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상에서 특히나 박사님의 통찰력이 엄청 돋보입니다 (항상 돋보였지만요^^;;) - 리더가 부하들에게도 항상 감정통제를 해야 하는 이유 - 여포가 유비에게 서주를 빼앗고도 소패성에 두어야만 했던 이유 - 여포의 능력의 한계 분석 - 여포의 상황적 한계 분석 등등 삼국지를 수십 번 읽었는데도 고민하지 못한 지점들을 너무나도 명쾌하게 말씀해주시네요
겁나 재밌네요~~~!!!!!!!!!!!!!!!!!!!!!!!! 제가 군대 제대한지 벌써 10년이 넘어가는데 국방티비를 이렇게 열광하면서 볼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국지도 원래 엄청난 팬이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재밌게 얘기 잘 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중파 나가셔서 이거 고대로 하셔도 대박 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부터 한국사 강의나 토크멘터리 등에서도 봤지만 역사 강의는 임용한 교수가 갑임...TV 채널에서 임교수님 나오면 희안하게 채널 고정...역사 지식 뿐 아니라 목소리 톤도 귀에 착착감기고 무엇보다 역사를 역사에서만 그치는 게 아니라 강의 말미에 항상 현재의 시각에서 재해석해주시며 교훈까지 덤으로 챙겨주심...
사실 여포는 무력에서는 삼국지에서 독보적인 1인자이고 관우 장비도 힘이나 양궁실력, 무술실력에서는 밀립니다. 하지만 성격이 역지사지가 안된다는 점 호색한의 정도가 심해 동탁의 첩과 사통해 동탁을 죽이는 시발점이 된다거나 부하들의 아내와 사통해서 부하들이 배신때리게 만드는 점들을 보면 능력 특히 무력쪽은 너무 맘에 드는데 영웅이 미녀를 얻는다처럼 여색을 탐하는게 그 당시 사회에서는 별로 문제가 안되어도 남의 아내를 탐하는건 문제가 되므로 기용하기에는 좀 그렇죠
스카웃에서 배제된다는 말은 제후들이 봤을 때 품기 어려운 면도 있지만 같은 제후로서 인정하는 부분도 있지 않았을까요? 분명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요건만 충족된다면 충분히 자웅을 겨룰만 했을 듯 한데 장안에서 실패하고 차라리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 힘을 키웠더라면 스토리가 달라졌을지도 모를텐데... 역사에 if는 없다지만 생각을 할수록 아쉽고 재미있네요. ㅎㅎㅎ
이 채널을 보고 어릴 때 만화로 읽었던 삼국지를 책으로 읽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설로 입문하려면 국내 출판된 삼국지중 어떤 역자의 것으로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삼국지를 전혀 모르지는않고 책이랑 친한편입니다. 다만 수호지는 몇번 시도했었는데 인물이 너무많고 낯설어서 포기했었습니다
예전에 어느 삼국지 관련해서 읽었던 책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왜 하늘은 주유를 내리고, 동시에 제갈량을 내렸냐고" 그러면서 분사했다고 알려졌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 나관중이 문학대회를 나갔는데 대상을 뺏긴 상대가 주유의 후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유를 그렇게 표현한 거라고 ㅎ 이게 맞는지 아닌지는 다음주에 알 수 있겠네요 ㅎㅎ
장막관련... 어렸을적 부터 조조, 원소와 친했지만, (1)원소가 맹주가 되었을때 교만하자 친구로서 질책하였고, (2)한복이 기주자사를 원소에게 빼앗기듯 넘기고 장막에게 의지했을때, 원소의 사자와 장막이 모의하는 듯한 이야기를 하자 한복이 화장실에서 자살..이일로 장막이 원소를 질책했다는 썰도 있음 (3) 또, 의지해온 여포가 장막과 친하자 원소가 분개 (4)원소는 조조를 시켜 장막을 죽이라고함. (5)장막은 조조가 자기 죽은 뒤 후사를 의지할 정도로 극진한 절친이나 결국 조조는 본인을 죽이게 될 것을 알고 진궁의 건의를 좇아 거병하게 됩니다.
