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공감됩니다. 우리 학생들이 짜여진 형식, 결과만 보지 말고 세상의 많은 곡을 듣고 배우고 그 배움에서 새로움을 찾고 자기 것 으로 만드는 방향성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음악인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13:00 " 그걸 통해 뭘 배웠는가 " 모두가 시선을 키우고 곡에 대한 배움을 늘려갔음을 바램합니다!
오늘든 생각인데 카피할때 맨날 베이스를 들으라고 하는데 다른 악기소리들이 방해하기도하고 곡마다 악기의 숫자도 다른데 베이스 악기가 없는곡이면 어떻게 베이스를 찾는다는거지? 했는데 무슨 악기든 베이스음이 가장 많이 들어가 있으니깐 코드에서 잘 들리는 음이 베이스가 아니고 많이 들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적용해 보니 유레카였습니다
내가 우주에 있는건가? 현재 혼자 쩔! 근데 우주에있는거면 점점 지구에 내려온 느낌인데...과연 무사히 지구에 떨어질지...? 학원에서 갑자기 시켜서...당혹했지만 해라면 해야죠...잘하는 사람은 기본으로 하는것 같은데...Copy의 대한 바른 학습방법의 대해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근데 Copy를 하기위해 시대별로 팝송을 감상해봤는데 디지털다운소리는 2000년대던데..,? 전자음악은 더 오래됐고...그래서 엔싱크의 byebyebye를 택했죠...
안녕하세요. 오로지 게임을 위해 악보 카피를 하는 사람입니다. 완제품 악보를 제공받거나 구매해서 미디로 찍어 옮긴 후, 화성학에 대해 알진 못하지만 '이 음을 덜어내도 원본의 느낌을 살리는 게 가능하다' 라고 생각되는 음을 덜어내서 게임에서 연주할 수 있는 열화 카피본을 만들어요. 지우개똥싸개인거죠 ㅎㅎ 알고리즘 타고 오게 됐는데, 직접 찍어보며 분석해 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뭔가 깨달음 얻고 갑니다.
@@fochobass 밴드사운드에서 더 잘 어울리는 베이스라인을 위한 관점이면 코드도 따보고(베이스음 자체가 코드의 결정적인 힌트라서 별로 어렵지 않을겁니다) 다른 악기 중심으로도 카피해보면서 베이스가 어떤 상황에 어떤 악기의 어떤 연주를 듣고 어떻게 반응해서 이렇게 치게 되었는지 분석해볼 수도 있죠
@@aiden_nice_root어쩌면 아직 청소년기 같은, 성장 중인 베이스인지라 어찌보면 너무 광범위한 질문이었을지 모르는데에도 상세한 답변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아직 정확히 말씀하신 것에 대해 정확히 이해한지는 확신할 수 없으나 조언해주신 것 잘 참고해서 이리저리 두드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절대음감 상대음감을 설명할 때 시각으로 빗대어 설명합니다 앞에 있는 물체가 정확히 몇미터 앞에있는지는 모르지만 대략의 위치를 눈으로만 보고 맞출 수 있어요 그리고 물체를 보면 길이가 몇센티미터인지는 잘 몰라도 대략 얼마정도 하는지 대략 가늠이 보이죠? 물체의 절대적인 위치를 아는 관점을 절대시각, 물체와 물체간의 거리, 길이를 아는 관점을 상대시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여자 목소리가 높고, 남자목소리가 낮다는 건 누구나 들을 수 있어요, 어떤 노래의 멜로디의 대략의 높이를 맞출 수 있어요 다시 말해서 고도로 발달한 청음 실력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절대음감,상대음감을 발달시킨 결과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화성을 많이 접하기만 해도 청음 쉬워져요
이영상에서 제일신기한건 손악보다 악보계의 한석봉인줄ㅋㅋㅋㅋㅋ
너무 공감됩니다. 우리 학생들이 짜여진 형식, 결과만 보지 말고 세상의 많은 곡을 듣고 배우고 그 배움에서 새로움을 찾고 자기 것 으로 만드는 방향성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음악인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13:00 " 그걸 통해 뭘 배웠는가 " 모두가 시선을 키우고 곡에 대한 배움을 늘려갔음을 바램합니다!
ㅋㅋㅋㅋㅋ악보=지우개똥 비유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10:29에서 읽어보면서 빵터젺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듯한 할수있을법한 찐 진심이 담겨져있는 대답이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세상이네요 돈안내고도 이런걸 배울 수 있는게 고맙습니다
박터틀님이 진짜 좋은 게 뭐냐면 히카루 대리기사처럼 재미지게 이야기 시작하다가 마지막에는 교훈과 감명이 남아요.. 오늘도 홀린듯 잘 들었습니다 ㄷㄷ
음악의 한분야를 통달하셔서 달인 , 도인의 깨달음을 얻으신듯 , 음악도 ,수학도 ,과학도 ,우주도 , 인간사도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통달한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부분에서 연결되고, 또 연결된다는 것을 배우고 깨닫는 날들입니다. 선생님께서도 깨달음이 깊으셔서 많은 것을 느끼신 것 같습니다. 부족한 영상에 귀한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늘 채널 잘 보고 있어요!
