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l8350 K7이 더 힘있고 풍성한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라면 K11 R2R은 섬세한 질감에 상대적으로 따뜻한 음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체급으로만 보면 어쨌든 K7이 위라고 생각되는데, R2R 특유의 감성이 성능보단 성향의 영역이라서요. 쓰고 계신 기기(출력을 어느 정도 요하는지)와 음악의 장르, 성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둘 다 구매 가능한 상태라면 K7을 조금 더 추천드릴 것 같아요.
@@notearbuttheheart_scheherazade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주로 이어폰과 헤드폰을 사용중 입니다. 이어폰은 잡식이고 헤드폰은 HD600, DT880 등 어쩌다 보니 고임피던스 헤드폰이 주가 됐네요. 주로 듣는 음악은 lofi jazz나 클레식 입니다. 그리고 혹시 스테이징 느낌 그러니까 공간감의 차이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dl8350 MD쿠엘입니다. 고임피 위주라면 K7쪽 출력이 더 좋기도 하고, hd600, DT880 모두 R2R과 어울릴 성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K7은 기본적으로 둥근 스테이징 즉, 극저역이나 초고역 보단 일반 저역~고역의 울림을 힘있게 밀어내서 앞뒤 표현이 좋은 편이고, K11 R2R은 상대적으로 얇고 좌우 표현이 좋으며 아날로그한 질감으로 스테레오 분위기를 잘 살리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hd600 자체가 이미 그런 좌우 스테이지 위주라 K7 매칭이 나을 것 같네요.
안냥하세요~ 사운드에 문외한데 관심이 많은 사람이에요. 보다가 문득 궁금한게 있어서 여줘봐요. 게임용(?) 이긴 하지만 사운드블라스터 G5와 이 제품과 지칭하는 명칭은 다른것 같긴 한데 저처럼 잘 모르는 사람은 뭔가 소리나 음질을 좋게 하는거니까 비슷한 역할을 하는거 아닌가? 란 의문이 생기거든요... 외장 사운드 카드와 dac라... 😮 둘 다 pc에서 나오는 소릴 좋게 해주는거 아닌가?;; 그럼 무슨 차이가 있는걸까...?하는 궁금증요😂 여가시간에 배그나 다른 게임을 즐기는데 사용중인 헤드셋의 적 발소리가 너무 안들려서(멀리 있는데 남들은 다 들리는 작은 소리가 저는 안들렸었거든요. 커세어 보이드프로) 사운드블라스터 G5라는 모델을 보고 있었는데 게임만 즐기는게 아니니 이왕 사는거 게임의 발소리도 잘 들리고 음악 소리도 좋아지고 하는 저런거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영상을 보다 보니까 들더라구요...
사운드 블라스터는 게임용이다 보니 음악을 PC -> 사용자 에게도 전달하지만 마이크 단자 역시 따로 있습니다. 즉, 입출력을 돕고 게임환경에 관련된 오디오 유틸리티(발소리 증폭 등)가 다양하게 들어가있죠. 아무래도 게임 비중이 크다면 훨씬 편하게 느껴질 쪽은 외장 사운드 카드(주로 게이밍) 쪽이겠지만, 그 기능들이 들어간 만큼 음질 차이는 많이 납니다. 일반 DAC+AMP 일명 덱앰프류는 보통 음질에 훨씬 더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 해상도나 기본적인 왜곡 차이는 많이 날거에요. 제가 두 기종을 게임에서 써보지는 못했지만, 가장 좋은건 DAC는 사운드 퀄리티에 집중하고, 사용하는 최종 기기 (헤드폰 등)에서 게이밍적 요소를 보충 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마이크가 필수는 아니거나 게임 이외의 음악 비중도 제법 크시다면 K11 R2R을 더 추천드립니다.
@@so_u_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의 사운드는 DAC3 반대로 보들보들하면서 따뜻한 느낌은 K11 R2R 쪽입니다. 만약 iFi 특유의 음장효과 (X Bass)를 즐기신다면 ZEN DAC3 쪽도 추천드리고, 별도의 음장효과 잘 안쓰신다면 가성비 쪽으론 K11 R2R이 더 좋아보입니다.
생방송 봐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
K7 하고 음질 비교설명 부탁 드려도 될까요?