![[순삭밀톡] 삼국지뒤집기 ★ 관우 몰아보기](http://i.ytimg.com/vi/jzwM_yA6O8c/mqdefault.jpg)
![[순삭밀톡] 삼국지뒤집기 ★ 관우 몰아보기](/img/tr.png)
![[순삭밀톡] 삼국지뒤집기 ★ 여포 뒷담화 몰아보기](http://i.ytimg.com/vi/3W2RhcHOaa4/mqdefault.jpg)
![[순삭밀톡]삼국지뒤집기★조조 뒷담화 몰아보기](/img/n.gif)
오늘 영상에서 특히나 박사님의 통찰력이 엄청 돋보입니다 (항상 돋보였지만요^^;;)
- 리더가 부하들에게도 항상 감정통제를 해야 하는 이유
- 여포가 유비에게 서주를 빼앗고도 소패성에 두어야만 했던 이유
- 여포의 능력의 한계 분석
- 여포의 상황적 한계 분석
등등 삼국지를 수십 번 읽었는데도 고민하지 못한 지점들을 너무나도 명쾌하게 말씀해주시네요
역시나 십분은 짧고 일주일은 길다.
수요일을 가장 기달리지만 이젠 화요일도 기달려집니다.
항상 응원하고 감사드립니다.
뭔가 멋진 글 같은데 ㅈㄴ 당연한 글이네요. 마치 레몬 하나에는 레몬 하나만큼의 비타민c가 있다는 글 같음.
@@user-hi7qg7vg8t ㄹㅇ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한 말을 명언처럼 써놓음 ㅋㅋㅋ
지대한지가언젠데 왜나는국방티비를 보지....?
@@user-wy9sv5fi6y 전 현역때도 국방티비에서 전쟁사는 꼭 봤음 삼국지덕후라 그런지 전쟁얘기 너무 잼씀 ㅎ
토크멘터리도 그렇고 박사님 보면서 역사적 지식도 지식이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살아가는 태도를 배우고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순삭밀톡은 정말 철학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역지사지의 필요성과 결핍으로 인한 판단력 저하에 대한 박사님의 놀라운 식견에 정말 많은 부분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영상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간절하면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속게된다
리더는 절대 속마음을 드러내지마라
드러내는 순간 모사가 꾸며진다
두가지 배우고 갑니다
임용한 박사 편역 삼국지 하나 출판해주세요~ 한정판 양장본으로 구매하겠습니다~
뻥을 걷어내면 뭔 재미로 보나요??ㅋㅋㅋ
J.O. PARK 어휴 ㅠㅠ 평생 소설봐라그럼 ㅠㅠ
@@AgainKorean 정사 부심 ㅋㅋㅋ
@@gabriellagiselle2999 이게 왜 부심임?
못배운 쓰레기집안이라 그런가, 뭐가이렇게 배배 꼬였음?
저도 삼국지 엄청 많이 읽고 누구 보다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박사님 말씀 들으면서 더욱 더 많은걸 배워가네요... 존경스럽습니다..정말 많은거 배우고 갑니다..
우리중에 여포보다 똑똑한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어??
크~~~ 명언 이십니다. ^^
Myung Ju Park 님 미국 사람들이 과학 수학적 의학 바이러스 백신약 기술이나 과학 생물 수학 과목쪽이 여포나 대한민국보다 조금더 똑똑하지 않나요?🇰🇷🇺🇲🐅🦅💊
하긴 그 광활한 중국 영토를 휘젛은 무장인데..
그거 다 감안해도 짐승처럼 막무가내로 살았던 인물은 맞음
마지막 임박사님 표정이 진짜 씁쓸해하는 표정 ㅋㅋㅋㅋ
박사님 오늘 귀에 쏙쏙들어오는 명언들이 많네요^^잘 봤습니다
간절하면 넘어가게 된다.... 오늘의 명언이다ㄷㄷ
인생에 답인듯 지금도 똑같죠사기 당하는것도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것도 간절할때..ㅜ
겁나 재밌네요~~~!!!!!!!!!!!!!!!!!!!!!!!! 제가 군대 제대한지 벌써 10년이 넘어가는데 국방티비를 이렇게 열광하면서 볼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국지도 원래 엄청난 팬이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재밌게 얘기 잘 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중파 나가셔서 이거 고대로 하셔도 대박 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부터 한국사 강의나 토크멘터리 등에서도 봤지만 역사 강의는 임용한 교수가 갑임...TV 채널에서 임교수님 나오면 희안하게 채널 고정...역사 지식 뿐 아니라 목소리 톤도 귀에 착착감기고 무엇보다 역사를 역사에서만 그치는 게 아니라 강의 말미에 항상 현재의 시각에서 재해석해주시며 교훈까지 덤으로 챙겨주심...
