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빌어먹을 황무지가 우리들의 고향이었던 적은 지금껏 단 한번도 없다. 지금껏 경멸해오던 이 땅을 전사들의 피를 흘려가며 지키겠느냐, 이 경멸과 조롱만이 남아있는 이 황무지를? 내가 너에게, 내가 너희 모두에게 말하노라. 그리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군사들의 피를 이 저주받을 황무지를 위해 흘리게 만들지 않을것이다. 우리가 싸워야 한다면, 충분히 가치있을 것을 두고 싸울것이다! 우리들은 지금껏 우리들의 유산이자 생득권인 땅을 차지하기 위해 싸울 것이다. 나가로쓰? 불타게 내버려두어라! 썩게 내버려두어라! 악마와 야수들에게 무너지도록 두어라! 울쑤안이야말로 우리 드루키들이 갈망해오던 곳이고, 울쑤안이야말로 우리 드루키들의 운명이다! 과거 드루키들은 아수르로부터 수없이 물러났었다. 전부 이곳에 두고온 물건들 때문이지. 이번엔 그러한 나약함은 용납되지 않는다. 너희들은 울쑤안에 모든 힘을 끌어내야 할것이다. 더이상 돌아올 곳이 없으니, 물러날 이유도 없다! 오직 승리 아니면 죽음 뿐이다! - 카오스의 침공을 앞두고 울쑤안 정벌을 천명하는 말레키스
신기한 건 말레키스에게는 자기 아빠 아에나리온부터 시작된 케인의 저주가 육체적인 면이나 정신적인 면에는 그렇게 잘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이죠. 티리온은 케인의 저주가 정신적인 면에 영향을 미쳤고, 테슬리스는 케인의 저주가 육체적인 면에 영향을 끼쳤으니까요. 어쩌면 말레키스에게 있어서 케인의 저주는 육체나 정신이 아니라 인생에 내려진 저주가 아닐까.....
절친인 드워프처럼 엘프의 본토에서도 영웅으로 대해줬으면 흑화할 일도 없었죠. 드워프들이 자신들의 왕을 더 중요한 영웅으로 묘사한건 당연하게 생각했지만(드워프의 기록에서는 보조인물로 나오지만 역시 말레키스도 영웅으로 묘사했다) 울쑤안에서는 말레키스를 영웅으로 대하지도 않고 홀대했다... 모라시는 영원여왕이랑 반드시 결혼해야한다는거에 기가 막혀하면서 아에나리온은 영원여왕과 사랑해서 결혼한거라고 말할 정도였죠.
말레키스라는 인물이 인상깊게 느껴졌던게 스카브란드와의 전투라고 생각합니다, 스카브란드의 분노의 파장이 말레키스에게 영향이 없던 이유가 수천년간 늘 분노로 가득차 있었기때문이라는게 말레키스라는 인물을 단 한 문장으로 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카오스의 악마 못지 않은 악인이지만 인상깊은 인물이었습니다
@@웃는인간-u9m 여담이지만 40k 쪽은 엘다 신이 거의 다 먹힌 상태죠 딱 3명 남았는데 웹웨이로 빤스런 해서 살아남은 웃음의 신 케고라크, 너글이 긴빠이해서 너글이 손수 질병을 떠먹여주는 모르모트 비스무리한 신세가 된 이샤, 코른이 '이 새끼는 나랑 비슷한 놈이니까 내 관할이다' 하면서 코른에게 구출된 케인 이래 써보니 어째 다른 신이랑 비슷하거나 연관된 신만 살아남았네요
에고고 제가 카드나 설명을 추가로 해놨어야 했는데 미흡하게 한 점 죄송합니다 '-') ;; 죽은 티리온은 그의 동생 테클리스가 미덴하임에 있는 제국의 아티팩트인 울릭의 불꽃을 훔쳐 그를 다시 부활시켰습니다요..! th-cam.com/video/VGOArZ5z5EY/w-d-xo.html 티리온 이야기에 관한 영상입니다
말레키스의 악행도 악행이지만, 하이 엘프 전체를 속이고 말레키스가 타락하도록 만든 벨샤나르도 문제가 많죠. 만약, 벨샤나르가 말레키스를 총사령관직을 주고 다음 피닉스킹에 대한 걸 조금만 유연하게 대처했더라도 불사조왕의 진실과 하이엘프의 몰락과 내전이라는 걸 만들지 않았을텐데.
