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코드진행이 5-1-(4-b7[도리안])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아니면 5도권진행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베이스만 빼고 들으면 4도M7 - 3도m7 - b3도M7 - 2도m7 인데 베이스를 5도권으로 배치해서 편곡가의 의도가 어땠을지 궁금하게 만드는 코드진행이네요 ㅋㅋ
근래 봤던 코드 진행 중에 가장 해석이 난해했습니다. 저는 강의를 만드는 입장이고, 보시는 분들이 대부분 초보/입문자 분들이다 보니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려고 했는데(물론 제가 놓친 부분도 있습니다 : 5도권 진행) 5도권 진행이 맞는 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Small girl의 정확한 코드는 GbM7/Ab - DbM7(9) - EM7/Gb - BM7(9) 입니다. 이걸 1키 내려보면 Ckey가 되고 FM7/G - CM7(9) - EbM7/F - BbM7(9) 일케 됩니다. 전세계에 2만곡 정도 있는 평범한 5도권 코드진행이에요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음
@@seocookie-jy2iv 5도권 진행이란게 딱히 법칙이 있는게 아니고 베이스음이 5도진행이면 전부 5도권 이라고 부릅니다. 메이저세븐으로만 이루어진 4개의 코드를 루핑시키고 샘플링하고 거기에 ep,ap등 추가 악기를 덧입힌 단순한 kpop 이라 생각하세요 너무 재즈,클래식화성학등으로 접근분석하면 머리 아프잖아요ㅎ 글구 제가 분수코드로 해석을 한게 아니고 들리는 코드 자체가 저 코드입니다~ sus4 코드는 sus4 그 자체인 코드에만 표기를 하지 6,9음이 명확한 저런 코드에서는 분수코드로 표기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art-music C 키로 쉽게 보는 방법에 동의하구요, 5도권이라는 말은 하행 5도권이라고 하거나 4도권 이라고 하는게 좋겠습니다. If i got a 다음의 첫마디 2개의 코드는 Db 아이오니안 모드로 보고, 그 뒷마디의 2개의 코드는 Db 도리안 모드로 보면 됩니다. 분수코드는 연주자의 편의를 위해서 그렇게 많이 사용하는 것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C키로 옮겨서 봤을 때 G13 - CM9 - F13 - BbM9 이 되겠죠. (사실 G13과 F13은 3음이 빠진 하이브리드 코드이므로 FM7/G - CM9 - EbM7/F - BbM9으로 표기하는 것이 직관적으로 잡기는 더 쉽겠습니다.)
EDM 은 작법이 Loop On/Off 로 구성과 진행감을 만들다 보니 화성적으로는 Dominant 진행감을 배제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사실 절대적인 건 아닌지라.. 특히 EDM 은 기존의 장르 구분 방식과 유형이 다른 : 화성적 요인보다 악기, 사운드 적인 요소가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장르라 EDM 의 화성진행이다 딱 떨어지게 설명하기엔 좀 무리가 있습니다. EDM 은 너무 화성진행에 신경쓰시기 보다 원하는 맛만 나오면 쓰면 되는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둘 다 Sub Dominant 로 같은 계열이이라 그렇게 해석하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어쨋든 코드가 다르기 때문에 8마디 루프, 설명을 굳이 안했지만 4마디 두번 돌리지만 후반 코드진행에 약간 변형 준 코드 정도 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간내서 해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굳이 장르를 붙이자면 재지한 코드진행을 붙인 힙합비트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엔 장르가 모호해져서 딱 떨어지는 장르가 있다기 보다 다른 장르에서 일부 요소들을 가져와서 그 장르들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장르를 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Peejay 님이 이런 비트를 많이 만드시니 관심있으시면 분석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b Major Key 로 해석했을 때 Root 가 C 이면 Cm7 코드인데 Vocing(구성음) 을 분석해 보았을 때 Bb, C, D, F 라 3음을 빼고 4음을 넣었길래 sus4 라고 이름을 썼습니다. 표기를 Cm7(11) 로 표기해 볼까도 생각을 해 봤는데, Cm7(11) 을 쓰려면 3도가 들어가야 맞는 것 같아서 sus4 로 표기했습니다. 사실 구성음 표기하는 방식에 따라 Cm7sus4 라고 썼지만 실제로 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구성음만 보면 Cm7sus4 나 C7sus4 나 똑같습니다. 여기서 저렇게 쓴 이유는 Eb Major Key 인 것 말곤 없습니다. 아니면 코드 보이싱과 루트만 따로 봐서 BbMadd2/C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해석은 보시기 편한대로 보시면 되고(코드 진행이 원작자가 까지 않는 이상 보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양해서 답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이싱은 영상의 노트대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것도 제가 분석한 것이라 안 맞을 수 있습니다)
ILLENIUM의 Good Things Fall Apart 라는 곡이 있는데, 처음에 들었을 때 되게 감정적이고 좋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분석하고 보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4 - 4 - 1 - 1 반복이더라고요 ㅋㅋㅋ 영상에 나온 대로 제일 중요한 부분에 도미넌트 코드가 한번 딱 나오고요. 좋은 노래에 꼭 코드가 복잡할 필요가 없다는 걸 느꼈어요.