3:28 리더는 절대 속마음을 드러내지 말라
말을 진짜 재밌게 하신다....... 삼국지 관련 책 한권 쓰시죠... 꼭 소설은 아니어도 되구요...
나라별로해서 인물들 서사묶으셔도 재밌을듯하네요ㅎㅎ
설명을 다 듣고 보니 여포는 삼국지를 게임이라 치면 딱 '플레이어 아바타' 캐릭터 수준이네요.
어마어마하게 쌓은 스탯, 이벤트 연출로 빵빵 터져주는 기가막힌 컷씬들, 인간 플레이어가 오픈월드에서 벌이는 온갖 인성질(?) 까지...
전투에서 지휘를 안 하고 부러 기어이 참전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점까지 똑같네요 ㅋㅋㅋ
삼국지 읽은지 오래되서 가물가물 하지만 임박사님 말씀 들으니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아무리 여포라고 해도 교수님의 팩트폭력을 못피히는군요.... 그 다음 팩트폭력을 받을 사람은 주유이군요...
영상 하나씩 보면 인생에서 배울점들이 있는거 같아요.
뭔가 삼국지가 아닌 인생 얘기를 듣는 것 같아요 ㅎㅎ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성공한다는 말이
와닿네요.
박사님~~~ 박사님이 해석하는 삼국지 한편 쓰세요 엄청 재밋을꺼 같음
힘들다고 안하실것같은...ㅋㅋㅋ
이미 엄청난 서적이많음 ㅋ
여포 성격은 딱 우리 와이프 성격이네. 미치겠네...난 귀큰놈인가?ㅠㅠ
어? 왜 나도 공감이 가지...?
ㅎㅈㅁ?
전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역지사지가 안되더라구요 되려 제가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버리고..
여자는 역지사지 자체를 모름
너그와잎보포
삼국지가 소설인지 모르고 어렸을적 읽었는데 이렇게 새롭게 해석을 해주시니 정말 좋습니다.
아!! 여포의 무력은 상상했던 그대로네요!!
교수님 항상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포의 스카우트 배제를 언급하는 부분에서 박사님의 눈이 슬퍼보이는 것은 제 기분탓인가요...
웬지 조조도 여포를 처형하라고 명하던 순간, 임박사님과 비슷한 감정을 순간 느꼈을 것 같습니다. 유비는 안그랬을 것 같지만..
사실 여포는 무력에서는 삼국지에서 독보적인 1인자이고 관우 장비도 힘이나 양궁실력, 무술실력에서는 밀립니다. 하지만 성격이 역지사지가 안된다는 점 호색한의 정도가 심해 동탁의 첩과 사통해 동탁을 죽이는 시발점이 된다거나 부하들의 아내와 사통해서 부하들이 배신때리게 만드는 점들을 보면 능력 특히 무력쪽은 너무 맘에 드는데 영웅이 미녀를 얻는다처럼 여색을 탐하는게 그 당시 사회에서는 별로 문제가 안되어도 남의 아내를 탐하는건 문제가 되므로 기용하기에는 좀 그렇죠
여포는 그 능력이 너무나 아까울만 한거같아요 조금만 인품이 되거나 아님 아에 멍청했으면 정말 최고의 칼로 잘썼을텐데 정말 아쉽겠죠
여포는 정사에서는 무력으로 평가받은게 없을걸요.. 정사에 사기적인 장면이 적혀있는 관우보다 낫다고 보긴 어렵지않을까요.
YB Ahn 양주 최고의 무장 곽사와 일기토 승리, 소수의 기병만으로 장연의 1만 군세 패퇴, 교수님이 말씀하신 원문사극 일화 전부 정사의 내용입니다. 인중여포 마중적토 역시 정사의 표현이구요.
다음주는 드디어 주유군요ㅋㅋㅋㅋ 나관중의 제갈량 버프에 직접적 으로든 간접적 으로든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주유...제갈량빠인 나로써도 주유가 제갈량 버프에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은 부정을 할수가...
