봐. 자기가 피곤치. 근데 스스로 굴려서 사회화를 하면 편안해져. 나는 오랜기간 노력해서 완벽주의를 버렸어 그것만도 너무 편해졌지. 다들 화이팅~
거짓말을 알고도 모른체 함..상대방은 나를 속였다고 생각하겠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해 보려고 기회를 줄 뿐임..2~3번 더 거짓말 하면 끝내버림..
경제력,학벌,능력..이런 건 상관없음
하지만 신뢰 져버리면 뒤도 안 돌아 봄
나두요.
헐 저두요 ㅠㅠ
맞아요 저짓 싫어해요
인프제 남자인데요. 이렇게 사는게 피곤합니다. 혼자 있는 시간 좋아하지만, 책임감 강해서, 하고싶지 않은데, 조장이나, 총무 비슷한거 많이 해요. 상황에 잘 맞추고, 남한테 피해주는 거 싫어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건데, 주위에선 '넌 네 할일 알아서 잘하잖아!" 라고 그걸 몰라줄 때가 종종 있어요. 사실 안 알아줘도 상관없는데, 제일 힘든건, 실수했을 때 비난 받는게 참 힘듭니다. 특히 도덕적으로 공격하는 거 너무 힘듭니다.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아요.ㅠ 전 나름 (위선이라도 위악보다 낫다 생각하고) 친절, 피해 안 주려고 노력하는데, 그 모습을 약간 정없다? 재수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꼭 있어서 공격 받기 쉽습니다. 싸우는 거 싫어해서, 공격 받아도 최대한 오해 잘 풀어보려해도 소용 없더라고요. 전 그런 성실, 바름을 재수없어 하는 꼬인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대학와서 알았네요. 그래서 요즘은 어디서든 말을 아낍니다. 입바른 소리는 절대 하지 않고요. 그래서 남 신경 안쓰고 제멋대로 사는 사람들이 가끔 부러워요~ 요즘은 부당한 비난에 저 스스로를 방어하는 법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기껏해야 얽히지 않는 것 정도지만, 도덕적 죄책감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뱀 같은 사람들 조심하세요. 예전엔 위아더 월드, 휴머니즘 그러면서 멀리하지 않았는데. 곁을 내주면 무섭게 파고들고, 자신이 원하걸 얻지 못하면 사정없이 물어 뜯더라고요... 저 같이 선의로 피해보는 인프제들 없으시길 바랄게요. 분별없는 선행은 가끔 불행을 불러옵니다~~~
먼저 제 영상을 잘 봐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감가는 댓글이라 말씀을 드리고 싶은게 많네요.
타인들중에 전혀 이해가 안가는 방식으로 교묘하게 공격해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 때 보셔서 아시겠지만 전혀 타인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싶은대로 사는 사람도 많고, 또 하지말라는것도 자기에게 이익이 되면 기어코 하는 사람들도 많은걸 보셨을겁니다.
그들은 왜 그런지, 또 그런 사람들을 만났을 때 어떤식으로 나를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해 차차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선행숙제가 MBTI별 성향들을 고루 설명하는걸로 정해서 그게 마무리되면 차차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어머ㅠㅠㅠㅠㅠㅠㅠ저랑 똑같아요 ㅠㅠㅠ
나도 리더가 되고싶지않고 조용히 2인자가 되고싶은데 어쩌다보면 내가 판을 쥐고 흔들고 있음 ㅋㅋ
왠지 과거의 저를 보는것 같아요. 흔히 님처럼 도덕적으로, 인격적으로 남들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고 이타적인 사람들의 인류애를 이용해서 자기 이익을 챙기려고 하는, 나르시시스트같은 사람들이 주변에 생기는데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한번 이런 경우없는 사람들을 겪고나면 기가막히게 그 패턴이 머릿속에 남는다는 거에요. 그 이후로는 제가 알려고 하지 않아도 비슷한 결을 가진 사람은 알아서 본능적으로 거리를 두게 되더라고요. 계속 마주쳐야 하는 경우는 적당히 사회적인 태도만 유지하되 곁을 주지 않는식으로 대처하면 엮일 일이 줄어들어요.
그리고 뭣보다, 선행을 불행으로 만드는 사람은 그 사람이 잘못한거고 선행을 한 사람들은 잘못이 없다는게 가장 중요한 부분같습니다ㅎㅎ 그건 꼬인사람이 문제니까요~
@@라라-u2m 인프제들은 테이커 유형들에게 거리를 칼같이 두고 기대를 말아야 편한듯
갠적으로 불안이 진짜 많은 인프제로서 '늘 한결같아서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의 존재가 진짜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얼마나 바보같이 굴어도 얘는 아무 말 않고 내 옆에 있어줄 것 같다... 싶은 사람이 있으면 저는 노예처럼 충성합니다 ㅎㅎㅎ 늘 언제나 부리깊은 고목이 되어 내 사람들이 다 기대 쉴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은데 나란 인간... 실상은 강아지 풀보다 비실해서 휘청거리고 도리어 남에게 은혜입으며 사는... 암튼 우당탕탕 우리 인생 화이팅...
아 너무 멋진 말이에요👍
남편이 인프제인데 친정식구들에게 너무 잘해주려다보니 나중엔 그걸 아주 당연하게 받더라구요 전 싸가지 인팁이라 아무리 친정이라도 가만히 안있거든요
그래서 사이가 죄다 틀어졌어요 인프제가 얘기하는게 이런건가봐요 저한텐 다들 기대도 안하니 욕도 안하는데 남편은 맨날 끝이 안좋더라구요 요즘은 제가 쌈닭이 됐어요 아주아주 여린 분들이 아니면 남편에겐 모두 위험한 존재들이예요 인간 속성이 그래요 씍씍~인간사 단순한 저인데 남편 덕분에 아주 복잡하게 살고 있어요
@@까멜리아-e4f 맞아요ㅠㅠ 인프제인 저도 참을때까지 참았다 폭발하니 항상 끝이 안좋아요.. 그래서 요즘은 친한 사람한테만 제 모습을 온전히 다 드러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그 사람들이 싸가지 없게 굴면 바로 응징해요 ㅎㅎ
오 친구여 ㅜㅜ
하지만 그런사람은 부모님 제외하고는 없는것 같아서 슬퍼요
대인관계에서 INFJ는 상대의 장점을 먼저 보는 습성 때문에 첫인상을 좋게만 봐서 나중에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많고, 반면 첫인상을 나쁘게 봤던 친구들은 갈수록 진면목을 알게 돼서 좋아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렇게 수차례 학습하다 보니 첫인상이 좋은 친구들은 애써 거리를 두면서 더 관찰하게 되더군요.
그거 너 혼자 그 사람에 대해 선입견 가진 거잖아 그냥 네 예상에 빗나간 것 뿐임
저도 INFJ인데 저 같은 경우는
상대방의 의도(선과악심?)를 먼저 파악해서 좋은 모습이라도 가식적인지 진심인지를 파악하고 나쁜 모습이라도 악심이 있었나 없었나 그리고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나?를 생각 합니다.
장점만 먼저 볼려고는 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상대방의 장.단점 모두가 느껴집니다.
장점만 먼저 볼려고 한다던지 단점만을 볼려고 한다던지 저는 그렇진 않더군요.
그냥 상대방이 하는 행동 말 태도 표정 풍기는 뉘앙스 분위기 또는 예전에 미리 했던 말과 행동들 현재 하고있는 말과 행동들의 연관성 등등 에서
아~저 사람은 진심이구나
아~저 사람은 악심이 있구나
아~저 사람은 영리목적을 갖고 있구나
아~저사람은 진심으로 고마워 하는구나
아~저 사람은 날 이용하려 하는구나
저 사람은 날 좋아하는구나 혹은 싫어하는구나...
이렇게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일부러 장점만 골라 볼려고 한것도 단점만 골라 볼려고 한것도 아닌 그냥 막연하게 느껴지더군요...
거기에서 제 마음속에다 조용히 상대방에 대한 선을 긋거나 또는 반대라면 진심을 받아 들이고 선한사람? 좋은사람?이라고 매겨지더군요
상대방에게 겉으로 표현은 안해도 이미 좋은사람 나쁜사람 이라고 마음속에서 선을 그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처음에 직관적으로 이상하게 보았던 면을 일부러 무시하고 좋른점만 찾이보다기 결국은 처음 본게 맞는걸 너무 지주 겪음
이거 맞음 ㅇㅇ
@@youngjeashin3147오 맞아요!!
오늘도 나는 한 사람을 손절했다 - INFJ
외롭다고 아무나와친하지않는다
굿
아무나 친해지고 싶은데 그게안되서 피곤
완전히 손절한거 아니면 상대가 찾아오면 또 못이기는 척 잘 받아주는 따뜻함이 있지
하지만....아무도 모르게.........
인프제분들 개인별로 특징이 같은듯 모두 다른것 같아
제 특징도 적어봐요!