예시로 사용해주신 곡들 다 들어봤고 분석도 해본 곡들이지만 전체적인 설명 자체가 너무 알차서 그냥 보면서 좋아요 누릅니다 ㅎㅎ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P.S 제 화성학 지식이 많이 짧은 편이지만 마지막 이영지님 곡 코드 진행은 GbM키 기준으로 2 - 5 - 1 - 4(근데 맨 앞에 세컨더리 도미넌트인 AbM 대신에 sus4를 쓰고 6를 붙인, 물론 이것도 흔한 건 아니지만)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근데 또 댓글 쓰면서 두 번째 코드는 메이저7이고 세번째 코드는 도미넌트7인거에서 뭔가 뭔가뭔가하긴 하네요...)
화성학 해석이라는 게 작곡가가 해당 곡에 쓴 코드진행을 공개하는 게 아닌 이상 보는 사람마다 해석의 여지가 다 다릅니다. 말씀하신대로 2-5-1-4 진행에 코드들만 modal interchange 로 보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는 해석해서 쉽게 설명드려야 하는 입장이라 + 카피로 인한 혼미해진 정신 으로 좀 놓친 부분이 있네요 ㅠㅜ
안녕하세요! 평소에 글로리랩 영상으로 로직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오늘 코드 분석영상에서 몇가지 첨언을 조심스럽게 드리자면, 에서는 Cm Key에 좀 더 근접합니다. 2도, 6도에 대한.., 6도.. 이렇게 분석을 하셨는데 이렇게 EbM key의 1도, 5도는 나오지 않고 계속 6도가 나온다면 애초에 6도 조가 아닌지 의심을 해봐야합니다! 그럼 Cm key에서 F7(9)는 어떻게 분석할거냐?! 한다면.. 저 코드는 모달체인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C minor melodic scale 에 'A'음이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등장할 수 있는 코드입니다. 그리고 다음 곡 에서는 한 조성안에서 보다보면 분석이 엄청 복잡해지는데요, 한 조성은 아니고 5도권 진행이라 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G♭M7/A♭-D♭, F♭M7/G♭-C♭ 로 분석되며, 플랫이 많이 붙어 헷갈리셨던 것 같아요! 우리가 흔히 CM Key에서 G베이스 위에 FM7을 얹는 그것(FM7/G)과 같은 코드입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예시로 나와서 저도 갑자기 눈에 불을 켜고 분석하게 됐습니다 ㅎㅎ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편집하면서 내용을 빼먹었는데 아무래도 보시는 분들이 초보/입문자 분들 대상으로 만들어서 입문자 분들이 보시기엔 minor key 보다 Major Key 가 더 익숙하기도 하고, 전에 업로드한 심화화성학 내용이 마침 나오기에 Major Key 로 해석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minor key 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계시다면 minor key 로 해석을 보는 게 더 편합니다 dominant 가 modal interchange 로 안나오는 건 아닌데 흔한 경우는 아니기도 하고, related ii-v 로도 해석할 수 있어서 그렇게 설명했습니다. 사실 화성학은 작곡가가 해당 곡 악보를 오픈하는 게 아니면 해석의 여지가 너무 많아서 저는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에 맞춰서 해석하는 편이라.. small girl 은 5도권 진행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IVM7/V 가 관례적으로 V7sus4 의 변형 : 건반 반주에서 흔히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 V로 해석하긴 했는데 그냥 심플하게 IVM7 로 보는 게 맞는 것 같네요. 시간내서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느낌대로 하세요 이론과 틀에 맞추다보면 그냥 그저그런거 밖에 안나와요 머리를 아무리 써서 분석하더라도 대중들의 귀와 뇌는 적응된걸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적응된거만 쓰면 특이점이 없죠.. 그러니까 느낌대로 가야되는것임.. 화성학적으로 안맞아도 프리퀀시로 맞출수도 있고 방법은 많기때문에, 느낌 내가 어떻게 느낌을 충만하게 메니징 할수있을지 거기에 포커스를 두십시오. 차라리 책을읽는다던지 운동을한다던지, 어짜피 우린 스튜디오에서 앉아서 만들지 않잖아요. 그냥 항상 머리속에서 만드는거지, 스튜디오에 앉으면 그냥 풀어버리는겁니다. 무작정 스튜디오에서 앉아서 시작하지마세요..