황금같은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됬어용 ㅠㅠ
오늘든 생각인데 카피할때 맨날 베이스를 들으라고 하는데 다른 악기소리들이 방해하기도하고 곡마다 악기의 숫자도 다른데 베이스 악기가 없는곡이면 어떻게 베이스를 찾는다는거지? 했는데 무슨 악기든 베이스음이 가장 많이 들어가 있으니깐
코드에서 잘 들리는 음이 베이스가 아니고
많이 들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적용해 보니 유레카였습니다
재즈와 작곡에 관심이 있어서 우연히 들어오게 됐네요~^^ 유익한 정보를 가득 안고 갈 똑똑한 채널을 만난 거 같네요👍 구독하고 좋아요도 꾸욱 눌렀어욤
선생님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
와 처음으로 댓글 쓸 정도로 좋은 내용입니다 .. 😂❤
댓글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좋은 내용들 다뤄볼게요!
5:48 이 부분 평소에 너무 고민하고 있던 부분이에요 마음에 드는 음악의 악보가 있어서 사왔는데, 이걸 무작정 카피를 해야하는가? 아니면 악보를 먼저 분석하고 나서 카피를 해야하는가에 대해 너무 궁금했거든요 명쾌한 해설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예 없는 것보단, 있는 틀을 보면서 참고하는게 낫습니다ㅎㅎㅎㅎ 적어도 틀은 주어졌으니 덜 헤매요!
w저게 손악보라고 ? ㅇㅈ다;
내가 우주에 있는건가? 현재 혼자 쩔! 근데 우주에있는거면 점점 지구에 내려온 느낌인데...과연 무사히 지구에 떨어질지...? 학원에서 갑자기 시켜서...당혹했지만 해라면 해야죠...잘하는 사람은 기본으로 하는것 같은데...Copy의 대한 바른 학습방법의 대해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근데 Copy를 하기위해 시대별로 팝송을 감상해봤는데 디지털다운소리는 2000년대던데..,? 전자음악은 더 오래됐고...그래서 엔싱크의 byebyebye를 택했죠...
작곡을 공부하는데 좋아하는 노래 악보안보고 직접듣고 코드 붙여보고 원곡악보랑 비교해보는 연습을 하고있는대요. 이런 카피도 의미가 없는걸까요??..^^;;
예비 긴장 해결 코드 읽기(화성학)
그 완전 여담입니다만 200년 전에 죽은게 혼인보 슈우사쿠고 걔도 사이가 코칭했다는 설정…사이는 헤이안 시대라 아마 천년전인가 그럴거에요 ㅎㄹ
예... 저도 방송 이후 생각났는데 문맥에 크게 영향을 주는 지점은 아니라섴ㅋㅋㅋㅋ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넘 명작이죠 ㅠㅠ 1권부터 정주행 다시 시작했습니다!!
@@park_turtle ㅋㅋㅋ 하기는 뭐 저도 변죽이라 여담이라고 ㅎㅎ신의 한 수에 빠져보시지요 (feat. 알파고)
6:18
카피 초보인데.. 최근에 카피하다가 aug7->7 으로 치는 소리가 인상깊어서 머리에 남았는데 이게 카피를 통해 배운거였군요. 아무 생각없이 하다보니 남은게 많은거같지는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터틀님 말씀대로 목표를 명확하게 해야겠어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닷
항상재밌게봐요😚
크...공부뽕차네요
오랜만에 보는데 살 많이 빠지셨네요 ㅎㅎ
예,,, 열심히 빼는중입니다!!! 영차영차!! 감사합니다 알아봐주셔서 ㅠㅠㅠ
클라를 하는데 샘이 카피를 하라고 음원을 줍니다. 목적은 따라 부르기 위해서. 그러러면 악보가 필요하고 반복해서 듣고 비슷하게 연주하려 합니다. 초보자로서 참으로 노가다 작업인데. 화성 악기가 아니고 멜로디 악기의 경우 카피는 이런건가요? 아니면 뭘 얻으면 좋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 카피하다가 다이아토닉만 나오길래 그 안에서만 카피 중이었은데, 순간 코러스 부분에서 막힌 거에요. 아무리 눌러도 같은 소리가 안 나와서 답답했었는데, 전조하니까 그 소리가 나더라구요. 뭘 배웠을까요? ㅠ.,ㅜ
잠시 빌려오는 경우도 있고, 일부러 조성을 벗어나거나 아예 키를 바꿔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게 카피의 주요 원리 중 하나가 됩니다ㅎㅎㅎ
@@park_turtle 👌 김사합니다!!!