1. 주말중 하루는 무조건 집에서만 있어야함
2. 통찰력이 뛰어남
( 외적인 변화나 분위기 변화를 잘 캐치 )
3. 글쓰기 좋아함
( 생각이 너무 많다보니 바로바로 말하는것보다
생각할 시간을 갖고 글로 써내는걸 잘하고 또 좋아함 )
4. 도덕적 기준이 너무 높음
(거친 말, 무단횡단, 뒷정리 안하기, 예의없이 굴기 등…
상대가 내 맘속의 도덕적 선을 넘으면 차차 점수를 깎음)
5. 혼자인걸 좋아하지만 또 외로움
6. 외로움을 잊고 살다 갑자기 느끼는 날엔
외로움이 터져버리고 기댈 수 있는 누군가가 간절해짐
7. 친구의 말을 들어주면서 공감하다가도
아… 이건 좀 아닌데 생각함 근데 티는 안냄
8. 나에게 관심이 집중되는게 매우 부담스러움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진짜 저는 1번,5번이 공존해서 힘들어요,,, 인맥도좁고 몇년째 거의 만나는 친구들4~5명만 일대일로 주로 만나고,,,연애 너무 하고싶은데 나서서 적극적인편도 아니고 그러다 누구만나서 잘안되면 상처많이 받고,,, 한번 안친한 사람이랑은 아무리 오래봐도 끝까지 안친해지고ㅜㅜ 속으론 사람들 나쁘게 생각할때도 많고,,,동물,환경 관련 기사 보는거 좋아하구,, 유행 타는 옷 싫어하구 옷 깔끔히 입어야하고,, 동지들이 많아서 끄적여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얘기적은줄 ㅠㅠ
외로움을 잊고 있다가 느끼는거 공감된다…
그러다 며칠 뒤에 외로움을 잊고 살지😅
1,2,4,5,6,7,8 🤣
1234...쓰다보니 다맞아요 ; 저랑 똑같네요 신기해 진짜 다들이래여????
인프제가 싫어하는 유형은 .. 여러번 기회를 줬으나 (따로 말은 하지 않음) 선 넘는 사람… 사람을 계급으로 나누는 사람.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 정말 당연하게 지켜야 하는건데 어기는 사람들… 예를 들면 길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 동물학대하는사람 등등.. 인프제는 착한사람을 싫어하지 않아요 나쁜사람을 극혐합니다 인프제가 손절했다면 반드시 이런 이유가 있었을겁니다 .. 열가지 내면중에 한가지 면이라도 착한면이 있었다면 손절까지 하진 않습니다
내로남불하는 사람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 안가리는 사람 (남을 이용하려는 야망가)
물질적 황금만능주의에 빠진 사람 욕심많은 사람 불성실하고 뺀질거리는 사람
비논리적인 사람
아니에요. 인프제는 그런 길에 쓰레기버리거나 신호를 지킨다랄지 정형화된 사회규칙에 얽매이지 않아요. 오히려 외부시선이 없다면 그런걸 더 잘안지키는 편이에요. 자기 사고에 따라 판단하는걸 중시하기 때문이죠. 선넘는걸 싫어하는건 맞지만 그 선은 보편적인 사회규칙이나 법규가 아닌 아닌 개인적 판단과 기준으로 그 선을 정해요. 다만 인프제는 통찰력이 있고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기에 그 선이 도덕적 법규를 지키는것처럼 보일뿐이죠.
@@크리스피-f4j 그렇게도 생각하시는군요. 크리스피님도 인프제인가요? 제 mbti가 infj-t유형이기때문에 댓글을 적었습니다. 의견을 말할때는 나와 ‘틀리다’는 생각보단 ‘다르다’는 생각을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장 싫은 건 못됐는데 머리도 나쁜 거.
정치질..모략질..잘난척..강약약강 극혐
7:44 인프제가 똥고집을 부린다? 그건 정말 정말 그 사람과 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닼ㅋㅋㅋ 보통은 상대방에 맞추려고 해요
좋게 말하면 성숙한 조력자. 나쁘게 말하면 착한 호구. 거짓말은 정말 싫어하는데 그건 맞는듯. 알랑방구뀌면서 아부하는 인간들도 딱 싫고 얼굴만 봐도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는 3초만에 금방 파악이 가능하긴함
인프제는 눈치가 너무 빨라서 눈치 없는척 합니다. 최대 100단인데 3단 정도로 낮추고 살아가죠. 귀찮아서 그렇습니다. 너무 빠르면 상대방이 싫어하거든요.
아 그리고 상대방의 반응을 이미 다 예측합니다. 그리고 놀라는 척을 하죠. 하지만 이미 예상한 반응이라 겉으로는 놀란척해도 속으로는 무덤덤하죠
하.... 복제인간이신가.....
@@IB-vk9qdㅋㅋㅋㅋㅋ
직장에서 자주하는 말
"그 인간 그럴줄 알았어"
ㅋㅋ 첨엔,,, 주변반응들이 설마 ,,,.이러다가 허거덕,,,, 이러면서 돗자리 깔라고..ㅎ
이런게 쌓이다보면 고민상담,,, 골치 아픈 질문들을,,, 결국 답해 주다가 지침,,,
그래서 또 알고도 모른 척하고,,, 사건 터지면,,, 내 탓인가,,, 자책모드,,,
저도 어릴 때부터 자리 깔란 말 많이 들었는데 ㅎㅎ 나중엔 알아도 그냥 모른척 합니다.. 귀찮
인프제로 사는거 피곤해요
사람이 너무 잘보이니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도 다 알지만
모른척 웃는다는건 정말 힘들어요
관심 받고싶은데 관심받으면 소심해짐 ㅋㅋㅋㅋㅋㅋ
이거 나다ㅋㅋ
전 관심 받는거 싫어요ㅎㅎ
네 ㅋ ㅋ ㅋ ㅋ ㅋ 그런면이있죠 막상 . .ㅋ ㅋ
백퍼 공감 나서는거 극싫음
등떠밀려서 나가면 또. 엄청
잘함 ㅋㅋ
귀엽네 ㅎㅎ
저 인프제 인데요. 상황마다 다른모습 보여지는거 맞아요. 특이하고 똘끼도 있으면서 조용하고 말이 없어요. 혼자있는 시간이 재충전의 시간이고, 남들에게 내 이야기를 하는걸 좋아하지 않고, 남 이야기는 잘 들어줍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다른곳에서 제입으로 나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인프제인데 내 특징은 도덕성에 민감함
어릴때부터 그랬던 것 같음
민폐 끼치는 거 정말 싫어하고...
그래서 이상형 조건중에 예의 바른 사람은 필수로 넣음 ㅋㅋ ㅜ
상대방을 자주 분석하는데 이게 상대 입장에선 기분 나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고 싶으면서도 워낙 어릴때부터 해왔던 습관이라 그런지 고치기가 쉽지 않음...ㅜ
사람을 잘 파악하는 편이다 보니까 상대방에 따라 조금씩 맞춰주게 됨
내 기준 INFJ..
1. 놀자는 약속 거절은 못하고 그래 놀자~ 해놓고 취소되길 간절히 소망
2. 친구랑 크게 싸우거나 갈등이 생기면 그걸 해결할 생각보다는 조용히 손절치고 도망갈준비중
3. 상대방은 나랑 친구라고 생각한다는데 난 아직 모르겠음.. 우리가 과연 내년에도 친구일까..?
4. 차분한 친구랑 있을때는 말 많아지고 말 많은 친구랑 있을때는 듣기만 함(밸런스 유지랄까..)
5. 4명이상 모임에 참석하면 말 거의 안함
6. 혼자있고싶어서 엄빠가 거실로 나오라고해도 방에서 계속 뒹굴거리다가 가끔 너무 방에만 있었나 싶어서 거실로 나옴(배려)
7. 전화보다는 제발 문자
8. 작은 실수라도하면 자괴감들고 현타가 좀 씨게 옴
9. 나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면 확대해석하는 경향이 있음(망상가가 아니라 피해망상가인듯)
10. 부조리함을 보거나 당하면 너무 열받아서 심장이 터질것같지만 상황 보면서 나서거나 참음
공감ㅎㅎ
다 난데????
공감ㅋㅋㅋㅋㅋㅋ
Mbti가 인프제인건 알았는데 자세히 찾아보진 않았었는데 회사생활 하는 제 모습 그대로네요 우와,,,
사람 만나면 몇마디만 나눠봐도 쎄한지 호감인지 바로 정해지고 한번 쎄했던 사람은 몇 년을 봐도 정이 안 가서 자주 오래 봐야하는 회사 사람들을 대하는게 정말 기빨려요ㅠㅠ
근데 또 회사에선 책임감있고 일 잘하고 뭘 시켜도 그냥 다 하는 직원1 역할 입니당 ㅋㅋㅋ
아 몰래 쓰레기 버린다는것도 너무 웃겨요
저는 운전할때 차에서 머리카락 발견했는데 어디 두기 좀 그래서 창문 쪼금 내리고 몰래 창문밖에 버리고 뒷차 앞유리에 붙었으면 어떡하지하고 두근두근 했는데 쓰레기 길에 버릴정도면 진짜 기분 많이 나쁜 상태 맞네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인팁인데 이런거 너무 귀여워요
머리카락 차창 밖으로 버리고 그러신다고요~
그럼 코딱지는요~??~^~^
소박한 스트레스해소
저는 비디오게임하다 안풀리는걸 대비해
센드백 베게 하나 옆에둡니다
단체모임하면 피곤해요 사람들의 순간순간 감정들이 캐치가 되니까 캐치하다 보면 신경이 쓰이고 신경 쓰다 보면 피곤해지고
파티 같은 곳은 개개인의 정보들이 한꺼번에 눈, 귀, 코, 피부로 계속 들어옵니다
누가 누구를 보는지, 어떤 반응인지, 누가 마음이 상했는지, 그런게 잔뜩 뇌리에 정보가 들어오면 급 피곤해져요
향수, 옷차림, 어투, 대화 내용, 제스쳐 등으로 사람마다 어떤 이유로 참석했는지 등을 알아버리고 제 음료에 입을 묻어버리지요
진짜 개공감. 전 그걸 기빨린다고 표현합니다. ㄹㅇ 착취당하는 기분이에요...