@@jdl8350 K7이 더 힘있고 풍성한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라면 K11 R2R은 섬세한 질감에 상대적으로 따뜻한 음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체급으로만 보면 어쨌든 K7이 위라고 생각되는데, R2R 특유의 감성이 성능보단 성향의 영역이라서요. 쓰고 계신 기기(출력을 어느 정도 요하는지)와 음악의 장르, 성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둘 다 구매 가능한 상태라면 K7을 조금 더 추천드릴 것 같아요.
@@notearbuttheheart_scheherazade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주로 이어폰과 헤드폰을 사용중 입니다. 이어폰은 잡식이고 헤드폰은 HD600, DT880 등 어쩌다 보니 고임피던스 헤드폰이 주가 됐네요. 주로 듣는 음악은 lofi jazz나 클레식 입니다. 그리고 혹시 스테이징 느낌 그러니까 공간감의 차이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jdl8350 MD쿠엘입니다. 고임피 위주라면 K7쪽 출력이 더 좋기도 하고, hd600, DT880 모두 R2R과 어울릴 성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K7은 기본적으로 둥근 스테이징 즉, 극저역이나 초고역 보단 일반 저역~고역의 울림을 힘있게 밀어내서 앞뒤 표현이 좋은 편이고, K11 R2R은 상대적으로 얇고 좌우 표현이 좋으며 아날로그한 질감으로 스테레오 분위기를 잘 살리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hd600 자체가 이미 그런 좌우 스테이지 위주라 K7 매칭이 나을 것 같네요.
와우 12분
뻥튀기가 다 시청하고 갑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R2R로 제대로 된 소리를 내려면 정밀한 고가의 저항을 사용해야 합니다. 저가 DAC은 묻지도 말고 델타 시그마칩 재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고가의 R2R 사운드 맛도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차기작이 나올때 스펙, 성능은 나아지거나 바뀌는게 맞다고 보는데, 비슷한 뉘앙스에서 가격 뒤통수를 치게 되면 유저들의 뭇매를 맞을 가능성이 있죠. 피오가 장사 잘 하는 것 같습니다.ㅋ
라인업이 상당히 많은데 적절히 안겹치게 잘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말씀대로 장사의 선을 잘 지키는 것 같아요
오늘 받아서 헤드폰 이어폰 다 물려봤는대 음색 음질 대박 좋습니다. 이가격이 이정도 사운드라니 놀랍네요.
20언더에서 이런 완성도 느껴보기가 힘든데, FiiO가 제대로 뽑아낸 것 같습니다 ㅎㅎ
r2r dac이라니 나가서 들어보고 싶군요. 두분 MD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잘 봤습니다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상 했던데로 아날로그틱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R2R DAC군요 :)
추천음악 들어보니 인디 음악에 잘 어울릴거 같습니다
넵 해당 계열 음악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ㅎ
오른쪽 분 리뷰 인상적이네요. 개인 리뷰 사이트 있으실까요?
MD스핑님은 셰에라자드 카페와 유튜브를 통해 리뷰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Fiio도 드디어 r2r에 손을 ㅎㅎㅎ
나중에 체급 높은 제품도 하나 더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ㅎㅎ
오~ 공식적으로 R2R 들어왔네요 캬~
Fiio가 요즘 K11 패밀리룩의 제품들이 이것 저것 보이던데
세에서 K시리즈 탑쌓는 걸 보는 날이 오길 바래 보아요 ㅋㅋㅋㅋ
피오 패밀리룩이 아주 좋네요 ㅎㅎ
R2r이나오는군요
넵 이번에 출시되었습니다 ㅎㅎ
오 저도 nos가 더 낫더라구요. os는 뭔가 공간이 좁아지는 느낌적 느낌
OS 특유의 깔끔함이 되려 잔향과 비슷한 음들의 잔여 공간을 줄이는 느낌으로 작용하기도 하더라구요.
Pc환경이면 32비트가 꽤나 중요하긴하던데 음색으로 커버가 되나보군용
32비트 입력은 받는데 24비트로 디코딩 된다고 합니다.
Kanto ora 같은 스피커 dac로도 쓸만한가요
라인 출력 잘 지원하는 제품이라 R2R 성향을 즐기시기에 가성비 좋은 DAC로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R2R 아니어도 된다하면 K7 같은 녀석도 좋습니다
안냥하세요~
사운드에 문외한데 관심이 많은 사람이에요.
보다가 문득 궁금한게 있어서 여줘봐요.
게임용(?) 이긴 하지만 사운드블라스터 G5와 이 제품과 지칭하는 명칭은 다른것 같긴 한데 저처럼 잘 모르는 사람은 뭔가 소리나 음질을 좋게 하는거니까 비슷한 역할을 하는거 아닌가? 란 의문이 생기거든요...
