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땐 가사 내용에 공감하면서도 후회만 내뱉을 뿐 해결책은 제시 해주지 않는 것에 그럼 어쩌라는 거지 하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었는데 거듭 들어 볼 수록 이 노래는 도저히 해결책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막막한 상황에 놓인 이들을 대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내가 어리석었음을 깨닳았음. 한치 앞을 알 수도 없고 현재가 밝은 것도 아니고 과거는 후회로 얼룩진 청년을 대변하는 노래가 아닌가 싶음.
우린 어제, 서툰 밤에, 달에 취해 삯을 잃었네. 삯을 잃었네. 어디 있냐고 찾아봐도 이미 바보같이 모두 떨어뜨렸네, 남김없이 버렸네 우린 익숙해져 삭혀버린 달에 취해 아무 맛도 없는 식은 다짐들만 마셔대네 우린 이제서야 저문 달에 깨었는데 이젠 파도들의 시체가 중천에 떠다니네 떠다니네, 봄날의 틈 속에서 흩어지네, 울며 뱉은 입김처럼 꿈에도 가질 수가 없고 꿈에도 알려주지 않던 꿈에도 다시는 시작되지 못할 우리의 항해여.
![[온스테이지 플러스] 44th. 국카스텐(Guckkasten) - 이방인](http://i.ytimg.com/vi/XIP_hgtIcqk/mqdefault.jpg)
![[온스테이지 플러스] 44th. 국카스텐(Guckkasten) - 이방인](/img/tr.png)
![[LIVE] Ha Hyun Woo (Guckkasten) (하현우 (국카스텐)) - Vagabond (Prod. By MAKTUB) (VAGABOND 배가본드 OST)](http://i.ytimg.com/vi/r0bJqHa1rKM/mqdefault.jpg)
엄마 저 천사를 봤어요
삼수인가 사수를 하다 군대 간 친구에게 이런 시를 써서 보내주는 친구 하현우
태어나서 제일 잘한 것중 하나가 국텐을 알고 그들의 음악을 내삶과 함께 한다는 사실
ㄹㅇㅋㅋ
우린 익숙해져 삭혀버린 달에 취해.... 아무 맛도 없는 식은 다짐들만 마셔대네...
온스테이지 Lost의 "항해여"는 진짜 레전드다...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땐 가사 내용에 공감하면서도 후회만 내뱉을 뿐 해결책은 제시 해주지 않는 것에 그럼 어쩌라는 거지 하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었는데 거듭 들어 볼 수록 이 노래는 도저히 해결책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막막한 상황에 놓인 이들을 대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내가 어리석었음을 깨닳았음. 한치 앞을 알 수도 없고 현재가 밝은 것도 아니고 과거는 후회로 얼룩진 청년을 대변하는 노래가 아닌가 싶음.
영웅장 공감가는댓이네요 하현우씨도 그런 뜻으로 쓴곡이라고 얘기했죠ㅎ
와 ㄷㄷ
좋아요가 99개라 누르지 않을 수 없었다
@@delityfi3261 100개 깔-끔
깨달
국카스텐 죽을때까지 밴드해줘
그럴려고 가수하신듯 은퇴 안했으면 제발 하현우가 모든 밴드 인원들이 전부 건강했으면 🥺
이 새벽에 또 로스트를 듣고 있네
일몰을 등지고 서성이는 파도바람에 실려 깊은 물가로 가는, 탁해진 분홍빛 꿈속에서 아스라이 익사하는 나를 보는 듯한 느낌.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맛탕 누ㄱㅜ
@맛탕 ㅋㅋㅋ
제 영혼이 붕 뜨는 느낌입니다..
20대를 서툰밤에 달에 취해 삯을 잃었다고 하는 표현이 너무 허무하고 아름답습니다 저도 이제서야 저문달에 깨었는데 이루어놓은게 무언가 싶어 마음이 저립니다
음악에 있어서 가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노랩니다. 은유, 상징... 시에서는 담지 못하는 멜로디를 담아내기 때문입니다. 감성만을 노래하는 게 아닌, 감성을 동반한 생각을 노래하는 좋은 뮤지션입니다.
우리나라 밴드의 미래
음원보다 라이브를 더 좋아하는 곡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음
성스럽다..........................
동 시대에 태어나고 살면서 이들을 만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니
정말 정말 행복하다........
국부심 샘 솟는다.. 그리고 새삼 국카스텐이 엄청 빅밴드로 보인다.ㅋㅋ
글라스톤베리는 뭐하지? 이런 밴드 섭외안하고
길이길이 보존해야 하는 영상
음원보다 더 좋은 라이브 중 하나… 사람 목소리가 정말 악기같고 청아한 게 lost의 허밍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듯… 사랑한다는 말밖에는..❤️❤️
익숙...해져 하면서 툭 뱉는게
가사를 모르고 들어도 허탈함이 짙게 깔린 노래 분위기라는게 확 느껴지는 듯한 표현력이 정말
이거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들었는데 마지막 고음 소리가 하늘에 있음 ㄷㄷ
이거 그냥 뮤비아닌가...온스테이지가 좋긴하구나
천으로 오브제들 반만 가리거나 완전 덮어놓은거 연출 지린다 ㅎㄷㄷ..