음료에 입을 묻어버린다,,, ㅎㅎ 찰떡 표현에 웃음 터짐요~
기분좋은 불금 보내시와요~님^^
😂
진짜 인정이요 ㅠㅠㅠㅠㅠ 딱히 보고 싶지 않아도 그냥 다 보여요ㅠ
인프제인데.. 분위기파악 정말 잘하지만, 사람파악 사실 잘 못함. 아예 관계없는 사람을 믿고 사기당하는 일은 절대 없지만. 다가와주고 잘해주고 친해졌다 생각한 사람에겐 간쓸개 빼주고 돈쓰고 힘들어하면 달려가서 같이 술마셔주고. 그랬는데 이용해먹고 뒷통수치고…그런 사람들을 한두명씩 격다보니 자연스레 통계치가 생겼음. 일일이 부딪히고 심장에 구멍 뻥뻥 뚫려가며 온몸으로 배운 통계치임…이런류의 사람은 조심해야 하고, 멀리해야하고…저런사람은 앞에선 불같아도 의외로 아이 같아서 조금만 맞춰주면 사회생활 편하고 등등. 나이 먹을수록 사람보는 눈은 생기지만 겁이 많아져서 안그래도 외로운 인프제는 더 외로워짐. 곁에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정작 곁을 주는 사람은 점점 없어서… 인프제가 보이는 호의에 진심으로 고마워하기만 해도… 끝없는 호의를 받을수 있을거임. 제발 이용해먹지 말길. 살살 우쭈쭈 해줘서 이런거저런거 빼먹어야지!! 이런거 눈에 다 보이는데 모른척 하는거니까! 인프제가 심리학에 관심많은 이유도 나 스스로를 지키고 싶은 본능일지도 모름. 너무 이상주의자라… 약육강식 먹고먹히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힘들어서.
50넘은 인프제인데 40이 넘어가니 남한테 잘해주는 것도 조금씩 조절이 되기 시작하고 지금은 진짜 더 까다로와졌어요. 인프제도 나이가 들면서 더 단단해집니다
와 이거 진짜 공감
50 중반 넘어가고 있는 인프제 극공감하고 갑니다~
홧팅요^^
이제 안잘해줘요. 내 에너지와 시간이 아까워서 날 아껴주고 싶어요.
일탈이랍시고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면 그 뒤로 계속 생각나는 것이 인프제.. 아... 아무리 그래도 쓰레기는 좀 아니지않나.. 괜히 버렸나.. 지금도 그대로 있으려나.. 미화원 아저씨한테 죄송하다.. 지구야 미안해.. 이러고 잠들 때까지 생각하다가 잠 못잠
'나는 왜 매번 후회할 짓을 할까 나는 왜 사는걸까'
인프제… 의 칭찬 중 중요한 건, 인프제는 인간관계의 선이 뚜렷하다보니 선 밖의 사람이 구체적으로 하는 칭찬에는 아무리 좋은 칭찬이라도 “나는 나를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쟤 아직 나를 모르네” 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심한 것 같습니다.
스스로 자신감이 높은 만큼 기준도 높아서 그런 것 같아요. 덕분에 요즘 좀 힘듭니다ㅋㅋㅋ
뭔가 남이 칭찬해도 스스로 비관하게 되요.. 예를들어 "이야~ 너 독학했다며?? 그런데 엄청 잘한다~~" 라고 칭찬하면 '난 내가 좋아서 하는 만큼만 하는거고 특출나게 잘 하는것도 아닌데..' 하고 생각하고 있음
선 밖의 사람이 하는 칭찬에 회의감 품는 거 너무 공감... 가끔 심할 때는 오히려 나중에 그 사람의 기대치에 못 미쳐서 되려 그사람이 실망할까봐 칭찬을 받아도 마음이 좀 무거워요 ㅠㅠㅠ 당연히 일시적으로는 기분이 날아갈 듯 좋지만 이내 걱정이 더 크게 밀려오는 듯요...
와......공감하고 갑니다
제 엠비티아이 정확하게 찾았어요
@@소뇌손잡고 맞아요ㅠㅠㅠㅠ 생각이 너무 많은 탓... 하 ...
생각의 꼬리를 물다가 결국엔 그 생각들이 부정적으로 변질되고 혼자 세상 걱정 다 하기
음 맞아요 그래서 내가 칭찬을 부담스러워하거나 아니라고 하면 또 많은 사람들이 칭찬은 좀 받아들일줄 알아라 라고 해서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된 것 같기도
최근 인프피에서 인프제로 바뀐나..
그런데 설명보니 여태 인프제 행동을 하고 있다는것에 놀람.. 인프제인 나는..
1.알아도 모르는척...
2.일상생활에서나 사회에서 크고작은 부조리한 일을 본다면 개x욕함
3. 자주보는 친구가 내가 i라는걸 듣고 의외라고 놀람.
4. 남의 고민상담에 대해 공감을 너무 잘해서 좀 과몰입을 하고,어떻게든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음.
5. 악인에게서도 좋은점을 보려고 하는편임. 세상에 처음부터 나쁜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는 나...어쩌다 저사람이 저리되었을까 혼자 진지하게 고민함
6. 여러사람 모임에가면 급격히 말수가 줄어들고 사람을 관찰하고 있음.
7. 집에서의 나, 회사에서의 나, 친구를 볼때의 나, 등등 매일 진짜 내모습은 뭘까 고찰함.
8. 사회적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매우 많음.
이분은 나랑비슷하네ㅋㅋ 살면서 성격은 바뀌니깐 어릴때 거절못하고 표현 못하다 20중반 넘어가면서는 완전 직진..
남을 파악하는건 거의 본능임 숨쉬는 것 처럼 그 사람이 읽힘 그래서 싫을때도 있음 나도 싫은데 어느새 탬버린을들고 그이들에게 각각 맞춰주고 있음 ㅠ혼자 있는 시간만이 충만하고 자유롭따..
이거 진짜 지금 내 상황임
INFJ는 끝없는 낙오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저는 인지장애가 좀 있는 INFJ 지만 노력해서 탈출 중이니까요.
그리고 사람 딱보면 감이와서 사람을 기피하는 점이 있는것도 사실 중 하나입니다.
예민한 관찰력은 긍정적이지 않거나 가면이 없으면 타인과 어울릴 수가 없을것 같아요.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 본인에게 편합니다.
ㅋㅋㅋㅋㅋ지나가던 인프제예요
아이컨택 참 좋아해요~ 사람 말을 들을 때 무조건 눈을 바라봄
리액션도 신경 많이 써욬ㅋㅋㅋㅋㅋㅋ 말하는 사람 무안하지 않게요..
관찰 좋아함,., (뜨끔)
짜증나는게 일부러 상대 안보고 별 신경 안쓰려고 해도 미세한 목소리 톤 변화랑 기분 안좋을때하는 상대방 습관같은거도 캐치해버리니 진짜 피곤해죽겠어요 ㅋㅋㅋ 괜히 위축되면서 상대가 내가 이런 말 해서 기분 안좋은가 생각도 들고 ㅠ
격공
그래서 사람 상대하는게 너무 피곤해요
제가 인프제인데 너무 좋게만 설명하신듯.
거짓말을 싫어한다고 했는데 자기가 당했을 때 싫은거지 겉으로 내보이는 행동 중 좋은 의도든 나쁜 의도든 거짓된 모습이 그 누구보다 많은게 인프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묵묵하게 자기 할 일을 한다고 말이 없는 게 아닙니다.
다만 말이 많다고 외향적인 게 아니라 그것 역시 주위 분위기에 맞춰가는 방식일 뿐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선 또 아무말도 안함.
인프제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그냥 카멜레온 그 자체.
누군가에겐 미친 싸이코패스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다른 쪽에선 다정다감한 스윗남이 될 수도 있고 다른 한편으론 쿨가이가 될 수 있는게 인프제라고 생각해여.
외로움을 많이 타고 혼자이면 쓸쓸한 건 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인프제 역시 그래요. 근데 막상 모임에 나가거나 자기가 모임을 소집하면 그 누구보다 피로해지고 어서 집에 들어가고 싶어합니다. 초대를 했을 경우라면 돌려보내고 싶어하고요.
인프제 특징은 자신만의 쉘터를 항상 만들어놓습니다. 이게 공간적이건 심리적이건 모두 구역을 정해두는 거죠.
그리고 항상 거기 밖에서 여러 가면을 쓰고 행동하다 쉘터로 들어오면 바로 풀어져서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요.
인프제를 데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그 쉘터를 건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상대가 어떤 행동을 하고 배려를 하던 인프제는 계속 가면을 쓰고 당신에게 맞춰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그게 일상이니깐 힘들어하진 않습니다.
다만 그 쉘터를 건드리면 웃는 얼굴로 헤어진 뒤 그의 얼굴을 다시 보기 힘듭겁니다.
그와 친해지긴 아주 쉽습니다. 칭찬과 그가 먼저 꺼낸 관심사에 대해 함께 얘기하고 즐겨주십시오.