외장 사운드 카드와 dac라... 😮
둘 다 pc에서 나오는 소릴 좋게 해주는거 아닌가?;; 그럼 무슨 차이가 있는걸까...?하는 궁금증요😂
여가시간에 배그나 다른 게임을 즐기는데 사용중인 헤드셋의 적 발소리가 너무 안들려서(멀리 있는데 남들은 다 들리는 작은 소리가 저는 안들렸었거든요. 커세어 보이드프로) 사운드블라스터 G5라는 모델을 보고 있었는데 게임만 즐기는게 아니니 이왕 사는거 게임의 발소리도 잘 들리고 음악 소리도 좋아지고 하는 저런거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영상을 보다 보니까 들더라구요...
사운드 블라스터는 게임용이다 보니 음악을 PC -> 사용자 에게도 전달하지만 마이크 단자 역시 따로 있습니다. 즉, 입출력을 돕고 게임환경에 관련된 오디오 유틸리티(발소리 증폭 등)가 다양하게 들어가있죠. 아무래도 게임 비중이 크다면 훨씬 편하게 느껴질 쪽은 외장 사운드 카드(주로 게이밍) 쪽이겠지만, 그 기능들이 들어간 만큼 음질 차이는 많이 납니다. 일반 DAC+AMP 일명 덱앰프류는 보통 음질에 훨씬 더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 해상도나 기본적인 왜곡 차이는 많이 날거에요.
제가 두 기종을 게임에서 써보지는 못했지만, 가장 좋은건 DAC는 사운드 퀄리티에 집중하고, 사용하는 최종 기기 (헤드폰 등)에서 게이밍적 요소를 보충 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마이크가 필수는 아니거나 게임 이외의 음악 비중도 제법 크시다면 K11 R2R을 더 추천드립니다.
@notearbuttheheart_scheherazade 우와...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it_sense 조금이라도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언제든 궁금한점 생기면 유튜브로 찾아와주세요 ㅎㅎ
@notearbuttheheart_scheherazade 그럼요~!! 댓글을 자주 안써써 그렇지 좋아요는 잘 남기는 저의 애정하고 있는 채널 중 하나 입니다❤
답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질문있어요 px8을 아이폰으로 무선으로 즐기는데 px8을 무선으로만 즐기기에는 스펙이 아쉽나요???
PX8 무선으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블루투스 헤드폰 자체가 애초에 그 용도로 나온거라...
디지털 유선 지원하는 헤드폰들 (PX8, 베티스 등)이 있긴 한데 가끔 여유되면 유선 연결로 써주는거지 그걸 메인으로 쓴다면 유선헤드폰 사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주문하려 하는데 광케이블이 각대각 일까요? 각대원 일까요?
카페에 질문 남겨주셔서 댓글 남겼습니다 :)
K11 탑 쌓기 가나요?
탑 쌓기 좋죠 ㅎㅎ
K7이랑 비교했을때 해상도는 어느쪽이 우위인가요?
K9쯤 되야 해상도 차이나는데, 갠적으로 음악듣기엔 K11 R2R이 더 좋았습니다. 헤드폰이라면 호불호가 있겠지만 이어폰이면 무조건 K11 R2R 을 대부분 사람들이 뽑을거 같네요.
@injoomoon3783 상세하게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체급 및 해상도는 K7쪽이 좀 더 우세한 것 같은데 해상도만 가지고 얘기할 수 없는 음악의 맛 같은게 K11 R2R쪽에 더 있습니다 ㅎ
@@notearbuttheheart_scheherazade 감사합니다!
ZEN DAC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가격차이가 좀 있지만 ....
ZEN DAC3 말씀이신가요?
@@notearbuttheheart_scheherazade 네~~ 비슷한 포지션 같아 보여서요
@@so_u_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의 사운드는 DAC3 반대로 보들보들하면서 따뜻한 느낌은 K11 R2R 쪽입니다. 만약 iFi 특유의 음장효과 (X Bass)를 즐기신다면 ZEN DAC3 쪽도 추천드리고, 별도의 음장효과 잘 안쓰신다면 가성비 쪽으론 K11 R2R이 더 좋아보입니다.
자금이 없어서... 다음에
또르르...
k11이 다 좋은데 뒷 단자와 앞 단자 전환해 가며 쓰는 사람은 불편함. 원터치로 전환하는게 없어서 설정에 매번 들어가와함.
볼륨 더블클릭하면 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