정사 주유는 군사적 능력은 제갈량이 발 끝에도 못 따라 옴. 연의에서 제갈량을 그냥 사기캐로 만들려다 보니 주유를 무슨 찌질이로 만들어 버림. 만약 주유가 장수 했으면 천하 이분지계였음.
@@ohwilliam8517정사 읽으시긴 하셨나요?
@무굴제국 그 주유를 막아내면서 중상 입혀 후유증으로 죽게만들고 나중엔 관우까지 받아내서 죽음으로 몰아넣은 조인이야말로 삼국지 최강 명장슬레이어
@@pjs77
정사에서 제갈량은 유비 사후 전까진 군을 지휘한적 없고 보급 담당을 좀 하거나 그랬음. 주유랑 제갈량의 군사적 역량은 비교 선상에 놓을 수도 없음.
@@user-sj5cx3hv6x 선주가 가맹(葭萌-익주 광한군 가맹현)에서 돌아와 유장을 공격하니, 제갈량은 장비, 조운 등과 함께 군사들을 이끌고 장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군현들을 나누어 평정하고, 선주와 함께 성도를 포위했다.
갓용한 박사님..다음주 주유 예고편에 입으신 옷...지난번 이기자님 보빙턴 답사기 영상대 입으신 옷이랑 같은거네요...ㅎㅎㅎ
박사님 옷이 아닌건 확실해 보이는 어색한 핏이 보입니다..ㅋㅋㅋㅋㅋ
오늘도 아주 재밌게 잘봤습니다.
선덧글 후감상! 믿고보는 순삭밀톡❤️❤️❤️
공공기관 중 국방부가 유튜브를 제일 잘쓰고, 그 중에서도 순삭밀톡 부서가 최고시다..
@@user-jg2sj1tk5g 토전사는 오버액션 때문에 손이 오ㄱ....
임용한교수님 짱짱!
3:33
'황개' 입니더~
댓글보고 다시보니 오류가있군요. 디테일 쩌시는듯. 인류가 위대한건 이렇게 다양한사람이 다양한 관점으로 보고 생각해서 나온 집단의식 덕분인가?
삼국지에 여포가 없었다면 진사골무쌍 시리즈가 계속 나올 수 있었을까? 정말 마성의 캐릭터임...
박사님의 식견에 항상 감탄합니다
저도 여포입니다. 방구석 여포 ㅋㅋㅋ
@@btatbb7586 홍대진씨는 유머를 유머로 받아들이는 성격이 아니신것 같네요ㅋㅋ 걍 그렇다고요 홍대진씨
방구석 여포 밖에 나가면 유선
@@btatbb7586 재밌는 댓글에 뭔 개소리심?
@@btatbb7586 수근이 애미는 진짜 힘들겟어요 아들내미가 지한테만 여포니까..
@Peace Please 님은 황보숭해요
제가 이 순삭밀톡때문에 국방tv를 다 구독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엔 주유라니~~ 기대가 큽니다.
금단의 인물 ㅋㅋㅋㅋ
이적할 때 잘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긴 여포
오늘 뒤집기는 정말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생각해봐야할 점들을 많이 던져주네요
동감합니다. 오히려 흠이 많은 캐릭터라 더더욱 필부필부들에게 도움되는 이야기가 많은듯 합니다.
정말 유익한 11분이었습니다.
계속 고개를 끄덕끄덕했네요 ㅎㅎ
여포에 대해 설명을 정말 잘 하신거 같아용 역시 박사님 짱
임용한 박사님 정사 공손찬 썰도 풀어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연의의 인자한 공손찬만 알고, 유능하고 카리스마 넘쳤던 정사의 공손찬을 모르시는것 같아서 아쉽네요.
각 인물의 그릇을 비교하기 쉽다는 게 삼국지의 매력인 듯
여포는 한족이 아니라 유목민족이죠
여포를 보니 항우가 생각나네요. 나중에 시간되시면 항우도 해주세요.
여포의 한계를 교수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어 인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여포 참 아깝네여.
