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행자의 사랑방, 함부르크 한인민박 [글로벌 코리안]/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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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7 ต.ค. 2024
- 고소한 밥 내음과 함께 지~글 지~글 익어가는 삼겹살.
식탁에 둘러앉은 사람들이 가족처럼 정겹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독일에서는 드물게 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곳,
함부르크의 한인 민박입니다.
[최지혜 / 음악강사 : 혼자 오게 됐을 때는 다 외국인이 있는 민박집에 가면 조금 외로움을 가지고 소외감이 들 수도 있는데 여기는 다 한국 사람이시고 지나다니면서 정말 인사도 친절하게 잘해주시거든요. 다른 사람들 다. 그런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권석진 / 식당 운영 : 보통 독일 친구들이랑 같이 살거나 독일에서 방을 얻으면 한국같이 정겨운 분위기가 없는데 민박집에서는 사장님께서 맛있는 음식, 한국 음식 같은 거 쉽게 못 먹으면 챙겨주시고 그렇게 잘해주세요.]
함부르크 여행자들의 사랑방으로 통한다는 한인 민박집! 어떤 모습일지 함께 떠나볼까요?
이른 아침 독일 함부르크.
민박집 사장님인 방미석 씨는 아침부터 쉴 틈이 없습니다.
어질러진 침구 정리부터 바닥 청소까지, 구석구석 미석 씨의 손이 미쳐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바쁜 아침에 미석 씨가 놓치지 않는 게 또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의 집밥처럼, 손님들의 하루를 든든하게 채워줄 아침 한 끼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방미석 / 함부르크 한인민박 : 우리 집은 출장자들이 많아서 아침, 저녁 식사를 해줍니다. 가능하면 해주려고 노력해요. 한국 음식을 외국에 나오면 먹기가 힘든데 이걸 일일이 국하고 음식을 챙겨주니까 매우 좋아하고 행복해하십니다.]
독일에 온 지 올해로 35년이 된 미석 씨.
파독 간호사인 큰언니와 광부인 작은아버지가 독일에서 기반을 잡자 새로운 꿈을 품고 이곳에 왔었습니다.
가족이 함께한 생활이었지만 낯선 땅에서 뿌리를 새로 내리고 정착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방미석 / 함부르크 한인민박 : 처음에는 언어, 문화, 음식 때문에 많이 고생했고 울기도 많이 했고 그러면서 더 강해진 것 같아요. 적응하기 참 힘들었어요. 초창기에는 옛날에는 한국 음식이나 한국사람 만나기도 참 힘들었어요. 지금과 같지 않고 그것도 많이 힘들었고 어떨 때는 또 외국인이다 보니까 외국인이잖아요, 제가. 독일 사람들한테 많이 어떨 때는 안 좋은 경험도 있었고 근데 뭐 사람 사는 데니까 어디든지 그런 게 있으니까 그러면서 또 많이 성숙한 것 같아요.]
이민자라면 한 번쯤 느끼는 외로움도, 미석 씨에게는 한인민박을 운영하기까지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방미석 / 함부르크 한인민박 : 제가 독일에서 살면서 아이들을 4명을 연년생으로 키우다 보니까 너무 외롭고 그랬어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그립고 아는 한국 사람도 초창기에는 없었고 그래서 저희 아이들 한국말도 배울 겸 해서 한국에서 학생을 들여오게 됐어요. 그래서 학생들을 한두 명 데리고 있으면서 그게 시초가 된 것 같아요.]
물론 이런저런 고생도 많았습니다.
한국과 다른 문화와 법 때문에 이웃과 갈등도 종종 있었습니다.
[방미석 / 함부르크 한인민박 : 전에 그런 일이 많이 있었어요. 옆집에 나이 든 분이 살고 계시면 우리 집에 되게 여름에 젊은 분들이 여행을 오거나 또 정원에서 많이 고기도 구워 먹고 늦게까지 놀기도 하는데 소란이 있어서 문제가 된 적이 많이 있었어요. 그때 제가 잘 좋게 독일분들하고 이야기해서 해결했습니다. 독일에서는 민박집을 운영할 때 꼭 등록하고 해야지 아니면 주변 사람들이 신고도 하고 어려운 점이 많아요. 독일은 뭐든지 법에 맞게 거기 정책에 맞게 해야지 아니면 문제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중략)
#글로벌코리안 #독일 #함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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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음식 솜씨 정말 좋습니다 👍 👍 👍
번창하세요 ^^😀😃😄😁
혹시 최근에가셨나요?
우리 한인들은 "정" 으로 살아가는 민족 입니다.
정, 빼면 내세울것 없지요.
조상님들 부터 우리들까지
내려오른 동안 "정" 하나로 살아온 민족 이라고 말할수 있겠지요.
저여자 선량한 교민들을 고소, 고발로 괴롭히는완전사기꾼. 민박비도 완전 고리대금급.
진짜예요???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민박 예약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와 ~ 우리 한인 민박집
사장님. 저도 독일갈일 있으면 꼭 찾아가야 겠습니다.
지금은 운영을 안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