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무식자입니다만 마지막 늪지에서 추는 춤을 보자니 무용수들이 정말 힘들었겠다는게 느껴집니다. 흐느적거리다가도 상대에게 기댈때는 순간적으로 버텨야하지 않았을까? 두사람의 호흡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도록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까? 마지막에 죽은 마농을 잡아 일으키지 않고 바닥을 기어 몸으로 일으켜 세우려는 연출을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실제 공연에서 무용수들이 소리를 내는지는 모르겠지만 말하지 않아도 절망, 비통함이 느껴져 울컥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린 사랑이란 그런것 같아요 순수한 만큼 지키기도 어렵죠.. 어린 마농의 첫사랑. 그리고 사촌오빠(보호자)와 권력의 압박.. 종속적인 삶이 인생의 전부인 마농에게, 그 압박은.. 말 한마디와 방안의 공기.. 모든 상황이 큰 장막이었을겁니다. 실질적인 겁박이 없어도, 어린 마농의 판단을 충분히 흐려놓을 수 있다고 봐요. 이후의 삶을 보아도 아시잖아요? 그래서 더 사실적인 것 같기도 하네요.. 눈앞의 사랑을 놓치는 마음. 보이지 않는 젖은 이불에 감겨있는 듯한 상황..
01:04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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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로열 발레 실황 보러 갈 예정인데, 덕분에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프랑스오페라발레 에뚜알 갈라 2024 다녀왔는데요, 박세은 발레리나의 마농 침실 파드되 정말 감동이었어요…ㅎㅎ
다시 보니 더욱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농과 데그류 침실파드되는 더없이 풋풋하고 찬란하고 사랑스러운데..
늪지 파드되는 세상에 둘만 남은 듯 애절하고 슬프고 아프네요
마지막 남자무용수의 표현력에 눈물이..
저런 애절한 몸짓을 안무로 만들다니 대단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ㅠㅠㅠㅠㅠ
마농 불쌍해ㅠ 데그류ㅠㅠ
발레무식자입니다만
마지막 늪지에서 추는 춤을 보자니 무용수들이 정말 힘들었겠다는게 느껴집니다.
흐느적거리다가도 상대에게 기댈때는 순간적으로 버텨야하지 않았을까? 두사람의 호흡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도록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까?
마지막에 죽은 마농을 잡아 일으키지 않고 바닥을 기어 몸으로 일으켜 세우려는 연출을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실제 공연에서 무용수들이 소리를 내는지는 모르겠지만 말하지 않아도 절망, 비통함이 느껴져 울컥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대박 입 벌리고 봤어요...연기를 너무 잘한다
테르프님 너무 멋지네요
이런 영상을 볼 수 잇다니
마농 최애 작품 입니다😭😭😭😭
음악도 대박이고 무용수들 연기랑 테크닉이 엄청나요 ㅠㅠㅠㅠㅠㅠ 다시보러가야지
그랑파 디그레스라는 말도 알게 되네요. 진짜 다 죽어가는 여인을 표현하는 안무에 진짜 소름 끼쳤네요.
어쩜 이렇게 드라마같을까ㅋㅋㅋㅋ
예전엔 발레가 마냥 어려웠는데 이렇게 설명을 들으며 보니 또 재밌고 그렇네요!!
침실파드되 넘 이쁘네요
이런 유명한 작품의 스토리도 요즘 드라마 못지 않게 막장이 많아 재밌네요
앞으로도 이런 작품 소개 많이 해주세요 ^^
이런 해설 너무 좋으네요 구독할께요^^
오오! 어머어머!
제 부탁을 들어주셨어요 ♡♡
감사합니다 (꾸벅)
선좋아요 후감상 할게요 헤헤 ;)
궁금한 작품 중 하나였는데
테르프님께서!
요즘 독감이 유행이더라고요
감기 조심하세요 테르프님 ^_^
발레 보러 가고 싶은 마음이 펑펑 드는 주옥같은 채널이네요. 안무에 대한 설명이 조금 더 자세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덧붙여봐요^^
상트에 갔을때 처음 발레를 접해보고 이 채널을 통해 해설을 찾아봤어요 그러고 나서 다른 작품들도 많이 보게 되었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마농이란 작품이 있는지 몰랐는데 잘 설명해주셨에요 잘봤습니다
아 의상 너무 예쁘다...ㅠㅠㅠㅠ
이렇게 좋은 곳에 구독자가 많이 늘기 바랍니다
정말 이 채널 알게 돼서 넘 좋네요. 마농 침실 파드듀가 넘 좋아서 여러 커플 찾아보고 비교해 보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디아나 비쉬네바를 좋아 하지만 마농은 마리아넬라 누네즈가 최고인듯 해요.
케네스 맥밀란 안무가 딱 이런식이죠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맥밀란 안무를 혹시 보셨는지😊
학교에서 dvd 빌려서 봤는데 엄청 에로틱하더라구요... 그래서 넘나 재밌게 봤어요...ㅎㅁㅎㅋㅋㅋㅋㅋ
옛날엔 침실 파드되가 너무 예쁘고 가슴이 뛰었는데 지금보니까 늪지는 숨이 막힌다
여자친구 이름이 마농이라 검색했다가 들어왔는데 엄청 재밌네요. 프랑스인 여자친구도 이런 오페라가 있는지 몰랏다고 ㅎㅎ
영상에 나오는 로베르토의 ABT 마지막공연으로 마농을 보러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1:24 별다른 설득없이 넘어가다뇨ㅋㅋ
어린 사랑이란 그런것 같아요
순수한 만큼 지키기도 어렵죠..
어린 마농의 첫사랑.
그리고 사촌오빠(보호자)와 권력의 압박..
종속적인 삶이 인생의 전부인 마농에게, 그 압박은.. 말 한마디와 방안의 공기.. 모든 상황이 큰 장막이었을겁니다.
실질적인 겁박이 없어도, 어린 마농의 판단을 충분히 흐려놓을 수 있다고 봐요.
이후의 삶을 보아도 아시잖아요?
그래서 더 사실적인 것 같기도 하네요..
눈앞의 사랑을 놓치는 마음. 보이지 않는 젖은 이불에 감겨있는 듯한 상황..
공중2회전.. 가벼운 아라베스크.. 아프다 울었다..
너무 예뻐요 ㄲ ㅑ~❤️💕👍👍👍
현실판 여우 곰 일데 쉐뛔..믄슨일이지..
우와 영상 너무 잘 봤어요 .. 👏🏼👏🏼👏🏼 근데 이런 영상들 저작권은 어떻게 해결하고 올리시는 건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대부분의 영상들의 저작권은 각 발레단이나 제작자에게 있기 때문에 유튜브 저작권과 수익이 원작자에게 돌아가는 영상들도 있고, 전막을 올리지 않는 선에서 발레단에서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영상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예 공유하지 못하는 영상도 존재합니다
와 그렇군요 그럼 일단 업로드를 하셔야 그것을(?) 알 수 있으시겠네요. 정말 수고가 많으셔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