저도 그생각함 차라리 유비 밑에 있었으면 크게됫을텐데 아까움
@변용호 님 맞습니다. 그래도 아까운건 장막 진궁이 유비와 연합을 지언해 계속했다면 조조를 없애는데 성공했을지도.....
스카웃에서 배제된다는 말은 제후들이 봤을 때 품기 어려운 면도 있지만 같은 제후로서 인정하는 부분도 있지 않았을까요?
분명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요건만 충족된다면 충분히 자웅을 겨룰만 했을 듯 한데
장안에서 실패하고 차라리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 힘을 키웠더라면 스토리가 달라졌을지도 모를텐데...
역사에 if는 없다지만 생각을 할수록 아쉽고 재미있네요. ㅎㅎㅎ
이 채널을 보고 어릴 때 만화로 읽었던 삼국지를 책으로 읽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설로 입문하려면 국내 출판된 삼국지중 어떤 역자의 것으로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삼국지를 전혀 모르지는않고 책이랑 친한편입니다. 다만 수호지는 몇번 시도했었는데 인물이 너무많고 낯설어서 포기했었습니다
전투에서 상대 입장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기병을 잘 이끌었으니 전투에서 주도권을 잡았을테고
규모가 비슷하다면 상대가 그걸 보면서도 뾰족한 수가 없었겠죠
그러다보니 사단급 전투는 그나마 좀 승리한거네요
진짜 딱 거기가 한계였는 듯
여포가 선비족출신(오랑캐)이기 때문에 픽을 못받았다는 썰도 있던데요???
당시 평균키 160일때 여포가 혼혈으로 키 2미터 였다는 썰도 있어요..
여포는 그냥 동탁하고 있었어야해ㅋㅋ사실그랬다면 삼국지의스토리자체가..엄청나게 바뀌었겠지..재수좋으면 황제낀 동탁이 천하일통했을지도..
순삭밀톡 동탁편을 보셨겠지만 동탁도 한계가 명확한 인물이죠
동탁과의 최소한의 충의를 보였다면 후에 누군가의 밑에서 유능한 장수로는 대성할수는 있겠네요
이 영상 시리즈 보면 알겠지만 동탁도 사실 천하를 재패할 수 있는 넘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동탁이 좀더 오래 새력을 유지했을지는 모르겟네요.
와우 다음편 미주랑. 근데 여포 인물평에 나관중이 뻥카 넣을필요없이 극적인인물이였다. 는 여포 후대평가중 가장후한듯. 여포도 중원인에 귀족씨에 네임벨류가있었으면 유비조조따위보다 잘나갔을듯. 그시대고 지금이고 사람들은 이길것같고 그럴듯한 편에 붙은 존재니까. 근데 임선생님 포커싱이 너무 마음에든다. 우리도 관중이형이나 진수가 그시대 그사상으로 표현한건알지만, 그때 그시절에 내가 후한말기에 있었다 상상하면서 사회문화경제를 다 이해 할때야만 삼국지이야기를 제대로 파악할수있을듯.
솔직히 여포는 그 스스로가 자신의 몰락을 가속화시킨 어리석은 인물이죠 휘하의 능력있는 부하들을 거느렸음에도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절대로 지도자에 어울리는 인물은 아닌 것 같습니다
@ᄋᄋ 그런데 정사의 기록을 보면 장수로서도 그다지.........
밑천이 떨어져도 끝까지 자신의 기반을 다지는게 다 이유가 있는 거군요... 결국 마지막은 자기 마지막 기반으로 다시 일어나야 하는거니...
유비 조조는 다 무너져도 자기가 다져놓은 영토와 기반으로 일어 났고... 여포는 없으니 결국 무너질때는 날개 없는 추락....
6:47 귀큰새~~~끼~~~~~!!!!!