인프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무수한 가면 속에 한번씩 자신의 진실된 얼굴을 내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코 말하는 건데 인프제가 상대에게 맞춰주는 건 성격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게 제일 상대하기 편해서 입니다.
인프제라고 무조건 선량하고 선심이 가득한 사람이 아닙니다.
찐이시다...ㅎ
인프제는 거짓된모습이 많은게 아니라 숨기는게 많은것 뿐입니다 가식이 아니라 내 극히 일부분만 상대에게 보여주는거에요. 즉 만들어낸 가면이 아니라 보여주는 일부분도 진실된 모습이죠. 인프제가 거짓과 가식을 증오하는 만큼 자기자신에게도 진실됨을 항상 요구합니다 ~ 님 인프제 아닌듯 ㅋㅋ
@@ngr3995 통찰에는 사람마다 한계가 있기에 거짓된 모습이라고 느낄수도 있을 것 같아요~
'상대하기 편해서' 이거 진실......... 저도 인프제지만, 인프제 무서운 사람들 ㅋㅋㅋㅋ
이거다.
infj인데 인프제로 살기 힘듬 배려라고는 해도 나 자신이 피곤해지는 유형임 남들이 배려를 배려라 생각할 일도 없고 그래서 요즘엔 배려할 사람인지 아닌지 파악하고 적당히 피곤하게 살고있음
이거마즘 상대방은 배려라고 생각안하는경우가 많아서 호구잡히는 일도 생김 무조건 상대 칭찬 배려하는게 좋은게 아닌듯ㅠ
누군가를 판단하고 하나의 카테고리에 넣어버리는 것 어떻게 보면 선입견이죠, 저는 이게 심했는데 언젠가 부모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자신이 틀렸을 때도 있다는 걸 알 필요가 있다고. 자기 기준과 법칙이 너무 뚜렷하다보면 세상을 넓게 보기 힘들다는 것이었어요. 그땐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지요. 늘 완벽해지고자 하는 나 조차도 불완전한데 타인을 구분하고 판단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친구의 말버릇인 '그럴 수도 있지~'를 마음에 새기면서 세상을 동글게 보려 노력하는 중이에요. 사람은 너무나도 입체적이니까요. 내가 별로라고 판단한 사람이 정작 어떤 면에서는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일 수 있고요. 몇 년 전 나랑 잘 맞을 것 같지 않다며 굳이 다가가지 않았던 친구는 지금 얘기해보면 생각이상으로 잘 통하고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기도 했어요. 극단적인 기준와 법칙은 제가 성장하고 더 풍부해질 경험조차 막을 수도 있다고 요즘은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제 경험이 도움이 될 지 몰라 한번 써봤어요:)
좋은 부모님이시고, 그걸 잘 수용하신 님도 훌륭하세요~ 저도 그 점 배워야 겠어요^^
INFJ-A인데 인프제가 인정을 하면 정말 당신을 자기사람으로서 인정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그 인정하는게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예를 들자면 뭐 좋은거 있으면 먼저 갖다준다든가, 있다든가 등이 있겠네요.
'그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걸 먼저 파악하는게 특화된 사람이라
며칠정도 같이 그룹에서 대화하면 지금 이 그룹에서 제일 핫한 키워드가 뭔지 이미 머릿속에 순위가 다 매겨져있고 그거에 맞게 행동하는 사람들이라
대신에 아마 INTJ랑도 비슷한데(어차피 한끝차이로 다르니) 누군가 자기의 이득을 위해 행동하는건 참아주지만
그걸 거짓말을 동원한다거나 하면 기적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바로 잘라버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그 사람과 단 몇 시간정도만 대화해도 벌써 대략적인 파악이 끝나버린 상태라 그 누구보다 비난을 효율적으로 가장 기분나쁘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 생각되네요.
그러나 자기한테 선의를 배풀거나 하면 어떤식으로든 언제가 걸리든 분명히 더 좋게 은혜를 갚아주는 유형인 거 같아요. 저도 좀 그런편이라
그래서 옆에 그저 놔둬도 절대 피해를 주지 않는 사람이라지요.. 도움을 줬음 줬지..
인프제에게 꼭 필요한 생활 기술....(?)
(1) 사람 파악 잘하는 기술 활용해서 빨리 '내 사람들' 인지하기
소수의 마음 맞는 친구들만 남기고 후딱 주변 정리해보아요. 이건 계속 바뀌는 거라 1년 3년 5년 10년 단위로 업데이트가 필요한데요. 그러다 보면 20년 뒤에 한 5명이 채 안남지만..(어차피 자주 안 만나잖아욬)
그 친구들은 내가 이런 성향이라는 거 다 알고도 다 좋아해주는 인간들일테고요. 가끔 만나도 언제나 즐거운 사람들이면 충분. 슬슬 나이 먹다 보면 사회성 비축되고 그럼 성향 맞는 사람들만 가끔 만나도 얼마든지 외로움은 충족되더이다. 그냥저냥 살다가 만나지는 '그 외 사람들'은 적당히 세월 따라 흘러가게 두고요. (어차피 연락 안 하실거잖아욬)
아, 그리고 댓글에 인간한테 뒷통수 맞은 인프제님들 많으시던데. 우리의 특성은 사람 감정을 파악하는 거지 믿을만한 사람을 알아보는 게 아니잖소. 사람 잘못 봤다고 스트레스 받고 내 탓하고 그러지 말자구요 :)
(2) 혼자 에너지 비축할 때 ‘내면 심지’도 같이 키우기
저는 주로 책/음악/영화를 가지고 인간에게 빨린 기를 다시 채웠는데요. 에너지를 비축하면서 꼭 해야 할일이 있습디다. 니체 책을 읽든 스피노자 책을 읽든 하여간 철학친구 몇 명 만들어서 내면의 심지를 키우는 건데요. 이냥반들 철학을 빌려도 좋고 자기만의 개똥철학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책임감은 옆집 개나 줘버리고 대충 열심히 한다..내 눈에 보이는 저 사람의 감정은 그냥 지금 떠오르는 저 사람의 감정이지 내가 책임져야 할 감정이 아니다..내가 나에게 들이대는 도덕적 판단 기준은 지금보다 10배 낮춰도 우리나라 국회의원보다 청렴할 테니 책임감이랑 같이 옆집 개나 줘버리자..좀 막 살자...(그래도 막 안 살거잖아...아니 이런 다짐마저도 인프제..)
극소수 인프제님들 모두 자유롭게 살자구요!
아참, 유쌤 영상 감사해요 :)
재미있게 봐주시고 좋은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저도 감사드립니다. 리스너님 ^^
극공감합니다 👍👍
맘이 한결 편해집니다
아니 이럼 다짐마저도 인프제... 인팁인데 너무 웃겨..그걸 다짐해야하다니 ㅋㅋㅋ 인프제님 귀여워요 홧팅
나도 인프젠데
일단 예의없는건 진짜 혐오함
지나가던 infj인데.. 어떤 사람과 너무 가까워지는것도 부담스럽고 항상 어느정도 거리유지를 해요 흥미가 생기는 사람이라고 해도 가까워지면 다시 거리를 조절해서 귀찮은일 만드는걸 사전에 차단하려고 해요. 누구에게 피해주는거 극도로 싫어하고 나도 피해받는것도 싫어해요 상처 주는거나 받는거에 엄청 민감하죠 실제로 처음 보는사람과 대화 몇 마디 나눠보면 어떤 사람인지 바로 파악되는 편이에요.. 말투라던가 눈빛 손짓 사소한행동 같은거로요 물론 저에 대해선 철저히 숨기고 방어 하면서요 ㅎㅎ
오호 공감. 저도 친구가 너무 힘들때 공감이 되서 위기극복할때까지 최선을 다해 도와주다가 그 친구가 그 수준의 캐어를 계속 원하면서 자기에 대해 작은 하나까지 나랑 나누려 드는게 부담되서 그때부터 거리를 다시 둬요. 힘든거 보면 그냥 못 지나가는게, 너무 가까운건 부담되요. ㅜㅜ. 공감되요.
@@조정현-q4p진짜 미치겠어요 그런 친구 있어서 한달째 안읽씹 하고 있어요. 나 큰병 걸려서 투병하게 됐으니까 앞으로 연락 못해도 이해해줘 라고 거짓말할까 고민중이에요.
애인도 너무가까워지는게 싫으신가요
@@Irex-dl6hs애인은 ㄱㅊ
타인공감이 심하다보니 불필요한 감정소모가 심하고 나를 감정쓰레기통 정도로 다루는듯한 인간이 생김. 그런 관계는 단호히 손절이 답. 물론 면전에다 퍼붓진 않아도 그냥 멀어짐..그러고 안돌아감 ㅎㅎ
인프제는 본인이 인프제인걸 알았을때 편안함을 느낍니다. 동시에 본인이 인프제임을 싫어하죠. 왜 이런 유형이라 삶이 힘든건지.. 그러면서 또 본인이 인프제라서 좋습니다.
???