이 빌어먹을 황무지가 우리들의 고향이었던 적은
지금껏 단 한번도 없다.
지금껏 경멸해오던 이 땅을 전사들의 피를
흘려가며 지키겠느냐,
이 경멸과 조롱만이 남아있는 이 황무지를?
내가 너에게, 내가 너희 모두에게 말하노라.
그리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군사들의 피를 이 저주받을 황무지를 위해
흘리게 만들지 않을것이다.
우리가 싸워야 한다면, 충분히 가치있을 것을
두고 싸울것이다!
우리들은 지금껏 우리들의 유산이자 생득권인
땅을 차지하기 위해 싸울 것이다. 나가로쓰?
불타게 내버려두어라! 썩게 내버려두어라!
악마와 야수들에게 무너지도록 두어라!
울쑤안이야말로 우리 드루키들이 갈망해오던
곳이고, 울쑤안이야말로 우리 드루키들의
운명이다!
과거 드루키들은 아수르로부터 수없이
물러났었다. 전부 이곳에 두고온 물건들 때문이지.
이번엔 그러한 나약함은 용납되지 않는다.
너희들은 울쑤안에 모든 힘을 끌어내야 할것이다.
더이상 돌아올 곳이 없으니, 물러날 이유도 없다!
오직 승리 아니면 죽음 뿐이다!
- 카오스의 침공을 앞두고 울쑤안 정벌을 천명하는
말레키스
말레키스가 쥰내불쌍함 어머니 잘못만나서 결국 최종장에서 자기랑 싸웠던 티리온까지 지목숨 버려가면서 같이 데려간거보면 정도 많은 애임
스토리 들어 보니까 진짜 기분 거지 같겠다 주변에 자신말고 정상이 없네
아수리얀 불꽃 매커니즘이 대상의 몸과 영혼을 깨끗히 불태운 후 재구축 하는건데 앗 뜨거 하고 뛰쳐나오는 바람에 ㅠㅠ
맘대로해라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책임으로 다없어질수 있다 지금껏 지켜왔던 모든것들이 없어져도 되겠는가
? 그렇다면 그대가 원한대로 진행하라
걍 모라시 목부터 따고 시작해야됬을듯 +찬탈자들도 다 조지고
가상 인물이지만, 위대한 인물이 우둔한 자들에게 의해 진심을 존중받지 못할 때, 벌어지는 일-
정통성과 능력 모두 가지고 태어났지만 주변에 의해 변질된 영웅...이란 생각이 드네요
흑흑 트루 위치킹님.. 불쌍하긴 한데 지 하고싶은거 다하고 드워프 배신하고 울쑤안 공격하고 엄마 공격받는거 냅두고 결혼도 두번한 스키...
워해머 판타지에서는 불사조왕이 되기 위해 막장짓을 하다가 결국에 엔드게임에 와서야 불사조왕이 되고 이후 올드월드가 박살나고 지그마의 시대인 새로운 렐름에서는 엘프의 신으로 다시 태어남. 불사조왕 -> 신
그 충신인 다크핸드도 엘프내전에서 죽었죠
왕이 되기위해 참 많은걸 잃은 트루 피닉수 킹😢
아슈리안 불꽃 들어가서 죽지않고 살아나온것만봐도 트루 피닉스킹은 말레기가 아닐까?
공식임
조리시간 끝까지 참았어야지 바삭킹
앗 뜨거
덜익힌 치킨의 위험성
누가 바삭해지고 새로 태어나는게 조건인줄 알았겠냐고ㅋㅋ
굽네 고추 바사삭
그냥 왕 못되서 미친놈인줄알았는데… 어찌보면 진정한 왕이였네..
근데 그걸 용서하고 목숨까지 구해주신 트루 하이킹 스노리좌...
하엘은 뿌린대로거둔거고 말레키스가 진짜 피해자지뭘...
엘프들이 넘어간 다른세계가 바로 엘더스크롤 세계의 넌행성이고
모든 엘프들의 선조가 됩니다
(뻥입니다)
신기한 건 말레키스에게는 자기 아빠 아에나리온부터 시작된 케인의 저주가 육체적인 면이나 정신적인 면에는 그렇게 잘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이죠. 티리온은 케인의 저주가 정신적인 면에 영향을 미쳤고, 테슬리스는 케인의 저주가 육체적인 면에 영향을 끼쳤으니까요.