다음편 개인적으로 삼국지 인물중에 가장 좋아하는 주유라니 기대됩니다.^-^
여포가 분명 성격적 결함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그 뛰어난 능력에 비해 스카웃되지 못하고 연의에서도 대접이 좋지못한건 박사님 말씀대로 한족이 아닌 북방 이민족 출신이라는 성분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어쨌든 삼국지의 주인공은 한족이니까요
매번 재밋게 잘보고 있습니다~^^
넘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 에피소드도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일주일 기다렸는데 11분 후딱 지나가네요.또 일주일 기다려야지 ㅎㅎ
주유주유!!! 기대됩니다~
교수나 의사들처럼 똑똑한 사람들이 사기 당한게 이해가 안되었는데...'간절하면 넘어간다' ... 이해 되네요.. ㄷ ㄷ
좋은 교훈감사합니다ㆍ
여포는 정사기록과 다르게 나관중이 연의에서 엄청 띄워준 겁니다 실제 정사기록과 다르게 저평가된 인물이 조인, 고순 ,특히나 연의에서 쩌리로 만드는
바람에 연의를 참고로 만들어진 코에이 삼국지에서도 쩌리로 전락한 전예,주연같은 인물이 가장 억울하지,,
오늘따라 마무리가 왜이렇게 아련하게 ㅋㅋㅋ
맞아. 여포보다 똑똑한 사람이 이중 몇이나 되겠어. 조조, 곽가, 진등, 진규 같은 천재들이 죽이려고 계책을 쓰니 안당할 수가 없는거지
10분 넘어가는 영상을 1배속으로 본건 얼마만이지...
ㄹㅇ 이건 스킵도 없이보게됨
처음 댓글남겨봅니다
정사에서는 여포가 원래는 문관출신이라고 나와있는데
문관출신으로 임관한 지력보다도 무력이 압도적으로 월등했던건가요?
6:54 이건 단순 여포 유비만이 아니라 사회생활하는 사람들에게도 통용되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너무 즐거워요^^
요즘 신삼국지보고 이분영상 한번식 봐야 제대로 이해하는거같음ㅎ
주유 ㅋㅋㅋㅋ 진짜 제대로 너프먹었죠 연의에서 ㅋㅋㅋ
제갈량 띄워주기용 캐릭으로 묘사되버렸ㅋㅋ
그래도 유언은.정사보다 인상이.깊네요
천인이라고 불렸던 조인 한번만 해주세요 ㅠㅠ 진짜 좋아하는 장수인데 저평가 받아서 아쉬워요
박사님. 만세!
주유가 나온다면 그 다음엔 손책이 나올까요? 상승장군 조자룡도 나올듯 하다 안나오고있고.. 마초에대한 사실을 좀 알고싶어요. 연의에서만 과장된 남자라고하고.. 안량문추도 그저 필부라고하는게.. 나름 원소의 탑 장수였는데..
조조가 자신이 죽으면 가족들은 장막을 의지하라 할 정도로 절친한 친구였는데 배신한 이유는 2차례에 걸친 서주대학살이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서주 대학살로 인해 서주 출신이던 장소 노숙 제갈근 제갈량 등 많은 명사들이 강동이나 형주로 옮기게 되죨
선 좋아요 후 감상
예전에 어느 삼국지 관련해서 읽었던 책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왜 하늘은 주유를 내리고, 동시에 제갈량을 내렸냐고" 그러면서 분사했다고 알려졌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 나관중이 문학대회를 나갔는데 대상을 뺏긴 상대가 주유의 후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유를 그렇게
표현한 거라고 ㅎ 이게 맞는지 아닌지는 다음주에 알 수 있겠네요 ㅎㅎ
이아저씨 여포에 애정있는듯 ㅋㅋ 마지막 씁쓸한 표정
많이 배우고 갑니다 교수님!!
00:31 안녕하세요 새벽의 축구전문가 페노입니다! 오늘은
여포가 자기 그릇을 알고 겸손했다면
여포를 얻은자가 삼국을 통일했겠다
그러기엔 여포보다 잘난 장수가
너무 많은데요?
@@user-xx1fo3vw9u 여포보다 잘난장수 없는데요
@@user-yp7mz5ux3l
, ㅋㅋ 지랄도 정도껏좀
장료 , 관우 , 여포 , 조인 , 황충 , 강유 , 진궁
하후돈 , 감녕 , 조조 , 손책 , 손견 , 육손
주유 , 위연 , 조휴 , 조진 , 서황 개많은데요?
지금 대충 뽑아도 이정도고 여포보다 잘난장수
개 많은데 뭘 보고 잘났다는거임? 여포가?
지금까지 한게 뭐가있다고 ㅋㅋ?