사람 뒷통수만 봐도 어떤 얼굴표정을 하고 있을지, 어떤 눈빛일지, 기분 감정까지 전부 다 느껴져요. 그리고 내가 뒤돌아 있을 때에도 내 뒤에 있는 사람이 날 따갑게 노려보고 있는지, 따듯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냉소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다 느껴지죠..가끔은 둔해지고 싶다고 느껴요.그리고 사람 눈을 잘 못 쳐다보는데, 그걸 사회화가 덜 됐다거나 소심해서 그런걸로 아는데, 그 사람 눈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기 싫어도 속이 빤히 다 보이고, 또 악한 자인지 선한 자인지 느껴져서, 악한 자일 경우에 쳐다보기가 힘이 들어요….아 살아가기 참 피곤해……ㅠㅜ
그리고 친해지려고 인프제한테 하는 어설픈 칭찬은 오히려 더 사이가 멀어질 수 있습니다. “오 너 머리 너무 멋진데?!”하면 그 순간 인프제는 그게 진심인지 영혼이 들어 있는지 없는지 온 몸으로 다 느껴버리거든요..이유가 터무니 없다거나, 내용이 뜬금없다거나, 논리적이지 않거나, 진심이 없는 가식적인 그런 칭찬은 되려 역효과를 낳습니다..^^ 그래도 진심을 전하려 애쓰면 그것만으로도 고마워 마음 속 깊은 곳에 그 기억을 담아두고 잊지 않으려 애쓰는 맘 예쁜 인프제들이랍니다ㅎ
인프제인 저의 특징(아직영상 안 봄)
1. 분위기에 따라 다 맞춰줌(속마음은 다를수)
2. 알면서 모르는 척 엄청 함
3. 예의는 당연시 아닌사람 거리 둠
4. 친구가 별로없지만 찐친이 많음
5. 거짓말도 착한 거짓말만 함 그마저도 눈치
6. 어딜가도 눈치 엄청 봄
7. 가끔씩 답답하다는 말을들음(표현잘안해서)
8. 무슨 말을 하기전에 그 말을 들을 상대가
내말을듣고 어느 반응이 나올지 어느정도
예상이감. (아닌경우 당황해서 살짝멍함)
9. 팔랑귀라 내가 믿는게 있어도 친한친구가
아니라고 말하면 아닌가 의심해서 존중해줌
10. 한 번 멀어진 사람은 끝까지 멀어짐
(진짜 좋은 추억이 많은경우는 다시만남)
11. 자기전에 수많은 생각 걱정 많이해서
잠을 잘 못자는 경우가 많음
12. 연얘 하면 오래하는데 상대가 항상
똑같아 지겹다며 떠나는경우많 (허어엉)
13. 싸우기를 싫어해서 잘못하지 않았어도
먼저 다가가서 사과하고 그마저도 않
받아준다면 (장문의 카톡이나 편지)
를 씀.
14. 길거리에서 번호 따여도 머뭇거리다가
이뻐도 그 짧은 시간에 온갖 미래에대한
생각들을 펼치고 마치며 정중하게 거절함
(인생에서 딱 한 번 따여봄... 여성분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15. 내 자신에 대해서 본인이 가장 잘 알면서
가장 자신을 모를때가 많음
어떤가요?
비슷한 부분이 있으시거나
다른의견이 있으시면 꼭!! 알려주세요
인프제는 들어주고 질문받는걸 좋아해요!!
INFJ-a 인데, 영상의 이야기가 거의 100% 내 이야기라서 정말 놀랐음...
내 장점을 이야기하라면 항상 첫째 배려를 꼽는데... 딱이네요. 나서기보다 뒤에서 조력해주는 것도, 상황파악에 능하고 주위의 신망이 두터운 것도,,,
하지만 스스로에겐 항상 만족하기 못하고, 혼자만의 고독을 즐기는 것도... 한번 아닌 것은 끝까지 아닌것도...
잔머리 쎈 친구가 자긴 잔머리 9단인데 넌 12단인것 같다고 할 정도로 눈치가 빠름 ㅎㅎ
그런 인프제 감정 다 캐치하는 엔프제입니다 ㅋㅋㅋ
진짜 똥고집은 정말 공감이다. 한번 맞다고 생각하면 절대 물러나지 않아서 주변 사람들이 가끔 답답해 하더라고요ㅜㅜ
엄마가 고집때문에 걱정하셨지만, 지금은 그 고집이 너무 좋다고~내면이 단단한,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주장 펼치는, 너는 그릇이 참 크다면서 더 대화하고싶고, 궁금하고, 알고싶은 사람이라면서 최근에 칭찬해주셔서 그런지 고집이 있다는게 오히려 더 좋은거 같아요!
이건 성격차이 같아요. 저는 모든 입장에서 다 이해가 가는 편이라서 제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모두를 위한 입장에서 그게 맞다면 제 생각을 놓고 그 생각을 따를 수 있어요.
ㅋㅋ 맞아요 근데 본인도 알고있잖아요 이게 똥고집인걸.. 말하면서도 아 이게아닌데.. 어떻게 돌리지 이런생각도하고 대부분은 이해해주고 공감하고 다름을 인정하는데
그래서 생각보다 현재 기분이나 컨디션이 안좋으면 그 고집이 나올때가 많은것같아요
@@judge8301 와 맞아요! 속으로는 다 알면서도 계속 고집 부리는 내 자신이 싫어지죠….
똥고집이아니구. 한번 맞다고생각한게 우기는게아니라 치밀하게 계산해서 도덕성, 논리 여러가지를 빈틈없이 만든 결과이고 논리적으로 설명 가능하니까 맞다고하는거. 근데 내가 간과하거나 상대방이 그냥 니말이 맞는데 한번 해보면 안됨? 하면 그래 해보자 라고함. 똥꼬집은 말도안되는걸 우기는걸 똥고집이라고함
일주일에 한 이틀은 묵언수행해야 에너지가 채워지는 느낌이예요. 불교에서 하는 그런 진짜 묵언수행이요. 묵언수행하는동안은 누가 이야기 하는걸 듣는것만으로도 지쳐서 티비고 안보고 글자도 안봅니다.. 그래야 지친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좀 채워져요ㅜㅠ
인프제가 페르소나에서는 정점이죠.
신념이 강해서(가끔 똥고집) 대의를 위해선 자신과는 전혀 다른 캐릭을 쓸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타입이에요.
예수나 히틀러가 인프제의 양끝단의 발현 가능성이라고도 하죠
마더 테레사도 인프제래요. 히틀러와 극과 극. 천사와 악마 두 면이 동시에 존재하는 사람들.
예수님도 두려움에 몸부림치며 기도하셨죠 아버지 저 아니면 안될까요..네 저밖에 없다면 하겠습니다 ㅜㅜ
인프제분들...인프제가 쓴 긴글 다 읽어보고 조용히 공감누름 ㅎㅎ저만그런가용? 히힣
너무 피곤해... 인프제 하기 싫어요... 지금 대학생인데 사람들 틈에 치여 사는 게 너무 괴로워요ㅠㅠ 내 친절과 배려를 당연한 듯 받아들이는 사람들때문에 환멸나요...
내가 생각한 선에서의 인간적인 도리와 예의를 갖춘건데 그걸 모르는 것들이 참 거슬리죠. 그 중 보석같은 사람 만나면 또 힐링되고 더 잘해주고 싶어지는것 같아요. 촉을 믿고 천천히 알아가며 걸러보려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쩌겠어요ㅎㅎ🤷♀️
자존감 낮은 인프제 특. 전 인프제라서 자랑스럽고 복받았다고 생각하고 너무 좋은데.. 나중에 인생목표 이루고 돈 많이 벌면 덜 피곤하고 안 괴로워요 ㅎㅎ
제 중1때부터 베프가 INFJ에요 저는 ENFP구여 배려심 깊고 마음도 깊고 우린 맨날 서로 양보해요 제가 안좋은일 당하면 제일 앞장서서 욕해줘요 아주 친하니까 잔소리도 많구여 ㅋ 제가 좀 덜렁대서ㅋ
INFJ 친구는 겉으로는 아주 착하고 배려심 있지만 알고보면 카리스마 같은 모습이 있구요
ENFP인 저는 겉으로는 잘 웃고 나서는 편이지만 알고보면 쭈글거려요 ㅋㅋ
INFJ는 거짓없고 따뜻해여♡ 친구가 상남자에 재밌는 사람 좋아해서 챙겨주고 그래서 그런건지 나쁜남자만 만났어요 ㅠㅠ
남자 INFJ는 본적이 없어서 어떤지 궁금하네요
연예인 중에서 인프제인 사람은 대표적으로
민경훈 이 있어요
@@woojxn-z6s, 2PM 닉쿤.
@@spritual_enlightenment 오 감사합니다
나야나 ㅋㅋ
핫 저 INFJ인데 ENFP 친구 매우 사랑합니다. ESFJ도 좋아요.
MBTI성향분석이 없을때 결혼한 인프제인데 제가 결혼을 독특하게 했거든요. 고딩동창인데 학교 다닐때는 거의 대화해본적 없어요 눈도 마주쳐본적 없구요. 그리고 졸업후 시간이 몇년 지나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우연히 톡을 추가하게 되고 대화 하면서 관계가 진전이 되었는데 서로 해외에 있어서 만날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연애 하루 못해보고 결혼날짜를 잡았고 그게 현실이 되었죠. 주변 친구들이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며 저를 이상하게 바라보는데 저는 이유를 설명할수가 없었어요. 그건 저만 아는 느낌이거든요. 말로표현할수 없는… 저는 고등학교때 이미 관찰이 끝났고 톡으로 주고 받는 대화지만 성향이 파악이 됐고 그리고 인프제 특성상 큰 기대와 환상을 가지지 않았던게 큰몫을 한거 같아요. 모든 기준이 최소한의 선만 지켜주면 되었고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고 살면서 생기는 변수는 내 선택이니 내가 책임지리라 마음 먹고 스스로 단념하고 결혼을 결심했죠. 남들은 너무 즉흥적으로 결혼을 결심한거 아니냐 하는데 저는 이미 무수한의 변수를 고려하며 결혼생활을 시뮬레이션 했거든요.