진짜 국텐 2집도 정말 개명반임 !!! 3집이 너무 기대된다 ㅠㅠㅠ 2집나온지 이제 6년째 ,,, 빨리 나왔으면 ㅠㅠㅠㅠㅠㅠ
다잃어버린 현실에서 바라보는 이상의 삶이라...
나나나에서 우린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온몸에 소름이 돋음;;; 이런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ㅠㅠㅠ
저렇게 정확히 발음하면서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공기 중으로 나오는 한 숨 한 숨이 너무나 아름답다
팬텀싱어 때매 귀가 고급이 되서 예전엔 좋았던 가수들도 지금 다시 들으니 뭔가 소리에 알맹이가 없는거 같고 그랬는데 하현우는 소리가 여전히 이쁘다
헐 도입부 취적이다
미친 하현우 목소리 미쳣다
헐 미친
로스트 뮤비가 생겼다
카스텐3국 로스트 뮤비잇어요 비록 애니지만
지금까지 이런 밴드는 없었다
삐슝빠슝뿌슝
후에도 한번쯤 나왔으면...
이것은 데일밴드인가 국가의 밴드인가 리얼 가슴이 웅장해진다 지금도 우리의 귀를 치료해주는 밴드이다
가끔 이 노래 집으로 돌아올 때 듣는데 특히 지하철 창문 밖에 보이는 야경보면서 들으면 괜시리 서럽고 슬프게 느껴지는 곡이다
요즘 따라 첫시작 부분 나나나나나나 가 귓가에 맴돌아서 또 와서 들어요
너무 아름다운 명곡이다. 하현우 세계로 뻗어 나가라
진짜 몽환적이네요..약간 몽글몽글하고 ...오늘꿈은 로스트가 주제일것같아요
코로나19로 부터 우리의 일상의 모습들이 사라져버린 것 같아 화가 나서 미칠 것 같다. 진짜 우리의 인내를 필요로 하는 지금. LOST를 들으면서 이 시기가 잊혀져가길 바란다.
Real music and real singer. 진짜 음악 진짜 가수
미친거아니야 진짜 입이 안다물어진다 악기소리 하나하나 목소리까지 모든게 기적같아
현우형 노래 들을때마다 너무 천재이신거 같아요
밴드 사운드, 그 감미로운 목소리에 가사까지....
진짜 내가 국카스텐 좋아하는데는 이유가 있다니까
국카스텐노래에서 손꼽게 좋아하는 노랜데 ㄹㅇ로 기타선율이나 보컬음색이나 잘 맞물려들어가는 노래임
역대급 로스트네요.... 감격 ㅠㅠ
훼이린 역대급 인정 저도 반했어요!
이런게 아름다운 고독 아닌가?
아름답다 이 나이에 롹커에 빠지다니^^!
분위기 오져따; 이게 라이브인거 실화??
아침부터 뽕이 차다 못해 흘러 넘쳐난다
이 세상에서 하현우가 젤로 노래 잘해
출근하면서 듣는데 퇴근하고 싶게 만든다
@@새콤달콤-m4v ㅋㅋㅋㅋ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욬ㅋㅋ
너무 아름답게 표현됐다... 음원으로 들을땐 좀 더 슬프고 처절한 느낌이었는데
미쳤어미쳤어미쳤어ㅠㅠㅠㅜㅜ 새삼 음색 좋다.... 청량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게 이세상 음색이 아님;;;
관계자분들 이참에 사냥도 해주세요..your name 도 해주세요 ㅜ ㅜ
밴드는 진짜 멋진거같다
로스트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무대 구성 잘 한듯. 서정적인 곡의 아름다움에 취할 것 같다.. 온스테이지 앞으로도 국카스텐이랑 함께 해주세요 ㅠㅠ
우린 어제, 서툰 밤에, 달에 취해
삯을 잃었네. 삯을 잃었네.
어디 있냐고 찾아봐도 이미 바보같이
모두 떨어뜨렸네, 남김없이 버렸네
우린 익숙해져 삭혀버린 달에 취해
아무 맛도 없는 식은 다짐들만 마셔대네
우린 이제서야 저문 달에 깨었는데
이젠 파도들의 시체가 중천에 떠다니네
떠다니네, 봄날의 틈 속에서
흩어지네, 울며 뱉은 입김처럼
꿈에도 가질 수가 없고 꿈에도 알려주지 않던
꿈에도 다시는 시작되지 못할 우리의 항해여.