@@user-xx1fo3vw9u 바보신가 여포보다잘난장수없다면서 거기에 여포를써어놓는 클라스
@@user-xx1fo3vw9u 여러분 똑똑한 초딩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ㅋㅋㅋ 대체 유비는 귀가 얼마나 컸길래..
여포가 개인 무력 으로는 , 가히 삼국지 인물 중에서, 최고 죠...1 등 이죠... 그 다음이 관우 아닐까싶네요...
연의면 모를까 정사는 모르겠네요
기마술과 궁술 한정이면 ㅇㅈ
@@jydasdfg3688 너따위 방구석 ㅄ이 부들거리면서 애써봤자 여포의 무력자체는 중원 최고라는건 팩트야 ㅋㅋ
공부잘해 성격좋아 문무겸전에 음악도 잘해 집안도 빵빵한 퍼펙트인 주유라니!!!
하지만 일찍 디짐
자막이 틀렸네요 황계가 아니고 황개라고 알고있는데 방송국x들 또 틀려버렸어 혹시 자막넣는분들이 삼국지를 안읽은걸 티내시는건가요
순간 황계가 누군가 했음..
장막관련... 어렸을적 부터 조조, 원소와 친했지만, (1)원소가 맹주가 되었을때 교만하자 친구로서 질책하였고, (2)한복이 기주자사를 원소에게 빼앗기듯 넘기고 장막에게 의지했을때, 원소의 사자와 장막이 모의하는 듯한 이야기를 하자 한복이 화장실에서 자살..이일로 장막이 원소를 질책했다는 썰도 있음 (3) 또, 의지해온 여포가 장막과 친하자 원소가 분개 (4)원소는 조조를 시켜 장막을 죽이라고함. (5)장막은 조조가 자기 죽은 뒤 후사를 의지할 정도로 극진한 절친이나 결국 조조는 본인을 죽이게 될 것을 알고 진궁의 건의를 좇아 거병하게 됩니다.
아비가 셋이라 슬픈 여포...
리더는 절대로 속마음을 드러내지마라
참좋은말이라생각듭니다
여포도 뻥이많은데
고순이 세운 승리들 다 여포가 직접한걸로 둔갑함
고순이 진짜 무서운 장수였죠. 여포도 ㄷㄷ 한데 그밑에 고순등의 일당천 장수들이 있으니 무력으로는 최강이었지만 머리가....
@@who7256 삼국지학 교수님들이 또오
고순이랑 진궁 얘기 더하려면 한두편 더 해야될걸요 ㅋㅋ
@@who7256 여포는 무력 최강 아니었습니다. 정사에서 뭐 무력으로 보여준게 없는데 뭐가 최강입니까 실제 정사에서도 무력으로 평가받은건
손견,조인을 비롯한 다른 몇몇 인물들 이엇죠,,
함진영
아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더올려주세여
너무재밌어요 ㅋㅋㅋㅋㅋ
오.....Dio 의 Stand up and shout !!!!
Vivian Cambell 의불꽃 backing !
다음 시간은 드디어 홍콩 스타 주윤발의 직계조상 주유 공근이군요 솔직히 나관중에게 소송건다면 주윤발이 걸어야겠죠?
그런데 주윤발의 평소 대인배 행보를 봐서는 그냥 허허 하고 말것 같습니다
남의 입장보다 내 입장만을 생각한다는 점이 저를 꼭 닮았단 생각이 드네요
후 얼렁 고쳐야지
나는 여포가 정원을 죽인 건 화가 나지만 동탁을 죽인 건 화가나지않아...
재업로드 해달라 이런것 까지는 아닌데 화질이 좀 이상하네요.
박사님 얼굴이나 몸통같은 별로 안움직이는 부위는 괜찮은데 박사님 손 같이
많이 움직이는 부분은 화질이 많이 깨지네요. 국방TV문제인가요 유튜브 문제인가요?
03:33황계가 아니라 황개입니다.
조직을 이끄는 인물로 탑에 있는 조조와 유비 그리고 한 명의 무장으로서 탑이었던 여포가 한자리에 만난 장면. 유비가 살리자고 했다면 여포에게 은혜를 베푼 셈이고 유비가 조조 밑에서 살아남기도 어려웠겠죠.
예고편에 박사님 영국군이신줄 ㅎㅎ 패션이 바뀌셨네요 ㅎ
너무 재밌게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