최소한의 기대로 결혼을 했더니 모든 부분에서 남편이 기대 이상이더군요. 그러니 모든 순간이 감사하고 감사해하는 저를 보면서 남편이 더 고마워합니다.
그리고 MBTI가 유행하면서 친구들이 제가 인프제인걸 알고나서야 제가 왜 그랬는지 이해하더라구요.
3:39 난 부족한 인간이지만 내 사람이라는 굴레안에 들면 그들 자신보다 더 깊게 본심을 파악해서 대변하고 변호해주는데 정작나 자신은 스스로를 너무 여러방면으로 파악하고 분석하고 냉정하게 대하느라 내게 어려운 상황이 일어나면 변호는 커녕 분석자체가 힘듬. 어느 누구도 날 대변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슬프고 마치 감정 먹튀를 당한거 같음. 상담가, 심리치료사, 최면심리학자,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다 만나봤는데 그들조차 눈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들이 분석해서 말을 할때 그들이 이고이스트인지 아닌지 보임. (그래도 나보다는 더 많이 배워서 그런가 나란 인간을 더 잘 헤아려줌) 나라는 삶에 갇혀버린 나란 인프제는 차라리 돈주고 내 사정말하는게 친구한테 토로하는것보다는 여러방면으로 훨씬 낫다는 결론을 경험에 통해 깨닭음.
사람 파악하기 싫은데 파악부터 되는 거 정말 공감가고.. 내 반응이 상대가 어떻게 느낄지 다 계산되는 거 너무너무 공감가고.. 그러다 내 자신 못챙기다 결국 잠수탔습니다😂😂 사람들 만나면서 내 자신을 잃은 기분이었는데 잠수로 혼자 놀고 혼자 생각하니 자존감까지 올라가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다른 사람들 신경안쓰고 제 자신에게 초점 맞추면서 유기견보호소에 봉사활동 다니려구요 벌써 봉사 갈 생각에 설렘니다😁😁 다음 목표는 플로깅😆👍
진짜 궁금한게 다른 사람들은 진짜 모르나...? 전 눈빛, 미세한 표정만 봐도 무슨 감정을 느끼는지, 어떤 말에 상처를 받았는지 다 보이던데... 실제로 그 부분 위로해주면 바로 마음 털어 놓고 말해주면 맞음..
저와 같으시네요.
내가 파헤쳐진 기분... 분석 지려서 감탄하고 갑니다 ㅋㅋㅋ👍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프피인데 인프제 친구들 너무 좋음.. 다같이 있을 때 항상 내 눈을 마주쳐주고 나만 챙겨주고 섬세하고 착하기도 하지만 신념있고
저도 잇프피인데 NFJ 친구들하고 제일 잘 맞는거 같아요! 순수하고 예의도 선을 지키고 깊은 대화 나눌수 있는것도 너무 좋아요 찐친들끼리 수다떠는건 좋지만 지인과 친구 애매한관계에서 정말 쓰잘데기 없는 쌉소리 듣고 감정쓰레기통 취급 당하는거 너무 싫은데 NFJ분들하고 얘기하면 그런거 없이 좋은질의 대화를 할수 있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상냥하고 말도 예쁘게 하고! 속을 알수 없는게 아쉽지만요😅
인프제 눈치 존내리 빠르더라…어몽어스 하는데 표정만 보고 임포스터 다 맞춤 ㄹㅇ
엌ㅋㅋ 저도 인프제인데 어몽어스하면 임포스터 다 맞춰서 촉 좋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욬ㅋ
ㅋㅋㅋ
흔히말하는 감성추리지만 표정이 안보여도 말투? 상대방의 논리를 펼쳐내는방식? 이런걸로 많이알기도하고
감성추리처럼 보이지만 생각은 엄청 논리적으로 고민하고 막상 말하려니 이게 왜 이상한지 모르는건가 하고 답답해하기도하고 ㅋㅋㅋ
근데 거짓말을 못해서 임포스터 걸리면 바로 들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음.. 그냥 사람과 상황의 맥락이 슥 흡수됨
난 이게 당연한건 줄 알았는데.. 아니였음
배려도 잘하지만 동시에 엄청 냉정함..
우리팀에 나포함 인프제한명 더있어서 넘 편함ㅠㅠ 리액션 지분 나눠가짐
아 ㅋㅋㅋ 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지네요. ^^ 그 분도 똑같이 생각하실거에요. 같은 팀에 인프제 있어서 넘 좋다고. ㅎㅎ
@@김수-s1g 아그래요ㅠㅠㅠ 사실 힘많이들수있어요ㅋ쿠ㅜㅜ 가끔 화이팅해주세여! 인프제들은 작은거에 감동하고 힘을 얻은 스타일이랍니다
@@Kkwbia8588 제 찐친이 인프제 엔프제? 인데 정말 착해요 서로 상처주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하고 통찰도 뛰어나고 서로서로 힘이 되는 친구입니다 :)
묵묵히 뒤에서 도와 주는 거 진짜ㅋ
아낌 없이 주는 나무 같음
그래도 가끔씩은 티를 내줘야 합니다
생각 보다 사람들이 잘 모르기도 하고 고마운 줄도 모르면 괜히 서운함ㅋㅋ
여기 어쩌다 한 번씩 순례 오게되는데 댓글 한 번씩 읽고 가면 힐링하고 가는 것 같아요........ 진짜 대화 안 통하는 사람 천지인데 여기서는 공감이 가능해요.....
진짜 그렇네요.. 댓글에 나같은 사람들 천지라서 너무 좋아요ㅠㅠ 내 주위엔 인프제 나 하나인데... 인프제 모임이라도 하고 싶은..(절대 안함ㅋㅋ)
약 20년전에, MBTI결과 인프제인것을 알고 처음으로 나 자신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그때의 감동은 뭐랄까, 세상에 나같은 사람이 나혼자가 아니라는 생각과 나의 성격을 객관화해서 대처할수 있게되었다는 갑니다. 현재는 INFJ의 반대 성격으로 행동하려고 해서 단점을 많이 보완한 상태네요. 좀 더 편해진..
기억에 남는 사건은, 이성친구가 같은 인프제였는데, 차마시러 카페하나 결정하는것도 너무 힘들었네요. 그래서 중요한일이 아니면 오히려 배려는 거두고 주도적으로 밀고 나가니, 그 친구가 편해했다는...
인프제는 평생 친절한 이기심을 배워야 하는 성격인것 같네요.ㅎ
6:20 infj의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쓰레기 길가에 버리는건 인프제가 젤 싫어하는 행동이라 안할 것 같네요...
맞아요 ㅋㅋ 길가에 쓰레기 떨어진것만 봐도 스트레스 받아요 ㅋㅋㅋ
쓰레기 버리는 사람 혐오함요 ㅎㅎ 도덕적으로 넘 민감함
저도 절대 안 함…애초에 인과응보도 성립이 안 됨
맞아요. 어떤 경우에도 쓰레기 버리는 일은 없습니다. 운전하고 가다가 빠진 머리카락 창문 열고 버리는 것도 좀 미안한 마음 ㅋㅋ
@@KimKimNim ㅋㅋ 극공감입니다♧
인프제 연애는 상대가 거짓말할 것 같은 믿을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이 생기면 그냥 상대를 안봄 평소랑 다른 제스처나 말투 같은거 알아채는 것도 싫고 그냥 본인이 모른채하면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목소리톤은 높고 모른척하는데 약간 고고한 얼음처럼 상대를 대함
내 이야기 적어놨네요 ㅋㅋ 연애면에서도 소개팅 안좋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추구! 전 엄청 신중하다보니 20대 중반까지 모솔이다가 직장구하고 후반쯤 회사동료 오빠랑 사귀게 되었는데 오빠랑 얘기 나누다보니 점점 이사람 좋은사람이구나 느꼈고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사귈생각까지는 전혀 안들었는데 오빠가 몸 안좋다하면 책상위에 이것저것 챙겨서 올려놓고 하니까 오빠가 고백해가지고 이것도 초반에 거절했지만 다시 고백하니까 거절 또하긴 미안해서 만났는데 되게 잘해주시고 좋으신 분이었네요ㅋㅋㅋ 지금은 잘 만나고있어욬ㅋ 신중신중한 인프제
그렇게 자연스레 스며드는 인연이 참 소중하죠. ^^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infj 남자인데 소개팅 싫어하고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거 좋아해요 ㅎㅎ 그렇다보니 연애 횟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대신 한번 가까워지면 진득하게 오래보는편
인프제..참 괜찮은 사람들
맞아요. ㅎㅎ 특히나 저같이 가벼운 엔프피들에겐 주위에 꼭 있었음 하는 사람이죠. ^^
저 인프제 남친 엔프피인데 찰떡인것같아요호
♡늘 언행으로 겸손히 베풀기 좋아함.
♡말씀 처럼의 성향이 비슷- 예의있고 대화 잘통하는 사람들과 오래있어도 안피곤한데....
♡부정적이거나 계속 사람들 말끊어 가로채 하는 사람 하나 또는 그 런사람 섞여있는 무리를 만나면 몇분만에 방전되는듯.....