이런 음악장르는 꼭 이렇게 만들어라 라고 이론적으로 떠미는 영상이 아니라, 음악 만들 때 장르에 따라 화성학을 어느정도까지 써야 하는 지 잘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제가 수업을 할 때 사용하는, 사실 이론이라기 보다는 "의견, 제시" 정도의 영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조건 이렇게 만들라고 주장하는 거였다면 EDM 코드진행 설명 중에 Diatonic 을 주로 쓴다고 했지만 Modal interchange 쓰는 부분을 일부로 설명 안했을겁니다. 말씀하신 매니징, 그 중 화성학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간단한 가이드라인입니다. 느낌대로 만드는 것도 일정 수준의 이론이 있어야 하는 거라 그런 이론이나 기준이 어려우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의 영상입니다. 느낌대로 만드는 게 어려운 초보자 분들 입장에서 누군가는 이정도가 기준이라고 제시했구나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론이 없는 상태로 느낌대로만 하면 언젠가는 분명 막히고 비효율적으로 될겁니다. 이론이 바탕이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알기론 화성학은 오랜동안 정립되지 않은 상태로 있다가 후대에 기존음악들의 통계로 만들어진 이론이고 수많은 시행착오가 녹아있는 해답지같은건데 이 좋은걸 굳이 외면할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자! 완벽한 분석입니다!
이제 분석만 하지 마시고 고대로 히트곡을 만드세요!
도움 많이 됩니다!
몇 번 더 봐도 좋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영지 코드진행이 5-1-(4-b7[도리안])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아니면 5도권진행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베이스만 빼고 들으면 4도M7 - 3도m7 - b3도M7 - 2도m7 인데 베이스를 5도권으로 배치해서 편곡가의 의도가 어땠을지 궁금하게 만드는 코드진행이네요 ㅋㅋ
근래 봤던 코드 진행 중에 가장 해석이 난해했습니다. 저는 강의를 만드는 입장이고, 보시는 분들이 대부분 초보/입문자 분들이다 보니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려고 했는데(물론 제가 놓친 부분도 있습니다 : 5도권 진행) 5도권 진행이 맞는 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구체적이고 선명한 정리 너무 감사합니다.
베이스가 많이 없는 저에게 너무 도움이 됩니다 ㅠ
베이스는 좋은 악기도 중요하지만 가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베이스 디자인하는 이펙터 공부하시면 많이 도움 되실겁니다!
@@glorylab ㅎㅎ음악적 기반이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너무 의미가 많은 단어였네요 ㅎㅎ
이래 저래 베이스 너무 중요하죠.. 답변 감사합니다!
와 이거 진짜 설명 좋네요ㅎㅎㅎㅎ 평소 생각하던게 정리된 느낌입니다.
저도 이 이론 정리하는 데 꽤 걸렸어서 공감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아주 좋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서기로그님 유튜브 잘 보고 있습니다!
Small girl의 정확한 코드는 GbM7/Ab - DbM7(9) - EM7/Gb - BM7(9) 입니다. 이걸 1키 내려보면 Ckey가 되고 FM7/G - CM7(9) - EbM7/F - BbM7(9) 일케 됩니다. 전세계에 2만곡 정도 있는 평범한 5도권 코드진행이에요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음
5도권 진행으로 생각하려면, G7sus4-CM7-F7sus4-BbM7(1도로가는도미넌트-1도메이저-7도플랫으로가는도미넌트-7도플랫메이저)으로 보는게 더 낫지 않나요? 왜 분수코드로 보신건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댓글 중에 가장 단순하고 직관적인 코드진행 해석해 주셨네요. 해석해 주신대로 보니 코드진행 정리가 더 잘됩니다. 시간 내서 해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eocookie-jy2iv 5도권 진행이란게 딱히 법칙이 있는게 아니고 베이스음이 5도진행이면 전부 5도권 이라고 부릅니다. 메이저세븐으로만 이루어진 4개의 코드를 루핑시키고 샘플링하고 거기에 ep,ap등 추가 악기를 덧입힌 단순한 kpop 이라 생각하세요 너무 재즈,클래식화성학등으로 접근분석하면 머리 아프잖아요ㅎ 글구 제가 분수코드로 해석을 한게 아니고 들리는 코드 자체가 저 코드입니다~ sus4 코드는 sus4 그 자체인 코드에만 표기를 하지 6,9음이 명확한 저런 코드에서는 분수코드로 표기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코드진행의 느낌을 가지는게 너무 어렵네요
코드진행은 분석과 실전 작업이 병행되어야 금방 익히실 수 있습니다. 많이 활용해보세요!