어쩌면 말레키스에게 있어서 케인의 저주는 육체나 정신이 아니라 인생에 내려진 저주가 아닐까.....
스카브랜드의 외침도 소용없게 만든 끝없는 분노가 저주마저 태운 것 아닐까...
어쩌면 내전 당시 케인의 검의 유혹을 뿌리친 순간부터 저주에서 해방된 것이 아닐까요?
절친인 드워프처럼 엘프의 본토에서도 영웅으로 대해줬으면 흑화할 일도 없었죠.
드워프들이 자신들의 왕을 더 중요한 영웅으로 묘사한건 당연하게 생각했지만(드워프의 기록에서는 보조인물로 나오지만 역시 말레키스도 영웅으로 묘사했다)
울쑤안에서는 말레키스를 영웅으로 대하지도 않고 홀대했다...
모라시는 영원여왕이랑 반드시 결혼해야한다는거에 기가 막혀하면서 아에나리온은 영원여왕과 사랑해서 결혼한거라고 말할 정도였죠.
막판엔 이터널킹으로 각성해서 지긴 했지만 엔드타임때 엘프들의 영웅이 되었죠
말레키스라는 인물이 인상깊게 느껴졌던게 스카브란드와의 전투라고 생각합니다, 스카브란드의 분노의 파장이 말레키스에게 영향이 없던 이유가 수천년간 늘 분노로 가득차 있었기때문이라는게 말레키스라는 인물을 단 한 문장으로 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카오스의 악마 못지 않은 악인이지만 인상깊은 인물이었습니다
이건 하엘이 뿌린 씨앗이 닼엘에서 열매를 맺은 이야기다..
핸탈워 볼텍스 캠페인 할때 보면 정당하지 못한자라 불꽃에 거부당하는건줄 알앗는데 오히려 진짜 찬탈자에 의해 의식이 변질 되어서 의식이 마무리 되지 못한거라니, 이런 내용 할게 되니 게임만 할때보다 더 새롭네요
토탈워 2 불멸캠 하면서 안 사실인데 후반 가면 하이엘프가 다크엘프를 못이겨서 닼엘이 울쑤안 싹다 정벌 하더라구요......그의 분노는....
덕분에 에오지에서 열심히 이미지 세탁을 준비중인 불(탄)사조왕(...)
얘가 엘프측 진주인공 아닌가
하이엘프의 궁중 암투, 어머니 욕망에 희생 그 자체 인생이였네요.
멋진 귀쟁이 말레키스 아카온하고 좋아하는 캐릭터 양대산맥
말레키스가 엘프들의 왕이 된 이후에는 비교적 현명한 정치를 폈지만, 그 이전에는 엘프들의 기반을 파괴하는 정치를 했다는 점에서, 말레키스가 뛰어난 정치인은 맞지만, 훌륭한 군주감은 못되네요.
고결했으나 분노에 못이겨 케인의 검을 꺼내든 아에나리온, 티리온. 인격 파탄자였으나 분노와 유혹을 이겨낸 말레키스. 참 아이러니함
믿을건 오로지 세라폰과 코우란 뿐이던 마술사왕
다음편은 대환장 선 세력 조별과제 조장 꾸륵좌 마즈다문디 맞죠?
말레키스가 왕이되는걸 반대하면서 트롤짓하던 대공들이 지들이 싼똥으로 멸망할때까지 내전으로 고통받고 그렇게 반대했던 말레키스가 왕이된걸 봤으면 무슨생각이 들었을까 싶은데 어짜피 슬라네쉬에게 갈려나가고 있었으려나 ㅋㅋㅋㅋ
도대체 워해머란 겜은 뭐길래 이렇게 스토리가 참................. 엘더스크롤도 이정도는 아니야... 아니... 둘다 이만큼인가...? 아이고..............
진짜 참 독특한 존재죠.
말레키스가 진정한 불사조왕이라고 엔드타임때 엘프의 창시자가 말했던 내용을 빼먹으셧네
게임에선 근데 왜 임릭으로 할때 개겨가지고 머가리가 깨지는거여 형님은...