"종합적 과정"인 카피도 어렵지 않아요 ㅋ 청음부터 화성 교정작업까지~
내가 청음 훈련이 안되어서 낯설다면 유튭에 청음 훈련, 영상 많던데 그거 보며 따라하면서 천천히 귀와 뇌를 깨우면 되는거고 스마트폰 앱도 널려있구~
화성학 훈련도 영상이 널려 있고 여기 믿음직한 "박거북 센세"한데 레슨 받으면 되는거구 ㅋ
사실 그거보다 무지무지무지 좋아하는 곡이 있다면 따라하고 싶어서 몸살이 날거고 그게 원동력일거구 ㅋ
코드 딸 때 사용한 daw 어떤건가요?
스튜디오 원6의 코드 추적 기능입니다!! :-)
추천영상에 떠서 앞부분만 잠깐 볼라했는데 끝까지 다 봤네용 ㅎㅎ
서브도미넌트와 토닉을 한글로 설명해주시니까 직관적으로 와닿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로지 게임을 위해 악보 카피를 하는 사람입니다.
완제품 악보를 제공받거나 구매해서 미디로 찍어 옮긴 후, 화성학에 대해 알진 못하지만 '이 음을 덜어내도 원본의 느낌을 살리는 게 가능하다' 라고 생각되는 음을 덜어내서 게임에서 연주할 수 있는 열화 카피본을 만들어요. 지우개똥싸개인거죠 ㅎㅎ
알고리즘 타고 오게 됐는데, 직접 찍어보며 분석해 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뭔가 깨달음 얻고 갑니다.
베이스입니다
카피 초기에는 베이스만 들어왔으나
한계를 금방 느껴 베이스‘부터’ 듣게 됐습니다
선생님 혹시 베이스만 듣는 것에서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면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베이스 연주가 목적이라면 차근차근 사용할 수 있는 음을 늘려가야겠지요! 카피가 목적이라면 베이스만으로 절반 이상 힌트가 나온거니까, 화성을 기반으로 한 코드 추측은 훨씬 쉬워지고요! :-)
@@park_turtle 선생님은 정말 .. 최고십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선생님 말씀 듣고 잘 정진해보겠습니다!🙇♀
@@fochobass 밴드사운드에서 더 잘 어울리는 베이스라인을 위한 관점이면 코드도 따보고(베이스음 자체가 코드의 결정적인 힌트라서 별로 어렵지 않을겁니다) 다른 악기 중심으로도 카피해보면서 베이스가 어떤 상황에 어떤 악기의 어떤 연주를 듣고 어떻게 반응해서 이렇게 치게 되었는지 분석해볼 수도 있죠
@@aiden_nice_root어쩌면 아직 청소년기 같은, 성장 중인 베이스인지라 어찌보면 너무 광범위한 질문이었을지 모르는데에도 상세한 답변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아직 정확히 말씀하신 것에 대해 정확히 이해한지는 확신할 수 없으나 조언해주신 것 잘 참고해서 이리저리 두드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절대음감이랑 청음이랑 다른건 알겠는데 고도로 발달한 청음 실력은 절대음감과 같은걸까요?
저는 절대음감 상대음감을 설명할 때 시각으로 빗대어 설명합니다
앞에 있는 물체가 정확히 몇미터 앞에있는지는 모르지만 대략의 위치를 눈으로만 보고 맞출 수 있어요
그리고 물체를 보면 길이가 몇센티미터인지는 잘 몰라도 대략 얼마정도 하는지 대략 가늠이 보이죠?
물체의 절대적인 위치를 아는 관점을 절대시각, 물체와 물체간의 거리, 길이를 아는 관점을 상대시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여자 목소리가 높고, 남자목소리가 낮다는 건 누구나 들을 수 있어요, 어떤 노래의 멜로디의 대략의 높이를 맞출 수 있어요
다시 말해서 고도로 발달한 청음 실력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절대음감,상대음감을 발달시킨 결과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화성을 많이 접하기만 해도 청음 쉬워져요
@@aiden_nice_root 훌륭한 비유 감사합니다!!
청음에서 원하는 값이 뭔지에 따라 달라요! 주파수를 구분하는 능력인지, 악기를 구분하는 능력인지, 멜로디를 듣는 능력인지... 청음은 말 그대로 소리를 듣는거라 절대음감 = 만능은 아닙니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