초반에 그림으로 표현하신 내용이 참 인상 깊네요! 그 내용을 설명하는데 늘 어려움을 먹고 있었는데 정리를 너무 잘해주신거 같아 신기합니다.
저도 가르치는 입장에서 가장 이해하기 쉽고 빠른 방법이 표 같은 그림으로 보여주는 방법이라 수업하는 내용의 대부분을 시각적으로 정리 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 유익하고 재밌어용!!! 감사합니다
영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알찬 영상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정리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 쉽고 자세한 설명 !!
도움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가능하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 영상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당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10:05 모달인터체인지
도움많이됐습니다 번창하세요
도움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ㅎㅎ
좋아요 눌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크으 항상 어찌 알고 내가 원하는것만 딱 알고 만들어주심 ㄳ
다행히 "제가 삽질했던 내용 위주" 로 올리고 있는데 필요하셨다니 다행입니다!
@art-music C 키로 쉽게 보는 방법에 동의하구요, 5도권이라는 말은 하행 5도권이라고 하거나 4도권 이라고 하는게 좋겠습니다. If i got a 다음의 첫마디 2개의 코드는 Db 아이오니안 모드로 보고, 그 뒷마디의 2개의 코드는 Db 도리안 모드로 보면 됩니다. 분수코드는 연주자의 편의를 위해서 그렇게 많이 사용하는 것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C키로 옮겨서 봤을 때 G13 - CM9 - F13 - BbM9 이 되겠죠. (사실 G13과 F13은 3음이 빠진 하이브리드 코드이므로 FM7/G - CM9 - EbM7/F - BbM9으로 표기하는 것이 직관적으로 잡기는 더 쉽겠습니다.)
제가 모드로 해석하는 걸 놓쳤네요. 제가 모든 이론을 빠짐없이 아는 게 아니라서 small girl 은 제가 아는대로 해석했지만 확신이 없어서 다른 분들이 보시고 어떤 해석을 하시는 지 궁금했습니다. 시간내서 해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따 마지막 코드진행 빡세네요
제가 여즘 딥하우스랑 누디스코 코드진행 공부중인데 두 장르는 edm 코드계열에 속하는건가요?
제가 듣기엔 해결감(도미넌트)이 많지 않은상태로 진행하는 느낌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EDM 은 작법이 Loop On/Off 로 구성과 진행감을 만들다 보니 화성적으로는 Dominant 진행감을 배제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사실 절대적인 건 아닌지라.. 특히 EDM 은 기존의 장르 구분 방식과 유형이 다른 : 화성적 요인보다 악기, 사운드 적인 요소가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장르라 EDM 의 화성진행이다 딱 떨어지게 설명하기엔 좀 무리가 있습니다. EDM 은 너무 화성진행에 신경쓰시기 보다 원하는 맛만 나오면 쓰면 되는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민 슬롬의 미니시리즈가 잘 뽑히긴했네요. 올해 국내 앨범 세개만 추리라면 수민과 슬롬의 미니시리즈 들어갑니다.
저도 올해의 앨범에 미니시리즈2 가 들어갑니다. 명반이죠!
14:35 저는 그냥 AbM7은 Fm7의 대리코드라고 봐서 사실상 네마디 반복이라고 봤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0:40 추가로 APT의 코드진행은 그냥 AbM(add2)에 해당하는 음들을 "동시에" 누르는 대신 "순서대로" 누르고 그걸 근음으로 코드진행을 만든 것으로도 보이네요.