티리온이 반란(?) 일으킨것도 스트레스 받는데 저것까지 난동부리니까 내가 빡치잖어
깐프가 깐프당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
이제 이세카이에서 하램물 찍겠네
평생 믿을수 있는 동료가 세라폰하고 코우란, 그리고 스노리 밖에 없다니 생각보다 슬픈 스토리를 가진 영웅이네요
세라폰말고 전부 죽어버렸으니
말붕이의 가장 큰 죄
깐프 왕의 아들로 태어난 죄
궁금한게 아수리안살아있음? 슬라네쉬가 다쳐묵쳐묵한거아님?
아쉽게도 아수리안은 엔드 타임 이후로 사라졌습니다
슬라네쉬가 먹은 영혼들은 오직 일반 엘프들의 영혼이죠
그래도 다른 엘프가 신이 되어 아수리안의 자리를 대신 하고 있습니다 '-') ...!
@@케즈라토 고마워요 ㅋ 슬라네쉬가 귀쟁이신들도 다먹은줄알고있었내요ㅋ
@@웃는인간-u9m 여담이지만 40k 쪽은 엘다 신이 거의 다 먹힌 상태죠
딱 3명 남았는데
웹웨이로 빤스런 해서 살아남은 웃음의 신 케고라크,
너글이 긴빠이해서 너글이 손수 질병을 떠먹여주는 모르모트 비스무리한 신세가 된 이샤,
코른이 '이 새끼는 나랑 비슷한 놈이니까 내 관할이다' 하면서 코른에게 구출된 케인
이래 써보니 어째 다른 신이랑 비슷하거나 연관된 신만 살아남았네요
트루 피닉스킹 충성충성
얼뚜안 이스 마인!
기승전만빡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트루 바삭킹!!
겉은 불에 타버렸지만 속은 진즉 푹 썩어버림...
이분 영상 재밌게 보고 있는데
미덴하임 전투가 궁금해지네
진정한 에버킹
트루킹-!
불탄 효자
티리온 화살 맞고 죽었다는 내용 뒤에 티리온이 포탈 타고 도망 갔다고 나오는데 어느 부분이 잘못된 부분 일까요?
그것은 뒤에 티리온이 테클리스에 의해 부활한다는 설명을 넣지 않은 제 잘못이겠군요 '-') ...!
@@케즈라토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덕분에 워해머에 빠져 있습니다ㅎㅎ
중간에 티리온 그림지왕 화살에 죽었다했는데 마지막에 티리온 포탈타고 넘어갔다는건 뭐임? 다시 살아난거?
에고고 제가 카드나 설명을 추가로 해놨어야 했는데 미흡하게 한 점 죄송합니다 '-') ;;
죽은 티리온은 그의 동생 테클리스가 미덴하임에 있는 제국의 아티팩트인 울릭의 불꽃을 훔쳐 그를 다시 부활시켰습니다요..!
th-cam.com/video/VGOArZ5z5EY/w-d-xo.html 티리온 이야기에 관한 영상입니다
@@케즈라토 아하 살아난게 맞군요
워해머 세계관을 참 좋아해서 영상 여러개를 보는데도 등장인물과 배경이 너무 방대하니 들었던 내용도 계속 까먹고 하네요
알라리엘 티리온 썸녀아님? 말레키스랑 결혼해,
처음에는 아수리안의 불꽃을 통과 못했는데 타락하고 아수리안 불꽃을 어떻게 통과한거에요??
사실 타락한 것이 아닌 의식을 진행하는 중에 느낀 고통을 참지 못하고 나간 겁니다 '-') ..!
나중에는 진실을 알게 되고 다시 의식을 하면서 불꽃을 통과하게 되죠
말레키스의 악행도 악행이지만, 하이 엘프 전체를 속이고 말레키스가 타락하도록 만든 벨샤나르도 문제가 많죠.
만약, 벨샤나르가 말레키스를 총사령관직을 주고 다음 피닉스킹에 대한 걸 조금만 유연하게 대처했더라도 불사조왕의 진실과 하이엘프의 몰락과 내전이라는 걸 만들지 않았을텐데.
저런 엄마랑 결혼이라면 ♥
이야 알라레누나랑 결혼했으면 말다했네... 부러운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