♡그래서 혼자 클래식,흘러간 팝송 들으며 요런 철학적,인성교육영상 보며 조용히 고독을 즐김...
♡지금 그러고 있음.
♡인프제는 곱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멋진이들인듯....
♡INFJ 사랑해요.화이팅~!!
정말 제가 본 인프제 설명중에 제일 자세하고 이해가 쏙쏙 되며 절 파헤쳐지는 느낌이네요 정말 잘봤습니다. 나머지 mbti도 올라오면 챙겨 볼께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내 성격을 이렇게 잘 설명한건 처음 본다
맞아요~~~ 저두 공감 백퍼!! 인프제예요^^
기냥 저절로 하는거 너무 공감이요.. 그걸 어떻게 아냐고,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그걸 어떻게 모를 수 있냐고 항상 반문하게 됩니다.
이제는 아~ 진짜 모를수도 있구나~ 모르는 사람도 있는거구나~ 하고 이해하지만, 내 눈엔 빼박 그냥 보이는 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ㅠ
내가 생각하는 인프제특징
1 완벽주의
2 거짓말 잘 알아챔
3 통찰력
4 사람에 대한 기준이 높음
5 혼자 있는거 좋아하는데 외로움 그렇다고 밖에 나가고 싶은건 아님
6 글쓰는거 좋아함
7 고민상담 잘해줌
8 정작 자기자신을 잘 모름
9 같은 인프제들 보면 공감되고 위로됨
10 자신만의 인간관계 선이 있음
11 마음의 문을 열기 어려움
마음의 문을 열려고 해도 "얘......열어도 되나.......?"
같은거 때문에 열수가 없어요ㅠㅠㅠㅠ
1번 8번 빼고 딱 나네 ㅋ
4. 사람에 대한 기준이 높다는거 공감하면서도 공감 안되는게 진짜 기본만 지키면 되는데 도덕적, 예의바름, 매너, 언행에서 상대방 배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 하는 사람... 등... 정말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기준이 높다고도 생각되서...
ㅡ
저는 글쓰는거 싫어하는데요.
머리속으로 백번 정리합니다. 일과의 경우도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마무리까지 ~ 너무 피곤해요.
여행을 한번가도 시작부터 도착하는 그순간까지 계획과 틀어졌을때 대비까지 장소,음식,숙박 등등 ~ 너무 피곤해요. 좀 내려놓고 편하게 살고 싶어요.
사람을 싫어하는게 아니지만 사람들과 있으면 가장 에너지 소모가 큼... 혼자있는게 그래서 제일 편함
INFJ 모여라
지나가는 인프제입니다. 감정표현에 솔직하지 못하고, 남신경은 또 엄청 쓰다가 혼자 상처받고 혼자 손절해요 ㅠㅠ 그래서 말없이 연락끊는 나쁜 버릇이 있어요. 진짜 참고참다가 손절하죠. 남들이 내가 챙겨주는 거 반만큼만 해줬음 하는 마음때문에 타인한테 실망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남들이 보기엔 진짜 피곤한 성격일듯. 매번 자기반성합니다.ㅠㅠ ( 근데 솔직히 생일 선물이나 경조사 챙겨주면 기억해뒀다가 똑같이 좀 해줘라 ㅠㅠ 맨날 까먹어서 나중에 받으면 은근 슬픔 ㅠㅠ )저도 인프제랑 친구하고 싶은데 주변엔 인프제가 없음요... ㅋ 희소한 유형은 맞는듯. (똥고집 진짜 ㅇㅈ요.... ㅋㅋㅋㅋㅋ 부모님이 절레절레합니다 ㅋㅋㅋ💩)
실망하지 마세요~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ㅎㅎ
명언 같은데 보면 기대하지 말고 베풀라는 말이 있길래 실천해보니 적용이 안되서요
타고난 천성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챙겨주는사람은 고마움을 아는사람으로만 한정합니다.
이게 저에게는 맞더라구요~
(혹시 다른 분들중에 더 지혜로운 방법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진심으로 감사할 것 같습니다)
너무 공감합니다 심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타인에게 최선을 다하다보니 결국 자신한테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저사람이 내입장이었더라도 이렇게 해줄까’를 고민하고
적당히 대하고 상대에게 기대안하려고 노력중에요
근데 솔직히 생일 챙겨주는거 너무 서운하지않나요 저는 친구들이랑 모여서 그친구 생파도 해주고 매년생일 챙겨줬는데 오늘 생일이라고 해도 생일축하해 한마디도 안해주는건 좀 아니지않나
@@임현진-f2g 사람이니까 당연히 서운하죠...
저도 그랬어요. 하지만 지금은 나한테 제일 잘해주려고 노력하다보니 더 행복해지네요,
남에게 베풀거 절반만 덜어서 나에게 잘해주기!!!
한번 헤보세요 😊😊
맞아요(),,,, 기브앤테이크 확실한거 같고,,, 톡할때 상대방 말투나 그런거로 대충 감잡고,,최근엔 소개팅햇는데 연락도 느리고 애프터 말도 없고 분위기가 딱 그래서 인스타 언팔햇는데 휴 왤케 힘들죠 삶이
상사나 연장자에게 정말 약간의 비난만 들어도 눈물이나고 제가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사람이 된 것 같고 자책하며 끝없이 우울감의 늪에 빠져드는데...
제 원래의 성격과 mbti가 아주 짝짝쿵 만났네요 ㄷㄷ
정신과 선생님이 스트레스 해소할 취미같은거 가지라는데 딱히 그런것도없고 그냥 집에 있는게 젤 편하고;;
코로나로 자가 격리할 때 남들은 다 집에만 있어서 답답하다던데 전 너무나 평안했구염.
완벽주의성향에 사람 눈치 많이 보고살아서 증말 피곤합니다...근데 또 기대는건 싫어서 무조건 더치페이에 칼같이 구분하고 ㅋㅋㅋ 대환장파티
여러분 인프제로 사는 거 힘냅시다...
이렇게 인프제를 잘 이야기해주는 영상은 처음이에요.... 감사합니다..............
오, 맞는 거 같아요. 거짓말 하는 거 진짜 싫어요. 그리고 선긋는 것도ㅎㅎ 똥고집 안 꺾는 것도요ㅋㅋ
이 영상 하나로 지금까지 인간 관계에서 쌓인 오해가 풀리고 깊은 위로를 받습니다.
이 익명의 공간에서 정말 큰 위로를 받습니다. 거의 전자동으로 돌아가는 공감시스템때문에 힘들어서 혼자 있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제 자신을 이렇게 이해하고 이해 받을 수 있어 기뻐요
살면서 고난을 겪으면 강해집니다 제가 그랬어요^^ 힘내세요
상대를 빠르게 파악하게 되고 공감을 차단하고 생각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영상도 댓글도 너무 레전드다.... 너무 공감되고 위로도 되고 ㅠㅠㅠ
개인적으로 저는 어릴때부터 쭉 인프제 혹은 엔프제였던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집에서와 밖에서의 모습도 다 다른것같아요. 항상 뭔가 가면을 쓰고있다는 느낌이 든달까요? 그리고 생각이 굉장히 많기도 하고요. 또 저는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주려고 하는편인데 어릴때부터 그런걸 이용하려고하는 사람들때문에 몇번 데여서 이제는 정말 나의 바운더리 안에 있는 몇명에게만 정말 잘해주고 나머지 친구들은 어느정도의 친절만 배풀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저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싶고 잘해주고 싶어서 그러는건데 그런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근데 또 짜증나는건 싸우기가 싫고 감정 상하기 싫어서 그 사람에게 직설적으로 말하기도 너무 힘들다는겁니다. 그래서 항상 인간관계가 지치고 힘들어요. 모두에게 다정한건 나에겐 독이 된다는걸 점점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속상하네요.
그거아세요. 인프제가 우울증에 잘걸린다는거요
나 isfp인가?
나 intp인가?
나 infp인가?
결과: infj infj infj
이런 사람들이 INFJ -T성향 약간 찐따끼 있고
저두 인프제에요. 제가 유독 욕설을 싫어해요. 욕을 많이하면 인생이 욕이 나오는 인생을 살게 되는것 같아서요. 욕을 달고사는 분들 보면 인생 넘 힘들어하고 직장도 좋은곳 못되고요. 말을 곱게 해야 인생도 편안해진다는걸 알거든요. 어느순간 알게 되더라구요. 긍정적인 말이 중요해요. 그리고 절대 소심하진 않고 대범해요. 친해지면 밝아져요.
저는 다혈질 더러운 성질머리의 인프제 남이라서 육두문자를 과감하게 날려버리는 인프제인데.
반성하게 되네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면서 한편으로는 사람들은 만나고 있고 집순이면서 집에서 나가고 싶을때도 있고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라 저도 제가 멀 원하는지 모르겠네요
여기 불쌍한 인프제들 다 모여있었네요.살아오면서 특히 사회 생활하면서 가장 피곤한건 내가 다른 사람에게 잘 대해주고 리액션 잘해주면 꼭 어떤시키들이 가식적이네,승 할려고 상관한테 아부떠네,이러면서 지는 깨끗한척하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하지만 정작 중요한건 나는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하지 않고있다는거.. 이게 내 셩격인데 지들끼리 저시키는 뭐가 어떻네 하면서 뒤에서 호박씨 엄청깜.영상에서 말한것처럼 나도 승질한번나면 똥고집에 끝장을 보는 셩격이라 한번 폭발하면 그후로는 내앞에서 예전처럼은 못함.그리고 그들이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 예전의 관계로 회복할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영원히 손절임.나도 관리자 위치에 있지만 저런 사람들때문에 정말 힘드네요...정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인프제들..