둘 다 Sub Dominant 로 같은 계열이이라 그렇게 해석하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어쨋든 코드가 다르기 때문에 8마디 루프, 설명을 굳이 안했지만 4마디 두번 돌리지만 후반 코드진행에 약간 변형 준 코드 정도 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간내서 해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이스 진행만 보니 그렇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지님 small girl 같은 경우는 힙합인건가요? 재즈 힙합? 정확한 장르가 궁금해요
굳이 장르를 붙이자면 재지한 코드진행을 붙인 힙합비트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엔 장르가 모호해져서 딱 떨어지는 장르가 있다기 보다 다른 장르에서 일부 요소들을 가져와서 그 장르들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장르를 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Peejay 님이 이런 비트를 많이 만드시니 관심있으시면 분석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사랑해여!
저도 사랑합니다!
내용중에 Cm7sus4 라는 코드가 나오는데 3도를 마이너로 잡으란 것인가요, sus4로 잡으란 것인가요?
Eb Major Key 로 해석했을 때 Root 가 C 이면 Cm7 코드인데 Vocing(구성음) 을 분석해 보았을 때 Bb, C, D, F 라 3음을 빼고 4음을 넣었길래 sus4 라고 이름을 썼습니다. 표기를 Cm7(11) 로 표기해 볼까도 생각을 해 봤는데, Cm7(11) 을 쓰려면 3도가 들어가야 맞는 것 같아서 sus4 로 표기했습니다.
사실 구성음 표기하는 방식에 따라 Cm7sus4 라고 썼지만 실제로 쓰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구성음만 보면 Cm7sus4 나 C7sus4 나 똑같습니다. 여기서 저렇게 쓴 이유는 Eb Major Key 인 것 말곤 없습니다. 아니면 코드 보이싱과 루트만 따로 봐서 BbMadd2/C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해석은 보시기 편한대로 보시면 되고(코드 진행이 원작자가 까지 않는 이상 보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양해서 답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이싱은 영상의 노트대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것도 제가 분석한 것이라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정리가 기가막힌데요?!! bbbb
오 얼간이작곡가님! 유튜브 잘 보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glorylab 앗 감사합니다!!
너무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탄하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ㅎㅎ
ILLENIUM의 Good Things Fall Apart 라는 곡이 있는데, 처음에 들었을 때 되게 감정적이고 좋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분석하고 보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4 - 4 - 1 - 1 반복이더라고요 ㅋㅋㅋ 영상에 나온 대로 제일 중요한 부분에 도미넌트 코드가 한번 딱 나오고요. 좋은 노래에 꼭 코드가 복잡할 필요가 없다는 걸 느꼈어요.
분석하신대로 코드진행은 그저 음악에서 필요한 화성적인 분위기를 나타내 주는 거라 꼭 복잡하게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필요한 대로만 사용하면 됩니다. 분석 하시는 게 음악에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영지곡은 6-1(Db key) 6-1(Bkey) 동형 반복입니다 첫코드Bbm7/Ab은 4M7/5의 변형입니다
구간 별로 키를 나눠서 분석할 수도 있었네요! 시간 내서 분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당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무슨 프로그램 쓰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Logic Pro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관적이라.... 햐 어렵다
직관적이라고 말씀드렸지만 = 단순하게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사실 음악의 본질은 이론보다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가에 따라 화성학 등의 이론을 활용하시는 방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양한 음악들을 분석해 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예시로 사용해주신 곡들 다 들어봤고 분석도 해본 곡들이지만 전체적인 설명 자체가 너무 알차서 그냥 보면서 좋아요 누릅니다 ㅎㅎ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P.S 제 화성학 지식이 많이 짧은 편이지만 마지막 이영지님 곡 코드 진행은 GbM키 기준으로 2 - 5 - 1 - 4(근데 맨 앞에 세컨더리 도미넌트인 AbM 대신에 sus4를 쓰고 6를 붙인, 물론 이것도 흔한 건 아니지만)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근데 또 댓글 쓰면서 두 번째 코드는 메이저7이고 세번째 코드는 도미넌트7인거에서 뭔가 뭔가뭔가하긴 하네요...)