계정서한 가사 정말…너무 아름다워요… 처절하고 서글프고 마음이 울컥합니다
4:59 what the fuck
i got goosebumps all over the floor
soooooooooooooo good!!!
온스테이지에 국카스텐이1!!!!@!@!#!@#
Lost랑 Hostage 내 최애.....
하현우 💜 국카스텐 💜 I will do my best to learn Korean to understand the lyrics.
You will feel awesome when you understand lyric of this song. Ha Hyun Woo is best poet than anyone else.
아름다운 곡이 더 아름다워 졌어요
라이브 진심 미첬네요
오랫만에 다시 보는데 깨끗한 음색이 돋보이는 이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 같습니다
소오름..
마지막 항해여... 와... 와...
목소리 살짝살짝 갈라지는거 왤케 좋지..
갬성이 촉촉해지는 밤...
개인적으로 로스트 라이브 중 최애👍
쓸쓸하고 서정적인 음악과 사람들이 떠난 후 집기만 남은 듯 한 무대가 어울어져 한편의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졌군요.
오랜만에 또 와봤어요.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영혼을 울리는 노래
아름답고성스러워...미쳤다진짜 로스트라는 잔잔한곡에서도 이정길 드럼이 너무 드라마틱해서 입벌리고봄
와. 진짜..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왔더니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이런 아름다운 영상으로 떡하니 올라와 있다니.
국카스텐 행복해라ㅠ
영상이랑 노래까지 완벽하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온스테이지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미랑 음향까지 완전 쩌네요!! 인터파크는 소속 밴드 이름 좀 제발 외우고 이런 쩌는 밴드 홍보 좀 하세요!!
웅 웅 인터파크 정도면 양호한건데 ㅋㅋ 예당에 있다가 온거 생각하면 편한곳임
It's like waking up and feeling sad and hopeless in a cold and rainy winter morning.
국카스텐과 이노래. 아마 난 죽을때까지 이 영상과 노래를 사랑할것 같다. 아름답다!!!!
마치 아름다운 시 한편을 읽은 듯 여운이 남네요ㅠㅠ
로스트에 영상미까지 뭐하나 빠지는게 없이 너무 좋다 라이브 실화냐
처음에 "나나나~" 목소리 완전 좋아요..!! 다 좋지만 특히ㅋㅋㅋ
깃털도 온스테이지 해줘요
밝은 빛으로 채색된 배경 속 흐릿하게 묘사 된 주변의 형태가 현실의 고통을 암시하기도 하고 밝은 미래의 희망이기도 한 것 같은 신비로움이 전해진다. 단연 주변 악기소리와 현우형 목소리에 깊숙이 취한다~~
이정길 멋있다!
오늘도 듣는 1인!!! 세상에 왜 이걸 안보는 걸까요..... 넋 놓고 듣고 또 듣는중 입니다.
언제들어도가슴속깊은곳의무언가를느끼게해줘요~가장힘든시기에저에게멋진꿈을선물해준곡이기도합니다.무언가에집착하지않는자유로움과다시새롭게시작할수있는용기를선물로받았죠ㅎ이렇게좋은음악을만들어주셔서감사합니다~
한편의 아름다운 영화를 귀로 보는 느낌이다..
와 이거 레전드다 진짜..
미친 발성 진짜..
갓국카스텐 갓온스테이지
노래방에 나왔으면 너무좋겠어요
Its really a wonderful song.
하현우의 목소리가 너무너무 아름답다.
Thanks to the beautiful video,too!
와 로스트가 이렇게 ...ㅠㅠㅠ감사합니다 온스테이지 사랑합니다 국카스텐
조명 연주 보컬 몸짓 곡 카메라무빙 모든게 완벽하다.. 갓--------곡
보컬이 마치 하나의 악기같아요 정말 최고의 노래와 연주 대박입니다!!
미쳤다 국카스텐의 lost 라이브라니
가가사 미쳤다... 요 근래 본 노래 가사중에 제일 최고다 진짜
제가 이 곡을 들으며 느낀 건 '상실'과 '흘러감'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예쁘다....
어떻게 들을때마다 소름이 돋을수가있지
국카스텐 노래중 제일 좋아하는 노래... 이런 영상으로 보니 더 미쳤다..ㅠㅠㅠ온스테이지 감사합니다
밴드는 라이브지ㅠ.ㅜ 아름다움이라는것이..폭발☆하였읍니다.. 로스트 좋아요 앙
앨범으로 들었을땐 이 노래의 매력을 별로 못 느꼈는데요, 라이브로 들으니 정말 멋있는 곡이네요!
와... 미쳤다 미쳤어 미치지 않고서는 이건 말도 안돼
왜 눈물이 나려하는지...집중 안하고 댓글들 보면서 들었는데...점점 울컥하더니 노래에 빠지네요..감사해요 국텐! 정말 감사해요!
가수가 노래하는게 아니라 악기들이 한데 어우러진것 같은 느낌
너~~~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