1. 목표나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려하고
2. 흡연하는 자신이
한심해서 금연하고
3. 각종 신고를 잘 하고
4. 노약자를 잘 챙기고
5. 공익을 우선하고
6. 배우길 좋아하고
7. 오래된 것을
좋아하고
8. 고쳐쓰길 잘 하고
9. 낙천적이고
10. 다양하고 포괄적인
분야에서 선을
추구하고
11. 손절의 대가이고
12. 악(거짓)을 잘
구별하고
13. 정치에 관심이 많다
지난 2년간 생각해보면 자기 자신을 가스라이팅 하덩 때가 많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못나서라고 생각하던 때가 많았는데 생각해보면 날 이용하기만 하던 사람들이 많았다. 믿고 있었던 아버지마저도 폭력으르 행사했었다.
다 포기하려던 찰나 내가 나를 제일 사랑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꿋꿋이 살아가고 있다.
누가 나를 좋아하지않았더라도 괜찮다.
내가 나를 사랑하면 그만이니까
스스로를 가스라이팅 하는 경우가 많다는것에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주제중에 하나도 그것인데요,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you_ssam ㅠㅠㅠㅠㅠㅠ네ㅠㅠㅠ
마치 옷이 벗겨진 느낌. 너무 정확하게 기술해줬네요
그런대 세월 살다보니 저 약점때문에 힘들어하는 새월을 겪다보니 이제 감정에 세상 그 누구보다 솔직해요. 먼저 좋아한다 말하고 내 감정과 상함을 당당하게 이야기하게됐어요
댓글을 읽어보니 저랑 비슷하신 분들이 많네요 INFJ 응원합니다!
INFJ 를 여자친구로둔 ENTJ 입니다. 내 여자친구가 1%였다니.. 놀랍습니다. 정말 성격이 많이 다르지만 그래서 잘 맞는다 생각합니다~! 테트리스 블록도 서로 다른 모양이 꼭 필요 하듯, 서로 모양이 달라서 더 멋진 모습으로 태어나는 것 처럼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인프제 여친 두신 엔티제분... 우리가 서로 잘 맞다고 생각한다면 사실 그건 인프제 여친분이 굉장히 많이 희생하신 겁니다. 다 맞춰주시느라 엄청 무리하고 계실 걸요. 어떻게 아느냐면 제가 인프제고 저희 남편이 엔티제거든요. 정말 아낌없이 주는 나무마냥 맞춰주다가 지쳐서 지금 별거중이에요. 파국이 오기 전에 본인도 양보를 좀 하심이... 성급한 일반화 같긴 한데 엔티제분들 본인한테 맞춰주면 제가 아무리 무리해서 맞춰준들 니가 좋아서 해준거 아냐? 이러시더라고요. 여친분 번아웃 오기 전에 본인을 돌아봐주시면 좋을듯요. 본인도 본인 성격(엔티제시면) 보통 아닌 거 아실텐데 그만큼 맞춰줄 수 있는 사람 잘 없습니다. 있을데 잘 하시라는 말 밖에.. (저는 뭐... 이미 그 엔티제놈은 그냥 전생의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싹 끊어냈기 때문에)
@@무명-i3t 아 넵 ^^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 하구욥 저희도 연애가 벌써 8년째라 ,,, 많은 우여곡절 있었는데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어욥 조언 감사합니다!
와아 글 부터 E 성격 뿜뿜 하시네요:) ! E이신 분들이 넘 부럽습니다ㅜㅜ
남자 infj 가 귀한거고 여자 infj 는 1% 보다는 많음
@@h-gc.964 아 제가 아는 분이 오십대 인프제인데 남편분이 이제는 아주 당연하게 생각한다고 많이 슬퍼하시던게 기억나네요 ㅜㅜ
누가 따뜻한 말 하나로도
기분이 좋아지는데 그거 하나
듣지 못해서 매일매일이 싫은거죠…
infj-T 인 저는 자존감이 낮아요
자기검열이 심합니다.........ㅠ
그리고
아무리 여러번 생각해도
’인생이란 고행‘ 이란 결말에 다다르네요
다른 infj 분들도 그렇나요...?
얼마전에 태스트 했는데 인프제로 나왔습니다 ^^ 이 영상에 나온 특징 그대로라서 놀라고 흥미롭고 신기하게 보고 갑니다 ㅎㅎ 또 하나의 특징은 다수와 있을 때는 말 없이 경청 하고, 일대 일이나 소수와는 말이 많아지고 외향적인 모습으로 변하는 것 ^^
그런말도 들어봄
평소 나를지켜본 어떤분이 오늘은 말이많내요ㅋ
이런나도 잇답니다 라고받아쳐음
소수의사람과는무아지경 말이곧잘많아진다는 그러면서도 조절도함
귀엽고 너무 착한 사람의 유형이잖아...왠지 좀 슬프네....infj 있으면 잘해줘야겠다
와...정말 피곤하지요...허허
인프제 분들 만나서 반가워요😄
사람에 따라 대하는 게 정말 자동으로 달라져요
잘 맞춰줘서 두루두루 잘 지내지만
정작 나는 좀 고독하기도 해요
종종 등떠밀려 중책을 맡게도 돼요
깊은 속 마음까지는 잘 못 드러내고
그래서 누구 하나 알아주길 바라면서도
위장하며 사느라 에너지 고갈이 쉽게 돼요
바깥에서 억지로 힘 주며 지내다 보니
혼자 있는 집에서 노는 걸 제일 좋아하긴 해요
그래서 전 집에서 하는 취미 부자랍니당ㅎㅎ
뒹굴도 좋고 꼼지락도 좋고ㅋ
먼저 연락도 잘 안하고
외로운 건 또 싫어서 연락오면 좋아해요ㅎㅎ
약속 잡는 연락 오면 일정있어 못 만나는 게
감사할 때도 있어요...
상대가 싫어서라기 보단 내 에너지 소모가 클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거짓으로 꾸며 거절을 잘 못해요ㅎㅎ
정말 감정 표현에 서툴러서
나도 좋아하는 상대가 오해하기도 서운해하기도 하더라구요...
요즘 관계에 대해 많이 고민을 하게도 되는데 영원한 관계는 없으니 결국 내 주변에 남을 사람만 남을 거라 생각하며 나름 그때그때 가볍게 살으려고 이 또한 애 쓰는 중입니다.
사람들은 다 잘난척하는걸 좋아하고 잘나보이지도 않지만 분위기상 반응해주다보면 어느새 상대는 거드럼을 피우며 하대할때가 있습니다 뭐라도 된양 너무 심해지면 피하게되고 저쪽에선 집착하고 나이들수록 이제 말을 안하게됩니다 인간의 내면의 나쁜 마지막 마음들이 저를통해 달성하려는 욕구들이 강해서 힘들더라구요 한때는 들어도 줘봤는데 더 무서운 이기심만 만들어내어 모든 관계를 망치는 사람이 있는걸보면서 원하는대로 리엑션은 안된다는걸 알았네요 자식다루듯 당근과 매를 주고 뺏고 밀당을 잘해야 버팁니다 모든 인프제 화이팅
와~님 연령대가 궁금해집니다..
전 이거 깨달은지가 얼마 안되는지라... ㅠㅠ
암튼 ,,, 홧팅입니다~^^~
서폿함 총무함 뒷처리다함 모든물건 제자리 다있어야됨
남은 날모르지만 난 남의 사소한말 다기억함
혼자 조용히 잘노는데 외로운데 다가가긴 무서움
하지만 하다하다 지쳐서 터지면 포기하고 없어짐
오 맨 처음 오프닝에서 하신 방패를 들고 희생하는 사람. 아주 공감합니다. 내 친구들이나 별로 친하진 않지만 직장동료들(식구들이라고도 표현함)이 남 눈치를 본다? 아니면 누구에게 주눅든다? 못참고 눈치보지 말라고 분위기 주도하고 대신 싸워줍니다. 어딜 싸가지없이 덤벼 이런 마음이 갑자기 샘솟음
딱 나네.. 배려가 몸에 베인것도 그렇고 연애도 혼자만의 시간 중요한것도 그렇고 ㅋㅋㅋㅋ 누군가 안하면 내가 희생해서라도 나서는것도 ㅋㅋㅋㅋㅋ 소름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받을때 집안 청소안하고 운전하다가 창밖에 쓰레기 버리는거 격하게 공감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컨디션 좋을땐 쓰레기 주머니에 꼭 넣는뎈ㅋㅋㅋ
저도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피곤하니까 청소 안 할래...
오늘은 스트레스 받으니까 설거지 조금만 놔뒀다가 한다
가끔은 창밖으로 진짜 작은 쓰레기 버리는 그런것 까지도 ㄹㅇ 공감이네용
ㅋㅋㅋㅋㅋ아무도 없는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이 빨간 불이면 갑자기 법정으로 바뀌어서 절대로 지나가지 않음..
매번 이렇게 하는 자신을 알기에 약속이든, 출근이든 무조건 도착 예정 시간보다 40분 일찍 나가서 천천히 노래 들으면서 기다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