화성학 해석이라는 게 작곡가가 해당 곡에 쓴 코드진행을 공개하는 게 아닌 이상 보는 사람마다 해석의 여지가 다 다릅니다. 말씀하신대로 2-5-1-4 진행에 코드들만 modal interchange 로 보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는 해석해서 쉽게 설명드려야 하는 입장이라 + 카피로 인한 혼미해진 정신 으로 좀 놓친 부분이 있네요 ㅠㅜ
안녕하세요! 평소에 글로리랩 영상으로 로직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오늘 코드 분석영상에서 몇가지 첨언을 조심스럽게 드리자면, 에서는 Cm Key에 좀 더 근접합니다. 2도, 6도에 대한.., 6도.. 이렇게 분석을 하셨는데 이렇게 EbM key의 1도, 5도는 나오지 않고 계속 6도가 나온다면 애초에 6도 조가 아닌지 의심을 해봐야합니다! 그럼 Cm key에서 F7(9)는 어떻게 분석할거냐?! 한다면.. 저 코드는 모달체인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C minor melodic scale 에 'A'음이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등장할 수 있는 코드입니다. 그리고 다음 곡 에서는 한 조성안에서 보다보면 분석이 엄청 복잡해지는데요, 한 조성은 아니고 5도권 진행이라 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G♭M7/A♭-D♭, F♭M7/G♭-C♭ 로 분석되며, 플랫이 많이 붙어 헷갈리셨던 것 같아요! 우리가 흔히 CM Key에서 G베이스 위에 FM7을 얹는 그것(FM7/G)과 같은 코드입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예시로 나와서 저도 갑자기 눈에 불을 켜고 분석하게 됐습니다 ㅎㅎ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편집하면서 내용을 빼먹었는데 아무래도 보시는 분들이 초보/입문자 분들 대상으로 만들어서 입문자 분들이 보시기엔 minor key 보다 Major Key 가 더 익숙하기도 하고, 전에 업로드한 심화화성학 내용이 마침 나오기에 Major Key 로 해석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minor key 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계시다면 minor key 로 해석을 보는 게 더 편합니다
dominant 가 modal interchange 로 안나오는 건 아닌데 흔한 경우는 아니기도 하고, related ii-v 로도 해석할 수 있어서 그렇게 설명했습니다.
사실 화성학은 작곡가가 해당 곡 악보를 오픈하는 게 아니면 해석의 여지가 너무 많아서 저는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에 맞춰서 해석하는 편이라..
small girl 은 5도권 진행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IVM7/V 가 관례적으로 V7sus4 의 변형 : 건반 반주에서 흔히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 V로 해석하긴 했는데 그냥 심플하게 IVM7 로 보는 게 맞는 것 같네요.
시간내서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느낌대로 하세요 이론과 틀에 맞추다보면 그냥 그저그런거 밖에 안나와요 머리를 아무리 써서 분석하더라도 대중들의 귀와 뇌는 적응된걸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적응된거만 쓰면 특이점이 없죠.. 그러니까 느낌대로 가야되는것임.. 화성학적으로 안맞아도 프리퀀시로 맞출수도 있고 방법은 많기때문에, 느낌 내가 어떻게 느낌을 충만하게 메니징 할수있을지 거기에 포커스를 두십시오. 차라리 책을읽는다던지 운동을한다던지, 어짜피 우린 스튜디오에서 앉아서 만들지 않잖아요. 그냥 항상 머리속에서 만드는거지, 스튜디오에 앉으면 그냥 풀어버리는겁니다. 무작정 스튜디오에서 앉아서 시작하지마세요..
이런 음악장르는 꼭 이렇게 만들어라 라고 이론적으로 떠미는 영상이 아니라,
음악 만들 때 장르에 따라 화성학을 어느정도까지 써야 하는 지 잘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제가 수업을 할 때 사용하는, 사실 이론이라기 보다는 "의견, 제시" 정도의 영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조건 이렇게 만들라고 주장하는 거였다면 EDM 코드진행 설명 중에
Diatonic 을 주로 쓴다고 했지만 Modal interchange 쓰는 부분을 일부로 설명 안했을겁니다.
말씀하신 매니징, 그 중 화성학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간단한 가이드라인입니다.
느낌대로 만드는 것도 일정 수준의 이론이 있어야 하는 거라 그런 이론이나 기준이 어려우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의 영상입니다.
느낌대로 만드는 게 어려운 초보자 분들 입장에서 누군가는 이정도가 기준이라고 제시했구나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론이 없는 상태로 느낌대로만 하면
언젠가는 분명 막히고 비효율적으로 될겁니다.
이론이 바탕이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알기론 화성학은 오랜동안 정립되지 않은 상태로
있다가 후대에 기존음악들의 통계로 만들어진 이론이고
수많은 시행착오가 녹아있는 해답지같은건데
이 좋은걸 굳이 외면할필요는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